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 고1의 시기는 대입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 성인이 된 지금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예비 고1의 시기가 대입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 해도 조금도 과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된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중학교로부터의 해방감 등에 휩싸인 나머지 현재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지는 물론, 목표 설정조차 하지 못한 채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해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이 지면을 빌어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아래에 기술할 세 가지를 충족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첫째, 모의고사를 잡아야 한다. 모의고사는 그 자체로 평가되지도 않고, 좁아진 정시 시장의 흐름에 영향력이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내신에서 변별력을 부여하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부분이다.그러므로 이전 3년간의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유형과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최상위권의 경우에는 한정된 시간 안에 문제가 요하는 정답을 추론하는 과정을 연습해둔다면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을 것이다.둘째, 어법 총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수능 어법의 80%가량을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하므로 이 시기에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기초가 부족한 상태로 어휘만 늘게 되어서 고난도의 문장을 짧은 단문 수준의 해석에 의지해서 풀 수밖에 없게 된다.셋째, 다독 및 정독을 한다.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의 영역이다. 어법과 어휘를 통달하더라도 기본적인 언어 능력 상의 독해력이 부족한 경우, 한두 문장을 해석하고도 그 이전의 문장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수준급의 학생인데도 성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들은 대개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가량의 이 시기를 학생들이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추후의 3년이라는 시간이 ‘도약’과 ‘좌절’ 사이에서 결정지어지므로, 본 겨울방학 동안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자.미르영어학원김종우 교수부장 2018-12-12
- 디지털시대의 미래교육, ‘코딩’ 전 세계에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소프트웨어가 모든 것의 기반이 될 미래 첨단 기술사회에서 프로그래밍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다.이에 창의력 사고, 일명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CT)를 기르기 위한 노력이 사회전반에 일어나고 있고 그 중심엔 코딩교육이 있다. 이에 미국, 영국, 핀란드 등의 교육 선진국들은 국가 핵심과제로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드닷오아르지(Code.org)라는 비영리단체에서 컴퓨터 교육을 확산하는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코드닷오아르지를 통해 ‘게임을 내려받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 만들어보자“라며 코딩교육에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IT기업들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딩'이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입되었다. 중학교는 34시간을, 초등학교 5·6학년은 내년부터 17시간을 필수로 공부하게 된다.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모든 학생이 배우는 의무교육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정부에서는 산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여 왔다. 현재 대부분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NCS를 도입하여 채용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들도 NCS를 도입하여 채용하는 추세이다.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알고 잠재력과 능력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코딩교육의 기본가치와 맞닿아 있다.이렇듯 세계적 흐름이 된 코딩 교육은 학생들 모두를 전문적인 컴퓨터 엔지니어로 양성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은 프로그래밍 문법부터 기존 교육과는 다르게 접근한다.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알고리즘 원리(사고력)를 놀이와 게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프로그래밍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반복문이나 연산원리를 알려주는 방식이다.복잡한 명령어들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같이,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코딩 교육을 어디서 누구에게 받으면 좋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코딩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위한 교육이므로, 비전문가에게 배울 경우 프로그래밍 기술만을 익히는 단순암기식 공부가 될 우려가 있다. 이를 위해 IT전문가들이 코딩 교육에 나서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에듀테크(eduTech) 분야가 활성화되고 발전하고 있다. IT산업의 현황을 아는 전문가들은 미래에 실제 산업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을, 풍부한 현장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전달 해 줄 수 있을 것이다.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연스럽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원리를 터득하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때, 진정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이 될 것이다.코딩지니어스서유미 원장 2018-12-12
- 과고 합격의 가장 큰 비결은 자신감을 위한 동기부여 주요대학 진학의 지름길인 특목 입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과고입시는 우수한 학교 내신과 면접뿐만 아니라 끝까지 자신을 믿고 완주하는 수험생의 의지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인천 부광중학교 학생들의 진산과고 합격 노하우를 에듀플렉스 인천삼산점으로부터 들어보았다.가고 싶은 과학고라도 준비 방법과 의지 뒤따라야자기주도학습관으로 알려진 에듀플렉스 인천삼산점에는 최근 들어 학부모들의 상담문의가 더욱 더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 다니고 있는 부광중학교 학생들이 얼마 전 진산과고에 합격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전문 특목입시학원도 아닌 자기주도학습관으로 알려진 삼산동 에듀플렉스에서는 어떻게 과고합격생을 배출했을까. 그 주인공인 부광중 김 군과 서 군은 처음부터 내신과 비교과 등 모든 것을 갖춘 특목 준비 입시생은 아니었다.자기주도학습관 삼산동 에듀플렉스 이영주 주임매니저는 “공교롭게도 중3 초반기에 두 학생의 공통점은 과목별 미흡한 내신과 과고에 대한 정보 등 막연한 상태로 인해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한 마디로 ‘과고는 가고 싶지만 자신의 실력을 합격 목표 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상태”였다고 말했다.구체적인 과고입시 계획으로 자신감 이끌어두 학생을 지도했던 에듀플렉스 인천삼산점 이 주임매니저는 가장 먼저 자신감을 갖도록 동기부여부터 시작했다. 동기부여란 에듀플렉스의 상담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과고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이를 위한 시기별 준비계획을 앞에 놓고, 의지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다.이 주임매니저는 “일반 학원이나 학부모들이 중고생들과의 학습상담에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공부의지를 막연하게 심정에 요구하는 점이다. 반면 에듀플렉스의 동기부여는 학생의 상태와 문제점 및 해결과제와 그에 따른 시간과 관리 등을 근거로 제시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돕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과고입시를 위해 김 군에게는 입시정보와 자소서 훈련 및 비교과와 과목별 개별지도를, 서 군에게는 위축된 심리를 동기부여로 도전정신을 통해 안정권 내신을 위한 단원 관리표와 계획표에 따른 학습법 수정 등이 시작되었다.중고생을 위한 동기부여와 입시관리시스템두 과고 합격생이 배출된 에듀플렉스 인천삼산점은 특목 입시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 내신지도 역시 동기부여와 상담관리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과목 편차가 심한 주요과목들은 부족단원에 대한 맞춤형 개별지도시스템에 따라 교과 기초와 심화를 다룬다.특히 예비중1은 방학기간을 이용한 중학교 진학을 위한 마인드세팅은 물론 중등과정 학습량과 범위 등에 대한 안내와 예습이 필요하다. 입시의 출발선에 들어서는 예비고1은 내신 기반학습과 함께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에 대비해야 한다.이 주임매니저는 “에듀플렉스의 교육목표는 ‘내공 있는 아이’로의 지도이다. 내공이란 단순한 성적에서 더 나아가, 학생 스스로가 입시를 위한 학교 내신은 물론 목표의식과 학습의지, 장단기 계획 등을 관리해나가는 능력과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2018-12-12
- 교과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논술을 해야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고등편] 독서·토론·논술은 학교 공부와 별개?독서·토론·논술은 ‘영어와 수학, 과학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학교 성적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독서·토론·논술 수업은 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독서·토론·논술 수업을 위한 도서 선정 방법은 모두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고, 글쓰기도 모두 교과서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며, 교과서 내에 있는 갈래별 글쓰기 방법에 따른다. 이처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과목에 걸쳐 다양한 독서, 비판적 사고와 활용의 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학교 공부도, 자신의 의견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다. 독서·토론·논술은 전 과목을 아우르는 핵심 전략얼마 전, 한 고등학생이 깊은 고심에 빠졌다. 수학 과목에서 배운 ‘수열’의 개념을 가지고 시한 편을 지어오라는 수행과제 때문이었다. 수학학원에서 ‘시(詩)’는 국어에서 배우니 국어학원에 가서 도움을 받으라 했지만, 국어학원에서는 수학 수행을 왜 국어학원에서 물어보냐며 오히려 질타를 받았다는 것이다. 사실 중요한 것은 어떤 과목에서 수행평가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가 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한 것이다. 2015학년도 교육개정안은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축적하고, 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지식정보처리역량)과 폭넓은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창의적 사고역량) 등 여섯 가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목을 넘나들며 창의적 사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독서와 비판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토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로 완성시켜야 하는 것이다. 결국 이 학생은 책을 추천 받고 건축물의 비율, 브랜드 로고의 황금비율을 수학의 ‘수열’과 연계하여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지도 받아 수행평가를 완성하였다.또한 사회, 과학, 수학 융합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에서도 주제와 탐구 설계를 하지 못해 한 달을 끙끙 앓은 고등학생들이 있었다. 과학과 수학, 사회가 서로 융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과 복잡한 주제만 선정해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 때문에 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탐구보고서라는 것은 아무리 어렵고 복잡하며 뛰어난 주제라 할지라도 평가하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하면 외면당할 뿐이다. 그래서 학생들과 마주앉아 책 없이 음료수를 마시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중 음료자판기가 없었는데 들어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어떤 음료가 들어오는지는 모른다는 얘기에 그럼 ‘너희들이 음료의 기준을 정해봐’라며 주제를 정했고, 그렇게 시작한 융합탐구보고서는 사회조사분석방법에 따른 설문조사방식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료 조사, 음료 속에 들어 있는 당류가 섭취 시 혈액에 흡수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생명과학 교과서를 활용, 피펫 과학실험도구를 활용하여 혈액의 흐름 시간을 측정했다. 또한 혈관의 직경과 혈관의 길이를 정하고 피펫을 이용해 측정한 흐름 시간을 수학공식으로 만들어 속력을 구했다. 결론은 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혈관에 당이 많이 포함되어 혈액이 흘러가는 속도가 늦어짐을 확인했다. 이로써 교과서에 있는 사회, 과학, 수학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 새롭게 들어오는 음료수의 기준을 학생들이 정하는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뛰어난 창의적 융합탐구보고서로서 인정을 받았다.그 외 우리 사회와 경제, 과학, 수학 분야 등의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없이 3분 발표하는 학교대회에서도 사회교과서의 이론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서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를 다뤘고, 영어발표대회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국제사회 문제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법과 정치’과목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법, 헌법, 국제법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결하여 대본 작성 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수행평가에서만 독서·토론·논술이 활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교과내용의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읽어냄으로써 자세한 용어 정리와 깊은 내용 이해가 따르기 때문에 지필고사와 수능에서도 당연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러한 과정이 한 번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중학교에서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고등학교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조정회 원장스토리봄 강동본원 2018-12-12
- 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교육에 강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4차산업혁명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전쟁이 뜨겁다. 대학 역시 이 분야 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은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등 IT 분야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지도로 특화된 학원이다.“올해 입시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유니스트, 중앙대 등에 29명이 합격했습니다”라고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박학빈 부원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한다.‘대회 수상 경력과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지 않나요?’, ‘선발 인원이 적지 않나요?’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과 관련해 자주 받는 질문이다. 박 부원장의 대답은 ‘NO'.“올해 성균관대 60명, 중앙대 70명, 고려대 18명... 특기자전형으로 뽑은 인원입니다. 올해 25개 대학에서 내년에는 30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개발·활용과 관련해 학생이 어떤 경험으로 어떻게 지식을 심화시켰는지 개인 스토리에 주목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설명한다.21년째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한길을 걷고 있는 박 부원장은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 국민대경시대회 대상 등 국내외 각종 대회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대, 포항공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기른 이 분야 전문가다.대학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지도해 ‘명품 인재’로 키우는 박 부원장은 자부심이 남다르다. 최고의 IT인재를 뽑는 ‘SW마에스트로’ 합격생을 배출하고 구글,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최하는 경진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길러내고 있다. 박 부원장 역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놀이로 키우는 영재교실’ 책을 펴냈다.이곳에서는 초중고생과 대학생·일반인 대상의 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과정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해 항상 노력하며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400여 편의 동영상강의를 제공한다.무엇보다 수시 특기자나 학종 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1:1 맞춤 관리가 강점이다. 고교생은 내신,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학원 수업은 필요한 핵심을 압축해서 밀도 있게 지도한다.“수시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수험생들의 역량은 엇비슷하기 때문에 면접이 중요합니다. 올해 면접에서 영상처리기술인 openCv에 대해 질문 받은 학생은 영상기술, 인공지능, 미적분 원리를 결합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며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본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단답식 대답을 한 학생과 비교해 돋보였고 결국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면접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심화 지식을 묻습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조언한다.21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입시자료는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만의 강점이다. 대학별 선호하는 인재 스타일, 면접 내용,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 차별화된 자소서 자료 같은 객관적인 DB를 가지고 입시를 지도한다.송파·강동권 고교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활동이 생기부 각 항목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이 같은 치밀한 지도가 합격으로 이어진다.“지난해 중앙대 입시에서 내신 1.8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3.2등급이 붙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불합격생 데이터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반영합니다. 이런 노하우가 쌓여 올해는 내신 4.7등급이 광운대, 6등급을 외대에 합격시킬 수 있는 겁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올림피아드&경시대회 과정 외에 프로젝트반과 연구논문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VR, 딥러닝, IoT 등 관심 주제를 가지고 과제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쓴다. 고등학생과 이 분야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므로 시너지가 높다.“드론 해킹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한 어풀은 구글앱스토어에 올려놓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IT융합기술을 실생활과 연결시킨 본인만의 경험이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된 뒤에도 빛을 발휘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 2018-12-12
-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Ⅲ(여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4회에 걸쳐 제시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1 “이번엔 정말 시험 잘 치자”최 원장이 생각하는 여학생들의 전반적 특징은 남학생들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는 것이다.“물론 남학생들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남학생들의 시선 의식은 ‘이기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승부욕으로 이어지지만, 여학생들은 주로 ‘나만 못하거나 창피를 당하면 어쩌나’라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승부욕보다는 ‘위축과 긴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남녀라는 이분법적인 성의 잣대로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일반적으로 남학생들은 남들보다 ‘잘하는 것’에 목표를 두지만, 여학생들은 주변보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나 ‘주변과 비슷한 것’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요.”이런 여학생들의 심리적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왜냐하면, 여학생들에게 부모이나 선생님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너 이번엔 꼭 1등 해야지” “진짜 잘해보자” “성적 꼭 올려야지”라는 말을 하면,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을 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역효과가 나 실수가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최 원장은 “여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실수해도 되고 틀려도 되고 성적이 안 올라도 괜찮으니 ‘네가 정말 모르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편하게 질문하고, 그 부분을 마스터 해보자’라고 격려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고 말한다.또, 여학생들은 남학생들과 달리 질문을 ‘튀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모르는 것들을 잘 질문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학생들에게는 문제집을 풀 때, 혹은 암기를 할 때 100점을 목표로 하기보다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게 하면 학습을 할 때의 심리적 압박감이 줄어들게 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2 “100점 아니어도 좋지만 실수는 하지 마!”“정말 암기를 잘하고 영리한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 학생이 한두 문제가 아닌 전체 문제의 70% 이상을 실수하는 거예요. 함께 차근차근 풀어보니 분명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인데 본인도 왜 자꾸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영어를 정말 못하고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말도 하더군요. 상담을 통해 자세히 내막을 들여다보니, 이 여학생 뒤에는 ‘네가 100점이 아닌 건 이해하고 문제도 되지 않지만, 실수를 하는 건 이해할 수 없고 그건 반성해야해’라고 엄하게 다그치는 엄마가 있었어요.”잦은 실수를 하는 아이가 불만족스러웠던 엄마. 나름 결과가 아닌 과정에 중요성을 두고 말한 것이었지만 아이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아이들은 불완전한 존재라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자꾸 실수하지 말라는 압박이 주어지고 거기에다 ‘너는 문제가 있어. 다른 애들은 이만큼 실수하지 않는데’라는 암묵적인 메시지까지 받게 되면, 평균적인 여학생들의 경우 학습 과정까지 숨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마음도 조급해져서 실수투성이 답안지가 만들어지죠.”최 원장이 내놓은 해결책은 “실수해도 되니 편하게 문제 풀고, 실수한 문제는 선생님들과 같이 하나씩 공부하고 교과서 보면서 다시 비교해보자. 만일 또 실수하고 틀리면, 또 하면 되지”였다. 그 결과 아이의 실수는 90% 줄었다. ‘실수해도 된다’는 말이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오히려 실수를 줄이게 된 것.“수치상의 목표보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모르는 것을 익혀가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진정한 과정에의 초점은 아닐까요?” 2018-12-12
- 겨울방학, 과학탐구 실력 튼튼히 다져야 할 시기 겨울방학은 과학탐구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과학과목의 중요성과 입시 제도를 잘 이해하여 과학 학습과 입시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성적을 적용하는 정시에서 이과계열의 경우 대학별로 적용방법에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과학 반영 비율이 대략 30%~35% 정도 된다. 과학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 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내신 과목 중에서 과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과학과목 내신관리도 매우 중요하다.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과학 과목은 꾸준한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방학 기간에 기본 개념을 잘 잡고 집중적으로 실력을 다지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수월하지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수능에서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 내신 대상 과목을 몰입해서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2019년에는 고교의 과학탐구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다르다. 예비 고1은 통합과학과 화학Ⅰ, 물리Ⅰ, 생명과학Ⅰ이 개설된다. 새로운 교과인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을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한 과목이다. 각 단원 간 연계성도 적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과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수업과 통합과학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개념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예비 고2는 2015학년도 개정 교과 과정으로 개편된 과학Ⅰ 과정을 첫 적용하는 학년이다.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될 예정이며 변경된 내용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예비 고1의 통합과학 수업은 기본 개념을 완성해 학교 수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내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과를 지원할 상위권 학생과 자사고 학생을 위해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과정을 모두 개설해 두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경험하는 예비 고2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예비 고2는 단원별 개념과 내신,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야 할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내용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유 원장이 설명한다.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시간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기르고 과학논술은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강의한다.서울과학학원의 중등과정은 각 학년 별로 중요한 내용인 물리와 화학을 중심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시키는 수업을 진행한다. 9주간 특강이 실시되며 정규 수업 외에 별도의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시간이 있어 학습의 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등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과학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꼭 필요한 기본 암기 사항은 철저하게 지도, 관리한다.유 원장은 “중등부에서는 좋은 공부 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교에 진학해 배우는 통합과학의 경우 중등 과학과의 연계율이 75% 정도 됩니다. 중등 과학의 튼튼한 기초는 고등 과학 학습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요”라며 “저학년일수록 기본 실험과 관련 책자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8-12-12
- 송파 강동 ‘2019년 예산안’ 편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년 구 예산 편성을 마치고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와 강동구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송파구 8141억, 일자리·교육에 집중 투자송파구는 내년도 민선7기 첫 예산안을 올해보다 1040억(14.6%) 늘려 총 8141억원으로 편성했다(2018년 예산 7101억원). 올해 처음으로 7000억을 넘은 이래 내년도에는 8000억에 도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일자리와 교육 분야 등에 본격 투자하고 복지·교통·안전 분야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들을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예산기조 자체를 확 바꾼 것이 특징이다.예산은 일반회계 7677억원, 특별회계 464억원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4104억원(53.4%)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자할 예정으로 ‘장애인 복지과’ 신설 등 송파구만의 지역특성을 살려 탄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쓰이게 된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처우 개선에 22억원을 편성했다. 보훈 수당 14억원, 경로당 시설 개선에 10억을 별도 편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 복지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송파구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교육 사업에 큰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11월 개관한 일자리통화지원센터 기능을 강화, 구직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 지속 확충에 17억원을 편성하고, 별도 기금을 운영, 중,소 상공인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교육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혁신교육지구 운영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 또,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시범실시 등 교육환경 개선에 190억을 투자한다.이 외에도 스쿨존 사고 제로화를 위한 5억원 등 안전,교통 분야에 255억을 편성했다.송파 올레길 조성 24억, 관내 하수도 구조물 정비, 하수도 준설 등 지역개발에 총 197억원을 편성했다.구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019년은 구민과 약속을 본격 추진하고 송파 미래가치를 높이는 기틀을 만들 중요한 해”라며 “구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동구 7362억, 48.29%가 사회복지 예산강동구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427억 원(24.05%) 증가한 736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안 중 48.29%(3398억원)이 사회복지 예산이다. 기초연금 901억원, 영유아보육료 377억원, 생계급여 262억원, 아동수당 203억원, 가정양육수당 115억원 등이다. 중증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175억 원으로 편성했다.기존의 출산축하금 외에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억원도 신규 편성했다. 넷째 이상 자녀가 만 5세 미만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 원을 출산특별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교육 분야에는 올해보다 29.24% 증가한 118억원이 편성됐다.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7억원 등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지원 89억원, 무상교복 지원 11억원, 자기주도학습 지원 7억원 등이다. 강동구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1인 3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일자리 분야는 노동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근로복지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운영에 1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90억원, 공공근로사업 24억원, 자활근로사업 27억원,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예산은 총 107억원으로, 역세권 가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 4억원, 성내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3억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환경보호분야 322억 원, 교통분야 87억원, 보건분야 16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06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 30개 사업에 1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제의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일의 강동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을 지향한다”며 “2019년도 예산안에는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2018-12-12
- 3040여성 취·창업 돕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핫이슈다. 육아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경력단절여성’이 된 3040여성들 역시 ‘내 일’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이 같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석촌역 부근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10월 문을 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구에 사는 3040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창업지원, 취업 연계를 돕고 있다. 산뜻하게 꾸며진 센터에는 창업지원실, 강의장, 스터디공간을 갖추고 있다.여성 창업자를 위한 사무 공간 지원창업지원실은 독립사무실 3곳, 협업사무실 1곳을 운영중인데 사무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8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인 석촌역과 가깝고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무실은 월 1만원~13만500원의 비용을 내고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1회 1년간 연장할 수 있다.“천연염색 고급스카프를 제작하는 업체, 디자인회사, 강사 양성교육과 파견을 담당하는 협동조합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한 9곳의 여성기업이 입주했습니다. 대표들끼리 자주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보를 나누며 사업 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도 입주 기업의 전문성과 연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유민정 센터장은 설명한다.센터에서는 취업 상담과 기업 연계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송파구일자리통합정보센터, 워크넷, 잡코리아 등에 올라온 구직정보를 취합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매칭해 준다.교육프로그램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센터가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 이후 매 분기마다 340여개 강좌에 1만27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요리, 사진, 어학, 댄스, 악기 등 개설 강좌가 다채로워 송파구 취미·인문·예술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창업자-교육생-강사 협업 네트워킹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여성문화회관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업그레이드해 취업,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심화 교육을 준비중이다.“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은 많은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주저앉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연령대 여성들은 상당수가 육아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 직종을 선호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인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터디 모임을 장려합니다. 관심사, 목표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를 나누고 협업하기 위해서지요.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여성창업자들과 연계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입주 업체를 선발할 때도 이 같은 확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덧붙인다.1월부터는 12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딩강사, 토론교육강사, SW교육강사 등 강사양성과정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오픈마켓 창업, O2O창업 등 온라인을 활용한 쇼핑몰 창업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12주 과정이다. 사진, 캘리그라피, 커피 등 기존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은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일자리 연계가 우리 교육의 핵심입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생들이 단기간에 전문성을 기르고 센터와 강사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송파구내 기관, 기업과 일자리 부문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말한다.▶창업지원실 입주 기업 미니 인터뷰◀윤종남 파란캥거루 대표유아초등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사업을 시작한 윤 대표. 한솔교육, 그레이트북스 등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교육 콘텐츠 개발, 강의를 담당했던 그는 올해 ‘내 사업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출판사들은 책을 펴낸 후 그 콘텐츠를 가지고 유아, 초등생 대상으로 박물관 등지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해요. 출판사들은 대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현장 교육은 아웃소싱을 맡깁니다. 여기에서 착안해 창업을 했습니다”라고 윤 대표는 설명한다.우선 그가 쌓아온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센터에서 1월부터 체험학습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모집해 어린이 대상 현장 강의를 진행하는 스킬을 전수한 후 실습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에 출판사 등 여러 기업과 접촉하며 영업을 준비중이다.“올해 송파구에서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사업계획서 코칭 받고 실제 창업까지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여성경력이음센터를 디딤돌 삼아 차근차근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2019년 1월~3월 교육프로그램 ◀스마트코딩 강사양성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초등5~6학년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SW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Women's Empowerment Seminar영어회화 도서 발간 중장기 프로젝트. 토론 형식 영어 프로그램사진으로 말하기사진촬영 기법 습득하며 취창업, 사회공헌과 연계커피장인, 카페 마스터의 길업그레이드된 커피 심화교육, 공동 브랜드 기반의 내 카페 열기 창업 과정하브루타토론교육 강사양성총체적,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 기를 수 있는 토의토론 강사 양성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캘리그라피를 적용한 제품 제작, 판매, 기부활동을 위한 전문 기술 습득워라밸을 위한 랜시기자 양성(초급)기사작성에서 인터뷰 실습까지 프리랜서 미씨 기자 양성 교육동화(童話)에 동화(同化)되는 순간, 스토리 크리에이터동화구연전문지도사1급 자격 취득 후 홈스쿨링, 강사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실전 중심 교육힐링과 job이 동시에, 박물관체험해설사 양성과정테마별, 현장별 해설 기법 전수를 통한 어린이 대상 박물관 체험학습 전문 해설사 교육네이버스타일윈도 리빙 윈도 창업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 마케팅과 연계해 매출 증대를 모색하는 교육경력단절여성 1인 기업 강사 되기(SW교육전문가 기본 과정)1인 사업자 SW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재고 없이 매출 나는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실전판매 창업B2B사이트를 이용한 실제창업 과정, 교육 중 매출 발생 경험 2018-12-12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까. 지금까지 이어졌던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던 부모 세대들이 성적과 등수를 버리고 아이들의 타고난 재능과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한 교육법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겪어보지도 확신도 없는 미래를 위해 나의 자녀를 상대로 그야 말로 도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이다.하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고려한다면 부모의 고민이 길어질수록 우리 아이들은 세계의 흐름에 뒤쳐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과감하게 아이들을 입시를 목표로 하는 정형화 된 교육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현재 OECD PISA에서 역량평가가 도입되면서 교육계에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들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져왔다. 대학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보는 종합전형, 자율학기제, 서술·논술형 문제, 절대평가 등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교육제도의 변화는 사실 우리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 사회가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었다.4차 산업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교육제도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 국가 백년대계는 교육이 좌지우지한다는데 교육이 과거의 틀에 얽매여 있다면 개인과 사회, 국가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 없이 매년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불평불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아이들에게 타고난 재능을 끌어올릴 기회를 마련해주고 암기학습이나 단순계산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향상시켜주어야 한다.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토론식 교육, 남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교육이 미래 우리 세대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교육이다.에듀트리과외하미량 선생070-8278-4522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