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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추천 영어 학습법 필자는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보았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점을 발견 했다.그 차이점은 바로 ‘메타인지능력’이었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잘 이해하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일수록 자신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학습을 한다. 학습은 ‘배울 학(學)’, ‘익힐 습(習)’으로 쓴다.그런데 학습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배우는 데만 집중하고 익히는 데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그러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그래서 혼자 공부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그리고 메타 인지 능력이 높으면 제대로 익힐 수 있음은 더할 나위 없이 명백하다.보통의 학원 시스템은 강의식 교육을 한다. 각각 반에 담당 강사가 수업을 하고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보다는1. 선생님이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주고, 직접 찍은 동영상들로 숙제를 내준다.2. 학생들이 정성껏 공부를 해온다. (공부를 해 오지 않으면 수업을 들을 수가 없다)3. 학생들과 배운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점검해 본다.4. 미비한 부분을 feed back 해준다.이런 방식을 flip learning(역진행 수업 혹은 거꾸로 수업)이라고 한다.학생들이 무엇을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는 데는 최적의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한다.flip learning 의 또 다른 장점은, 그런 방식으로 학습이 계속되면 올바른 습관이 정착되고 본격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올바른 학습법으로의 전환은 어떠한가?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백성민 원장 2018-12-19
- 불수능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 논란으로 교육계는 올해도 시끄럽다. 상대평가 방식인 현행 수능에서 변별력은 필수다. 기준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모두 같은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와 달리 상대평가에서는 1점 단위로 학생들을 줄을 세워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학력 편차가 커지면서 수능 난도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서열화 된 대학 구조에 수능 등급을 맞추려다보니 '초고난도' 문제를 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불수능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재와 같은 입시제도에서는 눈치 보느라 불수능, 물수능이 반복되어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수많은 방법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결국 피해는 학생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았다.불수능과 수시전형대비불수능에 대한 대비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학생과의 의사소통이다. 수시와 수능대비의 최고의 전략은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찾아주는 것이다. 대학의 꿈을 미리 설정한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복잡한 수시전형에 학생들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지도해 주어야 한다. 입시변화에 맞추어 학생 생활 기록부에 기록되는 내신 수행평가 부분도 철저히 지도 관리해줌으로 학생들이 적합한 전형에 당당히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내신은 수능시험과 달리 학교마다 시험범위도 다르고 배우는 교재와 진도가 제각각이고 결정적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 하는 선생님에 따라 문제 유형과 난이도도 틀리다. 그러기에 수업진행도 철저히 학교별로 내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 꿈 하나하나를 일일이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며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함께하고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가르치는 일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프라임영어수학학원김원석 대표원장 2018-12-19
- 내신과 수능, 수학 비중 해마다 강세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학 비중은 여전히 크다. 각 대학은 물론 기업체 역시 우수인재 기준에서 수학적 능력을 가장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기초부터 난이도 문항까지 공부량과 방법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다. 해마다 내신은 물론 입시에서 우수실적을 내고 있는 매스원수학학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우수한 입시실적 매스원수학학원해마다 재원생들이 우수한 진학실적과 내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부천지역에서 수학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매스원수학학원은 자부심이 강한 학원이다. ‘똑같은 교육은 시작하지도 않겠다’는 교육이념으로 2004년 개원 첫해만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이후 해마다 주요대학의 우수한 진학실력이 이어지고 있다.매스원수학학원 윤여창 원장은 “2018년 수능에서는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했고, 이번 2019 대입수능에서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이 수학시험에 영향을 받았지만 매스원 고3 학생들은 가채점 결과 많은 학생들이 1~2등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방학기간에 완성되는 수학실력, 수학의 달인 數파르타반매스원수학학원에서는 수학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 數파르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회 방학기간을 이용해 열리는 특강 결과, 올해도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검증되고 있다.윤 원장은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방학기간에 원생들은 아침 10시에 등원해 저녁 8시~10시까지 공부하고 하원하게 된다”며 “방학 프로그램은 1월 2일에 개강해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매스원 학원의 특별한 반편성성적이 좋아도 수업의 이해도가 느려서 복습을 잘 시켜주어야 하는 학생도 있고, 매번 공부할 때에는 아는 것 같으면서도 평가를 보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매스원수학학원에서는 학생의 학습 패턴과 학습 성향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반을 배정하고 수준별 학습을 진행한다.매스원학원 예비중3 고등선행반 모집매스원학원은 예비중3 고등선행반을 모집한다. 2022 수능개편안의 발표내용을 보면, 현재 교육과정 보다 부담감이 줄었다. 하지만 복잡한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필수요소이다.윤 원장은 “수시 확대와 수능 변별력에 따라 수학 실력은 대입 성공의 관건이 되었다”며 “중1·2때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하고, 중3 때 시험 때우기 식으로 수학을 공부한 학생의 경우 고등 진학 후 대부분 성적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며 “겨울방학 동안 고등수학을 미리 공부하고 탄탄하게 실력을 다져 놓는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과목에 비해 학습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학에서 실력을 다져놓을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다른 비교과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유리하다”며 “중등부의 고등수학 선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2018-12-19
- 과고입시, 결정 빠를수록 유리하다! 부천 지역에서 과학과 수학전문으로 알려진 dpa학원 특목관에는 축하인사로 웃음이 넘쳐나고 있다. 과학과 수학전문 단일학원으로서 해마다 다수의 과고입시생을 배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과 수학 심화 실력은 물론 내신과 비교과를 면접 역량으로 이끌어내야 가능하다는 과고입시에 대해 부천 수학 과학 과고입시전문 dpa학원 부천 특목관으로 부터 알아보았다.92명의 선배를 뒤따르는 2019학년도 11명의 과고합격생부천 수학 과학전문 과고입시학원인 부천dpa특목관에서는 2019과고입시에서 모두 11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어 화제이다. 수학과 과학전문 단일 학원에서 과고 입시를 통해 해마다 10명이 넘은 과고합격생이 탄생해오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부천 수학 과학 과고입시 전문 dpa특목관의 2019과고입시에서는 인천과고와 진산과고에 11명의 합격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부천 상동 개원 이래 2014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의 입시 결과물을 모두 합산하면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로의 진학자가 무려 72명이다. 여기에 명문대로의 진학 수도 20명 여명 포함하면 모두 92명에 이른다.부천 수학 과학전문 dpa학원 부천 특목관 위주배 원장은 “본원은 과고 전문 특목고 진학준비 학원으로서 진학생 92명의 꿈을 4년간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단일학원으로서 11명의 과고 합격자를 냈다. 내년에도 그 경험을 살려 부천관과 송도관에서 영재학교, 과고 및 특목고 진학준비를 위해 수학과 과학실력 향상 및 입시포트폴리오 지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수학 과학 심화실력부터 학생부관리와 자소서 면접까지과고입시는 일반 자사고나 외고 입시와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 먼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심화내용까지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3년간의 학생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특히 평소 학생부관리는 과고입시의 당락의 기초가 되는 자기소개서와 그를 바탕으로 한 면접과정과의 연관성이 높다. 따라서 진로희망에 따른 독서와 동아리와 대회출전 및 봉사활동 등이 3년에 걸쳐 총체적으로 관리될수록 유리하다.부천 수학 과학 과고입시 전문 dpa학원 위 원장은 “특히 과고입시에서 면접준 비는 등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학생부에 기초한 자소서와 면접을 위한 테마 발굴 및 예상문항 도출과 발표력 및 토론능력은 그래서 더 필요하다. 본원에서 학교별 과고 기출문제 7년 치와 예상문항 6회분을 훈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과고입시는 과학과 수학 심화실력과 학생부 그리고 면접능력을 총체적으로 길러야 가능하다. 따라서 적어도 중1부터 시작하면 좋다. 여기에 비록 준비 기간이 완벽해도 해마다 달라지는 출제경향 대비도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부천 수학 과학 과고입시전문 dpa학원 위 원장은 “올해만 하더라도 인천과고는 평년 수준을 유지한 데 반해, 진산과고의 3차 면접내용이 난해하게 출제되어 오히려 변별력을 잃고 내신관리가 뛰어난 학생들이 합격한 경우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과고입시는 완벽한 수학과 과학의 내신관리와 심화 능력 등이 뒤따라야 합격은 물로 이후 진학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이를 위해 부천 과학 수학 과고입시전문 dpa학원에서는 수학 과학 중등심화반과 영어수능실력마무리반, 과고재학생반 등을 두어 합격과 합격 이후의 고교생활에도 대비하고 있다. 수준 있는 심화내용 학습은 과고준비는 물론 부천과학경시, 부천과학, 부천수학경시, 부천수학, 영재학교, 부천영재교육원 및 향후 대입에도 도움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2018-12-19
- 성공하는 입시전략일수록 영어 점검은 필수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중과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새 학년 스타트 라인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성적까지 좌우되기 때문이다. 수능은 물론 대입에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어학습에 대해 부천 중동 강민수영어학원으로 부터 알아보았다.입시 성공하려면 영어절대평가 올바르게 분석해야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영어공부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전보다 쉽게 출제될 거란 예상이다. 하지만 교육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발표에 따르면‘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쉽게 출제될 거라 생각하기 보단 기존 영어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 되고, 등급을 분할하는 기준만 달라진 것이다. 또 주의할 점은 ‘1등급 컷인 90점은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오해이다. 최근 5년간 영어 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을 살펴보면, 물수능이었던 2015년을 제외하곤, 전체 응시생의 10%를 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강민수영어학원 강민수 원장은 “더구나 수시에서는 영어영역이 최저학력 기준에 포함되기 때문에 영어는 여전히 전략과목이다. 또한 정시에서는 백분위나 표준점수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1~2점 차이로 등급이 떨어진다면 그 타격이야말로 매우 클 것이란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입시영어의 출발점 예비중1과 예비고1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중1학생은 먼저 영어 공부기준을 잡아야 한다. 입시영어로 전환되는 중1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중등과 고등영어와 관련한 입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강 원장은 “영어 입시변화의 방향은 ‘수능실력이 뒷받침되는 내신 중심의 최고 점수’를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는 영어를 매개체로 의견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고등과 연계되는 중등 어법과 해석 스킬 등에 대한 기본 능력을 훈련해둘수록 향후, 확대된 고등영어 시험범위를 따라잡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중등 영어 경쟁력이 문법과 쓰기가 융합된 ‘서술형 라이팅’과 ‘문법 활용 능력’이라면, 고등영어는 다루는 교재와 범위가 넓어진 만큼 어휘와 문법적 기본을 착실히 다져야 한다. 여기에 수능형 독해지문과 고등내신을 위한 영어의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영어 기본기 다지는 ‘윈터스쿨’영어 기본기 쌓기의 절호의 기회인 겨울방학을 맞아 강민수영어학원에서는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윈터스쿨에서는 먼저 어휘파워프로그램에 따라 한 달간의 어휘 집중훈련이 시작된다. 특히 끝까지 다 외우도록 하는 반복시스템에 따라, 수능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어휘로 중등영어는 기본 2000단어이면 충분하지만, 고등영어는 4000~5000단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어법과 구문독해를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이해와 반복적용이 필수이다. 이밖에도 듣기훈련을 위한 청취력파워프로그램에서는 대화문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듣고 따라 읽는 shadow speaking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습을 해야만 고등학교 영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이밖에도 정확한 논리와 키워드 사용을 위한 독해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서는 구조분석 및 내용요약도 있을 예정이다.강 원장은 “본원에서는 입시영어의 완성을 위해 현재 예비중1부터 학년별로 상담을 받고 있다. 방학을 맞아 영어 실력 점검과 새 학년 영어학습 준비를 위해 윈터스쿨을 활용해 자녀에게 자신감을 줄 것”을 조언했다. 2018-12-19
- 내신 전쟁의 본질에는 수능 국어가 숨어 있다 2019년 수능 국어의 점검■화법과 작문: 수능 국어 시험지를 풀 때 제일 먼저 푸는 영역이며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 게다가 요즘 추세는 화법과 작문이 융합되면서 지문이 길이가 길어지다보니 어렵게 느끼고 있다. 이번 역시 4~7번 지문에서 학생들이 시간적인 어려움을 느꼈다.■문법: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영역이다. 특히나 지문이 주어진 문법 문제에서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현상을 물어보거나 현대국어 부분에서 심도 있게 문법을 다루고 있다. 또한 지엽적인 부분들 역시 다루고 있다 보니 특정 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 없이는 틀릴 수 있는 문제가 있다.■독서(비문학): 영원한 숙제이다. 항상 어려웠고 더 어려워지고 있다. 지문의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지문의 길이는 길어졌으며 다루는 소재 역시 만만치 않다. 이번 수능 역시 오답률 상위권에 과학과 인문의 융합 지문 때문에 1등급을 결정지었다.■문학: 최근의 신유형이었던 문학 개념과 문학 지문을 복합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한 두 문항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또한 EBS연계도 있었기에 무난한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2019년 수능 국어의 대책2019년 수능 시험이 끝난 지 벌써 1달 정도가 지났다. 언론 보도는 불수능 속의 국어의 난이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번 수능 국어를 바라보면 1등급 컷이 원점수 84점이란 것이 놀라울 뿐이다. 정말 난이도가 높았을까? 필자의 입장은 아니다. 올해 고3 학생들을 가르친 제자들의 시험 후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선생님,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그렇다. 이번 수능 시험은 지난 3년간의 수능과 6월,9월 모의평가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다. 다만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서 시간 부족과 1교시라는 부담감 속의 당황스러움이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비할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글을 읽는 독해력(이해)과 글과 문제를 생각하며 판단하는 사고력(생각)을 키워야만 한다. 속독이 필요하다고 반문하며 속독 학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아니다. 속독은 기술이다. 수능 국어는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속독은 정확한 이해와 추론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며 항상 글을 읽고 분석하고 생각하며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자.내신 전쟁 속에서 살아남는 법수능 국어의 본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국어는 독해력과 사고력이 핵심이다. 내신과는 다르게 수능 국어는 내가 아는 작품과 배경지식보다는 내가 모르는 글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국어 과목을 내신 공부하면서 암기 위주의 공부, 주입식 교육 속에 익숙하다. 이건 중등부에서는 통하는 공부 방법이다.하지만 대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고등 내신에서는 더 이상 이렇게 공부하면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범위 외의 지문들이 지문 속에 등장하거나 문제의 보기, 혹은 선지에 등장한다. 즉 내신 국어의 힘은 외부지문을 잘 읽고 풀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국어 공부, 내신의 1등급으로 가는 길이다. 즉 내신 국어의 본질에는 수능 국어가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것, 즉 어떠한 글이 나와도 읽어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결국은 국어는 수능을 대비해며 독해·사고력을 키워야만 한다더 이상 수능 국어에 혼란스러워 하지 말자. 국어는 간단하다. 모든 국어 시험의 정답은 지문 속에서 근거가 있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결국 국어는 ‘글을 바르게 읽고, 문제 정답의 근거를 글에서 바르게 찾아야 한다’. 필자의 주관이 들어간 글을 우리는 객관적으로 독해하고 사고해야만 한다. 객관적 기준 속에서 글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읽어내는 힘, 독해·사고력이 핵심이다.이상욱 원장최용훈국어 고덕본원 2018-12-19
- SW중심대학! SW특기자전형 어떻게 입학 준비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인재·기업을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육성하겠다는 4대 전략을 발표하였다. 4대 전략 중 가장 우선적인 내용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선도 SW인재 육성이다. 또한 교육부는 2018년 중학생부터 34시간 이상 SW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과목으로 변경하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관련 미래 핵심인력을 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SW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총 30개 대학 이상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이 SW중심대학의 SW특기자 수시전형의 확대이다. SW특기자 전형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선발한다. 첫 번째는 성균관대 및 한양대와 같이 서류 100%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대부분의 학교가 선발하는 서류와 면접전형이다. 마지막으로는 서류 전형과 실기고사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SW특기자 전형은 공통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활동증빙자료, 즉 포트폴리오가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다보면 SW특기자 전형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낮은 내신 등급의 학생들이 선발되는 사례를 통해 내신의 불리함을 SW자격증 취득만으로 만회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낮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형요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첫째,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대가 가능한지를 먼저 파악한다. 둘째, 지원범위를 넓히는 전략이다. 교과와 비교과를 기반으로 한 학종 형태의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학종 형태가 준비되었다면 교과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차별화된 스펙(자격증 등)이나 SW특기자 전형을 위한 외부활동(공모전, 대회수상) 등으로 확장해야 한다.이 외에도 학교마다 내신반영 과목이나 학년별 가중치 등도 상이하기 때문에 목표대학의 정보수집과 트랜드 분석이 필요하다.임형욱 소장더조은IT진로진학연구소 2018-12-19
- 코딩. 4차산업혁명시대의 열쇠가 된다! 이공계 학생들만 코딩한다고요? No No4차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되며 지능화된 IT기술은 의료,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융합되며 새로운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시장은 그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기존의 구조를 IT에 맞게 재설계하기 시작했고 교육 또한 코딩을 의무화로 보편화시켜 앞서 시행하고 있는 선진국의 뒤를 좇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는 사랑스러운 우리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니까요.코딩을 하는 자는 Winner코딩을 아직까지 컴퓨터 전공자만의 공부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3차산업혁명시대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며 수많은 정보가 컴퓨터데이터로 저장되었습니다. 그것은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내용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정보로 재창출 시킬 것인지 가능성과 해결능력에 따라 미래 경쟁력의 잣대가 될 정도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딩을 기술이라고 칭한다면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이 없어선 형편없는 기술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문 지식인이 코딩을 하게 되어 데이터를 응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분야에 새로운 개척자가 될 것입니다. 예로 회계사가 알고리즘을 하게 된다면 아직까지 존재하는 수많은 손작업을 쉽게 정리하게 되어 남은 시간 동안 개선된 회계구조를 창출하는데 힘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 또한 그 혜택을 누리게 되겠죠.대학은 사회와 가장 밀접한 교육기관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어는 경제와 가장 밀접한 것 같지만 교육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대학은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교육기관이므로 만약 졸업을 하고도 갈 곳이 없게 된다면 그 과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이런 이유가 반영되어 대입 선발인원이 매해 바뀌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새로 만들어지는 과가 생겼거나 아예 없어졌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집인원의 변화를 보면 얼추 사회에서 각광받는 분야가 어디인지 인지하기 쉬워집니다. 예전에 컴퓨터학과는 공과대학의 한 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과를 포함하고 있는 IT대학으로 만들어지며 그 몸집을 해마다 불려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23년까지 공학 분야에서만 2만 8,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될 정도이니 앞으로 모집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상장이 없어도 컴퓨터(SW)특기자!대학들은 컴퓨터에 재능 있는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전액장학금, 노트북지급, 기숙사비 제공 등 입학 시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원 4년 동안 학비가 아예 없습니다. 이런 혜택을 받으며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도전을 하고 싶어도 대회에 수상경력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중앙대, 광운대, 가천대 등 학생부 종합전형처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곳도 있으며 동국대학교처럼 SW설계와 프로그래밍 실기고사로 선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경시대회 수상경력은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는데 좋은 도구이기는 하지만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와 컴퓨터에 대한 역량을 잘 표현하며 학교생활을 한다면 한 학교에서 60~70명씩 선발하는 컴퓨터(SW) 특기자에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에게 지도 받는다면 그 확률이 훨씬 높아지겠죠?‘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말보다 ‘무엇을’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경험하고 헤쳐 나가는 것이 아직까지 정답이라 생각한다면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후발주자가 될 것입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곳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면 시대에 앞선 인재가 될 것입니다.박학빈 부원장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2018-12-19
- 송파 고교교사가 알려주는 ‘예비 고1 고교선택과목 가이드’ ‘진로와 연계되는 진학’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첫 입시를 치르는 예비 고1이라면 특히나 고교선택과목과 대입의 함수 관계를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내가 배울 과목 내가 선택한다!’ 학교가 지정해준 과목대로 배우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갑자기 과목 선택지가 넓어졌다.당황하지 말자. 우선 복잡다단한 입시의 맥을 정확히 짚고 고교마다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고1~3 교육과정 편성표를 세밀하게 살피며 독해법부터 익혀야 한다.송파구 한 고교의 예비고1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를 가지고 설명해 보자.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체능 등 학교에서 지정해준 과목을 배우는데 대부분의 고교가 유사하다.고교 선택 과목의 핵심은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공부하는 거다. 하지만 예비고1이 아직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본격적으로 희망 과목을 선택하는 건 고2와 고3 때로 고교마다 개설한 과목이 달라진다. 경제수학, 창의경영, 과제연구, 과학실험, 실용영어, 지식재산일반 같은 진로 과목이 등장한다. 가령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2 1,2학기와 고3 1학기 3개 학기 동안 본인만의 진로 차별성이 드러나게 과목을 선택한 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송파 베테랑 고교 교사가 짚어주는 고교 선택 과목 키포인트▶강인환 배명고 교감Q. 고교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예비고1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핵심이 무엇인가?요령껏 스펙 쌓기가 통하기 힘들며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될 것이다. 학생이 진로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학생부를 토대로 한 대학 면접에서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다.가령 경제·경영계열 전공을 염두에 둔다면 경제, 경제수학과 함께 심화 연계 과목인 세계지리, 심리학, 기하, 사회과제연구 선택을 추천하고 싶다. 공대를 염두에 둔다면 실용영어, 기하, 심화수학, 지식재산일반, 화학Ⅱ, 물리Ⅱ과목까지 듣는 게 좋다. 공학도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하며 미적 감각이 중요한 만큼 심리학, 미술과목도 함께 들으면 좋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에는 진로 목표에 따라 고교 생활 중 어떤 과목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서울대 입학처 웹진 아로리에 공개돼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주의할 부분도 있다. 학교가 설계한 과목 편성표대로 실제로 과목이 개설될 지는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과목 신청자가 적어 10명 내외라면 개별 학교에서는 소인수학급 운영 여부를 고민할 것이다.Q. 내신성적 유불리와 선택과목의 상관관계에 학생들이 민감한데...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물론 여기에서도 우수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은 점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과목은 자료수집, 글쓰기, 발표까지 빡빡하게 공부해야 한다. 설사 이 과목에서 C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에서는 쉬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과는 다른 평가를 할 것이다. 대학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축적된 평가 노하우로 학생의 정성적인 측면을 정밀 평가한다.Q. 생기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학생의 활동과 배운 점과 느낀 점 같은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야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 학생 특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평가 비중을 높여나가는 중이며 교사 연수도 꾸준히 실시한다. 국어, 영어는 수행평가가 60% 반영, 교사들은 학생의 수업참여도, 발표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한다.Q. 예비고1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본인이 다닐 고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기 바란다. 학교 프로그램, 진로과목,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등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 학교를 방문해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하며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 보는 것도 좋다. 준비된 학생이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낸다.▶윤희태 영동일고 교사Q. 선택교과를 결정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송파 일반고 대입 유형을 살펴보면 학종 30%, 학생부교과 15%, 논술 20%, 실기 10%. 정시 25% 비율이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다. 게다가 정시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학종은 고3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학종을 염두에 둔다면 과목 선택할 때 물리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싶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은 고3 원서 쓸 무렵 많이 바뀐다. 의학, 생명과학 계열을 염두에 두었다 공대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려고 할 때 물리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리ⅠⅡ는 공대의 기초 학문이기 때문이다. 교양과목으로 편성되는 심리학은 모든 전공이 토대가 된다는 점도 유념하기를 바란다.선택교과는 앞으로 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예비고1에게 강조하고 싶다.Q.‘교과과정이 나의 진로를 나타낸다’는 속뜻은?학생부 안에 학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야 한다. 생기부 기재 방식이 바뀌면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졌다. 이 항목은 선택과목과도 연관이 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본인의 역량이 생기부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국영수 등 기초과목은 종전대로 9등급 내신이지만 심화영어, 과제연구 같은 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내신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권하고 싶다. R&E활동은 기재가 금지됐지만 진로과목으로 개설되는 사회·과학 과제연구는 교과 활동이기 때문에 과목별 세특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 2018-12-19
- 표로 정리해보는 ‘고교 선택 과목’ <1>교과별 선택 과목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공통과목 외에 학생 본인의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고를 수 있는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이 도입됐다. 학교마다 개설한 교과에 차이가 있고, 학생들의 진학 계열과 학과에 따라 선택과목도 달라져 진로에 따른 구체적인 과목 선택이 중요한 때다.학교별 교육과정편성을 보면 학교별 교육과정과 단위 배당을 살펴볼 수 있는데, 다양한 과목이 어떤 교과에 속하는 것인지 혼동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과별 선택 과목을 알기 쉬운 표로 정리하고, 생소한 선택 과목의 학습 내용을 함께 알아봤다.<과목별 학습 내용과 목표> ▶독서 : 국어의 읽기영역을 심화·확장한 과목으로 다양한 주제나 유형의 글을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읽는 방법, 그리고 목적에 따라 책을 찾아 읽는 능동적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기르게 된다. ▶심화 국어 : ‘국어’에서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된 학문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진로선택과목. 폭넓은 사고력과 언어력 사고력,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음. ▶경제수학 : 일반선택 과목인 수학Ⅰ을 학습한 후, 수학의 지식과 기능을 활용해 경제 및 금융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 경제수학에서 학습한 수학 및 경제의 내용은 경제·경영·금융을 포함한 사회과학 분야 학습의 기초가 된다. ▶수학과제탐구 : 수학과제 탐구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탐구하는 과목. ▶영어권 문화 : 영어나 일반 선택 과목군의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영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문화적, 언어적 배경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위한 문화적 소양, 타인에 대한 배려,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과목. ▶진로영어 : 영어나 일반 선택 과목군의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 다양한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정보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미래 진로 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일반적인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능력 계발을 위한 영어 학습 과목. ▶영미 문학 읽기 : 영미에서 출판된 대표적인 시, 소설, 희곡 등 문학 작품의 독서와 감상을 통해 영어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과목. ▶사회문제탐구 : 사회문제 탐구를 통해 사회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목적. ▶고전과 윤리 :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동서양의 고전들과 직접 마주하며 ‘삶의 의미’ 또는 ‘더 나은 삶’에 대해 도덕적으로 탐구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 ▶생활과 과학 :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이수한 학생이 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가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이해하고, 나아가 과학적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 함양이 목표. ▶정보 : 지식정보사회, 컴퓨터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컴퓨팅사고력과 네트워크 컴퓨팅 기반 환경에서의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과목. ▶공학일반 : 공학적 사고 확산과 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다양한 문제해결의 경험을 통해 공학 소양 및 창의력, 문제해결력과 정보처리능력을 키우는 과목. ▶지식재산일반 : 지식재산의 이해, 지식재산 창출,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 재산을 보호, 활용하는 역량과 태도를 기르는 과목. ▶진로와 직업 : 자신과 변화하는 직업 및 교육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결정한 진로를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과학 :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목. ▶사회탐구 방법 : 인간과 사회 현상에 대한 과학적 탐구 방법의 의미와 특징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사회탐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 능력을 기르는 과목. ▶사회과제 연구 : 국제정치, 국제법, 국제경제, 비교문화, 지역 이해 과목 등에서 학습한 지식을 토대로 연구주제를 선정, 소규모 연구를 실제 수행하는 과목.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