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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노크노크’ 지난해 5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건너편 학원가 골목길에 홈 메이드 브리오슈 토스트를 내세운 ‘노크노크(KNOCK KNOCK)’라는 브런치 카페가 들어섰다. 처음에는 브런치 카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뉴욕 풍의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노크노크’를 찾아가봤다.‘똑똑’ 노크하고 들어와 즐기세요!국내에서 광고와 국문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래픽디자인과 호텔경영학 석사를 마친 이유진 대표는 미국에서 생활할 당시 자유로운 카페문화에 반해 혼자 맛집 탐방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귀국 후 브랜딩 컨설팅회사에 근무하다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외식업 브랜드를 직접 런칭, ‘노크노크’를 설립했다.‘노크노크’는 거창한 다이닝이라기보다는 언제든지 ‘똑똑’하고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캐주얼한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30여 평, 총 35석 규모의 매장은 테이블 간격이 넓어 여유롭다. 중앙에는 메인 주방이 있고, 왼쪽으로는 베이커리 키친이 따로 설치돼 있다. 두 곳 모두 오픈 형식이어서 고객이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브랜딩 전문가다운 발상이다.브리오슈 이용한 다양한 토스트와 샌드위치실내 인테리어는 우드와 대리석, 메탈 등을 적절히 조합해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또 곳곳에 장식된 특이한 소품들은 이 대표가 외국과 국내 앤티크 숍을 다니면서 직접 수집한 것들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홈 메이드 브리오슈를 이용한 토스트와 샌드위치. 일반적으로 프렌치토스트는 식빵이나 바게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노크노크’에서는 시그니처인 브리오슈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뛰어나다.토스트는 토핑 종류에 따라 크리스피 어니언, 바나나 리코타, 브리치즈, 코코넛프룻 등 5가지가 있으며 가격(음료세트)은 13,000~16,000원 선. 그중에서도 ‘노크노크’ 스타일로 재구성한 ‘코코넛프룻 프렌치토스트’는 계란 물과 코코넛을 듬뿍 묻힌 프렌치토스트에 제철 과일, 건망고, 리코타치즈, 코코넛 칩 등을 올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또 샌드위치는 루콜라햄& 치즈, 클래식 BLT, 칠리치킨 아보카도 등 세 종류가 있으며 가격(음료세트)은 9,500~11,800원이다.최상급 재료로 만드는 40여 가지 디저트영·미권 스타일을 추구하는 베이커리류는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스콘, 크럼블, 휘낭시에 등의 구운 과자류와 천연발효 하드계열 빵, 치아바타, 조리빵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단호박 타르트와 얼그레이케이크는 나오는 즉시 판매돼 못 사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많을 정도다. 또한 뉴질랜드 천연버터, 100% 동물성 생크림, 쿄토우지 말차파우더,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산 다크 초콜릿 등 최상급 재료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건강과 맛 둘 다 만족시킨다.커피음료에는 화이트초코의 묵직함이 매력적인 화이트모카, 코코넛밀크와 초콜릿의 조합인 모카아일랜드가 있으며 에이드와 과일티는 직접 담근 과일청과 생과일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다. 또 태국의 땡모반을 연상시키는 수박슬러시도 인기 메뉴다. 홀케이크 주문은 최소 3일전에 해야 하고 빵은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21(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55-8173 2017-09-04
- 건강과 행복 추구하는 ‘길버트 브레드’ 3호선 일원역 인근 삼성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길버트 브레드’는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건강 빵집이다. ‘길버트’는 이곳 김성민 대표의 영어 이름이라고 한다. 원목과 빈티지벽돌로 깔끔하게 꾸민 매장은 아늑한 분위기여서 엄마들의 담소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맞은편에는 오븐이 설치된 널찍한 주방이 있고, 오른편 벽에는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빵은 월·수·금, 화·목·토로 요일을 달리해 굽는다. 월·수·금에는 플레인큐브, 먹물치즈큐브, 시나몬밤, 쑥팥큐브 등의 식빵(3,500원부터)과 모닝롤, 호두단팥빵, 스콘 등이며 화·목·토에는 베이컨올리브롤, 통밀감자빵, 버터브레첼, 치아바타(크림치즈, 단팥, 크랜베리) 등이다. 또 방부제와 유화제 등 화학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므로 빵을 자르는 순간 다소 마른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김 대표는 “때문에 남은 빵은 바로 냉동 보관한 후 해동해 드셔야 제 맛”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빵의 일부를 복지관 어르신들한테 기부하는 이웃사랑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조각케이크, 홀케이크와 커피류(3,000~4,000원), 티, 에이드, 생과일주스 등의 음료가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광평로31길 27 삼성아파트 상가동 101-3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문의: 02-3412-3345 2017-09-04
- 미국 명문 사립 트라인대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 미국 인디애나주의 명문 사립 트라인대학교(TRINE University)가 9월9일 일산롯데백화점에서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탄탄한 어학연수-학부 연계 프로그램과 높은 취업률이 장점이다. 한국을 방문한 트라인대 윌리엄 레이놀드 국제학생입학담당관과 마리 맥켄리 국제학생복리후생처장은 “한국 학생이 극히 적은 데다 학비가 저렴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해 영어를 배우고 미국 학사학위를 다기에 최적의 조건이다”라고 전했다.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 앙골라에 있는 트라인대는 1884년 설립되 현재 4,0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41개 학사과정과 7개의 석사과정, 1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률을 99.7%로 미국 전체 대학교 가운데 최우수 그룹에 속한다. 특히 공학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거의 100%로 초봉이 6만 달러로 집계됐다.레이놀드 담당관은 “우리 학교는 해외 유학생을 상대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학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최대 16,0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고 말했다.맥켄리 처장은 “해외 유학생들의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해 재학생들과 영어회화 연습은 물론 인근 미국인 가족들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인근에 있는 가톨릭 성당을 중심으로 한 학생 모임도 활발하다”고 귀띔했다.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은 캠퍼스 내 고급 아파트, 빌라 형태의 기숙사 입주가 보장되는 것도 트라인대의 장점이다. 문의 02-583-1625(트라인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 탑유학원) 2017-09-01
- 청능재활훈련 10년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 개원 10주년 보청기 할인행사 130년 역사와 전통의 독일지멘스보청기 보급에 앞장서 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송파구 문정동(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 같은 자리에서만 10년을 이어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10년이란 오랜 세월만큼이나 수많은 난청인들에게 ‘소리’란 희망을 안겨주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청각학석사/전문청능사)은 “많은 난청인들의 보다 나은 소리 청취를 위해 오랜 시간 집중해 온 데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일반 청능사와는 차별화되는 ‘전문청능사’가 고객에게 가장 맞는 보청기와 청력재활을 가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10주년 이벤트로 보청기 전(全)품목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건너편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는 ‘소리’에 대한 아주 간절한 바람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다. 난청인의 입장에 서서 그들에게 제대로 된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지 벌써 10년. 난청인들에게 이곳은 새로운 삶과 생활을 찾아 준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강동교육지원청에서 지정한 강동송파지역 유일한 특수교육청능치료센터이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은 “10년 전만 해도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보청기의 제품력이나 디자인의 발전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인드도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듯 귀가 안 들리면 난청의 원인을 치료하거나 보청기 착용을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그동안의 변화를 들려준다. 또, 강 원장은 “보청기 착용에 대한 선입견은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보청기 선택과 청능재활훈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청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의 청력재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청능재활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청각학석사이면서 전문청능사인 강 원장이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 역시 청능재활훈련.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 보청기는 소리만 크게 한다고 해서 다 알아듣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그런 제품이 아니다. 소리를 무작정 크게 하면 듣고자 하는 소리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소리가 크게 들리기 때문에 내가 듣고 싶은 말소리를 강조해 듣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강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고, 주변 소음으로부터 음성을 강조해 듣기 위한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력검사를 통해 내 귀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할 뿐 아니라 2~3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은 필수”라고 설명했다.잘 알아들을 수 없는 주파수 대역의 소리전달 정도를 체계적으로 관리 받아야만 편안하게 소리에 적응할 수 있고, 또 순차적으로 착용범위를 넓혀 생활 속 불편을 줄여나가야 한다.청능사의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이 중요한 이유다.한편,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개원 10주년을 기념, 독일지멘스보청기 기술력의 결정체라 불리는 신제품 ‘프라이맥스’를 포함한 보청기 전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맥스는 뛰어난 대화 청취력과 상황별 음악 감상, 울림의 효과적인 제거, 통화 시 다른 쪽 귀로도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 양쪽 귀의 크로스/바이크로스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모델이다.보청기 할인의 다양한 혜택은 9월 1일부터 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 위치한 10년 전통의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017-08-30
- 불당신도시 초등학교, 내년부터 교실 부족 우려가 현실이 됐다. 당장 내년부터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초등학교 교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불당신도시 천안아름초등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엔 10여개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름초는 48학급 규모로 올해 개교했다. 천안불무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아파트 입주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큰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불무초는 48학급 규모로 2016학년도 개교했다.교실 부족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고려하는 것은 교실변경. 특별교실을 학급교실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특별교실의 부족으로 교육환경의 질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증축. 상황은 만만치 않다. 현재 천안아름초의 경우 증축 부지가 없고, 이미 5층 건물로 세워져 수직 증축도 불가능하다. 운동장을 활용한 증축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천안아름초의 운동장은 지열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재생에너지 설비 시설이 되어 있어 공사가 어렵고 비용부담도 크다.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은 구역 조정이다.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호반3차 아파트의 경우 구역을 조정해 인근 불당초등학교로 통학을 결정하면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관계자는 “불당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를 정점으로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구역 조정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지만, 이는 신불당지구 입주민은 물론, 불당초등학교의 의견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며 “호반3차 입주 예정자들은 현재 구역을 조정해 불당초로 통학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당신도시 전경.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불무중학교와 멀리 천안아름초등학교가 보인다. 심화될 교실 부족에 장기대책 필요당장 내년은 어떻게든 임시방편으로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불당신도시의 경우 2019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계속될 예정이며, 분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세대 수만 1만2323세대다. 오피스텔과 단독주택 등까지 감안한다면 세대수는 더 늘어난다.뿐만 아니라 불당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전입이 많아 일반적인 학생수 산정의 기준을 넘어선다. 천안교육지원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웰더샵과 호반2차의 경우 기준보다 1.5배 정도 높은 학생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은 반복되고 심화되는 문제일 수밖에 없어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하지만, 학교 신설 추진도 낙관적이지는 않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용지 확보가 관건인데, 불당신도시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초등학교를 두 곳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별도의 학교용지가 없다. 필요한 경우 용도를 변경해 학교부지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공원용지 변경은 녹지비율의 기준에 걸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또 호반5차 인근의 복합커뮤니티 공간도 고려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이 용지는 면적 자체가 협소하고 천안불무초등학교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학교용지로 적합한 곳은 아니라는 것이 천안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입주민들 “교육지원청 예상보다 교실 부족 심각”불당신도시 입주민들은 2학기가 시작된 현 시점까지 어떤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장 혁 회장은 “불당신도시 과밀학급과 교실 부족, 학교 부족 등은 이미 예견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2년 전부터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차원에서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심각함을 계속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요구해왔는데, 심각한 상황이 코앞에 닥쳐서도 아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장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은 마음이 급한데, 교육지원청과 시청 등 관계자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한 내년도 교실 부족만 해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천안아름초의 경우 10여개 학급이 부족할 것이지만, 천안불무초의 경우 학급수 부족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천안아름초의 경우 17개 학급, 천안불무초의 경우 7개 학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학급수 부족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책은 물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모여 대책 논의하는 자리 시급딱 떨어지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2학기가 시작됐다.학급수 부족은 내년에 일어날 문제라고는 하지만, 대책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증축은 심의를 통한 결정이 나야 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통학구역의 경우도 11월 말까지는 결정이 나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학생수 파악과 설명회, 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내년도 상황을 예측해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진행이 시급한 상황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지금의 상황은 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해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 혁 회장은 “천안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교육지원청과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함께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7월 함께 모이는 자리를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조만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는데, 8월 23일 현재까지도 일정에 대해서는 감감 무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 박병철 학생배치팀장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은 천안교육지원청도 인식하고 있는 부분으로, 우선 실무 부서에서 먼저 대책 마련을 논의하려고 한다”며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준비해 다음 주 중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8-29
- 꼼꼼하게 지은 튼튼하고 예쁜 집, 분당 인프라도 누려 달콤한 내 집 마련의 꿈, 세상에서 가장 기쁘기도 하면서 떨리기도 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집 매매 계약 현장이 아닌가 싶다. 오가는 금액이 커서 더 신중해야하지만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삶의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집을 선택하기에 앞서서 많은 점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런 마음을 잘 아는 건축주가 지은 튼튼하고 예쁜 집이 있어 소개한다. 광주 오포 능평리에 위치한 로얄프라임 빌라가 그 주인공이다. 살면 살수록 마음에 드는주부 마음 가득한 집태재 고개를 넘어 바로 보이는 능평리 초입에 위치한 로얄프라임은 주부인 건축주가 지어 한참 분양을 하는 곳. 그 동안 오포쪽에 튼튼하고 좋은 집짓기로 소문난 김미숙 대표의 최근작이다. 30평, 40평, 복층형(테라스) 세 가지 타입이 있으며, 현재 약간의 잔여 세대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매매가도 합리적이어서 분당의 전세가격 정도에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이곳의 특징은 무엇보다 집에 오랜 시간을 머무는 주부들의 니즈를 충분히 알고, 빌라의 특징을 정확이 짚고 있는 사람이 지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바로 단열과 수납 그리고 관리의 편리성이다.“보통 단열재는 mm수만 염두에 두시는데, 사실 단열재의 밀도가 더욱 중요해요. 저희는 두껍고 밀도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단열이 굉장히 잘 되지요. 따라서 결로 격정이 없고 난방비 절감도 상당하답니다.”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요즘 트렌디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이곳은 곳곳에 있는 수납공간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각 방마다 벽장이 있어 장롱이 필요치 않고 안방도 시스템 수납공간을 들여 웬만한 옷 방 하나 역할을 할 정도의 수납력을 가지고 있다. 부엌과 현관도 마찬가지. 단순 수납장이겠거니 하고 문을 열어보니 작은 펜트리가 나오니 집안 살림 다 숨겨놓고 깔끔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 싶다.사용한 마감재들도 만족스럽다. 들어가는 현관부터 고급스럽고 묵직한 고급 방화문을 사용하였으며, 시스템 에어컨 설치, 욕실 인테리어도 아메리칸 스텐다드로 맞췄다. 부엌도 11자로 구성하여 전기렌지를 설치하고, 싱크대 문과 선반 두께만 봐도 그 내구성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조절시스템을 부엌, 현관까지 세분화 시켜 필요한 곳만 개별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빌라의 특성상 아파트처럼 상주 관리인이 없기 때문에, 공공으로 사용하는 계단 복도도 더욱 신경을 썼다. 더러워 져도 페인트칠 안하고 청소할 수 있게, 내구성이 강한 고급 타일로 마감을 했고 창문도 2중 단열 창을 사용하였으며 CCTV와 택배함은 기본이다. 정말 입주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느껴진다.능평리 초입, 분당과 5분 거리,분당권 고등학교 학군주변 인프라도 훌륭하다. 바로 앞에는 복합 문화센터가 있고, 뒤로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특히 학군이 중요한 고등학교는 분당 소재의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사통팔달의 교통과 위치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능평리 초입, 대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분당과의 거리가 5분 이내로 가깝고, 서울역, 강남역,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광역버스와 모란, 서현 등을 잇는 마을버스가 수시로 드나들어 분당과 서울로 진출이 쉽다. 때문에 분당 생활권으로 병원, 백화점, 대형 마켓, 극장을 이용할 수 있고 판교 IC도 가까우며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용인, 죽전, 수원과도 가깝다.문의 031-716-4959 2017-08-29
-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매매 가격 유지 속에 치열한 눈치싸움 한창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판교와 위례 신도시 일대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 물량에 밀려강남과 비교해 더딘 상승을 보여 왔던 분당 아파트들의 매매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이런 분당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이 한창이던 8월 2일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다.8ㆍ2 부동산 대책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의 동향은 어떤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김은진 책임연구원(부동산 114)ㆍ함희철 대표(가양공인중개사 사무소)ㆍ강일 대표(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최근 가파른 매매가 상승,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가 원인공급면적이 106.06㎡ 인 분당 정자동 A아파트는 지난 5월 5억 8,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8월 초에는 6억 2,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한 이후 6억 5,00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5월 이후 눈에 띄게 상승한 분당 아파트 가격은 서울 강남지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갭 메우기’현상이라는 것이 ‘부동산 114’의 김은진 책임 연구원의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실제 2013년 말 이후 2017년 7월까지 서울 아파트 값은 18%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분당과 가까운 강남 3구는 33%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분당은 겨우 15% 오르는데 그쳤기 때문에 5월 이후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그동안 벌어진 가격 차이가 메워지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라며 올해 들어 0.1% 안팎이던 매매 가격 상승률이 6월에 0.81%를 기록한데 이어 7월에는 1.19%로 더욱 확대되었다고 덧붙였다.다시 말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서울 매매가와 달리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뒤늦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5~7월, 실수요 매수세와 ‘갭 투자’ 증가가 매매가 상승 견인해올해 5월부터 눈에 띄게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분당 아파트 값이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에 따른 실수요 매수세의 증가다. ‘가야공인중개사 사무소’ 함희철 대표는 분당 주변에 잇따른 판교와 위례 신도시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왔던 분당 지역의 아파트들이 최근 이 지역의 신규 공급이 마무리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과 우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군, 각종 편의시설과 공원 등 주거 인프라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규모 신규 아파트에 단지에 밀려 저평가 되어 왔다는 인식과 함께 인근 서울 집값 상승과 비교해 저평가되었다는 사실이 실수요자들의 매매를 이끌어내며 매매가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또 하나의 원인은 평균 76% 수준(2017년 7월 말 현재)에 이르는 전세가로 인해 ‘갭 투자’가 증가한 것이다. 평균 76%에서 지역에 따라 매매가의 90%까지 도달한 전세가 상승은 적은 자본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갭 투자’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매매가를 상승시켰다. 더욱이 1990년대 초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인 분당지역에서는 용적률이 높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메리트를 기대하며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이 증가했다.8ㆍ2 대책 발표 이후,매매가는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약보합세 유지분당은 8ㆍ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지고 조정 지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8월 18일까지 0.50% 오르며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던 전세가는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함희철 대표는 전통적인 학군 중심지역인 수내동과 서현동 등이 주도하는 분당지역의 전세물량은 학년이 끝나는 12월 말부터 1월과 2월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당 전세시장의 특징을 설명하며 8ㆍ2 부동산 대책이 전세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실거래 줄어든 분당 아파트시장,매도자와 매수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처럼 8ㆍ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들의 매매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는 있지만 실거래가 감소했다는 것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강일 대표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과 달리 매매물건들이 조금씩 나오고는 있지만 매매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매를 하려는 매도자들이 거래가 성사된 최고가보다 조금이라도 상승된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책 발표 이후에 달라진 변화를 설명하며 공급면적 104m인 아름마을 C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아름마을 C아파트는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인 공원화 사업과 GTX 건설이 호재로 반영되며 7억 중반에 거래되었으나 물량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8ㆍ2 대책 이후에는 7억 9,000만 원에서 8억 초반까지의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서현동과 정자동 등 분당의 다른 지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른 특징은 8ㆍ2 대책 이전에 거래된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매도자는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매매하기를 원하는 반면 매입자는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하기를 원하며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8ㆍ2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다주택자들의 물량이 나올 것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매매가를 관망하며 가격 변동 추이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분당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매수문의 비율에 비해 계약 성사 확률은 높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의 활황에서 잠시 쉬어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2017-08-29
- 정직과 신뢰 가득한 ‘햇살 가득 야채가게’ 3호선 잠원역 1번 출구 인근 매일종합상가 1층에 ‘햇살 가득 야채가게’가 있다. 오픈한지 5년째라는 ‘햇살 가득 야채가게’는 야채, 과일, 각종 양념, 가공식품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7평 규모의 아담한 매장은 모든 제품이 한 눈에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정돈돼 있고, 중간에 위치한 진열대에는 연초록색의 아오리 사과, 복숭아, 자두, 대추방울토마토, 바나나, 수박, 포도, 거봉, 메론 등 빨강, 노랑, 초록의 싱싱한 과일들이 놓여 있다.또 왼쪽 냉장 칸에는 양상추, 브로콜리, 오이, 호박, 고추, 가지, 파 등 신선한 야채가 가득 차 있으며 그 옆에는 아침에 배송된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잠원동은 여기저기 크고 작은 마켓들이 즐비한 곳이다. 하지만 유독 이집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터. 그것은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쌀지언정 품질만은 최고라는 신뢰 때문이다.이곳의 K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도매시장으로 나가 직접 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면서 확실한 상품을 고른다”고 강조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4길 28(잠원동) 매일종합상가 103호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32-5246 2017-08-28
- 전문 검안 시스템 갖춘 ‘대치 아이원안경원’ 오픈 1주년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대치동학원가에 위치해 중·고생 고객도 많지만,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중반 이후 고객들이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기 위해 많이 찾는다. 최첨단 검안장비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으로 고객 신뢰도가 높은 곳이다.안경사 모두 전문 검안교육을 받은 전문가풍부한 경험으로 지역주민 눈 건강 책임져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330.57㎡(100여 평)의 매장 규모를 자랑한다. 안경사 국가고시 면허를 취득한 안경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대치 아이원안경원 김준호 대표는 “모든 안경사가 독일 칼자이스社의 검안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다. 안경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검안’이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전문 안경사가 눈 상태를 파악하는 10가지 기능검사가 포함된 예비 검사와 양쪽으로 봤을 때 균형이 맞도록 본 검사를 한다”며 안경사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경험이 풍부한 안경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정확한 검안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눈 건강에 최적화된 렌즈를 선택하고, 그에 맞춰 안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 높이, 귀 높이, 두상 등을 고려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모양을 잡아주는 피팅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오픈 1년 만에 고객과 깊은 신뢰감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안경사들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최첨단 검안 장비로 간단한 눈 질병 유무 확인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으로 검사 정확성 높여대치 아이원안경원의 또 다른 강점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이다. 검안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검안장비가 갖춰진 3곳의 검안실이 마련되어 있어 있다. 먼저, 지난해 도입한 ‘아이프로파일러1i-Profiler)는 낮과 밤의 빛의 양에 따라 동공 크기가 달라 도수가 변할 수 있어, 이를 정확하게 검안할 수 있는 장비였다.김 대표는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된 ‘아이프로파일러2(i-Profiler)’는 간단한 눈의 질병 유무도 알 수 있다. 질환이 있으면 검안 화면에 색상이 깨져서 보인다. 무슨 질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눈 질병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동공간의 거리를 잴 수 있어 검안의 정확도를 높이는 정밀 검사가 가능한 ‘알브이티(RVT)’, 시 습관에 따라 눈과 머리의 움직임을 촬영해 그에 맞는 렌즈를 제작할 수 있는 ‘에시뷰(Essiview)’ 검안 장비를 갖추고 있다.정밀 검안 필수인 누진다초점렌즈부터눈 피로 완화하는 학생 기능성 렌즈까지 최첨단 검안 장비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 덕분에 대치 아이원안경원에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40대 중반부터 진행되는 노안 증상은 정밀한 검안이 필수다. 김 대표는 “코 높이, 귀 높이, 눈 간격, 얼굴형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정밀한 검안 후,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만큼 중·고생 고객도 많이 찾는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PMP 등 학습 기기 사용도 잦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안경을 맞출 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에 김 대표는 “학생들은 눈의 피로를 적게 하는 기능성 렌즈나 성장기 학생의 경우 근시 진행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렌즈를 선호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을 위해 안경을 맞추면 최대한 빠른 제작을 원칙으로 하며, 유행하는 최신 제품도 갖쳐져 있다”고 덧붙였다.아이원안경원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대치점 뿐만 아니라 분당 서현점, 판교점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되며 누진다초점렌즈도 할인한다. 칼자이스 마이오비전 렌즈는 대부분 무상교체 기간이 6개월이지만, 아이원안경원에서는 1년으로 더 길게 보장받을 수 있다. 대치점은 안경을 구매하는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휴대가 편한 펜슬 돋보기도 증정한다.문의 02-3288-1001 2017-08-28
- 신안산선 개발 호재 목감지구에 주목하라 8.2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가격으로 집중될 경우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수익률이 담보되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분석 없이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목돈이 묶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상권에 대한 미래가치를 분석하고 정확한 수익률을 분석하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권은 어디일까?미래가치 ‘신안산선’ 주변을 주목하라최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블루칩은 ‘신안산선’이다. 2018년 착공, 2023년 개통할 계획인 ‘신안산선’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소외되었던 광명, 시흥, 안양, 안산지역 등 서울 서남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철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신안산선은 KTX광명역과 여의도 서울역을 연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화성 송산)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구간과도 연결되면서 서남권 교통망을 이어주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신안산선의 혜택을 받는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에 개발 중인 목감신도시 또한 광명역 바로 다음역으로 목감역이 들어서 신안산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교통+환경+수익률 트리플 호재 목감신도시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신현동, 물왕동 일대에 개발되는 목감신도시는 약 175만㎡ 1만2,000세대가 입주하는 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목감 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안양 안산 시민들의 휴식처과 각광받는 물왕저수지도 끼고 있어 교통과 유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목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는 단연 상가다. 이 지역은 입주민들이 신도시내 상업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 근린생활 시설의 면적이 신도시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해 희소성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목감 신도시내 중앙 프라자 상가 분양을 총괄하는 김광록 본부장은 “이런 상권을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병원, 식당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투자 직후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완공상가 ‘중앙프라자’목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중앙프라자는 투자 직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공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목감 중앙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는 아파트 4개단지 2200세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광록 본부장은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상가로 횡단보도 4개가 교차, 보행자 동선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옆에 안양, 광명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장점”이라고 말한다.현재 중앙프라자 1층은 제과점과 피자가게, 부식가게, 편의점, 헨드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어떨까? 김 본부장은 “중앙프라자는 전용률이 57%로 일반상업지 상가에 비해 꽤 높게 나왔다. 그만큼 상가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입점한 점포 기준 수익률은 연간 5~6% 수준을 상회한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중앙프라자 분양가는 3.3㎡당 800만~2900만원선이며, 완공 후 개별 등기된 상가로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특별분양 및 임대중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