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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SKY 캐슬은 어디까지가 진짜인가? 요즘 장안의 화제는 SKY 캐슬이라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의 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의사, 정치인들이 자신의 자녀를 서울대 의대에 합격시키기 위해 입시코디 채용은 물론 모든 상상 가능한 사교육을 동원한 빗나간 사회 트렌드를 꼬집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이라는 고급 주택단지를 배경으로 한다.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들만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에 자녀들도 이 부와 명예를 누리도록 ‘그들만의 교육법’으로 강하게 조련한다. 이중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몇몇 사항의 팩트 체크를 해보면서 우리 교육의 현 주소를 알아보자.입시코디네이터 실제로 있나?드라마에서는 입시코디네이터라는 사교육 전문가가 등장한다. 이 전문가는 학생부종합대비를 위한 입시컨설팅을 비롯해 과목별 유능한 강사를 학생에게 배정하여 내신성적 전교 1등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이 대가의 비용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선금으로 받는다. 이 비용은 드라마 상에서 암시하는 바로는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에 이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면 실제로 이런 입시코디가 존재하는지 궁금하실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입시코디는 있으나 실제보다 비용은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입시코디와 입시컨설턴트는 같은 의미이지만 입시컨설팅은 보통 주제별 예를 들면 수시지원 가능 학교선정 또는 정시지원 가능 학교선정처럼 특정 영역 주제에 초점을 맞추는 단기 목표에 상담을 해주는 전문가는 교육컨설턴트라 부른다. 반면에 입시코디는 대학입학에 초점을 맞추어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에 걸쳐서 진학관련 모든 분야에 관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전문가를 이르는 통칭이다. 이 입시코디는 학교시험 대비방법부터 교외활동, 수상기록까지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맞춰서 관리를 해주는 대가로 최소 월 수십만원부터 수백만원이상 받기도 한다. 최근까지 소논문도 대리작성해주면서 수백만원씩 받는 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간 수십억원씩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코디를 고용하는 학부모도 없고, 그런 비용을 청구하는 코디네이터도 없다. 재력가의 집안에서 이런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대학진학을 하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말하는 재벌가에서는 해외대학에 유학을 보내고 가업을 잇게 하지 전문직인 의사나 판사, 검사 등에 연연하지 않는다. 드라마 상에 나오는 의사를 만들려는 계층은 주로 의사집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의사 집에도 그 정도까지 돈을 쓰면서 서울대 의대를 학생부종합으로 보내기 보다는 수능공부를 과목별 유명강사에게 맡겨서 지방의 의대라도 진학시키려고 노력한다. 굳이 서울대 의대를 고집하진 않는 것이다. 그러니 이런 거금을 투자할 일이 없는 것이다.입시코디를 받으면 100% 최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나?이 질문은 참으로 난처하다. 일단 입시컨설턴트(입시코디)는 수시, 정시 양다리를 다 걸쳐놓으려고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신성적이 나쁘면 학종은 물론 수능, 논술도 좋은 성적이 나오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일단 좋은 내신을 딴다는 전제하에서 보면 이 말은 약간은 과장되어 있으나 가능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입시컨설턴트는 내신에 총력을 기울인다. 필요하면 학생에게 좋은 강사나 학원을 소개시켜주며, 스터디플래너를 작성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또는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대학 및 학과를 선정한다. 그러면 어떤 교과, 비교과 활동이 필요한지가 나온다. 그리고 수상실적이 필요한 분야가 나오고,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이 따라온다. 이 모든 과정을 학생이 착실히 따라오면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에 가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결과를 얻으려면 학생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드라마의 입시코디가 학생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합격 후 부모에게 복수하는 일 따위를 부추기는 것이다. 내신성적을 따기 위한 무차별적인 노력드라마에서는 학교내신을 올리기 위해 과목별 내신전문 강사를 동원하는 상황이 그려져 있다.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먼저 같은 레벨학생의 학부모들이 서로 이합집산해서 좋은 학원 및 강사에 대한 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이점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전교 1등의 어머니가 모든 면에서 갑이고 다른 어머니들은 이 갑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한다. 심지어는 전교1등 학생이 무엇을 먹는지도 궁금해 하는 어머니들이 많다. 그래서 전교 1등이 다닌다는 학원이 있으면 그 학원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전교권 학생에게 맞는 학원이 있고 중상위권 전문 학원이 있어서 모든 학생들이 전교 1등의 학원에 다니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끼리 뭉쳐서 고액과외를 받는 일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아는 같은 그룹의 어머니들끼리만 하지 외부인은 끼워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숙명여고처럼 전혀 의외의 인물이 1등을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집요하게 뒤를 캐기 마련이다. 이런 현상이 과열되다 보니 광주나 서울처럼 학교시험지를 몰래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목별 내신전문 강사가 있는가?당연히 있다. 각 지역별로 학원들이 없는 곳이 없다. 지역별로 중심이 되는 고등학교가 있으면 그 고등학교를 타깃으로 하는 과목별 학원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강남이나 목동 등 교육열기가 강한 지역은 이들 학교의 내신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개인과외나 고액과외 강사도 존재한다. 그 비용은 강사별로 유명도나 인지도에 따라 다 틀리다. 비싼 강의는 과목당 수백만원을 넘게 부르는 강사도 있다.이런 고가의 입시코디가 일반적으로 성행하진 않는다는 점은 그래도 다행이다. 왜냐하면 이런 입시컨설팅을 바라는 계층은 최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등 특정 대학을 지망하는 계층에 국한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중산층들이 학종에 대비해서 월에 수백만원씩 들이면서 컨설팅을 받지는 않는다. 물론 속마음으로는 저런 것 한번 받아봤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과목별 학원비도 만만치 않은데 거기다가 입시컨설팅까지 생각하면 머리만 아픈 것이다. 만일 이런 도움 없이도 공부를 잘하는 자제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근사한데 가서 맛있는 식사라도 같이 하시기 바란다. 월 수백만원씩을 벌어다 주는 자랑스러운 자녀와 같이 말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24
- 독서 모임을 통해 학생지도 전문성 키워요 독서 모임의 효과는 언제나 엄청나다.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생각을 만들어나가고 육아와 살림에 지쳐있던 주부들에게는 치료제가 된다. 강서구와 양천구 중학교 도서실의 사서 들이 의기투합해 모여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강서구와 양천구 따로 운영하다가 합쳐지면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서 양천지역 중학교 사서들의 독서 모임인 ‘라이언’을 만나 책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책과 학생들에 대한 무한 애정모임의 이름 ‘라이언(Lian)’은 ‘사서(librarian)'의 약자다. 강서 양천 교육 지원청에 소속돼 있는 중학교 사서들이 주축이 돼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독서 토론을 한다. 중학교의 도서실 사서들이다 보니 책과는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어 책을 주제로 만나는 이 모임이 소중하기만 하단다. 박은숙 사서는 “일반 독서보다 사서들의 처지에서 보는 독서라 좀 더 깊이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혼자 일하는 사서들은 의논할 사람도 교류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회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니 더 좋아요” 한다. 책 목록을 정해 읽고 발제를 한 후 그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활동은 기존의 독서 동아리들과 같다. 하지만 독서 목록을 선정할 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청소년 추천 웹툰인 ’신과 함께‘나 가족과 청소년을 주제한 ’아몬드‘, 양성평등이나 인권에 대한 주제를 가진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등 읽고 나서 학생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의 책들을 선정한다. 차훈희 사서는 “학생들에게는 독서 편식하지 말라고 가르치는데 정작 저는 역사 소설만 좋아했어요. 하지만 모임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검증받은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겨요” 한다. 박소형 사서는 “책을 잘 안 읽었는데 모임을 하고부터는 정말 많이 읽게 됐어요. 학생들에게 책을 권할 때도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다. 책으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아낌없이 교류해강서 양천지역 중학교 사서 20명이 참여하는 라이언은 늘 북적북적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책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얻을 수 있는 노하우와 독서 지도의 최신 정보들을 들을 수 있어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것이 느껴진다. 김영란 사서는 “젊은 사서들의 활동적인 모습들 보면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다. 오미영 사서는 “학교마다 특성이 있어서 실행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면 업무적으로 많이 도움이 돼요” 한다. 시간 여유를 내서 특강도 진행했다. 원예치료로 전시 정원과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고 도서관 보드게임도 배우고 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책 놀이 연수도 유익했다. 전래동화를 몸으로 표현해 보는 연극놀이도 재미있고 즐거웠다. 책과 관련한 연수 프로그램들을 배워 학생들에게 적용해보고 피드백을 통해 고쳐 나가는 노력은 사서로서의 개인적인 성장과 더불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단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북 큐레이션에 도움책을 선정해 읽고 토론을 하기도 하지만 주제에 맞춘 도서 목록을 큐레이션 하기도 한다. 학교 교과 과정을 참고하고 중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북 큐레이션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단다. 김은희 사서는 “혼자서 이것저것을 정하기는 한계가 있어요. 전문성을 갖춘 많은 사서가 모여서 주제와 특성에 맞춰 도서 목록을 만들어요. 학생들에게 책 권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다. 학교 현장에서 마음이 성장하는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책을 권하고 지도를 할 때 라이언 모임의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많이 얻는다. 북 큐레이션 목록으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지도가 된다. 노재혁 사서는 “북 큐레이션 전시도 하고 여름방학에 독서캠프에 활용도 했어요. 정말 유익하고 배울 점이 많은 모임이에요” 한다. 라이언의 사서들은 독서와 교류를 통해 전문성도 키우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 <미니인터뷰>오미영 사서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은 사서들이어서 서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요박은숙 사서웹툰 ‘신과 함께’를 읽고 만화책을 지도하는 요령을 배웠어요. 교류해 배울 점이 많아요김영란 사서원예 치료 연수 후 학생들과 원예 독서하고 원예 활동 계획을 세웠어요. 정보를 많이 얻어요김은희 사서나만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통하고 정보를 축적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아리라 좋아요차훈희 사서모임에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어요노재혁 사서중학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책들을 함께 많이 읽어볼 수 있어 좋아요박소형 사서모임에서 배운 책 놀이를 적용해 도서실 프로그램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 2019-01-24
- 땀 흘리는 꿈나무들… 제2의 손연재 꿈꾸다 줄(Rope)을 펴서 양손으로 잡고 앞, 뒤, 옆으로 돌린다. 공을 위로 던지며 사뿐사뿐 뛰어 받기도 하고, 한 바퀴 빙그르르 돌기도 한다.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것은 기본, 제2의 손연재를 꿈꾸며 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은 목동문화체육센터 어린이 리듬체조반 회원들이다.리본에 대한 로망으로 시작지난 28일 오후 6시, 목동문화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는 음악 소리에 맞춰 동작 연습이 한창이다. 리듬체조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연하고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돕는 운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리듬체조반을 지도하고 있는 유혜리 강사는 “리듬체조는 줄, 후프, 볼, 곤봉, 리본의 5가지 기구를 음악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신체 표현력과 리듬감을 키워주고 다양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키워 체력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취미로 시작했다가 대회에서 수상하고 경험이 쌓이면서 제2의 손연재를 꿈꾸는 선수 지망생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목동문화체육센터 리듬체조반에는 리본에 대한 로망으로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다. 손연재 선수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을 TV에서 봤거나 목동문화체육센터 회원들이 대회에서 수상한 현수막 사진을 보고 예뻐서 등록하기도 한다. 목동문화체육센터 리듬체조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상급, 시합반으로 운영된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을 기대하고 오지만 그 이면에 유연성 운동과 근력 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업은 기본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부터 시작한다. 줄넘기를 이용해 2단 뛰기 등 여러 가지 동작을 하고 나면 스트레칭이 이어지고, 이후 다리 근력과 허리 근력을 키우는 복근 운동을 한다. 몸풀기 동작이 마무리되면 기구를 이용한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된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넓은 체육관을 갖추고 있어 던지기 같은 동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교육감배 리듬체조 대회 등 다수 수상목동문화체육센터 어린이 리듬체조반 회원들은 경쟁이 치열한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다. 서울시체조협회 꿈나무대회, 대한체조협회대회, 교육청대회 등 체조선수들 사이에서 이름 있는 큰 대회는 기본,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여러 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다.지난 11월 17일 서울 송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리듬체조 대회에서는 1학년 노유원 레벨2 맨손·볼 1등, 3학년 안소현 레벨1 맨손·볼 2등, 3학년 노규원 레벨2 맨손 3등․곤봉 1등, 4학년 양서윤 레벨1 맨손·볼 1등을 차지했다.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1월 15일 열린 제1회 리듬체조 꿈나무 페스티벌에서는 1학년 맨손 1레벨 김예본 장려, 2학년 맨손 1레벨 이예린 3등, 2학년 맨손 2레벨 노희원 1등, 줄 2등, 3학년 맨손 2레벨 노규원 3등, 곤봉 3등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지난 10월 6일 토요일 상명고등학교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체조협회장배 전국 꿈나무 리듬체조대회, 제3회 Gymko Cup리듬체조 대회, 사단법인 월드체조운동개발원에서 주최하고 리듬체조클럽 위원회 주관으로 7월 23일 성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리듬체조 대회에서도 입상했다.유혜리 강사는 “뚱뚱해서 살 빼려고 도전했다가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하고, 체조를 하다 선수의 꿈을 키우기도 한다”며 “목동문화체육센터 출신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수상하는 등 다수의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선수를 꿈꾸는 친구들의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미니 인터뷰양서윤 회원 (청운초 4학년)작년 4월에 초급부터 시작했어요. 집에서 멀지만 재미있고 좋아서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연습을 마치고 나면 잘 안 되는 부분에 대해 매번 일지를 쓰는데 매일 저녁 연습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표현하는 게 예뻐서 리본을 제일 좋아하고 체조협회장배 전국 꿈나무대회와 서울시교육감배대회에서 맨손 1레벨 1등 해서 기분도 좋고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안소현 회원 (월촌초 3학년)5살 때부터 발레를 했고 7살에 청소년수련관에서 리듬체조를 가끔 하다 10살 때 이곳으로 옮겨 열심히 하고 있어요. 리본을 제일 잘해서 가장 좋아하고 다른 기구도 몸으로 잘 표현하고 싶어요. 대회는 2번 나가봤는데 교육감배대회에서 맨손, 볼에서 2등 해서 기뻤어요. 꿈은 아직 없지만, 가끔 기구 표현이 잘 될 때는 리듬체조선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노규원 회원 (양화초 3학년)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어요. 5가지 기구 중에서 곤봉을 잘해서 제일 좋아해요. 1학년 여름 처음 대회에 나갔는데 떨려서 연습했던 거 다 잊어버릴까 봐 겁이 났지만 몇 번 대회에 나가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교육감배대회에서 맨손 2레벨 3등도 했어요. 스트레칭 할 때 아파서 제일 힘들지만 자기 전에 스트레칭과 허리운동 열심히 해요.이예린 회원 (양화초 2학년)수영장에 다니다가 아이들이 리본체조 수업하는 거 보고 해보고 싶어서 8살 때부터 배우고 있어요. 체조 배우기 전까지는 꿈이 없었는데 수업에 참여하면서부터 손연재 같은 체조선수가 되는 꿈이 생겼어요. 기구 중에는 곤봉이 제일 어렵고 여러 동작 중에서는 던지는 게 제일 어려워요. 스트레칭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괜찮아져서 기구도 잘할 거로 생각합니다.김예본 회원 (강서초 1학년)7살 때부터 시작했어요. TV에서 손연재 선수가 리듬에 맞춰 춤추는 거 보고 체조를 해보고 싶었어요. 체조가 재미있긴 하지만 조금은 어렵고 힘들어요. 리본은 말기가 힘들고 곤봉은 던지고 받다가 맞으면 무섭고 그래서 볼이 제일 좋아요. 점프하는 게 어려워서 선생님에게 혼나면서 연습하지만, 열심히 해서 손연재 같은 리듬체조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2019-01-24
- 가까운 곳에 있는 눈과 얼음 겨울놀이터! 대한(大寒)추위가 미세먼지를 밀어낸 주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한나절 실컷 놀기에 좋은 곳이 없을까? 썰매를 타며 겨울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어른들의 모습에서 움 추린 겨울은 찾을 볼 수 없다. 경기북부나 강원도에서 열리는 겨울축제도 좋지만, 집근처 얼음판이나 얼어붙은 논에서 즐기는 놀이가 더 재미있을 수도 있는 법! 안산 근교에 있는 겨울놀이터를 소개한다.안산눈썰매장- 눈썰매초지역 가까이 자리 잡은 안산의 대표놀이터 사계절 눈썰매장은 길고 굴곡진 슬로프로 유명하다. 길이가 120m 폭은 40m로 혼자 또는 서 너 명이 함께 일인용 썰매를 잡고 함께 내려가기도 한다. 다행히 터널식 무빙워크가 있어 춥지도 않고 편리하게 올라갈 수 있다. 겨울방학이면 아이들과 이곳을 늘 찾는다는 한 시민은 “눈을 고르는 시간이 하루에 세 번 있어 눈 상태가 좋고 교통과 주차가 편리하다”고 전했다. 손잡이가 달린 일인용 눈썰매는 튜브썰매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점에서 식권을 살 수 있고 다양한 간식을 먹을 수 있지만 음식물은 반영되지 못한다. 입장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은 5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곶에코피아눈썰매장- 유로번지안산역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에 얼음지치기와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시야가 확 트인 공간에 마련된 에코피아에서는 눈썰매와 함께 유로번지도 인기다. 인천에서 놀러온 한 가족은 “눈썰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지만, 기다리는 동안 작은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로번지를 체험하는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힘껏 하늘로 점프를 했다. 유로번지 체험은 5천원이고 약 30번 정도 점프를 할 수 있다. 이곳은 입장료가 시간별로 다르다. 2시간 이용하면 3천원이고 종일 입장료는 9천원(유아는 7천원)이다. 직화로 굽는 스테이크 그리고 빙어튀김이나 군밤 등 간식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근처에 있는‘미생의 다리’로 산책하는 가족들도 보였다.군포 썰매장- 얼음썰매대야미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눈썰매와 얼음썰매가 함께 있는 놀이터가 새롭게 마련되었다. 눈썰매장은 슬로프가 높은 것과 낮은 것이 함께 있고 튜브 썰매이므로 유아들이나 겁이 많은 어른들이 즐기기 좋다. 얼음썰매는 혼자 타는 작은 것과 두 세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큰 것이 있다. 혼자 얼음썰매를 타는 한 어린이는 “얼음썰매는 눈보다 훨씬 미끄러워서 재미있고 서로 끌고 밀어주는 재미가 있어 훨씬 재미있다”고 말했다. 난로가 설치 된 휴게실이 따로 있어 먹을 것을 싸가도 좋고, 매점에서 사 먹을 수 있다. 종이팔찌가 있으면 근처에 나와 사먹고 다시 들어갈 수도 있다.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고 이용가격은 시간제한 없이 누구나 5천원이다.안산갈대습지-자연이 만든 겨울왕국올 겨울 안산갈대습지를 찾는 시민들은 새롭게 마련된 온실과 얼음분수는 겨울분위기를 한껏 더 즐길 수 있다. 지난 12월 신재생체험관 옆에 조성된 ‘자연향 온실’은 정서적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또 자연이 만들어낸 얼음분수대는 겨울왕국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정순 습지해설사는 “얼음조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생태관 옆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얼음판에서 얼음지치기 하는 가족들이 많아졌다”며 “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할 때는 따뜻한 음료나 간식을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흙놀이아쉽게도 흙장난과 불놀이는 매우 귀한 놀이가 되었다. 안산에서 자동차로 3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칠보산생태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는 ‘흙피리 흙놀이’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놀이이고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물고기나 곤충모양 등 다양한 피리를 이용해 소리를 내보고, 명상을 통해 흙과 생명에 대한 철학을 배우는 시간도 있다. 불을 때는 동안 완성된 점심으로 먹을 수 있으며, 간식(떡국)도 제공된다. 6세 이상~성인 누구나 참여가능하고참가비와 재료비는 3만원이다. 2019년 2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전화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2019-01-23
- 겨울 방학, 현대 미술 거장들을 만나자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건 어떨까? 특히 유아기 다양한 경험은 삶을 살아가는 양분이 된다. 시간이 여유로운 평일 서울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자. 예술이 주는 깊은 울림은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은 물론 강렬한 경험으로 남아 두고두고 이야기 소재로 등장할 것이다. 이번 겨울 방학 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가까운 서울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피카소와 큐비즘’ 전이 열리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마르셀 뒤샹’전이 진행 중이다. 두 전시 모두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다. 전시 관람 전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좋은 책들도 소개한다.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를 만나다한가람 미술관 ‘피카소와 큐비즘’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큐비즘’은 파리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입체주의 진품 명화 90여점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귀한 전시다. 르네상스 이래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획기적인 미술혁명이라 불리는 입체주의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5개의 세션 △입체주의의 기원 : 세잔과 원시주의 △입체주의의 발명 : 피카소와 브라크 △섹시옹도르와 들로네의 오르피즘 △1,2차 세계대전 사의의 입체주의 △ 대형 장식화 으로 구성됐다.피카소의 작품만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있다. 90여점의 작품 중 피카소의 작품은 ‘남자의 두상’ ‘르 비유 마르크 술병’ ‘무용’ 등 몇 작품에 불과하다. 피카소 작품보다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는 피카소의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의 본질을 담아내기 위한 입체파 화가들의 고뇌를 생각하며 보면 좋을 전시다.전시 공식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피카소 키즈 아뜰리에가 운영 중이다. 인터넷 사전 예약만 가능하며 만4세부터 초등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해설과 작품 관람 후 미술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키즈아뜰리에>대상 : 만4세~ 초등6학년참가비 : 28000원 (전시관람료, 재료비)준비물 : 개인 해드셋생각하는 박물관안산에서 가는 길3100, 3101, 3102번 서초자이아파트 하차예술의 전당 도보 10분뒤샹의 변기 최초로 한국에 오다미술가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을 넘어 발상의 전환, 기존의 과념을 타파하는 사람들 아닐까? 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미술가가 마르셀 뒤샹의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뒤샹 사후 50주년 되는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뒤샹의 주요 작품 및 아카이브는 물론, 만 레이, 프레데릭 키슬러를 비롯하여 당대 작가들의 관련 작품, 그리고 뒤샹을 소재로 한 사진, 드로잉 작품 약 150점으로 구성됐다.그의 대표작인 남성용 소변기로 만든 ‘샘’ 등 ‘레디 메이드’ 작품들이 선보이고 ‘큰 유리’와 뒤샹 최후의 작품으로 알려진 ‘에탕 도네’가 디지털로 재현된다.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레디메이드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되고 참가비는 무료다.안산에서 가는 길안국역 1번출구 하차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까지 도보 10분미리 읽고 가면 좋은 책(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저자 : 데이비드 호크니,중앙, 감골, 관산, 성포 도서관 소장입체주의-천개의 눈을 가진 화가들저자 : 린다볼튼중앙, 감골, 관산도서관 소장 2019-01-23
-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선생을 기리다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이 이어지는 본오동 상록수공원이 추모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선생이 서거 84주기를 맞아 추모 주간인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최용신 선생의 삶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기리는 것.찬바람에도 꿋꿋한 상록수처럼, 척박했던 마을에 희생으로 희망을 심어준 최용신 선생의 숭고하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 인근에서 추모음악회, 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 추모의 언덕과 온라인 추모제를 운영한다.<최용신 선생>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 선생(1909~1935) 은 여성도 남성과 같이 사회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식민지 수탈로 피폐된 농촌사회의 부흥을 위한 농촌계몽 운동에 일생을 바쳤다.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협성여자신학교에서 농촌사업지도교육과를 전공했던 선생은 1929년 협성학생기독교청년회 대표로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YWCA)의 농촌계몽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1931년 YWCA 파견교사로 샘골 마을에 파견된 이후 예배당을 빌려 한글과 산수, 재봉과 가사를 가르치며 주민들을 설득해 샘골강습소를 짓는다. 그의 헌신적 노력으로 강습생은 점점 늘어나 110여 명에 달했다. 선생은 샘골 아이들을 ‘조선의 빛’, ‘조선의 싹’이라며 밤낮으로 문맹퇴치와 농촌사업에 앞장섰지만 1934년 YWCA의 보조금이 끊어지면서 강습소 운영은 극도로 어려워졌다.다방면의 노력을 강구하던 선생은 1935년 1월 23일 지나친 과로로 사망하게 된다. 선생이 샘골에 머문 기간은 3년여. 짧지만 농촌을 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그의 행적은 소설 상록수에서 실제화 되며 농촌운동의 귀감이 되었고, 선생의 묘는 안산시 향토유적 18호로 지정됐다.<추모음악회>지난 1월 20일, 샘골 농촌계몽운동이 시작된 예배당 샘골교회에서는 선생의 84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추모 예배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샘골교회 어린이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청소년 극단 ‘고등어’의 창작극 형식으로 최용신 선생을 기렸다.<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최용신 선생 묘는 본오동 상록수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추모기간 중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헌화용 대국(大菊)을 제공한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전시실<추모의 언덕>최용신 선생을 기억하며 백단심 바람개비를 만들어 새롭게 개장한 상록수공원 내 최용신 선생 동상 주변을 함께 꾸며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단심은 흰색 바탕에 붉은 단심을 갖고 있는 무궁화 품종 중 하나다. 전시된 바람개비는 추모주간 종료 후 15일 내에 되찾아갈 수 있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체험전시실<온라인 추모제>추모기간 중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최용신 선생을 기억하고 알리는 의미로 해시태그 #최용신 #최용신기념관을 기입하여 포스팅하고 최용신기념관 방문객에게는 무궁화지도 배지를 증정한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안내데스크 2019-01-23
- 국어공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수능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영어 수학 뿐만 아니라 국어 공부의 압박감도 커지고 있다. 단순히 책 많이 읽고 문제 많이 풀다보면 저절로 실력이 늘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공부 방법도 공부 맥도 잡기 어려운 것이 국어다. 이 때문에 사교육은 수학과 영어로 충분하다고 고집하던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국어공부 시작 시점을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국어에 대비하기 위해 국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20년 넘게 국어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해냄국어논술학원 장영욱 원장에게 들었다.어려워진 수능, 국어공부가 급하다요즘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자녀들의 국어공부다. 오랜 시간 국어를 가르쳐온 장 원장도 이런 학부모들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장 원장은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국어 과목 성적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영어는 절대평가가 시행 중이고 수학은 어려운 범위가 수능에서 빠지는 등 점점 쉬워지는 추세인데 국어만 해마다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그렇다면 국어 공부는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장 원장은 “수능문제를 분석해 보면 특히 비문학, 독서 문제는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기본 상식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해졌다”고 말한다. 중등에서 국어의 기본이 되는 실력을 쌓아야 고등과정에서는 실전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다양한 분야 독서로 어휘력 키워야수능국어 비문학 지문에 등장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정치, 경제, 철학 등 사회 과학 전반에 관한 지문뿐만 아니라 지구과학, 화학, 물리 등 자연과학 관련 지문들이 등장해 학생들의 이해력과 어휘력을 테스트한다. 이 때 등장하는 자연과학 지문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관련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문과계열 지망 학생들에게는 발목을 잡는다.“올해 수능에서 특히 어려웠던 지문은 천문물리학 문제였다. 기본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는 제시된 지문만을 읽고 답을 풀어내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렵게 느낀 것이다. 이런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준비한다면 이미 늦다. 중학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는 어휘력과 기본 지식을 익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해냄국어논술학원의 중등 수업은 교과서 수업과 독서논술 수업이 병행해서 이뤄진다. 내신대비 교과서 수업과는 별개로 장 원장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독서 토론과 요약정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독서 토론 수업의 목표는 1주일에 책 한권을 읽고 토론과 정리를 끝내는 것. “책을 읽고 중요한 어휘를 정리하고 책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요약하다보면 어휘력도 길러지고 독해력도 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소수정예반 운영, 수준별 맞춤 학습 제공하지만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책을 선별하고 준비하는 과정까지 교사가 준비해야하는 것도 많고 수업과정도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는 소수정예로 반이 꾸려져야만 한다. 장 원장은 “학교에서 독서토론 수업이 쉽지 않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수준이 다른 다수의 학생들이 한 주제로 토론해서 결론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수준별, 소수정예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중 수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해냄국어학원의 각 반 정원은 최대 4명으로 이뤄져 있다.중등 과정이 독서토론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른다면 고등과정은 내신대비와 수능대비로 진행된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안산지역의 입시 특성상 내신대비도 매우 중요하다.“시험기간에는 각 학교별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운영하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준비에 집중할 수 있고 평소에는 수능 준비를 위해 기출문제 풀이 등 수능대비 수업으로 운영한다”는 장영욱 원장.20년 국어교육 노하우를 살려 지난해 11월 오픈한 해냄국어논술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내신부터 수능 논술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2019-01-23
- 수도권 주요대학이 목표라면 재수 전략 필수 최근 들어 상위 1%자녀들의 사교육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부모의 재력과 서포트가 학교 성적과 대학입시를 좌우한다는 것은 비단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행히 최근 대학입시는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는 추세이다. 비록 이번 입시에 실패했어도 수능점수를 쑥 올려 주요대학 입시에 성공하는 재수전략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이다. 부천종로학원으로부터 재수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험생 울렸던 불수능을 재수 정시전략으로2019학년도 입시를 치렀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부분 놀랐다. 유난히 어려웠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이다. 올해 수능 출제 수준은 한 마디로 말해 불수능 그 자체였다. 그 결과 시험이 끝나자마자 많은 학생들은 평소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실망했다.여기에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시전형에서 원하는 결실을 내지 못했다. 재학생들은 지난 3년간의 수험생활이 아무런 보람 없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을 유난히 많이 겪었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부천 인천 재수종합전문 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재수생 강세현상은 뚜렷하다. 최근 수년간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재수생들이 재학생과 달리 내신이나 수행평가 등에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수능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입시 실패 반복 없애려면 재수 학습시스템 점검해야재수를 결심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려면 철저한 분석이 우선돼야한다. 특히 기존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입시시스템 점검은 필수이다. 해마다 재수생들이 재학생 대비 주요대학 입시에서 선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효율적인 수능대비 학습프로그램과 시스템 그리고 우수 강사진 등을 활용해 올인 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정 원장은 “재수에 성공하려면 수능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약시키는 최적의 전략을 짜야한다. 따라서 재수학원을 선택하려면 완벽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 합리적인 시스템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이 갖춰졌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여기에 재수 기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 의지도 중요하다. 재수라는 긴 여정에서 이끌려가는 공부보다 자발적인 의지로 공부한 것이 고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학원 선택 시, 학습과 공부의지를 함께 돕는 시스템도 살펴보면 좋다.부천과 인천지역 재수생들의 입시전략재수 성공의 관건은 수능 정시전략이다. 부천 상동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 자리한 부천종로학원은 연일 재수생과 학부모들 인파로 북적인다. 오는 2월 13일 2020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수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상담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부천종로학원이 개강 전인데도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 학원과 다른 재수종합학원의 주요 장점을 갖추고 지도해온 입시 경험에 있다. 먼저 이곳에는 종로학원 서울역 본원과 목동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을 중심으로 실력파 강사진들이 집결해 수업한다. 알려진 바대로 부천 종로학원은 수능만점자를 배출한 종로학원과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부천, 인천, 부평, 시흥, 청라, 송도지역의 재수생을 위해 수능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시켜오고 있다. 2019-01-23
- 당신의 자녀가 지금 당장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되는 이유 4차 산업혁명과 초중등 소프트웨어필수교과 편입 등 최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SW선도학교 및 방과 후 수업, 학원 등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고, 여기서 흥미를 느낀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소프트웨어로 정함에 따라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 또한 커지고 있다.학부모님들의 걱정은 당연하다. 본인이 경험해보지 않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혁신적 파괴의 세상을 살아가야할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될지, 더군다나 그러한 교육이 본인들이 잘 모르는 SW교육이라고 하니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고 자연스레 학원 등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현재의 대부분의 코딩학원들은 블록코딩, 메이커교육 중심의 SW기초교육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W교육은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SW기초교육과 C언어, 자바, 파이썬과 같은 실제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교육, 그리고 알고리즘 구현 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심화학습이다. 수학과 비교했을 때, SW기초교육은 산수, 프로그래밍 언어교육은 교과수학을 배우는 것과 같다면, 알고리즘 교육은 수리영역의 문제를 푸는 것 과 같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국내의 SW교육은 지나치게 SW기초교육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블록코딩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메이커 교육으로 창의성을 길러낼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이는 소양교육의 수준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단계의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실제 이미 해외에서는 국내 SW기초교육 단계는 초등학교 교과 내 1~2년 과정으로 완성되는데, 국내에서는 지나치게 해당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길게는 2년 이상, 또 중학교 이상의 학생들에게도 이런 교육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산수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산수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잘한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혁신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팅 사고를 넘어 혁신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알고리즘 학습이 필수적이다.이미 알고리즘 교육의 중요성은 대학과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다. 삼성의 경우 SW직군 선발 시 GSAT(직무적성검사)를 대신하여 SW역량평가시험(알고리즘 테스트)을 통해 신입사원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공채부터는 비 개발직군에 대해서도 파이썬 프로그래밍 시험을 필수로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 구글의 경우에도 킥스타트 테스트를 통해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상위 등수는 별도 채용을 위한 인터뷰 대상자로 선발하는 등 초일류 ICT회사 등은 이미 채용에 알고리즘 역량을 필수로 확인하고 있다.또한 대학에서도 SW특기자전형 선발 시 알고리즘 역량을 위한 필기시험을 채택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그 대상이 점점 어려져 영재원 입학 시 진행하는 영재성 검사에도 알고리즘 역량을 평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시에서도 SW관련학과로의 지원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학생들이 본인들의 전공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 관련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입학사정 시 본인들의 역량을 차별화하고 있다.결국 사회와 대학의 변화 속에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메이커로써의 역량이 아닌 알고리즘 역량이다. 그것도 평범한 알고리즘 교육이 아닌, 엘리트 알고리즘 SW교육이 필요하다. 알고리즘 교육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코딩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높은 사고역량과 학습성취도를 이룬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필수적이다. 카카오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알고리즘 역량만으로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실시한 블라인드 채용의 채용 결과를 보니 이전보다 명문대 쏠림 현상이 더더욱 심해졌다는 결과가 이러한 점을 입증한다.헬로알고 잠실교육센터배민성 원장 2019-01-23
- 대치동 방이동 내신전문 영탁학원 강남 송파 강동 20년, 뛰어난 수행평가 및 중간/기말 내신(보인고·보성고·창덕여고·잠실여고·영파여고·휘문고·숙명여고 등) 성적 관리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고 있는 강남 송파 강동 내신전문 영탁학원.영탁학원 김충일 대표강사는 “난도가 높은 송파 고교에서 만점을 비롯 1등급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며 “중위권 학생이 1등급, 40/50점대에서 90점대로의 성적 점프업을 한 학생들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한다.깐깐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내신대비를 잘 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영탁학원의 과목별 학습 목표와 체계화된 내신관리시스템을 소개한다.중학교 때 단순 암기로 내신대비를 하던 학생들이 고등 내신에서 낭패를 보는 대표 과목이 바로 영어. 송파 고교 내신을 면밀히 분석, 내신영어(공통적용·학교별출제경향·주관식 서술형 문제)의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1학년은 수능보다 내신에 중점(80%)을 두고, 2학년을(50%) 거쳐 3학년은 대부분 학교에서 내신이 수능형으로 출제되고 수능 완벽 대비를 위해 수능의 비율(80%)이 높아지는 시스템이다.성적대별 학습 방향도 차별화된다. (최)상위권의 경우 내신에서 점수배점이 높은 서술형 및 고난도 문제에 집중, 각 학교 만점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중상위권은 내신유형완벽분석을 토대로 등급 향상을 목표, 뛰어난 성적향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다.개정교과 완벽 반영을 위한 연구와 분석이 핵심. 매달 업그레이드되는 교재로 학교별 완벽 내신과 수능 대비를 진행한다.수학은 각 풀이단계별 허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엄격한 과제점검과 정규테스트를 통해 오답에 대한 확실한 지도가 이뤄진다.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완벽 파악해, 개인별 오답유형에 맞는 유사문제풀이 훈련이 내신 올리기 어렵기로 소문한 송파에서의 등급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학교별 빈출문제와 내신 핵심 문제 예측을 활용, 효율적인 내신대비가 이뤄지며 1대1 코칭을 통해 개별클리닉에서부터 실수를 줄이는 습관 교정까지 내신·수능을 아우르는 수학실력 배양이 목표다.꾸준히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의 여파로 송파 국어 내신 또한 난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 최상위반은 만점과 안정된 1등급을 목표로, 중상위권은 1등급 도약을, 그리고 중하위권은 등급 점프업을 목표로 등급에 따른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학년별 국어학습의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고1은 수능의 기본개념 학습 시 교과서 위주 작품을 선정해 내신대비까지 아우르게 되며, 고2는 수능심화과정으로 필수 작품 및 유사 수능 지문 등을 통해 국어학습의 핵심인 글의 논리적 구성을 이해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고3은 1대 1 개별클리닉을 보다 활성화하고, 모든 수업에서 ‘개념정리장 구술테스트’를 진행해 철저한 개별관리 아래 완전학습을 지향한다.2015개정교육과정의 핫이슈였던 통합과학부터 과목별 심화 및 신유형 문제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한 물화생지 1등급을 목표로 한다.기본기를 다지는 1단계, 학교별 특성에 맞춰 완벽 정리하는 2단계, 실전·심화 및 신유형 문제에 집중하는 3단계, 학생별 완벽 점검의 4단계로 진행되는 단계학습으로 학생들은 과학의 개념이해에서부터 유형·난도별 문제 풀이력까지 키워가게 된다.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공별 전문강사가 송파 내신을 위한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며, 철저한 관리 프로그램이 더해져 내신 및 수능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학부모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한국사 수업을 진행, 단기간 한국사 정복 및 점검을 목표로 한다.사회탐구 역시 통합사회를 시작으로 사회탐구 각 과목을 진행, 난이도와 상관없는 고득점을 목표로 수업시스템을 구축했다. 기본개념 및 용어 정의 숙달 과정으로 시작, 기본적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며 심화문제 풀이 통한 만점 전략 과정을 거치며 종합적 사고체계 구축, 난이도와 무관하게 고득점을 이뤄내는 학생들이 다수다.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