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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법원이 바뀌고 있다] ⑤ 김대휘 서울가정법원장 부적합한 조정위원, 이주여성 차별문제 시정할 것 급격한 이혼 증가는 우리 사회의 가정 해체로 이어지고 있다. 가정 해체를 방치하면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이혼소송과 소년재판을 맡고 있는 가정법원이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에 나섰다. 이혼소송이나 소년재판을 단순히 하나의 사건에서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자녀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2005년 가사소년전문법관이 도입된 지 6년째를 맞고 있다. 가사재판과 소년재판에서 변화하는 법원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혼소송 조정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조정에 응하지 않는 당사자에게 가벼운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대휘 서울가정법원장은 “가정법원이 이혼 과정에서 상처받게 되는 미성년 자녀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소년비행 등의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친권이나 양육자 지정, 양육비 지급, 면접·교섭의 문제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합리적 결론을 내리기 위한 조정 과정에서 부부가 격하게 싸우는 경우가 많고 변호인들이 조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도 많아 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특히 서울가정법원이 관할하는 지역이 서울 강남 지역이다 보니 재산분할 금액이 큰 편이다. 한쪽 당사자에게 10억원 수준인 경우가 많아 소송 당사자 간의 다툼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는 “법관들이 부부간 첨예한 감정싸움에서 취해야 할 적절한 대응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한편, 조정에 대한 법관의 재량권을 조금 더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으로 가지 않고 조정에서 해결하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소송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로 합의를 하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재판으로 가려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 가벼운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면 조정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는 “위자료나 재산을 더 요구하는 쪽이 조정에 응하지 않으면 요구하는 액수를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면 당사자들이 조정에 대해 비교적 적극적인 자세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법원장은 “가정법원은 국민들 개개인의 삶, 가족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원”이라며 “판결로 권리나 의무관계를 재단하는 일반법원과 달리 후견적 복리적 기능을 훨씬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혼부부의 자녀문제에 더 관심”=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이혼재판 중인 부부들에게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도록 하고 이혼과정에서 상처를 받은 아이들을 위해 놀이 치료 프로그램이나 비양육친과의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혼 부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양육수첩’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고 ‘미성년 자녀에 대한 의견청취 지침서’를 제작해 판사나 조사관들이 활용하고 있다. 김 법원장은 “법원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자녀의 의견도 듣고 비양육친이 자녀를 만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대법원은 부부생활이 이미 파탄이 났는데도 이혼에 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제기한 소송이라면 이혼을 인정하지 않던 기존 판례를 변경했다. 다시 결합할 수 없을 만큼 결혼생활이 끝난 부부를 강제로 묶어놓는 상황에 변화가 온 것이다. 김 법원장은 “이제 물꼬를 튼 셈”이라며 “하급심에서는 판결이 엇갈릴 수밖에 없지만 사실 하급법원이 그러한 판결을 해야 선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은 선언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논쟁과정 을 거치면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모의 마음으로’ 소년재판 = 소년사건에서는 과연 어떤 결정이 소년에게 유익할 것인가에 대해 판사들이 보다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문제가 가정환경 때문일 수도 있고 병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어 전문적인 심리 상담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법원장은 “사회 내에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면 가장 좋은데 그것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가정센터, 청소년센터 등 외부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의 심성과 품행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련 기관들이 늘어나고 프로그램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가정법원 직원들이 법원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서 관련 기관에 보냈다. 그는 “법원으로서는 연계기관 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내니까 아이들을 잘 보살펴달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법원이 ‘관심과 소통’의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려주려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밖에 소년재판에서는 화해권고제도를 활성화해 가해소년과 피해소년이 화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양쪽이 모두 상처를 씻고 자기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법원장은 “학교나 지역사회가 처벌만능주의에서 벗어나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이 사회나 학교에 복귀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혼문제나 청소년 문제는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부 비판 수용해 개선해나갈 것” = 김 법원장은 외부에서 부적합한 조정위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전문성이나 의욕이 떨어지는 조정위원은 정리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문화 가정의 이혼소송에서 통역서비스나 이주여성들의 차별문제를 점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당사자가 통역인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러한 제도가 있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에게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공지하고 소송비용이 없는 경우에는 소송구조도 같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술주의와 법정언행개선 TF팀을 가동해 판사들이나 조정위원들이 소송절차의 심리방법이나 언행에 좀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피아노의 할아버지 ‘쳄발로’를 소개합니다 “내일신문 독자분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대전이 낯선 곳이지만 고음악연주가가 산다는 사실과 여러 예술단체나 예술가들과 함께 함께 고음악을 접목시켜서 대전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연주가가 되고 싶습니다.” 쳄발로를 통해 대전예술공모사업에서 뉴아티스트로 선정된 김희경(35) 쳄발리스트를 만났다. 피아노와 비슷한 악기지만 피아노와는 달리 많은 사람이 몰라보는 악기 쳄발로. 직접 보고 그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천상의 소리구나!’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피아노의 할아버지쯤 되는 악기 쳄발로는 피아노에서와 같이 설치된 줄을 건반장치에 의해 움직이는 깃촉이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지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지 않고 피크로 기타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바로크시대(16~18세기)에 대표적인 화음반주 악기(계속저음 연주)로 쓰였다. 쳄발로는 이태리에서 그라비쳄발로(gravicembalo)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이것은 아마 클라비쳄발로(clavicembalo)라고 불린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프랑스에서는 이 악기를 ‘클라브생’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건반 장치보다 뜯는 방법에 우선적 관심을 두었선지 이 악기를 하프와 연관시켜 ‘하프시코드’라고 부른다. 쳄발로를 위하여 작곡된 음악은 아주 많다. 보통 피아노 음악사에 포함되는 모차르트, 베토벤의 초기까지의 작품은 거의 쳄발로를 위한 작품으로 보아도 좋다. 쳄발로 곡을 쓴 작곡가들 중에는 바흐, 모차르트를 비롯해 프랑크, 파리아, 헤르만, 발터스 하우젠, 크르트 토머스, 마르탱 등이 알려져 있다. 쳄발로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장식음의 사용에 있는데 이는 바로크음악의 큰 특징이기도 하며 음의 지속효과를 낼수 없는 악기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크시대의 작품들은 작곡자는 곡의 뼈대를 만들고 여기에 연주자가 옷을 입히고 장식하는 것으로 비유될 정도로 곡의 해석과 표현을 위한 많은 부분들이 연주자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더욱이 쳄발로는 통주저음(Basso Continuo)을 담당하는 악기로서 연주자의 곡 해석력과 음악적 감각이 매우 중요하며, 연주자가 창작작의 입장에서 주어진 숫자저음을 바탕으로 즉흥연주를 하게 된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아티큘레이션의 사용인데 이는 강약조절의 제한이 있는 악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곡에 강약효과를 주어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된다. 이 아티큘레이션의 사용 역시 연주자의 재량이며 연주자의 곡해석력과 음악적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강릉이 고향인 김희경 쳄발리스트는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하지만 스승인 고음악 리코더 분야를 개척한 리코더 제작자인 조진희 교수를 만나면서 고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다. 이 후 고음악에 심취해 비엔나로 유학을 가면서 빈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리코더와 쳄발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졸업과 함께 비엔나에서 쳄발로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쳄발리스트로서의 자리매김한다. 결혼과 함께 대전에서 둥지를 튼 그는 올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차세대예술가로 선정되면서 대전에서도 쳄발리스트 및 리코더연주가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한 결혼식이나 약혼식을 위해 쳄발로 연주를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쳄발로 연주를 겸한 예식을 하고 난 후에 하객분들의 반응이 너무 황홀해 하시는 것을 보면 연주가로서 많은 보람이 있습니다. 아울러서 쳄발로 뿐 아니라 리코더라는 작고 쉬워보이지만 매력있는 악기를 통해 바흐를 포함한 바로크 음악들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리고 싶고 함께 연주하는 단체도 만들어 활동하고 싶은 소망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좋겠네요.” 6.17(목) 오후 7시30분|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010-2042-0450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액츠웨딩컨설팅 최창룡 총괄본부장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며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 삼고초려 끝에 결정하는 결혼.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긴 세월을 사귄 오래된 연인이라 할지라도 두 사람의 의견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그럴 때 꼭 찾아봐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액츠웨딩컨설팅 최창룡(35) 총괄본부장이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생각보다 부딪히는 문제도 많고 또 앞으로 펼쳐질 결혼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죠. 처음 만남에서 제게 자신들의 모든 속내를 털어놓기는 어렵지만 2~3번 정도 만나면서 진심과 정성어린 상담을 하다 보면 신혼집은 어떻게 구할 계획인지 결혼비용이나 현재 자신들에게 처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런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신혼집, 신혼여행, 예식장, 예물, 식당예약 등의 결혼준비에서부터 편안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주는 재무설계에 이르기까지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컨설팅 해드리고 있어요.”(주)액츠여행사의 이사이기도 한 최 본부장은 예비신혼부부들의 여행 상담을 하면서 그들에게 여행뿐 아니라 재무설계를 비롯해 결혼 전반적인 부분까지 관리해주는 일을 담당하게 됐다. “보통 신혼여행은 꼭 가고 싶은 여행지나 할인율을 생각해 결혼하기 3~6개월 전에 준비하게 마련입니다. 여행상담 중에 웨딩홀, 한복, 예물, 식당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시기에 발품을 많이 팔지 않고도 최고의 장소나 제품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그가 신혼부부들을 위해 선정한 업계 최고의 업체는 액츠여행사, OK웨딩클럽(용두동), 꽃가마한복(원동), 에스캐럿(탄방동), 라온출장뷔페(봉명동) 등 5곳이다. 각 분야별로 1곳씩만 선정해 예비신혼부부들에게 권한다. 혹 자(者)는 이곳저곳 비교해 보고 결정해야 할텐데 선택의 폭이 너무 좁지 않을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업체를 선정하기 까지 고객의 만족도를 고려해 1년여 동안 지켜봄은 물론 동업계 업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액츠웨딩컨설팅에서 권하는 업체의 계약율과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문한 협력업체 중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 계약하지 않았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최 본부장은 재무설계 회사(블루브릿지)에도 몸담고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통장관리방법, 생애주기별 재무설계가이드(사회 초년기, 결혼 1~10년차 이하, 결혼 10년차 이상, 결혼 20년차 이상 등)를 통해 어떻게 재테크를 하고 노후준비를 해야 할지 재무설계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준다. 이렇게 다양한 면에서 조언을 하고 또 도움을 주어서 그런지 신혼여행 후 또 결혼생활을 지속하면서 최 본부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그에게 보내는 믿음과 신뢰의 메시지가 아닐까. 상품을 팔기에 앞서 고객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이미 이루어진듯하다.문의 : 010-2201-7991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파경을 보면 화가 난다 미래사에 대한 이런저런 상담을 하다보면 보람을 느낄 때가 많지만 안타까울 때도 있고 마구 화가 날 때도 있다. 근심과 걱정을 가득 안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언제 기쁨의 날이 오리라는 메시지를 전해 줄 때, 절망과 좌절에 빠져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다 찾아온 사람들에게 언제 어둠이 걷히고 서광이 비치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찾아 줄 때, 그리고 시방 사귀는 남녀가 궁합이 맞아서 잘 살 것이란 판단을 해 줄 때 보람을 느낀다. 덩달아 즐겁고 기쁘기도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죽도록 사랑하건만 도저히 맞지 않으므로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상책이라며 이별을 권고할 때는 안타깝다.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 살아온 삶이 너무나 고단하여 그만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서 찾아 온 사람에게 한 줄기의 빛도 보이지 않을 때 안타깝다. 절로 한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렇다고 절망의 메시지는 전할 수 없으므로 이렇게 저렇게 노력해보라고 조언한다.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때는 어떤 경우인가. 과거 엉터리 혹은 사이비 역술인한테서 들은 바를 꺼내며 필자의 설명에 태클을 걸 때, 절망의 늪에서 벗어나 희망의 나라로 가는 빛을 찾아주었는데도 그 빛의 가치를 길거리서 파는 핫도그 값쯤으로 인식할 때이다. 진실로 화가 나는 경우는 궁합이 나쁘니 결혼하지 말라고 극구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했다가 파경을 맞은 후 다시 찾아온 사람을 볼 때이다. 파경은 혼자만의 불행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런 사람을 보면 첫째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불행해진다고 누누이 강조한 필자의 조언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무시를 당한 듯한 기분이 들어서 화가 나고, 둘째 정통명리학에 근거한 궁합법을 미신쯤으로 여기고 우습게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화가 난다. 셋째 끝내 두 사람의 불행을 확인한 후에 오는 안타까움과 속상함 때문에 화가 치민다. 이 화가 진정한 화요 인간적인 화이다. 더욱이 이혼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 그 사람의 고통을 생각하면 궁합을 외면한 처사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3년 전 30대 후반의 여성이 40대의 전문직 남자와의 궁합을 의뢰했었다. 당시 필자는 두 사람은 음양오행의 조화가 맞지 않다, 성격이 맞지 않다, 성적 조화가 맞지 않다, 남자에게 돈복이 없다, 남자는 여자의 고집과 강단성을 부채질한다. 남자에게 여자는 도움이 되지만 여자에게 남자는 짐이 되는 존재이다 등등의 이유를 들어 조급해 하지 말고 더 좋은 남자를 찾아보라고 했었다. 최근 이 여성이 다시 찾아왔기에 소식을 물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 그럴까 싶어 결혼을 했고, 남자가 잔잔하고 유치해서 싸운 끝에 결국 갈라섰다며 눈물을 보였다. 애통했다. 택일을 잘 해서 결혼했으면 흉을 덜 수 있는데 왜 그냥 했느냐고 나무랐지만 부질없는 말이었다.“부모님께 떡두꺼비 같은 손자를 안겨 드리고 싶어 결혼했는데….”라는 여자가 아직도 그 남자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으므로 2년 후 재결합을 시도해보라고 조언해 주었다.아이러브사주(422-9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새 학기 ‘멋쟁이 엄마’로 변신하세요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40대에 학부모가 되는 요즘, 학교 가기는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이미 우리 아이에게는 세상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엄마이지만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멋진 엄마가 되어 주고 싶은 것이 바로 요즘 엄마들의 고민이다.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멋쟁이 엄마가 되기 위해 바쁜 새 학기 준비 중에도 시간을 내어 병원을 찾아 피부 상담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술을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얼굴의 약점 중에 대표적인 것이 기미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여성을 더 나이 들어 보이게도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기미 있는 얼굴에 화장을 자칫 잘 못하게 되면 꺼무티티하게 더 드러나 흉해보이기까지 한다. 기미는 일종의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간혹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과거에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 레이져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피부 표면에 생긴 기미(표피형)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기미(진피형)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레이저시술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IPL보다도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모든 경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미는 절대 다수가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 기미이다. 따라서 피부 겉과 속을 골고루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피부 속 헤모글로빈이나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시행할 경우 잔주름이나 모공도 함께 좋아진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우리 아이가 ‘엄친아’, ‘엄친딸’로 거듭나기만을 바라기보다 멋쟁이 ‘아들 친구의 엄마’ 또는 ‘딸 친구의 엄마’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최동훈 원장 / 로즈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건강한 상차림으로 몸과 마음 다스려요 박정식 씨는 쿠킹 클래스 ‘웰빙쿡 가정요리교실’을 운영하며 건강한 먹을거리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은 뭐 해 먹지?’와 같은 일상적인 고민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환경 문제로 인해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웰빙쿡 가정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박정식(41·단계동) 씨는 약식동원(藥食同原) 즉, ‘음식은 약과 근원이 같다’는 평범한 진리를 요리교실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맏딸로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fp 요리에 관심과 재미를 붙였다”는 박정식 씨는 결혼을 하고 주부로서 살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요리들을 섭렵하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지금도 새로운 요리들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는 박정식 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손끝에서 나오는 ‘감각''이다. 또한, 아무리 유명한 요리 선생님의 훌륭한 레서피라 할지라도 본인이 처한 여건과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다면 변형시키는 지혜와 감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정식 씨는 “우리 고장 원주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들을 충분히 살려 요리한다면 ‘웰빙’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박정식 주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들을 구하기 위해 새벽시장을 비롯하여 풍물시장과 중앙시장을 찾곤 는다. “음식으로 마음의 병도 치유된다”고 강조하는 그는 요리교실을 찾는 주부들에게 평소 “직접 요리한 정성이 깃든 음식을 선물하세요”라고 말한다. 문의 : 010-8292-7826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외식 붐 타고 조리 관련 자격증 인기 급상승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고용불안이 증가되면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이나 주부들은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바로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평생직장이 보장되지 않는 시대현실을 고려하면 무엇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취업이나 창업에 유익하다고 취업관련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더군다나 일반인과 달리 주부들은 육아와 결혼으로 인해 사회단절 기간이 길어 직장 구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나이, 학벌, 경력에 상관없이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한 자격증은 없을까? 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조리하는 주부들에게 유익한 자격증이 있다. 바로 조리기능사. 취업은 물론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보자. 주부들에게 유리한 조리기능사 안양의 한 요리학원에서 만난 정은숙(38·주부)씨. “학교 급식소 조리원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늘 집에서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조리기능사 준비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을 생각해봤지만 처음부터 생소한 분야는 아무래도 부담이 간다는 것. 정 씨의 말에 의하면 주부이기에 음식을 만드는 일은 익숙하고 배워두면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씨처럼 취업이나 외식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한다. 조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외식업 창업이 가능하지만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해에 약 15만 명이 응시하는 한식조리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시험이다. 지난해에는 이 분야에 14만6744명이 도전했고 이 가운데 남성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조리기능사 시험은 한식뿐 아니라 양식, 일식, 중식, 복어요리가 있다. 다른 분야에 비해 한식조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막걸리,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높아진 관심 때문이다. 조리사는 음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재료선정, 구입, 검수까지 책임져야 한다. 또 조리시설과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 유지하고 필요한 각종 재료를 구입, 위생학적, 영양학적으로 저장 관리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중앙조리조주학원 허정자 원장은 “급속화되는 산업화와 생활수준의 향상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라 외식 산업이 성장하면서 조리사라는 직업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단체급식, 학교급식, 외식업체, 요리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나순애 실장도 “최근에는 학생들은 물론 주부, 성인남성들도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한식의 경우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취업이나 창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리기능사는 공중보건, 식품위생, 영양학, 식품학, 조리과학, 원가계산, 식품위생법규 전문교육 등의 이론시험을 거쳐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감각 필요한 제과제빵사빵과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제과제빵사이다. 하지만 제과제빵사가 되려면 단순히 빵과 과자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모양, 색깔, 디자인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맛과 실력은 기본으로 겸비해야 한다. 최근에는 제과제빵의 개념이 단지 먹거리만이 아닌 즐기고 보는 문화로 발전하면서 제과제빵사를 희망하는 학생과 주부들이 많이 늘고 있다. 만안여성회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이숙희 강사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글, 쿠키 등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면서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고려하고, 노후에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고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제과제빵 관련 분야 창업에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머지않아 자격증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놓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제과제빵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흔히 ‘파티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파티쉐란 불어의 파티스리에서 온 용어다. 케이크나 쿠키, 파이 등을 만드는 제과제빵사를 의미한다. 몇 년 전 방영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처럼 레스토랑이나 제과점 등에서 케이크를 굽고 빵, 쿠키,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만드는 일을 한다. 제과제빵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려면 아무래도 꼼꼼하고 손놀림이 정교한 사람이 유리하다. 시험은 한 해에 4~5회 정도 치러지고 필기시험과 지급된 재료를 가지고 요구하는 작품을 시험 시간 내에 작품을 만들어 내는 실기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필기시험 시간은 1시간,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과목당 없고 평균 60점 이상이다. 식품위생학, 영양학, 재료과학, 제조이론 등의 과목이 있다. 실기시험은 2~4시간 시험을 치르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이다. 관련 업종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을 고려한다면 창업하기 전 다른 매장에 근무를 하며 기술을 쌓는 것도 창업에 도움이 된다. 자신만의 베이커리를 창업하거나 케익디자인 자격증도 취득해 케이크와 커피 등을 같이 판매하는 카페도 오픈할 수 있다.도움말 중앙조리조주학원 466-4600, 만안여성회관 444-672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일용 건설직에 금융지원 일용직 건설근로자도 학자금과 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11일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월부터 건설근로자를 위한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 이상 퇴직공제금을 적립한 50세 이상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는 연 20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5년 이상 퇴직공제금 적립자 중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한국장학재단 일반학자금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해 준다. 이와 함께 전세자금과 창업자금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우대금리가 적용된 건설근로자 전용통장도 출시하고, 인터넷 및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한편 공제회는 5년 이상 퇴직공제 적립 건설근로자의 경우, 사망시 유족 위로금 외에 자녀에게 고등학교 학비, 결혼·출산 시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강 좌 □ 동부산수화통역센터=수화교실 운영. 부산시민 대상. 중급심화과정. 부산농아인협회 금정구지부 수화교육실. 오는 15일 개강. 수강료 5만원, 교재비별도.(513-6350) □ 사상도서관=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부동산과 법원경매 배경지식 이해 돕는 `왕초보 부동산 경매 따라잡기''(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수업, 16일 개강), 발달단계별 효과적 독서지도법 강의 `세살독서습관 여든까지''(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수업, 18일 개강) 등. 선착순 30명 접수.(310-7951) □ 부산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어교실 운영. 결혼이민자 대상. 수준별 기초·초·중·고급 반 운영. 오는 6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수업. 1차 전화접수 후 2차 방문접수. 교육비 무료.(817-4313) □ 부산여성의전화=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진행. 여성폭력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대상. 상담심리개론, 우울증과 화병의 이해, 가정폭력관련법의 이해 등 강의. 4월5일부터 6월23일까지 매주 월·수·금 저녁 7시~10시.(817-4344, 6464) □ 부산시 장애인재활협회=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급이상 컴퓨터교육 희망 장애인 대상. 윈도우, 인터넷, 한글2002, 엑셀, 포토샵 등 중·고급 과정 진행. 교재 및 수강료 무료. 수시 접수.(465-7067) □ 사직종합사회복지관=사직복지대학 2기 운영. 지역 주민 대상. 사회복지기초교육, 사회복지체험활동 등. 오는 31일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 참가비 무료.(506-5757) □ 부산강서문화원=문화강좌 운영. 초·중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 전통 춤, 서예, 민요, 중국어, 일본어, 디지털사진 교실 등. 수업 11월까지 진행. 수강료 회원등급에 따라 5만원, 3만원. 수시접수.(972-6369) □ 금정도서관=청소년 토요학교 운영. 관내 중학생 대상. `책으로 만나는 우리네 이야기'', `영화로 떠나는 교과서 밖 여행'', `찾아가는 문화역사교실'' 등 주제별 강의 진행. 4월3일 개강. 학교별 선착순 신청접수. 오는 17~24일.(519-56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모 집 □ 연제구 건강가정지원센터=결혼준비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미혼 커플 대상. 가정의 의미, 성역할 관념, 대화 기술, 부모 되기 등 교육. 오는 19일~4월2일 매주 금요일 오후 3~6시 총 6회 강연. 선착순 10쌍 신청마감. 참가비 무료.(851-5002) □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자.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대상.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또래관계증진프로그램 진행 보조. 오는 11월까지 월 1~2회 활동.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4월19일까지 전화 접수.(464-3137) □ 부산등산교실=정규반 15기 참여자. 등산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대상. 독도법, 기초 암벽타기 등 교육. 오는 16일~4월11일.(242-8848, 467-8848) □ 중구 노인복지관=죽음준비프로그램 4기 참여자. 부산시내 거주 어르신 대상.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행복한 노후생활, 자서전 및 유언서 작성 등 활동. 오는 18일~11월1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선착순 30명 신청마감. 참가비 무료. 단, 캠프비용은 개인 부담.(241-2591~2) □ 반여종합사회복지관=교육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영유아, 아동, 성인, 노인 대상. 영유아 발레·영재놀이 등 `엄마랑 아가랑'', 아동 방과 후 교실, 성인 피아노·요가·네일 아트·천연 화장품 만들기, 행복한 어르신 교실 등 운영.(784-0552~4) □ 효성정보직업전문학교=교육 참가자. 여성가장 대상. 컴퓨터종합실무·고객관리상담원 양성 과정. 수업 오는 22일~6월17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10분. 교통비·식대·수당 등 지급. 신청 오는 20일까지.(642-7001) □ 운봉종합사회복지관=학습지도 멘토.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 학습 지도 및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참여. 올해 말까지 주 1회 활동. 교통비 지급.(543-24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