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소식 - 2013년 5월 5주 강남구, 저소득층 도배, 장판교체강남구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가정 10 가구에 대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주식회사 대림산업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강남구 거주 저소득가정의 행복과 꿈을 나누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장애인, 독거어르신, 한 부모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미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 중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으로 도배, 장판교체, 방충망 설치, 전기공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곧 다가올 태풍이나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림산업에서 재료비 등의 공사비용 전액을 부담할 뿐 아니라, ㈜대림산업 KOTITI 시험연구원 강남사옥공사 현장직원 10명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시공할 예정이다. 우선 수급자 가구를 사전 방문해 공사일정과 방충망 등 규격을 확인한 후, 도배지, 장판, 방충망, 전등 등 재료를 직접 구입해, 집안가구 비우기, 도배작업, 장판깔기, 전기설비 점검, 청소 등으로 진행한다.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정의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동참을 원하는 후원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체나 개인은 구청 복지정책과(3423-5772)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강남구가 지난 24일(금),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1,73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농악대 놀이패가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버려진 지방 하천이었던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년 벼농사 학습장에서 재배한 쌀은 가을철 수확하는 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원하여 나눔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한편 양재천 일대는 ‘하천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되고 여름방학 ‘풀꽃교실’과 겨울방학 ‘조류탐사 및 민속놀이 체험교실’ 등 자연학습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오는 8월과 10월에도 농사철에 걸맞은 ‘허수아비 만들기’ 행사와 ‘가을걷이’ 등도 각각 열려 농촌모습을 재현해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손수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해 튼튼한 벼로 키워내면 가을수확의 기쁨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강남구가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 632,460천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392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장학금을 지원해 오다, 2011년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연간 400만원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 학비 지원액 632,460천원 중 56,931천원은 관내 민간 후원금으로 충당됐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부족한 학비재원 마련뿐 아니라 기업체나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이번에 후원금을 기탁한 후원자는 청호불교문화원, (주)파티스튜디오, (주)아린상사, 강남구청중앙대학교외식사업 CEO와 정총동문회를 비롯한 여러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특히, (주)파티스튜디오의 경우는 장학금 지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이어, 대학생 인턴십을 이용해 우수 인재의 채용까지도 연계할 계획이다.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월 중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 학비신청을 받아 가구 내 소득·재산 조회 및 선정심의를 거친 후, 8월중 학비(대학생/200만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완료강남구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 ‘풍수해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 기상은 평년(501~940mm)보다 강수량이 많고 태풍도 있을 전망이라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는 우선 오는 10월 15일까지 중앙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3423-6592~8, 3423-6700)를 가동한다. 상황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직원 소집 및 비상대응체제를 가동시키고, 전기·도시가스·상수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 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한다. 아울러 비상시에는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투입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이미 구축했고, 상황에 따라 별도 응급반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수기 1,055대를 점검·정비하고 침수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현장 투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방자재(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43,206개, 민간동원장비(백호, 덤프, 소방차, 구급차, 구명보트등) 81대를 구축하는 등 충분한 복구 장비를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상습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보수와 점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데, 지난 4월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건축공사장, 대형토목공사장 등 149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고, 폭우대비 치수분야 하수사업에 약 254억을 들여 하수도 개량 및 신설 15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침수 취약지역인 선·정릉 주변, 대치역 사거리, 한남 IC 주변, 강남역 주변 중심으로 특별관리에 나섰다.구는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하주택 거주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옥내역지변, 수중펌프)을 설치해 주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에 양수기 및 모래마대를 비치해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해취약지역 주민에게는 돌봄 공무원(총168명)을 지정해 호우주의보 전파 등 함께 대응하는 서비스를, 기타 관리가 필요한 711세대 2013-06-03
- artiZAC 목공방 원목가구는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 때문에 언제나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수분을 잘 보호하고 있는 양질의 원목과 전통 짜 맞춤 공법으로 만들어진 가구는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오랫동안 대를 물려 사용할 수 있다.매봉역 번화한 먹자골목 뒤, ‘artiZAC’은 이러한 재료와 공법으로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원목가구를 만들고, 가르치는 목공방이다. 이곳의 여인철 대표는 건축학을 전공한 가구 디자이너로 늘 공간과 함께 가구를 생각한다. 그래서 그가 만드는 가구는 변화가 용이하며 유일하기도 하다. 또한 주문자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 의미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생각의 나무를 심어 주고 싶어 하는 주부의 마음을 담아 거실 벽에 살아있는 나무 모양의 책장을 만들었다. 이렇듯 모든 작업은 주문자와의 지속적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목공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곳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라가면 누구나 멋진 공예가가 될 수 있다. 초급반은 2개월 과정으로 수공작업의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배운다. 중급과 고급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디자인 가구제작에 들어간다. 전문적으로 배워 나만의 가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젊은이부터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 창업을 원하는 중년까지 수강자는 다양하다. 초·중급반은 목, 금, 토요일에 정해진 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고급반은 정해진 시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한다. 고급반에서는 짜 맞춤 공법 등 고급기술과 테이블 등의 대형가구 제작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도곡동 813-2 1F이용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7시문의 : 070-8955-2655 / www. artiza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전국 주택월세, 2개월째 하락 서울 강남 지난해 말부터 하락 지속주택유형 중 오피스텔 낙폭 제일 커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4년전에는 건설사들이 앞다퉈 '월세를 받아 노후 보장에 활용하라"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섣불리 투자한 사람들로서는 노후 보장보다는 괜한 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한국감정원은 5월 전국 주택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2% 하락해 2개월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저금리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보증부월세 증가도 월세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서울 월세가격은 5월에 0.3% 떨어졌다. 강북과 강남이 각각 0.2%, 0.4% 하락했다. 특히 강남 월세가격 지수(6월 1일)는 지난해 12월 99.4에서 98.6으로 0.8% 떨어졌다. 월세 거래량도 줄고 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전세는 8만1395건, 월세 4만8307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3월)보다 12.5%나 줄어든 수치다. 2~3월에는 이사철 수요로 월세 거래량이 많았지만 4월 이후 점차 줄고 있다.서울 강북권에선 자양동 주변 이사수요와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월세전환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공급 지속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에서도 삼전동연립·다세대, 목동 현대월드타워 등 신규 공급 물량으로 월세가격이 내렸다. 경기도 역시 고양시 장항동 한강세이프빌 등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면서 0.1% 하락했다.인천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에 따른 공급 증가와 노후주택 수요 감소로 0.5% 하락했다.지방광역시에선 대구(0.2%)와 광주(0.1%)는 올랐으나 대전(-0.4%)과 부산(-0.1%) 월세가격은 수요 감소로 내렸다.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0.4%), 연립·다세대(-0.3%), 단독주택(-0.2%), 아파트(-0.1%) 등 순으로 내렸다. 수도권은 오피스텔(-0.4%), 연립·다세대(-0.4%), 단독주택(-0.2%), 아파트(-0.2%) 순으로 하락했고, 지방광역시는 연립·다세대(0.2%)는 상승하고 아파트(0.0%)는 보합을 유지했다. 다만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른 유형의 소형주택은 하락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주차장 규제 기준 강화가 도입될 예정"이라며 "향후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인터뷰 - 강남교육지원청 유영환 교육장 지난 3월 부임한 강남교육지원청 유영환 교육장은 ‘행복교육’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 모임에 참가하는 등 최대한 많은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려고 애쓰고 있다. 또한 자녀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아버지들이 나서야 할 때라는 생각에 지난 5월 22일, 아버지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부임 이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유영환 교육장을 만나 강남 교육 발전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Q. 교육장으로서 해결하고 싶은 관내(강남구, 서초구) 교육현안은 무엇인가요?- 우선 강남 지역 학생들의 행복을 확보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강남 학부모들은 공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정작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나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2일에 열린 아버지 연수 프로그램 등의 학부모 대상 연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강남이 행복교육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또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이 사교육 1번지라는 인식을 깰 수 있도록,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학교의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시급한 현안입니다. 강남이 한창 개발되던 1980년대에 지어진 학교들이 많다보니 시설 노후에 따른 문제점들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Q. 강남 아버지들을 위한 연수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최근 아버지의 관심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등교하는 아이의 인사말이 평소와 다른 것이 불안했던 아버지가 아이를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고, 잠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아이를 설득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접하고 아이들에 대한 아버지의 작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 이제 아버지가 나서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의 강의를 듣는 연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1,200여명의 강남 아버지들이 참가해 자녀 교육과 소통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바로 이어서 다른 교육지원청으로 확산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Q. ‘행복교육’이란 어떤 교육을 말하는 것인가요? - 행복교육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교육이자 그 힘으로 어려운 일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입니다.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능력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잘못을 했을 경우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친구의 잘못을 용서하고 격려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장점을 시기하기보다 칭찬하는 마음, 정직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것 등이 바로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이며 그것이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성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공부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도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열정과 비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행복교육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Q. 강남교육지원청 관내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월드비전과 MOU를 체결해 ‘힐링 스쿨 프로그램(Healing School Progra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2단계에서는 Wee센터와 연계해 위험수준의 아이들을 치유합니다. 3단계에서는 고위험군의 아이들을 격리해 보다 적극적인 치유과정을 진행합니다.‘학교전담경찰관제도(SPO)’도 운영하고 있으며 SPO 한 명이 2~4개 학교를 담당합니다. 또한, 강남경찰서와 MOU를 맺고 모범 의무경찰이 자신의 출신학교에 배치돼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경기고에 한 명을 배정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상태라 작은 계기가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주 1회 아이에게 편지쓰기로 소통에 성공한 부모도 있고, 아이의 고민과 바람을 파악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별다른 사고 없이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긴 사례도 있는 것처럼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복교육이 제대로 정착되면 학교폭력 문제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Q.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학생의 인권은 교권의 대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가 교사의 지도로부터 학생들을 자유롭게 해주자는 식의 접근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학생인권은 소외된 아이들을 함께 어울리게 도와주고, 아이들의 자아를 인정해 자신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학생인권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해 아이들이 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Q.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선행학습 금지’ 정책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공교육 정상화 추진에 관한 특별법’은 교육과정에서의 선행학습 금지, 입학전형에서 선행학습 출제 금지, 대학입시 전형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 금지 등 공교육 내에서의 선행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평가를 금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선행학습을 금지하기 위해 장학사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시험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선행학습이 필요한 문제를 출제하던 각종 교내 경시대회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적발될 경우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Q. 강남 관내 어떤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서울시 시범학교 5개교 중에서 수서중학교가 연구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9월부터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의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자율적 체험학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토론,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창의적 교육활동과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게 됩니다.2014년~2015년까지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며, 2016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Q.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이 다른 지역의 학교들에 비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강남지역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 문제가 가장 시급하고 큰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30여 년 전에 근무했던 강남지역의 학교 역시 예전의 시설을 보수만 하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부에서는 강남이 부유한 지역인 만큼 학교시설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교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은 편입니다. 우수교원 확보 면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사들이 강남지역 공립학교 2013-06-03
-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뜨는 수익형 오피스텔 선릉역 K-Tower 오피스텔 최근 부동산부터 주식, 은행금리까지 사회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여윳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길을 잃고 있는 형국이다. 한동안 오피스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뜨겁더니 과도한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자 그토록 뜨겁던 열기도 시들해졌다. 이런 순간에 다시 불을 지필 호재가 떴다. 강남의 가장 뜨거운 오피스 지역 중 하나인 선릉역 주변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분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강남의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부터 역삼역을 거쳐 선릉역과 삼성역 주변에 새롭게 오피스텔이 들어설 자리가 있었나? 워낙에 오피스 밀집지역인데다 금싸라기 땅인지라 오피스텔이 들어설 자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강남, 그것도 테헤란로의 중심인 선릉역 주변에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바로 K-Tower 오피스텔이 그것. 회전율 낮아 안정된 수익성과 수요 급증 기대“선릉역 근처의 오피스텔은 수요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는 것이죠. 그러니 다른 지역보다 임대료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무실과 함께 유흥가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은 대신 회전율도 수요와 비례해서 대단히 높습니다. 식당이야 회전율이 높으면 좋지만 오피스텔은 그 반대이거든요.”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이기형 총괄본부장의 말이다. 왜냐하면 오피스텔의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세입자가 자주 드나들어 복비가 많이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리상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지만 선릉역 주변은 강남역이나 역삼역보다는 수익률이 조금 낮긴 하더라도 회전율 측면에서는 훨씬 안정돼 있다. 게다가 선릉역 주변지역은 오피스 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근처에 있는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어떤 식으로 변모할 것인지에 따라 큰 지각변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매각되면서 지금의 호텔건물은 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 어떤 건물이 들어설 것인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가능성도 있고 오피스와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가 되든지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투자처로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르네상스 서울호텔을 매입한 곳에서는 오피스가 중심이 된 강남의 새로운 랜드 마크 빌딩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된다면 주변 지역인 선릉역 인근 오피스텔의 수요가 급증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건물이 완공될 5년 이후 이 지역은 상권도 새롭게 형성돼, 강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이곳의 모습이 완연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젊은 층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기 때문에 오피스텔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현재 분양과 동시에 건축 중인 K-Tower 오피스텔은 강남 오피스 지역의 유일한 상업용지이기 때문에 그 독자성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 임대수익도 보장 K-Tower 오피스텔은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 그리고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 역으로 포위된 곳에 자리 잡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트리플 역세권이기도 하다. 올해 말에는 선정릉 역으로 9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게다가 은행이자가 2~3퍼센트로 저금리 시대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7퍼센트의 확정수익률이 보장된 이곳에 대한 투자는 현명한 판단이 될 것이다. 월 110만 원의 임대수익(회사 소정양식에 따름)을 2년간 보장해 주며, 투자자들의 분양대금까지 보장해 주기 위해 대한주택보증보험에 들어놓기도 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임대수익보장제의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곳 K-Tower 오피스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초기에 일괄 임대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가 차익금 2년치를 일시불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월 55만원의 임대가라면 월 110만원 임대수익 보장금의 차액인 월 55만원에 대한 2년치 132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이는 시행사가 자산운용사라서 땅과 관련 일체의 대출금이 없기에 가능하다.또, 중도금 50퍼센트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해줘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으며 잔금 중 10퍼센트에 대해서도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저희가 테헤란로라는 뜨거운 지역임에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는 것은 불필요한 브랜드 거품을 걷어낸 데다 분양경비를 저렴하게 낮췄으며, 또 모델하우스를 최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2억 원대 초반에서 평형에 따라 2억 원대 중반까지 분양되고 있는 K-Tower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120실, 도시형생활주택 33세대로 구성돼 있다. 세련된 글라스와 대리석의 안정된 매칭으로 건물 외관을 꾸미게 될 예정이며, 전기의 일부를 태양광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관리비 측면에서도 약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강남 투자자 사로잡은 전원생활의 꿈 강남이 들썩이고 있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설계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레저 활동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3040 투자자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7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는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고급 별장과 전원생활,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 갖춘 전원형 테라스하우스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는 북한강 최상류에 위치, 예전부터 대기업 총수, 연예인, 유명 정치인 등 사회 유력인사들의 별장 지역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전면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측면으로 장락산이 위치해 있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일컫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를 갖추고 있다. 집 뒤의 산은 지맥이 있는 곳으로 산을 따라 흘러내려와 물이 있는 곳에 모이며 바람에 흩어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 지형이 명당이라 알려져 있다. 바로 이곳에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해 있어 희소가치는 물론, 고급 별장 및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김과 동시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강남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흔히 전원생활은 ‘땅을 사고 인허가와 주택 건축까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복잡한 문제와 번거로움은 물론 관리와 보안 문제까지 수많은 걸림돌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원형 테라스하우스를 분양받으면 전문가가 선정한 최적의 입지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주거공간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텃밭도 가꾸고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치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장점이 있어 막연한 선입견으로 전원생활을 반대하는 가족까지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레저생활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별장 형 공간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원생활에 꼭 필요한 종합병원(청심국제병원)뿐 아니라 청심국제중ㆍ고등학교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구열 높은 강남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10분 거리에는 은행, 마트, 관공서 및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골프, 수상스키장, 낚시터, 등산 코스 등 각종 레저시설이 인접해 있어 별장 형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수익률보다 안정적으로 위탁 관리해주기 때문에 별장처럼 사용가능하며, 본인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해 전원생활과 별장, 수익까지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인근에 레저시설은 많지만 민박 수준의 펜션만 있을 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성수기 및 주말을 이용한 숙박 임대사업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코라코 리버뷰와 같은 입지에는 향후 인허가가 더 어려워져 앞으로도 신규매물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입지조건, 최고급 시설에 더해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해 볼만 하다.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 분양가 코라코 청평 리버뷰는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각 세대 내부에 27~33㎡의 복층 구조를 갖고 있으며 층별 높이가 4.5미터로 공간의 제약 없이 2층에서도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각각의 세대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18~22㎡의 독립된 테라스가 제공돼 주변을 조망하며 꿈에 그리던 여유롭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세대의 복층과 1층 주차장부터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모두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세대별 계단식 독립공간이 마련돼 있어 입주 후 사용상의 편의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건축 구조이다. 자연재해에 대비한 내진설계로 안전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 분양가와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있어 자유로운 선택도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6월 10일까지 계약할 경우 내부 인테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답사 선착순으로 대형 TV와 냉장고 등 서비스 품목을 제공한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에서 전원생활과 별장, 수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코라코 청평 리버뷰. 강남 투자자들을 들썩이게 하는 이유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싸이 ‘젠틀맨’ 5천만뷰 돌파 “시건방춤 통해” 싸이 시건방춤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가수 싸이가 지난 12일 신곡 '젠틀맨'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13일 '젠틀맨' 뮤비 공개를 하자 전세계 팬들이 일제히 주목했다. 싸이의 '젠틀맨' 뮤비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안무를 싸이식 '시건방춤'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젠틀맨 뮤비 속 가인은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싸이와 함께 '시건방춤'을 선보여 전 세계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젠틀맨은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5천만뷰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세계 119개국에서 공개된 음원 역시 이날 오전 1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외신들 역시 파죽지세인 '젠틀맨'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소식을 앞다퉈 전하며 '젠틀맨'이 조회수 15억 건을 넘은 강남스타일 기록을 깰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싸이 시건방춤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싸이, 시건방춤의 관건은 엉덩이", "웃기는 싸이 시건방춤 외국에서 대박 터질듯", "싸이 시건방춤에 어깨가 들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삐뚤어진 치아, 비호감 및 만성 소화장애 주범 최근 서울 강남에서 직장에 다니는 30대 초반 김 모씨(여)는 식사 후 만성 소화 장애에 시달려 내과를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삐뚤어진 치아로 인한 만성 소화장애 판명을 받고 본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다. 불규칙한 치아로 인해 제대로 음식을 씹지 않고 식사를 하는 습관이 만성 소화 장애를 불러온 것이다.과거에는 치아교정이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적이 있었다. 근래에는 직장인들의 치아교정 사례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치아교정이 단순히 외모만 개선된다고 알려졌을 뿐 정확하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는 적은 편이다. 불규칙한 치아교정을 위해 내원한 성인 남녀들 중 상당수는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으로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치아교정의 장점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원활하게 진행되는 소화의 첫 단계는 치아에 달려있다. 치아가 음식물을 잘 씹어야 위와 장에서 소화가 잘 일어난다. 그러나 치아들이 음식물을 분해하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소화 기관에도 무리가 가게 된다. 결국 첫 번째 소화기관인 치아들이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치아 교정을 통하여 도울 수 있다.치아가 울퉁불퉁한 경우 윗 치아와 아래 치아가 제대로 물리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할 때 씹는 힘이 고르기 어렵다. 따라서 힘을 많이 받는 쪽과 그렇지 못한 쪽의 치아가 생긴다. 힘을 많이 받는 치아는 계속 무리를 하게 되어 차후 문제가 초래할 수 있다. 불규칙한 치아배열을 갖고 있는 사람은 새는 발음으로 이어져 사회생활에도 불편함을 줄 수 있다.치아 배열이 좋지 못한 경우 또 다른 문제점은 커뮤니케이션 장애다. 말할 때 발음에 문제가 생겨 상대방의 대화 속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치아 배열이 좋지 못한 경우에는 발음이 새거나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다. 실제로 새는 발음을 유명 개그맨들이 희화화하는 경우를 우리는 TV를 통해 자주 접한다. 발음은 치아 뿐 아니라 입술, 혀, 목소리 등과 관련 되어 있다. 새는 발음은 한 번 습관화 되면 고치기가 어렵다. 치아 배열을 바르게 바꾸어도 발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치아 교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치아 교정은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 시켜 준다. 치아교정을 생각한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건강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젠치과의원 강승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돌잔치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도심 속 공간 요즘은 예전처럼 돌잔치나 어르신들의 칠순, 팔순 등 집안잔치를 크게 하지 않는 분위기다. 경제사정 탓도 있고 손님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가족끼리 조촐하게 치르는 사람들도 늘었다. 물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는 경우도 적지 않긴 하지만. 이럴 때 문제는 장소. 이 두 가지 경우를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로 테헤란로 한 가운데 있는 포스코센터의 19층 중식당 ‘휘닉스’를 추천한다. 조촐한 가족모임부터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고 탁 트인 룸까지 갖춘 중식당 휘닉스는 예전부터 강남에서는 잘 알려진 비즈니스 모임의 명소이다. 깔끔한 식사와 직원들이 제공하는 특급호텔 급 서비스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사무실이 워낙 많은 비즈니스 특구(?)이다 보니 평일 모임은 대부분 고급 비즈니스를 위한 식사자리가 많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2명부터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공간 갖춰하지만 비즈니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에는 비교적 한가한 편. 이때는 주로 가족모임을 갖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럼에도 휘닉스의 이미지가 워낙에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알려져 있다 보니 일반적인 가족모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평소 휘닉스는 비즈니스를 위한 모임장소로 쓰이고 웬만큼 큰 규모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세요. 1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데다 행사나 세미나에 필요한 프로젝트 빔이나 스크린, 단상 등을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으며, 식사만 하시면 따로 장소대여료를 받지 않으니 기업체 행사담당자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서현희 매니저의 자랑 아닌 자랑이다. 실제로 이곳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일식당 ‘겐지야’보다 규모면에서는 더 넓고 탁 트여 있어 대규모 인원이 행사나 세미나를 하기에 편리하다. 게다가 19층에서 바라보는 뷰는 보너스. 조선의 9대 왕인 성종의 묘가 있는 선릉이 바로 눈앞에 보여 도심 속 녹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잠시나마 눈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한다. 크고 작은 룸이 10개나 있어 다양한 규모의 가족모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돌잔치와 칠순, 팔순 등 가족모임이 많이 열린다. 가족모임 역시 식사만 주문하면 따로 장소대여료 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그곳과 계약된 업체에서만 돌상이나 칠순, 팔순상을 차릴 수 있지만 휘닉스에서는 외부에서 돌상을 반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접 준비를 해도 되고 외부업체의 상을 반입해도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물론, 시간이 없어 미처 상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상을 차려주는 업체와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는 가능하다.외부 돌상 반입도 가능, 요리는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이 전담“휘닉스의 식사는 깔끔하고 맛있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코스 요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빙을 위한 직원만 드나들 뿐 행사진행에 거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뷔페로 진행되면 음식을 먹기 위해 자주 자리를 뜨게 돼 제대로 된 행사진행이 어렵다. 더구나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은 뷔페에 익숙하지 않아 불편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메뉴는 A코스 4만 원부터 B코스 5만 원, C코스 6만 원(부가세별도)까지 3가지 코스요리가 마련돼 있다. A코스 요리로는 삼품냉채와 게살버섯스프를 비롯해 팔보채, 새우칠리소스, 탕수육, 소고기피망요리와 꽃 빵, 자장면이 있고 디저트로 계절과일이 서비스된다. B코스는 사품냉채와 게살해물스프를 비롯해 전가복, 새우와 마늘소스, 관자와 청경채 요리, 소고기고추볶음, 자장면과 계절과일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C코스는 오품냉채, 죽생버섯과 해물스프, 일품 통전복, 바다가재와 칠리소스, 송이와 아스파라가스 청경채, 그리고 자장면과 계절과일이 준비돼 있다. 요리는 30년 경력의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이 전담하고 있어 맛에 대해서는 아무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게다가 서빙 하는 직원들 역시 특급호텔에서 근무한 경력이 많아 확실히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제대로 된 고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명 이상의 돌잔치를 하는 고객에게는 2인 식사권과 축하케이크, 와인 한 병을 서비스한다. 하우스 웨딩도 가능, 널찍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런 차별화된 서비스와 깔끔한 휘닉스의 음식 맛을 본 고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조촐한 규모의 하우스 웨딩에 대한 문의도 많다. 우리나라도?점차 획일화된 전문예식장 결혼식보다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청해 진행하는 하우스웨딩 문화가 많아짐에 따라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편이다.?올해만 하더라도 문의가 적지 않아 경험 많은 전문 파티 플래너들과 함께 고품격 하우스웨딩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 가지 잔치의 특성상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언제나 좁은 주차 공간. 하지만 이곳만큼은 300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한 포스코센터의 주차장을 3시간 동안이나 무료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주차걱정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돌잔치를 비롯한 각종 가족모임 장소가 속속 생기기는 하지만, 휘닉스만큼 도심 한가운데 있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깔끔한 음식 맛과 특급호텔 급의 고급스러운 서비스, 19층에서 바라보는 멋진 뷰, 게다가 여유 있는 널찍한 주차 공간까지 갖춘 곳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곳에서 여유롭고 포근한 가족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주소 강남구 대치4동 892 포스코센터 서관 19층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멋멋 / 로가닉 전문 오율 레스토랑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힐링 푸드를 찾아나서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식자재로 만든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는 특별한 행복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강남역에 자리한 오율 레스토랑은 음식으로 힐링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추구하는 오율, 이곳 음식에는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는지 알아보았다. 다이어트와 몸에 좋은 건강식따뜻한 봄 햇살 때문인지 더욱 활기차게 느껴지는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버거킹 이 있는 글라스 타워가 눈에 띤다. 이곳 9층에 자리한 오율 레스토랑은 지난 2012년 5월에 오픈한 로가닉(Rawganic)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로가닉(Rawganic)’ 이란 ‘날 것’이란 뜻의 ‘Raw’와 유기농이란 뜻의 ‘Organic’의 합성어, 즉 청정지역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를 자연 그대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로가닉이란 의미만으로도 웰빙 요리를 하는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오율은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기업 ‘쥬비스’의 자회사이다. 오율이란 이름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섯 가지 필수 영양소와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다섯 가지 맛의 향연이 어우러져 건강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찾아가는 전문가의 고집을 담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그 어떤 장식도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오율은 주방을 사이에 두고 2개의 홀이 있으며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2인석 위주로 50여석이 마련돼 있다. 특히 도심 야경을 분위기 삼아 디너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설탕, 버터, 식용유 등의 화학 조미료는 NO 오율은 문을 연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공중파 방송과 각종 잡지, 블로그 등에 소개되며 이미 강남역 건강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율의 로가닉 조리법 콘셉트는 다이어트와 웰빙. 그래서 건강식을 좋아하는 젊은 직장인부터 연인, 데이트족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오율의 로가닉 조리법이란 조리과정을 최소화해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릴 뿐 아니라 설탕, 조미료, 버터, 식용유, 가공식품 등의 사용을 배제해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곧 신경조직에 손상을 주고 내분비순환계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첨가물 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개발해 맛과 영양, 건강까지 깐깐하게 따진 건강식 요리를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100퍼센트 국내산 특급 최상품 식재료만을 고집하며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고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식품과 스트레스 해소, 콜레스테롤 배출 등 건강을 강화시켜주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을 식자재로 사용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고객의 건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 코스요리오율의 메뉴는 대부분 코스 요리이다. 5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춘 7가지 코스요리는 메인요리와 에피타이저, 스프, 샐러드,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요청하면 당일 컨디션과 건강상태, 입맛, 취향에 따라 전문 영양사와 푸드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코스요리 중 자신에게 맞는 코스요리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오율의 서빙을 담당하는 푸드 컨설턴트에게 봄철에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세사미 스프링 어니언스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고소한 참깨와 달래, 부드러운 안심으로 구성된 이 요리는 특히 달래와 참깨가 포인트. 달래는 단백질,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등이 풍부해 나른하고 기운이 없는 봄철에 기운을 북돋아 주며 참깨 또한 몸을 가볍게 하며 허한 것을 돕고 근력을 강화해줘 봄철 최고의 건강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직접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해 리포터에게 추천해 준 음식은 레드 롤 와규부채살 스테이크. 이 메뉴의 개발자 이상준 셰프는 “봄 제철 식재료인 더덕을 제일 맛있을 때 먹을 수 있는 환절기 보양식”이라며 “더덕의 맛과 향이 입맛을 회복시켜주며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그림 설명을 들을 때 그림이 더 잘 이해되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식자재의 효능 등이 적힌 안내 카드까지 곁들여져 한층 음식의 맛을 배가시킨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주꾸미와 케이퍼드레싱, 감자와 두릅으로 만든 스프, 본 메뉴인 와규부채살 스테이크까지 각각의 독특한 맛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건강한 맛을 창출한다. 양식 스타일에 한식으로 세련되게 각색한 창의적인 음식들은 맛도 모양도 예술이라고 표현해도 넘치지 않을 정도로 만든 이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음식으로 힐링 받고 싶다면 한번쯤 오율의 문을 두드려보자. 위치 : 강남구 역삼동 820-9 글라스타워 9층영업시간 : 오전 11:30~밤 10시주차 : 가능문의 : (02)554-0511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