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휴가철 끝나가며 매매·전셋값 일제히 상승세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본격적으로 매물을 구하는 수요들로 인해 지난주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매매, 전셋값 상승세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형 평형 의무비율 부활에 따라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상승률은 금주에도 미미했지만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이 서울, 수도권을 앞지르면서 소형 아파트값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25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는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고,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으로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상승, 소형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져 20평형이하는 1.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휴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물 구하기에 나선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를 찾고있으나 소형 평형은 서울수도권 전지역에 걸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매매값 상승률은 0.42%로 지난주 0.38%보다 소폭 커졌다. 말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자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률도 0.5%∼0.8%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전셋값 변동률 0.8%로 금주에도 서울,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평촌(1.45%), 중동(1.08%)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은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가 늘어날 뿐 연립, 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도 금주 0.55% 상승해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금주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또 평형대도 중소형에서 30∼40평형대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수도권 중 특히 서울, 신도시 아파트 시장 영향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인접지역 고양 광명 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 용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이외 매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문제, 안전문제, 만기 후 전세 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물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월세의 경우는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월세매물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전환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www.R114.co.kr) 2001-08-22
- 8월중 아파트 1만341가구 신규 분양 내용 8월중에 전국에서 총 1만341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107가구)에 비해 13.6%(1234가구)가 증가한 물량이고 지난 7월(1만2149가구)보다는 14.9%가 감소한 규모이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에 대형건설사가 7918가구, 중소건설사가 1058가구, 주택공사가 1365가구를 분양하는 등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총 1341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6070가구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으며 임대주택 4271가구(41.3%)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의 76.5%인 7910가구가, 수도권 이외지역에 2431가구가 공급됐다. 비수도권지역은 대구 1180가구, 전남 483가구, 경북 708가구, 경남 60가구 등이었다. 규모별로는 소형 2974가구, 중형 5794가구, 대형 1573가구였다. 8월 신규주택 분양상황 시도별 업체명 건설위치 가구수 비고 총 계 10,341 서 울 대림산업(주) 서초구 방배동 884 199 분양 02-368-7428 동부건설(주) 강남구 논현동 275 160 재건축 02-518-2601 삼익건설㈜ 노원구 공릉동 224-2 237 재건축 02-560-3386 삼성물산㈜ 송파구 잠실동 40번지 1585 분양 ㈜한화/건설 (주상복합) SK건설㈜ 송파구 가락동 94 분양 02-3700-7626 (주상복합) ㈜중앙건설 강남구 신사동 632 86 분양 코오롱건설㈜ 강서구 둔촌동 637-23 200 재건축 02-652-0300 풍림산업㈜ 강북구 미아동 1266-82 202 재개발 현대건설㈜ 용산구 보광동 3-140 168 재건축 02-795-7114 용산구 한남동 568-75 대 구 ㈜부 영 북구 칠곡3택지개발지구 536 임대 18B/L 053-326-3101∼2 북구 칠곡3택지개발지구 644 임대 13B/L 인 천 금호산업㈜ 중구 운서동 2787-1 452 분양 032-886-2911 신명주택건설㈜ 서구 검암1토지택지지구 268 분양 02-594-3366 경 기 거송산업㈜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163 분양 02-364-2593 대림산업㈜ 김포시 풍무동 410 575 조합 031-906-1888 대림산업㈜ 구리시 인창동 458-15 154 분양 02-368-7749 범양건영㈜ 양주군 회천읍 회정리369 883 임대 031-872-8831 031-872-8924 영풍산업㈜ 안양시석수동346-3 206 일반분양 02-543-9310 ㈜이테크이앤씨 용인시동천택지지구 627 분양 02-3465-2700 현대건설㈜ 고양시 일산동 600-14 148 조합 (031) 975-8461∼2 현대건설㈜ 하남시 신장동 507-6외 138 조합 031-794-6391 대한주택공사 의왕시 내손동 822 임대 (031) 안양 구룡 195 임대 250-8380∼3 안양 구룡 348 분양 전 남 ㈜부 영 여수시 문수동 8-8 483 임대 061-652-8446 경 북 ㈜부 영 구미시 구평택지개발지구 708 임대 054-474-2722∼4 3B/L 경 남㈜ 동원개발통영시 도천동 1003 분양 055-641-0013 2001-07-29
- (주)대상 공장 주변 주민들 악취 호소 (주)대상 가양동 공장 주변 주민들이 매년 여름철마다 악취와 소음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인근에 재건축아파트사업 승인이 이뤄져 재건축이후 세대수가 늘어날 경우 새로운 입주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달라진 것 없다”=(주)대상에 따르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악취는 부산물인 ‘단백피’를 건조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공정 자체는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지만, 제품을 다른 곳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새어나온다는 것. (주)대상 지원과 김명유 과장은 “사실 공장이 법적으로는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주민들의 불만이 너무 많아 올해는 환경 부문에만 36억을 투자하는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오히려 악취와 소음은 더 심해지고 있다”며 “그 돈은 다른 곳에 쓴 것이 아니냐”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주민들의 불만이 올라가고 있는데 박성용이라 밝힌 한 주민은 “공장에서 나는 냄새가 비오는 날이나 새벽에 더 심해진다”며 “주민의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청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장 주변에 재건축 아파트 승인설=악취를 둘러싸고 공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인근에 위치한 가양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건축 후 새로 입주하게 될 주민들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구청 주택과에 따르면 공장 주변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규제를 받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승인 조건이 완화돼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상황에 따라 허가해 줄 수 있게 돼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건립때까지 대상 공장의 악취가 가시지 않을 경우 한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의 민원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구 주택과는 “만약 재건축을 사업승인해 주지 않으면 재산권 침해로 또 다른 집단민원 거리가 된다”며 재건축을 허가해 준 상태여서 또다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대상 공장의 뒷편에 있는 가양아파트는 70세대가 살고 있는 낡은 아파트로 이 아파트 바로 앞에 공장의 냉각팬이 위치, 악취와 소음이 가장 심한 곳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강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2001-08-16
- 여의도 롯데케슬 엠파이어 여의도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1300여평의 대지에 지하6층, 지상3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406가구를 짓는다. 국내최초로 재건축을 통해 상업시설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1층∼지상2층까지는 판매시설이, 지상 3층부터 아파트가 들어선다. 40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150m지점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로, 여의도공원의 완공으로 입지여건이 급상승한 동부상권의 핵심에 위치, 타지역에 비해서 상권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의도역이 도보로 5분 거리며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을 통해 서울 동,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특히 계획중인 지하철 9, 10호선 등이 여의도를 관통하게 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며 평당분양가는 900만∼1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3480-9078 2001-08-14
- 서울 8차 동시분양 5000여 가구 공급 본격적인 분양시즌인 9월초 제 8차 서울시 동시분양에는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2093가구 규모. 대부분이 300가구 미만의 소형 재건축단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강남지역에 분양물량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지역도 4개 단지가 공급돼 강남, 북에 고르게 분포된 편이다. 분양공고는 8월30일이며 청약접수는 9월6일부터다. ◇강남권= 대림산업, 동부건설 등이 서초구 방배동과 잠원동, 강남구 논현동과 신사동 등에서 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400가구다. 전체의 80% 이상이 대형평형이며 중소형은 79가구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에 199가구를 분양한다. 60평형 이상의 대형 고급아파트로 모두 일반분양이다. 평당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각각 2, 7분 거리의 역세권아파트다. 동부건설과 중앙건설은 강남구 논현동과 신사동에 각각 160가구, 86가구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30평형대의 중형을, 중앙건설은 70평∼112평의 대형아파트로 구성됐다. 동부건설의 아파트는 양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일반분양분은 4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중앙건설의 아파트는 모두 일반분양이며 도산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강서구 등촌동에는 코오롱건설이 200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재건축아파트로 25, 31평형 9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수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 31평 단일평형으로 8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우정건설도 강남구 삼성동에 30∼45평형 40가구 모두를 일반분양한다. ◇강북권= 용산구 한남동 현대건설을 비롯 8곳에서 1800여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09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현대건설은 11∼14층 7개동 규모로 45∼54평형 28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일반분양은 163가구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경원선 한남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풍림산업은 강북구 미아동에 우성건설이 하던 공사를 인수해 총 20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21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주변에 SK북한산시티(5327가구), 동부 가족낙원(1677)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되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코오롱건설이 백석초등교 위쪽의 청우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총 200가구중 25, 31평형 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양천길 공항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도심진입이 가능하다. 창동 사거리 인근의 옛 한국산업은행 공관자리에 들어서는 창동 금호개발아파트는 총 2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일반분양이다. 2001-08-13
- 하반기 서울 아파트 5만여 가구 분양 올 하반기 전국적으로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상반기에 공급된 9만 가구(추정)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 저금리의 지속,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활력을 얻은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주택공급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물량을 대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에도 서울 5만1000여 가구, 수도권에 7만5000여 가구 등 전체공급물량의 70% 수준인 12만여 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수도권 집중현상은 여전하다. 강남권, 한강변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북지역은 10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많아 주목된다. ◇강남권=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를 중심으로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이 재건축아파트로 일반분양은 1054가구에 불과하다. 따라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도곡사거리 인근의 대치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모두 805가구가 공급되며 46, 53, 60평형 253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숙명여중·고, 단국대부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한다. 오는 9월 개포동 12의 2 일대 4685평에 들어서는 개포동 LG빌리지는 개포동에서 8년만에 분양되는 일반아파트다. 48평형(82가구), 55(45), 61(84) 등 211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바로 옆에 있고 단지앞으로 미시오피스텔과 도시개발공사 사옥이 있다. ◇한강변= 입지조건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아직도 교통여건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지만 점차 쾌적한 생활을 갈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아파트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건설은 여의도의 백조와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9월에 분양한다. 직접 한강조망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샛강생태공원과 한강여의도공원, 한강시민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한 캐슬타워는 164가구를, 미주아파트를 다시 짓는 캐슬스퀘어는 1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남동 현대홈타운은 보광동과 한남동 일대의 주택을 헐고 들어서는 재개발아파트로 총 28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33평형 1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국철 한남역이 도보로 10분거리며 강변북로, 한남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강북 대단지= 하반기 강북지역에서는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길음동 2개발 구역에서 선보이는 길음동 대우아파트는 2291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24∼50평형이 공급되며 이중 1196가구가 10월중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대림산업도 성북구 길음동 길음4구역 재개발단지에 25∼52평형의 아파트 총 1888가구를 10월에 분양한다. 이중 7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미아삼거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풍림산업이 강북구 미아5구역과 성북구 정릉4구역에서 각각 2141가구, 2305가구를, 관악구 신림동에 대우건설이 1448가구를 공급한다. 2001-08-13
- LG건설, 삼성동 원룸형 소형아파트 분양(사진) LG건설은 12일 강남구 삼성동에 원룸형 소형아파트 ‘선릉 LG리더빌’을 16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142의 7 일대 1976여평에 기존 코오롱 아파트를 헐고 재건축하는 선릉 LG리더빌은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총 611가구로 구성돼 있다. LG건설은 우선 8층 이하 하층부 오피스텔 318가구를 사전예약을 통해 16일부터 우선 분양하고 9층 이상 상층부(아파트)는 9월초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공개청약할 계획이다. 선릉 LG리더빌은 모두 원룸형태로 지어지며 535가구가 임대사업에 적합한 20∼22평형으로 구성되고 평당분양가는 477만∼596만원이다. 강남의 금융권 중심인 선릉역에서 12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선릉공원을 끼고 있어 주건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에어컨 및 보조식탁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아파트 발코니 확장 및 새시공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LG건설은 98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강남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20평형대 소형아파트로 수익성, 환금성, 안정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임대사업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초 입주예정이다. 문의는 ☎(02) 515-2227 2001-08-12
- 소형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검토 정부가 다음달부터 재건축아파트 등 민간개발택지에 짓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아파트 분양가를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 “소형아파트 건축에 따른 수익성 보전을 위해 분양가를 전면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부문이 공급하는 택지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분양가를 규제하고 용적률도 일괄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용적률을 높여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말했다. 현행 표준건축비에 따라 분양가 규제를 받는 소형아파트의 분양가가 자율화되면 분양가의 상승은 불보듯 뻔해 서민들의 주택구입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소형아파트 평당 건축비가 현재의 180만∼230만원선에서 평당 100만원 이상 오를 수 있는데다 땅값까지 건설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커 큰 폭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된다. 더욱이 일종의 세금 성격인‘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18평형 이하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는 주택건설업계에 대한 이중특혜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재 소형아파트는 국민주택기금에서 분양가의 70∼90%까지 연리 7.0∼9.0%로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오 장관은 소형평형의무비율제를 강행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오 장관은 “98년 주택경기 활성화차원에서 소형주택 의무비율 제도를 폐지, 시장에 맡겨 논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소형주택이 많이 줄어 서민층의 주거공간이 부족해지고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의 상승을 불러왔다”며 “의무비율제를 철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작년에 서울에서 이뤄진 재건축 공급물량중 9%만이 18평 이하로 건설돼 97년 이전 의무적으로 건설됐던 20%와 비교할 때 10% 포인트 이상 낮아져 소형주택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제도 부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형주택 의무공급 비율을 협의한데 14일 주택업계와 재건축 조합, 부동산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의무비율 확정 등을 포함한 소형주택 공급확대 방안을 이달말까지 확정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주택협회는 9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소형평형 의무제의 철회를 건교부 등 관계기관에 정식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2001-08-10
- 정부의 전·월세 안정화대책 효과 없어 재건축아파트의 소형평형의무화 부활을 요지로 지난 7월말 발표된 정부의 전·월세 안정화 조치가 아직은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 상승은 여전하고 이번 조치로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건축 예정 중층아파트의 매매가 역시 아직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 하락조짐 없어= 안정화대책발표이후에도 전세가는 하락조짐을 보이지 않은 채 보합 내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철이 끼어 전세시장이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여전히 강세라고 일선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강남구 개포동의 대치아파트 17평형의 전세가가 9000만∼9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안정화대책발표 이전의 가격수준과 비슷하다. 수서동의 한 아파트는 17평의 전세가가 8500만∼9000만원대에 이르고 있는데 대책발표이전보다 약 500만원 이상 높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세수요가 많았던 노원구 상계동 지역 역시 전세가 강세흐름에 큰 변화가 없었다. 상계동 주공1단지 24평의 전세가가 8500∼9000만원을 형성, 7월에 비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당분간 전세가 강세의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서동의 한미공인중개사의 박성호 사장은 “정부의 대책발표이후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다”며 “전세가의 강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재건축 아파트 약보합세 유지=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 또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저밀도 아파트는 강세를 보였고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 중층아파트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 114(www.r114.co.kr)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이 미약하지만 일부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현재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인 역삼동 영동 13평형과 도곡동 주공저층 10, 13평형은 8월들어 각각 750만원, 250만원 가량 거래가격이 떨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파트는 특별한 하락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남권 중층 아파트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동 홍실아파트 31평의 경우 매매가가 3억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압구정 한양7차 35평은 오히려 가격이 1000만원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압구정동의 시범공인 관계자는“아직 정부의 소형평형의무화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태를 지켜보자는 관망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저밀도지구 아파트들은 소형평형의무비율 부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가파는 가격상승을 보였다. 현재 이주가 진행중인 방배동 소라는 47평형이 4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고, 지난 28일 SK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잠원동 한신7차도 35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3억45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01-08-08
- <연>소형비율 의무화에도 종전 평형은 유지 서울지역의 경우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재건축에 대해 종전 평형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 소형아파트공급 비율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배경동 주택국장은 5일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지만 기본적으로 서울시내 재건축의 경우 이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최소한 기존 입주자의 종전 평형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3년만에 부활키로 한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비율을 놓고 오는 7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무엇보다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중요시하는 서울시의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배 국장은 “서울시내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을 감안해 앞으로 재건축, 민간택지에 적용할 소형아파트 공급비율에 대한 서울시안을 최종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서울시, 수도권 지자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의무공급 비율 부활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주택업계, 재건축조합과 부동산전문가 그룹, 일반수요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한 뒤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비율을 확정할 예정이다. 소형아파트 의무공급과 관련해 경기도에 비해 소형주택 공급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지역에는 소형평형 의무공급 비율을 높이거나 의무공급 비율을 지키는 아파트 단지에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8년 1월이전 전용 18평 이하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비율은 재건축의 경우 20%이하이며 민간택지는 30% 이하(서울), 20% 이하(경기도)로 규정됐었다. 주택업계는 정부의 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 부활방침에 대해 제도 부활 대신 소형주택 건설을 유도할 인센티브 마련에 신경을 기울여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건교부에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건교부와 서울시 등은 주택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98년 폐지된 민간택지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평형 의무화를 소형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부활, 9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