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형어린이집’ 비리 한번이면 퇴출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강화 대책' 발표비리·부실 '의심' 시설 경찰 수사 의뢰'서울형 어린이집'은 비리가 한번이라도 적발되면 퇴출시키고, 비리·부실이 의심되는 어린이집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어린이집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서는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불량급식, 보조금횡령, 아동학대 등 일부 어린이집의 부실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어린이집 관리 강화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는 현장점검 시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회계서류가 부실한 의심시설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명백한 혐의가 발견될 경우 고소를 통해 경찰이 계좌추적 등 수사에 착수하도록 한다. 얼마전 송파·강남·서초지역의 비리 어린이집을 대거 적발한 것도 송파구의 수사의뢰에 따른 것이다. 송파경찰서와 송파구 보육사업팀이 공조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계좌추적 등을 통해 비리를 적발했다. ◆아동학대 판정 시설, 당연 취소 및 재진입 금지 = 시는 비리나 부실운영이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한 징계도 강화한다. 적발된 시설이 '서울형어린이집'일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통해 당연 취소되도록 했다.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사통보를 받았을 경우에는 서울형에 추가 지원되는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무혐의로 판정되면 다시 소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점검 결과 아동학대 판정이 난 시설에 대해 허가를 취소하고 재진입을 금지토록 했다. 시는 어린이집 비리가 근절될 때까지 T/F팀을 지속 운영, 아동학대 및 비리관련 민원 시설과 회계부정 의심 어린이집, 종사자 교체가 잦은 어린이집, 복수운영 어린이집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는 내년부터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와 처분내역, 어린이집 명칭, 대표자 및 원장의 이름까지 시 보육포털 사이트(iseoul.seoul.go.kr)에 전면 공개한다. 이와 관련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서울시 건의로 발의,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공표 후 6개월 이후에 효력이 발생된다. 현재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 2878곳만 의무사용하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도 전체 어린이집(6105곳)으로 확대해 회계투명성도 강화한다.◆폐쇄회로(CC)TV 설치비용 지원 = 최근 아동학대와 보육교사 인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 대해서도 보육교사와 원장, 학부모 간 합의해 설치할 경우 시가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교사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보수 및 승급·양성 교육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매년 1회 이상 받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발생시 현행 원장자격 또는 보육교사 자격 취소 등 개인에게 국한된 처분을 시설폐쇄, 운영정지 등 시설에도 가능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어린이집 전담 현장점검팀도 현재 1개팀 7명에서 2개팀 10명으로 확대해 비리 의심시설에 대한 상시 집중 점검을 강화한다. ◆우수 어린이집 인센티브 제공 = 시는 이와 별도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사기 진작을 유도하고, 전문가 집단인 '어린이집 희망 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어린이집의 자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또 안심보육모니터링과 현장점검 결과를 기초로 분기별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 시 장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보육포털 등을 통해 소개한다. 우수 어린이집의 경우 서울형에만 지원하던 비담임교사, 보육도우미 등 시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 개선 건의 = 이와 함께 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어린이집 진입장벽 강화, 보육공무원 특사경 권한 부여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의 설치자(대표)와 운영자(원장)에 대한 자격기준을 강화한다. 현재 별도로 자격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어린이집 설치자에 대해 일정 자격을 부여하는 등 자격 강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1급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경력만 있으면 취득할 수 있는 원장자격요건도 강화한다. 또 현행 자격정지 3회일 경우 취소되는 자격취소요건도 2회부터 취소되도록 하는 등 퇴출조건도 강화하도록 건의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무상보육 이후 재정투입은 급증했지만 이에 따른 관리체계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수준 미달의 어린이집을 양산할 수 있는 구조"라며 "막대한 보육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갑을관계 뿌리는 관존민비 "'여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왕 상무 해임" "남양유업 폭언 사태에 누리꾼들 시끌" "성추행 혐의 경질 윤창중 패러디 갑의 횡포 3탄" …. 대기업 임원의 항공기 여승무원 폭행 사건과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영업 그리고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다룬 기사 제목이다. 올 봄에 잇달아 터진 이 사건들은 '갑질', '슈퍼갑', '갑의 횡포' 등의 낱말을 양산하며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실 갑을관계는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왜 유독 한국 사회는 '노예 관계'라는 말이 나올 만큼 유난히 심한 것일까? '갑과 을의 나라'는 그동안 지역감정, 언론 권력, 강남 좌파, 안철수 현상 등을 이슈화하며 한국 사회의 명암을 추적해온 강준만이 지금껏 대한민국을 지배해왔고, 이제는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은 갑을관계를 분석한 책이다. 조선 시대 관존민비에 뿌리를 둔 갑을관계는 해방 이후 '전관예우', '브로커'라는 사생아를 낳았고 선물과 뇌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을 '전관예우 공화국', '브로커 공화국', '선물의, 선물에 의한, 선물을 위한'나라로 탄생시켰다. 반대로 '을의 반란'이 표출된 것이 시위와 데모였다. 저자는 21세기 한국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증오의 종언'을 제시해왔다. '을의 반란'이 '증오의 종언'을 향해 나아가는 걸 전제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시대정신일 것이다. 갑을관계를 지속해나가는 건 을뿐만 아니라 갑에게도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밖에 없음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강준만은 "이제는 정의와 도덕이라는 관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는 성장과 혁신 차원에서도 갑을관계의 타파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인물과사상사/강준만 지음/1만3000원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똑똑한 강남 주부의 음식물쓰레기 대처법 오는 6월 2일 강남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가구당 월 평균 약 2,500원 정도의(월 배출량 25㎏ 기준) 배출 수수료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지출이 크진 않지만 가정과 환경을 생각하는 주부라면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쏭달쏭했던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부터 알뜰 주부를 위한 살림비법을 소개한다. 자료참조 강남구청,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각 홈페이지 자료제공 동양매직, 매직카라, 루펜리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음식물 쓰레기 줄이면 부자 된다?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는 여러 모로 골칫거리다. 환경부 ‘음식물핸드북’에 명시된 내용을 보면 현재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 4천 톤으로 이 중 70%가 가정 및 소형 음식점 쓰레기이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유통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하고 음식물의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4인 가족 기준 음식물 쓰레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724㎏CO2e로 자동차 왕복 4.8회 운행 및 148그루의 1년 흡수량과 맞먹는 수준이다.(*CO2e란? 이산화탄소 등가량, CO2뿐만 아니라 메탄과 다른 온실가스를 포함한 수치) 음식물 쓰레기는 80% 이상이 수분과 쉽게 부패되는 유기성 물질로 구성돼 분리배출 및 보관 과정에서 수분과 염분을 제거하기 위한 건조/가열 시설 설치 및 운영비용이 많이 든다. 사료로 사용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계절별, 성상별로 영양소 함량이 일정치 않아 30%의 부재료를 혼합해 사료화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연간 1,600억 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고 에너지 절약 등 5조 원의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하니, 이제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부의 의식전환도 필수이다. 이에 환경부는 냉동ㆍ냉장고 관리, 식품 유통기한 미리보기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우리 집 냉장고(앱 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환경부 우리 집 냉장고’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를 출시,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표적인 식재료 100여 가지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 있어, QR코드나 바코드를 사용해 식재료를 입력하면 식품관리, 식품정보, 그린레시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 먹을 만큼 구매하고 잘 보관해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조금 덜 사는 것’이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주부를 유혹하는 할인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대부분 충동구매 하기 쉽고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재료가 상해서 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를 피하고 가족이 먹을 만큼만 구입 및 조리하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핵심이다. 한국환경공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에서 제안하는 덜 사고, 잘 보관하고, 적당량만 조리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알뜰 구매 및 보관법 하나,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와 인원을 파악해 일주일 단위(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 기준)로 식재료를 구매한다. 둘, 장보기 전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확인한 뒤 필요한 품목을 미리 확인해 메모해둔다. 셋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소량 판매되는 낱개 포장 제품을 구입한다. 넷. 장을 본 뒤 식재료를 바로 손질하면 상해서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고 쓰레기도 줄어든다. 다섯,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재료는 한 끼 분량씩 나누어 보관한다. 여섯, 곡식은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고, 과일은 개별포장해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곱, 요리 후 남은 자투리 재료는 한 곳에 모아 두고 다음 조리 시 사용한다. 여덟, 냉장고에 수납 목록표를 만드는 등 주기적으로 냉장고 정리하는 날을 지정한다. 아홉, 야채는 뉘어서 보관하면 위에 있는 야채 무게 때문에 밑에 있는 야채가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시금치 등 엽채류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30% 이상 더 길게 보관할 수 있다. *효율적인 조리법 하나, 가족의 평소 식사량을 고려해 적당량을 요리한다. 둘, 국물을 내는 마른 재료인 멸치, 새우, 다시마 등은 믹서기에 갈아 분말로 사용한다. 셋, 조리 시 정량을 만들 수 있도록 계량 기구를 활용하거나 숟가락 등으로 나만의 계량방법을 개발해 메모해둔다. 넷, 과일 껍질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흐르는 물에 잘 씻거나 무농약 제품을 먹으면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으며, 수박 안쪽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깍두기, 채나물 등으로 활용한다. *자투리 식재료 활용법양파껍질은 육수를 낼 때, 파뿌리 및 귤껍질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달여 먹으며, 달걀껍질은 화분에 넣어두면 산성화된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준다. 둘, 남은 부침개나 나물을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등 먹다 남은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셋, 냉장고 속 자투리 식재료로 비빔밥, 볶음밥, 카레, 만두소 등에 활용한다. Tip.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신선 보관법고기 :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요리 후 남은 소량의 육류는 다진 양파, 소금, 후추를 넣어 볶은 후 냉동실에 보관한다. 닭고기 : 냉동 시 소금을 뿌린 후 술을 조금 붓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냉장할 경우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을 씌워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선 : 싱싱한 생선이라도 내장을 제거한 후 배 안쪽과 껍질을 물로 잘 씻는다. 물기를 없애고 소금을 뿌린 뒤 배 부분에 키친타월을 끼워둔다. 두부 :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깨끗한 물에 넣어두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파 : 잘게 썬 것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시킨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말아 냉장실에 넣어둔다. 감자 : 껍질을 벗긴 감자는 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린 후 감자를 푹 잠기도록 담가두면 3~4일 동안 변색되지 않는다. 분류 기준에 맞게 잘 버리기알맞게 사고 잘 보관하며 적당량을 조리해 먹는다 해도 가정 내에서 기본적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피할 수는 없다.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의 사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만큼 이물질 및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도 제대로 숙지할 필요가 있다. 채소류(양파, 생강, 마늘, 옥수수대 등의 껍질이나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어패류(조개류, 굴, 전복, 꼬막, 멍게, 게, 갑각류 등 껍데기나 생선뼈, 복어 내장 등), 과일류(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나 호두나 밤, 땅콩, 도토리 등의 껍질), 육류(소, 돼지, 개, 닭, 오리 등의 뼈와 털), 알류(계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 기타(커피, 녹차 등의 티백, 한약찌꺼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 2013-05-27
- 부동산 이모저모 - 2013년 5월 4주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분양 ‘전원생활 + 별장 + 수익’ 을 동시에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유럽풍 테라스 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를 분양한다.올해 6월 입주가 가능하며 지상 5층으로 각 층별 높이가 4.5m로 각 세대 내부에 27~33㎡의 복층이 있으며, 각각의 세대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독립테라스가 18~22㎡ 제공된다. 특히, 각 세대의 복층과 1층 주차장부터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모두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입주 후 사용상의 편의와 장점을 더했다.6월 10일까지 계약하는 분들에 한해 내부 인테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고, 답사 선착순으로 대형 TV와 냉장고 등 서비스 품목도 마련했다. 분양가는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이며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선택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584-8377 종로 오피스텔 4천만원대 월세 70만원 보장 4·1 부동산 대책의 기대감에 건설사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 상품을 발 빠르게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삼전건설이 ‘종로솔하임’을 분양 한다. 최근 종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공급되는 물건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은 곳 중 한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삼전건설이 네 번째로 시행/시공 중인 종로솔하임은 지하 1층~지상 17층으로 도시형 아파트실 80실, 오피스텔 88실 총168세대가 분양되며, 월세70만원으로 전 층 임대 확약서가 발행되며 대한주택 보증에 보증이 되어있다.‘종로솔하임’은 역세권인 지하철 1·6호선 동묘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2·6호선 신당역과 동대문역이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로 실투자금 4~5천만 원이면 투자가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다. 전 층 마감 임박 중으로 전화 연락 후 방문 예약하는 것이 좋다.분양문의 02-747-8873 여유롭고 넉넉한 복층 오피스텔 ''포스코 힘멜하임’ 분양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 중 상당수가 일반 오피스텔로 건축 허가를 받아 준공 후 복층형으로 시공하는 형태인 가운데 영등포구 양평동에 분양하는 ''힘멜하임''은 처음 부터 복층으로 인허가를 받은 희소성 높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힘멜하임''은 공급면적 44.51㎡, 310세대의 복층 오피스텔로 층고가 무려 3.9m에 달하기 때문에 개방감이 뛰어나며 복층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넉넉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양평동 일대는 강남 못지않게 고소득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최근 55층 규모의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준공되면서 오피스텔 공급 부족까지 예상되는 지역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프리미엄급 설계, 양평동 일대 개발계획 등으로 미래 비전도 유망하기 때문에 생활여건은 물론 투자가치가 우수하다. 힘멜하임 주택전시관은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다.분양문의 02-545-0932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기념 회원권 특별분양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12번째 직영인 대명리조트 거제(6월 13일 오픈) 신규 회원권을 특별 분양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연간 30박을 사용하는 패밀리, 스위트형과 60박을 사용하는 VVIP노블리안형으로 전국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등 레저시설을 무료 또는 큰 폭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회원권을 일시불로 구매 시 10% 할인혜택이 있으며, 즉시 회원권을 소유권 등기 이전할 수 있는 상품과 만기 시 원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1:1 회원담당제로 운영하며 계약부터 예약 관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필요 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여름성수기 분양 종료 직전인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회원권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안내문과 책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분양문의 02-2186-5774 용인 고기동 전원주택지 평당 260만원 파격 분양 강남 세곡동에서 승용차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다 서분당나들목으로 빠지면 각양각색의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용인 수지 고기동이 나온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원주택 단지로 500여 가구의 전원주택이 자리 잡았다.최근 들어 판교신도시 서판교 일대가 고급 주택촌으로 떠오르면서 인근 고기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수지·계곡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데다 서울이 가깝고 인근에 분당·판교신도시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아져서다. 땅값이 10년 새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아직 서판교(3.3㎡당 1,000만~1,300만 원선)의 30% 수준이다. 하나부동산컨설팅은 대지 734평을 평당 260만원에 분양한다. 100여 평으로 필지분할도 가능하다. 현 근생2종 운영 중단 상태이며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이다.분양문의 031-705-8888 삼성전자 임대 수요 풍부한 ‘동탄퍼스트빌’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동탄퍼스트빌'' 오피스텔은 1052실의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해 동·호수 지정으로 분양을 한다.동탄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임대수요에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화성,기흥사업장,상주 근로자 약 12만명)와 다수의 협력업체가 주위로 포진해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최근 새로운 시스템반도체 S3라인 증설과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DSR)로 인한 대규모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동탄IC,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동탄역(2014년 개통 예정)과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GTX(2014년 개통 예정)가 인접해 있고 인덕원 2013-05-27
- 싸이, 伊축구장 공연서 야유받아 ‘인종차별’ 논란 가수 싸이가 이탈리아 축구 경기장에서 현지관객들로부터 야유를 받아 인종차별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싸이는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앞서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펼쳤다.하지만 경기장에 있던 AS 로마와 라치오의 팬들은 싸이의 공연 도중 야유를 하는가하면 폭죽을 터뜨리는 등 공연을 방해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싸이는 끝까지 의연하게 공연을 마치고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현지어로 인사를 전했다.한편 AS 로마는 지난 13일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AC밀란의 흑인선수에게 야유를 보내 경기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이에 AS 로마는 5만유로(약 7296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강남구 소식 - 2013년 5월 4주 강남구 관광명소, 도로명판 불 밝힌다강남구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강남 명소 3곳에 LED 조명을 사용한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야간 명판을 설치한 곳은 지난 2008년과 금년 3월에 각각 명예도로명을 부여받은 신사동 ‘가로수길’ 2곳과 강남역 ‘국기원길’ 1곳이다.기존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크기가 작고 야간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새로 설치된 명예도로명판은 LED조명을 사용해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하고 빛 투과용 반사지를 사용하여 정전이 되어도 차량 불빛에 의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이 야간에도 관광 명소를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음은 물론 시인성이 높아 차량 운전자들도 위치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면 조명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3cm정도로 얇으면서 내구성이 좋고, 볼트 결합 없이 가로등과 일체형으로 설치돼 기존에 설치된 안내판과 달리 디자인이나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 안내표지판에는 한국어, 영어 외에도 다국적으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와 일본어도 병기하였다.또한, 국기원길에는 태권도를 형상화한 픽토그램을 삽입, 누구나 이 그림을 보면 국기원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LED 조명을 이용한 명예도로명판 설치로 야간에 강남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올해 구에서 목표로 하는 200만 방문관광객 유치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학교주변, 성매매 업소 사라진다강남구가 학교 주변에서 무허가로 변태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는 불법 업소 6곳을 대상으로 강제철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교 주변까지 파고든 불법 성매매 업소 영업장을 아예 폐쇄해 학생들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달 학교주변 정화구역 내(학교주변 200m)에서 신·변종 유사성행위로 적발된 논현초등학교 주변 R 키스방 등 4개 업소, 언북 중학교 주변 C 휴게방, 신구중학교 106m에 위치한 R 휴게텔 등 6개의 영업장에 대해 영업 시설물 철거명령을 내렸다. 가장 먼저 적발된 R 키스방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행인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철거명령 게시문을 부착해 해당업소 뿐만 아니라 주변업소에까지 강력한 경고를 단행했다. 그동안 이러한 신·변종 업소들은 구청에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한 채 영업해 왔다. 무신고 업소다 보니 성매매로 단속되어도 벌금형의 형사처벌에 그칠 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 불법영업이 계속돼 왔다. 불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구는 강남경찰서·강남교육청과 합동으로 영업장 폐쇄를 골자로 한 강력 단속을 실시키로 하고 올 4월부터 세 기관이 긴밀한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구는 경찰서와 교육청의 단속결과를 통보받아 『학교보건법』에 의거, 업주에 대해서는 영업 시설물 강제철거를 명하는 동시에 불법영업을 알고도 임대한 건물주에게도 『건축법』 위반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와 형사 고발을 병행키로 했다. 이번에 철거명령을 받은 6곳 중 3곳이 영업 시설을 자진철거하고 업종변경을 이행하기로 해 학교 주변 무허가 성매매 업소 근절에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초등시기, 성실한 공부습관이 가장 중요 강남지역에는 정말 다양한 영어학원이 존재하지만 그 많은 학원 중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곳을 선택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엄마들은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는 눈앞의 현실은 볼 수 있지만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보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영어공부를 힘들어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난감하다.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프라이드어학원은 초·중생 전문 영어학원이면서 소규모 담임제 수업으로 꼼꼼하고 철저한 학습관리가 강점인 곳이다. 이곳의 김지윤 부원장을 만나 초등영어 교육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쓰고 외우고 활용하는 성실한 학습 필요해초등학교 시기의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프라이드어학원 김지윤 부원장은 “영어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언어는 성실한 학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놀이식의 접근이나 책 읽기, 혹은 원어민과의 회화 등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김 부원장은 “펜을 잡고 쓰면서 공부를 해야 실력이 오른다. 쓰면서 외우고 활용하면서 익히는 성실하고 끈기 있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고정된 시간에 정해진 양의 학습을 꾸준히 해내는 공부습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비단 영어 학습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에 다 해당된다. 김 부원장은 “이 시기는 아직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기엔 어리기 때문에 엄마가 공부습관이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스케줄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공부습관을 잡아두면 교과목이 늘어나는 고학년이 되어서도 고생하지 않고 적절한 학습량을 규칙적으로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어느 한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혹은 힘들다면서 영어를 좀 쉬겠다는 아이들이 생기는데,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김 부원장은 “영어는 언어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영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나이가 최대 6학년이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내신과 입시에 허덕이게 된다. 따라서 초등 고학년 시기에는 영어를 쉬기보다는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이라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의 성향과 장단점을 파악해서 정규반과 단과반을 적절히 선택해 공부하는 것도 좋다. 담임제 수업으로 철저한 학습관리 프라이드어학원의 초등 정규반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진행된다. 초등 2학년은 1~2레벨, 3학년부터는 1~3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초등과정은 1년 정도 선행으로 미국 교과서 공부가 가능한 학생들 중에서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이 편성된다. 그리고 학기당(3개월) 레벨 업다운(level up/down)이 가능하다. 김 부원장은 “레벨 이동은 한 번의 테스트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3개월간의 출석과 숙제, 성적을 모두 누적하여 반영한다. 이는 아이들의 성실함과 공부습관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또한 프라이드어학원은 철저한 담임제 관리가 이루어진다. 김 부원장은 “담임제는 선생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깊이 파악할 수 있으며, 아이의 성향에 맞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1년 정도 한 선생님에게 배우다 보면 아이의 영어 실력 중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판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법과 경시대회 준비 단과반프라이드어학원은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만회할 수 있는 단과반 수업도 준비하였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법반은 문법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하며 중학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고 내신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는 수업이다. 김 부원장은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 중 읽어서 감으로 문제를 맞히는 아이들이 제법 있다. 그러나 문법은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또한 초등 시기에는 학원 레벨 외엔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확인할 방법이 별로 없다. 따라서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을 치러 아이의 실력을 전국 단위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데, 시험마다 출제 방식이나 문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준비할 수 있는 경시반 수업을 들으면 큰 도움이 된다. 김 부원장은 “시험을 봄으로써 아이의 특성이나 공부 성향, 공부 방향 등을 체크해 볼 수 있고, 또 그 과정에서 목표의식도 생기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고3 수험생 학부모들의 애환 지난 3월과 4월, 고3 수험생들이 두 차례 교육청에서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또, 오는 6월 5일에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대수능 모의평가를 치른다. 그동안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은 6월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반대로 성적이 나빴던 학생들은 기대하는 만큼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이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아이가 애써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자칫 슬럼프에 빠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아이와 함께 고3 수험생활을 함께 겪고 있는 강남 엄마들의 애환을 엮어 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물심양면 - 수능 보는 그날까지 아낌없이 투자* 불어나는 사교육비 : 아이가 고3이 되니 사교육도 효율성을 따질 수밖에 없다. 단기간에 성적도 올리고 실수도 줄이기 위해 아이의 약점을 클리닉해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나 소수 팀 수업을 찾게 된다. 엄마들 나름대로 실력을 검증한 좋은 강사에게 소수로 수업을 받으려면 수업료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수강생이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백 명이 넘는 콩나물시루 같은 숨 막히는 교실에서 질문도 못한 채 수업을 듣다보면 실력도 오르기 전에 아이가 먼저 지친다.학부모들에게 겁을 잔뜩 주는 학원 설명회도 사교육비를 늘리는 데 한 몫 한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뀐 입시현실을 설명하며 과목별 강사마다 국어는 국어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한결같이 좋은 성적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협박한다. 결국 하나, 둘 수업을 추가하다 보면 점점 사교육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어지간한 가계수입이 아니고서야 미리 딴 주머니라도 찬 것이 없으면 감당하기 힘들다.그래도 많은 엄마들이 ‘과감하게 투자해서 한 번에 성공하는 것이 재수하는 것보다는 낫지’라고 생각하는데, 먼저 아이의 수험생활을 겪은 선배 엄마들은 “그렇게 해도 결국 재수 하더라”라는 말로 겁을 준다. 모 입시전문가의 다소 과장된 말이 떠오른다. “강남 산다고 다 부자 아녜요. 애들 가르치느라 노후 설계는 하나도 못하다가 나중에 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됩니다”라는. * 부족한 정신력과 체력은 보약으로 : 최근 아들을 지켜보면 고1~2학년 때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심리적인 압박 때문인지 훨씬 힘들어한다. 밤 12시쯤 잠들면 아침 7시가 되어도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몸이 천근만근은 되어 보인다. 운동부족인데다 밤늦게 귀가해 야식을 먹고 자니 더 그런 것 같다. 우리 때는 사당오락(四當五落)이라고도 했는데, 아들을 지켜보면 도무지 그런 정신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어쩌겠는가. 절실함이라는 유산을 물려주지 못했으니 이 또한 부모 탓일 밖에.정신력과 체력이 없다면 약으로라도 보강해 공부하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하지 않을까. 남들은 산삼도 먹인다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홍삼, 로열 젤리, 총명탕, 공진단, 물범 등 각종 한약과 건강보조식품을 동원해본다. 얼마 전엔 목동 사는 친구가 그쪽의 잘 한다는 한의원에서 공진단을 사가지고 와서 아들 먹이라고 주며, 본인은 대치동의 물범을 사 갔다. 수험생에게 좋다는 보약마저 친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부상조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지 못 할 해프닝인가. * 아들은 상전, 나는 예스맘 : 내가 직장을 다녔던 20~30대 시절, 나는 상사의 지시와 의견에 무조건 따르기만 하고 자기 생각이 없었던 ‘예스맨’들을 극도로 싫어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한창 구조조정이 반복되던 시기에 직장을 다녔으니 상사의 말 한 마디는 직장동료들에게 밥줄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요즘 나는 수험생 아들의 말도 안 되는 의견, 짜증, 요구 등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예스맘’이 돼 있다. 직장시절 ‘잘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던 패기는 온데간데없고 아들의 말 한 마디에 마음속으로 울고 웃는다. 정말 상전도 그런 상전이 따로 없다. 예전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들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면 장시간 언쟁을 하더라도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고3이 되고 보니 그런 언쟁을 해서 공부하는 아이의 시간을 뺏거나 마음을 어지럽히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나빠진 버릇은 나중에 철들면 다잡을 수 있겠지. # 시(時)테크 - 먹는 시간도 줄인다* 급식 시간 아까워 도시락으로 : 고3이 된 딸아이가 지난 3월부터 학교 급식을 마다하고 도시락을 싸간다. “엄마, 도시락 좀 싸주면 안 돼? 점심시간에 식당까지 가서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입맛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는데 급식 먹기도 부담스럽고, 그 시간에 수학 몇 문제라도 더 풀거나 쪽잠이라도 자고 싶어”가 도시락을 싸달라는 이유였다. 일 년에 한두 번 학교 야외활동이 있을 때만 도시락을 준비했는데 매일 도시락을 싸달라는 딸의 요구에 당황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공부하는 딸을 위해 수능 날까지 그 정도 수고쯤 못하랴. 해서, “우리 딸이 열심히 공부하려고 도시락까지 싸달라는데 기꺼이 싸줘야지”라고 애써 의연한 척 대답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도전했다. 1주일이 지나자 “반찬이 이렇고 저렇다”, “같은 반찬 좀 그만 싸지”, “뭔가 기분전환 될 만한 색다른 반찬은 없어”라고 말하며 타박이 시작되었다. 도시락 반찬 서너 가지 준비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매일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셋이나 싸시던 친정엄마의 모습도 떠올랐다. 힘든 수험생활, 먹는 시간이라도 즐겁게 보낼 딸의 모습을 생각하며 힘들지만 참을 인(忍)을 수차례 가슴에 새긴다. * 자투리 시간에 식사하기 : 지난해 여름, 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학교 끝나고 학원수업이 이어져 학원 근처 식당에서 친구들과 이른 저녁을 사먹고 학원으로 가곤 했다. 그러다보니 시간계산을 잘못하거나 식당의 음식이 늦어지면 학원에 지각하기 일쑤였다. 가끔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 같기도 했다. 하루는 늦게 귀가한 아이가 복통과 설사로 힘들어했다. 밖에서 먹은 음식이 탈이 난 것이다.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학원 수업도 빠질 수밖에 없었다.그 후 나는 일주일에 두 번, 아이의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으로 도시락을 싸간다. 집에 들러 밥을 먹고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서다. 아이가 학교에 남아 공부하다가 학원시간에 맞춰 나오면 차에 태워 이동하면서 도시락을 먹게 하거나 학원 근처 골목에 잠시 주차한 후 먹고 들어가게 한다. 처음엔 “이렇게 까지 해야 해?”라고 말하며 짜증을 냈지만, 3학년이 되고부터는 으레 당연하게 생각한다. 공부할 양이 많아 자투리 시간도 아까운가 보다. # 당근과 채찍 - 끊임없는 위로와 독려 * 희망 불어넣기 : 딸아이 모의고사 성적이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3월 성적도 흡족하지 않았는데, 4월 성적은 더 떨어졌다. 공부를 덜 한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라서 본인도 너무 충격을 받고 슬럼프에 빠져 있다. 야단을 치거나 이유를 캐묻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학원을 바꿔보자”, “클리닉 해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이번엔 실수를 많이 했으니 6월엔 좋아질 거야”, “살아보니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2013-05-27
- 이주의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5월 4주 EBS미디어, 역삼동에 통학형 영어캠프 개최EBS미디어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국제스쿨(주)에서 통학형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BJUP Summer Vacation 교과서를 통하여 미국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지식전달 교육을 받게 되어 영어와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이후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점인정까지 받을 수 있어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이며, 월수금 또는 화목토 중 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54-6188, www.ebsenglishcamp.com 강남국제스쿨(주), 미국동부 크리스천캠프 진행자녀를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부모들에게 반가운 영어영성 캠프가 진행된다.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국제스쿨(주)에서 주최하는 크리스천 랜치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5일 동안 미국 동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스포츠와 뮤직, 야외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영어를 습득하며, 동부 아이비리그 투어를 통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1899-0592, www.kicsk.org 명문대 멘토와 함께 공부 습관을 기르는 자기주도학습 공신캠프중앙일보교육법인이 초5~중3(고1)학년을 대상으로 공부의신 공부개조캠프 ''공신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방법을 제시하여 학습 습관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는데 목적이 있다. 명문대 대학생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공부 습관을 익히도록 한다. 대학탐방, 인성교육체험, 진로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 6박7일간의 기본과정(총4회)와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12박 13일간의 심화과정(1회)으로 크라운 해태 연수원(경기도 양주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ngsincam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365-7887 프리미어아트, 창의력 세미나 개최유학 미술의 명문 프리미어 아트가 5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강남역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우뇌 그림 그리기의 대가인 크리스틴 뉴턴(Kristin Newton)을 초청해 <창의력 계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크리스틴 뉴턴은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등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하며 예술을 매개로 두뇌의 미개척 영역을 끌어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지기술을 향상시켜 온 창의력 전문 컨설턴트이다. 전뇌를 사용하는 그림 그리기 교육을 통해 서술형 수행평가, 입학사정관제 등 집중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8만8,000원이고, 자녀 동반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587-4852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2013 가을학기 원생 모집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양하고 차별화 된 한국 최고 수준의 영어 맞춤교육을 진행하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가을학기 유치부 및 초등부 원생을 모집한다. 유치부(4~6세 취학 전 아동 대상)는 종일 과정(월~금 09:30~15:00)과 오후 과정(월~목 15:00~16:40/16:40~18:10)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초등부(초등 1~6년생/월~금 15:00~18:10)는 기초 과정, 정규 과정,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유치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책 독서 및 라이팅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영어다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2)3454~0059, www.nzc.co.kr 미국 미대 유학을 위한 ‘미국 아트센터’ 썸머 캠프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하고 있는 명문 미술대학, 미국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가 올해부터 한국의 세인트폴과 함께 미국 미대 유학을 꿈꾸는 한국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3주간(2013.7.24-2013.8.16) 연다. 참가신청 마감은 2013년 6월 4일까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진행될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영어와 포트폴리오 작성 등 해외 미술대학 입학 준비는 물론, 아트센터 현직 교수들의 크리에이티브 특강과 디자인 스튜디오 체험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문의 (02)3462-8850 세인트폴 신입생 모집 및 학부모 입학설명회세인트폴 양재캠퍼스(Saint Paul Global Education)가 2013-2014 신입생 모집 3차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에서 2013년 5월 30일(목) 오전 10:00~12:00에 진행한다.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정된 좌석 관계로 사전예약 필수이며 참석 인원은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세인트폴 양재캠퍼스는 세계 최대의 학력인증기관인 AdvancED로부터 정규 미국 중·고등학교로 인증 받은 세인트 폴 고등학교(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정식 분교로 국내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한다. 해마다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문의 (02)3462-8850 2013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대비 시리우스학원 설명회영재 과학교육으로 탁월한 입시 및 수상 실적을 내고 있는 시리우스학원이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대비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3학년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소개,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기출문제 분석, 2013학년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대비 학습전략 및 시리우스학원 프로그램 소개를 내용으로 한다. 2013년 5월 28일(화) 오전 11시,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있으며,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문의 (02)553-5202 EP MENTORS 어학원, 귀국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EP MENTORS 어학원(구 잉글리쉬프로어학원)은 지난 5월 세미나에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 1일(토) 오전11시에 이전기념 앙코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설명회는 치(의)대, 약대 전문 멘토인 Charles B. Han 대표강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예약을 꼭 해야 한다.문의 (02) 2057-0577 올림피아드교육 초등부 여름학기 개강올림피아드교육의 수학전문학원 올림피아드(math.olympiad.ac)와 유투엠(www.u2math.co.kr)이 6월 3일 초등부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신입생 입학고사는 홈페이지 또는 각 캠퍼스 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와‘국제학부/글로벌 전형 면접&에세이’ 무 2013-05-27
- 일본 카케학원 3개 대학 입학설명회 성황리 열려 5월 18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일본 호소카와 교수(치바과학대 약학부장)의 방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 입학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카케학원 치바과학대 호소카와 교수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카케학원 국제교류국 전현선 박사의 3개 대학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오카야마이과대학, 치바과학대학,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 등 일본 30여개의 학교를 소유한 서일본 최대의 학원 그룹이다. 카케학원 3개 대학은 각각 독특한 특색 학과를 갖추고 있다. 오카야마이과대학교는 이과계열 학과를 비롯해 문과계열 사회정보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교는 예술, 치바과학대학교는 약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박사는 설명회를 통해 3개 대학의 특 장점, 졸업 후 사회진출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금 면제, 1년 학비 30%면제, 기숙사 비용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강남스카이학원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특전을 소개했다. 그 외 유학생의 학업 생활적인 면을 지원하는 튜터제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활동 및 취업시 재류자격에 관련된 전면적인 서포트 활동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2부 행사에서는 안준호(천안중앙고 3) 학생을 비롯, 치바약학대 조기입시에 합격한 학생들에 대한 합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호소카와 교수의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호소카와 교수는 실제 수업 상황을 재연하며 교육에 대한 믿음을 주는 장도 마련했다. 일본 3개 대학 입학설명회를 주관, 진행한 강남스카이 최근택 원장은 “지난해 일본 3개 대학에 학생을 선발하여 보낸 경험이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올해도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를 중심으로 일본 유학을 준비, 약학부 6명, 위기관리학부 1명의 학생을 조기입시에 합격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최 원장은 “9월부터 진행되는 일본 3개 대학의 정규 입시도 잘 준비해 많은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대학교육을 더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3개 대학 입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스카이학원(571-7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