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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등급, 전년도보다 반 토막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2019학년도 수능 영어는 지난해 1등급 비율 10.03%에서 5.30%로 절반가량 줄었다. 특히 올해는 대체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고 평가 받는다. 그렇다면 영어 영역은 어땠을까? 1등급 비율은 대폭 줄면서 올해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을 더 꼼꼼히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근 3개년 6월·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영역 1~5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보고, 앞으로 예비 고3은 어떻게 수능 영어에 대비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강영애 교사(상문고 영어과),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영어과), 김은지 영어강사(이움W학원),김현정 영어강사(서초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종로학원하늘교육)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1~2등급 비율 지난해보다 10.04p% 하락영어 등급 간 점수 차 고려해 정시 지원해야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5.30%로, 지난해 2018학년도 1등급 비율인 10.03%보다 4.93p% 줄었다. 올해 2등급 비율도 14.34%로 전년도 19.65%보다 5.31p% 줄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2등급 비율이 29.68%에서 2019학년도에 19.64%로, 총 10.04p% 줄었다. 3등급 비율도 하락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3등급 비율이 25.43%였지만, 2019학년도에 18.51%로 6.92p%로 줄었다. (표1, 표2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9 수능 영어 1등급, 2등급 인원 및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관계로 정시 지원 시 영어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대학(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은 합격선이 하락(2~3점 정도 하락,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에 점수 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학(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건국대 등)은 합격선이 상승(2~3점 정도 상승,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대도 영어 변별력이 낮아, 올해도 영어 2등급 이하 합격자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표1. 2019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9 6월 모의평가2019 9월 모의평가2019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등급 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4.194.197.92 7.92 27,9425.30 5.30 2등급8010.02 14.2113.65 21.58 75,56514.34 19.64 3등급7016.31 30.5218.04 39.62 97,57718.51 38.15 4등급6018.76 49.2916.80 56.41 110,17620.91 59.06 5등급5015.71 65.0012.45 68.86 87,11716.53 75.59 표2. 2018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8 6월 모의평가2018 9월 모의평가2018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8.088.085.395.3952,98310.0310.032등급8014.25 22.33 12.35 17.75 103,75619.6529.683등급7019.83 42.16 17.70 35.45 134,27525.4355.11 4등급6017.46 59.62 18.73 54.18 94,87117.9773.08 5등급5012.58 72.20 14.69 68.8855,39110.4983.56올해 수능 영어 영역, 정말 어려웠을까?빈칸 추론과 어법 등 고난도 문항 출제 그렇다면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1~2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난도가 높았기 때문일까? 수능 영어 영역 고난도 변별력 문제인 빈칸유형은 해마다 31~34번 네 개 문항이 출제된다. 31, 32번은 EBS 연계 문항이고 33, 34번은 비연계 문항이다. 여기서 변별력이 나뉘었다.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과, 진학부장)는 “수능 영어는 19개 정도의 유형으로 45문항을 출제해 거의 형식이 고정되어 있다. 어려웠다고 한다면, 우선 빈칸 추론 문항이 가장 난도가 높았다. 그 다음 어법 1문항과 글의 순서 배열 문항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초종로학원 김현정 영어강사는 “올해는 의외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수험생이 많았다. 그 원인은 첫째, 고난도 문제에 대한 변별력일 것이다. 올해 33번문제의 오답률은 75%였다. 영어 지문을 읽고 해석은 할 수 있으나 ‘보기 추론’이 힘든 문제였다. 최근 문제 트렌드는 글 해석은 가능하나 1~5번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보기 추론’ 문제에 준비가 미흡한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움W학원 김은지 영어강사는 올해 수능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은 두 가지 약점이 두드러졌다고 말한다.김은지 강사는 “첫째, 정확한 해석이 아닌, 감으로 풀기 때문이다. 아는 단어만 가지고 내용을 유추해서 푸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 둘째, 정답을 판단하는 근거 찾기 훈련이 부족했다. 지문을 정확히 해석했어도 막상 문제를 접하면 틀리는 경우도 있다. 고난도 변별력 문항을 맞추려면 이 두 가지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영어 학습량 줄어든 것도 원인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1등급 비율보단 높아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된 2018학년도의 1등급 비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등급을 따기 수월할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이다.김현정 영어강사는 “영어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해 공부를 게을리 하다가 올해 수능에서 실패한 학생이 많다. 따라서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김은지 영어강사도 “다른 과목보다 학습량이 부족하고 영어 공부를 등한시한 이유도 있다. 또, 대충 감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고난도 문항에서 변별력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변별력을 가르는 EBS 변형 문항은 정확한 독해가 가능해야 글쓴이의 의도가 담긴 주제문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수능 영어뿐 아니라 내신 영어에서도 발목을 잡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43%였고, 2019학년도 1등급 비율은 5.30%로 상대평가 때보다 높았다.(표3, 4 참조) 학생들의 영어 준비가 부족했다는 쪽에 힘이 실리는 이유기도 하다.그렇다면 강남지역 공교육 영어교사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와 상문고 강영애 교사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자. 2020학년도 수능 영어 대비 학습 방향최상위권 고난도 문항, 중상위권 기본기 훈련 그렇다면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르는 예비 고3 학 2018-12-27
- 쌍방향 개별관리 수업으로 소통하는 대치동 수학학원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은 불수능으로 대변되는 어려운 시험으로 수학 영역 역시 예년에 비해 어려웠다는 평이다. 개별관리 수업으로 학생과 소통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최적의 수업 성과를 이끌어내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의 김 훤 부원장에게 겨울방학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와 수능 대비라는 큰 목표를 위해 평소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 좋을 지 알아봤다.개별관리 수업의 학습 효과에 대한 확신으로 수업 형태 고집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1:1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쌍방향 개별관리 수업을 진행해 학생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의 대부분 강사들은 개원 이래 줄곧 함께해오며 개별관리 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우선 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은 개원 이래 지금까지 오직 개별관리 수업을 고집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김 훤 부원장은 “현재 많은 학원에서 진행하는 칠판수업(단체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이나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학원에서 미리 계획한 수업과 정해진 공부 량에 학생이 맞추어야 하는 수업 형태입니다.비록 클래스가 분류 되어있지만 학생 개개인에게 꼭 맞는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수업을 듣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학습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와 달리 개별 관리 수업을 진행하면 먼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부족한 부분에 집중해서 수업을 설계한 후, 개별 관리 수업을 통한 학습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학생은 단체수업에서 얻을 수 없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양질의 수업과 지도를 받을 수 있고, 그 결과 또한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학습효과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의 강사들은 오랫동안 개별관리 수업 형태를 고집하며 쌓아온 노련미와 노하우로 학생들의 성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개별관리 수업, 잘하는 학생에게는 강도 높은 계획 수립 가능김 부원장은 이와 덧붙여 이곳은 개별관리지만 좀 특별한 쌍방향 개별관리 수업으로 강사와 학생 사이의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때의 소통은 학습내용에 대한 소통과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소통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강사는 학생과의 학습내용에 대한 소통을 통해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체크하고 잘못 알고 있는 오개념을 바로잡아준다. 둘째, 강사는 학생과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소통을 통해 학생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학생의 생활을 관리해준다.미투스카이 수학전문학원의 특별한 개별관리 수업을 어떤 학생에게 추천해주면 좋을 지와 관련해 김 부원장은 이곳의 칠판수업(단체수업)에 못 따라가는 학생들이 개별수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은데, 오히려 잘하는 학생의 경우에 보다 강도가 높은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수업을 할 수 있어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에 개별수업을 통해 위로 치고 올라가는 다수의 사례가 있었고 곽원근 강사의 학생 중에 2학기 중간고사에서 3등급과 4등급을 맞은 학생 두 명이 얼마 전 기말고사에서 각각 전교 2등과 12등의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중등부, 성적 대 별로 부족 부분 보충으로 고교 진학 대비해야이번 겨울방학, 중등부의 경우 어떤 점에 포인트를 두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중위권과 하위권은 중학교 각 학년의 1학기 과정을 복습하고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수학 상의 내용은 중등수학 각 학년의 1학기 내용과 많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에서 기초가 부족하면 고등수학 상 중간고사 범위부터 많이 힘들어지고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된다.때문에 고등수학을 시작하기 전에 중등 수학 대수와 함수파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반드시 채워준다면 공부가 훨씬 쉬워질 거라고 답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은 중등 수학의 도형파트도 한번 점검하고 올라가는 걸 추천했다. 닮음비, 원의 성질, 삼각비 등은 고등수학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고등 선행과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정리를 한 번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준비가 부족한 것 같은 불안감에 과도한 진도 위주의 학습계획을 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수준에 맞춘 적절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중등부, 성적 대 별로 부족 부분 보충으로 고교 진학 대비해야올해와 같은 불수능에서 수학 영역은 직전의 수능 기출시험 문제와 모의고사에 비해서 처음 보는 문제가 많이 있었다. 때문에 평소에 수학 학습으로 주입식 교육 방법을 통해 출제 유형을 암기하거나 기계적인 풀이를 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었다면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었을 거라고 했다.김 부원장은 불수능으로 어려워지는 수학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첫째, 본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평소 선생님의 문제 풀이를 다 듣고 난 후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습관에서 벗어나서 개념을 익힌 후 본인 스스로 먼저 문제를 푼 후 강사와 함께 풀이를 검토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둘째,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감은 수학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난관을 극복해 가면서 생깁니다.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미리 포기하고 답지를 빨리 펼치지 말고 반드시 문제를 잘 읽고 풀 수 있다고 생각한 후 이를 해결해나가는 경험이 쌓여 수학적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불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강조하고 최적의 문제를 제공하여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문의 02~539-9511, www.metosky.com 2018-12-27
- "초등 시기는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적기”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내년에 초등 4~6학년이 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영어 학습의 시작점이 되는 시기를 맞아 학원 선택에 더욱 신중하게 된다. 그동안 대치동에서 매년 수십 명의 학생을 특목고에 입학시키고 지도해오면서 중고등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Endurance English에서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 수업을 시작한다.특목고 학생들이 극찬하는 수업Endurance English는 영어를 도구로 감성과 이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학원이다. 최근 4년 동안 평균 매년 25명씩 특목고에 입학시켰고, 특히 민사고, 용인외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이 열광적으로 추천하는 수업은 Endurance English만의 자존심이자 차별점이다.초등부 교육과정은 TED 수업과 Novel & Worldview 수업으로 진행된다. TED 수업은 TED 전문교재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관심사를 넓혀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수업이다. Novel 수업은 미국, 영국 초등학생 필독서 리스트에서 공통된 작품만 엄선하며, 행간을 읽는 문학 수업이다. 소설은 3개월에 2권을 읽는다. 만만한 속도는 아니고 학생들이 읽어와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중요한 수업이다. Worldview 수업은 타임지, 뉴스위크지의 동시대 이슈 가운데 수준에 맞는 토픽을 선정해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업이다.논픽션 TED, 픽션 Novel, 그리고 동시대 이슈를 다루는 Worldview 수업을 통해 각 영역을 고르게 다룬다. 또 수업에서 각 영역의 단어를 다루고 매 수업 시작 전 단어 테스트를 실시한다.10년 이상 경력의 영문과 출신 원어민 강사들강사진은 송통일 원장과 원어민 강사 4명이며, 모두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췄다. 수업은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Endurance English의 송통일 원장은 “원어민 강사 모두 풍부한 실력과 경력을 갖췄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선발했는데 강의와 텍스트 분석 능력을 고려해 선발하고 보니 모두 영문과 출신에 옥스퍼드대, 브라운대 등의 명문대 출신 강사였습니다. 대부분 대치동 원어민 강사들이 통계, 경제 전공자가 많은데, 영문학 전공자와는 티칭 랭귀지 센스에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특히 Novel 수업을 맡는 세스 강사는 문학을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행간을 읽어내는 능력이 높고 텍스트를 깊이 읽고 파악해서 특히 특목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에세이, 평론, 시 등 15권의 책을 집필할 정도로 문학 방면의 전문가이다. 또 토익 교재 저자, 토플 맵 시리즈 등의 저자들이 가르치는 심도 깊은 수업이 진행된다.영어를 도구 삼아 세계관을 넓혀가는 수업수업 시간은 4학년은 월·금 오후 4~6시, 5학년은 월·금 오후 6~8시, 6학년은 화·목 오후 4~6시, 오후 6~8시이다. TED 수업은 월·화에, Novel & Worldview 수업은 목·금에 진행된다. 레벨테스트로 학생의 정확한 실력을 파악하고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고, 3개월마다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과 못 하면 똑같은 교재를 다시 보지 않고 수준이 동일한 다른 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레벨테스트는 유럽언어협회에서 선정한 기준에 따른다. Endurance English 초등부 수업의 최고 단계인 C2를 마치면 특목고 2학년 국제반 수준의 영어 실력을 완성하게 된다.송 원장은 “초3 이후 전문적 영어 수업, 중학교 교과 연계되는 수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초등부를 개설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내신을 신경 쓰게 되므로, 초등 시기야말로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적기입니다. 초등학생에게 토플 수업을 해서 토플 고득점을 받기도 하지만 초등학생 때 문학을 다양하게 읽고 배경지식과 관심사를 넓히는 데 힘쓰면 토플, 텝스 성적 등은 아주 빠른 시간에 최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라면서 “Endurance English는 영어를 도구 삼아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도록 돕고, 영어가 목표가 아니라 영어를 이용해 따뜻한 세계관을 넓혀가도록 이끌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문의 02-557-6123, www.enduranceenglish.com겨울방학 설명회12월 27일(목) 오전 11시, 1월 3일 (목) 오후 1시(예약 필수) 2018-12-27
- 중국 의료시장 고속성장, 열린 기회 ‘의ㆍ치대 유학’ 우리나라 학생들의 중국 유학 역사는 짧지 않다. 치열한 국내 입시 전쟁을 피해 보다 낮은 학비로 공부할 수 있고, 외국인 학생에게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유학생 모두에게 오렌지 빛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기에 가족과 떨어져 유학 생활을 해야 하는데다가 입학 후 외국인 혜택 없이 중국 학생들과 똑같은 경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위치한 심양열방국제학교(SHENYANG ALL NATIONS INTERNATIONAL SCHOOL, SANIS)의 피터 김 교장을 만나보았다.고속성장 중인 중국 의료시장과 의ㆍ치대 유학도시화ㆍ고령화의 영향으로 중국 의료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일찍이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멕킨지 보고서는 2020년이면 중국 의료시장이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15년 이후 중국의료법이 개정되어 중국 내 의대를 졸업한 외국인들의 의사자격증 취득아 가능해졌고, 중국 내 병원 취업 및 개원이 가능해졌다. 의료 관광 등으로 확인된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중국의 선호도는 매우 높은 상태다. 우리로서는 기회의 땅이 열린 셈이다.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고대안암병원, 아주대의료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의료계도 중국 현지에 병원을 세우거나, MOU체결, 교류협약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당연히 중국 유학도 시대에 발맞춰 의ㆍ치대 진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의대 대비 입학 장벽이 낮고, 한국 대비 학비가 저렴하며,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중국 의ㆍ치대 유학. 학위 취득 후 한국 현지 병원이나 한중합작 병원에 취업하거나, 국가 의사 고시를 통해 국내 개원이 가능하고, 국제 의사 자격증 취득 후 영국이나 미국에서의 의사 활동도 가능하다.조기유학으로 안정적인 중국 대입 준비중국 의과대학의 수업은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대부분 영어(MBBS)나 중국어로 이루어진다. 당연히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국 의ㆍ치대에 진학한 경우보다 고등학교 과정을 중국에서 치른 학생이 유리한 위치에서 학업을 진행할 수 있다. SANIS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 내 안전한 호텔식 기숙사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전 트립과 봉사단 봉사 활동 등의 엑티비티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재학생 혹은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고, 학년별 모집 정원은 15명이다. 중국 현행 교육과정에 맞춘 중국어 교육 과정과 미국 학교 교육과정을 동시에 학습하는 이중 언어 교육 시스템의 도입으로 양 국가의 학력을 인증 받는다.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우수한 교육 시스템으로 북경대, 청화대, 절강대, 중국의과대학 등의 중국 대학뿐만 아니라 한동대, 카이스트 등 한국 대학과 퍼듀대학교 등 미국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팽창하고 있는 중국 의료 시장의 전문가 양성 필요에 발맞추어 중국 의과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진학은 물론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 교육일찍부터 다음 세대 교육에 관심을 쏟으며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피터 김은 “학부모라면 내 자녀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저희는 학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유학을 포함하여 국내외 대학 입학과 편입 그리고 진로를 위해 올바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그 답을 찾는 길에 동행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02-555-069, http://www.sanischool.org2019년 3월 학기 초중고 정규 과정 신·편입생 모집 중(재학생 대상)중국 의대, 폴란드 의대 2019년 9월 입학 희망생 모집 중(졸업 예정 또는 졸업생 대상) 2018-12-27
- 글로벌 인재를 위한 선택, 해외 유학 11월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하면서 ‘불수능’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등급의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5.3%로 떨어짐으로 인해 상위권 점수대에 혼란이 오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까지 대학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점수를 맞추기 못한 수시생들이 정시에 몰려들면서 올해 정시입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전쟁 중이다.곳곳에 입시설명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대급 ‘불수능’의 여파를 피해 다른 해결책을 찾는 학부모가 많아졌다. 바로 국내의 어려운 입시 눈치전쟁보다도 훨씬 수월하게 해외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고 글로벌 사회에서 국제적 인재가 될 수 있는 ‘해외유학’이다.상위권 학생들은 보장이 없는 재수보다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대학교를 바로 입학할 수 있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낮은 점수로도 충분히 세계상위1%의 명문대학을 갈 수 있다. 게다가 세분화된 전공으로 국내보다 훨씬 다양하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권 국가에서의 생활경험과 해외 취업의 기회까지도 열려 있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세계 최고의 교육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은 학사기간이 3년으로 짧고 1년간의 인턴십과정으로 실무경험도 쌓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유학국가이다. 영국의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라는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명문대 지원시 파운데이션의 성적으로만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쌓은 점수로 충분히 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다.전통적인 유학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는 편입이 자유로워 일반 입학보다 훨씬 입학조건이 낮은 컬리지로 진학한 뒤 명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세계 명문대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호주는 입학제도가 유연해 다방면으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영국의 교육제도를 따르고 있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입학도 가능하며, 특정 전공의 경우 디플로마(Diploma)라고 하는 과정을 이수하면 본과대학의 2학년으로 진학도 가능해 유학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더 자세한 유학정보와 명문대 진학방법은 ‘2019수능유학박람회’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정보는 ‘수능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최미현차장IDP 한국지사 마케팅팀문의 02-550-0308, www.idp.com/korea 2018-12-27
-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4월에 상위권 보딩스쿨을 지원하자 미국 보딩스쿨 입학지원 마감일이 다가오지만 토플성적과 SSAT 성적이 준비 안된 학생이라면 1월말 1차 입학지원 보다는 4월에 있는 2차 입학지원을 권장한다.외국인 학생들이 입학지원 시에도 반드시 SSAT점수가 필요한 미국 보딩스쿨은 80여 개이다. 이 학교들 중 42개 학교들이 2018년도 2차 입학지원(Second Decision)을 받았거나 수시지원(Rolling Admission)을 허용하는 학교들이었다.2019년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내신성적(GPA)이 좋은 학생이라면 늦게라도 SSAT 점수와 TOEFL 성적을 충분히 올려서 상위권 보딩스쿨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세 과목의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엘스터디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학점이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교육청에서 인가된 미국학교 성적표를 받아 상위권 보딩스쿨에 지원할 수 있다.중2 학생들을 포함 유학 결정이 늦어 지난 가을과 12월에 SSAT, 토플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은 오는 1월 7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엘스터디에서 하루 8시간의 집중 수업을 수강한 후 3월 2일 SSAT시험, 3월 16일 토플시험을 보고 4월 초에 미국 보딩스쿨을 지원할 수 있다.1월과 2월 SSAT와 토플준비 프로그램, 그리고 3월부터 8월초까지 진행되는 미국 교과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미국 조기유학 하는데 도움될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내신 과목을 더 높게 시작할 수 있어 미국 명문 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Honor 및 AP과목을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된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8-12-27
- 원서,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영어 학습에서 원서 읽기의 중요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어린나이에 픽쳐북부터 원서 읽기에 들어가 생생한 영어를 접한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이야기기 달라진다. 입시를 염두에 두면서, 영어공부는 원서와 거리가 멀어지고 문법과 교과서 내신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대학에서는 원어 수업을 듣고 영어 레포트를 제출할 수준을 원하는데, 정작 학생들은 대입 준비를 하느라 중·고등 시절 내내 원서 한권을 제대로 읽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초등 저학년에서 끝나는 원서읽기의 문제점은 추상적 사고력과 비평적 읽기 능력이 초등 고학년부터 발달한다는데 있다. 이 시기에 원서읽기를 통해 사고력과 비판력, 영어표현 능력을 함양해야 하는데, 원서와 멀어지면서 정말 필요한 영어 능력을 갖출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 다행히 현재 영어 교육정책은 객관식,단답형 문제풀이를 지양하고 논·서술 평가 비율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사고력과 창의성이 중시 되고 있다.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원서 읽기를 해야 한다.무엇을 읽어야 하나?픽쳐북, 챕터북등을 꾸준히 읽어 왔다면, 점점 분량이 많고 분명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원서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이라면, 부담 없는 분량에 주제가 분명하고 재미있는 내용의 원서를 권한다. Charlotte's Web, Holes등은 분량, 문장 수준, 주제 면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접할 수 있는 원서이다. 중요한 점은 사고력이 집중 발전하는 시기인 초등 고학년부터 꾸준히 원서를 읽어야 이후 한 단계 높은 원서를 읽기에 용이하다는 점이다.어떻게 읽어야 하나?책을 이해하기 위해서 단어, 문법, 해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능동적으로 원서에 접근할 수도 있다. 단어의 각 문맥 의미를 정리하고 영작을 해 볼 수 있다. 책의 배경 지식을 찾아보면 책을 훨씬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등장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나름 판단을 하고 편지를 써보는 등의 활동도 매우 유용하다. 원서읽기는 시험 부담이 적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1 시기를 적극 활용하자. 중2 이상은 시험 집중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고, 방학 때 두세 권을 집중하여 읽도록 하자.함종선원장탑에듀 영어전문학원문의 070-7795-9664 / 010-5115-9664 2018-12-27
- 역사가 주는 선물 (2) (지난주 기고에서 이어집니다)서초, 강남의 다양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게 배우면서 종종 하는 말이 있다. ‘그냥 초, 중학생 때 사회, 역사를 좋아하는 수준이라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쉽게 생각했다가 한두 번의 내신에서 충격을 받은 후에나 저를 찾게 되었다’고 말이다. 지금이라도 저를 만난게 다행이지만 놓친 시험을 다시 볼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들이다.저도 마찬가지로 안타깝다. 내신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보통 1학년, 또는 2,3학년을 거치더라도 두 학기 이내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어버린다. 한 번의 시험이라도 놓치면 이후에 회복해도 손해가 많다. 지금도 주변에 아니면 학부모님의 자녀들 중에는 한두 번의 시험에서 손해를 본 학생들이 꽤 많을 것이다.아무리 정시 확대를 원해도 앞으로 몇 년간, 아니 계속해서 수시가 대세일 것이다. 교육을 위해 입시제도가 흐름에 따라 바뀐 것이지 아이들을 편하게 줄 세우기 위해 정시를 확대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정시 확대는 내신이 치열한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바람일 뿐입니다.정리하자면,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수시 대세의 흐름 속에서 단 기간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는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희 학생들을 포함해서 이미 전투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게 우리 주변에는 많기 때문이다.특히 선택 과목에서 이과생의 진로로 가는 학생들과 예중, 예고생들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수시에서 한국사 내신 과목이 의외의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새 학년 또는 새 학기에서 한국사와 통합 사회를 시작하는 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역사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학부모님은 분명 흐리게라도 중, 고등 시절에 배운 역사 배경지식이 거의 전부일 것이다. 맞는 얘기다. 어른이 되어서도 역사 수준을 결정지은 것은 중, 고등학생 때 배운 것이 거의 전부이다. 흥행한 역사 영화의 관객은 많지만 얼마나 재미있고 깊이 있게 감상했는지는 관객마다 수준이 다를 것이다. 평생 가는 역사. 중, 고등학생 때 만들어 진다.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시험에서 자신감도 얻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이희성원장올댓역사문의 02-537-7121 2018-12-27
- 한국 수학 교재로 미국식 수학을 배운다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또는 해외 보딩스쿨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지만, 한국 학교에 재학 중인 현재로서는 학생이 한국 수학을 공부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한국 수학을 배우고 가면 미국 수학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쿨김아카데미에서는 ‘특별한 중등수학 강의’를 개강한다. 바로 한국 수학 교재로 미국 수학을 대비하는 수업이다.미국 수학과 한국 수학, 완전히 달라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을 잘하면 미국 수학이 쉬울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한국 수학을 무작정 공부하는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재학생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은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 한국 수학은 ‘정교한 암기’라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수학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 이해를 문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이걸 봅니다”라고 말한다.한국 수학을 공부해서 미국에 가서, 학교 수학 문제를 받아 들고 멘붕이 와서 존김 원장에게 SOS를 보내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한국 수학을 잘했으니까 미국 수학 용어정리집만 보고 가면 잘할 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다를까? 존김 원장은 “평소 익숙하게 써보지 않았다면 감이 오지 않는 포인트로 문제가 나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미국 수학 용어들을 안다고 해도 못 풀겠다고 어려워합니다”라고 설명했다.한국 학생들은 수학 문제를 받으면 외운 공식을 떠올려서 풀어내려고 하는데, 미국 학생들은 배운 적이 없는 문제들을 만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풀어내려고 한다. 더구나 미국은 계산기를 활용하므로 한국에서 배운 학생들에게는 어색한 환경이다.26년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가 개별 지도미국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학습을 멈춰라”라고 이제까지 조언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여러 여건 속에서, 막상 학생들이 그 조언을 따르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 교재를 가지고 미국 수학을 공부하는 “특별한 중등 수학 강의”를 시작한다.존김 원장은 미국 고등학교의 AP수학교사, 수학 교재 저자, SAT 수학 강사 출신으로, 26년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이다. 또한 현재 한국 예비고, 예비중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한국 수학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존김 원장은 “한국 중등 수학은 미국 7~10학년에서 다루는 매우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이 개념들을 저는 SAT 강의와 미국 고등학교 교사 경험을 녹여 미국식 접근 방법으로 강의합니다. 교재는 한국의 중등 수학 참고서 중에서 지정하고, 부교재로 SAT교재와 미국교과서를 같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 수학에서, 같은 개념을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고 있는지, 학생 스스로 확연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수학에서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 빼도 되는 부분, 더 알아야 할 부분 등도 꼼꼼히 다루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미국식 중등 수학 배우면서 미국 인정 학점도 취득존김 원장의 중등 수학 강의를 듣게 되면 미국식 수학을 완벽히 준비할 뿐 아니라 TLCI를 통해 해당 학년 미국 교과 수학의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TLCI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수업을 듣고, 미국 칼리지보드가 인정한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그동안 TLCI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미국 학점을 취득하고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 방학 때 한국에서 TLCI를 통해서 추가 학점을 이수하고, 미국 명문 의대에 진학한 K군, 성남의 국제학교에 재학하면서 동시에 TLCI를 통해 미적분학 학점을 취득한 E양, 노원구의 국제학교에 재학하면서 TLCI로 수학 추가 학점을 이수하고 미국 대학에 지원한 Y군 등 많은 사례들이 확인된다.존김 원장은 “미국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같은 외부기관에서 인증된 학점을 이수하고, 이를 지원대학에 별도로 제출하는 경우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제야 서서히 알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존김 원장의 미국 중등 수학 강의는 1월 26일 개강할 예정이다.또한 ‘학부모들을 위해 무료 공개 강의’도 준비했다. 1월 15일(화, 오전 10~12시). 1월 17일(목, 오후 7~9시)에 진행되며, 한국 수학 교재를 가지고 어떻게 미국 수학을 공부하는지 학부모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이다.문의: 010-3653-2511, blog.naver.com/ghimsmath 2018-12-27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점수 비교 분석 지난 12월 중순부터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영역은 평가원이 수능 성적 지표로 제공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입학전형 평가에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별로 그 산출방법이 조금씩 달라 정시에서 탐구영역이 미치는 영향력도 다르게 나타난다. 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점수를 비교해서 정리해봤다.참고자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탐구변환점수’ 발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탐구 과목별 만점자 최고 백분위 차이,사회탐구 4점, 과학탐구 3점탐구영역은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정시에서 수능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변환한 점수를 사용하므로 그 기준이 되는 백분위 점수가 중요하다.2019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의 경우 총 9개의 과목 중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99점으로 높으며, ‘윤리와 사상’이 95점으로 가장 낮아 과목별 만점자 기준으로 최대 4점 차이가 난다. 이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과목별 최고 백분위 차이가 6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사’와 ‘사회·문화’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었고, 경제의 최고 백분위가 94점이었다. 이번 수능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50점 만점이었던 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으로 6개 과목이나 되었고 이들 과목의 최고 백분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총 8개 과목 중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네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었으며 나머지 4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는 97~99점으로 최대 3점 차이가 난다. 이는 사회탐구에 비해서는 편차가 크지 않지만 2018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3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고, 5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99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고 볼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2019학년도2018학년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생활과 윤리63966397윤리와 사상64956496한국지리65976999세계지리63966597동아시아사65966698세계사669769100법과 정치67996598경제69996494사회·문화659967100▒ 과학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2019학년도2018학년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물리Ⅰ669769100화학Ⅰ67996899생명과학Ⅰ7210068100지구과학Ⅰ691007099물리Ⅱ669771100화학Ⅱ68996799생명과학Ⅱ701006799지구과학Ⅱ681006699▒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탐구 영역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표준점수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홍익대백분위경기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성대 등2019학년도 대학별 인문계열(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변환표준점수탐구변환점수 산출기준이 상이한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 주요 11개 대학의 인문계열 수능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올해 수능 백분위 최고점인 99인 경우 건국대가 68.44로 가장 높고 연세대가 65.03점으로 가장 낮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는 백분위가 99점인 경우 65.22점으로 동일하다.또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점수 간 변환점수의 차이를 살펴보면 건국대가 6.95점으로 가장 차이가 크고, 그 다음으로 한국외대가 4.52점의 큰 차이를 두었다. 반면 서강대는 그 차이가 2.8점으로 가장 적다. 한양대의 경우 2018학년도에는 4.05점의 비교적 큰 차이를 두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3.07점의 차이로 점수 간격을 줄였다.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가 30%로 가장 높고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건국대 25%, 이화여대 25% 등이 높은 편이다. 연세대(16.7%), 서강대(18.8%), 서울시립대(10~15%) 등은 인문계열 탐구 반영비율이 낮은 편이다. 이점을 고려하면 인문계열 정시 전형에서 실질적인 탐구 영향력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만점자 백분위가 99점인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택한 경우와 만점자 백분위가 95점인 ‘윤리와 사상’을 선택한 경우를 비교하면 같은 만점자라도 건국대는 2.21점의 큰 차이가 나며, 한국외대가 1.68점으로 다소 큰 차이가 난다. 과목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적은 대학은 서강대(0.61점)와 한양대(0.64점)이다.탐구영역은 두 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경제+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과 ‘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학생은 대학에 따라서 큰 점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큰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탐구 영역 반영비율을 적용한 탐구변환점수를 산출해 공지했는데, 인문계열은 인문계열Ⅰ과 인문계열Ⅱ로 나뉘고, 인문계열Ⅱ에 경제학부, 세무학부, 경영학부가 포함되며, 인문계열Ⅰ에는 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와 학과가 포함된다. 인문계열Ⅰ은 탐구를 15% 반영하고 인문계열Ⅱ는 탐구를 10% 반영해 차별화했으며, 탐구변환점수에도 이에 따른 차이를 두었다. 따라서 대학별 비교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2019 주요 대학 인문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백분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100-65.2265.2265.2265.2265.119965.2265.0365.2265.1365.0765.089865.0164.8365.0165.0464.9264.969764.8764.6364.8764.9064.7564.849664.6964.3964.6964.7464.5064.679564.4464.2264.4464.5264.3364.449063.2063.2063.2063.4063.2063.208562.0062.0162.0062.3362.0062.01 백분위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건국대10065.2265.2265.2265.22모집단위별 상이(별도 표 참고)68.949965.2265.2265.2265.2168.449865.0265.0165.0164.9167.879764.8764.8764.8764.8767.289664.6964.6964.6964.5666.799564.4464.4464.4463.5366.239063.2063.2063.2062.5463.468562.0162.0062.0060.6961.49 * 서강대는 ‘수학 나+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임▒ 2019 서울시립대 인문계열 탐구영역 변환점수백분위가군: 인문계열Ⅰ가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