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목·자사고와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 위한 특화 수업 예비고1 학생에게 있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1학년 내신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의 경우 내신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려고 해도 최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에 맞춤한 수준 높은 내신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 거의 없다.백년나무교육은 특목고, 자사고와 대치동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에게 특화된 학원이다. 하나고 2기부터 이어져 온 백년나무교육 특목 자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하나고 2기부터 SKY, 의대 최다 합격생 배출해한티역 디마크빌딩에 위치한 백년나무교육의 최상위권 특화 프로그램은 SKY대학과 의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해 온 대치동에서 가장 오래된 수업이다. 하나고 2기부터 12기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선배추천 수업으로 입소문이 나서 지인 소개로 조용히, 실속있게 최상위 학생들의 입시 실적을 쌓아왔다.특목 자사 프로그램은 하나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북일고, 한일고 등 특목고 내신을 위한 팀 수업 및 오픈 수업을 진행한다. 특목고 내신은 일반고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때문에 특목고 내신 수업을 할 역량이 있는 강사들을 선발해 내신 서술형 문항 100% 적중, 선택형 다수문항 적중 등 뛰어난 결과를 올리고 있다.백년교육나무는 철저한 수업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서포트한다.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딱 맞는 수업과 과제를 제공하고, 철저한 노트필기 관리로 스스로 푸는 능력을 키운다. 매 수업 종료 후에는 당일 수업 진도, 과제 상황, 테스트 결과, 학생별 특이사항 등의 자세한 피드백을 학부모에게 전송한다.수준 높고 까다로운 특목고 내신 준비도 완벽하게특목고 내신은 어느 과목이든 다 어렵지만 특히 영어가 정말 어렵다.백년나무교육에서 하나고 영어 내신과 수능 강의를 맡은 담당 강사는 “수업이 100% 원서로 진행되고 지문도 하나고만 사용하는 지문이 있습니다. 매년 교재가 바뀌고, 학교 선생님들이 자료를 광범위하게 활용합니다. 따라서 매 시험 자료를 제작해야 하고, 면밀하게 분석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고 읽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하나고 내신은 추론 능력도 중요하다. 담당 강사는 “하나고는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이 가능한가를 보기 때문에 지문 속에서 추론하고, 지문 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에세이 수행은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다.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해서 주어진 분량에 맞춰 간결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수능 영어의 경우 EBS 직접 연계가 빠지는 등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제한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논리독해력과 특정 단어를 보고 유추, 추론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특목고 수학 내신과 수능 강의를 맡은 수학 강사진들은 대치동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컨텐츠로 특목 수업을 담당했던 내로라하는 수학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내신 1등급 대비하는 예비고1 조기개강반 오픈특목 자사고 및 강남서초 지역 고교의 내신 1등급에 대비하는 예비고1 조기개강반이 11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린다. 수학1 10회 개념+문풀반은 내신에 꼭 나오는 최상위 문제를 학습하고, 내신 시험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풀이방법을 익힌다. 21학년도 강남권 고교와 특목자사 내신기출 테스트로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 유형에 대한 클리닉 과제를 제공한다.영어 5회 어법/구문반은 수능 유형의 문장을 막힘없이 읽어내는 분석력을 기르고,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내신과 수능을 다 대비하는 수업이다. 국어 5회 조기개강반은 고등국어 필수 영역을 정리하는 수업으로 고1 내신에서 빈출되는 문학, 문법 유형을 완벽히 대비한다. 또한 매주 모의고사 과제를 통해 학습량을 확보해 공부 습관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조기개강반 종강 후에는 1월 3일부터 예비고1,2,3 윈터스쿨이 개강 예정이다.문의 02-568-7793, www.bnnm.co.kr1월 3일부터 예비고1,2,3윈터스쿨 개강 예정 2021-11-18
- 역삼 센터필드 아메리칸 스타일 중식당 ‘차알’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예전의 르네상스호텔 자리에 센터필드가 역삼동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부상했다. 센터필드 동관 지하 2층의 푸드 스트리트에 있는 퓨전 중식당 ‘차알’을 방문해봤다.새로 지은 건물이라 주차 공간부터 상당히 편안하고 쾌적했다. ‘차알’은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의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매장이다. 음식도 일반 중식당 메뉴와는 달리 북미 쪽의 캐주얼한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았다. 딤섬, 해산물 요리, 포크와 비프, 치킨, 새우 요리 등이 있고, 주류는 와인, 칵테일, 한국술과 중국술, 맥주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아메리칸 스타일의 중식 메뉴인 ‘몽골리안비프’(27,000원)는 소고기, 브로콜리, 양파, 컬리플라워 등을 굴 소스에 볶아냈는데, 비프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다. ‘깐풍마늘가지새우’(24,000원)는 커다란 가지를 어슷하게 썰어서 새우를 넣어 바삭하게 튀겨냈다. 달콤한 깐풍 소스와 고소한 땅콩가루가 부드러운 가지요리와 잘 어울렸다. ‘차알 마라탕면’(12,900원)은 차알의 시그니처 식사메뉴로 고기, 청경채, 마, 건두부 등이 듬뿍 들어갔고 칼칼하면서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231 지하 2층(역삼동 676)영업시간: 매일 11:00~21:00주차: 가능문의: 02-6985-7265 2021-11-18
- 압구정로데오 맛집 ‘돼장’ 일상이 차츰 회복되면서 압구정로데오 거리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돼장’이 눈에 들어온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이곳은 상호에서부터 호기심이 묻어난다. 돼장? 이름 그대로 돼지와 장어의 격조 있는 만남이라고 한다.문화예술인 손길 담긴 모던한 분위기계단을 올라 2층 매장으로 들어섰다. 오른쪽으로 오픈형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 홀과 바(bar) 형태의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세련된 느낌의 갤러리나 카페 같은 분위기다. 서민 음식으로 친숙한 돼지고기와 장어요리를 과연 이 모던한 공간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순간 의문이 생긴다. 머리는 돼지이고 몸은 장어인 ‘돼장(Pigeel)’은 꿈 속 상상의 동물을 요리로 표현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성질의 돼지와 붕장어(豚穴)는 기괴하지만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실내에는 문화예술인의 손길도 가득하다. 소목장 김정명 작가, 전통예산옹기 황충길 명장, 백자 라기환 작가, 강진청자 백라희 작가 등의 작품이 식기나 인테리어로 사용돼 기품있는 시간을 연출한다. 바깥으로 나가면 운치 있는 테라스 공간을 만날 수 있고, 3층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아담한 룸도 마련돼 있다.사과 먹여 키우는 예산 돼지고기각 테이블 위에 놓인 돼장의 모습이 조각된 ‘전기 곤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달형 식판과 그릇 하나하나에도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돼지고기와 붕장어 구이류,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로는 돼장 2인 세트(돼지 목살구이+ 돼지 고추장구이+붕장어구이+돼장 모듬 세트)를 비롯해 돼지목살구이, 붕장어구이, 돼장한판모듬구이 등이 있고, 바(bar) 메뉴에는 피시앤 칩스, 붕장어탕, 은어국수, 고등어비빔국수 그리고 사이드 메뉴에는 고령식 붕장어회, 토마토샐러드, 돼장 강정샐러드 등이 있다. 예산에서 올라오는 돼지고기는 도축 후 2주 동안 숙성시킨다. 아예 처음부터 사과를 먹여 키우므로 영양은 물론 식감이 남다르다.한국 전통의 맛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바닷장어인 붕장어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족관에 보관했다가 그날 쓸 양만큼만 잡는다. ‘붕장어구이(200g, 29,000원)’를 주문하니 먼저 웰컴디시가 나온다. 고흥 어간장, 안동 생강피클, 붕장어 쯔메소스, 예산 사과칠리소스, 서천 자하젓소금 등이 작은 종지에 담겨 있다. 이어 장어, 구운 양파, 마늘, 고추와 오징어먹물을 입힌 우엉이 나온다.‘곤로’를 켜고 그 위에 무쇠팬을 올려 돼지기름으로 팬을 달군 다음 재료를 얹는다. 능수능란한 솜씨로 직원이 굽고 잘라서 서비스해 준다. 여성들의 ‘최애’ 메뉴인 토마토 샐러드(13,000원)도 차원이 다르다. 통 토마토에 참치와 소스, 깻잎의 조화다. 또 사과와 파, 미나리, 양파에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곁들인 파절임도 일품이다. 이곳의 오너 셰프인 류태환 대표는 “한국 전통의 맛을 새로운 재료와 숙련된 기술력으로 깊이 연구하여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돼장만의 요리와 정서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한다. 배달과 포장, 예약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55길 14영업시간: 평일/오후 5시~11시, 공휴일 및 주말/오후 3시~11시, 월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11-9278 2021-11-18
- 중앙대 종합병원과 복합 쇼핑몰이 배후수요 광명 M-클러스터 서울의 금천구, 경기도 안양과 맞붙어 있는 광명의 역세권에 세워진 ‘M 클러스터’의 상가는 지하 1층을 비롯해 지상 2층, 6층에 분포하며 총 112개가 있다. 이중 거의 다 분양이 끝났으며 남은 상가도 배후수요나 교통 여건이 워낙 좋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모든 상가의 기본 조건은 소비를 해줄 수 있는 주변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인한 고정수요가 얼마가 되느냐와 더불어 상가에 대한 접근성이 얼마나 좋으냐이다. 즉, 상가 활성화 조건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다 갖춘 ‘M 클러스터’ 상가의 성공이 이미 예견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병원 의료진과 병문안객이 주요 소비층조만간 엄청난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KTX 광명역을 필두로 이미 검증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600여만 명이 방문하는 코스트코, 연인원 500만 명이 찾아오는 이케아 등이 이미 들어서 있어 1,500여만 명에 이르는 현재의 유동인구만 해도 이 일대가 일년내내 사람들로 넘쳐날 정도이다. 이 정도의 유동인구라면 인근 상가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이미 넘어섰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기존 수요에 제3기 신도시가 예정되어 있어 편의 시설 확충이 관건인데 그 중심에 있는 상가가 M클라스터라 볼 수 있다.여기에다 광명 중앙대병원이 2022년 3월 경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 병원은 약 700여 병동 규모의 중급 규모로 신축 중이며, 개원하면 광명시 전체와 안양시, 금천구 일대의 환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도 규모가 적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또, 유명 종합병원 인근에는 대부분 약국 골목이 형성돼 있다. 그만큼 종합병원에 따른 약의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M 클러스터’ 건물 내에도 병원과 관련된 지정 업종들은 대부분 분양을 마쳤고, 현재는 약국 지정 호실을 분양 중이다. 약국의 규모가 크다 보니 가격이 높아 잔여 호실이 몇 개 남아 있지만, 중앙대학교 병원이 개원하는 2022년 3월 이전에는 모든 약국 자리도 분양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대병원과 연결 5미터 인접 거리로 연결 통로를 공유하고 있어 약국 자리로는 최고라고 평가된다.광범위한 인프라 갖춘 수도권 1번지 상가거의 모든 백화점과 쇼핑센터가 모여 있는 강남에 못지않은 인프라가 갖춰진 이곳은 광명은 물론이거니와 서울과 수도권을 통 털어도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복합 쇼핑몰’의 치열한 각축장이자 엄청난 유동인구가 이미 확보가 돼 있는, 그래서 천재지변 외에는 불안 요인이 거의 없는 너무나도 안정적인 상업시설이다.이처럼 탁월한 주변의 엄청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인한 고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초인접 지역의 조건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단 자체 수요라고 볼 수 있는 주변만 하더라도 1,600여 명에 이르는 중앙대 병원의 의료진과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의 상주 인원만 해도 4,600여 명이나 된다. 여기에는 일반 방문객과 보호자, 병문안 온 방문객 등 하루 유동인구만 3,000여 명으로 예상된다.더구나 광명을 포함하여 인근의 금천구를 비롯한 안양 석수동 일대 등에 번듯한 종합병원이 없어 종합병원 유치가 숙원이었던 인근 지역의 수요도 예상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 즉, 1,500여만 명에 이르는 인근 쇼핑몰을 찾는 잠재적 소비자인 유동인구를 제외하더라도 ‘코어’ 고정인구만 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충분하다. 이제 분양이 가능한 상가가 몇 채 남지 않았으니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는 상가에 대한 대출 규제도 예정되어 있어서 지금이 상가 투자의 적기라 생각한다.문의 1811-7170 2021-11-18
- 인프라 갖춘 광명 지식산업센터 ‘G타워’ 분양 최근 선보인 서울 서남부권인 금천구와 마주하고 있는 광명의 ‘G타워’. 정확한 주소는 ‘광명시 소하동 1344’로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운동 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에 건설되고 있는 ‘G타워’는 뛰어난 입지와 쾌적한 환경 때문에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풍부한 배후수요와 편의시설 갖춰안전한 수익형 부동산이 대세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에 맞춤인 ‘G타워’. 이곳의 건축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 면적 약 4만 7천 평이 넘는 큰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대수 역시 대규모 상업, 업무용 시설답게 1,041대로 법정 대수인 639대를 훨씬 상회하는 여유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또 이곳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의 대규모 근린상가와 문화복합 시설(멀티플렉스 영화관 볼링장, 어린이 도서관 등)인 ‘G세븐스퀘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쪽 상가에 대한 투자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G타워’ 같은 상업용 건물에는 뭐니 뭐니해도 수요를 받쳐주고 이용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인근에는 대기업인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종사자들이 많고 그 가족들이 상주하고 있는 데다 인근의 주거시설에만 1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게다가 부근에 에이스 광명타워와 SK테크노파크 등 지식산업센터 종사자들도 거주하고 있어서 적지 않은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더구나 광명 구름산 일대에 5,000여 세대의 주거단지까지 조성될 예정이라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이런 조건뿐만 아니라 교통입지 역시 서해안고속도로로 빠지는 입구인 데다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제2 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광명 KTX역도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있어 교통입지도 대단히 좋은 편이다. 여기다 신안선선과 월곶에서 판교선까지 완공되면 인근에서 이만큼 교통입지가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광명 ‘G타워’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780여 개의 호실은 이미 분양을 마쳤고 현재는 영화관 매표소 앞의 스넥코너와 식당 자리 몇 군데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곳에 상주하게 될 인구만 해도 1만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방역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오픈하면 상가의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소비력이 두터운 젊은층들이 많이 모이는 멀티 영화관인 메가박스도 들어서 상가의 활성화는 당연해 보인다.또, 영화관 앞에 맞춤 분양하는 체인점 형태의 여러 스넥 코너와 식당 역시 자영업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짐을 싸는 요즘 상황에서도 ‘대박’이 예상된다. 영화관 외에도 아직 남아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 지하 2층의 독점적인 당구장과 볼링장, 역시 곧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중앙대 건강검진센터와 병원 집합 건물멀티 영화관 확정, 스낵, 식당 대박 예감요즘의 볼링장은 게임만 하던 전통적인 볼링장과 다르게 음악을 접목해 록 볼링장이나 오락 볼링장처럼 독특하게 리모델링을 해서 특이한 형태로 꾸며 영업을 하기도 하고, 당구장 역시 최근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인 40~60대와 여성 당구인들이 늘어 창조적으로만 구성한다면 ‘대박’ 아이템의 가능성이 높다.이 외에도 ‘G타워’ 내 상주인구는 물론이거니와 인근 소화리의 어린이집 수요도 넘쳐나 1층에 남아있는 어린이집도 곧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인구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비해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은 어린이집 수요가 급증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대기만 몇 달씩 걸리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런 건물이나 상가가 왜 좋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가? 일단 백약이 무효인 집값이 현 정부에 큰 부담이 되다 보니 부동산에 대한 규제는 점점 강해지고, 언제 또 갑작스러운 규제가 터질지 몰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섣불리 투자하기가 겁이 난다.이럴 때는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대한 비교적 안전한 투자가 정답이다. 배후 수요에 비해 상가가 지나치게 많이 공급되는 현 상황에서 ‘G타워’ 처럼 공실 염려가 적은 알짜 상가를 구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문의 1811-7170 2021-11-18
-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파라바라(Parabara)’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또,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현명한 소비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 중고거래 활성화를 들 수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에서도 채팅 없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박스’를 주목해보자. 강남서초지역에도 현재 운영 중인 파라박스가 5곳(2021년 11월 15일 기준)이 있다. 이 중 코엑스몰 내 운영 중인 파라박스 두 곳을 다녀왔다.채팅 없는 비대면 중고거래 앱 ‘파라바라’리포터가 체험해본 ‘파라박스’ 후기몇 개월 전 선릉역사 내에서 우연히 본 중고물품 자판기 ‘파라박스’를 눈여겨본 후, 선릉점 파라박스가 없어지고 현재 코엑스몰 내 두 곳이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늘 오가는 곳이니, 이참에 한 번 이용해볼 요량이었다.▶ 앱 설치 후 우리 동네 파라박스 검색먼저 구글앱에서 ‘파라바라(Parabara)’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카테고리별(디지털/가전, 신발, 여성 잡화,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스포츠, 유아용품, 취미 용품, 기타류)로 판매자가 올린 중고물품을 살펴볼 수 있다.앱 구동 후 상단에 ‘파라박스 선택’을 누르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파라박스가 지도에 표기된다. 강남지역 파라박스는 총 5곳으로 반포4동, 청담동, 삼성2동, 삼성1동에 있다. 이 중에 내 위치와 가까운 주변 파라박스를 설정하면 중고물품 목록을 볼 수 있다.▶ 선택한 파라박스에 판매 중인 중고물품 검색삼성1동을 선택하니, 현재 코엑스몰 내(별마당 도서관 1층 emart24 매장 내, 코엑스몰 입구 야외광장 emart24 매장 내) 설치된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박스에 보관되어 있는 중고물품 사진이 보인다. 토트백, 백팩 등 가방류가 많고, 장난감이나 동화책도 있다.그 아래 ‘모든 상품’ 카테고리는 새로 등록된 상품 등 중고거래 판매 물품 목록이 보인다. 그 옆에 ‘하트’ 아이콘이 파라박스의 차별화된 점이다. 아직 파라박스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지만, 그 물건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하트 3개’를 받으면 근처의 파라박스에 물건을 넣고 판매할 수 있다.관심 있는 물품을 클릭하니 ‘하트를 보내주세요. 파라박스 등록까지 1개 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처럼 판매할 물건이 있다면 파라바라 앱에 올리고 일정 하트 개수를 받으면 파라박스에 등록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한 거래판매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사진과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고 파라박스 안에 넣어두면, 구매자는 본인이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직접 상품을 보고 카드 결제 후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판매자 파라박스 물품 등록 → 구매자는 앱에서 원하는 물품을 살펴본 뒤 휴대폰 인증 후 결제하고 파라박스에서 직접 물품 회수 → 파라바라 판매 시스템은 등록한 물건이 판매되면 3일 후 구매자가 입금)무인택배함과 같은 중고거래 자판기에서 판매, 거래가 이루어지다 보니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다. 파라박스를 통해 거래하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만날 필요가 없고, 직접 물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채팅 대신 공개 댓글과 환불 시스템파라박스 앱의 또 다른 점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채팅하지 않고 공개된 사진과 글, 댓글을 모두에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파라박스 매장에 적힌 ‘제품 하자 시 환불 보장’이란 문구도 눈길을 끈다. 구매 완료 후 제품에 하자를 발견하면, 파라바라 고객센터에 신속히 문의해야 한다. 판매 상품의 사진과 이유를 확인하고 정해진 규정 내에서 환불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중고 거래 사기와 불신을 막는 대안으로 주목할 만하다. 강남서초지역 파라바라 ‘파라박스’ 위치1. emart24 청담본점강남구 도산대로57길 22(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emart24 내)2. mealguru 삼성점강남구 선릉로 660(브라운스톤레전드빌딩 지하 1층 mealguru 카운터 옆)3. emart24 코엑스몰2호점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역 6번 출구 광장 내 H&M 매장 옆 emart24 내)4. emart24 코엑스몰3호점강남구 영동대로 513(코엑스몰 내 별마당 도서관 1층 emart24 내)5. emart24 메리어트점서초구 사평대로 205(파미에스테이션 주차장 지상(옥상)층 emart24 내)※ 2021년 11월 15일 기준으로 운영 중인 매장임 2021-11-18
- 대학입시 컨설팅, 선택 아닌 필수 시대 최근 대학입시는 전형방법도 많지만 대학별 학과 이름도 바뀌고 새로운 학과가 만들어지는 등 산업의 변화에 따라 대학 개편도 시시각각 진행된다. 이 때문에 입시만 연구한 전문가가 아니면 진로, 진학지도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요즘은 단순히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컨설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진로에 맞는 학과를 찾기 위해서, 혹은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입시 컨설팅 도움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 대치동이 아닌 안산에서 최상의 입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 학원’을 소개한다. ‘성장과공감’은 최근 안산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입 수시컨설팅과 고등부 입시성공 교육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맞춤 컨설팅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입시 컨설팅의 경향성장과공감 최진아 원장은 “예전엔 명문대 입시를 원하는 상위권 학생들만 입시 컨설팅을 받았다면 요즘 컨설팅은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도 많이 받고 있다. 이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이름이 좋은 학교를 고르는 것 보다는 본인의 진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대학과 학과를 찾고 싶어 하는 경향이 높다. 개별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제대로 된 정보 없이 진학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학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발전 전망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이 바로 성장과공감이 추구하는 컨설팅 방향이다.가령 의료관련 직업을 원하는 학생의 경우, 먼저 개별 성향 분석 후에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의공학과’나 ‘의생명과학과’ 등 진학 정보와 연계 진로를 보여주어 학생의 적성과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찾아준다. 최 원장은 “단순히 인기학과를 추천하기 보다는, 학생의 가치관과 선호 직무 형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졸업 후 진로까지 고려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말한다.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IT 분야 새로운 학과들이 늘어나자, 성장과공감에서는 학과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진로를 디자인해주어 이공계열 학생들로부터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수시 지원 자소서부터 면접대비까지 꼼꼼히최 원장은 “수시 지원을 앞두고 수시 6장의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는 컨설팅뿐만 아니라, 고1 때부터 미리 어떤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것인지 ‘단기 컨설팅’을 받고 싶어 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고 말한다.전문 검사 8가지를 설계해 학생의 성향을 파악한 후 진로와 진학 목표를 결정해 주는 ‘원데이 컨설팅’, 희망 진로에 맞도록 생기부를 분석하고 심층 면담을 통해 최적의 생기부를 디자인하는 ‘비교과 컨설팅’. 이 두 가지가 성장과공감에서 진행하는 단기 컨설팅이다.이와 함께 최근 고3, N수를 대상으로 면접 컨설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 원장은 “먼저 생기부와 자소서 등 서류를 정밀 분석한 후 수십 가지의 예상 질문리스트를 뽑고 모의 면접까지 철저히 진행한다. 매번 면접을 촬영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 뿐 아니라 태도, 억양까지 체크하고 교정이 이뤄진다. 실제로 이렇게 준비를 해야 당일 현장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잘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교육 알짜정보 학부모 설명회에 담아‘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만의 ‘입시 15년 교육 노하우’를 담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1차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현명한 대입준비 노하우’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예비 고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설명회는 ‘대학레벨업, 학종으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3시에 예비 고3학년 학부모들과 진행한다.최 원장은 “대학 선택은 아이의 일생이 달린 중요한 문제다.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느냐 못 가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대학 진학이 결정적 발판 역할을 해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부모 설명회가 아이와 함께 진학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장과 공감 교육컨설팅 2021-11-11
- 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보자!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학기말을 맞이 하고 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고3 수험생을 제외한 고2, 고1, 중3 학생들은 다가올 새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윈터스쿨을 알아보는 등 겨울방학 대비 학습을 계획할 때다. 어떻게 하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희망 찬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맞춤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성과를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강한학원을 찾아 박상준 원장에게 겨울방학 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맞춤 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학습효율 높여겨울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고 새 학년의 학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때문에 대형학원들은 겨울방학이면 윈터스쿨을 개강하고,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을 찾는다. 하지만 막상 윈터스쿨을 다녀본 학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타이트한 스케줄에 정작 자기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고 볼 멘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다. 박 원장은 “윈터스쿨이 제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업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며 “더강한학원은 오전에 국영수 단과수업을 배치하고, 오후에는 과학 선택수업 및 오전수업에 대한 집중클리닉, 5시 이후에는 자기주도학습 관리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각 과목별로 2명이상의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해 선택수강이 가능하게 하고, ‘당일완성’을 슬로건으로 그 날 수업한 내용은 집중클리닉을 통해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원장은 “소화가 되지 않는 강의를 무작정 주입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며 “당일수업은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 주 일요일에는 전과목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분야 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박 원장은 “과목별로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한 곳에서 수강하는 것이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좋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더강한학원의 강사들의 실력 및 열정은 보증한다”며 자신했다.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 맞춤 관리 박 원장이 강조하는 또 하나는 겨울방학 학습과 학기 중 학습의 연결성이다.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 때 집중학습을 한 후, 학기가 시작하면서 바로 학습패턴을 잃고 풀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 원장은 “강압적인 규제로 이뤄지는 학습관리는 아이들을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오래가지 못한다”며 “윈터스쿨이후 학생들이 더욱 풀어지는 학습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 설정에 참여하고,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스스로 학습관리가 가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학습관리가 이뤄지는 데 더해 자습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강한학원의 학생들은 별도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 없다고.더강한학원의 학습방식은 대학입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도와 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연 고대, 경찰대 등에 정시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뛰어난 입시 성과가 그 증거다. 박 원장은 강남대성을 비롯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등의 경력을 갖은 입시 전문가로 전문적인 진학상담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더강한학원은 예비고1학생들을 위해 11월29일부터 5주간 프리 윈터스쿨을 계획하고 있으며 1월부터는 예비고1,2,3 학년을 대상으로 한 윈터스쿨(9&9class)을 개강할 예정이다. 프리 윈터스쿨을 수강한 예비고1 학생은 윈터스쿨 지속수강 시 한 단계 레벨 업 상태로 수강이 가능하다.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면 더강한학원의 윈터스쿨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1-11-10
- 3050, 다시 시작하는 예체능 학부모가 되면 피아노, 미술, 운동 등 아이들에게 예체능을 부지런히 가르치게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모습을 보며 문득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서 소나티네를 치던 기억이며, 이젤 앞에 앉아 그림을 그렸던 화실의 풍경이 떠오르기도 한다. 지금 배우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한 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어릴 적 화가의 꿈을 이어 그림책 작가로 송파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허지혜(38)씨는 현직 교사이자 일러스트레이트 작가다. “고등학교 때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부모님께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원하셨죠. 교대에 들어가 초등교사가 되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은 잊지 않았어요.” 교대를 다니면서, 교사가 되어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작품 활동을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 그렇게 문을 두드린 곳이 바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SI그림책학교.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학교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에게 일러스트를 배우는 전문가 과정이다. 허 작가는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공부하며 그림책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하고 개인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라는 제 직업을 통해 그림이 더욱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독서하는 현장 경험이 작품의 영감이 되곤 하지요. 저 역시 직장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바쁜 워킹맘이지만, 아이들이 잠든 조용한 시간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저는 언제나 꿈을 꿀 수 있거든요”취미로 운동을 시작해 댄스 강사로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이미라(46)씨는 수강생에게 인기 만점인 다이어트 댄스 강사이다. 불과 7~8년 전만 해도 수강생이었던 이 씨가 강사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는 본인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저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육아하며 살림하는 가정주부로 살았죠.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여유시간이 생겨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즐기며 하다 보니 어느새 평생 직업이 되었네요.” 동네 체육관을 찾았던 이 강사는 에어로빅에 매력을 느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에어로빅에 금세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7~8년을 매일같이 운동하다 보니 강사로부터 지도자 과정을 수강할 것을 권유받았다. 지도자 과정은 취미로 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운동 강도도 높고 체력도 많이 요구되었지만, 회원으로 오랫동안 운동했던 경력이 인내와 끈기를 갖게 했다. 약 8개월 간 한국에어로빅협회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로 일하게 된 지가 어느덧 7년 차에 이른다. “취미로 운동을 시작한 제가 다른 강사들보다 장점이 있다면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지요. 스포츠 클럽의 특성상 회원들과의 인간관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기에 수강생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강사도 똑같은 사람이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겠죠.”송파에서 성인 예체능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소마미술관의 ‘소마아트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MOU를 체결, 국내 최초 대학전문 커리큘럼을 일반 성인과정에 접목시킨 체계적인 과정이다. A,B,C코스의 3학기 과정으로 학기당 15회의 수업이 있다. 드로잉 같은 기초 과정부터 시작하여 실기, 크리틱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작품을 완성,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료하는 과정이다. ‘위드 피아노’는 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이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50분간 1:1 개인 레슨을 받으며, 개인 연습실이 있어 언제든지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다. 클래식, 재즈 등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배우고 연습하며, 곡을 완성한 후에는 영상 촬영과 레코딩,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잠실점과 문정점, 강동구에는 천호점이 있다. 2021-11-10
-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학학원의 강남/서초 중·고교 내신 기출 분석 지난 9월 15일 발표된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들 중 수학교육 부문은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 차지했다. 올해로 7년 연속 수상이다. 수많은 학원이 생기고 사라지는 입시 시장 안에서 7년 연속 같은 부문의 상을 수상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교과과정 위주의 심화학습을 통해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곳으로 유명한 ‘수학에 미친 사람들’. 대치관과 반포관의 대표 강사들을 만나 2학기 기말고사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남권 중·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분석을 들어봤다.[대치관 고등부] 강수민 강사 ■ 개포고등학교개포고의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학력평가 위주로 출제되었다. 부교재로 나눠준 프린트에는 「올림포스」에서 발췌된 심화 문제들이 있었으나, 시험에 연계된 문제는 쉬운 문항들이 주류를 이뤄 부교재 연계 비중은 적은 편이었다. 중간고사에 출제된 문제 중 대부분의 난이도 높은 문제는 학평 기출 문항들이고, 숫자도 바꾸지 않고 낸 문제들이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에겐 굉장히 편한 시험이었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는 학년을 넘나드는 출제범위가 특징이다. 1학년의 경우 대체로 10번 문제까지는 교과서 수준의 쉬운 문제들이 출제되고, 중 난이도의 문제들은 「올림포스」 고난도와 「수능 특강/완성」에서 발췌한 문제들로 만든 학교프린트가 변형되어 출제된다.하지만 킬러문항들은 학년을 초월하여 출제된다. 선행을 많이 한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다. 특히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광범위한 시험범위가 걱정이다. 확통 2학년 과정 문제들을 미리 봐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진선여자고등학교진선여고 2학년의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객관식 1~10번과 서답형 1~2번 문항은 평소 익숙하게 봤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그리고 객관식 11번~17번, 서답형 3번은 모의고사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부교재에서는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일부 출제되었다. 기본적인 문항과 부교재 문항들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한 경우, 시간 부족을 겪어야 했다.진선여고의 경우 모의고사형 문제가 배점이 높은 경우가 많고, 그중 일부는 부교재에서 뽑아준 문제들이므로 (기본적인 문제들을) 시간 내에 빠르게 처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동시에 부교재에서 선택된 문제들을 완벽히 숙지해야 기말고사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을 수 있다.[반포관 고등부] 송성근 부원장 ■ 반포고등학교올해 반포고 1학년의 2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어려웠다. 교과서 유제와 단원평가 정도의 문항인 10문제 정도였던 반면, 나머지 문제들은 교과서 수준보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들이었다. 가볍게 공부한 한 학생의 경우 50점 이하의 점수가 상당히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포고 내신 문제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시중 문제집과 기출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 유형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절대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와 암기식의 공부로는 고득점을 맞을 수 없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를 해서 사고력을 늘려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한다.■ 서울고등학교서울고 1학년의 이번 시험은 매우 쉬웠다. 난이도 하/중 정도의 문항이 16문제였고, 나머지 난이도 상 문제도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였지만 학교프린트에서 숫자만 바꾸어서 낸 정도였다. 하지만 서울고는 수학에 변별력이 있는 학교다. 이번 시험은 예외적으로 쉽게 나온 경우이고 다음 시험 역시 이렇게 쉽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학교프린트(모의고사 선별문항)반영 비율이 높은 학교이므로 학교프린트는 꼭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상위권 등급 간 간격이 좁았을 것이다. 기말고사를 변별력 있게 낼 가능성이 크므로 상위권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난이도 있는 문항을 통해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특히 경우의 수 파트가 내신에서 생각보다 까다롭게 나오므로 쉽게 보지 말고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충분히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 모의고사 비중이 높은 학교이므로 중위권 학생이라면 ‘자이스토리’ 같은 교재를 통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고, 학교프린트는 복사하여 2~3번 푸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이라면 교과서와 학교프린트를 통해서 기본개념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세화고등학교변별력을 줄 수 있는 최상위권 문제는 없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난이도 상 문제의 비율이 높아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풀이방법을 알아도 시간이 부족했을 시험이었다. 3-4년 전에 비해 킬러문제가 쉬워지고 있는 편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문제가 쉽게 나온다면 1등급이 사라질 정도로 1-2등급에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 정도의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깊이 공부해야 한다. 세화고에서 중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한다. 적당히 공부해서는 등급을 유지하기도 힘들다. 강남/서초 기출 문항들을 반복 연습하여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모든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대치관 중등부] 박세희 부원장■ 개원중학교3학년의 경우에도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았고 변별력 있는 문제가 2문항 정도 있었지만 시중 교재의 상위권 문제를 조금 변형하거나 쉽게 단순화 한 정도였다. 뜻밖에 교과서 단원 뒷부분의 생활 속 수학(클리노미터)에서도 출제가 되었다. 시험을 앞두고는 교과서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풀고 체크해야 한다.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가 쉬웠다. 어려운 문제를 중간에 (객관식 8번, 13번) 배치하여 이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 학생의 경우라면 쉬운 서술형을 놓칠 수 있었다.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본격적인 내신대비 시작 전에 현행 과정에 대한 심화학습을 해두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주중학교2학년의 경우, 서술형 없이 26문항 모두 선택형으로 출제되어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문제 풀이 속도가 느린 학생들에게는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킬러문항이 없었기에 아주 어렵지도, 그렇다고 아주 쉽지도 않게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출제되었다. 연산 실수를 줄이고 중/상 난이도의 문제와 빈출 유형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어야한다. 더 나아가 빈출 도형을 응용하여 보조선을 추가하거나 자주 구하던 부분이 아닌 새로운 구역의 길이 및 각도를 구할 수 있도록 활용 연습이 추가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휘문중학교휘문중은 전통적으로 1학기 대수 영역보다 2학기 기하 영역이 어렵게 나오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 2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도 까다로운 문제가 4개 정도 출제되었는데, 자주 보던 도형에 추가되는 보조선이 예상치 못한 곳에 그어져 심화 유형에 대한 활용의 폭이 좁은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었다. 뒤로 갈수록 객관식이 잘 풀리지 않아 시간을 지체했을 확률이 높았으며 오히려 서술형 3문항은 객관식과 동일한 배점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였다. 자주 접했던 빈출 유형과 서술형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한 후 까다로운 객관식 문제에 시간 배분을 더 많이 하여 차분하게 풀어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휘문중 2학기 시험은 문항 수는 대부분 19~20문항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어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교재 외의 고난도 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활용 학습이 필요하다. 중등수학이 개정되면서 시중 교재에 실리는 문항들의 난이도가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개정되기 전에 출간된 다소 오래된 심화 교재에서의 고난도 문제를 발췌하여 폭넓은 심화 활용 연습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겠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