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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기획③ 일본 대학 진학 가이드 일본은 동경대, 교토대, 히토츠바시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 모여 있는 우수한 고등교육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 학부(4년제) 외 단기대학(2년제)과 전수학교(전문학교) 등 유학 목적에 맞춰 진학을 준비한다면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다만, 유학 목적을 명확히 하고, 학교와 현지 생활 등 기본적인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어학 능력과 고등교육을 수학할 소양을 쌓는 것이 먼저다. 미국 대학과 중국 대학에 이어, 유학기획 세 번째로 ‘일본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일본 정부 장학금 제도 및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심보 히로시(SHIMBO Hiroshi)일등서기관(통역 : 조규호 조사관), (주)일공교육그룹 일공유학 길광남 대표 자료참조 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 한국사무소(JASSO), 일본 유학 포털(Studyjapan), 일본유학종합가이드 studyjapan 각 홈페이지유학생이 입학 가능한 일본 고등교육기관국내 고교생 학부, 단기대학, 전수학교 지원 가능 일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 고교생 및 졸업생이라면 먼저 일본의 고등교육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유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일본의 고등교육기관 중 국내 고교생 및 졸업생이 지원 가능한 곳은 대학(학부), 단기대학, 전수학교(전문과정) 정도이다. 일본 대학(학부)은 국립, 공립, 사립이 있고, 대부분 4년제이지만 의학, 치의학, 수의학은 6년제이다.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하는 단기대학은 2년제나 3년제로, 가정‧인문‧교육계 및 사회계 학과가 과반수다. 전수학교는 한국에 없는 교육기관이지만 일본에서는 정식 고등교육으로 분류되어 있다. 호텔, 영양, 요리 등 직업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과정으로 단기대학과 프로그램이 거의 같고, 대학이나 단기대학보다 취업률이 높은 편이다. 수업 기간은 1년부터 4년까지 각기 다르지만, 전수학교의 전문과정을 수료하면 ‘전문사(Diploma)’ 칭호가 부여된다. 무엇보다 단기대학처럼 대학(학부)에 편입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졸업 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본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도 많은 편이다.그 다음 유학의 목적(학위 취득, 일본어 습득, 특정 분야 전문 기술 습득, 취업과 진로 등)에 맞춰 어떤 자격과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어느 대학에서 공부할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유학 기간과 희망 전공 및 분야를 선택해, 언제부터 유학을 준비할지 결정하는 것이 순서다. 일본 대학 선택할 때 이것만은 꼭!① 강의와 연구 내용공부하고 싶은 강의가 있는지 등 ② 프로그램 일본인과 동일한 학위과정인지,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인지, 일본어나 일본 문화를 공부하는 단기과정인지 등③ 연구시설④ 유학생 유치 실적 및 지원 체제일본어 보충수업은 있는지, 유학생을 지원하는 직원이나 공부 및 유학생활을 도와줄 튜터가 있는지 등) ⑤ 주거 환경학교에 기숙사가 있는지, 민간 임대 숙소(아파트 등)를 소개해 주는지 등 ⑥ 입학시험일본에 가기 전 입학허가제도가 있는지, 시험과목은 무엇인지, 내가 잘 하는 과목인지 등 ⑦ 학비, 기타 필요 경비학비는 얼마인지, 졸업할 때까지 납부할 수 있는지 등 ⑧ 장학금 및 경제 지원학내 장학금 제도나 학비 감면‧면제 제도가 있는지, 내가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일본에 가기 전에 신청할 수 있는지 등⑨ 교육환경학교가 공부 및 생활하는데 좋은 환경인지, 도시 혹은 지방인지, 기후 적응 등※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일본유학 포털(www.g-studyinjapan.jasso.go.jp/ko/)에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해 일본 고등교육기관 및 지원자격, 일본유학 준비과정, 시험정보 및 기출문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본학생지원기구 한국사무소(JASSO) 홈페이지(http://jasso.or.kr) 내 유학 안내 → 기본정보에는 일본 유학 안내 가이드 <Student Guide to Japan 2018~2019> 한국어판이 게재되어 있다. 일본어 능력과 기초학력(이과‧종합과목‧수학) 시험 스스로 유학 정보 수집하고 학습 계획 수립할 것 특히 일본 유학을 고려한다면 학생이 주도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검토하고 스스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학 준비 기간 동안 더 강력한 학습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입학 후에도 현지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일 수 있다. 일본 대학 진학을 위한 일본유학시험(EJU)은 ‘일본어 능력’과 ‘기초학력(이과‧종합과목‧수학)’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대학(학부) 중 과반수가 이러한 입학전형 시험을 치르며, 6월과 11월 총 2회 시험을 실시한다. 기초학력 시험 중 이과 시험은 물리 ・화학 ・생물 중 2과목을 선택하고, 종합과목은 문과계열의 기초 학력, 특히 사고력, 논리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수학 시험은 코스 1(문과계열 학부 및 수학 비중이 비교적 적은 이과계열 학부용), 코스 2(고도의 수학 능력을 필요로 하는 학부용) 중 하나를 선택해 치러진다. 일본 대학은 매년 4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전기(4~9월), 후기(10월~다음 해 3월) 2학기제로 운영된다. 대부분 4월에 입학하지만 일부 대학은 이외(예를 들면 10월)의 입학을 인정하는 곳도 있다. 일본 정부(문부과학성) 장학금 주목일본대사관 추천 국비 유학생 선발일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할 때 일본 정부(문부과학성) 장학금 유학생(이하 일본 정부 국비 유학생) 모집 전형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고교생 및 졸업생이라면 ‘일본대사관 추천 국비 유학생(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험제도로 일본대사관을 통해 모집)’ 중 학부 유학생과 전수학교 유학생 모집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따르면 일본 정부 국비 유학생 중 ‘일본대사관 추천 국비 유학생’ 수는 지난 1965년 5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학원 등으로 유학하는 학생과 함께 매년 약 200여 명이 선발되어 50여 년간 약 6,000여 명을 대사관 추천 선발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 유학생의 전공 분야는 다양하고 졸업 후 진출 분야도 폭넓어, 학부 유학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일본 또는 한국에서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학 학부 장학금 중 20년간 지속해온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제도로 매년 100명의 한국 학생을 선발했지만, 201 2018-11-02
- 캐나다 유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캐나다는 살기 좋은 나라, 안전하고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로, 유학 후 취업, 영주권까지도 바라볼 수 있어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캐나다 유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캐나다 유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잘 알아 두면 좋을 것이다.대학교 입학은 미국 대학보다 쉽지 않나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명문대 입학은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로 입학이 까다롭고, 고교내신 평점이 좋아야 하며 과외활동 이력을 상세히 심사한다. 이런 점은 미국과 마찬가지이고 캐나다라고 해서 입학이 쉽지는 않다. 다만 학교나 학과에 따라 특정 과목 위주의 성적을 본다거나 고3 내신을 중점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어 미국보다 랭킹이 좋은 학교를 도전해 볼 수는 있다. 또한 자사고, 특목고에 재학하여 내신이 불리한 경우 대학예비과정을 통한 명문대 입학도 가능하다.대학교육의 질이 미국보다 떨어지지는 않나요? 그렇지 않다. 캐나다 대학의 대부분이 공립대학이며 OECD평균보다 많은 예산을 교육에 투자하고 있고 정부의 점검 하에 높은 수준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Maclean’s 등에서 발표하는 캐나다 대학 랭킹이 있기는 하나 랭킹 별 교육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캐나다 유학의 장점이다. 졸업 후에 취업이 가능한가요? 현재 캐나다 유학의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현지취업 및 인턴십이 타국가에 비해 수월하다는 것이다. 경제성장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국가로 대학 졸업 후 3년의 취업비자를 주기 때문에 필요한 해외 근무 경력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 학기 중에도 유급 인턴십 뿐만 아니라 방학 중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현지 취업의 경우 영어는 기본적으로 능통해야 한다.현지 유학 생활이 위험하지는 않나요?의외로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인데 캐나다는 국제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대표적인 있는 영어권 국가이다. 일단 총기소지가 불법이고 인종차별도 거의 없으며 국제학생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라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다. 캐나다는 자녀무상교육(부모가 학업 시 자녀의 공립교육이 무상으로 제공)으로도 많이 선호되는 국가인 만큼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학업환경이다. 최미현차장IDP 한국지사 캐나다팀문의 02-550-0303, www.idp.com/korea 2018-11-02
- 현 중3 고교 국어 학습전략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초에 기말고사가 마무리된다. 겨울방학을 포함해 11월 중순부터 고교 입학 전인 2월말까지 3개월 넘게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교 입학 후 출발점이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영어, 수학 공부보다 국어공부를 소홀히 했다면 이 시기에 고교 국어 학습을 위한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 달라진 교육과정과 달라진 수능을 살펴보고 이에 맞춰 현재 중3 학생들이 어떻게 고교 국어를 대비하면 공·사교육 국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국어과 곽동훈 교사(현 EBS 수능 국어 강사)새움학원, 반포해냄학원 한정민 국어강사2015 개정 교육과정 국어 교과와 2022학년도 선택형 수능 국어 현재 고1 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 중3 학생들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수능 국어 영역의 출제 범위에 다소 변화가 있다. 교육과정은 고교에 따라서 학교 지정 과목이 많은 학교도 있고, 선택의 폭을 보다 다양화 한 학교도 있어서 선택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의 첫 세대인 현 중3 학생들은 진로에 맞게 고교를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하고, 추후 배정받은 고교에서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교육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어 교과를 살펴보면 공통과목은 국어,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이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고, 진로선택과목이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 등이다. 현 중3 학생들은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등급제로, 진로선택과목은 성취평가제로 평가되며, 모두 대입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현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출제범위도 변화가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의 범위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중 매체는 범위에서 제외)가 범위이지만 2022학년도 수능의 범위는 독서와 문학은 공통 범위이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은 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국어 교과교과 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 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독서, 문학,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실용 국어, 심화국어,고전읽기▒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출제 범위2021학년도2022힉년도공통 과목선택 과목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독서, 문학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강남서초 지역 고교별로 다른 국어 교육과정 살펴보기 강남서초 지역의 5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국어 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공통과목인 ‘국어’는 모두 1학년의 학교지정과목이며, 일반선택과목 중 ‘문학’은 5개 학교 모두 2학년 학교지정과목이다. 그 외의 선택과목들은 학교별로 교과 편성에 큰 차이를 보였다. # 학생 선택의 폭이 넓은 유형 : 세화고/세화여고5개 자사고 중 세화고와 세화여고는 학교 지정과목을 최소화하고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세화고의 경우 2학년 과정에서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의 국어 2개 과목을 영어 3개 과목과 함께 총 5개 과목 중 학기별로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3학년 과정에서는 국어 3과목(고전읽기, 심화국어, 실용국어)을 영어 5과목, 수학 5과목 등 총 13개 과목 중 학기별로 5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즉, 2학년부터 진로나 성향에 따라 부족하거나 선호하는 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세화여고도 세화고와 마찬가지로 학교지정과목을 최소화 한 것이 두드러진다. 2학년 과정에서 1학기에는 화법과 작문, 영어독해와 작문 중 1개 과목을 선택하고, 2학기에는 언어와 매체, 진로영어, 수학 3개 과목 등 총 5개 과목 중 3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3학년 과정에서도 학기별로 선택과목을 세분화해 선택범위를 넓혔다. # 학교 지정과 학생 선택의 절충형 : 현대고현대고는 세화고나 세화여고에 비해서는 학교지정과목에 화법과 작문 한 과목이 더 추가돼 3학년에 6단위를 편성했다. 이는 학생들이 수능 선택과목으로 언어와 매체보다 화법과 작문을 많이 선택할 것을 예상한 교과 편성으로 보인다.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총 7개 과목 중 심화국어와 실용국어는 제외하고 5개 과목만 교과로 편성한 점도 눈에 띈다.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국어 교과 선택의 폭은 타 학교에 비해 크지 않다.# 학교지정과목이 다수인 유형 : 중동고, 휘문고중동고와 휘문고의 경우 국어 과목의 학교지정과목이 다수를 차지해 국어 교과를 상당히 강조했음을 알 수 있다. 중동고는 수능 출제 범위에 해당되는 일반선택과목 4개 과목을 모두 학교지정과목으로 편성해 2학년 과정에서 화법과 작문, 문학을, 3학년 과정에서 독서와 언어와 매체를 모든 학생들이 배우도록 했다.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는 고전읽기와 심화국어를 영어나 수학의 다른 교과목을 포함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휘문고는 국어교과의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총 7개 과목을 모두 교육과정에 편성했는데, 학교지정과목(4과목)도 많고, 2~3학년 선택과목(3과목)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이한 것은 다른 학교들이 독서를 2학년이나 3학년 학교지정과목으로 편성한데 비해 휘문고는 3학년 1학기 지정과목으로 심화국어를 편성하고 독서는 3학년 1학기 선택과목으로 편성한 것이 눈에 띈다. ▒ 강남서초 지역 5개 자율형사립고 국어 교육과정 비교고교명학교 지정2학년 선택3학년 선택세화고1학년: 국어(공통)2학년: 문학, 독서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 국어2/영어3 총 5개 과목 중 학기별 택1고전읽기, 심화국어, 실용국어- 국어3/영어5/수학5 총 13개 과목 중 학기별 택5세화여고1학년: 국어(공통)2학년: 문학, 독서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1학기: 화법과 작문/영어독해와 작문 중 택12학기: 언어와 매체/진로영어/수학3 총 5개 과목 중 택3심화국어, 실용국어, 고전읽기1학기: 국어2/영어3/수학2 중 택3+국어1/수학2 중 택12학기: 국어2/영어3/수학2 중 총 7개 과목 중 택3 중동고1학년: 국어(공통)2학년: 화법과 작문, 문학3학년: 독서, 언어와 매체고전읽기국어1/영어1/수학1 총 3개 과목 중 택1심화국어국어1/영어1/수학2 총 4개 과목 중 택1현대고1학년: 국어(공통)2학년: 문학, 독서3학년: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국어1/영어1/수학1 총 3개 과목 중 택1고전읽기국어1/영어1/수학1 총 3개 과목 중 택2휘문고1 2018-11-02
- 2019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달 27(토) 오전 10시 휘문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현 중3 학생들은 2022 대입개편안과 맞물려 ‘고교 선택’ 주제가 핫 이슈이다 보니 강당 1층에 마련된 좌석은 빈자리 없이 채워지고 강당 2층에 자리 잡은 이들도 보였다. 설명회는 이종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 소개와 면접 전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를 통해 휘문고등학교의 생생한 모습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고, 문·이과 및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교육과정과 뛰어난 입시 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우수한 학생이 모여 함께 성장하는 휘문고교 지원을 앞둔 학부모들이 휘문고에 대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휘문고에 가면 내신관리가 어려워서 수시 준비가 힘들지 않나요?’이다. 2부 학교 소개 진행을 맡은 김현철 교사는 “2018 휘문고 신입생들의 내신구조를 보면 내신구간 30% 이내의 학생들이 202명(누적)으로 상당히 많은 수입니다. 대부분 자사고가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상호 간에 도움을 주고 함께 성취해나가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치열히 경쟁하면서도 ‘휘부심(휘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학창 생활을 즐긴다. 또 졸업 후 사회 각계각층으로 뻗어 나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게 하는 힘이 된다.김현철 교사는 “학종은 내신 숫자 외의 다른 성취도를 꼼꼼히 살펴보는 전형입니다. 휘문고에서는 단순 참가나 책 읽기에서 벗어나 관심 주제를 토론하고 발표하고 탐구하는 활동들이 이어지고, 이는 독서로 귀결되어 멋진 학업 역량을 올립니다. 대학이 중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유형 관점에서 볼 때, 내가 제일 잘나서 모든 수업에서 나만 활동하는 것보다 뛰어난 학생들과 함께 성취감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라고 말했다.진로·개인 특성에 맞는 학생부 디자인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휘문고에서는 어떻게 학종을 준비하는지 궁금하다. 김현철 교사는 “최근 학종 트렌드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담긴 학생의 역량과 학업 성취 준비’입니다. 2022 대입개편안으로 학생부의 여러 항목이 축소되면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학생부 영역 중 입력 가능 글자수가 가장 많은 영역이다. 자율활동 특기사항과 진로활동 특기사항은 각각 1000자씩인데 비해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과목별 500자로 학생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다양한 교사들의 학생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김현철 교사는 “휘문고는 교사 1인이 아닌, 다수 교사들의 종합적인 평가 기록을 반영하므로 학생의 다각적인 역량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휘문고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 개인 특성에 맞는 학생부를 디자인합니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리로스쿨을 도입해서 학생 자신의 학업 성취를 자기주도적으로 기록하며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동아리·학교 프로그램 돋보여휘문고는 학생 개개인이 저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3년 동안 국어 최대 36시간, 영어 최대 36시간, 수학 최대 36시간, 과학 최대 48시간, 사회 최대 44시간 등 진로와 특성에 따라 집중적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과 과정이 특화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교육과정 편성과 다양한 학교 활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므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기만족도도 무척 높다고 한다. 교내 경시대회는 22개 부문에서 다양한 전문 교과로 열리며, 60여 개의 정규동아리와 70여 개의 자율동아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휘문고에는 논구술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학생 개개인이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각자의 다양성과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사제동행 책읽기’는 교사 한 명이 10명 내외 학생들과 난이고 어려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며, 의대를 목표로 학생들을 위한 ‘프리메디컬 수리논술’ 프로그램도 인기다. 또 창의융합실험과정(물화생지), 생명과학논술 등 다양하고 꾸준한 성과를 올려온 프로그램이 많다. 창의·융합 프로그램 가운데 ‘휘문학당’은 학생 중심으로 기획,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술제, 명사특강, 토요필름포럼, 빅데이퍼컨퍼런스, 선배 멘토링 수업, 교내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작년에는 양성평등을,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활동 ‘프리엔지니어링 스쿨’, 글로벌 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리메디컬 스쿨’ 등이 진행된다. 사실 휘문고는 정시형 학교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정시가 강해서 수시 실적이 가려져서 그렇지 학종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학교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므로 수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휘문고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시지도 노하우를 갖고 있다. 3학년 교사들은 모두 진학 데이터 전문가로서 연륜 있는 입시지도를 하고 있으며 뛰어난 입시 실적을 올려왔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설 개선에도 힘써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화장실 비데 및 냉난방기 설치, 세미나실 리모델링, 주차차단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사회통합전형 의무 선발로 실제 경쟁률 상승 예측돼휘문고는 일반전형 371명, 사회통합전형 98명을 모집한다(남 14학급). 3부 면접 전형 안내를 진행한 이현익 교사는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대입에서 수시 학종 전형이 증가하면서 자사고들의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휘문고는 2018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1.46:1을 올리며 서울 시내 자사고 중 경쟁률이 증가한 몇 학교 중 하나로 반전을 이끌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이 미달되더라도 일반전형으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전형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게 된다. 따라서 전년보다 실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지원율이 150%를 초과한 경우 1.5배수 추첨 후 면접으로 선발하고, 지원율이 120% 초과~150% 이하인 경우 추첨 없이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지원율이 100% 초과~120% 이하인 경우 면접 없이 추첨으로 2018-11-02
-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청소년 대상 ‘1인 방송 스쿨’ 열어 고양 경기창조문화허브(이하 ‘고양허브’)가 아프리카TV와 함께 26일 일산고등학교에서 ‘2018년 제1회 주니어 미디어 스쿨’을 진행했다. 고양허브는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 지원 시설이다.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주니어 미디어 스쿨은 고양허브의 시범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BJ(Broadcasting Jockey, 개인방송 진행자) 등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유망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1인 방송 트렌드를 주도해온 아프리카TV 소속 인기 BJ 4명이 출연해 콘텐츠 기획, 방송 노하우 등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전 세팅된 방송 무대에서 ▲인터넷 방송 직접 제작 체험 ▲인기 BJ와의 콜라보 방송을 체험했다. 희망학생의 경우 고양허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방송에 대한 교육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제2회 주니어 미디어 스쿨’ 행사는 11월경 개최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고양 허브 담당자(031-931-3506)에게 문의하면 된다. 2018-11-01
- 미래교육 대안 제시할 교육공동체 조직으로 거듭날 터 경기지역 교육시민단체인 사단법인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행사를 갖고 새로운 활동 계획을 밝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25일 오후 6시 30분,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회원 및 교직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교육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최창의 대표의 회고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벌여온 각종 교육행사, 교육포럼 및 토론회, 교육강좌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회고사에서 “2008년 10월 창립한 이래 교육문제를 공론화하여 미래교육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며 “교육분야 전문가 강연 61회, 교육현안에 관한 정책포럼 24회를 중심으로 각종 교육강좌, 진로진학 특강, 청소년원탁회의 등 그간 해온 알찬 교육단체 활동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사물놀이로 막을 연 2부 기념문화제에서는 홀트학교 장애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영상고 댄스동아리 공연, 국악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민요마당 등이 펼쳐져 관객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최창의 대표는 “이번 1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미래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실천과 연구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기념문화제는 계속된다. 10월 31일 오후 7시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성장학교 별 김현수 교장의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 특강과 11월 5일 <2022 대입개편의 방향>에 관한 포럼이 이어진다.문의 031-924-3500행복한미래교육포럼 카페 http://cafe.daum.net/sigolro 2018-11-01
- 행복한미래교육포럼 10주년 강연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 개최 10월 31일 오후 7시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는 성장학교 별 김현수 교장의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10주년 맞이 교육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김현수 교장은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공부상처>, <교사상처>, <중2병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 교장은 ‘요즘 청소년과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어른세대들이 모르는 해법을 제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청소년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을 초대하는 특강이다.문의 031-924-3500 2018-11-01
- 코딩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대학에서는 입학설명회나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급변하는 4차 혁명 시대에서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자체적으로도 많은 연구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 초,중,고에서도 변화하는 학교모습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호주교실 안의 한쪽 면에서는 심장 뛰고, 달이 뜨는 모습이 실질적으로 보여지고 조작해볼 수 있으며, 홀로그램 안경을 쓰면 3차원 영상이 나오고, 손동작으로 이미지를 키우고 회전하고, 교실서 해양 우주 박물관 가상현실을 견학할 수 있는 에듀테크(첨단기술 활용교육) 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한 유아에게 세계 첫 로봇활용 교육을 했더니 로봇을 장난감 아닌 공존 대상으로 여기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도 늘고 미래기술에 친숙해질 수 있다고 한다.대학을 위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우리나라 현실은 초,중,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함이 무조건 1순위다.창덕여중이나 대구하빈초등학교에서 1인 1테블릿 수업을 시도하는 등 미래학교 실험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에듀테크는 사교육에서 취급하고, 공교육에서는 정부의 일괄 보급품만 사용하여 교육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입시과목 위주의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교육이 우선순위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대학입시에 맞게 주요과목 위주의 공부만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 학생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춘기 등 많은 변화가 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도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의지와 동기부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적극적으로 공부해보는 것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된다. 최소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도록 하는 것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자기의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그것을 코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교육도 가능하면 꼭 해보게 좋다. 이런 교육은 대학입시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동기부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아직은 문제점도 있지만 수시전형, 중학교 자유학기제, 코딩수업도입 등은 미래의 사회에 대비하려는 노력이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 전형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대학입시는 우리의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대학에서는 유능한 인재를 키워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렇지 못하면 앞으로는 대학교도 살아남지 못한다.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원래의 취지가 한번의 시험성적으로 줄 세우지 말고 학생의 성적과 학생의 생각과 학생의 활동을 다양하게 보려는 목적이 있다. 물론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면 유능한 제도일 수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도 단순히 교실에서 하는 학과공부보다 좀 더 관심 있고 열정이 있는 분야를 프로젝트하여 학생들의 개성에 맞는 교육을 해보려는 취지가 있다. 물론 의도대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남아있다. 코딩수업도 미래의 사물인터넷, 유비쿼터스, AI시대를 대비해서 그 기본이 되는 코딩교육을 시켜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되었다. 이렇듯 조금이라도 미래의 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생각하고 있다.코딩은 글쓰기의 연장‘나는 코딩이 글쓰기의 연장이라고 본다’라고 말한 레스닉교수(코딩프로그램인 스크래치의 개발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생각해보면 글쓰기 교육도 모든 학생들을 작가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여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서류로 기록된 내용이 남을 설득하고 근거자료로 이용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점차로 사진도 그 역할을 하게 되고 요즘에는 동영상이 더욱더 확실하게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코딩수업도 모든 학생들을 프로그래머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고 코딩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같이 실행해보고 공유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설득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다. 즉 글쓰기와 코딩은 우리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준다는 레스닉교수의 말처럼 아이들이 주변의 기술을 활용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코딩수업은 단순히 코딩 책을 통한 프로그램의 기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어떤 것을 코딩할 것인지 어떻게 코딩할 것인지를 직접 생각하여(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컴퓨터적인 사고)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이다. 또한 여러 가지 첨단기기(로봇, 드론 등)를 움직일 수 있으며 다양한 부품들(모터, 센서 등)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작용을 하게 할 것인지를 코딩을 통해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다.일산 코딩교육 전문 아트로봇 교육센터 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18-11-01
- 평생동안 이어지는 배움의 축제! 평화를 품은 문화예술의 도시 파주시에서는 다채롭고 풍부한 평생학습인프라를 통해 파주시민들이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즐기며 세대간 통합을 일궈내는 지혜로운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매년 가을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운정신도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열린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평화로, 지혜로, 문화로, 하나로의 4가지 주제로 열려 13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들이 참가해 파주시민들의 평생학습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 파주교육문화회관 고려수지침과 생활한복“수지침으로 내 손 안의 건강 챙기고, 생활한복으로 편안한 멋을 부려요”파주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책임지는 파주교육문화회관의 인기강좌인 고려수지침과 생활한복 체험부스가 열렸다. 내 손 안에 담겨 있는 건강을 챙기는 고려수지침 파주지회 회원들이 수지침 무료체험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생활한복 체험부스에서는 멋과 건강을 챙기는 생활한복 입어보기와 배씨댕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 파주한마음교육관과 파주시노인복지관“나도 이제 학생이다! Vs 전통놀이 가르치는 어르신 봉사단”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육기관인 파주한마음교육관에서 손글씨 액자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체험부스를 방문해 어르신 문해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에서 전통놀이 자원봉사를 하는 파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제기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한지로 제기 만들기를 가르치고 있다. ■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와 일본식문화 동아리 니혼고비요리“미세먼지 막는 생활의 지혜 배우고, 일본 식문화 체험해요!”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들과 생활 속 대처법을 담은 룰렛 퀴즈를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운정맘 동아리 니혼고비요리에서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일본식문화’ 전시와 주먹밥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 세경고 전공동아리, 문산제일고 너나들이&문화기획단 누리봄“오조봇 조정하고 자동차모형 만들고 할로윈 댄스인형 만들어요!” 세경고등학교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오조봇 컨트롤과 자동차모형 만들기, 전동글라이더 제작, 가상공간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산제일고 동아리 너나들이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문화기획단 누리봄 학생들이 할로윈을 맞아 할로윈 댄스인형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1-01
- 정성 담은 나만의 케이크로 특별한 날을 더 행복하게 케이크는 특별한 날의 주인공만큼 그날을 빛나게 해주는 디저트이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속 있게 케이크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성을 담아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해 우리 동네 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소개한다.개성 있는 일러스트 돋보이는 ‘항아케이크’항아케이크는 베이킹 클래스와 케이크 클래스를 함께 운영한다. 케이크 수업은 원데이 수업과 전문 과정이 있다. 원데이 수업은 케이크 시트지 만들기부터 시작해 크림 만들기와 디자인까지 3~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케이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항아씨는 디자인 전공자로 케이크에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화려하고 고운 색감의 케이크를 주로 만든다. 수업은 수강생 맞춤으로 진행하는데 초보자의 경우 크림의 색을 곱게 낸 후 간단하게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줘도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원데이 수업으로 많이 하는 레터링케이크 수업은 제누와즈 굽기(케이크 시트지), 우유버터크림 만들기, 케이크디자인 및 크림조색, 크림 샌드 및 아이싱하기, 레터링 및 짤 주머니 사용법 익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케이크 디자인 정규반은 3주 수업으로 케이크 데코레이션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첫 주에는 컬러터치 레터링케이크 만들기, 2주 차에는 일러스트기법 케이크 만들기, 3주 차에는 플라워파이핑기법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한다. 케이크 맛은 초코, 바닐라, 단호박, 모카, 홍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수업 전 원하는 디자인이나 스타일을 알려주면 최대한 맞춰 수업해준다. 케이크 수업 외에 마카롱과 스콘, 슈크림빵 만들기 등의 베이킹 수업을 진행한다. 문의 010-3414-8485 카카오톡아이디 kimhangawww.instagram.com/hang.a_cake/https://blog.naver.com/kimhang_a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347 쌍용플래티넘원데이 클래스부터 자격증 수업까지 운영 ‘버터비 일산’버터비 일산점은 버터크림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부터 창업을 목표로 하는 전문가 과정 및 자격증 수업을 진행한다. 케이크 취미반은 기초 베이킹과 데코레이션,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아이싱 과정을 심도 있게 배우는 베이직 코스와 이미지 표현과 질감표현, 풍경 및 배경처리 과정, 레터링 디자인 등을 배우는 마스터 코스로 운영된다. 캐릭터 케이크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집약해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버터크림 페인팅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동물 케이크와 팝아트 케이크, 셀럽 케이크와 명화 케이크 등을 배운 후 수료증을 발급해 주며, 동시에 자격시험 응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기업에서 8년 동안 케이크 만드는 일을 해온 버터비 일산점의 한지우 대표는 “어느 때 보다 케이크를 만드는 순간에 가장 큰 행복을 느끼며 그 마음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공방을 오픈하게 됐다”고 전한다. 버터비에서는 미술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버터비만의 ‘드로잉 특허기술’과 원하는 색을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색기법’, 정확하고 바르게 쓰는 ‘레터링기법’ 등을 상세히 전달해 누구나 원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한다.문의 010-2602-1512 카카오플러스친구 버터비일산https://blog.naver.com/butterbe_ilsan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123 현대프라자 403호 버터비베이킹스튜디오일본식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 운영 ‘LMC 쿠킹랩’LMC 쿠킹랩은 일본식 가정식과 베이킹, 발효빵,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케이크 수업은 정갈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일본식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원데이 수업으로 진행된다. 계절 및 기념일에 걸맞는 케이크 수업 과정이 30여 가지 마련돼 있어 원하는 케이크를 선택해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캐러멜무스 케이크와 단호박 치즈케이크, 크리스마스 초코케이크와 쇼트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가 가능하다.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며, 시트지를 만들고 크림을 만들어 장식하는 과정으로 완성까지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일본에서 베이킹 및 케이크 전문 과정을 공부한 일본인 강사가 유창한 한국말로 수업을 해준다.문의 031-921-1217https://blog.naver.com/lmccooking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42-28 일산프라자 2층 주엽동 베이킹 공방 ‘플로이(Flowee)’한 달 동안 여덟 가지 컵케이크 만드는 재미에 퐁당!주엽동 ‘플로이’는 제과와 제빵 수업을 진행하는 베이킹 공방이다. 4주 과정으로 열리는 취미반 컵케이크 수업에서는 매주 두 가지씩 여덟 종류의 컵케이크를 만든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 주인장의 조리법으로 기본이 되는 빵 종류부터 재료와 재료를 배합하는 방법이 각각 다른 여덟 가지 컵케이크 만드는 법을 이론과 동시에 실습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특히 컵케이크는 크기가 작고 만드는 방법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 4주 과정으로도 집에서 아이들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 인기다. 8주 과정의 창업반과 제빵 등 다른 수업또한 진행된다. 수업에 대한 내용과 일정, 제품 주문은 블로그를 참고한 후 전화로 문의할 것.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1문의 010-4945-2294(blog.naver.com/bluelsj2) 구움과자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디저트 배울 수 있어요 ‘슈라즈 케이크’(shuraz cake)‘슈라즈 케이크’는 당일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정성으로 만든 수제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슈라즈 케이크는 100% 우유버터, 100% 동물성 생크림, 프랑스 고메 버터 등 재료 하나하나에부터 과정까지 정성껏 준비해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내고 있다.깔끔하게 꾸며진 카페는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슈라즈케이크에서는 달마다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배울 수 있는 아이템은 월별로 달라진다. 꾸준하게 인기 있는 아이템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아이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아이템까지 폭넓게 다양한 아이템을 배울 수 있다.11월에도 다양한 클래스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워낙 인기 많은 클래스라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11월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도구로 만들어보는 ‘클래식 구움과자 클래스’와 레몬, 가또쇼콜라, 마롱 케이크 등 슈라즈에서 꾸준히 선보이는 ‘데일리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꾸준히 인기 많은 ‘롤케이크 마스터 클래스’ 과정도 있다. 정원은 2~4명이며 소요 시간은 품목에 따라 2~4시간 정도이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hurazcake/) 이나 홈페이지(www.shuraz.net)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화동 본점에 이어 백석점도 운영 중이다. 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4-4 (대화동 2276-1)문의: 010-9132-4574 카톡 shuraz백석동 ‘미나스(MINAS)’르 꼬르동 출신 파티시에의 탄탄한 이론수업백석동 주택가에 위치한 ‘미나스’는 수제 디저트 판매와 베이킹 클래스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전면에는 아담한 카페 공간이 안쪽 내부에는 베이킹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정규 수업이 많아져 현재 디저트 판매는 중단 중이다. 이곳은 프랑스 120년 전통 요리학교, 르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