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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인프라 세계와 나누다│KB국민은행, 베트남과 하나되기] 장애인공동체·고아원서 ‘즐거운 친구’ 활동 2007년부터 대학생 5개월 체험 지원시민단체와 손잡고 '아시아 연대' 꿈꿔"봉사활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있어요."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만난 신병철씨(숭실대 경영학과)는 라온아띠 활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베트남에 나온 대원들은 모두 5명이다. 신 씨 외에도 심성규(금오공고 기계공학과) 김민주(이화여대 서양화학과) 이주리(성신여대 유아교육학과) 유지향(충북대 영어영문·아동복지학과)씨가 함께 참가했다. 이날도 이들은 베트남 유치원에서 보조활동을 하고 돌아온 뒤였다. 피곤한 기색을 찾기 어려웠다. 새벽부터 일어나 한참을 이동한 후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아이들과 부대꼈을 텐데도 목청좋은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다. ◆KB국민은행의 베트남 사랑 = 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합성어다. 베트남과 친구가 되길 기대하는 KB국민은행의 마음이 담겼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한국YMCA전국연맹과 손잡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라온아띠는 장기간의 사전교육, 현지사정을 잘 이해하는 지역 NGO와의 연계, 사후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봉사활동 추진으로 정부와 국제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연계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이어온 'KB국민은행 한글사랑 나누기'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지역에 한국교재를 보급하는 활동이다.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또 2008년부터 캄보디아 씨엠린에서 저소득층에 빵, 밥을 나눠주는 '밥퍼, 빵퍼' 활동과 주택 신축, 개보수, 아동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화관광부, MBC와 함께 만든 'KB국민은행 작은 도서관'은 베트남에 2개소, 캄보디아에 1개소를 새롭게 설치돼 현지 청소년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내에서도 한글배움터, 한글 그림동화 보급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학생을 KB의 마음 전달자로 = 라온아띠 7기는 지난 3월7일에 파견됐다. 1개월 동안 국내에서 베트남 언어, 문화수업을 받았다. 베트남YMCA가 운용하는 재봉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청년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격적인 국제자원활동은 4월부터 시작했다. 다음달 6일이면 끝난다. 한 달 남았다. 공단지역을 찾아 홍안 YMCA 유치원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했다. 공단지역이라 맞벌이 부부가 많다. 영유아를 위탁해 주는 것이 이들에겐 천금같은 도움이다. 어린이에 비해 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 라온아띠는 절실한 손길이다. 밥을 먹이거나 잠을 재우고 씻기는 역할도 라온아띠의 몫이다. 보조재료로 간단한 교육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청소년 직업훈련학교와 장애인 공동체를 찾아가 일손을 돕는 것도 중요한 라온아띠 활동 중 하나다. 메콩델타 농촌지역의 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하거나 호치민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주리 씨는 "대학교 4학년생이라 앞으로 취업을 해야 하는데 베트남사람들과의 생활 체험을 하면서 다문화 봉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온아띠는 = 애초 라온아띠 활동은 일방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받기도 하는 '쌍방향 봉사활동'인 셈이다. YMCA는 아시아적 감수성을 가진 청년 지도사와 지속가능한 아시아적 연대를 꿈꾸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08년 50명으로 1기를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30명씩 파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일곱 번째 활동이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에 남자 2명, 여성 3명 등 모두 5명을 내보낸다. 국내외 대학교에 재학하거나 휴학중인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명부 유출 논란 동작·양천구의회 "주민에 철회압박, 감사 무력화시도"서울시는 묵묵부답 … "대충 덮고 가나" 우려도 제기서울시에 주민감사를 청구한 청구인 명부가 잇따라 누출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자치구와 산하기관 직원들이 명단을 들고 청구 당사자를 찾아가 철회 압박을 가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의혹 규명보다 논란 무마에만 관심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동작구의회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작복지재단 직원들이 10여명 이상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최근 서울시에 청구한 '동작복지재단 주민감사 청구'를 철회해달라고 압박을 가했다. 동작구 주민 233명은 지난 17일 동작복지재단이 편법적·폐쇄적인 재단운영과 불투명한 회계처리, 구립어린이집 등 수탁운영기관에 대한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를 이유로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청구인 명부를 동작구청과 해당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구의회와 진보신당은 명부 열람이 시작된 당일 복지재단 직원들이 청구인 서명부 사본을 지참하고 주민 압박에 나섰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청구인 명부는 비치된 장소에서 신분증 등을 제출한 뒤 열람만 할 수 있을 뿐 사본 등 외부유출이 금지돼있기 때문이다. 김영미 동작구의원은 "복지재단에서 위탁 중인 구립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감사결과 청구 내용이 밝혀지지 않으면) '무고죄가 되는거냐'고 물을 정도"라며 "학부모들은 특히 아이에게 피해가 돌아갈까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작구의회와 진보신당이 동작복지재단 건물에서 파쇄된 서명부로 보이는 쓰레기봉지를 회수해 지난 26일 서울시장실에 전달했다.>동작복지재단은 주민들을 찾아간 점은 인정하면서 명부 지참 여부는 부인했다. 재단 관계자는 "사당동과 상도4동에서 명부를 열람한 직원들이 일부 명단을 적어가고 아는 이름이 있어 사실 확인차 찾아갔다"며 "어떤 내용인지 알고 서명했는지 물었을 뿐 철회요청은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구의회와 진보신당은 당일 밤 복지재단 건물에서 파쇄된 서명부로 보이는 쓰레기봉지를 회수, 26일 서울시장실에 전했다.<사진> 그러나 서울시는 "조사후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원칙만 반복할 뿐 묵묵부답이다. 시 관계자는 "유출피해를 입었다는 주민을 직접 알고 있느냐"며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을 알려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서울시가 서명부 유출여부를 밝히기보다 대충 논란만 무마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영미 의원은 "누가 명부를 유출했고 파쇄했는지 사실상 다 밝혀졌는데도 서울시는 학부모나 관련자 개별 면담을 않고 재단 책임자만 만났다"며 "이대로 덮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지역에서는 서명부 유출과 별개로 감사 대상이 청구주민을 찾아가는 일 자체가 주민감사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동작구만 해도 청구인 중 34명이 이의신청을 하면 서명 주민 숫자 부족으로 주민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 인근 양천에서도 유사사례를 호소했다. 목5동 작은도서관 매각계획이 위법부당하다며 주민 380명이 감사청구를 하고 지난 12일까지 청구인 명부열람을 하는 과정에서 통장과 직원 등이 명부와 함께 이의신청서를 들고 주민들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김경자 양천구의원은 "개인정보보호 방책을 마련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도리어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는데도 서울시는 구에 경위파악만 지시하는데 그쳤다"며 "주민감사청구의 취지 자체에 반하는 이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명숙 진보신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은 "청구인명부가 이해당사자에게 고스란히 넘어간다면 일반 주민 입장에서 누가 주민감사를 청구할 수 있겠냐"며 "서울시는 책임을 지고 청구인명부가 어떻게 왜 유출되었는가에 대한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디지털 도서관 & 작은 도서관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다. 낡은 책과 공부하는 학생들의 피곤한 모습이 전부였던 도서관이 어느 순간 노트북과 컴퓨터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가족과 친구가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변했다.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읽고 들을 수도 있다. 안양1동에 살고 있는 김영희(39 석수동)씨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전에는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해야 했는데 이제는 도서관의 디지털 정보실에 컴퓨터가 마련돼 있어 편리하게 인터넷 강의를 듣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관양2동에 살고 있는 김민희(31)씨는 얼마 전부터 전자책을 대출받아 읽고 있다. 김 씨는 “아이가 아직 어려 자주 도서관을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집에서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 읽고 싶은 전자책을 대출 받아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요즘은 시간이 날때마다 전자도서관의 목록을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책뿐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은 물론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예쁜문서 제작을 위한 한글 포토샵 활용 등 주부들에게 인기있는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학습할 수도 있다. 점점 확대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도서관현재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지역 시립 도서관은 대부분 디지털 정보실을 마련해 두고 있다. 그 중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도서관 건물 3층에 164석이 구비된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문학자료실내에 전자인문학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40인치 이상 대형TV로 DVD를 볼 수 있는 방도 4곳이 마련돼 있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역시 디지털정보실 내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DVD 컴퓨터가 준비돼 있으며 1층에 가족영화방이 마련돼 있다.또한 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은 누구나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먼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교보도서관(교보문고 전자 도서관) 또는 에피루스전자책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은 후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도서관을 검색해 로그인하면 된다. 도서검색과 대출이 가능하며 반납과 예약도 가능하다.오디오북 역시 마찬가지. 오디오북은 전문성우가 들려주는 책으로 전자도서관 오디오북에 접속해 사용자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은 후 로그인하면 와이파이로 바로 감상하거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130만 편 이상의 학술논문도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다. 누리미디어 지식서비스 어플을 다운받은 후 해당 도서관에 접속해 논문 검색과 원문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도서관별로 대출정보조회, 반납연기, 희망도서신청, 도착알림, 신착도서조회, 도서예약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자료실 좌석현황과 열람실 좌석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워서 편리한 작은도서관, 지역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편 디지털 도서관과 더불어 지역내 작은 도서관은 주로 아파트 인근 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마련돼 편리하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안양시 관내에는 총 68개 작은 도서관이 있으며 임곡그린빌문고와 평촌동의 꿈마루작은도서관은 1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포시에는 30여개, 의왕시에는 27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책을 빌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은 도서관들이 늘고 있다. 군포시문화원사 건물내에 위치한 당정문화도서관 임순향 사서는 “작년 5월 개관한 당정문화도서관은 현재 1만7000여권을 보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00여명이 책을 읽거나 빌려가고 있다”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플래시 동화를 감상하고 당정문화도서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책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은 도서관도 있다. 과천동 작은 도서관은 노안으로 일반 도서를 읽을 수 없는 어르신과 저시력자, 난독증 등의 주민을 위한 ‘큰 글자책 서가’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큰 글자책 서가에는 과천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한 대활자본으로 인쇄된 ‘메밀꽃 필 무렵’ 등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서적 5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 책들은 일반 도서의 글자크기 10포인트보다 두 배 이상 큰 20.5포인트로 인쇄돼 있고, 모든 페이지에 음성정보 바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내장돼 있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노인 등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지역의 작은도서관 현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알 수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기는 더욱 쉽지 않은 계절이다. 디지털 시스템으로 편리해진 시립도서관으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더없이 친근한 작은도서관으로 책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그도저도 귀찮다면 내가 가진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전자도서관의 신간을 다운받아 보는 것도 좋겠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1000호 기획 - 독자에게 천안아산내일신문을 듣는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창간 15주년과 함께 1000호 발간을 맞았다. (주)내일신문(대표 장명국)에서 발행하는 천안아산내일신문은 1996년 12월 창간준비를 시작, 이듬해인 1997년 6월 5일 제1호 신문(제호 185호)을 발행했다. 이후 주간 단위로 크고 작은 지역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잡아왔다. 2011년 열독률조사에서는 천안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 중 28%가 천안아산내일신문을 열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59세 주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4%는 읽어본 경험이 있고 72%는 천안아산내일신문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 10월 실시했던 리서치 집계 열독률 20.2%, 인지도 60%를 넘어선 결과다. 유력 일간신문의 열독률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천안아산내일신문 창간15주년과 1000호 발간은 독자들의 사랑이 있어 맞을 수 있었다. 이에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애정 어린, 동시에 따끔한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어깨 : 나사렛대학교 입학지원팀 노호룡 계장제목 : “n-스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신문은 어떤 신문이라고 생각하나 10년 전쯤 내일신문을 처음 보았다. 그때는 광고위주의 신문이라고 여겨서 지역신문으로 존재가치가 있을까. 얼마나 갈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니까 지역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더라. 생활정보가 아기자기하게 제시되고 어느 순간 섹션으로 나뉘어 기사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면서 읽는 사람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그렇게 차츰 신문에 대해 애정을 갖다 보니 광고에 대한 이해도 생겼다. 광고를 통해서도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기사로 내용을 소개해주니 미리 업체를 알게 되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 개선해야 할 점으로 여긴 건 없는지… 글쎄. 워낙 내일신문의 열렬한 독자라 마음에 들지 않는 게 특별히 없다(웃음). 지적할 것이라면 광고를 조금 더 잘 정돈해주었으면 한다는 것 정도? 광고를 깔끔하게 잘 정돈한다면 기사에 대한 주목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있다. 그동안 내일신문에서 시기마다 기획기사를 진행했다. 시기 별 교육적 이슈에 따라 교육기획이나, 지금 시기의 경우 여름휴가지 제안 등 생활기획이 있었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기획을 고민해 계속 이어지는 공감대를 주면 좋겠다. -. 내일신문에서 어떤 기사를 읽고 싶은가 지역문화공간과 인물을 많이 소개해주면 좋겠다. 거창한 사람,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니다. 지역 위해서 묵묵히, 소외된 지역에서 남모르게 일하는 사람들의 따듯한 이야기를 발굴해주면 좋겠다. 아예 새로운 인물을 내일신문이 발굴하는 것도 좋겠다. 요즘 다양한 오디션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주목받는 일 많지 않나. 내일신문이 지역의 스타를 발굴해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n-스타라고 하면 될 거 같은데…. -. 앞으로 내일신문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나 독자에게 문을 더 열면 좋겠다. 요즘 ‘안녕하세요’라는 방송프로그램이 인기다. 처음에는 웃음만 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차츰 진솔한 고민을 함께하면서 공감의 장이 되며 인기를 끈다. 지금 시대는 소통이 핵심이다. 많이 공감하고 더 가까워야 한다. 지역의 고민을 읽고, 행복한 이야기든 가슴 아픈 이야기든 함께 나누고 소통해야 한다. 1000호를 계기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독자위원을 활용해 독자들의 쓴 소리, 단 소리를 고스란히 듣는 것은 어떨까. 지금도 리뷰가 있지만 직접 함께 기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의 소리를 생생히 듣는다면 내일신문이 지역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어깨 : 안향녀(49·아산시 방축동)씨제목 :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습방향에 대한 기사 실어주었으면…-. 내일신문을 언제부터 봤나(보게 된 계기나 이유 등)2007년 일산에서 아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지방 학부모들의 학구열은 어떠할까? 지역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관련 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도서관은 어느 곳에 위치할까?’ 등 지역 교육환경은 어떤지 궁금했다. 마침 아파트 입구에서 내일신문을 접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이런 궁금증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풀어주었다. 생활, 학생, 학부모 이야기들을 지면을 통해서 골고루 들여다 볼 수 있다. 내일신문은 매주 빼놓을 수 없는 기다림이다.?-. 내일신문은 어떤 신문이라고 보나타 지역신문과 달리 내일신문은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교육관련 기사들이 많다. 교육정보통이다. 다양하면서 가장 최신 소식과 알짜배기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언젠가 내일신문에서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사례들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평소 학원보다 자기주도학습을 고집해 오던 터에 각 과목별 효율적 학습 방법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좋은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 내일신문이 아쉬운 점은 없는지…우리나라 교육은 대학입시위주의 교육이다. 학부모들은 언제나 또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정서보다 성적향상만을 위한 학습을 맹목적으로 주입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문화는 학교폭력을 양산하고 아이들 정서도 메마르게 하는 근원적 문제다.그러나 이젠 학교 교육현장도 많이 달라지려 애쓰고 있다. 공교육을 내실 운영하고 학생들의 적성 창의성 잠재력 등을 고려한 교육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우리 학부모들도 공부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 아이의 적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모색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이에 부응하여 내일신문이 좀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습방향에 대한 기사를 실어주었으면 한다. -. 앞으로 어떤 매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나우리나라에는 2만여 가지의 직업이 있다고 한다. 내일신문도 다양한 직업군을 발굴하여 소개함과 동시에 학생들과 부모들이 어떻게 접근하고 준비하여야 할 지 연재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밥상머리교육,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관련 교과부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에 대한 우수한 사례 기사가 많았으면 한다. 내일신문은 주부들, 특히 학부모들이 많이 접하는 신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다양하고 좋은 정보와 사례들을 많이 습득해 갈 수 있는 내일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이 걸어온 길 = (주)내일신문에서 발행하는 천안아산내일신문은 1997년 6월 5일 창간했다. 2001년 생활인 기자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리포터 제도를 도입, 생활에 밀착한 생생한 기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건강 생활 교육 문화 등 섹션편집을 받아들여 각 섹션마다의 깊은 내용을 고민하게 되었다. 2005년 9월, 지역의 성장과 더불어 천안내일신문은 천안아산내일신문으로 확장하고 2008년에는 25개 지역내일신문과 전국 95만부 동시 게재 기사를 마련했다. 같은 해 25개 전국 지역내일신문과 함께 진로적성검사를 진행, 성적과 진학이 아니라 진로와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의 장을 열었다. 2010년에는 창간 13주년 기획으로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rsqu 2012-07-04
-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름교실 어때요?” 광주 광산구가 방학을 맞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 지도와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나눔 교육봉사단을 파견한다. 파견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작은도서관(62개), 공동주택(200개 단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26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재능나눔 교육봉사단 파견은 방학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돌봄 서비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캐논코리아 내년 입주, 1만명 고용창출” 해양관광·다문화도시 ‘미래성장동력’ “내년 3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가 입주하면 1만개의 일자리가 생깁니다.”김철민 안산시장은 민선5기 2년 동안의 최대 성과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꼽았다. 2012년 상반기까지 안산시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10곳. 투자유치 금액은 1조900억원에 달하고 약 3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김 시장은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해양관광도시’를 안산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대부도 대송단지 등을 활용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다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다문화 홍보학습관 및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조성하고 다문화 이해증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을 만나 시정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들어봤다. - 민선5기 2년이 지났다. 가장 큰 성과는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몰렉스 등 9개 기업과 양해각서 및 상생발전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프린터 복사기 복합기 등 사무기기 생산라인을 세울 예정이다. 내년 4월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하면 직접고용 4000명, 간접고용 6000명 등 1만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기초자치단체로는 획기적인 성과다.이를 위해 취임 후 대기업 유치단을 만들고 범시민대기업유치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1곳을 방문했고 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228건의 애로사항을 수렴, 147건을 처리했다. 더불어 안산스마트허브 구조 고도화 및 인프라 개선, 안산 사이언스밸리 기술혁신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생산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취임 당시 시정 패러다임을 개발에서 복지로 전환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변화가 있나우선 초등 전 학년과 중학교 2~3학년, 만 5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산시의 2010년 무상급식 예산은 15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6억원, 올해는 169억원으로 증액됐다. 또 사회복지시설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상록장애인복지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1사1경로당 자매결연, 노인복지바우처, 출산장려금확대지원 확대(20만원&rarr100만원) 등 각종 여성·복지정책과 안산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복지·민생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37%를 편성, 투입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8개소를 건립하는 등 1동1도서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민민-민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그 밖에 어떤 성과가 있나수인선 지하화 구간을 당초 530m에서 2060m로 1530m나 늘리고 복개사업을 통해 상부에 약 5만평 규모의 녹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CCTV를 대폭 확축하고 U-City 종합관제센터를 구축, 범죄발생률이 16.5% 감소했다. 스마트허브·중앙대로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58.7㎞)를 설치하고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교육장 조성 등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향후 과제는 무엇이며 안산의 미래비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바다’와 ‘사람’에 안산의 미래가 달렸다. 하나는 해양관광이다. 해양관광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본부를 신설, 수도권 녹색해양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방아머리 마리나, 유리섬박물관 등 대부도지역 관광자원과 대송단지를 연계해 테마형 도심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다른 하나는 ‘다문화’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홍보학습관과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조성했고,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직업능력개발 교육사업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도 저를 포함한 1800여 공직자가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여름방학 특강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놀자!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캠프와 특강들을 운영한다.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 여름특강 프로그램들은 재료비와 교재비만 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듣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고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접수는 강좌별로 시간대가 다른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도록 한다. 수영구도서관에서는 2012년 여름방학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을 한다. 7월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이 강좌는 남천본관 취미교양실, 망미분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남천본관(051-610-4511~5)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창의놀이, 삼국유사속에 숨어있는 우리역사, 참 쉬운 글쓰기 등의 강좌가 열리며 망미분관(051-610-4701~4)에서는 과학팝업북만들기, NIE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지리여행 등의 강좌가 열린다. 접수는 7월4일부터 수영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uyeong.go.kr)에서 신청한다. 남구도서관도 2012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6~7세),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7월10일부터 남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bsnamgu.go.kr/namgu/)에서 접수하고 선착순 마감하게 된다. (문의 051-607-6562 ) 원어민강사와 함께 놀이를 통한 영어회화익히기 ‘영어반장 팀데이와 함께놀자’, 한자노래를 통한 재미있는 한자익히기 ‘(8급)한자를 불러보자’, NIE 한국지리여행 ,글뿌리를 튼튼하게 ,깊고 넓은 논술바다 등 각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아동의 건전한 방학생활을 돕고자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 동화구연, 만화캐릭터 그리기, 마술, 엄마와함께하는 미술, 그림으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NIE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작은도서관(평생학습마을)의 여름방학특강도 운영된다. 용호동 책나무그늘 작은 도서관의 ‘보고,듣고,만들면서 배우는 교과서 속 우리문화재, 엄궁대림아파트 평생학습마을 책누리작은도서관의 북아트프로그램, 영도롯데낙천대 책바다작은도서관의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접수는 7월2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10분거리’ 도서관 500개 더 생긴다 서울시, 2030년까지 1372개로 … 2015년까지 988억 투입서울시가 2030년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의 동네도서관을 500곳 이상 늘려 '책 읽는 서울'을 조성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 도서관·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 "현재 868개인 자치구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1372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이 계획은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 확충 △시민 1인당 연간 20권 이상 독서 △시민 1인당 장서 2권 이상 보유 △도서관의 마을공동체 거점화 △도서관 운영 질 향상 등 5개 목표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160억원, 2013년 210억원, 2014년 270억원, 2015년 348억원 등 모두 988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수는 인구 9만명당 1곳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5만명당 1곳의 6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5년까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공공도서관 24곳을 설립하고 작은 도서관도 75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인에게서 책이나 공간을 기증받아 만드는 '명사의 작은 도서관', 자치구별로 옮겨다니는 '여행하는 도서관'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도 만들 예정이다. 시는 또 현재 1년 평균 10권에 못 미치는 시민 독서량을 20권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옛 시청사 서울도서관의 개관과 연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2 서울 북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 1인당 장서 수(현재 0.81권)도 OECD 주요국 평균치인 2권 이상까지 확대하고,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도서관을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으로 삼을 방침이다.현재 전체 보유 도서 약 20만권의 3.8%(7600권)에 불과한 전자책의 비중도 11%까지 늘리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모든 도서관 자료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메타검색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사서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빌 게이츠가 본인을 있게 한 것이 동네도서관이라고 말했듯 서울시도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제1회 협성독서왕선발대회 개최 제1회 협성독서왕선발대회 개최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독서 증진으로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원북원 부산운동’과 병행하여 범시민 독서운동 차원으로 추진하는 제 1회 협성 독서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협성문화재단은 협성독서왕 선발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한다.협성독서왕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 초등부(저학년) 등 5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 8명 등 총 65명을 선정해 2천7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최우수상에는 부산시장상과 부산시교육감상이 주어진다.협성독서왕은 다른 독후감 공모와 달리 반드시 자필로 원고를 적어야 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독후감노트 10편, 지정도서 독후감 2편, 도서대출(이용)확인서를 제출한다. 접수는 재)협성문화재단(051-503-0341)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 개최 송파소식▶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 개최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3월 15일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잠실관광특구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국제 문화관광도시 송파를 함축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엠블럼, 시그니처, 슬로건, 마스코트를 공모한다.국내 거주자로서 디자인 계열 학생 및 관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독 또는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출력물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파일자료는 작품별 제작의도와 배경이 설명된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식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심사는 엠블럼과 시그니처, 슬로건과 마스코트 각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1400만 원.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송파구 관광정책 자문위원 중 디자인 관련 교수진 및 관상품 전문가 5인에 의해 이뤄지며, 수상작은 내달 23일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송파구, 인도 ? 라오스 해외시장개척에 나선다송파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도 및 라오스로 파견할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신청은 송파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팩스, 이메일 포함)으로 접수 가능 하고, 참여기업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파견업체에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바이어 발굴비용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는 70%까지 지원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7개사를 선발하며 해외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업무는 KOTRA에서 전담한다. 최근 인도는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도 중국과 더불어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만큼, 인도와 라오스의 신흥시장을 개척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2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송파구가 지난 12일부터 ‘2012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자녀코칭방법 등을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강좌. 지난 2009년 지역 내 3개 초교에서 시작됐고, 그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 2010년부터는 5개 학교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꾸었다.상반기에는 영풍, 문정, 오륜초등학교에서 하반기에는 가주, 삼전초등학교에서 열리는데 우선 12일부터 영풍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됐다. 매주 화요일 총 7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효과적인 학습방법, 언어학습 지도법,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부모의 지도력 키우기 등의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인원은 각 학교마다 100명이고, 1회 2~3시간씩 총 2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위탁 운영된다. ▶호숫가에서 독서하며 낭만 즐기세요지난 8일 송파구가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석촌호수에 책장을 설치했다. 수변무대 위쪽과 서호 장미원 안에 총 2대를 설치했는데 수필집, 시집 등을 각각 500권씩 비치했다. 독서를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 자유롭게 책장 안에서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다. 단, 호수 밖으로 반출은 안 된다. 책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소나무언덕 2호?4호 작은도서관 직원 및 자원봉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순회하며 관리하는데 평상시에는 무인 운영된다. 구는 미니문고를 지역 내 다른 공원들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강동 소식▶장애인 가구, 출산비 1백만원 지원 강동구가 1~3급 등록 장애인 가구에서 신생아 출산 시 1백만 원의 출산축하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되며 올 1월1일 출생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쌍둥이는 2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신분증, 장애인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출산지원금은 신청일 다음달 25일에 본인 통장으로 지급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강동구가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강일동의 강동중학교에서‘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미경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이시준태평소브라스밴드’의 전자바이올린과 판소리가 접목된 퓨전국악, 2012년 강동북페스티벌 詩-rap 최우수팀‘쉬는 시간’의 김춘수의 꽃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광진 소식▶아차산 둘레길 선보여요 광진구가 ‘아차산 둘레길’을 조성한다. 2013년 말까지 아차산과 용마산 일대, 어린이대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능동로, 중랑천, 중곡동 길 33km를 숲길, 마을길, 하천길 총 3개 코스,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연결한다. 둘레길은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며 등산로 토사유출방지 나무를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주변 자연소재를 활용해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등산로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 시절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린이대공원과 한국의 몽마르트르 능동로 아트로드, 내외국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한강시민공원, 고구려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아차산 보루성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내가 치매인가요? 노인 1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치매. 광진구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치매위험노인 집중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4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3일까지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