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미-이라크전과 한국경제 정부는 미-이라크전이 임박함에 따라 1·2·3 단계 등 전쟁 단계별 수립한 비상계획(컨틴전시플랜)을 재점검하는 등 전쟁 발발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는 전쟁발발시 금융시장 안정반, 에너지수급대책반, 해외진출 건설사 지원반, 수출업체 지원 및 원자재 수급대책반 등 4개 대책반을 통해 비상계획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신용보증기금 등 신규 보증한도를 당초 계획했던 37조원보다 확대해 기업들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쟁이 한달 이상 장기화되거나 불투명한 상태로 지속될 경우에는 그 전에라도 추경을 편성하는 등 수출 기업을 지원할 계획까지 검토중이다. 만일 시중자금이 경색될 경우에는 추가 지원 방안을 사전에 수립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또한 전쟁 후유증으로 인해 대금을 제대로 못 받게 되는 수출업체와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의 융자기간 연장과 수출환 어음의 부도처리를 유예해 주는 한편 필요할 경우 적절한 지원대책을 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비상 대책을 수립, 전쟁 발발과 동시에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을 반장으로 5개 실무대책반으로 구성된 에너지비상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출비상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국내 유가의 추가 인상과 관련해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차량 10부제 강제 실시, 심야 영화관 및 찜질방 골프장 스키장 대중목욕탕 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제한송전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호화 유흥업소 네온사인과 도심경관 조명 등 옥외조명 사용시간을 제한한다. 만일 국지적인 수급차질이 생길 경우, 놀이공원과 위락시설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곳에 대해 에너지 제한공급을 실시하고 지역난방을 제한공급 할 방침이다. 또 관련된 물가가 큰 폭으로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국내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인한 화학업계의 국제수지방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유수급차질이 생기는 최악의 상황에 다다르면 해외유전개발사업에 대한 우선 인수권 발동, 비축유 방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및 유가완충자금 집행, 수급조정명령 및 배급제 실시, 석유·가스·유연탄 도입물량 확대 등 대책을 선별시행키로 했다. 특히 사재기나 소비재 부당 가격 인상 등 수급교란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수출 분야에서는 1단계로 전쟁이 1~2개월내에 끝날 경우, 수출차질 및 수출대금 회수 지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수출보험 가지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부처간 공조를 통해 해운·항공운임의 전쟁할증료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쟁이 2개월을 넘어 중장기전이 되면, 중국 등 대체 시장에 대한 수출보험·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결제대금 입금지연에 따른 지체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중동지역 거래은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출환어음 부도유예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전후 이라크 재건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이나 이라크 바이어 초청프로그램 등을 검토하는 한편 수출보험·금융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플랜트 및 건설수주 노력를 기울일 방침이다. / 산업팀 leesw@naeil.com 2003-03-18
- 부동산 경기 풍향계 된 ‘은마아파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또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불가판정을 받았던 재건축 안전진단을 다시 신청해 예비심사가 17일 실시됐고, 그 결과가 바로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즉 안전진단이 통과되면 강남의 부동산 개발붐을 허용하겠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 규제를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그 통과여부는 이달말 열린 강남구청의 안전진단 심의위원회 회의결과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 ‘강남속의 강남’ 은마아파트 = 안전진단이란 기존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첫 번째 절차로 관할 구청에서 판단한다. 먼저 육안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하면 정밀검사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린다. 예비심사임에도 이에 주목하는 것은 육안심사를 통과하면 대부분 정밀검사도 통과한 게 기존의 관행이었다. 안전진단이 매우 형식적으로 이뤄져 실제 안정성에 대한 엄밀한 판단보다는 재건축을 위한 통과의례로 전락했던 것이다. 그에 따라 관련법을 개정해 오는 7월부터는 실제 안전성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통과해야만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의 경우는 오는 7월까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통과의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 웬만한 국책사업 능가하는 규모 = 부동산 경기 과열의 한 복판에 강남이 있고 그 강남의 한복판에 은마아파트가 있어, 이곳의 재건축이 허용되면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아파트 값이 일시에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주변 집값도 덩달아 폭등하는 양상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자 단기간에 무려 1억5000만원이나 집값이 올라, 집을 미리 팔았던 한 주부가 ‘배가 아파’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도 안전진단이 통과되면 즉시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재건축이 실시되면 또 웬만한 국책사업을 능가하는 수 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도곡동 ‘타워 팰리스’를 압도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 정치적 판단에 따른 안전진단 = 따라서 한 아파트의 안전진단이지만 그 과정에 서울시는 물론 정부가 직접 개입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해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불가판정에 대해 당시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부동산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계기로 부동산값이 뚜렷한 하향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차원에서 개입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한 재건축 관계자는 “다른 지역도 다 통과되는 것을 이 지역만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이는 가진 자에 대한 탄압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3-03-19
- 목동 체비지 4000평 학교용지로 서울 양천구 목동 922번지 체비지가 학교용지로 바뀐다. 시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목동 922번지 1만3621㎡(4120평)의 용도를 현재 호텔부지에서 학교용지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동 922번지는 지난 99년 (주)금향주택에 326억원에 매각된 땅이다. 그러나 금향측이 잔금납부기한을 어김에 따라 시에서 계약 해제를 통보한 땅이다. 금향측이 이에 불복 시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시가 1심에서 승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목동중심지구 일대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재건축 등으로 개발됨에 따라 학교부족이 예상된다”며 “소송이 끝나는대로 목동체비지를 학교용지로 바꾸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이땅을 매각하면 교육청에서는 초·중학교 2곳을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인접한 목동 하이페리온 등은 허가 및 설계변경 당시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인구 과밀화에 따른 교통 및 주거환경 문제들이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시의 재산이 특정지역 주민을 위해 들어가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도 있다. 시행사는 천문학적이 개발이익을 챙겼지만 주거단지내에 학교 등 공공시설을 만들지 않아 결국 시민의 재산이 들어가게 됐다는 것이다. 같은 상업지역이라도 호텔부지와 학교부지는 매각가격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종상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상업지역내 학교건설은 고육지책”이라며 “아직 소송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 땅의 개발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변경계획을 미리 밝혔다”고 말했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2003-02-05
- 이라크침공에 진보·극우 동시비판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의 이라크침공 추진에 대해 좌우 양측이 모두 공격에 나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진보쪽에서는 “미국의 이라크공격은 강경우파들이 10여년전부터 준비해온 군사적인 세계지배의 신호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반면 극우정치인 팻 뷰캐넌은 “대이라크 군사공격은 미국의 국익보다 이스라엘의 이익을 챙기려는 부시 행정부 내 신보수주의자들이 꾸민 음모”라고 공격했다. ◇“부시의 외교 모험주의”=미국내 진보적 학자이자 정치평론 사이트 ‘크라이시스페이퍼’의 편집자인 버나드 바이너 박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논평을 통해 현재 부시 행정부에서 요직에 올라 있는 강경우파들이 지난 10년간 이라크공격 계획을 치밀하게 꾸며 왔다고 주장했다. 버나드 박사가 꼽은 인물들은 딕 체니 부통령,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리처드 펄 국방정책위원장,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 존 볼튼 국무부 차관 등이다. 버나드 박사는 이들이 지난 10여년간 발간한 보고서 중 7개 문서를 근거로 미국의 대이라크 군사공격 움직임이 2001년 9·11테러를 계기로 새롭게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와 문서들은 군사중심의 팍스 아메리카나 추구, 세계 헤게모니 장악을 통한 천연자원 통제와 석유중시 정책, 유엔이 아닌 미국의 리더십 확립 등을 주장하고 있다. 버나드 박사가 문제삼은 7개 문서는 △92년 당시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인 폴 월포위츠가 국방장관이던 덕 체니에게 전한 보고서, △강경우파 싱크탱크인 PNAC가 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PNAC가 2000년 발간한 “미국 방위의 재건: 새 세기를 향한 전략, 힘, 자원” 보고서 △2001년 대외관계협의회(CFR)가 작성한 보고서 “21세기를 위한 전략적 에너지 정책” △작년 9월 부시 행정부가 발행한 “미국국가안보전략”문건 등이다. ◇“이라크공격은 신보수주의자들의 음모”=지난 92년 96년 미 대선에서 공화당 예비후보로, 2000년 대선에선 개혁당 후보로 나섰던 극우파 정치인 팻 뷰캐넌은 12일 시사잡지 ‘더 아메리칸 컨서버티브’ 최신호에서 ‘누구의 전쟁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뷰캐넌은 부시 행정부 내에 이스라엘과 미국의 국익을 동일시하는 인물들이 존재하며 이들인 이스라엘의 이익을 잣대로 미국의 외교정책을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강행 움직임이 바로 이들의 음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뷰캐넌은 ‘친이스라엘 세력’들이 폴 월포위츠 부장관, 리처드 펄 국방정책위원장 등의 주변에 포진돼 있다고 밝히고, 이들의 호전성으로 인해 미국이 동맹국들로부터 고립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이들 신보수주의자들이 쳐놓은 함정에 빠져 대통령직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세계 평화가 물거품이 될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2003-03-13
- 미 “돈 앞에 동맹없다” 부시 미 행정부가 이라크 전쟁 직후 파괴된 도로 학교 다리 복구 등 수억달러에 이르는 사업 독점권을 미 기업에게 부여하려는 계획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필요할 때는 ‘동맹’이지만 그 결과로 얻어지는 획득물은 철저히 자국의 것이라는 미국의 전형적 이중논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디펜던트지 11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주관하는 9억달러짜리 이라크 재건 사업을 둘러싸고 미국 5개 건설사가 후보로 선정됐으며 입찰 과정을 거친 후 이들 중 한 기업이 최종계약을 따낼 계획이다. USaid에 계획안을 제출한 기업은 딕 체니 부통령이 2000년까지 최고경영자로 있었던 핼리버튼을 비롯, 벡텔 플루오르 루이스버저 파슨스사 등 5곳이다. USaid는 미국 기업들만 후보로 오른 데 대해 “긴박한 상황과 일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USaid는 “이 프로젝트는 미국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미국 기업들을 이용하는 게 우리의 정책”이라며 “다른 나라들의 기업들도 자국 정부를 통해 별도의 사업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약 8000만달러 정도의 이윤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이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는 석유개발권. 1120억 배럴 이상의 막대한 매장량은 물론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유엔의 제재로 외국인투자가 적어 개발이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원유생산 단가는 매력적인 요건일 수밖에 없다. 이라크는 현재 토탈피나엘프, 루코일 등 프랑스 러시아 중국의 대형 석유회사들과 개발 계약을 맺고 있어 미국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반전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있는 국가들의 ‘석유이권’ 사이에서 이미 예고된 것이기도 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미국 거대 정유회사들이 최근 이라크산 원유 수입량을 2배로 늘렸다”며 “이라크전 종전은 이라크 유전 개발권을 둘러싼 ‘석유전쟁’의 서곡일 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 주간 매체인 중동 경제 다이제스트(MEED)는 “워싱턴 소재 컨설팅 업체인 국제자원그룹(IRG)이 USaid가 이라크 전후 복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발주한 것으로 보이는 프로젝트를 따냈다”고 전했다. 잡지는 “IRG가 지난 2월 710만달러 규모(계약기간 12개월)의 이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2003-03-13
- 수출차질 최소·에너지 안정 주력 ●이라크전 임박, 정부 비상대책 마련 고유가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이라크 전쟁이 발발할 경우 수출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이라크전쟁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수출과 에너지 분야의 전쟁비상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수출 분야 대책안에 따르면 1단계로 전쟁이 1∼2개월내에 끝날 경우 수출차질 및 수출대금 회수 지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 가지급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부처간 공조를 통해 해운·항공운임의 전쟁할증료 인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단계는 전쟁이 2개월을 넘어 중장기전이 될 경우로 중국 등 대체 시장에 대한 수출보험·금융 지원 확대와 수출결제대금 입금지연에 따른 지체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중동지역 거래은행에 문제가 생기면 수출환어음 부도유예기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또 전쟁이 끝난후 이라크 재건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이나 이라크 바이어 초청프로그램 등을 검토하는 한편 수출보험·금융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플랜트 및 건설수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전쟁 발발과 동시에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을 반장으로 5개 실무대책반으로 구성된 ‘에너지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출비상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전쟁초기에 유가가 급등할 경우 유가 추이를 보면서 석유제품에 대한 특소세와 교통세 등 내국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승용차 강제10부제 △골프장·스키장·대중목욕탕 에너지사용시간 제한 △영화관 심야상영 제한 △호화 유흥업소 네온사인과 도심경관 조명 등 옥외조명 사용시간 제한 등을 상황에 따라 시행키로 했다. 국지적인 수급차질이 생기면 놀이공원과 위락시설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곳에 대해 에너지 제한공급을 실시하고 △지역난방 제한공급 △전력직접부하제어 등도 시행된다. 아울러 사재기나 부당 가격인상 등 수급교란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지역별 상황에 따라 국지적인 수급조정명령 발동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전반적인 수급차질이 생기는 최악의 상황이 되면 △비축유 방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및 유가완충자금 집행 △수급조정명령 및 배급제 실시 △전력제한송전 △해외유전개발사업에 대한우선 인수권 발동 등을 선별 시행키로 했다. 2003-03-11
- 대우건설,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성포동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재건축사업은 700가구 규모의 기존 아파트를 용적률 250%를 적용, 24평형 356가구, 33평형 724가구, 42평형 200가구 등 1280가구, 지상18~22층 17개동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4월 사업인· 허가를 받아 5월부터 주민을 이주시킨 뒤 2005년 3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주 시기는 2007년 11월로 잡고 있다. 대우건설은 안산 성포주공3단지가 용적률 77.3%의 저밀도 아파트단지여서 사업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2003-03-11
- SK건설,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SK건설, 경기지역 13개교에 전산실습용 컴퓨터 총 251대 기증 - 기자재 클리닝(Cleaning) 등 향후 고장 수리까지 SK건설 문우행사장은 3월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윤옥기 교육감으로부터 경기지역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SK건설이 사무환경 개선으로 교체된 데스크탑 PC 201대와 노트북 50대를 지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지역 12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에 기증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SK건설은 기증한 컴퓨터에 대해 클리닝과 설치 및 향후 1년간 발생할 수 있는 고장수리도 해주기로 했다. 윤옥기 교육감은 전달식에서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SK건설이 기증한 컴퓨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SK건설 문우행 사장은 “단순히 장비를 기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증학교에 대해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SK건설은 지난 2월, 컴퓨터 기증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 의뢰, 벽지(僻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증희망학교를 추천받아 가평군 84대, 양평군 41대, 여주군 43대, 포천군 38대를 기증한바 있다. LG건설, 성남 성원ㆍOPC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 성원ㆍOPC아파트 16~21평형 765가구, 24~43평형 979가구로 탈바꿈 ◇ 최근 舊시가지 中心, 활발히 진행중인 성남지역 재건축 시장 첫 진출 LG건설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성원ㆍOPC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 했다고 밝혔다. 성원ㆍOPC아파트 재건축조합은 8일 분당 주택전시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갖고 LG건설을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했다. 성원ㆍOPC재건축 공사는 기존 성원아파트와 OPC아파트가 하나의 조합으로 뭉쳐 재건 축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성원아파트(16~21평형), OPC아파트(16,20평형) 총 765가구 로 구성돼 있다. 용적률 251.8%를 적용, 지상 10~22층 14개동 △24평형 202가구 △32평형(AㆍB) 687가 구 △34평형 36가구 △43평형 54가구 등 총 979가구로 신축된다. 가구당 이주비는 평형별로 6천만원~8천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에 들어 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06년도 말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LG성남자이’가 들어설 하대원동 일대는 성남 구도심 남쪽에 위치하고, 지하철 8호 선 모란역 인근에 위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분당 생활권에 인접해 다 양한 편익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대원공원, 북쪽으로는 하대원소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탁월하다. LG건설은 단지내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시설’를 비롯, 어린이전용 도서관을 운영하고, 지상공간을 공원화한 데크식 주차장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조성 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지역은 지난해 군용항공기 기지법 개정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되어, 성원ㆍOPC아파트외에도 올림픽, 산호맨션 등 구시가지 노후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 으로, 재건축 ‘붐’이 일고 있다. 동문건설, 일산 굿모닝힐 분양 동문건설(주)은 일산구 장항동 호수공원 앞에 위치한 동문건설 모델하우스에서 경기도 고양시 사리현동에 건립되는 ''일산 동문아파트 굿모닝힐''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15층, 26PY-78세대, 31PY-479세대, 총 557세대로 구성되며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이 됩니다. 동문건설(주)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공급하는 ‘일산 동문아파트 굿모닝힐’에는 이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1. 위 치 : 경기도 고양시 사리현동 188-2번지외 16필지 2. 대지 면적 : 58,370㎡(17,656평) 3. 건축 면적 : 5,449㎡ (1,648평) 4. 공급 규모 :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지상 13~15층, 26PY-78세대, 31PY-479세대, 총 557세대 (총 825세대 중 1,2차분 공급) 5. 용 적 율 : 99.20 % 6. 건 폐 율 : 9.33 % 7. 분양 시기 : 3.11(화)-M/H 오픈, 3.17(월)-고양시 1순위 접수 8. 입주 예정 : 2004년11월 입주예정 (정확한 날짜는 추후통보) 9. 분양 가격 : 평당 510만원대 10. 금융 조건 : 중도금 1,2,3차 無이자융자 실시 11. 단지특성 1) 향기발현아파트 시공(거실- 아로마 향발생장치 설치) 2) 전세대 일자형 남향 배치, 3-Bay평면설계, 용적률 99%, 동과 동사이의 거 리가 넓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남. 단지 내 쾌적함 극대화 3) 주변이 자연지역으로 전원아파트 12. 마감자재 : 음식물탈수기, 가스쿡탑/오븐, 반찬냉장고, 식기세척기, 칼라액 정홈오토메이션, 온돌마루, 무인경비시스템(공동현관)설치, 향발 생장치 등 현대식 인테리어 및 최고급 마감재 사용. 13. 입지여건 1) 교 통 -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일산선 원당역 인접 벽제I.C (개통예정)가 바로 연결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 39번 국도, 서오릉로 등 이용가능 2) 생활편익시설- 일산신도시와 인접하며 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가능. 단지 바로 옆에는 벽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음. 14. 투자 가치 1) 일산신도시와 인접지역이면서도 전세대 일자형 남향배치로 쾌적한 단지구성 2) 중도금 1,2,3 차 중도금無이자 융자실시로 내집마련의 기회제공 3) 중소형 평형 공급으로 저금리시대 임대사업도 유망 분양문의 : 031 -906 -0090 (동문건설(일산] 모델하우스) 2003-03-11
- 강남권 빅3 하락세, 매도-매수-거래 실종 3박자 여전 광진,성동,동작,강서,노원 등 주변지역은 상대적 매수세 살아나 2주간 서울 0.15%, 수도권 0.28%로 상승폭 증가 수도권은 오산,수원,안성,안양,안산 등 남부권 강세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3월 첫째주, 서울수도권 분양권 시장은 광진,성동,동작,강서,노원 등 강남권 주변 주요 입주예정단지를 중심으로 상대적인 매수세가 살아나는 양상을 보이면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이 최근 2주간 0.15%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최근 교통편 개선과 개발정보, 행정수도이전에 따른 주변 영향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산,수원,안성,안양,안산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2월21일 대비 2주동안 0.28% 올랐다. 각각 2주전엔 서울 0.05%, 수도권이 0.08% 변동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최근 들어 가장 높다. [표1] 서울, 수도권 변동률 추이 아직 거래는 그다지 눈에 띄게 활발한 것은 아니지만 입주가 임박한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 이사철 전후로 아파트시장의 추가 가격하락이 두드러지지 않자 매도, 매수자의 문의도 다소 늘어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금주에도 강남권 빅3 지역인 강남,서초,송파는 2주간 분양권 매매값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도-매수-거래가 실종된 지 오래다. 비강남권은 입주단지를 중심으로 실거주 목적의 수요가 다소 있고 거래도 살아나는 듯 하지만 투자수요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약세장세가 길어지고 있다. 서울은 2주간 광진(0.99%), 성동(0.7%), 금천(0.63%), 동작(0.56%), 노원(0.45%)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0.12%), 송파(-0.02%), 서초(-0.01%) 등 강남권 빅3 지역만 금주 하락세를 보였다. [표2] 서울 구별 변동률 금주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광진구(0.99%)는 자양동 우방아파트가 가격 오름세를 주도했고, 구의동 대림아크로리버도 소폭 상승했다. 자양동 우방아파트는 입주가 오는 5월 예정으로 총 214세대 규모다. 입주가 다가오면서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물건은 많지 않다. 또한 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되어 있어 수요자와의 가격절충이 쉽지 않다. 전 평형에 걸쳐 각각 1,000만원씩 올라 24평형이 1억9,000-2억8,000만원, 33평형은 3억-4억 선으로 조사됐다. 구의동 대림아크로리버는 입주예정이 2004년 2월이다. 51평형 5억3,210-5억5,210만원, 57평형 5억8,850-6억850만원, 64평형은 7억2,330-7억3,330만원 선으로 각각 1,000-2,500만원 가량 올랐다. 찾는 사람은 많은 편이지만 매도자들은 입주 직전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성동구(0.7%)는 성수동 현대아아파크와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의 가격이 상승했다. 지하철2호선 성수역 5분 역세권인 현대아이파크는 올 9월 입주예정이고, 성수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656세대의 비교적 큰 규모의 단지이다. 상대적으로 다른 단지보다 초기 분양가가 낮은 편이어서 수요자의 문의는 많은 편이지만 매물이 부족하여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각 평형별로 250-1,000만원 정도 올라 32평형은 2억5,000-3억4,000만원, 38평형은 2억9,000-3억9,000만원, 42평형이 3억4,000-4억4,000만원대로 조사됐다.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도 평형별로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22평형은 1억8,000-2억3,000만원, 31평형 2억3,000-3억1,500만원, 43평형은 3억3,500-4억2,000만원 선으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0.63%) 독산동 청광오뜨빌은 총 136세대로 소규모지만 거래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31평 단일평형으로 금주 1,000만원 올라 1억7,500-1억9,500만원대로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반면, 금주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인 강남(-0.12%), 송파(-0.02%), 서초(-0.01%) 구는 거래 소강상태가 장기화 되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은 대치,도곡동 일대 주상복합아파트 일부가, 송파 역시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등이 소폭 하락했고, 서초 역시 유니빌 등 중소형 주상복합 일부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서초동 삼성래미안의 경우에는 오는 5월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세금부담으로 수요가 끊어져 주요 평형대가 소폭 하락했다. 대체로 투자성이 강조되는 주상복합 단지를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표4] 서울 권역별 비교 이처럼 강남권 주요 구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강남권과 강북권을 구분하여 2주간 변동률을 비교하면, 강남권이 0.07%, 강북권은 0.27% 변동률로 2월 중순 이후로 강북권이 상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2주간 0.28% 변동률을 나타냈다. 2주전(0.08%)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증가했다. 오산(1.56%), 수원(1.2%), 안성(1.13%), 광주(0.53%), 안양(0.48%) 등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연말,연초 상승세를 탔던 화성(-0.17)만 금주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표3] 수도권 변동률 오산(1.56%)은 궐동 제일하이빌과 우남퍼스트빌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제일하이빌은 총 370세대로 입주예정은 2004년 10월이다. 27평형은 575만원 상승해 1억3,000-1억4,500만원, 35평형은 1억6,000-1억6,50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우남퍼스빌도 평형별로 각각 475-500만원 정도가 상승해 28평형 1억3,000-1억4,500만원, 34평형은 1억6,000-1억6,500만원 선이다. 총 1,023세대 규모로 2005년 4월 입주예정이다. 오산은 최근 경부선 전철화 등 개발 소식을 매개로 관심을 모았다. 수원시(1,2%)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은 찾는 수요자에 비해서 물건이 부족하고, 나와있는 물건가격은 너무 비싸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다. 월드메르디앙은 총 2,063세대 규모로 2004년 7월 입주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해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주요 상승한 평형은 34평형 2억1,732-2억2,732만원, 47평형 3억2,050-3억3,050만원, 57평형 3억8,687-3억9,687만원, 69평형이 4억9,389-5억389만원 선으로 각각 1,000-1,245만원 정도씩 상승했다. 한편 화성시(-0.17%)는 소폭 하락했다. 작년 연말 경부터 꾸준하게 개발호재로 인해 호가가 상승했었으나 가격이 오를 만큼 올라있고,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거품이 서서히 빠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3월 첫째 주, 서울수도권 분양권 시장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수요자도 1,2월에 비하면 다소 늘어난 편이고 거래도 다소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적당한 가격대의 매물이 부족하고 매도-매수 가격 절충이 만만치 않아서 거래량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분간 국내외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이므로 분양권시장도 아파트시장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실거주 수요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114 전지선] 2003-03-11
- 경기-과천, 재건축 용적율 이견 과천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놓고 경기도와 과천시의 입장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과천시가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위원회는 이날 “현장여건을 파악한 뒤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구성, 현지 실사를 거쳐 차기 위원회에 보고 한 후 결정하라”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될 예정인 주공 3단지와 11단지의 재건축여부는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과천시는 도에 제출한 ‘과천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재건축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한 3단지에 대해 160∼190%, 25층 이하, 11단지는 용적률 140∼160%.15층 이하의 건축물 건립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하지만 도는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용적률을 더 낮춰 저밀도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수원·오산·연천 등이 요구한 자연녹지 및 일반주거지역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을 조건부로 허용했다”며 “과천시의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소위원회의 심의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도는 저밀도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재건축에 대한 상반되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어렵게 마련한 지구단위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양호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위원회 위원들에게 과천시의 고충을 이해시켜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3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장명수 위원장은 “재건축 용적률 160∼190%는 강남 반포, 잠실의 용적률 250%에 비해 매우 낮아 전국 최저수준이다”며 “저개발을 명분으로 도에서 용적률을 더 낮춘다면 재건축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98년 3단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2005년까지 재건축이 필요 없다고 결론을 내린 한국재난연구원이 이번 3단지 예비 안전진단에서는 건물의 안전에 이상이 있는 D급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