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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살림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우리 살림은 얼마나 달라질까. 부천지역에서는 내년부터 36개 동이 10개 광역 동으로 통합되고 부천지역화폐 발행 등 새로운 제도와 정책들이 시작된다.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새해 달라지는 부천 생활들을 알아본다.◇ 일반 행정 분야각 동들이 개편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각 구(區)를 없앴던 부천시가 36개 동(洞)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다. 광역동은 현재의 행정복지센터 기능에 더해 복지, 인허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생활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며, 폐지되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동 개편은 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 예정이다.◇ 경제 산업 분야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지역화폐가 발행된다. 발행 규모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을 포함한 250억 원이며, 발행형태는 카드형이다. 지역 화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사용 제한처를 제외한 부천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센터’ 3곳도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시설 제공과 운영을 맡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교육, 급식, 귀가 등 패키지 형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 분야부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단가는 7800원에서 965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지원대상도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확대된다.저소득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가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원연령도 만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청소년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액도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첫째 자녀가 12세를 초과한 가정이라도 미취학 자녀가 있을 경우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지만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이나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중 한부모, 다문화 가정은 연장 가능하다. 이용료도 소득에 따라 월 1만1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인 구분을 단순화한다.◇ 보건 분야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절차가 개선된다. 보건증은 검사한 보건기관 뿐 아니라 전국 보건기관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며, 온라인발급도 공공보건포털과 정부24포털로 확대된다. 온라인 재발급의 경우 수수료도 없어진다.‘우리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는 100세 건강실이 상동어울마당과 신흥동어울마당에도 생겨 총 14곳으로 늘어난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의료비 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점경로당에 의료기관이 찾아가 진료, 건강 상담,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또 부천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적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도 추진되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된다.또한 보건소가 뇌병변과 지체장애 등 신체장애로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의 기능장애 개선을 위해 재활운동실을 운영한다. 재활운동실은 재활전용 트레이드 밀, 등속성 상하지운동기, 순환 재활 운동기, 전동 이단 평행봉 연습기 등 장애가 있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재활장비 16종 23대를 갖추고 있다.이용자들은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관절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재활장비를 이용한 운동, 균형증진 소도구를 활용한 개인 및 그룹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협력 재활치료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1회 재활운동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자문기관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세종병원, 휴앤유병원, 고려수재활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다. 재활운동실 이용은 하루 세 번이며, 개인별 이용기간은 3개월이다.◇ 도시 주택 분야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내년부터 4년간 도비보조금 11억8000만원이 시 예산에 매칭 지원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단지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에서 44%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지원 분야내년부터 부천시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1인당 30만원 이내로, 학교 예산으로 지원되며,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확정했다.따라서 내년 3월에 입학하는 부천시 내 중학교 신입생 69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대상은 다른 도시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시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게 된다.교복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소요예산 21억 원 중 부천시와 경기도가 각 25%씩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한다. 향후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과 타시도 전입생 등 사각지대 학생들의 지원방안 또한 협의 중이다. 2018-12-26
- 맛집과 모범업소, 특색음식점의 자부심은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로 풍성한 연말연시가 한 창인 가운데, 올해 가볼만한 음식점 중에 다온쭈꾸미&해물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에 자리한 다온쭈꾸미&해물찜이 특색음식점과 맛집에 이어 올해 부천시 선정 모법업소에 등재되었기 때문이다. 해물요리와 함께 새로 선보일 신 메뉴가 더 궁금해지는 다온쭈꾸미&해물찜을 소개해본다.부천시 선정 모범업소란다온쭈꾸미&해물찜이 2018부천시 선정 모법업소와 맛집에 등재되었다. 그중에서도 모범업소란 한 마디로 맛과 음식제조환경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 모두 일정 이상의 기준에 통과된 음식점을 말한다. 올해 모범업소에 심사는 2차례에 걸쳐 까다로운 절차와 전문가 시식으로 이뤄진 바 있다.또한 심사과정에는 부천시에서 구성한 요리전문가, 교수, 해당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에 임했다. 그 결과 올해는 심의과정을 거친 음식점들 30곳이 최종 선정되어 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등재되었다.다온쭈꾸미&해물찜 최병진 대표는 “모법업소 심사에서는 위생, 환경, 음식 맛과 수준, 식품위생, 법률위반 등 기본적이지만 까다로운 절차들로 진행된다. 이번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모법업소 선정은 그 동안 이 같은 기준을 어기지 않고 철저히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지역축제 많은 부천을 대표하는 맛의 자부심2018년 부천시 선정 맛집과 모법업소에 등재된 다온쭈꾸미&해물찜 최 대표는 이미 2017년 부천시 특색음식발굴을 위한 토론모임에 참가하는 등 지역 음식에 대해 관심이 크다. 그 이유인즉, 부천이란 지역의 특징을 대표하는 맛집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최 대표는 “부천은 일찍이 영화제부터 만화축제 등 각종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제들이 일 년 내내 끊이질 않는다. 여기에 부천뿐만 아니라 외지 사람들까지 모이게 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먹거리인데 반해, 안타깝게도 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음식이 없어 그 발굴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비슷한 예로 인천지역에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음식점’을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알리듯, 부천 역시 향토고유음식을 응용하거나 연관된 부천 특색음식 발굴이 절실하다. 특색음식이 발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도시 부천에서 보고 즐기며 만나 음식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다.우수업소 비결은 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주꾸미정식과 해물찜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그 이유는 고유의 레시피를 유지하는 맛 때문이다. 여기에 아침체조와 조회로 시작되는 친절교육과 소독을 마치고 문을 닫는 경영마인드 그리고 편안하고 안락한 식당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최 대표는 “좋은 음식점이란 고유의 맛과 쾌적한 식사환경을 기본적으로 지켜야한다. 지금도 서울에서 엄마들이 내려와 모임을 하고 갈 정도로 식당 내부는 항상 카페처럼 아늑하고 후식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 메뉴를 1월부터 출시한다. ‘명태소갈비조림세트메뉴’란 신 메뉴는 명태와 소갈비에 곤드레나물을 넣고 조려낸 요리이다. 여기에 짠맛을 내리고 고소한 맛을 가미한 씨앗젓갈을 얹어먹는 초밥과 피자도 함께 제공된다. 부천내일신문의 할인쿠폰을 오려오면 신 메뉴 5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8-12-26
- ‘상해사범대부속 제2외국어학교’에서 꿈을 이루자! 중국 의대 및 아시아와 미국, 영국 등 해외 유명 대학 진학해중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힘과 잠재력은 엄청나다. 이런 이유로 일찌감치 중국유학을 생각했지만 교육 커리큘럼과 환경 등 여러 조건들로 인해 망설였다면 중국 유학 전문교육그룹인 ‘제이디 파트너스’가 제안하는 ‘상해사범대부속 제2외국어학교’(이하 제2외국어학교)를 살펴보자. 글로벌 국제부 과정과 중국 국내 과정을 두루 갖추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이 학교에서는 중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곳으로 진학해 꿈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또 다른 기회에 주목해야, 이제 중국 유학이 대세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영어권에 집중되었던 유학 수요가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여러 장점들이 검증되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중국 유학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영어와 함께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한다는 수적인 강세와 다양한 기업들이 세계각지로 진출하며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국어에 능통하면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찌감치 이해한 중국 문화와 사회는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게 해주며 최근 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안목과 시야까지 넓힐 수 있다.뿐만 아니라 같은 아시아권인 중국 유학은 비용 부담과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으며, 중국인의 높은 교육열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과 환경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국제 도시 상해의 최고 학교에서 꿈을 키우자‘2018년 국제학교인재개발 실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커리큘럼과 시설을 갖춘 ‘제2외국어학교’는 상해지역 학생들이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해 입학하는 학교다. 해외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국제학교와는 성격이 달라 중국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유롭게 중국어와 문화를 익히고 중국사회에서의 훌륭한 커뮤니티를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국제부에서 한국학생들을 위한 학사관리와 생활관리가 제공된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고등학교 과정, 캠브리지 과정, 외국인특례 과정이 있는 글로벌 국제부 과정과 중국 국내 과정을 통해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해 학습한 학생들은 해마다 스탠포드, 코넬, UC버클리, 북경대, 청화대, 홍콩대 등의 여러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특히 중국 의과대학으로의 진학이 눈에 띈다. 세계적으로 활동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복단대, 절강대, 중국의학대학 등 중국의 여러 명문대에서 진행하는 국제의학 과정(MBBS)을 졸업한 학생들은 중국 의사면허 취득과 동시에 미국 USMLE, 한국 KMLE 등의 의사면허 고시에 통과하면, 영미권과 한국에서도 의사활동이 가능하다.믿을 수 있는 중국 유학 전문교육 그룹, ‘제이디 파트너스’유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외국어학교’의 글로벌 국제부를 운영하는 ‘제이디 파트너스’는 한국 학생 및 외국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세계 각국으로 진학하도록 1:1 멘토링과 입시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이외에도 실제 유학 생활을 미리 경험을 해보는 ‘스쿨링 캠프’와 2019년 1월,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중국어 캠프’가 한창 모집 중이다. 특히 9월에는 ‘중국대학교의 중한 중영 통번역 자격증과정’도 열릴 예정이다.문의 031-711-8850 2018-12-24
-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독서습관이 공부하는 힘 기른다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의 결과,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에 이르고, 만점자가 148명으로 응시인원의 0.03%에 불과해 이번 불수능의 주범이었던 것을 실감하게 했다. 1등급 컷(등급 구분점수)은 132점으로 지난해 128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1등급이 128점~134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32~150점까지 최상위권이 넓게 분포되어 상위권 학생 간 변별력이 매우 커졌다. 초등 시기, 언어능력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 시기‘대한논리정독·속독 미금교육원’의 강무구 원장은 “올해 수능의 국어 영역은 지문이 유난히 길었고, 전문가 수준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독해가 가능했다”면서 “평소 국어 기본 실력이 탄탄하고 독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학생이었다면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수능이 치러진 후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문의 전화가 많다”면서 “현재 교육과정 평가가 서술형, 논술형으로 행해지고 있고,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독해와 글쓰기, 토론 발표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인 만큼 멀리 수능까지 내다보지 않더라도 초등 시기에는 무엇보다 언어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단기간 실력 향상이 어렵다는 국어 과목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며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강 원장은 언어능력의 기반이 형성되는 초등 시기의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독서를 통한 어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독 프로그램으로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시킬 수 있어이를 위해 국내에서 20년 이상 정독과 속독 프로그램을 독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에서는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정독교육과 글을 빠르게 읽어내는 속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미금교육원의 경우 수업은 주 2회, 120분씩 진행되며 학생들이 교육원에 등원하게 되면 독서 유형과 능력을 분석 후 읽기 습관을 교정한다. 독서능력이 개인별 편차가 큰 만큼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1대 1 맞춤형으로 밀착 지도한다. 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 학생들 중에는 흘려 읽기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70분간 독서지도를 하면서 올바른 정독 습관을 길러준다. 영어 몰입교육, 방대한 미디어의 노출로 인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어린 학생들도 독서의 재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어떤 지문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훈련으로 자기주도학습 완성독서 후에는 핵심 내용 파악과 요약 등 쓰기 수업이 이루어지며 어휘 확장 테스트가 치러진다. 또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1분당 독해 글자 수를 확인해 기록한다. 이 기록지에는 독서이력이 함께 표기되며 학부모와 상담 시에 현재 학생의 독서능력이 어느 정도로 향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자료가 된다. 강 원장은 “정독 훈련이 완성되면 집중해서 글을 빠른 시간 내에 읽어내는 속독 훈련을 하게 된다”면서 “수능의 국어 지문이 길어지면서 분당 800자 이상의 독해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은 분당 600자 정도까지 기본 훈련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분당 독해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수능 국어 지문 읽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는 물론 한국단편, 한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완독해 읽고 쓰는 힘, 즉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어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 연습 및 과목별 공부법 연습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시킨다. 문의 미금교육원 031-715-9889이매교육원 031-705-2214수지교육원 031-266-8214 2018-12-24
- 국내외 어디를 가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 기른다 2017년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실용 외국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명문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및 대학에 입학생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SSLI어학원(원장 스캇 신/Schott Shin)이 올 여름 수내동 본원 확장과 함께 12월 8일 신관을 오픈하며 2019년 5월 제주 국제영어단지 내에 제주분원 개관을 확정했다. 국제적 SAT 전문 학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SSLI어학원(이하 SSLI)을 방문했다.국내외 유수 대학 출신, 해외 입시에 차별화된 전문 강사진본인이 직접 조기유학 1세대로 미국 고등학교 과정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입시를 겪은 후 TOEFL, SAT, SSAT, GMAT, GRE 등 30년 가까운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 신 원장은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는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SSLI의 SAT 교육 프로그램은 수업별 효율적인 전략과 기술로 SAT 시험 자체를 완전히 분석하여 고득점을 성취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 원장은 무엇보다 엄격한 강사 선발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이비리그 및 국내외 유수의 대학 출신으로 꾸려진 SSLI의 입시 전문 강사들은 소위 ‘드림팀’이라 불리며, SAT와 ACT 시험 과목별 전원 99%(상위 1%) 고득점 보유자로 전공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강사진의 자세한 이력은 SSLI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몰입 시스템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SAT 목표 점수 도달SSLI의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수강 중이다. 1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018-2019 겨울 SAT 집중코스는 수업정원 8명에서 15명 내외로 10명 이상 초과될 경우 강사 1명이 추가로 배정된다. 또한 수업 과정이 실시간 녹화되어 수업 내용 및 수강생 수업태도까지 꼼꼼한 관리로 수업의 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학생의 목표 점수 도달을 위해 대화식 강의, 협력적인 토론과 실전문제풀이의 병행으로 학습 의 균형을 맞춘다. 여기에 원장 직강 SAT 필수 어휘 및 문법, 증거 제시 독해를 포함한 필수 단어의 반복과 독해 학습으로 기초를 다지고 모의고사를 활용해 실전 감각을 높인다. 테스트에서 틀린 부분에 대한 개인별 맞춤 지도로 최적의 몰입 시스템을 구축해 고득점이 완성된다. 이 외에도 토플과 SSAT 수업도 이루어지며 모든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의 이중 언어 수업이 가능해 수강생의 편의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초등부터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영어 교육SAT 전문학원이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다. 오히려 SAT 전문학원이기에 좀 더 학문적이고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SLI에서는 초등 고학년부터 ‘Academic Reading & Writing’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사고력과 논리력 등을 키워주고 있다. 영어권 국가 교육기관 및 현지 사립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추천도서와 필독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종합적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신 원장은 “초등학생도 고등학생과 동일한 ‘드림팀’ 강사진에게 수업을 받는다”면서 “차별화된 강사진이 영어를 도구로 독해력과 창의적 분석능력, 작문기획 능력, 발표력과 토론능력, 논리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키워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영어 교육은 국내외 어느 학교로 학생들이 진학을 하던지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인해 국내 학교 수행평가와 서술형 문제 등 어떠한 테스트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내공을 갖추게 된다.문의 070-7538-6529 2018-12-24
- 백지 테스트로 다진 개념 실력, 성적으로 확인 수학에서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너무도 잘 아는 사실. 하지만 빠른 진도에 대한 조급함은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을 소홀하게 한다. 24년 동안 대치동을 비롯해 분당지역의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온 ‘수학산책’의 이종석 원장. 그는 상위 학년에서의 굳건한 수학 성적을 위해서는 배운 개념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정리해 서술하고 설명해보는 시간을 통해 자기 실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1등급 성적, 실력 있는 강사의 증명 중심 수업+개별 솔루션이 비법‘수학산책’은 자체 교재를 활용한 증명 중심 수업이 강점이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연관된 개념을 쉽게 이해해 수학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연계 문제들을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수식, 그래프와 그림 등을 활용해 서술하는 ‘백지 테스트’는 개별 학생들의 이해 정도는 물론 성격, 공부 습관, 오류까지 점검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더욱이 실력 있는 강사들의 꼼꼼한 첨삭은 부족한 부분을 즉각 보완해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시켜주어 서술형 문제는 물론 수리논술에 강한 실력을 만들어 준다.이처럼 확실한 개념 수업과 개별 솔루션이 제시되는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유독 많은 장기 재원생의 수로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에서 배운 정의와 개념이 고3 성적까지 책임진다!중등 수업은 증명 중심의 개념 수업과 함께 상위 학년과의 연계 수업이 핵심이다. 최근 내신과 수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개념만을 이해하기 보다는 연계된 개념들의 맥을 꿰뚫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중등 수학에서 배운 정의와 개념이 고3까지 이어진다며 “학생들의 완전한 이해를 위해 ‘백지 테스트’와 ‘질의응답’을 활용합니다. 이 두 방법은 수학의 기본 정의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올바른 공부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설명하다 보면 안다고 착각하고 있던 부분을 발견하는 것을 비롯해 파생되는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까지 확장시켜줍니다”라고 말한다.1:1 내신대비 수업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시험범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 수업 이 후에는 철저히 1:1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높다. 저마다의 오답을 분석한 개별 프린트로 철저히 오답을 잡아내는 내신 수업을 성실하게 학습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집중적으로 개별 수학적 능력 올리는 고등 수업, 저절로 성적 올라수학은 단기에 실력을 올리기가 어렵다. 따라서 과정별로 정확하게 짜인 커리큘럼대로 진행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오랜 경험과 데이터 축적으로 과정별 촘촘한 계획 아래 진행되는 고등 수업은 매 달마다 시중 문제집을 분석해 수준별로 제공되는 자체교재가 자랑이다. 섣불리 문제 푸는 스킬을 익히기 보다는 정확한 개념과 필요한 계산들을 학습해 수학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점수 향상으로 이어진다.이처럼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져 진행되는 수업은 내신에서 더욱 강하다. 서로 다른 15개 고교를 다니는 재원생들이 어려움 없이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은 주 단위로 그때그때 발견된 오답의 원인을 파악하고 비슷한 유형에 대한 반복연습과 첨삭이 이뤄진다.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내신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계산능력을 끌어올리고 문제에 대한 익숙도를 높이는 것이다.내신과 함께 수능 대비 또한 확실하다. 고2 겨울방학에는 교육청과 평가원 문제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심화 개념까지 정리한 후에 3월부터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반복 학습으로 철저히 수능을 준비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문의: 031-716-3424 2018-12-24
- 수능 1교시, 부담이 적은 ‘한국사’로 조정해줄 것 청원해 역대 최고로 어려운 국어 영역이었다는 ‘불수능’의 여파가 대단하다.지난해 보다 높아진 난이도는 ‘국어 영역’ 점수에 따라 합격은 물론 지원 대학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입시 전문가들은 이렇듯 어려워진 ‘국어 영역’은 긴장감이 최고조인 수험생들에게 국어 성적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1교시 시험 난이도에 따른 심리적 상황이 이후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근 수능 1교시를 부담이 적은 ‘한국사’로 조정해 달라는 청원을 한 ‘수이학원’ 조동일 원장을 만나보았다.12년의 노력, 1교시 난이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해마다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쟁점화 되고 있다. 더욱이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장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죄송하다는 사과를 한 초유의 사태까지 빚어지며 국어 영역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국어 난이도가 높아진 것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이 국어 영역의 체감 난이도에 따라 다음 시간에 이어지는 수학과 영어, 선택 과목들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실제 수험생들 중에는 이전과 다른 출제경향의 문제들을 접하고 멘탈이 붕괴되며 다른 영역들의 시험도 망쳤다는 경우도 많다”라고 조동일 원장은 안타까워하며 12년의 학교생활을 평가 받는 수능 당일의 긴장감은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수능 1교시, 부담이 적은 ‘한국사’로 바꾸자“그렇지 않아도 부담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수능시험에서 1교시를 반드시 국어 영역으로 고집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조동일 원장은 묻는다. 오히려 수험생들이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시험을 먼저 보게 함으로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현재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의 시험은 절대평가로 등급이 결정됩니다. 더욱이 같은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 영역과 달리 문제 난이도도 낮아 올해 수능에서는 1등급 비율이 40%에 가까웠습니다. 이처럼 한국사는 수능에서 치러지는 시험 중에 가장 부담이 적은 시험인 것입니다. 만일 한국사로 1교시를 치르게 된다면 수험생들은 30동안 시험에 집중하며 시험 환경에 적응해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어 자신이 준비한대로 수능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수능 1교시를 한국사로 바꿔 치르자는 청원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인 한국사를 중요한 국가시험인 수능에서 1교시에 치른다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수능, 수험생을 먼저 생각하는 시험이 되길실제 가르친 학생들 중에는 국어 영역으로 인해 전체 수능 성적이 떨어져 생각했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수시전형에서 불합격을 하거나 정시전형에서 지원하고자 했던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고 조동일 원장은 말한다.“고3 1년, 아니 적게는 고등학교 3년,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대입에 매달린 학생들이 긴장된 환경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유지해온 시간표를 고집하지 않고 조금만 수정해 수험생들이 좀 더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이제는 한 번 변화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최근 이런 문제들이 대두되며 학생들은 물론 입시 전문가들도 찬성 의견을 더하는 상황이다. 물론 수능 1교시를 바꾼다고 수능 결과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면 순서 정도는 고려해 봐도 좋지 않을까?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논의가 되기를 바라본다. 2018-12-24
- 분당ㆍ용인 국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2020학년도 수능 대비 국어 영역 비문학 학습법 2019 수능을 역대 최고 어려운 시험으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불국어’였다.특히 독서 영역인 비문학이 어렵게 출제돼 문제를 끝까지 풀지도 못했다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소식과현직 교사들도 혀를 내두르는 엄청난 문제였다는 평가들은수능을 앞둔 고2학생들에게는 비문학 지문에 대한 공포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비문학 지문이 제외되지 않는 이상 남은 기간 제대로 준비해보자.분당과 용인지역 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2020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알려주는 비문학 학습법들을 모아보았다.오답률 1,2위, 비문학 지문최근 수능에서의 비문학 지문과 문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추세다. 올해 치러진 2019 수능도 2018년 수능에 이어 오답률 1,2위의 문제가 모두 비문학 지문이었다. 이처럼 비문학 지문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유는 다양한 제재의 지문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경제와 행정 관련 지문인 환율의 오버슈팅문제와 기술 관련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부호화 과정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서양과 동양의 천문 이론을 다루며 과학과 철학 제재를 포함한 31번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인문(철학) 내용을 담은 기능세계의 개념과 성질을 다룬 42번은 모두 지문의 내용조차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른 시간에 읽기조차 버거운 지문 길이비문학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길어진 지문 길이다. 이런 현상은 2017학년도 수능부터 비문학 지문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면서 하나의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3개 지문의 글자 수가 2,483자인 지문을 포함해 총 5,588자였으며 문항은 15문항이었다. 그러나 2019학년도 수능은 2,588자인 지문을 포함해 총 6,289자 15문항으로 문항 수는 동일하지만 글자 수가 다소 늘어났다.물론 읽기에 능숙한 수험생들이라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해진 시간에 빠듯하게 읽어내야 하는 수능에서는 긴 지문을 누가 얼마나 정확히 읽어내느냐 하는 읽기 속도가 문제풀이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읽기 속도가 문제 풀이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지문 길이가 길지 않아서 읽기가 익숙하지 않아도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힘들어진 것이다.아무리 어려워도 해결책은 있다국어 전문가들은 비록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며 역대 최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수능 국어 영역이지만 올바른 학습법으로 준비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비문학 지문과 관련된 문항이 언어학적, 논리학적인 고난도 문항이 아니라는 점과 지문의 난이도에 비해 문항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는 점을 들며 비문학 지문을 무작정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지금부터 꾸준히 글을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면 어떤 지문이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독해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 용인 국어 교육 전문가가 제안하는 비문학 학습법기란 국어전문학원, 안채성 원장“빠르게 글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야 합니다”“비문학 독해를 위해서는 빠르게 읽기와 더불어 지문의 큰 그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과 과학 지문과 인문과 사회 지문에 쓰이는 전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 문단을 한 두 문단 읽어 나가면서 글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읽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이 반복되면 각 문단의 첫 문장을 읽으면 글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보입니다. 구조가 예상되는 글은 정리하는 방향을 잡기도 쉬워지고 문제가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도 대략 감이 옵니다.지문을 크게 파악한 다음은 각 내용의 파악입니다. 이때, 문단 정리를 하더라도 손으로 필기를 할 부분과 단순하게 체크만 해 두어야 할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연계가 3개 이상 일어나는 부분은 손으로 필기하고, 기술이나 과학 지문에서 주로 나오는 특정 장소나 장치 그리고 역할은 체크만 해도 충분합니다. 보통 이런 지문은 그림을 주어 설명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확인만 하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단, 체크의 목적이 추후 문제 풀이 시 자석처럼 찾아가기 위함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각 문단에서 어떤 내용이 전개되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각 단락의 잔상을 남겨 놓아야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반복하며 일관되게 글을 읽는 연습을 하며 정확한 읽기 패턴을 만든다면 긴 지문이라도 빠르게 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희원국어, 김희원 원장“지문을 정독하고 스스로 정리해서 적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비문학 지문은 글 전체의 내용과 각 문단의 내용을 연결해 짜임새 있는 구조로 이해해야만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글을 읽는 사고력을 높이려면 작문활동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짜임새 있는 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처음, 중간, 끝이 통일성이 있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작문을 하다 보면 글 읽는 능력도 자연스레 향상됩니다.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재 입시제도에서는 지문을 정독하고 그것을 노트에 스스로 정리해서 적어보는 훈련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문제를 풀기위한 독해는 수박 겉핥기식의 독해가 되기 쉬워 고난이도 지문에서는 오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노트에 글의 내용을 정리해서 적는 학습이 효과적입니다.글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할 때는 우선 각 문단의 관계를 파악하여 글 전체의 구조도를 그려봅니다, 그 후에는 각 문단별로 주요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하되, 글의 내용에 따라 가지치기나 표를 이용해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단, 단순히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정리하지 않고 글의 문맥을 고려해 글 전체의 내용과 문단의 내용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독해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마음이 조급한 수험생들은 오답이 많이 나온 지문을 위주로 꾸준히 이런 독해 연습을 한다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이매 명인학원, 배인호 강사“수능 출제 기관에서 제시한 기준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합니다”“비문학은 수능 출제 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기준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 글을 분석하다 보면 비문학 지문에 쓰이는 글의 특성과 구조,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는 표지 등이 보이고, 같은 국어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훨씬 쉽게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2000자 내외의 지문 전체 정보가 아니라 문제와 바로 직결되는 일부 부분이 부각되고 각인되어 문제풀이로 자연스레 연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학습방법을 익혀 평가원 기출 지문에 적용하고, 연습하고, 그 외의 모의고사, EBS 연계 문제 풀이 등과 연결해간다면 안정적인 성적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비문학 지문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상황과 수준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잘 모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그냥 기출 지문의 주제를 찾고, 정답의 근거를 쓰는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하지만, 최근 출제되는 고난이도의 비문학 지문은 주제가 복합적이거나 소주제가 연쇄되거나 나열되는 글들로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문단별 주제 찾기, 정답의 근거 사고 정리하기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출제 원리 원칙 분석과 그 접근법 체화가 훨씬 더 중요하고 급한 과제입니다. 글을 올바른 방 2018-12-24
- 나만의 향과 분위기로 향초·비누 만들어보아요 얼마 전 지인에게 캔들과 비누를 선물 받고 행복했다. 이런 멋진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가까운 곳에 어디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죽전초등학교 앞 ‘톤바이림’이다. 작고 아담한 공간에 들어서자 환상적인 향기가 밀려와 숨 쉬는 것이 행복해졌다.대기업 브랜드 디자이너에서 핸드 크래프트 스튜디오 대표가 된 박향림 씨는 아이 둘의 엄마이다.“대기업에 10년간 다니다가 둘째를 낳고 육아휴직 기간 동안 향초와 비누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경력이 아까워 퇴사를 고민했지만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 있었기에 홀가분하게 나왔죠. 사람마다 고유의 향과 분위기, 즉 톤(Tone)이 있잖아요? 저는 그것을 저만의 톤으로 실체화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이름을 따서 톤바이림이라 상호를 짓고 공방을 냈답니다.”‘톤바이림’에서는 캔들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을 교육하여 캔들 전문가로 양성하고, 대한천연디자인협회의 천연비누자격증, 소이플라워, 밀랍플라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지도하고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그냥 자격증만 발급해주는 공방은 많아요. 하지만 제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담아 초기 공간임대 시 주의할 점, 공간 쉐어링, 시간적 병행법 등 창업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한 번에 2명으로 제한해서 밀착 수업으로 진행합니다”라고 박 대표가 말랬다. 캔들과 비누는 판매시장보다는 교육시장이 크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전수받으려는 마니아 또는 창업 희망자들이 멀리 지방과 외국에서도 찾아와 배워간다고 한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2번길 14 ,1층문 의 010-7595-0366 2018-12-24
- 대구교육박물관, 영국 미국 공연예술 포스터 기획전시회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지난 21일부터 영국 미국의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포스터를 통해 공연의 역사와 함께 당시의 문화, 예술, 인물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영국 미국 공연예술 포스터전’을 연다.2019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대구교육박물관의 두 번째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의 공연, 예술문화를 비교해 봄으로써 공연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60여점의 공연 포스터는 영미 걸작 공연의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크게 오페라, 뮤지컬, 연극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이와 함께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대구의 뮤지컬, 오페라, 연극 관련 축제도 소개된다.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포스터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흥행한 ‘마술피리’를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나비부인’, 대구공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킹’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시카고’ 등이 소개되며,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극 작품 등이 있다. 전시와 함께 무대 의상을 입어보고 특수 분장을 해 보는 등 재미있는 체험을 마련하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