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 노원구는 복지사각지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부동산중개 직업기부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및 타 자치구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 월세 6,000만원 이하 주택을 거래할 경우 구 또는 중개협회가 50%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거나, 착한중개업소를 운영해 무료중개 및 법정수수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노원구는 공인중개사들을 직접 방문해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1억원 이하의 거래금액에 대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문의 : 2116-3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담보목적의 가등기와 본등기 돈을 빌려줄 때 변제를 받기 위하여 담보를 요구하게 된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근저당권 설정이지만 개인들 사이에서는 가등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고 돈을 갚으면 되찾아오는 것이 전형적인 양도담보이다. 당장 현금이 없고 부동산을 헐값에 즉시 처분하는 것이 억울하면 일단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고 급전을 빌려 쓰게 된다. 가등기나 이전등기의 경우 빌린 돈보다 부동산의 가격이 높은 경우에는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다. 2달 후에 갚지 않으면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고 소유권을 이전해 주었는데 2달이 지나도록 채무를 갚지 않았다면 소유권은 어떻게 될까? 가등기담보법에서는 이러한 약정은 무효라고 한다. 돈을 못 갚으면 소유권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여러 장 썼다고 하더라도 무효가 된다. 그렇다면 채권자는 어떻게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을까? 채권자가 이전된 부동산의 소유권을 확정적으로 취득하려면 부동산의 가격을 평가한 후 차액을 돌려주어야 한다. 이를 청산 절차라고 한다. 채무자에게 청산 금액을 통지하고 2달간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 채무자가 그 사이에 원금과 이자를 갚으면 소유권을 돌려주어야 하고 그 기간 동안 갚지 않았을 때 비로소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채무원리금보다 부동산 가액이 낮은 경우에는 청산할 돈이 없으므로 약속한 변제기가 지나면 포기각서에 따라 소유권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 것이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청산금이 없다는 통지를 하고 2개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채무자가 그 사이에 빚을 갚으면 소유권을 찾아갈 수 있다. 청산 통지가 없는 한 채무자는 언제든지 원리금을 변제하고 소유권을 돌려달라고 할 수 있다. 채권자는 청산금을 돌려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대항력 있는 임차권자 등 후순위권리자가 있는 경우 청산금은 채무자에게 지급되면 안 되고 후순위권리자가 가지고 갈 돈이기 때문에 반드시 청산통지를 하였다는 사실 등을 대항력 있는 임차권자를 비롯한 후순위권리자에게 통지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통지를 하지 않고 청산금을 지급한 경우 채무자가 돈을 받고 무자력이 되었다면 후순위권리자는 채권자에게 다시 청산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청산금을 이중 지급할 위험이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스케치북 대신 아이패드, 생활 속에서 그림을 즐겨보세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다? 의아해하는 리포터의 표정을 읽었는지 아이패드를 꺼내 쓱쓱 터치펜을 부지런히 움직이길 불과 몇 분. 어느새 멋진 그림 한 점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봄 분위기로 색감을 썼는데 가을 분위기로 변신해볼까요? 마음에 안 들면 수정과 삭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아이패드 그림의 매력이죠.” 이런 매력에 빠져 은퇴 이전 못지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정병길 씨(62세). 그는 종이가 아닌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이패드 화가’로 이 분야에서 개척자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 같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는 지난 1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시니어 IT 일자리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어르신 정보기술(IT) 활용 일자리 우수 사례로도 인정을 받았고요. 남들이 부동산이나 재테크로 은퇴준비를 할 때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맞는 좀 다른 은퇴 이후의 삶을 꿈꾸었다는 정병길 씨. ‘아이패드 화가’란 또 다른 모습의 현역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카페/즐거운 그림마을, 페이스북/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아이패드 화가 정병길 씨(메인) 아이패드화가 정병길로 소개되고 아이패드화가로 불리는데 어떤 연유가 있는지요?저는 농협에서 30여년 근무하다 2010년 퇴직했습니다. 그 후 책을 2권 저술했는데 2013년에 2번째 책 『이젠 아빠를 부탁해』란 책을 냈어요. 제 자랑 같아 쑥스럽지만 읽어 본 주위의 분들로부터 상당한 호응도 얻었죠. 그래서 나름대로 신문광고도 해보고 잘 되리란 기대를 했는데 큰 진전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돈이 많이 드는 광고는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서 SNS를 배워 홍보하기로 맘먹고, 서울은퇴자협동조합에서 만난 SNS 코칭 전문가인 정은상 맥아더스쿨교장을 만나 페이스 북 및 유튜브 등 제작 활용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평소 제가 그림을 그려왔다는 얘기를 하자 아이패드에 있는 그림 앱을 소개해 주더군요. SNS 코칭을 받으면서 아이패드그림을 그리고 판화공방에서 출력해 액자에 넣어 활용을 시도해보곤 했는데 꽤 재미가 있어 열심히 했어요. 그때 정은상 교장이 이참에 아예 아이패드그림 강좌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더군요. 처음에는 웃고 넘겼지만 계속해서 권하고 연계해줘 그룹 및 개인 강좌를 열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선물도 해보고 그림 주문을 받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고양시 대자동 강강술래 늘봄농원식당 정원에서 아이패드그림 전시회를 갖게 됐는데, 아마 제가 아이패드 그림만으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SNS를 코칭한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이 저를 아이패드화가라고 명명한 것입니다.정병길 씨 저서『이젠 아빠를 부탁해』 아이패드화가로 활동하시기 전에도 그림을 그려오고, 수상도 여러 번 하셨더군요. 그림을 전공하신 건가요?그림을 전공하진 않았고요,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중등시절에도 미술부 활동을 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21세기가 되면 우리 국민이 3~4만불 소득시대가 되고 선진유럽처럼 풍요로운 문화의 시대가 오리라 기대하며 나름대로 글도 써보고 화실 등을 찾아다니며 그림 공부도 했습니다. 전시회에도 여러 차례 참여하고 상도 더러 받곤 했고요. 아이패드 그림 작품 ‘석류의 밀어’ 아이패드 그림이 간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그림과 비교해볼 때 장단점이 있다면? 아이패드그림은 아직은 그야말로 개척의 여지가 많은 블루오션 분야라 할 수 있죠. 말씀대로 우선 간편하고 재미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그릴 수 있고 또 쉽게 생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한다고 해도 선뜻 그림 한 점 사기란 쉽지 않죠. 반면 아이패드그림은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제주도에 가 유화로 스케치를 하고자 하면 그림도구를 한 짐을 메고 가야하죠. 반면 아이패드 그림은 아이패드와 터치펜만 가방에 넣고 가면 됩니다. 활용도도 다양하지요. 시화전의 컷, 책의 컷, T셔츠에 디자인, 전시회 그림 등으로 실생활에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유화처럼 대작을 만들거나 깊은 맛을 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만, 이의 특성을 살려 더 연구하고 개발하면 더 좋은 활용 방법이 나올 것으로 생각해요. 어린이 아이패드그림교실에서 지금도 전시회와 강좌지도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지만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저는 많은 대중이 즐기고 생활 속의 예술이 돼야 영원한 예술이고, 나아가 진정한 문화융성을 이루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얘기를 꺼내면 십중팔구는 ‘난 그림 볼 줄 몰라, 그림 값이 너무 비싸서’ 하는 반응이 옵니다. 즐기자고 하는 그림이 너무 현학적이거나 수학이나 철학보다 어려워 머리 싸매게 하고 그림 값도 천차만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아이패드 그림은 작업과정이나 공정이 간편하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패드 그림이 골프대회 우승상품으로 나가고 행사 때 공로상품 나가기도 합니다. 지난 전시회 때는 결혼식 선물로 좋겠다며 사가는 부부도 있었고요. ‘예술문화’하면 사람들이 머리 아파하니까 저는 아예 ‘예술문화상품’으로 예술에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결합하여 편하게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그간 농원식당 정원과 공덕역 로비, LH 휴랑갤러리 등 생활공간에서 아이패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일상 생활공간에서 지속해 아이패드그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입니다. 즉석에서 아이 2014-12-21
- 목동 프리미엄을 마음껏 누릴 절호의 기회 최근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중·소형 평형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명문학군과 편리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목동 아덴프라우드’ 지역주택조합이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실속 있는 내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면, 목동 아덴프라우드를 주목해보자.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 양천구 목동 324-4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목동에 12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금융대출을 이용한 건설 방식인 일반 아파트와 달리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매입과정의 금융대출이 2015-06-26
- 노원구 공인중개사들이 취약계층 돕는‘마을살피미’로 변신! 노원구는 지난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노원구지회(이하 노원구지회)와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노원구지회 회원 728명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마을살피미’가 되어 부동산중개서비스 관련 상담이나 가정방문 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보를 안내하며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문의 : 2116-36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수원시 내년도 본에산 2조367억원 편성 수원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751억원 늘어난 2조36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11일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규모를 이같이 편성,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또,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 100대 과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도시안전 강화 등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중점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도 지속적인 예산을 반영했다.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여건의 불확실성 등 재정여건을 감안, 행사성 경비 및 보조금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대폭 절감을 했다고 밝혔다.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편성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5838억원으로 전체의 37.3%를 차지했고, 행정운영경비 2139억원(13.6%), 수송·교통 분야 1421억원(9.1%), 문화·관광 분야 1384억원(8.8%), 일반공공행정분야 1280억원(8.2%), 환경보호 분야 904억원(5.8%), 국토·지역개발 분야 840억원(5.3%), 농림해양수산 분야 531억원(3.4%), 보건 분야 438억원(2.8%), 교육 분야 227억원(1.4%), 산업·중소기업 분야 218억원(1.4%), 예비비 326억원(2.1%),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23억원(0.8%)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용인 아파트 3채 중 2채 매매가 바닥 찍고 반등세로 돌아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0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버블 세븐’중 한 곳으로 지목되며 아파트 값 폭락사태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었던 용인시 아파트도 매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이 2013년 8월 바닥을 치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아파트도 3분의 2가 매매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신규 아파트 청약 붐과 함께 부동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용인시 아파트 현황을 살펴본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용인 아파트 67.3%, ?2013년 8월 저점 통과 후 매매가 상승세‘부동산114’가 집계하는 아파트 가격 종합지수인 ‘코아피(KOAPI)''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3년 8월에 237.78(2000년 1월=100)을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리막길을 걷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2013년 취득세 영구 인하, 1%대 공유형 모기지 등의 내용을 담은 `8.28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기조로 2013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15년 5월 말 기준 매매가격 지수는 248.85로 저점 대비 11포인트 넘게 높아진 상태다.5월 말 기준 용인 소재 아파트 19만 3,249가구의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67.3%인 13만 241가구는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저점을 형성했던 2013년 8월 대비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가격이 오른 아파트의 40.2%(5만 2,298가구)는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난 속 매매수요 확대, 전세에서 월세나 매매로 전환7월 보정동 D아파트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던 이윤재(43)씨. 집주인이 처음엔 월세 전환을 요구하더니 며칠 후 매매전환 통보를 받았다. 2년 전 4억 원대 초반까지 폭락했던 현재의 아파트 값이 최근 5억 원대 초반까지 회복세를 보이자 아파트 집주인이 매매로 돌리고 나선 것이다. “근처에 전세 매물이 싹 사라졌더라고요. 다들 매매로 돌리는지,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어차피 대출 받을 텐데 2년 후 또 이 고생을 하느니 대출 폭을 늘려 매매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이처럼 용인 아파트 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강남,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보니 전세난 속에 매매전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1분기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경기도에서 수원(5,3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995건을 기록했다. 용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70만원으로 서울 강남 3구(1,590만원)나 판교신도시(1,631만원), 분당신도시(1,095만원)의 3.3㎡당 전세가격 보다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보정동 G공인중개사 전숙희 실장은 “아파트 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음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되진 못했다”며 “30평대의 소형 매물들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한 몫, 미분양도 덩달아 소진교통 인프라가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것도 매매가 상승세의 한 이유다. 2009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했고 분당선 연장선(죽전-기흥 구간 2011년), 용인경전철(2013년) 등이 잇따라 개통했다. 이어 2016년 2월에 신분당선 연장선(분당 정자-광교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급행전철(GTX) 역사도 기흥구 구성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015년 3월 기준 용인의 미분양 물량은 3,271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1월 7,296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성복동 L공인중개사 최인영 실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복역 근처 아파트의 40평대부터 60평대까지 미분양분이 스마트 리빙제나 매매 등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취득세를 지원받아 평당 매매가 1,350만 원대로 풀 옵션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평당 1,470만 원대인 신규 아파트보다 구매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만 5,000가구 분양,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이처럼 용인 아파트 시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펴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용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예정 물량을 포함해 1만 5,418가구로 2014년 2,141가구에 비해 7배나 넘게 증가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용인에서 연간 1만 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라며 “수도권 전세난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시 신규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대우건설이 6월에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단지다. 대림산업은 남사면 일대에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12월에 1차분 1,020가구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역북동 역북지구 내 ‘용인 역북지구 동원로얄듀크’ 84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안산시 개별공시지가 4.4% 상승, ㎡당 최고 525만5000원 올해 안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4% 올랐다. 또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고잔동 541(상업지역)로 1㎡당 529만5000원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풍도동 산127(녹지지역)로 1㎡당 1230원이었다. 소규모 개발사업 증가와 국책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 원인지난 29일 안산시는 관내 개별 토지 9만1467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평균 4.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7.2% 보다 2.8%p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인 4.63%에는 밑도는 수치이다.시는 안산시의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률 자체는 주춤했지만 매년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재건축 사업의 진행, 시화MTV개발 사업,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사-원시선의 공사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장석원 토지정보과장은 “공시가격 상승과 토지 필지수 증가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활 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이 꾸준히 증가했고, 재건축사업과 일부 국책사업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공시지가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상록구가 4.5% 상승했고, 단원구가 4.2%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최고가는 주거지역은 원곡동 798-11로 1㎡당 409만원, 상업지역은 고잔동 541로 1㎡당 529만5000원, 공업지역은 원시동 773-3으로 1㎡당 145만원, 녹지지역은 대부북동 1850-3으로 1㎡당 97만5000원, 개발제한은 팔곡일동 681로 1㎡당 93만5800원이었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현대백화점 부지이번 공시에서 경기도는 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했다. 평균 변동률은 2.9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3.38% 보다 0.47%p 하락한 것이다.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로 6.52% 상승했으며 이천시가 6.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각각 -0.33%, -0.10%로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수원시 권선구는 호매실보금자리 지구 개발사업 진행, 이천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로 인한 지가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경기도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217조1743억원이고 평균지가는 1㎡당 12만5213원으로, 서울 223만806원과 부산 25만2816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1605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1㎡당 452원이었다.시·군·구별로 최고가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로 1㎡당 8070만원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부전동 LG유플러스 부지가 1㎡당 2400만원,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이 1㎡당 2330만원, 대전에서는 중구 중앙로 안경전문점 이안경원 부지가 1㎡당 1298만원으로 해당 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다.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지역은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임야로 1㎡당 86원에 불과했다. 한편 전체 가격공시 대상 중 1㎡당 1만원 이하인 토지는 1187만9451필지(37.1%),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는 1288만8359필지(40.3%),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는 566만5767필지(17.7%),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는 152만5963필지(4.8%), 1000만원 초과는 2만7173필지(0.1%)로 나타났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안산시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행정구역 평 균 2015-06-12
- 아무도 모른다! 누가 몇 등급이 될 지는…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발표됐다. 영어 만점자의 비율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1등급 컷도 9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수능영어에 철저한 분석과 대비만이 1등급의 열쇠임이 명백해졌다. EBS교재의 활용과 응용을 통해, 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을 찾았다. 예비고3을 위한 2016 대입 수능영어에 대한 예상과 학습방법을 들어봤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6수능에서 “영어의 절대 강자”는 없을 것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영어 1등급 컷이 98점으로 영어를 진짜 잘하는 학생들도 3점짜리 한 문제를 실수해 2등급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고2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이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98점대의 성적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사실 1등급 컷이 93~94점에서 형성돼 변별력이 있던 작년까지는 고2까지 3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또한 한 두 개의 실수를 하더라도, 95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확고부동한 실력을 갖춘 해외 유학파와 실력 있는 재수생·반수생 등이 1등급의 총4% 가운데 3% 정도는 이미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은 확연하게 달라졌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변화의 사례가 적지 않았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 강자도, 해도 안 되는 절대 약자도 없는 새로운 틀의 수능영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누가 몇 등급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박동열 원장은 앞으로의 수능영어를 분석했다. 쉬운 수능영어에 대한 일부의 논란이 있다 해도 1년 만에 변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2016년에도 ‘쉬운 수능영어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BS수능 연계교재의 철저한 분석과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만점 도전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1등급을 확신할 수 없고, 반면에 역전의 성공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관건은 EBS수능 연계교재를 얼마나 충실하게 분석하고, 제대로 공부했는지에 있다. 연계교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이 아닌 연계교재를 통한 진정한 영어실력의 향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 수능에서 EBS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누누이 강조돼 왔고, EBS교재를 학습하지 않는 수험생은 없다. 그러나 단순히 교재의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혼자서 연계 교재의 총 1200여개 지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의 정확성도 검증받을 수 없다. 검증된 주변의 영어 전문가에게 과감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보다 확실한 방법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수능 문제의 70%만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되고, 나머지 30%는 비연계 지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비연계 지문이 모두 어렵지는 않지만 그 중 한두 문제는 까다롭게 나온다. 주로 빈칸 추론 문제이거나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인데,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정밀한 독해 능력을 길러나가야 하는 이유이다.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확신할 수 있는 요즘 한 문제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비연계 지문에 대비한 체계적인 영어학습도 보다 중요해졌다. 스탠퍼드는 모든 EBS수능 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진정한 영어의 논리적 이해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암기 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 또한 매주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로 최대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차츰 스스로 실전에 강한 학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능 만점을 향해 가는 스탠퍼드 고3강의실 엿보기▷고3 EBS수능 연계교재 ‘일요극장’‘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향해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천해 나가는 반. 2월말까지 ‘수능특강 영어’ 교재로 수능시험에 필요한 어휘를 공부하고, 필수적인 고난도 구문해석 능력을 만들어간다. 또한 독해 스킬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며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간다. 3월에 인터넷수능 독해연습Ⅰ·Ⅱ권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므로, ‘수능특강’부터 밀리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학습하는 것은 ‘수능영어 만점 전략’의 실질적인 첫 관건이 될 것이다.▷고3 토요 실전모의고사 특별반최대한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고사를 매주 실전처럼 치른다. 실제 수능처럼 연계교재에서 70%, 나머지 30%는 공신력 있는 문제로 자체 제작된다. 시험 후에는 출제된 지문의 구문과 어휘에 대한 박동열 원장의 100분 직강이 이어진다. 대성, 종로, 중앙 등의 사설학원 모의고사에서는 EBS수능 연계지문을 만들지 못하게 돼 있고, 매년 3·4월에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연계지문은 2~3문항만 출제된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모의고사는 6월과 9월에 치르는 평가원 모의고사뿐인 상황에서,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실전은 자신의 오답을 바로잡으며 보다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고3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 말 할 수 있다.▷고3 수요특별반3~4등급 정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 수능 ‘필수어휘 1800’개과 ‘필수동사 200개’를 철저하게 반복하고 익힌다. 또 수능 ‘빈출주요구문 300’,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구문200’ 등을 학습한다. 필수 어휘를 능숙하게 바로바로 독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명쾌하게 해석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득점의 관건인 빈칸완성 문제와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우선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 문의 031-273-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자식에게 미리 재산을 증여한 경우 유류분 반환방법 필자가 아는 분의 부모가 미리 재산을 아들 둘의 공동명의로 해 준 경우가 있었다. 재산을 미리 상속하는 방법은 생전에 현금이나 부동산을 증여하는 것이다. 어머니가 재산이 많아 미리 큰 아들 앞으로 강남의 집을 매수하여 등기해 주었다. 비록 등기는 큰 아들 앞으로 해 놓았지만 둘이 공동으로 권리를 행사하도록 했다. 둘째 아들이 결혼을 하면서 형에게 자신은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 테니 집값의 반을 달라고 하였다. 당시 시가가 약 9억 원 정도였기 때문에 형은 동생의 요구대로 약 4억 5천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분을 전부 넘겨주었다. 동생은 아파트 전세를 얻어 결혼생활을 시작하였고 10년 정도가 흘렀다. 그런데 최근 들은 소식에 의하면 그 부동산은 시가가 50억 원 정도로 상승하였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 동생은 형을 상대로 가액 상승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을까?이런 문제는 부모가 사망한 후 유류분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미리 증여하는 경우에 나중에 그 편차를 조정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유류분이다. 부모가 큰 아들에게 증여한 시점의 증여재산이 부동산이라고 보고, 부모가 사망하여 상속이 개시된 시점의 집값이 50억 원이라고 한다면 2명의 아들 상속분은 1/2인 25억 원이 되고, 유류분은 그 절반이 12억 5천만 원이 된다. 그런데 동생은 10년 전에 4억5천만원만 받았기 때문에 부족한 유류분인 8억 원에 해당하는 집의 지분을 형에게 반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동생에게 유리하게 유류분을 주장한 경우이다. 만약 현금으로 큰 아들에게 9억 원을 주어 집을 사도록 했다면, 형이 미리 증여받은 재산을 상속 개시 당시의 물가변동을 감안하여야 한다. 상속 개시 당시의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디플레이터 수치 중 증여당시의 수치를 분모로, 상속 개시 당시의 수치를 분자로 하여 곱한 다음 환산한다. 이러한 수치는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따라잡을 수 없다. 디플레이터로 환산한 현금가치가 2배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증여가액은 18억 원이고 상속분은 9억 원, 유류분은 절반인 4억5천만 원이 되어 결국 부족한 유류분이 없기 때문에 반환을 청구할 것은 없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