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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학원 탐방 ‘하이업원(High Up One)’ 2019학년 수능 영어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5.3%(2만 7942명)였다. 지난해 10.0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 결과적으로 어떠한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시험이 적어진 중학시절 영어의 기초가 되는 영문법과 영단어를 완성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하계·중계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최고인 하이업원 영어학원. 진로진학, 학습 코칭, 독서 컨설턴트 자격 등을 보유한 영어교육 전문가 황보희 원장을 만나 단기간 내 하계동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학원이 된 비결을 들어보았다.현미경으로 봐도 구멍이 없어야 진짜 실력중학 영어의 성취도가 모두 A라고 하더라도 고등 영어가 모두 1등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일까? 황보 원장은 “고등 때 무너지는 영어는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지만 현미경 수준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문법 여기저기에 구멍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고등 입시 영어의 관건은 중학 때 문법이 어느 정도 밀도 있게 완성되어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중학 때 보는 9번의 시험으로는 영문법을 완성하기도, 또 얼마만큼 완성되었는지를 측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문법 수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한국영문법인증협회의 30단계 영문법 인증제를 도입했다.레벨 1부터 3까지 중학 3년의 영문법 체계에 맞춰 각 레벨별 10단계 씩 총 30단계를 패스해야 한다. 50%는 사지 선다, 나머지 50%는 서술형으로 중학 주요 내신 문제와 유사한 유형과 수준으로 출제된다. 각 단계별 합격 기준은 3급(70점) 이상이고 매월 2회씩 시험이 치러진다. 보통 초6부터 시작을 하면 중1 자유학기 때는 이미 자연스럽게 시험에 익숙해지게 되고 중2부터는 확실한 상승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황보 원장은 “문법은 양(Quantity)보다 질(Quality)이 중요합니다. 어딘가 빠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채워줘야 하는데 인증제를 시행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그것이 메워져 인증서를 받으면 그 성취감이 다음단계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라며 무너지지 않는 영어 실력과 학습의 동기를 유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독해, 영작 속도는 단어의 양이 결정한다영문법이 영어의 뼈대라면 살이 되는 것은 영단어. 문법은 ‘얼마나 조밀하냐(Quality)’가 핵심이지만 영단어는 ‘얼마나 아느냐(Quantity)’가 중요하다고 한다. 독해와 영작의 속도는 단어의 양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하이업원 영어학원에서는 단어 역시 한국영단어인증협회의 영단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 1,500개, 중등 3,000개, 고등 4,000개, 수능 보카 4,000개 총 12,500 단어를 12단계에 걸쳐 인증한다.월 2회 250개씩 500단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보게 되는데 1차 영한 테스트, 2차 다의어 테스트, 3차 철자테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 문제당 10초가 주어지고 그 안에 클릭을 못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3번을 반복해야 인증이 되는 시스템이다. 학생이 자신의 목표 단어수를 스스로 정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식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초등 때도 최고 레벨 인증이 가능하다고 한다.영어 자체를 잘하게 하자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창의지성·감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실 혁신 종합 방안'에 따르면 서울지역 중·고교는 내년부터 수행평가 비율을 45%에서 50%까지 확대해야 한다. 특히 영어의 수행평가는 영작이나 PPT 발표 등 영어 실력 그 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황보 원장은 “학생들은 영어 수행평가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블랙홀같이 느낍니다. 결국 학생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영어 자체를 잘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사교육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초등 원어민 말하기 프로그램, 중등 영문법, 영단어 인증, 고등 수능, 내신, 독서 비교과까지 체계적으로 구조화된 하이업원 학습시스템이라면 가능하다고 했다.문의 : 하이업원 영어학원 02-6223-5050 2018-12-20
- 책 읽는 즐거움이 사유하는 힘 키운다 수능 국어가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견한다. 국어가 단순한 ‘기초교양’ 과목이 아니라 소통, 통합, 융합 능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꼭 필요한 핵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을 읽고 해석하고 요약해 핵심 주제를 뽑아내는 사고력과 추론력은 짧은 시간 안에 얻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계적인 국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국어논술전문학원인 혜다국어논술학원 정희진 원장을 만났다.입문-사유와 공감력 재밌는 책읽기에서 시작국어의 시작은 당연히 읽기부터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독서의 질’도 중요하다. 혜다국어논술학원 정희진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가 잘 된 학생들은 수능국어 문제를 풀 때 긴 지문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낸다. 그러나 초등 저학년 때는 책을 잘 읽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아예 책을 손에 잡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독서지도 때문에 중·고등학교까지 독서가 꾸준히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한다.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즐거움이다. 책 읽는 것이 의무나 보상을 바라는 행위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즐거워야 하고 그 즐거움이 책을 계속 읽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 원장은 “초등 저학년일수록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독서를 통해 공감능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가 바로 이 때다. 즐거운 독서가 되도록 책 읽은 후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표시해 줘야한다”고 강조한다.발전-인문 사회 철학 등 배경지식도 키워야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충분한 공감력이 길러진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 원장은 “아직 흥미가 옮겨가지 않았는데 역사나 과학 책을 읽게 하는 것은 오히려 책 읽기에 독이된다. 아이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그 분야로 옮겨가서 읽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칫 엄마의 욕심이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이나 역사 서적들은 아이가 흥미를 보일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풍부한 배경지식이 독서와 글쓰기의 바탕이 된다. 혜다국어논술학원 고세희 강사는 “중학생들은 당연히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지리나 시사용어 등 기본적인 개념을 모를 때는 글읽기와 글쓰기를 할 때 한계가 나타난다. 인문 사회 철학 등 배경지식을 키우기 위해 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한다.혜다국어논술학원 ‘문사철특강’은 벌써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교 ‘통합사회’를 기본으로 지리, 사회, 문화, 시사 영역에 대한 어휘와 상식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시-체계적인 어휘와 문법, 수능국어 대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논술을 교육하는 혜다국어논술학원은 주1~2회 수업이 원칙이다. 초등생 수업은 책 읽기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중·고생은 국어와 논술수업이 균형있게 진행된다. 특히 ‘짧은 글쓰기’와 어휘테스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정 원장은 “단어를 주고 단어의 의미에 맞게 글을 짓게 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그만큼 글과 지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어휘들을 알지 못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다”고 꼬집는다.혜다국어논술학원에서 가장 심혈을 쏟는 수업은 ‘글쓰기’다. 매달 1권의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야한다. 대충 적어서는 안 된다. 고세희 강사는 “처음 글을 적어오면 첨삭이 아니라 글의 구조부터 시작해 다시 작성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의 구조에 맞게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게 글을 쓰는 작업이 쉽지 않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해서 하다 보면 글을 쓰는 능력도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도 길러지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직접 교재를 만들고 독서감상노트도 제작해 사용하고 토론수업을 위해 수업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자료 준비에 투자한다. 국어란 지식이 아니라 사유하는 능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믿는 ‘혜다국어논술학원’. 어려운 입시 국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18-12-20
- 일산 중고등부 영어전문학원-후곡 ST영어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입시 지원 전략 및 학습 방법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물론 기존 평가 시스템에 비해 1등급을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영어가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절대평가로 ‘영어가 쉬워졌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ST영어 스티브 원장은 “이번 2019년 대입수능에서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5.03%로 지난 입시 때 수치보다 반 토막으로 폭락했다”며 “난이도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부족하고 소홀해진 영어 학습량에 기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라진 입시 속, 내신과 수능을 잡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학습량의 확보, 효율적인 학습방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능과 내신, 모두 잡을 수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학습 스티브 원장은 이제 입시 궤도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중학생들도 영어를 소홀히 해선 안되며 꾸준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완전한 실력 완성을 위한 ‘학습’과 철저한 ‘관리’를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스티브 원장은 영어 학습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기초라고 한다. 그렇지만, 영어의 기초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영어의 기초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바탕인 문법과 단어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영어 학습, 특히 문법공부에 투자하지만 그만큼의 실력을 쌓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단순암기에 의존하거나 원리를 꿰뚫지 못하는 문법 학습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고 지적한다.문법이란 본래 한 그루 나무의 성장단계처럼 먼저 뿌리를 잡고 줄기, 잎, 열매를 키워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과거 주먹구구 식 암기 방법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이를 실제 문제풀이에 적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문법에서 틈이 생기면 지문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 문제풀이를 할 수 없게 된다. 단어의 암기도 중요하다. 특히 단순 반복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메타인지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스티브 원장은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메타 인지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무작정 암기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는 단어 암기 방법론을 가지고 한권을 여러 번 반복하여 90%이상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탄탄하고 체계적인 단어와 문법 실력이 완성되면 이를 해석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스티브 원장은 “단어와 문법을 갖추고 해석이 되어도 문제풀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능 영어가 단순한 해석을 요하는 기술적 측면의 시험이 아닌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고 평했다. 수능영어는 이제 글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춰야 접근이 가능하다. 사고력을 갖추기에 앞서, 글에 대한 이해력을 얻으려면 글의 구성, 종류, 성격 등에 따른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문제의 패턴, 리딩 스킬을 익혀 정확한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때문에 특히 스티브 원장은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한글 ‘독서’도 필수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이 학생들에게 항상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고전문학, 세계문학 등 인문 고전을 비롯해 과학, 정치, 경제, 시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확실한 동기 부여 되는 밀착관리 다음으로 스티브 원장은 ‘관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출결관리나 과제 관리에 그치는 단순 관리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밀고 이끌어주는 것이 그가 말하는 밀착관리다. 스티브 원장은 “소위 영어 포기자라 불리는 학생들은 이미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상실된 경우가 많다”며 “1대1 밀착관리를 통해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아울러 현 세대의 학생들은 자신을 다독거리고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는 심리도 있기에 더욱 밀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밀착 관리를 통해 잃었던 공부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습에 대한 욕구를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학원에 있다고 성취도가 오를 거라는 90년대식 사고방식은 요즘 달라진 세대의 아이들을 위한 학습법이 아니다”며 “아이들에게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스티브 원장은 “영포자 학생들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동고동락 한다”며 “20여 년간 강단에 서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확실한 동기부여, 성실한 학습과 관리가 된다면 ‘Impossible은 I’m possible이 되며, 불가능은 없다’ 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성을 위해 일산서구, 운정 지역 버스 운행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79-5(부흥프라자 3층)문의 031-911-9399 2018-12-20
- 수학을 잘 하려면 수학의 숲을 보아라 정석태 원장일산 플러스알파 수학전문학원참 많이 듣는 질문이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은 많다. 하지만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법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적다.일단은 나도 너무도 교과서 같은 말을 하겠다. ‘숲을 보아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아이들이 기초, 뼈대, 개념 보다는 활용, 심화, 응용, 유형에 집중을 하고 있다. 어려운 문제 하나 더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공부를 할 때에는 절대적으로 숲을 먼저 그려야 한다. 잎사귀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결국 잎을 다 그렸는데 이게 무슨 그림인지 모르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문제집 유형서를 두고 유형별로 하나씩 배워가는 학습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초, 뼈대, 개념은 수학의 숲이다수학은 개념이다. 전체의 뼈대를 세우고 그 다음에 잎사귀를 붙여 나가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잎사귀에만 초점을 맞추고 한 유형씩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테스트를 보아도 아이들이 유형별 문제는 참 잘 푼다. 하지만 큰 그림을 물어보는 복합 식 문제에는 너무나도 약하다.복합 식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다. 기본 개념, 뼈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형별로 나오는 문제는 곧잘 풀다가 맨 뒤에 단원 종합 문제만 가면 오답률이 높아지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진다. 안타깝게도 단순 유형별 문제보다는 복합 식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킬러 문제, 즉 변별력을 가르는 고득점 문제일 가능성도 높다.지금이라도 유형별 암기식 수업을 버려라. 지금 현재 수학교육은 대학을 가기 위해, 대학을 가서 고등 교육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 내신 한 문제 더 맞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한 개의 개념을 더 확실히 깨우치고 가야 한다. 하나하나의 개념이 모여 고2, 고3이 되면 큰 힘을 발휘한다.물론 대학을 가면 더 큰 차이를 발생하게 만든다. 대학 교육에 유형별 학습법은 없다. 대학가서 다시 학원을 다닐 것인가? 과외를 할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물고기 한 마리 잡기보다 낚시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문의 031-915-1717 2018-12-20
- 잠은 무덤에서도 충분하다! 입시준비는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올해 6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의 요청으로 백화점 VVIP대상으로 성황리에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산지역도 강남 목동에 못지않게 입시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의 주된 내용은 ‘어떤 전형이 가장 유리하나요?’ 또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나요?’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의 진로와 성적, 고교유형, 장단점, 입시제도에 따라 다릅니다. 이런 제 요소들을 종합해서 가장 유리한 안을 선택해야 합니다.적성고사폐지 및 논술전형의 축소, 가중되는 내신의 중요도2022학년도부터는 ‘중위권학생들의 미니수능’인 적성교사가 폐지되고 논술전형도 지속적으로 선발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내년 1만 3천여명 선발) 때문에 학생들은 크게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트랙 위주로 입시준비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고1 내신과목 단위수 조정, 기존 국영수 중심에서 전 과목 평준화로2015개정교육과정에선 고1 내신 단위수는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의 단위수를 50%를 넘게 편성할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과학, 사회과목의 단위수가 한 단위식 증가하여 국영수 과목과 동일한 단위수가 편성되게 됩니다. 국영수사과 5개 과목은 4단위로 동일하며 한국사의 경우3단위가 적용됩니다. 고1의 경우 과목별로 공부시간과 학습량을 적절히 배분해야 합니다. 사탐과 한국사는 최상위권학생에게나 중하위권학생들에게도 전략적 가치가 충분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복잡한 탐구영역, 총 136가지의 선택지현 중학교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수능은 탐구과목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습니다.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점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국어는 2과목 중 택1, 수학은 3과목중 택1이지만 탐구과목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 중 택2로 탐구 선택의 가짓수만 136가지입니다. 즉 어떤 학생은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 한 가지의 조합을 선택할 것이고, 자신에게 가장 불리한 136번째 조합을 선택하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내신과 수능과목의 일원화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수능과목을 먼저 정하고 내신과목을 여기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 공부하는 것은 비효울적이며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도 적어지는 악영향이 있습니다.사탐과목의 중요성➀‘의치한수’지망생에게는 히든카드현재 사탐과목을 선택하고도 응시할 수 있는 의,치대가 있습니다(3개대학) 변화하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사탐과목은 의대입시의 히든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 대학들은 문과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문과계열 최우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하는 대학과 입학정원이 소수이기는 하지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➁‘국어비문학 단골메뉴국어교과가 수능에서 문이과 단일시험으로 보게된 이후,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비문학 주제3개는 사탐 2, 과탐 1 지문의 비율로 출제되고 있으며, 9번의 시험중 사탐과목은 주로 3과목에서 출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상위권대학이나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를 염두해 두고 내신사탐과목 선택시 이를 선택하거나 혹여 선택하지 않게되면 이 과목들의 주요개념들을 학습해 두는 것이 비문학 문제를 풀 때 가독성과 정답률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고득점에 유리합니다. 실제로 지문을 읽지 않고 선택지만 보고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사탐선택의 바로미터-통합사회통합사회과목을 학습하면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부합하는 선택과목을 찾길 바랍니다. 통합사회는 수능범위는 아니지만 해당되는 과의 내신시험에는 수능과목에 해당되는 기출문제가 킬러문제로 등장합니다. 이런 문제를 밀도있게 풀어보면서 수능적응력을 키우길 바랍니다.수능한국사보다 어려운 고1한국사고1때보는 한국사 내신시험이 수능한국사시험보다 어렵습니다. 수능한국사는 절대평가이지만 내신한국사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방학기간에 전체적인 흐름을 잡지 못하고 중학교시험처럼 시험전날 벼락치기로 준비한다면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잠은 무덤에서도 충분하다위의 명언은 프랑스의 대문호, 시인 보들레르가 한 말입니다. 저도 이 명언을 항상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각성과 성찰의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죽었다는 사람을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내일부터 하겠다구요? 여러분의 꿈도 미뤄질 것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도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거 없는 낙관주의를 경계하십시오. 지금 당장 계획하고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럭키 테르모필레(Lucky Thermopylae) 의대입시연구소 전상현 소장문의 010-5686-2974(일산)02-936-3907(서울) 2018-12-20
- 파주지역맞춤형 진로교육의 허브에 접속하세요! 지난 2015년 6월 진로교육법이 제정되면서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개소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만 3년 동안 파주형 진로체험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을 만나보았다. ■진로체험교육을 맡게 된 계기는?저는 서울 서초구 진로센터에서 수년 간 진로교육을 담당해 왔는데, 강남의 특성상 진로체험이나 진로교육보다는 진학중심의 교육이 강조되다 보니 진로교육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3년 전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로 옮기면서 파주지역에 맞는 진로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면서 진로교육의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파주혁신교육지구를 시행하는데, 파주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들이 교육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와 민간기업을 잇는 허브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해서 관내 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어요. 파주시에는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인마을, DMZ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인적, 물적 교육자원들이 풍부합니다. 진로센터에서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진로체험처’ 260곳을 발굴했고 이중 27개 체험처가 우수체험처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진로체험처의 직원들에게 진로프로그램을 컨설팅해주고 진로멘토교육을 시켜 의미있는 진로체험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또 관내 학교의 진로전담교사 협의회를 만들어 진로센터가 학교와 적극 소통하면서 진로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파주지역 학부모 직업인을 진로코치로 양성한다는데요?맞습니다. 파주지역 학부모 중에는 전문직업인들도 많고 경력단절된 주부들도 많습니다. 진로센터에서는 전문직업인 학부모 인재풀을 만들어 직업멘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직업인멘토강사단’인데요, 직업군인이나 프로파일러, 자동차디자이너, 로봇공학자, 변호사 등 현재 60여 명의 직업인멘토가 꾸려져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꾸린 ‘코딩교육강사단’은 컴퓨터관련 전공을 한 경력단절 주부들을 코딩교육강사로 양성해 만든 진로코치단입니다. 코딩교육이 초중고 의무교육으로 정해지면서 각 학교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줄 전문강사가 필요한데요, 저희 코딩교육강사단은 75시간 동안 스크래치, 블록코딩, 앱개발 등 코딩교육을 이수한 전문강사들로 내년부터 관내 학교를 지원하게 됩니다. ‘신직업창직강사단’은 창업이 아닌, 새로운 직업군을 찾는 창직분야에 대한 교육을 하는 진로코치단으로 관내 학교에서 창직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파주시율곡인성코치단’을 양성해 진로가치와 함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율곡인성코치단은 관내 학부모를 강사로 선발해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12차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로센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교육은 섬처럼 고립된 것이 아닙니다. 학부모와 지역의 교육자원들이 힘을 합쳐 진로교육의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2-20
- “오케스트라는 사랑과 나눔을 싣고~”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운동은 음악이 갖는 치유의 힘을 보여준다. 빈민가 아이들은 악기를 익히고 함께 하모니를 맞추면서 희망과 꿈을 가졌다. 가난과 폭력,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아이들은 어느새 음악을 밑거름 삼아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며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의 본보기가 되었다. 올해 창단한 정발초 소리숲 또한 음악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책임, 배려를 가르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이웃사랑의 참의미를 실천하였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학생·학부모 염원, 학교 지원으로 오케스트라 창단 이뤄 지난 3월 창단한 정발초(교장 안종갑) 오케스트라 소리숲은 학생과 학부모의 오랜 소망이었다. 각자 취미로 악기 하나쯤은 익혀왔지만, 학교 울타리 안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음악으로 한층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취지에 뜻을 함께한 본교 안종갑 교장은 소리숲 창단에 적극 찬성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탄생한 소리숲은 재학생 53명으로 구성, 매주 연습을 거듭해 완성도 높은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창단 첫해임에도 ‘앙상블 디토와 함께하는 고양학생 1000인 콘서트’, ‘제6회 강촌마을 큰찬치’ 등 굵직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음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학부모후원회 김선혜 회장은 “개인 레슨으로 단조롭게 악기를 익혀온 아이들은 오케스트라 안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황홀한 감동을 느낀다”며 “단원들끼리 관계도 돈독해지고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지휘교사와 파트별 지도강사는 숨은 조력자 새내기 음악동아리 소리숲이 빨리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 중 지휘교사와 파트별 지도 강사의 열정을 빠뜨릴 수 없다. 박종문 지휘자와 7명의 지도교사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단원 하나하나를 지도함은 물론 아침연습과 여름캠프 등 힘든 연습 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주인공으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도운 조력자라 할 수 있다.첫 정기연주회, 쌀기부로 이웃사랑 실천해 정발초 오케스트라 소리숲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12월 17일 오후 4시, 첫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인생의 회전목마,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제4악장,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반적으로 교내 오케스트라가 예능 경진대회 입상이나 발표회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간다면 이번 소리숲 정기 연주회는 쌀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교육의 현장이 되고자 했다. 사전 홍보를 통해 이날 모아진 쌀은 인근 복지관에 전달됐다. 학부모후원회 이영미 부회장은 “음악활동이 또 다른 경쟁 활동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음악이 아이들의 지친 일상의 쉼터가 되고, 이번 음악 봉사를 통해 나눔이 아이들 삶에 습관처럼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발초 소리숲은 올해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기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정주원 (4학년, 플루트)학생 3학년 때 플롯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한참 재미를 느낄 때 오케스트라 창단 소식을 듣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어요. 혼자 악기를 연주할 때와 다 같이 연주할 때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힘들게 연습하고 처음 무대에 오른 정발 예능발표회 때 무척 긴장했지만, 연주를 마치고 느낀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고된 연습 중간 잠깐의 휴식 시간이 꿀맛 같아요.김현서 (5학년, 플루트)학생 좋아하는 악기를 다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권유로 플롯을 배웠고 함께 합주를 해보고 싶어서 소리숲 단원이 되었지요. 저는 아침연습 때 아침잠이 많아 힘들었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 강촌마을 큰찬치에 가득 메운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연주활동도 좋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이나연 (6학년, 플루트)학생 저는 마침 오케스트라 활동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학교 오케스트라 창단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어요. 아침연습과 방과 후 연습이 쉽진 않았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느끼는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특히 친구와 동생들이 함께 하는 활동이라 서로 무척 가까워졌고, 힘들 때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안종갑 교장 어릴 때 악기연주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힘든 순간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은 협동심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입니다. 소리숲은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정발초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우리 학교는 매년 동전 모으기로 기부를 실천해 왔는데 소리숲 연주회를 통한 쌀기부로 보다 실질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정기연주회 입장권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쌀이 이웃돕기의 상징이 되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랍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2-20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올 한해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카페 플랫비’와 ‘고양안무가협회’를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 ✓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③ 카페 플랫비 - 정영미 대표‘바리스타’의 매력 느껴볼 수 있는 곳 Q. 카페 플랫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카페 플랫비’는 한국 커피& 와인문화원 일산서구센터로 교육은 물론 카페를 병행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조명 받고 있는 커피 바리스타 직종에 대한 교육과 진로 방향을 알리고, 올바른 커피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카페 플랫비에서 체험하게 될 직종은 ‘바리스타’입니다. 바리스타는 이제 외식산업에서 새로운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에선 전공 과정도 개설돼 전문적으로 커피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무역상, 교육자, 컨설턴트 등 다양한 사회적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입니다.카페 플랫비에서는 원두커피 산지별 특성과 맛을 분석해보게 됩니다. 또한 핸드드립체험, 에스프레소 추출, 나만의 카페 메뉴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Q. 진로 선택 시,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현대 사회는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적성에 맞는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인증단 평가> -김윤경 학부모알차게 진행된 이론 교육과 체험, 안전교육도 잘 돼바리스타에 전반에 대한 이론수업이 알차게 진행됐다. 쉬는 시간 없이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뉘어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머신 체험을 교체해서 진행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도 잘 이뤄진 점도 높게 사고 싶다. ✓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④ 고양안무가협회 - 임미경 협회장무대 위 주인공, 무용수를 경험해보는 시간 Q. ‘고양안무가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2012년 출발한 고양안무가협회는 고양시 출신 우수 무용수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무용수들과 함께 고양시 문화 예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입니다. 고양국제무용제를 비롯해 고양청소년예술단 공연, 고양예술제 공연,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하루 종일 앉아서 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장이 필요할 거라 생각됐습니다. 고양안무가협회는 진로체험을 통해 그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용수에 대한 직업탐구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무대 위 가장 빛나는 무용수에 대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용수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용수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공연을 구성하고 진행하고 무대에 올라가는지, 무용수 외에 무용수를 빛나게 하는 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진로 선택 시,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누구든지 자신만의 재능과 꿈이 있다면 절대 숨겨두지 마세요. 주변 멘토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고요. 자신의 꿈과 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임미경 학부모자신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었던 곳 체험처가 일반 학생들이 접해볼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였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활동을 하다 보니 잠시나마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2018-12-20
-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희망 진로에 대한 절실함 보여준 것이 합격의 비결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진학하게 된 김아석 학생(백송고 3학년)은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았다. 수시에서는 한양대 생명과학, 경희대 식품생명공학, 동국대 생명과학,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에 지원했고, 그중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인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합격했다. 1~3학년 내신 1.44등급으로 수능 전에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교과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진 않았다고 한다. 과학교사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김아석 학생을 만나보았다.다양한 비교과 활동하며 희망 진로 구체화아석 양의 출신학교인 백송고는 STEAM 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로 융합형 수업이 많아 진로를 찾고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원래 과학을 좋아했던 아석 양은 융합형 수업을 들으며 특히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고, 과학교사라는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교육 동아리를 만들어 교육 관련 토론을 진행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동생들을 위해 과학실험을 하고 학습을 보조해주는 활동을 1년 반 이상 꾸준히 했다.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스마트폰 활용을 알려드리고, 함께 나들이를 하거나 송편을 만들어보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일단 모든 봉사활동은 1년 이상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고 한다.교내대회 또한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창의력 대회, 소논문 대회, 과학 대회, 과학 UCC 만들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석 양은 다양한 학교 활동을 자신의 합격 비결로 꼽는다.“학생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내신 성적이랑 비교과 활동이라고 생각했어요. 진로 방향을 설정한 후, 대학에 나를 어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했죠. 나에게 필요하고, 또 해보고 싶은 동아리를 내가 직접 만들어 운영하며 발전시켰고, 이런 과정이 학생부에 잘 기록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특히 내가 얼마나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또 이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절실함을 보여줬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거 같아요.”수업 충실히 듣는 것이 가장 큰 공부진학 준비를 하며 희망학과를 찾다 보니 과학교육과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제일 가고 싶었던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하나 정한 후 나머지 대학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 교직 이수가 가능한 대학을 선정했다.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덕분에 자소서 작성 시 주제 잡기가 수월했다. 과학교사라는 꿈에 초점을 맞춘 후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관련 활동을 정리해 자소서를 완성했다. 2학년 1학기 때까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최저까지를 고려해 준비했으나 학교 내신과 수능 공부를 완벽하게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2학년 2학기 때부터는 학교 공부에만 충실히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학교 내신은 대비 기간을 2주 정도로 잡았다. 1주일간은 교과서를 충실히 읽는데 시간을 썼고, 나머지 1주일은 문제 풀이와 중요부문을 나만의 노트에 정리하며 보냈다. 아석 학생은 무엇보다 개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이 가장 큰 공부라고 생각했다. 매시간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기하며 최대한 수업을 활용했다. 수업 시간에 졸거나 딴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수업을 들으며 잘 모르거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선생님께 꼭 질문하고 넘어갔다. 수업을 통해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한 덕분에 내신 대비 기간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짧았지만 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3년 내내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하며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만큼 결실로 돌아온다고 아석 양은 믿고 있다.“내 것을 내가 알차게 잘 챙기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며 학교생활을 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로 돌아온다고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또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해주시고,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애쓰셨던 백송고 선생님들을 기억하며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12-20
- “정말 하고 싶다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 후기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한창이다. 요즘은 고등학교 진학이 진로를 향한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기에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신중해졌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 진학하는 학교다. 일찍부터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의 장인을 꿈꾸며 마이스터고 진학을 위해 노력한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나 그 준비과정과 앞으로의 바람을 들어보았다.고민 끝에 하고 싶은 분야 공부해보고자 결심일산동중학교(교장 김난희) 3학년 임준희 학생은 올해 ‘인천전자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인천전자고등학교는 전자와 통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다. 임준희 학생이 마이스터고로의 진학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학년 말.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구체적인 결정을 해야 할 시기 예전부터 관심 많았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부터다. 부모님의 조언과 친구의 얘기를 듣고 찾아본 결과 인천전자고를 알게 되었고 3학년 초 진학을 결심했다. “1학년 자유학기제 때 들었던 수업이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로봇과 코딩 수업 들으면서 흥미를 많이 느꼈고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 들었죠. 그때 여러 가지 알고 싶은 것들을 찾아보면서 막연하게 진로에 대해 생각했어요.” (임준희 학생) 2학년 올라가서는 ‘일반고가 아닌 특화된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2학년 말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3학년 1학기 성적 올리며 합격 위해 달려마이스터고로의 진학을 결정한 후 임준희 학생이 가장 집중했던 것은 내신 성적을 올리는 일이었다. 1, 2학년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1차 합격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우선 수학과 영어, 국어 공부에 총력을 기울였다. 학원에 다니며 공부의 강도를 높이고 혼자서 복습하는 시간을 늘리며 3학년 1학기 중간과 기말고사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관련 기사를 찾아보며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렇게 열심히 매달린 결과 1학기 성적이 많이 올랐고 1차 시험은 어느 정도 자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는 배우는 분야를 미리 체험하고 특별 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지는 영마이스터기술영재학교 수업에 참여하면서 인천전자고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수업 들으며 정말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했어요. 수업에 참가하면 특별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일반전형으로 한 번 더 응시할 기회가 주어져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참여한 학생들의 태도와 역량 등을 보고 등급을 매기는데 그 점수가 전형에 반영되고요.” 임준희 학생은 영마이스터기술영재학교 수업에서 A등급을 받았고 지난 10월 특별전형에 응시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와 노력 가장 중요해2차 면접 준비는 여름 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입학설명회 때 들었던 내용과 선배들의 조언을 종합해 예상 질문을 만들고 관련 책과 기사를 찾아보면서 생각을 정리해 하나씩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 나갔다. 마이스터소양검사인 적성 시험은 예상 기출문제집을 통해 연습했다. 2차 면접시험에서 예상을 깨고 준비한 내용과는 다른 질문을 받게 되어 당황했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렀고 드디어 지난 11월 합격 소식을 들었다. “면접시험은 제가 준비했던 내용의 질문이 아니라 만족스럽게 답을 못한 것 같아 좀 불안했죠. 합격 소식 듣고 무척 기뻤고요,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니 되는구나’하는 생각 했어요.” 임준희 학생이 꿈꾸는 미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직접 계발자로 참여하고 그 분야를 알리고 교육하는 강사로 서는 것. 그러기 위해서 우선 고등학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것과 ‘마음을 정했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 게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하고 싶은 일을 정했다면 하나씩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고 길을 만들어 갈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인천전자고등학교전자·통신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전자·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과 구분 없이 전자통신학부 통합으로 모집해 1학년 말 세부 학과(전자제어과, 전자회로설계과, 정보통신기기과)로 나뉜다. 전국 단위 모집이고 학급 수는 8개로 일반 전형 80, 특별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은 1차 교과와 출석 성적, 봉사활동 점수를 합산해 모집 정원의 150%(240명) 이내로 선발하고, 2차 마이스터 소양검사와 심층 면접, 신체검사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별 전형은 영마이스터기술영재학교를 수료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영마이스터기술영재학교 수료 시 받은 등급은 점수로 환산돼 1차 전형에 반영된다. 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