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물 5월은 선물의 달이다. 그래서 5월이 다가 오면 무슨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여간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선물이면 뭔가 의례히 값비싼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선물을 받을 사람에게 적당한 선물이 뭘까? 뭘 주면 좋아하실까? 하며 가격을 저울질하다가 골머리를 싸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내가 지금의 호두파이전문점을 오픈하면서 겪었던 일이다. 호두파이 전문점이니 당연히 호두파이는 팔 것이고 호두파이 외에 무엇을 더 팔아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을 떠 올리고 커피도 함께 팔아야겠다고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선택이었다. 이제 커피를 팔기로 했으니 어떤 커피를 팔아야 할 것인가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냥 일반 대기업 원두커피를 사다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지인이 한 커피샵을 소개해 주었다. 지인은 그곳이 강남이라 주저하다가 내가 호두파이를 만들며 식재료에 쏟는 정성을 보고 멀다고 해서 마다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소개해 주었다. 사실 거리가 멀어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지인의 성의에 못이겨 지인과 함께 그 커피샵엘 갔다. 그 곳 사장을 만났고 그의 커피에 대한 정성과 사랑에 감탄해서 난 그 자리에서 커피를 주문냈다. 그 사장님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나에겐 큰 행운이었다. 나도 그 사장님과 같이 좋은 호두파이를 같이 나누고 싶어 가게를 열었기 때문이었다. 주위에서는 경제적으로 이속을 차려야 한다며 장사는 돈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며 나의 창업에 대해서 못미더워했고 그런 주위의 시선에 조금 흔들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나처럼 좋은 커피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장을 직접 만나고 나서야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 지인은 그러고 보면 나에게 커다란 선물을 준 셈이다. 선물이란 것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선물은 어찌보면 누구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의도로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고 이는 바로 선물을 주는 것과 다른게 아닌 것 같다. 나는 아침마다 어김없이 아이들을 위한 가족을 위한 호두파이를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 선물을 주기 위해서 말이다. 또한 커피를 내리며 커피의 향기를 맡으면서 나 또한 선물을 받았다고 감사한다. 마드레떼호두파이 지미숙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퇴폐행위 음식점 건물주에 ‘유흥세’ 부과 강남구, 18곳 행정처분·7억6500만원서울 강남구가 퇴폐행위 근절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건물주에 대해서도 세금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남구는 유흥접객행위 또는 성매매 알선행위를 하다 적발된 일반음식점 및 단란주점 18곳에 행정처분을 함과 동시에 건물주에 대해서도 재산세와 취득세(일명 유흥세) 7억65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500여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18곳의 일반음식점이나 단란주점에서 퇴폐영업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영업장을 지하에 두거나 건물 상층부에 두고 있어 손님을 유인하려는 목적으로 불법 퇴폐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구는 설명했다..유흥주점이라 하더라도 '유흥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객실수나 면적을 적게 신고하고 불법으로 구조 변경한 경우나, 기계실이나 창고 등을 불법 확장해 적발된 경우에도 예외없이 유흥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구 홈페이지에 업소 명단까지 공개한다. 또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버젓이 영업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무허가 영업행위를 하는 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구는 불법퇴폐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지난 1월에는 보건복지부에, 4월 12일에는 여성가족부에 법령개정을 건의했다. 현행 법령상 불법행위가 1년에 3번까지 적발되지 않는 이상 허가 취소가 불가능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더라도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시간을 끌어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구는 배경을 설명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서울시 아파트단지 뒷돈거래 감사 5·6월 두달간 강남·북 10개 단지 대상공사업체선정·동대표선거 부정 살펴서울시가 아파트단지 뒷돈거래나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시는 강남·북지역 10여개 아파트단지를 선정, 5·6월 두달동안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에서 민간 영역인 아파트 관리 실태를 살피는 건 처음. 공사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최저가를 제시하는 업체를 택하는 게 아니라 특정업체에서 뒷돈을 받고 수의계약을 하는 등 부정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아파트 관련 민원 7244건 가운데 1/3이 넘는 2513건이 '돈'과 관련된 내용이다. 위탁관리업체나 보수공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대한 불만이 1403건, 관리비 집행에 대한 지적이 1109건이다. 김성건 시 공동주택관리팀장은 "그동안 자치구 차원에서 조사를 해 시정명령을 내린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시에서 직접 조사에 나서기는 처음"이라며 "지난 3월 발표한 공동주택 관리 개선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100명 규모로 조사단을 꾸렸다. 시 공동주택관리팀과 자치구 주택관리팀 등 공무원을 비롯해 변호사 20명, 공인회계사 40명, 기술전문가 29명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전문가별로 조를 이뤄 각각의 아파트를 살피게 된다.조사단에서 주로 조사할 내용은 주민들이 낸 관리비 사용이 적정했는지 여부와 관련된 사항이다. 공사용역업체나 주택관리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거래나 담합으로 관리비가 새나가는 일은 없는지, 동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부정이 없었는지 등이다. 관리비 자체를 제대로 지출했는지도 살피게 된다. 조사를 받게 될 아파트는 강남권과 강북권 각각 5곳씩 10곳 가량이 될 전망이다. 시에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됐거나 고소·고발 등 주민간 분쟁이 많은 아파트가 우선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분쟁이 많다"며 "시에서 확보한 대상에 자치구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조사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사를 통해 부정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할 경우 시에서 시정명령을 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형사고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성건 팀장은 "6월까지 시범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하반기에는 조사를 전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서울시·자치구, 양육수당 5월 말 바닥시도지사협의회 "추경예산에 반영해야""영유아 무상보육비가 일부 자치구에서는 바닥이 났습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보육사업예산을 내려주기만 기다리며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영유아(0~5세) 무상보육 사업예산이 5월말이면 소진될 예정이어서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비상이다. 일부 자치구들은 국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무상보육 예산이 포함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예산이 떨어지면 무상보육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7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편성한 보육예산 가운데 양육수당 1057억원 전액을 자치구로 모두 지급했다. 하지만 이 예산으로는 5월 말이면 수당 지급이 끝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가 지원하기로 한 1355억원을 우선 보전해주면 오는 9월까지는 양육수당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오는 6월부터 당장 양육수당 지급을 못하는 자치구가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올해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양육수당은 2041억원이다. 보육료 부족분 1667억원을 합하면 3708억원이 추가 확보돼야 영유아 무상보육을 연말까지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국회 추경예산안에 무상보육 사업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자치구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묘수가 없다. 대부분의 자치구들은 정부와 시에서 보육예산을 보전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무상보육 대상이 많은 한 자치구 관계자는 "예비비도 없는데다 세수가 줄어들고 있어 무상보육을 당장 중단해야 할 형편"이라며 "무상보육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전액 보전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다른 한 자치구 관계자는 "무상보육을 당장 중단하고 싶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도 없는 처지"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자치구는 예비비로 추경안을 편성하거나 감액추경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쉽지 않다. 강남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감액추경을 계획하고 있지만 각 부서별 사업예산 규모가 적어서 필요한 양육수당 20억~30억원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 사업 예산이 소진돼 하반기부터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만큼 보육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달라고 6일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전면 무상보육을 약속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 지연으로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보육대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밝혔다.현행 법률에 따르면 영유아보육사업비의 50%(서울 80%)를 지방이 분담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와 사회양극화에 따른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고려해 영유아보육사업 국비비율을 70%(서울 40%)로 확대하는 법률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부 역시 2012년 9월 "2013년 영유아보육사업에 지방비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고 정부도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아 보육 대란은 불가피하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번 정부 추경이 '민생추경'이며 영유아보육사업보다 더 시급한 민생현안은 없다"고 강조하고 "영유아보육비 부족분을 이번 정부추경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대마초 팔고, 피고 … 연예인·유학생 무더기 검거 대마초를 판매하고 피운 연예인과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6일 야생 대마를 채취해 판매한 노 모(30)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한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흡연한 임 모(21·여)씨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와 인디밴드 멤버 S(34·불구속)씨 등 3명은 지난해 10월 강원 정선군 한 산에서 야생 대마를 채취해 직접 흡연하고 손 모(24·여·불구속)씨 등 4명에게 9차례에 걸쳐 약 50g을 15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가수 C(21·불구속)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방송인 B(24·여·불구속)씨의 소개로 알게 된 이 모(20·여·불구속)씨에게 대마 2.5g을 30만원에 파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대마 3.5g을 5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꿈을 향한 힘찬 도전, 블루오션과 함께 하세요! 전북에서는 4월 중순을 기점으로 5월초면 초·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거의 끝날 시점이다. 올해 큰 아이를 상급학교에 진학시키고 첫 시험을 치른 학부모라면 아이 못지않게 가슴 떨리는 시험기간을 보냈을 것이고, 아이가 맞아 온 시험점수에 또 한 번 눈이 동그래졌을 것이다.초등때는 줄곧 잘 따라가던 아이, 특히 “영어가 쉬워! 쉬워!”를 외치던 내 아이의 영어점수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것을 보노라면 위로보다 흥분이 앞서기 마련인데. ‘내 아이 영어학원 이대로?’를 두고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맞춤식 한국형 입시제도로 접근하여 우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블루오션 어학원(원장 임만엽)을 찾아보았다. 시기별 영어 학습 과정을 담은 블루오션의 ESL & EFL 전주 교육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중화산동에 위치한 블루오션은 그 학원만의 프로그램이나 운영체계로 원어민에 준하는 영어실력을 갖춘 국내파 학생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 곳이다. 학습능력에 비해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시기, 언어능력보다 높아지는 중등 시기가 똑같은 교육으로는 효과적일 수 없다. 그래서 시기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으로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시기별 영어학습법이 필요하다. 언어습득능력이 높은 초등 시기에는 ESL 학습 비중을 높이면서 영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습능력이 높은 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 비중을 높여서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므로 유아기 때 흥미 위주로 시작한 영어라 할지라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조금 더 심도 깊은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으로 각종 영어 시험의 대비 정도는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영어 능력의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 ESL을 표방하는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지 못하는 EFL 환경에서 ESL 학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뻔한 이치이다.이에 블루오션은 ESL & EFL Blended Approach로 시기별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한층 높여 준다.블루오션이 고집하는 다섯가지!어떤 업종이든 브랜드 인지도로 운영되는 것이 태반인 요즘 자신만의 학습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로 학원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열정이 없어서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블루오션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첫째, 언어의 4가지 영역의 균형적 학습이다.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 영어학습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과목이 아닌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둘째, 영어현장 일선에서 형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 지속, 장기적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기초레벨부터 고급레벨까지 초등부에서 중등부까지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안정된 흐름을 통해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셋째, 블루오션 온라인과 블루오션 Extended 프로그램 등 탄탄한 교육 지원이다. 학원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필요한 읽기 교재, 온라인 속청 듣기 프로그램, 미국 교과서반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넷째, 차별없는 강사 운영 시스템이다. TOEFL, TEPS 등 심화과정 수업이 가능하신 선생님들이 기초과정 및 기본과정의 수업을 맡아 처음부터 탄탄하게 가르친다.다섯째, 초등부 중등부 단계별 수업이다. 초등부는 총 28단계, 중등부는 총 16단계로 학생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는 클래스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내 아이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는 학부모의 몫초등영어학원은 가장 근간이 되고 앞으로 아이가 직접적으로 영어를 흡수하고 받아들일 때 기준을 세우는 곳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바로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임원장은 “영어에 대한 첫발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지나치게 놀이나 흥미위주로 치우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가면 애로사항이 많아요. 지금이라도 학습적인 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라면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또한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개별관리를 해 주되, 과도하게 레벨업을 시키는 타 학원들과 달리 당근과 채찍을 반복하여 사용하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전주시내권 학교의 텝스 고득점자, 전교일등, 상산고나 외고 등 특목고 합격 배출학생이 많아지면서 블루오션은 우수학원이란 인지도가 점점 더 굳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어 일일평가나 주중 영역별 평가 결과를 매주 학부모와 함께 하고,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토요일 특강으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 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제, 학부모들이 평균정도의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지 고득점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를 먼저 판단하고 그것을 곧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문의 : 063-227-802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미니 인터뷰-블루오션 어학원 임만엽 원장강남보다 우수한 영어교육현장 블루오션에서 이루겠다!2005년 개원 이래, “꿈을 이룬다. Make your dream come tru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바쁘게 달려온 8년 동안 꿈으로 도달하는 여러 제자들을 만났다는 임만엽 원장. 그는 토플시험 만점을 맞아 고려대 국제학부에 입학했던 김대중 학생과 블루오션을 거쳐간 학생들을 떠올리며, 확실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특목고나 일반고에 진학하여 최고의 대학, 그리고 희망 학과에 진학한 제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다. 가족과 함께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하며 ‘외국의 문화, 역사,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소통능력이 필수!’라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는 임원장은 “느린 속도이지만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고사 영어평가에서 듣기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교과부 역시 NEAT의 시행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발맞춰 블루오션은 어휘, 독해, 문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는 학원입니다”라고 말한다.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열심히 노력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학습 외적 역량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관악구쓰레기 강남구서 처리 생활폐기물 30% 자원회수시설 반입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쓰레기 일부를 강남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관악구는 강남주민지원협의체와 오랜 협상 끝에 생활폐기물 일부를 강남자원회수시설에 반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관악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약 130톤. 그동안은 전체 생활폐기물 처리를 수도권매립지에만 의존해왔다. 구는 "2016년 수도권 1·2매립지 사용이 종료되고 인천시 반대로 3매립지 건설이 무산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어 폐기물처리 다변화 방안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서울에 가동 중인 쓰레기 처리시설은 강남 노원 양천 마포 자원회수시설 4개. 관악구는 이 가운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을 공동 이용하기 위해 3년여에 걸쳐 서울시 강남주민지원협의체와 25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왔다. 구는 "시설 공동이용 필요성에 대해 설득작업을 펼친 결과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가운데 40톤을 강남시설에서 처리하도록 최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자원회수시설은 수도권매립지 매립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매립 전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시설. 폐기물을 고온으로 태우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열을 이용해 대체에너지를 생산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강남자원회수시설에 쓰레기를 반입함으로써 수도권매립지 수명 연장과 함께 물류비용과 처리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판공비·용역내용 투명하게 서초구 현금사용, 강남구 500만원 이상 실시간 공개서울 강남구와 서초구가 용역과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실시간 공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현금으로 지출한 업무추진비를 다음날 바로 구 누리집에 공개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제정,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 조례 핵심은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내역 가운데 카드 사용내역과 현금 사용내역을 구분하도록 한 부분. 카드 사용 명세는 전처럼 다음달 5일까지 공개하면 되지만 현금을 사용한 경우 다음날 즉시 공개하도록 했다. 사용내역과 함께 사용한 대상자의 소속과 주소도 명시하도록 했다. 현행 법률에는 기관장 업무추진비만 매달 공개하도록 돼있고 구는 2011년 5월부터 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동장이 사용한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내역까지 공개하고 있다.서초구에서 현금과 카드 사용내역을 분리한 이유는 카드의 경우 사용명세와 장소에 대한 정보가 남지만 현금은 정확한 정보가 남지 않아 다른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기 때문. 현금은 이재민이나 불우·소외계층 현장근무자 격려나 축의·부의금 등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데다 과거 일부 단체장들은 이를 악용, 업무추진비를 현금화해 부정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업무추진비 공개조례를 통해 조직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는 이달부터 구에서 발주하는 500만원 이상 공사와 용역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공사 정보공개에 이어 올해는 용역까지 범주를 확대했다. 현재 누리집에 500만원 이상 공사 125건과 용역 90건의 정보가 공개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공사와 용역의 계획단계부터 소요예산 계약업체 계약금액 계약기간과 준공 등 진행 과정에 따른 확인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비롯해 도로 하천 공원 등 기반시설, 문화센터 등 공공시설물까지 모두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시설공사는 지도와 연결, 어떤 지역에서 어떤 공사가 진행되는지와 담당 부서·공무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특히 공사·용역 정보공개를 '구청장에 바란다'와 연결해 부조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놨다. 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공사와 용역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투명한 공개행정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유아 및 초중등 전문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 얼마 전 초등 공개수업을 보러 갔던 강희연 씨(40세)는 초등 3학년 딸이 발표하는 모습에 내심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감 없는 표정과 기어 들어가는 개미 목소리, 거기다 말끝을 흐리기까지, 아무리 귀를 쫑긋 세워도 아이가 전달하려는 바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딸이 평소 대화할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어서 더더욱 놀랐다고 말한다.강씨처럼 자녀의 발표력 부족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은 의외로 많다. “아이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요” “말의 논리가 없어요” “발음이 부정확해요” 등등 스피치 학원을 찾는 부모들은 학교교육이나 입시, 취업 등에서 갈수록 사람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아이들의 발표력 부족의 문제점을 어떻게든 고쳐주고 싶단다. 이런 고민에 공감하는 이들이라면 도곡동 도곡렉슬 종합상가 3층에 자리한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스피치훈련뿐 아니라 소통 능력도 키워줘 지난 5월 1일 도곡동에 오픈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은 스피치 교육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주)SNV 컨설팅의 대표이자 KBS MC 공채 출신인 이지은 대표가 운영하는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이다. 3년 전 오픈한 잠실점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강남으로 진출한 키즈스피치마루지(이하 마루지)는 유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촬영, 실습,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툴로 임펙트 있고 유연성 있는 스피치와 학교나 또래집단, 가정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살아있는 스피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마루지 교육의 핵심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스피치이다.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서 말을 할 때 귀도 열어야 하고 상대방 눈치도 봐야 하며 말을 끌어 낼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되면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마루지 대표원장 이지은 씨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소통 능력이 떨어져 학교에서 언어폭력을 휘두르거나 왕따 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난다”며 “내 마음을 살피고 지켜나가며, 표현할 줄 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면 자연히 소통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엄마 눈치만 보는 아이, 스피치 능력도 떨어져 스피치학원이라고 하면 말하는 기술만을 가르쳐주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런 견해에 대해 이 대표는 “스피치학원이라고 해서 말하는 기술에만 집중하면 스피치 효과는 금방 나타나지만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스피치는 심리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기 때문에 이런 요인을 분석하고 근본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제대로 된 스피치 구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어릴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혀 받지 못한 아이는 “네 꿈이 뭐니?”라는 물음에 엄마 눈치만 본다거나 “의사가 되고 싶은데요. 돈을 잘 번대요”라고 누군가에 의해 강요된 꿈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타인의 기준에 맞춰지면 내 얘기를 꺼낼 수 없다. 특히 자아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진 경우 또는 긴장을 하거나 위축이 돼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나의 스피치가 나오기 어렵다.”이런 아이들을 위해 마루지에서는 힐링 스피치 코스인 1:1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얼핏 심리치료센터와도 맥을 같이 하지만 다른 점은 힐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정리하고 발표하고 브리핑 과정을 거쳐 좀 더 풍부한 스피치로 연계된다는 점이다. 호흡, 발성, 발음 등 기본기에 충실한다 마루지의 스피치 교육은 크게 목소리 다듬기와 콘텐츠 다듬기로 나뉜다. 기술적인 측면인 목소리 다듬기는 호흡, 발성, 발음 세 가지 포인트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복식 호흡을 통해 목소리를 다듬으면 발성이 탄탄해지고 목소리가 커지며 신뢰감 있는 차분한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영어는 잘하는 데 우리말은 어눌해서 말을 안 하거나 자신감을 잃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입과 혀를 잘 움직여서 발음을 정확하게 내는 연습으로 발음교정 및 자신감 회복이 가능하다. 자칫 단순하게 연습만 시키면 지루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풍선이나 신문지, 빨대 등을 활용해서 게임하듯 수업을 진행한다. 본 수업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잡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구성 훈련에 들어간다. 이 훈련은 말의 핵심을 잡고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의 흐름을 정확히 말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 역시 자체 개발한 교재와 지도(map) 등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오픈과 함께 유아 스피치의 기본기를 잡아주는 유아전용 스피치반과 발표력 수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논술스피치반, 리더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반 등 다양한 반을 개설한 마루지는 오는 5월 10일과 24일 오픈 설명회를 진행한다. 감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강남구 소식 - 2013년 5월 1주 강남구, 사랑의 PC 기증하세요강남구가 5월 한 달 간 저소득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될 중고 PC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통해 관공서와 기업체 및 개인들로부터 중고 PC를 기증받아, 올 수리한 깨끗한 PC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00대가 넘는 PC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특히 기업, 관공서, 의료기관, 호텔, 단체 등 다양한 단체에 홍보를 확대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금만 손보면 훌륭하게 쓸 수 있는 중고 PC 모아 나가기로 했다. 기증물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위한 기부금(물품) 영수증도 발급한다.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전화(전산정보과 ☎02-3423-5312,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소재지에 직접 찾아가 일괄적으로 수거하고 재수리를 거쳐 쓸모 있는 컴퓨터로 변신하며, 보급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해줘 사용에러, 바이러스,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격 심사를 거쳐 7월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200여대 이상의 PC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번 중고 PC 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남구, 대부업체 불법행위 OUT강남구가 지역 내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선다. 강남구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총 742개사로 서울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해 그 수가 가장 많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법 사금융 이용자 증가로 인한 피해예방과 서민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20개소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합동점검을, 10개소는 구 자체점검을 벌일 예정으로, 대부계약의 적정성 여부, 과잉대부, 이자율 위반, 광고기준 준수여부, 불법 추심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을 통해 대부업법을 위반한 등록업체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단속과정에서 드러난 피해사례 중 국민행복기금 피해 구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제절차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등록 취소 293건, 영업정지 40건, 과태료 131건(88,490천원)을 조치하였고, 전화신고 등으로 접수된 민원 658건 중 해당업체 12곳은 검찰에 수사 의뢰하였다. 또 상호나 소재지 · 전화번호 등을 부적절하게 광고한 대부업체 13개소는 경고 조치하고, 무료 일간지 등 광고주에게 의뢰자가 등록 대부업체인지 확인 후 광고 게재토록 요청하였다. 아울러 구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들이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등록된 대부업체인지를 확인하고 직접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부업체 등록여부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홈페이지(economy.seoul.go.kr)나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or 부하강남구가 ‘기(氣) Up? & Down!'' 이라는 주제로 구청 내 간부와 직원 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강남구 직원 1,120명이 참여해 간부(6급 팀장급 이상)와 부하 직원(7급 이하) 입장에서 “기(氣)를 Up시키거나 Down시키는 직원 유형” 을 각각 조사함으로써 상하 직원 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남구는 현재 15년 이상 경력직원이 59%, 5년 이내의 신규직원이 20%를 차지해 근무 연수에 따른 직원 수 격차가 크고, 직장 내 허리를 구성하는 중간 경력직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세대 간 소통의 필요성이 컸다.설문내용은 상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힘이 되는 말과 행동, 가장 힘 빠지는 말과 행동, 함께 근무하기 싫은 유형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상사의 말로는 ‘수고했어, 잘했어’ 등 칭찬의 말(43%)이, 사기가 저하되는 말로는 ‘이걸 일이라고 하나?’(41%)가 각각 1위로 꼽혔다.반대로 상사의 입장에서 힘이 되거나 보람을 느끼는 직원들의 말로는 ‘옆에 계셔서 든든합니다’(43%), ‘고생하셨습니다’(24%)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기(氣) 빠지는 반응으로는 ‘왜 제가 해야합니까?’(51%)가 가장 많이 차지해 업무를 미루거나 챙기지 않는 유형을 사기 저하요인으로 꼽았다. 또 함께 근무하기 싫은 상사유형은 ‘책임질 일에 발뺌하는 상사’(32%)가, 함께 근무하기 싫은 직원유형은 ‘불평불만만 많은 투덜이형’(2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직원들이 생각하는 상사의 자질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소통력’(26%), ‘통솔력’(24%), ‘문제해결능력’(22%)을 뽑아, 추진력, 기획력 등 업무능력보다 화합형 상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