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동산 단신 ‘서울시 동시분양’ 올해 부동산시장 톱뉴스 1순위자 청약에서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열기가 극에 달한 ‘서울 동시분양’이 올 부동산시장의 톱뉴스로 꼽혔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비교적 인지도 높은 건설회사가 시공하고 사업지역이 강남인 ‘물건’은 당첨만되면 앉은 자리에서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분양시장에 관심이 없던 청약예금자들이 ‘묻지마 청약’에 나서기도 했다”며 ‘서울 동시분양’의 ‘광풍’을 올 부동산시장 톱뉴스로 선정했다. 부동산 뱅크는 이와함께 △강남 재건축아파트 가격 폭등 △소형평형의무비율제 부활 △판교신도시개발 논란 △주상복합아파트 열풍 등을 2001년 부동산시장 5대 뉴스로 선정했다 월세 상한선 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집주인의 과도한 월세요구를 막기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월세금액을 일정 정도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시행령 개정, 대통령령 제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법 개정으로 과도한 월세금 책정에 따른 월세입자의 피해는 줄어들겠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건교부는 월세 상한선 도입으로 임대주택의 공급감소와 집주인과 세입자의 이면계약 성행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집주인들의 월세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져 단기적으로 월세가 전세로 바뀌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세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01-12-09
- 의왕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안 논란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사업에 뛰어든 시공업체들 사이에 입찰제안서 내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조합설립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업체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8일 의왕시와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내손동 638번지 일대 8만5809㎡ 부지에 1138세대 규모로 건립된 대우사원주택은 용적률 280%를 적용, 약 2900세대의 아파트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지난달 30일 재건축 시공업체로 나선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건설 동부건설 등 4 개 대형건설업체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업체의 사업계획 가운데 단지내에 있는 백운중학교 부지 3316평을 매입해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과 관련, 경쟁 업체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현재 단지내에 있는 백운중학교 부지를 매입, 아파트를 짓고 단지 외곽에 학교신설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측은 관할 교육청인 군포교육청이 학교를 존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을 제시해 주민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교육청이 ‘학교부지 존속’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이행 가 능하겠느냐”며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해야하는데 대지면적이 다른 조건에서 지분율을 더 주겠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동등한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타 업체들이 재건축 추진위의 제안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내용이 공개된 상황에서 주민홍보물과 언론 등을 통해 내용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위는 시공회사선정안내서에서 학교부지확보 및 학교시설부담금납부 등을 고려해 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며 “이에 따라 단지내 학교부지를 매입 해 개발한 이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단지밖에 학교를 추가로 짓겠다는 계획을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입찰방식이 지분확정보장제로 학교를 그대로 두고 재건축을 추진해도 주민들에게 제안 한 지분비율은 변동이 없는 만큼, 주민은 더 이익이고 부담은 업체가 떠 안게 되는 것”이 라며 “무조건 학교부지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식으로 경쟁업체가 내용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사업은 입지조건과 대지면적이 넓어 총 예상사업비가 8000여억원에 달하는 대형사업으로 학교부지 매입안을 둘러싼 건설업체간 공방이 오는 15일 총회에서 어떻게 결론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2-09
- 의왕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안 논란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사업에 뛰어든 시공업체들 사이에 입찰제안서 내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조합설립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업체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8일 의왕시와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내손동 638번지 일대 8만5809㎡ 부지에 1138세대 규모로 건립된 대우사원주택은 용적률 280%를 적용, 약 2900세대의 아파트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지난달 30일 재건축 시공업체로 나선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건설 동부건설 등 4 개 대형건설업체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업체의 사업계획 가운데 단지내에 있는 백운중학교 부지 3316평을 매입해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과 관련, 경쟁 업체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현재 단지내에 있는 백운중학교 부지를 매입, 아파트를 짓고 단지 외곽에 학교신설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측은 관할 교육청인 군포교육청이 학교를 존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을 제시해 주민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교육청이 ‘학교부지 존속’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이행 가 능하겠느냐”며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해야하는데 대지면적이 다른 조건에서 지분율을 더 주겠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동등한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타 업체들이 재건축 추진위의 제안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내용이 공개된 상황에서 주민홍보물과 언론 등을 통해 내용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위는 시공회사선정안내서에서 학교부지확보 및 학교시설부담금납부 등을 고려해 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며 “이에 따라 단지내 학교부지를 매입 해 개발한 이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단지밖에 학교를 추가로 짓겠다는 계획을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입찰방식이 지분확정보장제로 학교를 그대로 두고 재건축을 추진해도 주민들에게 제안 한 지분비율은 변동이 없는 만큼, 주민은 더 이익이고 부담은 업체가 떠 안게 되는 것”이 라며 “무조건 학교부지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식으로 경쟁업체가 내용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사업은 입지조건과 대지면적이 넓어 총 예상사업비가 8000여억원에 달하는 대형사업으로 학교부지 매입안을 둘러싼 건설업체간 공방이 오는 15일 총회에서 어떻게 결론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2-09
- 시황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전세가 급상승 강남학군선호도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추가상승 기대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전세·매매가격이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구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0.55%, 전세가격은 0.41%가 각각 올랐다. 이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0.24%), 전세가격(0.03%)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는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강남권 학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과 주요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인 것 같다고‘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지난주 서울 개포, 도곡, 역삼, 대치, 등 강남구의 주요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특히 35평이하의 중소형이 0.71%∼1.01%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주 강동(0.47%), 송파(0.44%), 서초(0.39%) 등 강남권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성북(-0.08%), 관악(-0.06%), 강북(-0.02%)등은 지난주에 이어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일산, 분당, 평촌 등 신도시 매매시장은 20∼30평형대가 0.1%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20평이하는 -0.01% 하락, 전체적으로 0.06%의 상승에 그쳤다. 군포(0.47%), 과천(0.44%) 등이 오름세를 보인 수도권지역 역시 0.08% 상승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1월 중순부터 약세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전세시장은 신도시가 -0.07%, 수도권지역은 -0.05%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러나 서울지역은 중구(-0.8%), 영등포(-0.67%), 노원(-0.41%), 강북(-0.31%)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강남(0.41%), 양천(0.36%), 동작(0.21%), 서초(0.11%) 등이 상승세를 보여 미약하나마 전체적으로 0.03%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1-12-09
- 업계소식 대림산업 부동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림산업은 종합부동산 컨설팅업체인 BHP코리아와 공동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 건축, 도시설계 등 부동산 관련학과 및 경영학과 대학(원)생을 참가 대상으로 한다. 응모소재는 △REITs, ABS 등 부동산 투자 및 금융 분야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등 부동산 개발 관련 분야와 △임대마케팅 △아케이드 개발 등 부동산 자산 관리분야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응모는 대림산업(www.daelim.co.kr)과 BHP 코리아(www.bhpk.com)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며 팀 구성시 부동산 관련학과 (부동산학과, 지리학과, 도시계획학과, 도시공학과, 조경학과 등) 및 경영학과 재학생이 각각 1명 이상씩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1등 1팀에 장학금 1500만원, 2등 2팀에 장학금 500만원, 3등 5팀에 장학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함께 사업의 현실성 여부에 따라 벤처기업 설립을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해 주며 입상자 중 희망자는 대림건설과 BHP코리아의 입사에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내년 2만1596가구 공급 롯데건설은 내년에 서울시 중구 황학동 1833가구 및 부산 구서동3654가구를 포함, 2만159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9794가구를 분양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8가구, 수도권 1988가구, 지방 957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유형별로는 재건축 1만2585가구, 재개발 2282가구 , 자체(및 도급)사업이 6729가구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 공급규모는 올해보다 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으로 침체한 건설경기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타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내년 상반기중에 경기도에서 남양주 도농, 광명 제일 등 1150가구를 그리고 전남 광주에 1541가구를 분양한다. 경상도에선 경산 하양, 양산 물금에 2102가구, 그리고 광주 운암지역에 1541가구를 공급, 올해 부산 반여동 및 전포동에 일으켰던 지방분양 열기를 경상지역 및 광주지역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고속도로 공사 수주 현대산업개발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17호선 서천∼공주 건설공사의 6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웅비건설산업과 공동으로 7.58㎞ 연장의 4차로 건설 시공을 맡게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약 6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호주의 투자은행인 매커리은행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컨소시엄 공동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10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2001-12-09
- 건설업체 10월 수주 큰 폭 증가 지난 10월 건설업체의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월간 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건설공사 물량은 5조73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7%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올 1분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20.7% 감소했다가 2, 3분기 들어 각각 2.4%, 16.2%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은 2조85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나 증가했으며 민간부문도 2조8811억원으로 11.8%가 증가했다. 이같은 수주실적 급증세는 내년 오피스텔 및 재건축시장 규제강화로 업체들이 사업시기를 앞당긴데다 정부가 경기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공사를 조기발주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10월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48조541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예상 수주실적인 60조2000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2001-12-06
- 아프간 과도정부 여성장관 시마 사마르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에 부총리겸 여성장관이 된 시마 사마르(44). 그녀는 29명의 과도정부 정치지도자 중 유일한 여성이다. 그녀는 캐나다 순회강연 중 6일 새벽4시 아들로부터 임명소식을 들었다면서 “전혀 뜻밖이라 아직 무엇에 역점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녀는 “지난 20여년간 모든 관심은 남성에게 집중되고 여성은 무시돼왔다. 그러기 때문에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96년 탈레반 정권이 들어선 후 여성은 특히 혹독한 겨울이었다. 여성에게는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부르카 착용이 의무화됐고, 교육의 자유가 박탈됐다. 여자 혼자서는 외식도, 외출도 금지됐었다. 이같은 상황이어서 그녀가 장관으로 등용된 사실만으로도 아프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 주기에 충분하다. 사마르 장관은 “이제 막 재건작업에 착수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문제가 어떻게 해결돼 나갈지 아직은 밝히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면서 러시아 침공이전 아프간의 법은 매우 훌륭했으며 새로 마련될 헌법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마르는 러시아군이 아프간을 침공, 남편이 체포되자 파키스탄으로 탈출해 16년간 살고 있다. 국경지대 난민캠프에서 의사로 활동했으며 87년에는 여성병원을 세웠다. 사마르장관은 현재 아프간에 4곳의 병원과 10곳의 클리닉과 학교를, 파키스탄에도 병원 1곳과 난민학생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10일에는 존 험프리 자유상을 받는다. 사마르박사를 자유상 수상자로 선정한 인권 및 민주주의의 메리 두란은 “사마르박사가 하는 일은 아프간 다수종족인 파슈툰족의 남성도 하기 벅찬 일이며 소수종족에다 여성인 그녀가 그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비범한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2001-12-06
- 청약통장은 꼭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다 ● 지난해 3월 청약통장 가입조건이 완화되면서 내년 3월에는 약 200여만명이 청약 1순위자로 진입한다. 1순위자가 대거 증가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이제는 별 쓸모가 없다는 일부 시각도 있다. 물론 여유자금이 많다면 분양권 전매, 재건축 단지, 상가 등에 투자해 내집마련이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청약통장은 내집마련이나 재테크 수단으로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서울과 수도권에 아파트 한채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약부금, 예금, 저축통장이 있어야 하는데 초기 분양가는 전매나 기존아파트 단지에 비해서 저렴하고 처음에 계약금만 있으면 돼 목돈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또한 계약후 전매를 통해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고 일반 예금보다 이율이 높은 장점도 있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청약예금, 부금, 저축 중 한가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20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라면 청약 저축통장을 만드는게 좋다. 청약저축은 매월 2∼10만원 한도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공공임대, 공공분양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또 나중에 300만원이 되면 예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통장이다. 여유자금이 있으면 서울의 경우 300만, 600만, 1000만, 1500만원 단위로 한꺼번에 예치하는 청약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중에서 600만원 통장이 가장 유용한데 600만원 통장은 전용면적 30.8평이하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금이 충분치 않으면 매월 5∼50만원 한도내에서 적립이 가능한 청약부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2001-12-05
- 아프간과도기구 수반 선정 막판 진통 탈레반 붕괴 이후의 아프간 과도 권력기구 구성을 위한 아프간 정파회의에서 과도 행정부의 수반을 결정하는 문제가 막판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과 아프간 4개 정파간 회의 7일째인 3일 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는 회담 대표들은 과도 행정 기구의 수반을 결정하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회의에서는 모하메드 자히르 샤 전 국왕이 이끄는 로마그룹이 전 국왕의 측근인 우즈베크계 출신 학자 압둘 사타르 시라트를 과도 행정부 수반으로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북부동맹을 비롯 다른 정파들이 동의함에 따라 협상이 급진전을 이룬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으나 이날 회의에서 남부 파슈툰족 지도자 하미드 카르자이가 유력한 수반 후보로 떠올라 회담 막바지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약 6개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아프간의 치안과 재건을 책임질 과도 임시정부는 아프간의 전통적인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로야 지르가’가 소집되면 그 다음 설립되는 정부에 통치권을 넘겨주게 된다. ◇과도정부 인선= 북부동맹과 로마그룹, 키프로스그룹, 페샤와르그룹 등 4개 정파간에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다. 특히 이 문제는 유엔에 의해 아직까지 아프간 국가수반으로 인정되고 있는 북부동맹 정치지도자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과 아프간 최대 종족인 파슈툰족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히르 샤 전 국왕의 거취문제와 맞물려 상당한 진통을 겪어왔다. 애초 자히르 샤 전 국왕측이 시라트를 추천했고, 타지크계와 우즈베크계가 주축이 된 북부동맹은 시라트가 우즈베크 출신이란 점에서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인선작업이 진행될 경우 ‘수반은 전 국왕계, 내각 핵심요직은 북부동맹’의 구도로 내각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현지 외교소식통들은 타지크계인 북부동맹의 압둘라 외무장관과 유니스 카누니 내무장관이 각각 외무, 내무장관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방장관에는 탈레반과의 전선에서 큰 공을 세운 북부동맹의 모하메드 아타 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관측들은 언제든지 빗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구조= 당초 유엔은 30명 안팎의 과도정부와 150-200명으로 구성되는 준입법체 성격의 최고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북부동맹이 도중에 인선명단 제출을 거부하는 등 인선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돌출되면서 일단 소규모의 과도정부 구성으로 목표를 수정했고 4개 정파도 이에 합의한 상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과도정부 참여 인사의 정파별 배분비율은 2개 거대 정파인 북부동맹과 로마그룹이 각 8명, 나머지 소 정파인 키프로스그룹과 페샤와르그룹이 각 2명씩이다. 다른 4명은 무정파 인사들로 구성된다. 이중에는 인도주의 단체 대표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5명은 부총리급 인사들로 다시 배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다른 관심사는 무정파 인사 중 여성이 참여할 것인가에 있다. 유엔과 서방진영은 아프간내 여성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여성인사는 나오지 않고 있다. ◇21인 특별위원회=과도정부와 함께 또다른 축을 이루는 ‘21인 특별위원회’. 로야 지르가를 소집할 21인 특별위원회에는 과도정부 인사들이 중복해서 참여할 수 없다. 위원회는 6개월간의 과도정부 통치기간중 로야 지르가를 소집하게 되는데 그 시점은 내년 3월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통적인 종족 대표자 회의인 로야 지르가는 자히르 샤 전 국왕이 주재할 예정이다. 유엔은 샤 전 국왕이 로야지르가를 소집하는 상징적인 구실을 맡도록 배려했다. 한편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특사는 5일부터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프간지원그룹(ASG)회의에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에 4일까지 본 회담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판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1-12-04
- 이달중 서울지역 8323가구 입주 12월중으로 서울시내에는 16개 단지 832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중 미아동 SK북한산시티가 5327가구로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강동구 성내동의 한솔애리츠와 새한올림픽아파트에 50, 60평형대가 일부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20∼30평형대의 중소형아파트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에 도곡동 삼성 매봉그린아파트(732가구), 잠원동 월드아파트(107가구), 삼성동 세방하이빌(114가구), 서초동 금호아파트(84가구) 등 4개단지 총 1037가구가 입주한다. 강북지역은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를 비롯, 하왕십리의 극동 미라주(605가구), 상봉동의 우정아파트(375가구), 자양동의 현대홈타운아파트(257가구) 등이 있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미아7동 재개발지역에 들어선 SK북한산시티는 입주가구수가 5327가구에 달해 하반기 최대규모다. 전평형이 계단식구조고 24평형에도 부부전용욕실을 채택했다. 옹벽을 자연석으로 처리하고 단지내에 8개의 테마공원, 12개의 휴게시설, 16곳의 놀이공원, 대형광장 2곳이 마련돼 있다. 마을버스로 4∼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 동반포아파트와 뉴영동빌라를 재건축한 1개동 107가구의 소형단지지만 분양당시 청약율이 2000년도 최고인 168.7대 1을 기록했다. 조합원들이 추첨을 통해 동과 호수를 지정해 일반분양분도 로열층이 많았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은 학군과 편의시설도 양호하며, 지하철3호선 신사역, 7호선 논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또 신반포대로, 강남대로, 도산대로 등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도곡동 삼성래미안= 강남구 도곡동 56번지 9300여평의 대지에 용적률 291%를 적용했다. 총 732가구중 397가구가 일반분양이었다. 남부순환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숙명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주변에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남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자양동 현대8차 아파트= 총 257가구중 119가구가 일반분양이었다. 평형별로는 32평형 73가구, 42평형 46가구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이용이 도보로 가능하다. 한강시민공원이 근거리에 있으며 어린이 대공원이 가깝다. 생활편익시설로는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종합전자상가인 테크노마트가 위치해 있다. 동자초, 신양초, 신양중고, 건국대, 세종대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200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