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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정시 주요 변수 & 체크 리스트 올해 치러진 수능은 최근 몇 년간 유례없었던 불수능이었다. 영역별 난이도 편차도 커서 정시 지원에서 몇몇 변수들은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5일에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 수능 충격은 뒤로하고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지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19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정시모집 인원 감소로 정시 경쟁률 상승 예상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4년제 대학 기준)은 82,5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47,146명의 23.79%이다. 이는 201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90,564명(전체의 26.30%)보다 7,974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더구나 수능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1,397명이 증가했다. 그만큼 정시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에 따른 유·불리 확대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불수능이었지만 영역별 난이도 편차도 커서, 영역별로 만점자 및 상위권의 표준점수 차이도 크게 벌어질 것이다. 따라서 특정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들은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특히 어려웠던 국어 영역을 잘 본 학생들은 국어의 표준 점수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고 반영비율도 높은 대학에 지원하면 상당히 유리해진다.# 영어 영역의 상대적 영향력 확대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90점 이상)의 비율이 지난해 10%에서 올해는 5~6%로 예상되므로 상대평가를 실시했던 수능 수준과 비슷해졌다. 영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반영비율이 높고 등급간 점수 차이도 큰 대학(연세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을,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가·감점 방식으로 반영하면서 그 점수가 크지 않은 대학(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을 꼼꼼히 따져서 지원해야 한다.# ‘가, 나, 다’ 군별 모집 합격선 변화 예상서울 주요 대학 중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고려대, 연세대는 나군으로,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중앙대의 경우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다르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별 배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앙대는 올해 군별 배치에 변화가 있고 다군의 모집단위가 줄어들었으므로 다군에 남아 있는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다.# 수학(나)형 성적 우수자 계열통합 선발 및 교차지원에 유리올해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대학은 서강대로 모집단위별로 수능 응시영역을 지정하지 않아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즉 수학(나)형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물론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지만 이번 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의 표준점수가 수학(가)형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여 수학(나)형을 잘 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 이외에도 수학(나)형을 응시해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숭실대, 국민대, 지방 국립대 등)들은 수학 반영비율과 가산점 조건 등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 리스트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합격자 발표가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2월 26일까지이고, 이어서 바로 정시 지원이 12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 하더라도 수시가 모두 끝나고 정시 지원을 준비하면 시간적으로 꼼꼼한 전략을 세우기 힘들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지원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전- 진로·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 가늠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 찾기 : 모집군별로 지원할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것은 수능 성적표를 받은 이후에 정확한 영역별 성적 분석을 통해 가능하지만 그 전에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정보는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위해 참고해야할 주요 정보는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탐구 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 및 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참석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표 이후 배포하는 배치표는 실채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정시 지원에 필요한 대학별 정시요강 정리 자료를 수집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내 자녀에 맞는 틈새 지원전략 정보도 입수할 수 있으므로 발품을 팔더라도 여러 곳의 설명회를 다녀보는 것이 좋다.-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이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이를 확인해 조합해보고 유·불리를 확인한다.-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2월 26일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2월 29일 이전인 28일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때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되므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커트라인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3개 모집군,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운다. 다군으로 분할 모집을 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치열하고 합격선도 올라가기 쉽다. 세 번의 기회를 개인의 상황(재수 여부 등)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 지원 경향과 경쟁률 추이 파악 : 최근 정시 지원의 경향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최근 자연계열은 지속적으로 의학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의대의 경우 연·고대 이공계열 수준까지 상승했다. 바이오나 의공학계열도 뜨고 있는 전공들이다. 또한 정시 지원이 시작되면 지원 기간 동안 지원 경쟁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관찰한다. 초반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모집단위는 그만큼 소신지원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시 지원 상담 : 정시 지원 상담은 전문 입시 기관의 2018-11-29
- 2019학년도 정시 주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수시가 아직 진행 중이다.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수능 결과가 중요시 되지만 정시에서는 수능 점수에 따른 등급보다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에 대한 영역별 반영비율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2019학년도 정시에서 주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대해 살펴보고 올 수능에서 어려웠다는 영역을 극복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지원 전략이 현명할지 알아봤다.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표준점수 높은 과목이 정시의 합격 좌우수시에서의 수능 점수는 최저등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정시에서는 같은 수능점수라도 대학별로 수능 영역에 대한 반영비율이 조금씩 차이가 나서 지원할 때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상위권 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영어 등의 4개 영역을 전부 반영하며 주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과학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는 정시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사회, 과학)영역 중에서 반영비율이 높고 표준점수가 높은 영역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처럼 국어영역이 어려워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되면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에서도 국어 영역이 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이 된다고 조언했다.심재준 교사는 아래 표에서와 같이 2019학년도 국어영역이 만점자 표준점수와 1등급 컷과의 점수 차이가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같은 국어 1등급이라도 정시에서는 12점이나 차이가 난다. 불과 1~2점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정시에서는 매우 큰 영향력을 갖게 된다.구분만점1등급컷점수차이국어20191441321220181341286수학(가)2019133127620181301237수학(나)2019142133920181351296<2019학년도 표준 점수는 추정치임><비상교육 가채점 자료 참고>국어영역의 반영비율에 따른 지원 전략 적극 고려해야심 교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정시에서 국어가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특히 영향력이 더욱 클 것으로 판단했다. 대학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 중에서는 다른 대학보다 국어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성균관대(40%), 중앙대(40%), 고려대(35.7%)에서 국어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봤다. 반면에 이화여대(25%), 홍익대(25%), 건국대 국제무역학과(25%)으로 타 영역과 반영비율이 동일해 국어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이 가장 중요하지만, 올해의 경우 대학에 따라 탐구영역보다는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곳에서는 국어영역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학탐구보다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곳인 서울대(33.3%)와 서강대(34.4%)에서 국어의 영향력이 커진다.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국어영역을 30%로 반영하는 가톨릭관동대(인문), 전남대(광주), 전북대, 충남대, 가톨릭대, 을지대(대전), 고신대, 그리고 31.3%를 반영하는 고려대에서는 국어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바람직한 정시 지원전략과 관련해 심 교사는 다른 학생들보다 국어를 잘 본 학생들은 앞서 언급한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로의 지원을 적극 고려해야 하고, 국어를 못 본 학생들은 국어의 반영비율이 낮고 상대적으로 수학이나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과, 탐구영역 반영 비중 높은 곳도 고려해야이외에도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과학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에 유의해야 한다. 과학 탐구 영역 중에서 특히 생명과학I의 백분위가 유리해 생명과학I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은 과학탐구 비중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앙대와 한양대는 탐구영역을 각각 35%를 반영하고 있어서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어서 이화여대도 33.3%, 건국대가 30%, 고려대 의대가 31.3%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반영하고 있다.▒ 표2.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인문계)대학명반영과목 수영역별 반영비율(%)국어 수학 (나)영어탐구건국대학교4 (영어교육과 등)302515254 (국제무역학과 등)25301525경희대학교435251520고려대학교435.735.7감산28.6동국대학교435252020서강대학교434,446.9가산18.8서울대학교433.340감산26.7서울시립대학교4 (경영학과) 30352510성균관대학교44040가산20숙명여자대학교4 (경영학부 등)303020203 (통계학과)30*502030*4 (컴퓨터과학부)25352020숭실대학교4 (경영학부)25352020연세대학교433.333.316.716.7이화여자대학교425252525중앙대학교44040가산20한양대학교430301030홍익대학교425252525(*숙명여대는 택1 가능)▒ 표3.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자연계)대학명반영과목 수영역별 반영비율(%)국어 수학 (가)영어탐구건국대학교4(수의예과 등)203015304(수학교육과 등)20351525경희대학교420351525고려대학교4(의과대학등)31.337.5감산31.34(가정교육과)35.735.7감산28.6동국대학교420352025서강대학교434.546.9가산18.8서울대학교433.340감산26.7성균관대학교42540가산35숙명여자대학교4(응용물리 전공 등)253520203(통계학과)*305020*304(의류학과)35252020아주대4(의학과)15401035연세대학교422.233.311.133.3이화여자대학교425252526중앙대학교42540갸산35한양대학교420351035가톨릭관동대4 (의학과 인문)303020204 (의학과 자연)20302030가천대학교4 (메디컬,의예) 25302025가톨릭대(의예)43040가산30(*숙명여대는 택1 가능) 2018-11-29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김태경 수학전문학원’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고입에서 대입까지 흔들리지 않는 수학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효율적인 수학 학습과 맞춤형 밀착관리로 이미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 난 수학 전문학원 김태경 원장을 만나 어떤 시험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논리적으로 연결되는 수학적 개념 완성수학은 개념적 연계성이 높은 학문이다. 따라서 단편적인 개념의 정의만 알고 이해하는 것보다 연결되는 개념의 관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이러한 수학적 특성을 고려한 학습법이 필요하며 수학을 영역별로 학습하게 하는 계통수학 학습법을 설명했다.일반적인 공통교육과정이 초등부터 중·고등학교 학년별 과정을 순서대로 배운 학습이라면, 계통수학 학습은 수학을 크게 5개 영역(수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통계)의 계통적인 분류로 나눠 학습하는 것이다. 수학을 영역별로 학습하기 때문에 계통수학 학습은 영역별 과정이 단절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학습이 용이하다.김 원장은 중학교 때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이 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 앞서 배운 개념 이해가 부족하거나 배운 개념을 다른 개념과 연결하는 학습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년별 과정이나 교육과정 개편에 관계없이 전 영역을 단계적으로 빠짐없이 학습하게 되는 계통수학은 연결된 개념과 원리 속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데도 상당히 효과적이다.레벨별 단계적 학습으로 효율성 극대화기초부터 심화까지 연결된 개념을 영역별로 배우는 계통수학은 학습 효율성도 아주 높다. 배우는 내용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반복적인 레벨별 학습이 전제되어 심화과정이 진행되며, 기본 진도수업과 이전에 배운 내용의 후행 레벨수업이 병행되어 학습을 회전시키는 나선형 학습법으로 철저한 복습이 완성된다. ‘연결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심화 학습으로 응용력을 기르게 되면 탄탄한 수학 실력을 쌓게 된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계통수학을 배우는 시기는 초등과정은 초등3~4학년, 중등과정은 초등5~6학년, 고등과정은 중1~2학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수학학습의 기본 토대를 만들어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5개 영역을 학습하는 기본적인 학습기간은 학생들마다 수학적 능력이나 학습 이해도에 따른 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과정 5개월, 중등과정 8개월, 고등 인문과정 8개월, 고등 자연과정 8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본질적인 문제 핵심을 파악하는 오답 학습수학은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이 늘어가는 과목이다. ‘문제를 읽자마자 수학적 솔루션이 저절로 떠올라야만 비로소 확실히 아는 것’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하며 ‘김태경 수학전문학원’에서는 문제를 풀고 나면 틀린 유형을 분석하여 유사문제와 응용문제로 완벽하게 해결하게 하는 오답 학습을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신이 틀린 문제나 어려운 문제만 반복해서 오답노트로 정리하기보다 맞은 문제라도 문제에 담긴 본질적인 뜻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자신이 취약한 부분과 반복적인 실수는 줄이는 것이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문의 02-533-0931예비중1 / 예비고1 계통수학 학습전략 설명회▶일시 : 1차 설명회 : 12월 4일(화) 오전 11시 2차 설명회 : 12월 6일(목) 오후 7시▶장소 : 김태경 수학전문학원▶문의 : 02-533-0931※한정된 좌석과 자료집 준비관계로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네이버검색 : 반포계통수학 2018-11-29
-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풍성한 ‘방배교육지원센터’ 올해 수능은 최근 몇 년 간 유례없는 불수능이 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정시 지원에 대한 고민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영역별 난이도 차이가 커지면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진학 전문가와의 상담이다. 굳이 고가의 컨설팅을 받지 않더라도 무료로 그 이상의 전문적인 1:1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 ‘방배교육지원센터’(이하 ‘방배센터’)를 찾아가봤다.서초구 4개 권역별로 특화된 ‘교육지원센터’ 운영서초구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방배, 서초, 양재내곡, 반포잠원의 권역별로 특화된 4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배센터는 ‘진로진학 상담’, 서초센터는 ‘인성교육’, 양재·내곡센터는 ‘진로직업체험’, 반포·잠원센터는 ‘문화·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진로진학 상담의 메카 ‘방배교육지원센터’‘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배센터는 서초구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입시 시즌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입설명회나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서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방배센터의 이해영 센터장은 “점점 진로가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넌 꿈이 뭐야?”하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는 아이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센터로 방문해주기 바랍니다. 센터에서는 진로코칭강사들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보다 나은 미래의 원하는 모습을 발견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라고 설명했다.서초구 전·현직 진학지도 전문교사와 1:1 정시 지원 상담방배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정시 지원 마감일인 2019년 1월 3일까지 정시 1:1 상담을 실시한다. 서초구 거주 고3 학생 및 재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 기간에는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배센터 외에 서초센터와 양재·내곡센터에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고교 전·현직 교사들이 담당한다. 방배센터에서는 현 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 전 서울고 진로진학부장 김철수 교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두 교사 모두 진학지도에 있어서 베테랑 교사들이다.이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70~80명이 상담을 받았는데 올해는 지난해의 3배수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채점 점수는 변동의 여지가 있고 수능 성적이 발표되어야 정시 반영지표로 성적 분석이 가능하므로 상담은 가급적 성적표가 배부되는 12월 5일 이후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정시 지원 상담을 받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누구나 절실한 마음으로 상담센터를 찾는다. 그 마음을 헤아려 꼼꼼히 상담해주는 상담교사들의 정성에 학부모들은 학원이나 고가의 유료 컨설팅 이상의 양질의 상담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2019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50분~1시간의 1:1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멘토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진로코칭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방배센터에서는 진학상담 이외에도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 방문 학과 체험 및 전공 대학생 멘토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진로코칭교육, 진로코딩교육), 학부모와 학생의 진로코칭을 실시해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를 돕고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진로코칭카페,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서초구 학부모 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방배교육지원센터 이용 안내●대상 : 서초구 중·고등학생, 재수생, 학부모●프로그램 이용 : 무료, 사전 예약제●운영시간 :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 월/일요일/공휴일 휴관●위치 : 서초구 방배로 13길 18 방배아트로타워 230호, 방배역 3번 출구 인근●정시 1:1 상담기간 : 2019년 1월 3일까지●예약 및 문의 : 02-598-0038 2018-11-29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국어, 깊이와 정확도가 남다른 ‘비연성장 국어학원’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는 반응 속에 특히 ‘국어’과목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지나치게 어렵다는 반응 속에서도 많은 수능 전문가들은 어려운 국어는 이미 3~4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시험은 추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어교육과 전공에 정확한 개념 이해와 깊이 있는 지문 읽기로 이번 수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반포 ‘비연성장 국어학원’ 황지원 원장에게 성적이 확실하게 오르는 국어 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정확한 이해, 꾸준한 학습 필요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어’에 대해 오해를 한다고 황 원장은 지적한다. 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잠깐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그러나 국어야말로 한 학년만 공부하거나 잠깐 바짝 공부한다고 되는 과목이 아니라 학년별, 영역별 장르별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고 말한다.따라서 단순 암기나 단편적인 지식으로 문제를 푸는데 만 급급하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국어실력을 쌓기 위한 첫 번째는 장르와 영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먼저라고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는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기본 실력을 쌓아야 하고, 고등학교 때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한다.중학교 때는 많은 독서활동을 통해 읽고, 생각하고, 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고, 다른 친구와 함께 발표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을 재정리 하는 과정을 통해 국어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고등학교 때는 자기 위치를 먼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집중해 다른 영역 역시 함께 유지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독서토론 통해 배경지식과 문제 해결력 길러황 원장의 수업에는 독서토론이 반드시 포함된다. 독서토론은 국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데 효과적인 수업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은 단순한 읽기만이 아닌 내용을 ‘읽고’ 이해하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말하기’와 함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듣기’와 발표 내용을 미리 써보는 ‘쓰기’에 이르기까지 국어의 고른 영역을 함께 배우고 익히게 된다.이런 과정에서 화법, 작문, 문법까지 모든 국어 영역이 포함되고 또 수능과 관련된 작품들을 독서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수용하면서 자신이 놓쳤던 부분까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황 원장의 말이다.‘비연성장 국어학원’에서는 자체 교재를 활용해 교과서 이외의 추천 작품과 전문서적에서 중요한 지문들을 직접 발췌해 다양하게 읽어 볼 수 있게 하며, 문학 이외에도 다양한 비문학, 사설과 기사들을 지문으로 활용해 배경지식을 충분히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문 선정 이유와 중요성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이해시키며, 관련된 다른 지문으로 연결하고 확장시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분석력을 동시에 기르도록 하고 있다.학습플랜에서 멘토 역할까지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국어는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연성장 국어학원’에서는 자기주도적학습이 습관이 되도록 자제 제작한 ‘plan up’을 작성하도록 한다. ‘plan up’ 작성을 통해 매주 마다 해야 될 학업 목표와 세부적인 계획들을 스스로 세워 담당 선생님과 조교들이 개별 학생 멘토링을 해주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황 원장은 ‘자기주도학습관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교들 역시 교육학 전공자들이며 반포·서초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선생님들로 아이들에게 학교생활과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또 약점을 단기간에 보완할 수 있도록 개별 클리닉 수업도 병행한다.황 원장은 “‘비연성장(斐然成章)’은 <논어>에 나온 말로 ‘찬란하게 빛이 나다’, ‘아름답게 마름질하다, 재단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제대로 배우면 아이들 모두 국어 성적에서 찬란하게 빛이 날 수 있습니다. 문학전공자가 아닌 국어교육 전공자에게 영역별 약점을 제대로 보완하면 학생들의 자신감과도 연결되고, 또 학습관리 플랜과 소통으로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을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591-0907~8 2018-11-29
- 대치동 내신 맞춤 준비, 수능·문법 전문 영어학원 비탑영어 대치역 사거리에 위치한 비탑영어는 대치동 중고등학교 맞춤 내신·문법·수능 전문학원으로, 학교별로 완벽한 내신 준비는 물론 개인별 1:1 확인학습 시스템으로 문법과 수능까지 철저히 준비시키는 학원이다. 이번 대청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한 반 6명 전원 100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려 더욱 주목받고 있는 비탑영어의 학습 노하우를 알아보았다.학교 스타일과 똑같은 예상문제로 연습…내신점수 향상비탑영어 학생들이 내신에서 놀라운 성적을 올린 비결에 대해 양준엽 부원장은 “비탑영어는 대치권 중고등학교의 최근 5개년 간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난이도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의 문제보다 더 어렵게 예상문제를 만들어서 학생들을 준비시킵니다. 각 학교 스타일과 똑같은 내신 예상문제를 퀄리티 높게 만들어서 연습하므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학교마다 고난이도 문제의 유형은 다 다르다. 그 부분을 분석하고 수준 높은 문제를 만들어서 철저히 연습시키므로 ‘대청중3 한 반 전원 100점’ 같은 놀라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또한 비탑영어는 학생마다 개별 케어가 섬세하게 이루어지는 소수 정예 수업이다. 양 부원장은 “학생마다 잘하는 부분,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 다르므로 각자의 약점과 부족한 점을 철저히 파악해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학생마다 틀리는 문제를 기록하고, 학생별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이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훈련합니다”라고 말했다.챕터별 누적형 문제풀이 통해 문제 보는 안목 훈련비탑영어에서는 방학 12주 동안 문법 특강이 열린다. 대상은 예비 고1, 중등부, 예비 중1이며, 대치권 학교의 최근 5개년 내신 기출 및 모의고사·수능 기출을 풀면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익힌다.수업은 step A, B, C로 진행하는데 step A는 이론학습이고, step B는 그날 배운 이론을 대치권 학교 내신문제에 적용하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step A에서 가정법을 배웠다면 step B에서는 대치권 학교 내신문제 중 모든 가정법 문제를 푼다. step C에서는 예비 고1 학생은 고3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중 모든 가정법 문제를, 중등부 학생은 고1~고2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중 가정법에 관한 모든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양 부원장은 “그날 배운 이론을 실전문제에 적용하지 않으면 막상 시험에서 어떻게 푸는지 이론을 잊어먹게 됩니다. 따라서 이론을 배우고 바로 문제를 풀면서 내신문제에 대한 감을 잡고 수능 문제도 완성하도록 합니다. 또한 step B, C 문제는 각 챕터마다 누적되므로 학생들의 문제 보는 안목도 훈련됩니다”라고 말했다.영플립 시스템으로 개인별 1:1 확인학습비탑영어는 타 학원에서는 갖추지 못한 ‘영플립 시스템’이 있다. 이는 메타인지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비탑영어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구분하고 이를 선생님과 완벽히 확인하고 넘어감으로써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또한 영플립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생이 모르는 부분을 학생 본인과 선생님이 다 파악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다른 학원들은 진도 나가기 급급하지만 비탑영어는 영플립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철저히 관리한다. 양 부원장은 “수능, 모의고사 기출을 풀고 자신이 틀린 문제만 학습한 후 선생님에게 역으로 설명합니다. 틀린 문제만 풀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이고, 자신이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수능을 완벽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영플립 시스템으로 2017년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비탑영어는 대치동 다음으로 교육열 높은 대구 수성구 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학원이기도 하다. 3천5백 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인기학원으로, 대구 수성구에서 영플립 시스템에 기반한 영어학습으로 그 성과를 검증받고 대치동에 안착했다. 문의 1522-1747www.betop.kr, blog.naver.com/betopenglish 2018-11-29
- 끝까지 책임지는 주니우기 수학학원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등학생부터 입시를 치러야하는 고등학생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수학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는 문제였는데 계산을 실수해서, 혹은 문제를 잘 못 봐서 등 다양한 이유로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공부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반포동에 오픈한 ‘주니우기 수학학원’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까지 이대 수학교육과 박사 출신의 이경희 원장이 모든 문제를 연습장에 차근차근 풀면서 실수를 줄이고, 단순한 학년 선행이 아닌 개념 확장으로 수학을 지도해 모르는 것은 끝까지 알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수학 공부의 시작, 연습장 활용이경희 원장은 수학 공부의 시작을 ‘연습장’ 활용부터라고 말한다. 수학교육을 전공하고, 박사과정까지 밟고, 또 캐나다에서 10년 동안 북미수학 학원을 운영한 이 원장 본인이 학창시절에 배웠던 방법으로, 연습장에 모든 문제를 단계를 밟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문제를 읽고 즉흥적으로 푸는 방법에 익숙해져 있다. 흔히 말하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나중에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지만 처음부터 단계별로 푸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수학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주니우기 수학학원에서는 자체 제작한 수학 연습장에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단계별로 식을 세우고, 그 식에 맞게 계산하고 답을 내는 과정을 직접 손으로 쓰면서 풀어보게 해 실수를 줄이도록 한다. 연습장의 풀이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친구나 교사에게 설명할 수 있으므로 메타인지를 활성화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확실한 개념 이해, 진도까지 빨라져이 원장에 따르면 연습장을 활용한 수업은 아이들에게 수학 자신감을 높여줘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단계를 세워서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장을 활용해 연습하면서 머리와 손의 협응력도 높아지고, 글씨와 앉는 자세까지 교정되는 데다 성격까지 차분하게 바뀐다고 한다.연습장을 활용한 수업 외에도 주니우기 수학학원에서는 단순한 학년 선행이 아닌 초등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연결될 수 있는 개념 확장 수업을 통해 수학을 개념별, 계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하고 확실한 개념 이해는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후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결국 진도가 더 빨라지게 된다. 실제 다른 학원보다 같은 시간동안 수학교재를 평균 2권 이상을 더 풀게 된다.10년 동안 캐나다에서 북미수학을 가르쳤던 경험으로 초등 6학년 이상의 아이들부터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북미수학적 개념이 소개된 article과 TED 특강을 함께 공유한다. 더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토론 시간도 아이들에게 수학적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확실한 피드백과 책임지도‘주니우기’가 무슨 뜻인지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주니우기’는 이 원장의 두 자녀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아이들 하나하나 엄마의 마음으로 책임 있게 지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수학교육 외에도 교육심리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였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다독이면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시간 과제와 테스트를 통해 모르는 것은 반드시 알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부분은 토요일과 일요일 개별 지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또 학부모들에게는 확실한 피드백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분석표를 통해 알려준다. ‘Daily Journal’은 매일매일 학습 내용과 학습 태도 등을 아이들과 함께 작성하고 부모님께는 수학 컨설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이경희 원장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공부하면 수학 성적은 반드시 오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어설프게 선행만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와 오답을 줄이고,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면 수학은 재미있고, 자신 있는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536-3412 2018-11-29
- 2019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22일(목)에 강남구와 서초구 내 고교 진학 예정자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풍문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부 오디세이학교 소개와 2부 2019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안내 및 고등학교별 홍보 부스 운영이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이번 2019학년도 고교 지원은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후기전형으로 같은 시기에 학생을 선발하는 등 예년과 달라진 사항이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진학안내 자료집 및 설명회 내용후기 일반고 1·2단계 지원 방법후기 일반고는 1~2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1단계는 단일학교군 지원으로, 서울시 전 지역을 하나의 학교군으로 보고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 전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2단계는 일반학교군 지원으로,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군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강남서초 학교군으로, 해당 학생들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소재하는 일반고등학교를 2단계에서 지원하면 된다.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전국 단위 모집학교 포함),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 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하는 경우 2단계에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또 각 단계 내에서 같은 학교를 지원하는 중복 불가는 불가능하고, 단계 간 중복지원은 가능하다. 학생이 1단계 지원에서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를 지원한 경우, 2단계 지원에서 1단계 지망 학교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구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1단계 지원에서 경기여고, 은광여고를 지원한 경우, 2단계 지원에서 다시 경기여고와 은광여고를 지원할 수 있다.학교 선택 시 학생이 자신의 진로, 적성 등을 고려해 지망학교의 교육과정, 통학 편의 등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중점학습(과학, 예술·체육)을 지원한 학생의 경우 후기 일반고등학교를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후기 일반고 1·2·3단계 배정 방법1단계는 지원 1단계 단일학교군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 6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2단계는 지원 2단계 일반학교군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이때 1·2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 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해당 학교를 지원하였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 배정한다.3단계는 통합학교군 배정이다. 1·2 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 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여건 및 적정 학급 수 유지, 종교 등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통합학교군은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군으로, 강남구와 서초구는 강남서초·강동송파, 강남서초·동작관악, 강남서초·성동광진으로 통합학교군이 된다.과학중점학급 지원과 배정과학중점학급의 지원은 학생 거주지와 관계없이 서울시 전체에서 희망자에 한해 중점학급 운영학교 26개교 중에서 1개교만 선택 지원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지원자는 과학중점학급의 지원이 불가하다.과학중점학급 배정은 1단계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추첨 배정한다. 그러므로 근거리 학교를 지원해야 1·2단계 모두 기회를 얻어 중점학급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과학중점학급으로 입학해서 다니다가 일반학급으로 변경하고 싶더라도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반학급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 과학중점학급을 포기하고 거주지 학교군 내의 다른 후기 일반고의 일반학급으로 전학할 수 있다.입학전 전학 가능할까?입학전 전학은 원서접수일 이후 입학전 전학 인터넷 접수일(2019.2.7.)까지 원서 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속한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경우에 가능하다. 또한 지체부자유자, 교직원 자녀 타교 배정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학교별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하며, 입학 전 전학 신청자는 학교를 선택할 수 없다.1단계 단일학교군 지원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 학교군이 아닌 타 학교군 소재 학교를 배정받은 경우, 일단 배정을 받고 나면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소재한 학교군 내에서는 전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 거주지 변동 없이 비선호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입학전 전학을 신청할 수 없다.▒ 표1. 2019 후기고 전형 일정내용원서접수합격자발표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12.10.(월)~12.12.(수)2019.1.9.(수)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결과 발표2019.1.30.(수)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등록2019.1.30.(수)~2.1.(금)학교장 선발고한국삼육고, 한광고12.6.(목)~12.7.(금)12.11.(화)예술, 체육중점 학급운영교12.10.(월)~12.12.(수)12.19.(수)추가모집2019.1.9.(수)~1.10.(금)2019.1.14.(수)외고/국제고12.10.(월)~12.12.(수)12.28.(금)자사고12.10.(월)~12.12.(수)2019.1.4.(금)▒ 표2. 입학전 전학 일정구분일정비고계획발표2019년 1월 초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인터넷접수2019.2.7.(목)~2.8.(금)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 및 하이인포(hinfo.sen.go.kr)서류접수2019.2.11.(월)~2.13.(수)서울시교육청 방문접수배정발표2019.2.20.(수)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 및 하이인포(hinfo.sen.go.kr)후기 일반고 지원 관련 주요 Q&A일반고 입학원서는 제출하지 않고 자사고만 지원한 경우, 자사고 불합격 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나요?자사고, 특성화고 등 학교장 선발고 추가모집에 지원 가능합니다. 추가모집에 응시하지 않거나 불합격하게 되면 이후 일반고 추가전형(2019.5.)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자사고는 불합격하고 일반고 배정대상자로 선발된 경우, 자사고 추가모집에 응시 가능한가요?일반고 배정대상자(합격자)로 선발되면, 다른 학교 추가모집 지원은 할 수 없으므로 자사고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다른 지역 전국 단위 일반고(예: 공주고)와 서울 소재 일반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한가요?이중 지원에 해당되어 불가능합니다.언제까지 이사를 완료해야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정이 가능한가요?출신 중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기 전까지 전 가족이 새로운 주소지로 전입을 완료해야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학교 배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원서 접수 마감일(2018.12.12.)까지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작성된 원서의 주소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2019학년도 서울시 후기고 신입생 원서 접수 기간: 2018.12.10.~12.12.)전기고 합격생이 후기고에 응시 가능한가요?불가능합니다. 전기고에 합격한 학생(영재고 제외)에게는 후기고 응시원서를 발급할 수 없으며, 전기고에 불합격한 학생에 한해 응시원서를 발급합니다. 2018-11-29
- 50년 전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 역삼점 오픈 1969년 말, 성남 구시가지 옛 버스 종점 근처 골목 어귀에서 처음 문을 연 ‘철뚝집’은 ㈜브라더푸드시스템(대표이사 윤건, 윤성건)의 대표 브랜드이다.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맛집 중 하나로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자 했던 서민들에게 ‘싸고 푸짐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2018년 현재까지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추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이 드디어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시대의 흐름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킨 50년 전통의 원조 삼겹살집역삼역 7번과 8번 출구, LG아트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철뚝집 역삼점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2000년대 후반, 두툼한 생고기를 통으로 구워주는 삼겹살집의 등장과 함께 인기가 주춤했던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사실 철뚝집은 1960년대부터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50여 년의 세월 동안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와 50년 노하우의 특제 파무침을 고수하고 있던 전통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철뚝집 역삼 직영점의 강현준 점장은 “이미 성남 본점을 시작으로 분당, 용인, 위례, 송파 등 수도권 남부 일대에서 검증받은 철뚝삼겹살, 철뚝우삼겹, 생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는 파무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철뚝집 원조 할머니만이 알고 계신 비법 소스를 못 잊어 철뚝집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인근에서 찾을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 눈길이제 오픈한지 겨우 한 달, 이미 역삼역 인근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이 생겼다며 입소문이 났다. 기름이 잘 빠지게 기울인 추억의 사각주물쇠판 위 호일을 겹겹이 깔고 구운 삼겹살과 파무침을 함께 올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 즐긴 후, 끝으로 불판에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선 만족감이 역력하다.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철뚝집의 의지는 점심 메뉴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점심시간에만 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과 청국장은 이 일대에서 찾기 힘든 부담 없는 가격 7,000원으로 제철 반찬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계란찜에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된다.역삼역 주변이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철뚝집 역삼점은 바쁜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고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사각 쟁반이 끼워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특별 제작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작은 선반이 있어 수저, 컵, 가위, 집게, 후추 등을 올려놓고 테이블 활용을 원활하게 한 것도 눈에 띈다.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한편 철뚝집을 브랜드화한 ㈜브라더푸드시스템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사업본부의 윤건 대표는 “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을 존중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각 매장마다 주방과 홀 동선의 편리성 및 입지별 맞춤 메뉴를 정립하고 SNS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현재 ‘철뚝집’은 외식 선호도 부동의 1위 메뉴인 삼겹살을 전문화한 메뉴로 만족도 높은 가성비, 50년 전통의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5개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이 상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라더푸드시스템은 현재 ‘철뚝집’의 점포 폐점률 0%로 가맹점별 담당 매니저가 1명씩 배치되는 등 수시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0년 2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식자재 유통 채널 확립과 슈퍼바이저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9길 5(역삼동 678-32)문의 : 02-568-2726영업시간 : 11:00~06:00가맹문의 : 1577-5295 2018-11-29
- [ 사탐 기획 연재 ③ ] “사탐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내신/수능 공부방법) “사탐이 이렇게 등급이 안 나올줄 몰랐어요. 사탐은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6월 모의고사 이후에 학원을 찾아오신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꼭 듣게 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탐이 크게 어렵지 않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교육과정상, 학생들이 사탐 한두 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쉽게 좋은 등급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문항의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것도 사실이구요. 따라서 오늘은 수능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게 적절한지, 그리고 내신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수능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수능 사탐 준비는 최소한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일찍 시작할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정상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겨울방학 때는 두 과목이 모두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탐은 3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하지 않나요?”라고 물으신다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재수생은 가능합니다.”라고 답하겠습니다. 학교 일정을 소화하며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고3 수험생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사이클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늦게 시작하는 경우엔, 단언하건데 다른 과목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합니다.“그렇다면 수능을 위한 1년간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진행 되는 게 가장 좋을까요?”시기중점사항1~2월개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게 잡아두느냐에 따라 1년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1~2월 안에 개념이 한 바퀴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3~6월을 이용하여 개념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강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인강을 끝까지 다 듣는 비율은 2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적을 것입니다.) 3~6월‘수능특강’을 바탕으로 기출문제 분석과 심화 지문분석이 들어가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사탐 공부의 80%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합니다. 다만 답을 풀고 맞추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지문과 선지를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7~8월여름 방학 때는 ‘수능완성’을 바탕으로 추가되는 심화 지식을 체크 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학자별 심화 지문을 파악하거나 연표를 정리하고, 표 분석이나 그래프 분석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이 단계입니다.9~10월최종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익히고, 오답을 체크 하며 실수를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탐은 9과목 중에 6과목이 1컷이 50점일 정도로 컷이 높게 형성됩니다. 따라서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내신에서 사탐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내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수능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료 분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건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나 한국사는 교과서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고, 고2~3에서 배우는 선택과목들은 고3 모의고사까지 풀어내야 하는 수준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들이 시험 문제를 만들 때 고3 모의고사의 지문과 선지를 변형하여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검증된 문항이기에 오류가 적고, 문제의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내신에서 참고해야 하는 교재는,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와 모의고사 형태(예를 들면 ㄱ,ㄴ,ㄷ,ㄹ 문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교과서와 출판사가 같은 평가문제집이나 자습서가 유용하고, 모의고사 형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 문제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3수업을 병행하시거나 고3 학생들의 보충수업을 하는 선생님이라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그리고 사탐에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은 ‘반복’입니다. 같은 내용을 자주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고 나면 상식처럼 내용을 인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식으로 자리 잡은 지식 들은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과는 달리 머리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직전에 ‘암기’하는 것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서 반복적으로 보며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지금까지 3주에 걸쳐 사탐의 중요성과 사탐 과목 선택,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그리고 사탐전문학원의 원장으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사탐을 가르치며 느낀 것은 ‘사탐이 생각처럼 쉽게 점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노력한 만큼은 반드시 결과가 나오는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사탐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 주세요. 그러면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학생의 전략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탐 기획 연재 ① ] “정말 국영수만 중요할까?” (사회탐구의 중요성)[ 사탐 기획 연재 ② ] “사탐 과목 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 (사탐 가목 선택 방법)SR사회탐구학원황나리 원장02-936-8880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