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CJ 수사, MB정권 실세 겨눈다 이재현 회장, 정권핵심 고려대라인 박영준 천신일 곽승준 친분 과시2008~09년 세무조사 당시 외압 배후 조사 … 국세청 관계자도 대상CJ그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현 회장과 고려대 동문인 이명박정부 실세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이 2008년~2009년 세무조사를 피해 상속세를 자진납세하고 수사망에서 벗어났던 시기, 이들과의 접촉이 활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는 이재현 회장의 상속·증여세 탈루 의혹이 불거졌던 2008~2009년 국세청 세무조사와 수사에 외압을 작용한 배후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해 과세자료와 납세근거, 축소 의혹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시 국세청은 이 회장의 차명재산 수천억원을 CJ측 주장 그대로 상속재산이라고 인정했고, 자진납세한 검찰 관계자는 "2008년 CJ그룹 재무팀장을 조사하던 경찰이 탈세 부분을 인지하고 수사를 했지만, 국세청이 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혹이 가라앉지 않았다"고 말했다.의혹의 중심에는 이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려대 라인이 포진해 있다. 이 회장은 고려대 80학번으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곽승준 전 미래기획위원장과 동기다. 이 대통령과 고려대 동기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도 친분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2008~2009년 이들과 활발하게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된 대표적인 사례가 CJ그룹의 천신일 회장 계열사 매입 의혹이다. CJ그룹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엠넷미디어는 MB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 4월, 세중나모여행 계열사였던 '세중디엠에스' 주식 38만여주를 37억1000만원에 인수했다. 당시 '이 회장이 이명박정부 핵심인사에게 보험을 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CJ그룹은 '유료회원 관리와 확보를 위한 경영적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대검 중수부는 2009년 천 회장을 세무조사 무마 로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이 회장도 세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이 회장은 또 탈세 의혹이 제기된 2009년 이 대통령 핵심측근인 곽승준 당시 미래기획위원장에게 서울 강남의 고급 룸살롱에서 향응을 제공, 의혹을 키웠다. 당시 이 사건은 'CJ그룹 회장과 정부인사에 대한 정보보고'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해 파문이 일었다. 이 문건은 '민간인사찰 사건'을 일으켰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국세청 핵심 라인은 한상률 국세청장과 이현동 국세청 조사국장,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으로 이어진다. 이 국장은 이후 이명박정부에서 국세청장을 역임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이 회장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형사고발을 할 상황이 아니었고, 세무조사 전에 이 회장이 자진납세한 것으로 안다"며 "상속·증여세 탈루와 관련해서는 형사고발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이 회장의 탈세 의혹이 드러난 계기가 됐던 CJ그룹 이 모(43) 팀장의 살인청부 사건은 어청수 경찰청장과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수사를 지휘했다. 어 청장은 이명박정부에서 경호처장을,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이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가 용산 참사로 인해 청장직에 오르지 못하고 경질됐다.경찰은 당시 국세청에 CJ그룹 세무자료와 형사고발을 요청했지만, 이 회장 비자금 수사로 확대하지 못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관련기사]- CJ, 비자금 수백억원 자녀에 불법증여 의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내달 시프트 2785가구 풀린다 경쟁률 고공행진 지속 … 마곡 신내지구에는 중대형도 공급내달 서울 전역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785가구가 공급된다.20일 SH공사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천왕지구 신내3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장기전세주택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직전에 실시된 23차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결과 452가구 모집에 1만566명이 신청해 23.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물론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기존 입주자가 퇴거한 뒤 새로운 입주자를 구하는 '잔여공가' 모집에도 82가구에 5195명이 신청해 평균 63.4대 1을 기록했다.우선 강남구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강남권이라는 점이 부각된 곳이다.세곡2지구는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문정·장지역 등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다. 인근에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 이후에 기반 시설 확충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에 반해 내곡지구는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내곡지구 조성이 마무리 되면 인근 도로가 포화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강서구 마곡지구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과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발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과 달리 마곡지구와 천왕지구는 서울 서부권과 도심권이 직장인 경우 거주하기 좋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하고 입주자 선정 기준도 복잡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당첨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손호영, 여자친구 사망 ‘모든 활동 중단’ 가수 손호영이 자신의 여자친구 사망사건으로 모든 활동으로 중단했다. 손호영의 여자친구 사망사건은 강남경찰서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의 모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호영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하면서 알려졌다. 손호영의 차량은 지난 15일부터 불법주차돼 있었으며, 견인업체 직원이 견인을 위해 내부를 들여다보다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 안에서 번개탄과 이를 태운 화로, 수면제 한 통과 '빚때문에 괴롭다'는 말과 '손호영에게 서운하다'라는 글을 남긴 유서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손호영의 소속사 CJ E&M은 "지난 21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 손호영은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CJ E&M은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며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 출연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 등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손호영은 22일 오전 연인의 빈소가 있는 서울 강남 서울의료원을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2014학년도 미대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올해 수능부터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체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 없이 입시를 준비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기 때문. 올해 미대 입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부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실기와 수능 준비 균형 잃지 말아야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실기’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이 둘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요 대학은 학생부가 차지하는 실질 반영비가 5~7%로 낮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홍익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실기 반영 비율이 꽤 높다. 실기가 안 되면 미대 진학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재선 교육원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실기 비중이 낮다고 해도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기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1차 전형에서 실기 100%로 정원의 5배수를 뽑은 후 2차 실기와 서류 면접을 본다. 서울대 미대의 실기 실제 반영 비율은 90%가 된다고 봐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실기가 80%를 차지한다. 수능 3등급에 실기가 탄탄하면 상위권 대학 미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실기가 뒤처질 때는 수능 점수가 좋아도 합격을 보장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대학의 실기 반영률이 30~50%로 합격을 좌우할 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대에 지원한 학생 중 실기보다 수능 반영 비율이 높다면서 수능에 집중, 1등급을 받긴 했는데 실기를 소홀히 해서 불합격 됐다. 수능 못지않게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능 A형, B형 선택 포인트는?그렇다면 2014학년도 미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재선 교육원장의 설명이다.“미술대학마다 반영 비율과 반영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능 A형과 B형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A형인지 B형인지 선택 할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은 백분위와 표준점수. 대학에서는 등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또 대학마다 수능 유형 조합법이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서울 경기권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2과목만 봐도 갈 수 있다. 영어B를 요구하는 대학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등이다. 대부분의 미대가 가산점을 주지 않지만, 홍익대는 국어B를 선택하면 6~10% 가산점을 준다. 그러나 가산점을 고려하기보다는 자신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후 A형인지 B형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A형을 선택해서 응시할 경우 B형을 지정한 국민대, 홍익대, 서울대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B형을 응시한 경우 A형을 지정한 학교(경희대, 고려대, 인하대 등) 몇 대학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정재선 교육원장은 “학생에게 맞는 수능유형과 실기유형을 선택해서 입시를 치러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현재 실기 상태와 수능 예상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 컨설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강한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디딤돌)은 미대 입시 22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디딤돌의 저력은 ‘개인별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있다. 사실 한동안 부천지역 학생들은 미대 입시를 위해 강남이나 홍대로 가야 했다.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천차만별. 미대 입시에도 철저한 맞춤식 컨설팅이 필요하다는데 주목한 디딤돌은 미대를 목표로 하는 그 순간부터 목표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를 해준다. 이러한 개인별 미대 입시 컨설팅으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디딤돌에서는 미술 입시 전략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3년, 고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패턴을 찾아내 얼마든지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 ''생각 N 논리'' 글쓰기 실력도 엄마가 키워주자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영어, 수학 배우기가 열풍이었다. 요즘엔 NIE, 독서논술, 미술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엄마가 배워서 아이에게 잘 가르쳐주자는 엄마표 학습의 장점은 맞춤식 교육이라는데 있다. 아이의 컨디션, 약점과 강점, 진도속도, 이해정도, 부족한 점 등 총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교과서도 어렵고 엄마가 가르치다가는 아이랑 원수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엄마랑 하면 할수록 좋은 공부도 있다. 바로 언어사고력 교육이 그렇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깊은 생각을 나누면, 사랑도 깊어지고 생각 역시 깊어진다. 스토리텔링시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일까. 소통의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부터 소통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게 “생각 N 논리"의 교육목적이다. 이제는 언어사고력이다 올해부터 바뀐 교육과정은 수학도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여러 과목으로 나누어진 교육이 아니라 서로 통합하여 사고력을 확대시키고 문제해결력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만들려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모든 과목을 이어주는 중심에 언어가 있다.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면서 글쓰기 실력이 중요해 졌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표현하는 능력,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로 표현하는 능력이 바로 언어사고력이다. 언어사고력은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중요한 능력이 되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할 줄 아는 것보다 주어진 조건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표현방법을 알아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에 치중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 아는 만큼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양한 간접경험도 대단히 중요하다.모르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 어렵다. 반대로 아는 일은 예사로 넘어가지 않는다. 배경지식에 따라서 스쳐가는 정보들의 경중이 달라지고 앞으로 삶의 방향과 깊이가 결정될 수 있다. 김학순 용인수지총국장은 “수업 후 아이의 발표력이 늘고 상식이 늘어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칭찬을 자주 받을수록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며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재 <생각 N 논리>는 사회의 기본이 되는 보편적인 주제를 선정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고루 접할 수 있다. 아이에게는 쉽게 세상을 한번 둘러보는 기회를 줘 일상생활에서 시사상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다. 진단평가 후 적합한 교재단계부터 배우므로 단계별로 이해력과 사고력이 증진되는 개별맞춤식 교육이 된다. 언어수준이 높아지며 완성된 문장을 쓰는 연습은 독서보다 폭넓은 교육으로 이어진다. 생각 N 논리, 언어사고력지도사 양성많은 엄마들은 말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그만해”라는 말을 종종 하며 스스로 소통의 기회를 막고 있다. 정답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소통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자식 관계도 멘토-멘티가 되어야 한다.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생각 N 논리’는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만든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논술을 관리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을 위해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며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가르치고 있다. 기본 3개월 교육으로 자녀코칭이 가능하며 총국에서 스터디모임도 지원해준다. 심화 3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강자들은 사고력향상에 대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만족도가 높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엄마들이 15기까지 교육을 수료했다. 장명숙 분당총국장은 “처음에는 대부분 내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동네 아이들을 모아 함께 가르치려고 심화반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다 사회적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도 재취업의 좋은 기회가 된다. 심화교육과정 수료 후 우수자는 강사로 추천해준다. 홈 스쿨교사, 방과후 교사 등 언어사고력지도사의 활용범위는 넓다.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쌓여 자신만의 교육법이 있으면 본사에서 이를 교재로 출판하거나 연구위원, 집필위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기흥총국 동백중앙점 김남숙 원장은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시작해 배우는 즐거움과 자기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자신감도 높아지고 수업까지 즐거워진다고 한다”며 “독서지도자 과정은 이미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이론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문의 용인수지총국 031-898-2975, 분당총국 031-711-0013, 기흥총국 동백중앙점 031-693-794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TIP 학부모 설명회-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부모 역할6월 1일 오전 11시(90분) 기흥구 강남대학교6월 6일 오전 11시(90분) 이마트 문화센터 수지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융합적 사고와 다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지향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힘든 시대이다. 그래서인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이에 발맞춰 ‘다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 후 새로운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거나,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싶은 학생들에게 계열, 모집단위, 인원, 성적 등에 제한 없이 3개까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서강대가 지난 5월 14일(화) 강남의 한 고교에서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서강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율이 지난해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수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내신 1.5등급까지는 모두 만점 처리되고,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를 구분해서 선발한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1,806명이며, 수시모집으로 1,238명(68.5%), 정시모집으로 568명(31.5%)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68.7%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논술전형, 서류전형,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추천, 가톨릭지도자추천,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540명(29.9%), 서류전형으로 253명(14%),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150명(8.3%)를 모집하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131명, 자기추천 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 4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로 20명 등 총 263명(14.6%)를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7명(23.6%),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통합 31명, 농어촌 65명, 전문계고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141명(7.8%)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류전형 인원이 230명에서 253명으로 23명 늘었으며, 자기추천전형 인원이 45명에서 71명으로 26명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54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난해보다 백분위 합 기준을 4정도 낮췄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으로 조정했다.(표 참고)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는 정량 평가한다. 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단,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교과 관련 과목, 자연계열은 사회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은 출결, 교내·외 봉사활동 등을 반영한다. 수시 서류전형서류전형으로는 25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제출(온라인 입력)하며, 서류 미제출 시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서강대의 서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게 적용해 사실상 수능 중심의 서류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150명을 선발하며 Art & Technology,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한다. # Art & Technology: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며, CD 등 서류 이외의 자료 제출은 불가하다. 우수성 관련 자료의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공모전 등 관련 분야, 대회 수상실적 및 해당 대회 소개서,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작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 및 활동 증명자료 등이 있다. 2단계 면접은 일반·창의성 면접으로 창의성, 다면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인문사회계열: 국내고와 해외고로 나누어 선발한다. 모집단위(전공)별로 요구되는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기준 성적을 충족해야한다. 인문계·영미문화계·사회과학계·경제학부·경영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국제한국학계는 영어 TOEFL(iBT) 105점 이상, TEPS 850점 이상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TEPS의 기준 성적이 지난해의 876점에서 850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독일문화 모집단위는 독일어 ZD/Goethe-Zertifikat(B1 이상), DSD(1 이상), ZMP, ZOP, TestDaf(3등급 이상), KDS, GDS 중 하나의 기준을, 프랑스문화 모집단위는 프랑스어 DELF(B1 이상), DALF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문화는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일본문화는 일본어 JPT 850점 이상 또는 신JLPT N1급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적용되며 성적에 따라 점수화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서류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해당 성적 취득자만 제출한다.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제1언어를 제외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의 제2언어는 영어로 한정한다. 국내고 출신자에 한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영재고 졸업(예정)자, 수학/물리/화학/생물 올림피아드 참가자 중 2010년 이후 대회에서 KMO 고등부시험 은상 이상 수상자, KPhO, KChO 고등부 겨울학교 수료자, IBO 1차 국가대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한다. 면접은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분야의 국어지문을 활용해 평가하며, 경제학부 자연트랙의 경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2013-05-20
- 전원주택 투자로 낭만과 수익까지 챙긴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딱히 재테크라고 할 만한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은행금리는 고작해야 2~3퍼센트 대이기 때문에 돈을 ‘안전하게 보관’ 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그렇다고 주식이나 오피스텔 투자도 마땅치 않다. 이럴 때 여윳돈이 있다면 전원주택에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 별장처럼 사용하면서 평소에는 펜션으로 운영해 수익도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전원주택이 많은 경기도 강촌 북한강변에 총 51세대를 목표로 주말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차로 8세대가 분양이 완료돼 가고 있으며 현재는 남은 1차분과 함께 2차분을 분양하고 있다. 오래도록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짓고 분양해온 (주)대영종합건설에서 특별 분양하고 있는 이번 전원주택 단지는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지형인데다 자연조건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주변에 스키장과 골프장, 남이섬, 강촌유원지 등 유명 관광지가 있으며 강촌역과 가평역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강남이나 잠실까지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다. 현대인들의 로망, 적은 투자로 마련하는 세컨드 하우스 “주로 찾으시는 분들은 50~60대 분들이며 대부분 정주개념보다는 세컨드 하우스, 즉 서울에 거주하는 집을 두고 별장 용도로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지 100평에 건평 15평의 전원주택을 1억 원대 초반에 분양하고 있어 비교적 싼 편이라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변 경치도 좋고 임대수익도 보장이 되니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양을 맡고 있는 신민재 이사의 말이다. 물론, 평형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대부분 한두 채씩 독립적으로 짓다보니 이웃이 없어 외롭고 주택관리비 역시 많이 나온다는 것이 흠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50채가 넘는 단지로 지어 편의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서 기존 전원주택의 문제점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럽형의 낭만적인 외관과 42인치 LCD-TV를 비롯해 월풀세탁기, 냉장고, 각종 주방가구 등이 빌트 인으로 완비돼 있고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외 바비큐 시설까지 완비돼 있어 몸만 들어가도 될 정도이다. 더구나 9월에 완공이 되면 입주자 전용휴게실을 비롯해 방범관리실과 스크린 골프장, 퍼팅장, 동굴처럼 만든 운치 있는 와인 바 등의 편의시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향후 3년간 연 8퍼센트의 임대수익을 회사에서 보장해 준다는 점입니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사용하실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냥 비워두기 때문에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고 투자한 자금도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곳은 집주인이 쓰지 않는 동안은 회사에서 위탁받아 펜션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만일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약속한 임대수익은 계약에 따라 3년간 보장해 드립니다.”3년간 연 8퍼센트 수익보장, 별장으로도 펜션으로도 사용 가능 선(先) 시공, 후(後) 분양 방식으로 분양되고 있어 현장에 가서 물건(?)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세컨드 하우스가 아닌 귀농이나 귀촌을 원할 경우에는 정부지원자금도 알선해 주고 있다. 분양이 되고 단지가 차츰 자리가 잡히는 4년차부터는 귀촌, 귀농하는 분들을 위해 표고버섯과 사과대추, 구찌뽕 등으로 특화시킨 재배단지를 조성해 또 다른 운영수익을 발생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1년 거주 후에 농협에서 실시하는 귀농 교육을 이수하면 2억 원 정도의 귀농 정착자금을 연 3퍼센트 가량의 저금리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도심에 있는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문제도 이곳에서만큼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여름은 기본적인 건축자재가 목조인데다 강을 끼고 있고 눈앞에 산이 있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하다. 문제는 겨울인데, 혹독했던 올 겨울을 완공된 현장의 주택에서 지낸 신 이사는 “올 겨울이 얼마나 추웠습니까. 게다가 늦게까지 추웠잖아요. 그럼에도 전기 판넬과 벽난로가 있어서 추운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평소에는 벽난로만 피워도 실내온도가 훈훈합니다. 전기 판넬은 전기만 켜면 5분 만에 온도가 올라가니 추위걱정이 없더라고요.”애초에 겨울 추위를 걱정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직접 겪어보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더구나 모든 주택이 북한강과 홍천강변을 조망권으로 두고 정남향으로 지어져 있다 보니 하루 종일 햇볕이 들어 난방비 걱정을 한층 덜어주기도 했다. 남향으로 지어진 집의 효과는 살아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현재 1차분으로 분양한 8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2차로 분양되는 단지도 2달 후면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에 정주하는 집을 두고 경치 좋고 물 좋은 자연 속에 별장이 있다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가 꿈꾸는 로망이다. 더구나 50퍼센트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한 것도 투자의 매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상스포츠의 메카이기도 한 이곳에 대한 투자는 낭만도 즐기고 펜션 운영을 통한 수익까지 낼 수 있어 1석 2조의 대단히 우량한 투자처로 기대된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MIB, 첫 힙합 공연 “성공적” 힙합그룹 MIB(엠아비)가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8일 오후7시 퀸라이브홀에서 열린 'Album Release Party'는 처음부터 끝까지 힙합그룹 MIB 그 자체였다.공연은 '드렁큰타이거'의 'Monster(몬스터)'로 시작됐다. 공연을 위해 롱 테이크(Long take)기법으로 특별 제작한 싸이퍼(Cypher,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형식) 영상이 무대 스크린에 나타나자 500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새롭게 탄생한 MIB 버전의 Monster에 환호를 보내며 "MIB"를 연호하기 시작했다.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강남'이 랩에 도전해 눈길을 끈 오프닝 영상은 멤버 각자의 소개와 개성을 단 시간 내에 극적으로 보여준 것은 물론, 위트 있는 가사에서도 느껴지듯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진지한 MIB만의 라이브 힙합 공연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했다.개인 무대도 단연 돋보였다. '스핀오프 프로모션'을 통해 데뷔한 MIB는 이번 공연에서 각자의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솔로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마다 랩 스타일과 보이스 컬러가 다른 만큼 '공연 속에 또 다른 공연'이라는 신선한 느낌을 주며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이 가능한 실력파 그룹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M.I.B가 나.가.신다"로 시작된 공연 2부는 MFBTY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난장판", 감성 힙합곡 "Hello Goodbye",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Celebrate", 최근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끄덕여줘!" 등으로 채워졌다.그 동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힙합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쌓아온 내공을 보란 듯이 보여준 MIB는 무대 곳곳을 누비는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담긴 셀프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도 잊지 않았다.'Monster'로 시작한 공연은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와 초심으로 돌아가는 곡이라고 소개한 데뷔곡 G.D.M으로 앵콜 무대를 꾸미며 마무리됐다. MIB는 스탠딩 공연임에도 지칠 줄 모르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보답이라도 하듯 즉흥적으로 관객을 향해 물을 뿌리는 광란의 무대를 만들며 엔딩을 뜨겁게 장식했다.MIB는 "MIB가 주인공인 첫 단독 공연이라 떨리고 긴장됐었는데 많은 분들이 MIB와 함께 뛰면서 신나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좋은 계기로 삼아서 더 다양한 무대와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타임교육 입시교실 고 1·2 학부모 대상 타임교육이 운영하는 초·중·고교 종합학원 미래탐구와 재수종합학원인 강남타임학원이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운영한다.학부모 입시교실은 인문계 최상위를 위한 학부모 교실(23일 오후 7~9시)과 이공계 최상위를 위한 학부모 교실(21·28일 양일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강남타임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도자기 페인팅 통한 감성충전” 대형 입시학원이 즐비한 휘문고 앞 도로변, 아이를 둔 엄마들이 반길 만한 특색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도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 아트 페인팅 공방 ‘컬러 미 마인’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30개월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다. 3개월 정도의 수업이면 20여 가지 아트 페인팅 기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만든 작품은 식기와 소품으로 모두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치점은 카페도 겸하고 있어 엄마와 아이가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구를 들어서면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 개성 있는 도자기 작품들은 재미있는 아이템과 여러 가지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 초벌 된 하얀 비스크에 사용되는 특수 물감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그래서 어린 수강생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발색이 좋아 3D물 페인팅에 알맞다. 알록달록 예쁜 물감색은 아이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차분히 앉아 재미있는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 특별활동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는 김지미 대표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육아와 교육의 스트레스는 그들만 알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엄마들에게도 필요해요. 작품에 애정을 쏟다보면 감성이 충만해진다는 걸 느끼죠”라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들은 모두 아티스트라며 조금만 가르쳐도 멋진 작품이 나온다고 얘기했다. 이곳은 실내에 마련된 독립공간에서 생일파티는 물론이고 가족행사, 회사 워크숍도 가능하다. 특히 특별한 활동과 함께하는 아이들 생일파티는 인기가 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다. 수강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각 아이템별 재료비에 비스크와 물감, 그 외 안료, 앞치마, 붓, 유약, 가마 소성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967 덕일 빌딩 1층 / 휘문고 맞은편이용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월요일 ~ 일요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