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살이, 모국어로 풀어내세요” “한국살이, 모국어로 풀어내세요” 아시아여성연구소, 다문화가정 체험담 공모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살이 경험담을 자신의 모국어로 풀어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는 외환은행나눔재단 지원으로 여성 결혼이민자가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각국의 여성들이 한국에 시집와 겪은 내용을 4가지 주제 중 하나로 정리하면 된다. 문화충격·갈등을 극복한 ‘한국문화 체험기’, 취업과 창업활동 등 ‘경제적 자립기’, 자녀 양육·교육 등을 담은 ‘자녀 양육기’, 기억에 남는 장소 등 ‘한국 여행기’다. 분량은 A4용지 3매 이내,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다. 참가 자격은 여성 결혼이민자. 이혼을 했거나 별거 중인 여성이라도 응모할 수 있다. 연구소는 6월 14~25일 원고를 접수해 10월 29일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편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편에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5편) 장려상(10편) 가작(15편)에도 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씩 상금을 준다. 아시아여성연구소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동일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삶의 지혜를 얻고 스스로에게 힘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710-9177, 9189 김진명 기자 jmkim@naie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식물인간 아내 7년, 이제 이혼하고 싶습니다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약 3년간 뜨겁게 사랑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후 결혼까지 하게 된 김씨와 부인 P씨. 두 사람의 사랑은 하늘마저 갈라놓을 수 없을 것 같은 운명의 이끌림과도 같았다.결혼 1년 만에 아이를 가지졌으나, 불행히도 P씨가 아이를 낳는 날이 행복한 혼인생활의 마침표가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부인 P씨가 아이를 낳던 중 그만 자궁출혈성 쇼크를 일으키고 식물인간의 상태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김씨는 휴직을 한 뒤 7년간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였으나 P씨의 상태는 나아지지 못했고 결국 김씨는 이제 9살이 된 아이의 친권 문제 등으로 인해 P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P씨를 상대로 한 김씨의 이혼청구는 과연 받아들여 질 수 있을까?솔로몬의 선택☞ 우리나라의 이혼제도는 ‘파탄주의’가 아닌, ‘유책주의’ 입니다. ‘파탄주의’는 상대방에게 어떤 잘못이 없더라도 두 사람의 애정이 식었다는 등 혼인관계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경우 설사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반면, 우리나라 이혼법이 취하고 있는 ‘유책주의’는 자신의 잘못은 없는데 상대방의 잘못으로 혼인관계가 유지될 수 없는 파탄에 이르렀을 때 잘못이 있는 상대방에게 이혼을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우리 법상 열거한 이혼사유는 부정행위, 본인 및 가족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폭력 등),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부부관계의 장기간 거부 등)를 들고 있습니다. 만약 위 사유 중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 이혼청구는 받아들여 질 수 없다는 것이 기존의 우리나라 법원의 입장이었습니다. 위 사안에서, 결혼 1년 만에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있는 아내에게 과연, 유책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쇼크로 인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결과에 대하여 아내에게 비난 할 사유가 있는 것일까요? 그러나 위와 유사한 사안에 대하여 서울가정법원은 2009드단93582호 이혼소송 사건에서 남편 김씨의 이혼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혼 원인이 된다고 본 부분은 7년간 식물인간 상태라면 상대방 배우자가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러한 법원의 태도는 분명, 유책주의를 취하고 있는 우리법제도와 완전히 부합되지는 않고 오리혀 파탄주의 법제도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법원의 변화는 위 사건 이전에도 몇 차례 있었던바, 상대방에게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면, 남아 있는 배우자에게 혼인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하는 ‘파탄주의’로 이혼법제도가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료라는 해석을 합니다.☞어려울 때 힘이 되어드리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곳 이태현변호사 사무소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질의 해주시면 <솔로몬의선택>을 통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53)759-0095글 이태현 변호사 thyune@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취향대로, 입맛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감동서비스 내 아이가 더욱 특별해지는 요즘 사회 분위기 속에선 아이의 첫 생일조차 남다르게 챙겨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 이런저런 정보를 뒤적여가며 특별한 돌잔치를 준비했지만 왠지 2%가 부족하다. 음식은 이랬으면 좋겠고, 분위기는 저랬으면 좋겠다는 둥 입맛과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족한 2%를 채워줄 세르 뷔페만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눈여겨보라. ♧분위기-깨끗하고 단정한 단독홀에 수유실로 가족의 휴식공간까지 확보 화이트와 민트, 핑크의 조화가 싱그러운 세르 뷔페의 단독홀은 마치 작은 결혼식장을 연상케 한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포인트처럼 장식된 주황빛 벽돌, 아이보리색의 테이블보와 그 위에 놓인 탐스러운 화병, 촛대 등 한 폭의 그림 같은 단독홀에선 우리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것만 같다. 예사롭지 않은 첫인상을 뒷받침하듯 세르 뷔페 이동헌 대표의 설명이 이어진다. “얼마 전, 앤티크에서 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돌상의 경우는 주변의 조언을 조합해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꽃 장식으로 꾸몄고요.” 모던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데코에 따라 하우스웨딩이나 각종 모임장소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50~80명 규모의 ‘아무르(Amour-사랑)’와 130~180명 규모의 ‘레브(Rev-마음)’는 각각 단독홀로 운영되기도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트면 180~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로 변신한다. 손님의 편안한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테이블 간 간격은 여유롭게 세팅했다. 홀 안에 마련된 수유실은 또 다른 세르 뷔페만의 배려. 아기침대와 작은 소파·옷장을 배치, 가족의 소지품 보관은 물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엄마 마음에 쏙 들어왔다. ♧음식-호텔 출신 주방장의 혼을 담은 맞춤형 식단 제공 잔치를 치르며 느끼는 2%부족의 원인 중 하나는 음식이 아닐까. 단독홀 안에서의 독립된 뷔페는 자칫 가짓수나 메뉴에서 소홀해질 수도 있다. ‘뷔페는 먹을 게 없다’는 공식을 과감히 깨뜨린 세르 뷔페의 메뉴는 이용 고객의 만족스런 후기에서도 입증이 된다. 명동 세종호텔 출신 주방장 김문호 관리이사의 풍부한 경험이 고객의 요구별 맞춤 식단을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물론 식자재의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이철희 영업팀장은 “고객이 어르신 혹은 아이들 위주의 식단을 원하시면 필요에 따라서 주방장과 미팅을 함께 하기도 한다. 가격대별 메뉴 선택 후 그 안에서 식단을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상담석에는 인테리어 데코 담당, 영업팀장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할 사회자가 동석한다. 고객이 원하는 행사 진행을 위해서다. 타 업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세르 뷔페의 사회자는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살린 재미있는 행사를 연출해낸다고 한다. 꽃의 종류와 색상부터 풍선장식까지 내 아이의 특별한 잔치를 치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했다. 어찌 보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이런 시스템에 대해 이 대표는 “뷔페가 가진 획일성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게 바람”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옵션이 아니라는 점이 놀랍다. 식사 가격에 모두 포함된 세르 뷔페의 서비스에 부족한 2%가 충분히 채워지고도 남았다. ♧서비스-도우미를 활용한 신선한 이벤트부터 디지털 방명록 야심차게 마련한 포토테이블은 잔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라이트. 하얀 색 콘솔 위에 하얀색 벽면, 갤러리 조명이 어우러져 있고 주인공과 부모의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사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고객이 사진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기만 하면 사진 선정부터 꾸미는 일까지 모두 세르 뷔페가 담당한다. 돌잡이 물건의 이름을 붙인 각각의 와인 잔에 응모권을 꽂아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신선하다. 도우미가 세세하게 그런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답례품 챙겨주기부터 디지털 방명록에 손님들이 덕담을 남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이 영업팀장은 “디지털 방명록은 이후에 CD로 제작, 고객에게 제공 된다”고 덧붙였다. 4개의 포토존도 만들었다. 각각의 분위기와 계절별 콘셉트에 맞춰 굳이 행사 당일이 아니더라도 행사 전후 언제라도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했다. 단체예약은 50인 이상부터지만 모임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2건 이상 예약을 잡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심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도 좋다. 평일(월~금요일)엔 가격적인 면에서의 혜택도 있다. 문의 세르 뷔페 031-226-2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맛있다”는 칭찬은 아내를 요리의 달인 만든다 ‘오늘은 또 뭐 해먹을까?’주부들에게 반찬거리 걱정은 끊일 날이 없다. 특히 요즘처럼 입맛 없는 나른한 봄철에는 고민이 한층 더해진다. 약간의 노하우는 있겠지만 매일 차려내야 하는 밥상이다보니 한방에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큰 해법은 없는 듯 하다. 가족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있다면 어떤 반찬도 특별한 우리집만의 별미가 되지 않을까. “맛있다”는 칭찬 한마디에 백배 용기를 얻어 이것저것 만들어 주고 싶고, 여러번 만들다 보면 어느새 요리사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반찬을 둘러싼 옥신각신 혹은 알콩달콩 재미있는 사연들을 들어봤다.“이기 밥이가?”라는 남편 투정, “이제부터 밥 없다”로 잠 재우다 결혼 12년차인 이수연 주부 역시 신혼 초 너무나 소박한 밥상 때문에 남편과 신경전을 벌였다. 어느 날 아침 남편은 밥 먹다 말고 “이기 밥이가?”라며 반찬 투정을 시작했던 것. 그러면서 이내 “회사 동료 이승원씨는 아침에도 고기 없으면 밥을 안 먹는다 하더라”며 펀치를 날렸다. 평소 순하던 남편의 투정에 황당해하던 이 씨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반격에 나섰다. “이기 밥이 아니면 뭐고?”라고 되받아친 후 상을 물렸다. 그리고 “이제부터 밥 없다”며 오히려 협박했다. 투정이 씨도 안 먹히자 당황한 남편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그리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신혼 초에 기선을 잡아야 반찬이 달라진다고 해서”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 그날 아침 이후로 이제껏 주면 주는 대로 아무런 불평없이 밥을 먹는다는 남편. 괜한 얘기를 꺼냈다가 본전도 못 건졌다며 애통해했다고. 돌이켜보면 없는 반찬에 투정할만했다며 지금은 그나마 솜씨가 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워낙 순해 그런 협박이 통했다면서 아무나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며 웃었다. 시어머니표 반찬만 칭찬하는 남편 너무~ 얄미워결혼 7년 차 주부 이정희(38·좌동)씨는 얼마 전까지 직장을 다니다 전업주부가 됐다. 집에서 아이 챙기고 낮잠도 잘 수 있는 달콤한 생활을 꿈꿨지만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 중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반찬 검사하는(?) 남편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시간이다.“반찬 하나하나 출처를 확인하는 남편, 너무~ 얄미워요. 게다가 시댁거랑 친정 걸 꼭 구분하고 간에서부터 재료의 신선도까지 따지니 참다가도 화가 나요.”전업주부가 되면 반찬 나오는 요술방망이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만들었는지 꼭 따질 필요까지 있을까? 친정엄마표 반찬과 시어머니표 반찬을 두고 맛 품평을 하다 결국 시어머니표 반찬 칭찬으로 끝이 난다.‘얄미워도 얄미워도 요렇게 얄미우랴~~ 식은 밥이 그릇그릇 나도 너 주기 싫다’던 시구가 딱 떠오른다고 한다. 우연히 첫 집들이 메뉴로 성공한 갈비찜, 고정 단골 메뉴 되다결혼 7년차 주부 이진주(34·수영동)씨는 신혼 초 집들이를 통해 갈비찜의 달인이 되었다고 한다.결혼 후 맞벌이에다 그렇다고 특별한 요리 솜씨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 집들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주위의 성화에 못 이겨 몇 달 만에 겨우 집들이를 하게 됐단다. 그런데 집들이 날짜를 잡아놓고는 걱정이 앞섰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카레라이스랑 김치찌개 메뉴 두가지 뿐인데 그 큰 상을 무슨 메뉴로 채우느냐가 문제였다.우여곡절 끝에 갈비찜 만드는 법을 배운 이 씨는 첫 집들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후 집들이 때 마다 갈비찜을 하게 되면서 갈비찜의 달인이 되었다고.“그 때 당시 남편의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힘을 얻어 갈비찜으로 집들이를 하게 됐어요. 갈비찜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지금은 갈비찜 한다하면 남편이 저녁 먹고 들어온다 하네요. 호호호” 양 못 맞춰 큰 솥 한 가득 아내 생일 미역국 끓인 남편, 사랑스럽죠?결혼 11년차 주부 김진숙(38·온천동)씨는 남편이 끓여주는 미역국이 가장 맛있다고 말한다.그 이유인 즉 해마다 김 씨의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주는 남편이 해가 갈수록 노하우를 터득해 지금은 아이들도 자신보다 남편이 끓인 미역국을 더 맛있다고 할 정도란다.“첫 생일 땐 남편이 슈퍼에서 파는 즉석미역국을 사와 끓여주더니 그 다음 해엔 진짜 미역국을 끓여주겠다며 큰 소리 치더라고요. 그런데 미역을 얼마나 많이 담궜던지 곰국처럼 한 솥 끓여놓은 것 있죠.”으레 미역국을 처음 끓일 때 한번은 겪는다는 마른 미역 양을 못 맞춘 것. 점점 불어난 미역을 어쩌지 못해 곰국 솥에다 한가득 끓여놓았더란다. 김 씨는 미역국을 거의 일주일을 먹으며 남편의 무지막지한 사랑을 느꼈다고. 김부경·김영희·이수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내가 만든 미(美) 케잌 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어때요? 결혼 5년 차인 최은실(32세 중동)씨는 남편 성현규씨의 생일에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언제나 똑같은 화장품, 와이셔츠, 넥타이, 향수 같은 만들어진 선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최 씨는 부천 북부 역에 소재한 ‘내가 만든 미(美) 케잌’을 찾았다. 이곳은 원형과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산딸기 무스, 치즈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등 다양) 위에 고객의 아이디어를 토핑하는 DIY 케이크 가게로 각광받고 있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생일맞이 선물은 직접 만든 케이크로 해보는 게 어떨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케이크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집에서 만든다면 쉽지 않을 일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미케잌 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이 집을 찾는 고객들은 초보자거나 베테랑. 처음 방문했을 땐 어눌하게 만든 작품을 수선하는데 시간을 보내지만 두 번째만 되면 김종례 매니저의 설명 없이도 자기만의 케이크를 척척 만들어낸다. 첫 번째 할 일은 원이나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를 선택하는 일. 그 다음에는 모양 깍지를 이용해서 테두리를 장식하면 된다. 진열된 과일과 초콜릿 등을 구입해 케이크 위에 토핑하고, 초콜릿 펜을 이용해 메시지를 쓰면 완성! 참 쉽다. 너무 많이 토핑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빵의 테두리가 곡선이지요? 글자 초콜릿을 테두리 선에 맞춰서 약간씩 기울이고 살짝 눌러주세요.” 토핑 재료를 어디에 놓을까 망설이던 최 씨에게 김 매니저의 설명이 들어간다.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작품을 망치지 않는 비결이라고. 처음이라 손동작조차 조심스럽다는 최 씨가 2시간 걸려 만든 케이크 비용은 2만 600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녀만의 케이크가 완성됐다. 둥근 케이크 위에 놓인 LOVE라는 분홍빛 글씨가 인상적인 이 케이크는 그 날 저녁 최 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달지 않은 크림, 촉촉한 카스텔라가 맛있어케이크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토핑한 뒤 수선에 들어가면 깔끔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니저의 설명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하트 틀, 글씨 틀, 가루, 깍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과일을 얹을 때는 물기를 살짝 제거해서 올리면 좋고 테두리 밖으로 토핑하면 흘러내릴 우려가 있다. “저희는 생크림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생크림이 버려지면 낭비잖아요. 크림의 양은 80g~ 120g일 때가 최상의 맛이 난답니다. 쓰고 남은 생크림은 집에 가져가세요.”김 매니저는 생크림을 짤 때 오래 쥐고 있으면 녹을 수 있으니 잠시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쓰라고 말한다. 이 집을 찾은 단골 고객은 “집에 가서 먹어봤는데 사는 것보다 크림이 달지 않고 카스텔라가 촉촉해서 맛있다. 또한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내가 만든 미케잌에서는 고객들이 만든 케이크 사진을 찍어 두 달 간 보관한다. 방문 후 15일이 되면 사진을 주는데 비용은 무료다. 또한 현금 10%, 카드 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4월부터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슈가크래프트 강좌가 진행된다. 생크림케이크 14000원부터 조각모듬케이크 2만3000원까지. 오전 10시 문을 열고 오후9시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문의 032-673-8484 www.tart.me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한줄 지방선거] ▶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6일 “전남도내에서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이 6570여명이며 다문화가정 자녀수도 7500여명으로 2005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면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는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고, 2세들의 경우 2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토록 교육하여 국제화 시대 인재로 육성하는 다문화복지재단을 만들겠다”고 약속 ▶이재명(민주 경기성남시장) “현격한 경쟁력 차이로 경선이 불필요한 지역이었으나, 김 후보의 입장을 받아들여 시민배심원제를 수용했는데 다시 경선연기를 요구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시험공부 덜 끝났다고 자기 공부 끝날 때까지 시험일자 늦추라는 말은 유치원생도 하지 않는다”며 비판. ▶최흥집(무소속 강원도지사) 한나라당의 4배수 후보압축에서 탈락한 후 6일 도청기자실에서 “강원도는 정치권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소외받고 있다는 것에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신중히 고려중”이라는 기자회견 ▶박순동(한나라 경북청도군수) 삼성물산 홍콩지점 팀장출신이며 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전국 단체장 후보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를 가장 잘하는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라며 “청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력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 ▶강선주(한나라 경남진주시장) 6일 ‘세계적 방범 모델도시’ 등을 공약하며 “다년간의 경찰행정 혁신과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것들과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들을 구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출마선언. ▶김맹곤(민주 경남김해시장) 6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 정체성을 같이했던 국회의원 시절의 경험과 퇴임 후 직·간접적인 대화를 통해 확인한 노 전 대통령의 고향 사랑을 자치단체장이 돼 실현하겠다”고 약속. ▶이방호(한나라 경남도지사) 6일 “(경선에서) 당심은 나에게 있다”며 “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사업을 하다 보면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조정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학자 출신보다는 정치인 출신이 잘 한다”고 주장. ▶염태영(민주 경기수원시장) 6일 “수원 지역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상권이 모두 붕괴되고 중소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기 때문에 시급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며 친환경 학교 급식재료의 지역 직거래 유통망 우선권 부여 등을 공약. ▶유광재(한나라 경기수원시장) 6일 “천혜의 관광자원인 화성과 함께 정조대왕능 행차 재연행사가 지역축제에 머물러선 안된다”며 “함평 나비축제와 가평 자라섬축제 등과 같이 국내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전만수(선진 충남홍성군수) 6일 “화끈한 개혁을 통해 경제 홍성의 희망을 설계하겠다”며 ‘출향인 인재풀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천년 홍주’ 명성복원 등을 공약.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이름 뒤 괄호는 소속정당과 예비후보 목표직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한줄 0407 ▶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6일 “전남도내에서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이 6570여명이며 다문화가정 자녀수도 7500여명으로 2005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면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는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고, 2세들의 경우 2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토록 교육하여 국제화 시대 인재로 육성하는 다문화복지재단을 만들겠다”고 약속 ▶이재명(민주 경기성남시장) “현격한 경쟁력 차이로 경선이 불필요한 지역이었으나, 김 후보의 입장을 받아들여 시민배심원제를 수용했는데 다시 경선연기를 요구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시험공부 덜 끝났다고 자기 공부 끝날 때까지 시험일자 늦추라는 말은 유치원생도 하지 않는다”며 비판. ▶최흥집(무소속 강원도지사) 한나라당의 4배수 후보압축에서 탈락한 후 6일 도청기자실에서 “강원도는 정치권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소외받고 있다는 것에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신중히 고려중”이라는 기자회견 ▶박순동(한나라 경북청도군수) 삼성물산 홍콩지점 팀장출신이며 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전국의 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를 가장 잘하는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라면서 “청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력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 ▶강선주(한나라 경남진주시장) 6일 ‘세계적 방범 모델도시’ 등을 공약하며 “다년간의 경찰행정 혁신과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것들과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들을 구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출마선언. ▶김맹곤(민주 경남김해시장) 6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 정체성을 같이했던 국회의원 시절의 경험과 퇴임 후 직·간접적인 대화를 통해 확인한 노 전 대통령의 고향 사랑을 자치단체장이 돼 실현하겠다”고 약속. ▶이방호(한나라 경남도지사) 6일 “(경선에서) 당심은 나에게 있다”며 “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사업을 하다 보면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조정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학자 출신보다는 정치인 출신이 잘 한다”고 주장. ▶염태영(민주 경기수원시장) 6일 “수원 지역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상권이 모두 붕괴되고 중소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기 때문에 시급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며 친환경 학교 급식재료의 지역 직거래 유통망 우선권 부여 등을 공약. ▶유광재(한나라 경기수원시장) 6일 “천혜의 관광자원인 화성과 함께 정조대왕능 행차 재연행사가 지역축제에 머물러선 안된다”며 “함평 나비축제와 가평 자라섬축제 등과 같이 국내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전만수(선진 충남홍성군수) 6일 “화끈한 개혁을 통해 경제 홍성의 희망을 설계하겠다”며 ‘출향인 인재풀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천년 홍주’ 명성복원 등을 공약. ▶임기원(한나라 경기과천시장) 6일 “소문으로 나돌던 사전 내천설이 사실로 명백히 확인돼 공정한 공천 심사는 허울 뿐이었다”며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김연아와 찰떡궁합 나무는 ‘마가목’ “피겨스케이팅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와 찰떡궁합인 나무는 ‘신통방통 만병통치’를 상징하는 ‘마가목’입니다.” 산림청은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로 구축한 ‘내 나무 찾기 프로그램(www.forest.go.kr/mytree.html)’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자신의 생일, 결혼기념일, 첫 만남의 날 등 기념일을 입력하면 해당 날짜에 가장 적합한 의미와 쓰임새, 특징 등을 지닌 ‘내 나무’를 소개받게 된다. 또 소개받은 나무에 대한 유래와 전설, 선정 배경 등 ‘내 나무’의 다양한 지식과 비밀도 얻을 수 있다. 산림청은 김연아 선수의 생일인 9월 5일을 입력해 ‘마가목’을 김연아 선수의 나무로 선정했다. 9월에 열매가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마가목은 식용, 약용, 기호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온 나무로 최근에는 항균 및 항종양, 항산화 등의 약리작용이 밝혀져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2일 결혼하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나무로는 ‘수로부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화려한 외관’의 ‘철쭉’이 선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내 나무 찾기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나무 48종을 선정, 개화 시기와 성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 외관이 아름다운 시기, 열매를 맺는 시기 등으로 분류한 ‘내 나무 맵’을 만들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내 나무 찾기 프로그램 외에도 ‘몽골사막에 도토리 기부하기’ ‘나무박사님께 질문하러가기’ 등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1
- 소음순 성형술로 불편함 날리자 얼마 전 레이저 소음순 성형술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다시 찾아온 김양. 왜 이제서야 수술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정말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해서 필자도 참 기분이 좋았다. 이처럼 의외로 본인의 소음순 이상을 잘 모르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어도 그냥 꾹 참고 지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소음순이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소음순은 질 바깥쪽의 입구 부분을 덮고 있는 한 쌍의 초승달 모양을 이루는 탄력성 조직으로 색깔도 원래 임신 전에는 정상적으로는 연한 핑크빛을 띠고 있다. 문제는 이 부위가 선천적으로 혹은 만성자극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을 때 여러 불편한 증상들을 일으킨다는 데 있다. 꽉 끼는 청바지 등 옷을 입을 때 쓸려서 불편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 운동할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에도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때 바깥에서 튀어나와 보여서 민망할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음순이 큰 경우 소변을 볼 때 소변이 소음순을 때리고 나와서 위생상 불결하기도 하며, 소음순이 옆쪽 대음순 쪽에 붙어서 땀이 잘 차고 분비물이 많이 끼며 그 결과로 자주 가렵고 곰팡이균이 잘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소음순이 크거나 양쪽 소음순 크기가 짝짝이인 경우 성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관계시 소음순이 말려들어가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오럴섹스 등 성의 행태도 다양해져서 여성 성기의 모양도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특히 결혼 전에 잦은 성관계와 임신 등으로 소음순 색소침착이 심하거나 많이 늘어나 있는 경우, 오해와 의심의 소지를 없애고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해 본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급 고주파 절연기를 통하여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런 최신 장비들의 장점은 일반 메스나 가위를 사용하는 과거의 방법에 비해서 출혈을 줄여주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서 상처를 잘 아물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형외과적 수술방법을 도입해 미세봉합사를 바깥쪽에서 보이지 않게 안쪽으로 봉합해 흉터 걱정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특수 피부접착제를 사용해 수술 당일부터 바로 샤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음순 성형술은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미용 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수술 의사의 미적 감각과 실력이 중요하다. 이제 자신의 소음순을 먼저 관찰해 속으로 불편함을 앓고 있을 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구해보자. 정말 편해질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한미파슨스, 육아휴직 의무화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이 임직원들의 보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한미파슨스는 5일 여성 임직원 출산 지원책으로 현행 산전 및 산후 휴가(90일)와 별도로 육아휴직 3개월을 의무화하고 육아휴직수당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기업이 종업원에 대해 1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실제 국내 기업에서 이를 활용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한미파슨스는 육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특히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현행 자녀당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 셋째 출생시 200만원, 넷째 출생시 500만원의 다자녀 출산 우대 장려금을 지급한다. 3세 미만 영아를 키우는 여성 임직원을 위해 출퇴근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고 사내에 수유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직원채용과도 연계된다. 3자녀 이상을 키우는 입사지원자에 대해서는 채용시 가점을 적용하고 인사발령시 통근거리를 참작해 근무지를 배려한다. 정기 채용시 여성채용 비율을 20% 이상 의무화한다. 사내 미혼 임직원을 위해 결혼정보업체와 제휴한 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결혼하는 임직원에게는 최대 3000만원까지 주택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는 “가족친화 경영은 결혼, 출산, 보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출산 장려라는 국가적 정책에 일정부분 기여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