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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 수준의 분양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다 얼마 전까지 서수원 일대는 동수원에 비해 교통이나 주거환경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도로 교통망의 확충, 잇따른 전철개통 예고와 대규모의 호매실지구 개발 등으로 수원의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특별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서수원 엠코타운 르본느(이하 엠코타운)’. 4.1부동산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전세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평당 600만원대, 실입주금 5000천만원 정도로 즉시 입주 가능해엠코타운은 권선구 구운동에 전용 59㎡ 55가구, 84㎡ 149가구 총 2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의 노하우가 완성한 주거 명작(名作)이다. 59㎡은 100% 분양 완료됐고, 84㎡는 동호수 지정제로 특별 분양한다. 13년3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기다림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84㎡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놓치기 정말 아깝다. 3.3㎡(평)당 600만원대(저층기준)로 지방중소도시에서나 가능한 분양가다. 동수원 아파트의 전세가 정도인데다, 주변의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내집마련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약금 1000만원을 정액제로 납부하고, 3%대의 이자로 대출도 가능해 5000만원 정도의 실입주금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감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등의 세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알짜 단지다.최근 몇 년간 전세난에 시달려왔고 인근의 대규모 재개발로 인해 전세난이 가중될 상황임을 고려할 때 적은 부담으로 서수원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틀림없다. ■최상의 입지로 교통망도,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아무리 착한 분양가라도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망설일 수밖에 없을 터. 우선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시켜 주는 교통 여건의 우수성이 눈에 띈다. 단지인근의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서수원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안산, 군포, 시흥, 안양 등 인근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42번국도, 수인 산업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현재 1호선 수원역, 화서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수원~인천간 수인선은 2015년, 광교~호매실간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9년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엠코타운은 생활편의 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단지 인근에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시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등은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한다. 탑동초·구운초·구운중이 인접하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부족함이 없다. 서수원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수원비행장이 국회에서의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인해 이전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12만㎡의 호매실지구·복합쇼핑타운·수원산업 3단지 조성 등의 각종 개발계획으로 도약하는 서수원의 중심에서 더욱더 가치를 높여갈 것이다. ■착한 가격의 중소형아파트, 넉넉한 공간에 전원까지 품다 엠코타운의 진가는 가격이나 주변 환경에서 그치지 않는다. 수원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가격이지만 아파트 자체의 품격에서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분양 중인 84㎡은 남향위주의 단지 구성을 보여준다. 전 세대가 확장형이어서 대형평수와 같은 넓고 쾌적한 실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엠코타운은 일월저수지, 서호공원 등의 수변공원과 여기산 공원, 탑동 공원 등과 이웃하고 있어 전원적인 삶과 닿아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 조경과 녹지가 풍부히 조성됨으로써 보다 싱그러운 삶을 만끽하게 한다. 단지 내의 휴게쉼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까지 어느 것에서든 아름다운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다. 또한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주차장에서 세대 현관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홈오토메이션, 원격검침시스템, 주차관재시스템(RF카드 태그방식) 등 스마트시스템과 절약의 지혜가 돋보이는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의 앞선 기술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다.가격과 여러 환경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서수원 엠코타운 르본느’, 내집마련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주소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73번지분양문의 031-296-49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중위권 안산 고교생들, 적성검사로 ‘IN 서울’?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팀장에게 듣는 ‘대입 적성검사전형’ 청춘날다학원, 안산 학생들을 위한 적성검사전형 대비반 운영최근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사이에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한데다, 중위권 학생들이 ‘IN 서울’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안산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적성팀장은 “적성검사전형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성검사전형이 수능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IN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평균 합격률이 10% 정도로 낮다. 때문에 정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적성검사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 신설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총 25만1220명으로 전체 정원의 66.2%를 차지한다. 학생부전형은 감소하고 입학사정관제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이 큰폭 증가했다.적성검사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고 논술에 자신 없는 안산지역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시 전형 중 하나이다. 백대현 팀장은 “2014학년도 수시에서는 총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한다”며 “동덕여대, 대진대, 안양대, 평택대, 홍익대(세종) 등 9개 대학이 새롭게 적성검사전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도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후 가장 많은 1만4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적성검사전형은 매년 평균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문제점들이 일부 제기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적성검사전형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적성검사전형에 응시하게 되면 보통 언어, 영어, 수리에 대한 지필고사를 치른다. 여기에 대학에 따라서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거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2014학년도 적성검사전형의 특징은 영어를 보는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다.백대현 팀장은 “영어는 수능의 80% 정도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병행 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어나 수리는 수능 영역과 조금 다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리는 순수적성과 교과형적성으로 구분하는데, 영어를 보는 대학에서는 대체로 교과형적성을 치른다”고 말했다. 교과형적성은 순수적성에 비해 교과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다.보통 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학기까지는 적성검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한다. 그러다가 8월말 무렵부터 영어시험 여부, 내신반영 여부, 수능최저학력 적용 여부 등을 고려해서 지원할 대학을 선정, 맞춤 준비에 들어간다. 백대현 팀장의 얘기다. “수능을 포기하고 적성만 준비하는 것은 모험이다. 성공확률도 매우 낮다. 반드시 수능과 적성을 병행 준비해야 한다. 현재 수능 공부시간이 10시간이라면, 수능 준비 10시간은 그대로 두고 3~4시간을 더 투자해서 적성 준비를 하는 게 맞다.” 안산 청춘날다학원, 5월부터 적성검사대비반 운영백대현 팀장을 비롯한 안산 청춘날다학원 적성팀은 5월 중순부터 ‘적성검사전형 대비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대치동 수파교육그룹 적성팀 소속인 백대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이끌 예정으로,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적성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개강은 5월 중순, 2차 개강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후이다. 강의는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시간씩이며, 1학기까지는 수리영역과 언어영역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수업이, 8월부터는 개개인의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별 맞춤 강의가 마련된다.“지난해 1차 수시에서 저희팀 학생의 40% 정도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 이렇게 높은 합격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별 전형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를 시켰기 때문이다. 올해는 안산 고등학생들에게 맞는 적성검사전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안산에서 적성검사전형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계획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2014학년도 전성검사전형 실시 주요 대학지역대학서울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성대경기가천대(글로벌/메디컬), 강남대, 경기대(수원), 대진대, 명지대(용인),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성남),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충청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홍익대(세종) 강원 강원대경상금오공과대, 울산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2014 논술로 대학가기 ①한국 대학의 현주소와 논술전형 대비방향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33개 대학 1만6849명으로 이는 2013학년도에 비해 2개 대학, 1725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시가 대세인 2014년 대학입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한국 대학의 현주소와 논술 대비법에 대해 논술 입시 지도 18년 베테랑 강사인 이성구 논술학원의 이성구 원장에게 그 해답을 들어봤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명문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의 현 상황과 상관이 있을 듯하다. -연세대가 신촌을 두고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송도 지역에 본교의 일부를 세우고, 뉴욕대학이 이미 인천 송도에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교육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방의 몇몇 대학(경북 외국어 대학, 서남대 등)은 자진 폐교를 신청할 정도로 대학 재정 자립의 안전망이 무너졌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을 들 수 있다. 2013년을 전후로 1년에 서울의 고등학교 학생 수가 1만 명씩 줄어들게 된다. 둘째는 외국의 명문대가 한국 교육 시장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셋째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당수가 고교 시절부터 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점이다. 이제 세계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주의 시장경쟁의 원리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래서 국내 명문대들의 우수학생 유치 전쟁 또한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의 문을 두드렸던 과거의 입시 잔치는 끝난 것이다. 왜 명문대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입시 설명회 전국 투어 공연을 하고 명문 사립대 입학 처장들이 직접 특목고나 강남, 송파, 서초 지역의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입시 설명회를 하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우수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들의 전형 요강 변화는?-입시 설명회를 위해 입시 분석을 하다보면 각 대학의 입학처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치밀하고 은밀한 전형 요강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수시’ 중심의 입시 요강이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를 통해 무려 80% 가까이를 선발하자 예전에 서울대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학생들이 연세대, 고려대의 인기학과에 입학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그래서 서울대도 이제 수시 전형에서 83%의 학생을 선발한다. 둘째, 내신의 실질 반영률을 낮추고 논술과 구술 면접 그리고 스펙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현재 한국의 입시에 있어서의 가장 큰 오해가 내신에 대한 이해다. 상당수가 내신이 입시에 당락을 가르는 전형요소인 줄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 내신의 변별력은 극히 낮다. 정시는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입시 전체 전형 요소 중 1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수시는 명문대 합격생 평균이 2.5등급이고 5~6등급이 명문대 합격 커트라인이다. 내신 전형 요소에 기본점수를 만점에 가깝도록 준 다음 등급 간의 격차를 아주 미세하게 한 다음 논술이나 구술에 변별력을 강하게 하면 우수한 학생은 쉽게 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내신 등급제를 운운하는 것은 참 황당한 일이다. 입시 전체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고 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지금 대학입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논술, 구술이다. 그래서 학습량은 논술·구술, 수능, 내신 순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내신, 수능 순위고 논술은 하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 잘못된 전략이다. 셋째 본고사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논술·구술의 난이도를 높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이다. 현재 학생들의 독서력은 아주 낮은데 논술 수준은 매우 높다. 논술 강의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대입 논술 고사를 풀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될 정도로 어려운 문제가 많다. 그리고 실제 논술 강사들 중에서도 오답을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술이나 구술에서 만점을 받는 학생은 절대 있을 수 없다. 합격생 평균 점수가 60점대다. 논술의 난도가 높아진다는 데 논술의 출제경향은?-우수 학생을 걸러내기 위해 문과 논술 문제의 난도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제시문 자체의 내용이 아주 학술적이고 난해한 지문을 주고 수험생의 독서력을 평가한다. 다음으로 제시문 자체는 쉽지만 내용이 전혀 다른 제시문을 주고 그 제시문 간의 관계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높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셋째 방법은 딜레마적인 상황을 주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높은 배경지식을 통해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방법이다. 독서량을 묻는 방식이다. 이렇게 출제되는 이유는 논술 고사를 잘 보는 학생들이 대부분 대학의 성적도 좋다는 대학 교수들이 평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4 논술 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문과 학생들은 무엇보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이때 독서 삼매경이 아닌 ‘비판적 독서’를 해야 한다. ‘백설 공주’를 읽었다고 논술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왜 백설 공주는 반팔만 입는지’ ‘백설 공주는 왜 난장이에게 의지하고 사는지’ ‘왕자의 키스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왜 일어나지 못하는지’등의 비판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논술은 단순한 작문이 아니다. 논술을 작문 수준으로 오해하는 부분은 강사들 중에서도 있다. 고3이라면 정평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학생이나 고등 저학년은 비판적 독서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5월 1주 이브자리코디센 삼성점 할인 행사침구 등 수면용품 전문매장 이브자리코디센 삼성점이 개점 5주년을 맞이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26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브자리코디센 삼성점은 기존의 이브자리 브랜드 외에도 까사미아, 씰리, 나비드, 조앤데코 등 가구와 생활소품 제품으로 구성된 5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번 행사는 제품별로 최대 50% 할인을 시행하고, 구매금액별로 커피머신, 오븐, 그릇세트 등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촬영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도 진행된다. 한편 내일신문에 게재된 광고의 쿠폰을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는 1층 아이니드커피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 커피 브랜드 커피리브레 아메리카노 50% 할인과 더불어 머핀을 무료로 증정한다.문의 02-569-1600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주·야간 근무자 모집7가지로 분류된 학습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학습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인 ‘토즈스터디’ 도곡2센터에서 파트타임 근무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중 야간 근무자와 주말 주·야간 근무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남녀 상관없이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자면 가능하다. 한편 ‘토즈 스터디센터’는 오픈형, 반독립형, 독립형 등으로 스터디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공부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학습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독서실이다. 한편 ‘토즈 모임센터’에서는 소규모 스터디나 동아리 모임, 학부모들을 위한 모임이 가능하며 2인용에서 7인용까지 다양한 공간에는 방마다 화이트보드판이 설치되어 있어 과외선생님을 만나는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방향 120m 파리바게트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문의 02-552-0040 www.tozsc.co.kr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소통과 힐링을'' 가족여행 참가자 모집경북관광공사에서 수도권의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하는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이 5월에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린다. 국가명승 30호이며 최초의 길 문화재인 백두대간 죽령옛길을 트래킹하고 수도리 무섬마을의 달빛음악축제와 최고사찰 부석사를 체험한다. 특히 죽령 옛길과 소백산 3자락길 1구간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부부간에 손을 잡고 느림의 미학과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답사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택견을 배우는 시간도 있다. 숙박비 식사비(4식) 차량비 교재 및 사후활동비 입장료 체험비 여행자 보험 강사비 등이 포함된 여행경비는 경북관광공사와 영주시에서 일부 지원한다. 어른 1명 이상이 포함된 3-5인 가족단위 신청이다.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서 접수하며 전화문의 할 수 있다. 5월 25일 압구정동에서 출발하고 도착한다.문의 031-955-3141 하이브랜드,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 페스티벌'' 연다!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5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가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행사로서 참여브랜드별 다양한 특가전과 문화체험 및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패션관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직수입 명품 특가전을 열고 프라다, 펜디, 코치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 선글라스를 파격가로 판매한다. 또한 엘르, 비비안, 트라이엄프 등의 란제리/언더웨어 5대 특가전과 더바디샵, 씨크릿, 모멘토의 코스메틱 상품 제안전, 주얼리 기프트 특가전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봄 마감 상품, 여름 입하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의류를 특가 판매한다. 여기에 가족페스티벌을 맞아 ''행복가득 빅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진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과자선물세트 증정과 방문 고객을 위한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2155-0028엘리트, 노블레스 성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노블진커플 매니저 모집국내 최고, 최다의 엘리트, 노블레스 VIP 회원을 보유하고, 높은 성혼율을 자랑하는 성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노블진이 앞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성실하고 유능한 커플 매니저 약간 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말까지다. 커플 매니저에게는 고급 인테리어의 사무실에서 노블진의 뛰어난 고객 관리 및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며 활발하게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해준다. 문의 010-3072-3505 송민정 대표 다이어트 스파 임마누엘, 전신경락 바디 케어 78% 대할인 이벤트 진행압구정성당 부근에 위치한 전신경락 바디케어 전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정가 450만원인 전신경락 횟수 무제한권(한 달)을 78% 할인한 99만원에 제공하는 무한 고객감동 가격 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가입 후부터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5명의 국가 자격 피부 전문 관리사들의 숙련된 기술로 등, 복부, 하체, 팔 등을 매회 60분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파 임마누엘은 5월 한 달 동안 내일신문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신경락 1회 체험 관리 시 얼굴 베이직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영화 예매권(2인 1매), 제주 2인 왕복 항공권(친구 동반 방문 시)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백미처럼 부드럽게 소화, 흡수되는 설박사현미 최근 KBS생로병사와 MBC스페셜의 ‘건강하려면 현미를 먹어라’는 방송내용이 화제다. 많은 현미 중 우리 몸에 좋은 현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할까? 대답은 간단하다. 현미의 22가지 영양성분을 쉽게 먹고 완전히 흡수할 수 있으면 된다. 바로 이러한 점을 충족시키는 현미가 개발되어 화제다. 바로 설박사현미다. 기존 현미의 단점을 개선한 기능성현미 설박사현미 현미는 건강에 좋지만 외피가 딱딱해 8시간 정도 물에 불려야 하고 70번 정도를 씹어야 소화가 되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점을 모두 개선한 것이 설박사현미다. 설박사현미는 현미의 외피를 0.5% 정도만 깍아 물에 불리지 않고 2번 정도 씻은 후 바로 백미코스에서 취사해 22가지 영양 성분을 소화, 흡수 할 수 있어 어린이 이유식, 고혈압과 당뇨, 노인들이 쉽게 씹고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영양밥이다. 1kg에 8인분이다.문의 02-521-2121 www.detoxion.kr 2013-05-06
- 서울특별시 여성창업플라자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지난달 10일 지하철 도곡역 역사 안에 문을 열었다. 지하철 역사 안에 마련된 최초의 창업센터로 여성창업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초창기에 사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사업장, 시설, 경영지원을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가 장점이다. 입주한 업주들에게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과 관련하여 전담 컨설팅을 해준다. 선도업체가 후발업체에게 창업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창업순환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창업플라자의 입주자는 일 년 단위로 모집을 한다. 신청자격은 공예와 디자인업종의 예비창업자로 창업 후 3년 이내이면 가능하다. 도곡동의 여성창업플라자가 다른 곳과 차별되는 점은 여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예와 디자인 업종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은 대부분 제품의 제작과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일체형 사업공간이다. 현재 입주해 있는 창업자는 공예 관련이 13개, 디자인 관련이 2개 등 총 15개 창업자들이 입주해 있다. 지하2층에는 ‘다이어트 밥그릇’으로 유명한 ‘디자인산책’, 패션주어리를 취급하는 ‘두컨셉’ 그리고 도자인형과 생활소품을 파는 ‘퓨전 도예 더 희’등의 8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지하3층에는 손뜨개인형을 만드는 ‘끌림’, 인두화 공예를 이용한 ‘만지작 가죽공방’등 7개 업체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창업주들은 제품의 제작과 판매는 물론 교육받기를 원하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프로그램이 확정되는 대로 수강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위치: 강남구 도곡동 도곡역 지하철 역사 안 영업시간: 오전9:00~ 오후10:00문의 (02) 576-31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BBQ, 일본업체 손잡고 ‘선술집’ 진출 논란 규제 피하고 영역확대 '꼼수' 의혹 … 국민정서에도 배치윤홍근 회장 "규제방식 문제 … 중기적합업종 관계 없어"제너시스 BBQ가 일본 외식업체와 손잡고 캐주얼 레스토랑 형식으로 국내 '선술집'시장에 진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캐주얼 레스토랑은 식사와 음주를 함께 할수 있는 일본식 선술집의 한 종류다. 때문에 이를 두고 외식업계 안팎에선 출점제한 등 중견 이상 외식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 압박수위가 높아지자 외국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규제를 피하면서 술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꼼수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독도문제와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 등으로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마당에 한국 대표 치킨업체가 일본 외식업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국민정서상 곱지않은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BBQ는 일본 외식전문기업인 와타미 그룹과 합작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50대 50으로 투자해 70억원의 자본금을 들여 합작회사인 'GNS 와타미 푸드 앤 베버리지 서비스'를 설립하고 2일 서울 강남에 와타미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와타미 1호점은 와타미가 자체 개발한 '이쇼쿠야'에 한국형 레스토랑 개념을 융복합한 신개념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게 BBQ측 설명이다.하지만 이쇼쿠야는 '장소-음식-레스토랑'을 합쳐 만든 일본어 합성어로 이자캬야(선술집)보다 주류비중(10%)은 낮지만 어쨌든 술을 판다는 점에서 대형 선술집으로 분류할 수 있다. BBQ의 이번 와타미 1호점 개점이 중기 적합업종의 규제를 받지 않고도 사업영역을 넓히려는 의도로 읽히는 대목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집단, 일반 중견기업, 프랜차이즈형 중견기업 가운데 한식 일식 등 7개 업종을 취급하면서 매출 200억 이상 상시종업원 200명 이상인 기업을 음식점업 적합업종 권고안 대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신규출점 제한을 비롯 영역확대에 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외국계 혹은 합작기업의 경우 적합업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BBQ가 일본 외식업체를 등에 업고 국내 선술집 시장에 진출한 것도 이 점을 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구나 치킨업종은 애초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빠져 있기 때문에 BBQ의 새 사업 진출엔 일단 제약이 없다.실제 윤홍근 BBQ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외국계 기업은 외식업종 중기적합업종 규제 대상에 제외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산업을 규제하는 현 방식은 근본적으로 옳지 않다"면서도 "와타미는 외식업계 중소기업적합업종과 관계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체 사회분위기가 동반성장을 원하고 정부가 권고한다면 동반성장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현재 외식산업협회장직을 맡고 있다.윤 회장은 또 "외국기업 경쟁력을 토종브랜드와 융복합 시키면 해외에서 더많은 경쟁력을 만들어 2020년까지 해외에서 5만개 매장을 열겠다는 비전을 더 앞당길수 있다고"고 주장하기도 했다.외식업계는 그러나 외국계와의 차별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동반위가 중기적합업종 기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같은맥락에서 BBQ의 와타미가 음식업 적합업종 권고 대상인지 여부를 명확히 가려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음식업 적합업종 지정을 놓고 외국계 외식업체에 비해 심각하게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토종 외식업체들이 BBQ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현장보고] 미국에 몰아치는 ‘K스타일’ 한류 열풍 워싱턴 댈러스공항서 각종 한류공연 … 류현진·추신수 등 K스포츠도 인기미국에 한류 열풍이 다시 몰아치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 광풍뿐만 아니라 전 분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를 'K스타일'로 이름 짓고 미국에서 한류 확산을 꾀하고 있다. 류현진과 싸이 가수 싸이가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을 만나 유니폼을 선물로 받은 뒤 선글라스를 답례로 건네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이제는 K스타일"이젠 K스타일입니다" 워싱턴 주재 한국문화원의 최병구 원장은 한류열풍을 확산시키기 위해 K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K스타일은 케이팝, 케이무비, 케이푸드, 케이아트를 포괄하는 한국 스타일을 일컫는다고 한국 문화원은 설명했다.걸그룹으로 시작해 보이그룹, 여기에 싸이의 열풍으로 달아오른 케이팝 열기의 여세를 몰아 전 분야의 한류를 확산시키겠다는 의도이다.미국에서 5월은 아태문화의 달이다. 이에 맞춰 K 스타일의 한류 열풍을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로 들어가는 관문인 워싱턴 댈러스 국제공항에선 1일부터 'K스타일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워싱턴 댈러스 국제공항 2층 로비에서는 다국적, 다인종을 상대로 퓨전국악공연, 한복패션쇼, K팝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등으로 K스타일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에서 온 6인조 국악 걸그룹 미지(MIJI)가 전통 음악은 물론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젠틀맨' 등을 국악버전으로 선보여 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2010년 결성된 이후 '가장 한국적인 소리'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영숙 디자이너가 이끄는 한복 패션쇼에선 궁중한복, 전통한복, 퓨전한복 등을 통해 한국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한 일반인 모델 8명은 주영숙 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공항을 돌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또 월드 클래스 타이거아이 태권도장 시범단은 태권체조, 품새, 격파, 호신술, 태권도댄스 등을 공연하고 있다.이 지역에서 유명한 댄스그룹 바락은 강남스타일에 맞춰 공항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순서도 마련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놓고 공항 이용객들과 근무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K팝 뮤직비디오 등을 하루 종일 소개하고 있다. 류현진, 추신수 K스포츠 열풍괴물투수 류현진,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한류 열풍을 한류 스포츠로 넓히고 있다. 당초 이 두 선수들을 응원하려는 한인들이 대거 모여 들면서 바람을 일으켰으나 이제는 이들의 맹활약으로 K스포츠의 위력까지 선보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LA 다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등판에 맞춰 싸이가 다저스 구장에 등장해 K팝과 K스포츠의 태풍이 몰아쳤다.강남 스타일 활동 때에도 다저스 구장에 얼굴을 비췄던 싸이는 젠틀맨으로 미국 활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류현진 응원에 나선 것이다.한인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사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두 월드 스타들의 등장은 K스타일의 새 바람을 몰고왔다. 최근 류현진, 추신수 선수는 잇따라 워싱턴에 입성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왔고 추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를 가졌다. 로스엔젤레스보다는 못하지만 워싱턴에서도 K스포츠의 새 한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홈팀보다는 류현진과 추신수 응원에 더 열을 냈다. 한인들만의 열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인들의 관심도 이끌었다.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감독들은 물론 미국인 관중들까지 류현진과 추신수에게 환호를 보냈고 한인들의 응원열기에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싸이의 젠틀맨 광풍역시 싸이는 싸이다웠다. "강남 스타일을 능가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날려 버리고 '젠틀맨'으로 미국을 다시 휘젓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 비디오는 유투브에서 보름여 만에 조회수 2억5000만건을 넘어 섰다. 닷새 만에 1억건을 돌파했고 9일만에 2억건을 돌파했다. 1억건을 기록하는 데 52일이 걸렸던 강남스타일에 비하면 거의 10배나 빠른 엄청난 속도다.처음에는 강남스타일을 카피했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내놓았던 롤링스톤스 등 미국의 전문지들과 USA 투데이 등 미 주요 언론들은 "재밌다"며 뮤직비디오 곳곳에 숨어있는 장면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빌보드 차트에서도 12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하고 있어 2위에 머물렀던 강남스타일의 아쉬움을 깨고 정상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강남스타일 때에도 미국 열풍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던 미국 방송들은 이번에도 젠틀맨 전파에 나섰다. 3대 공중파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NBC 방송은 3일 아침뉴스쇼인 'Today'에 싸이를 출연시켜 젠틀맨 열풍에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변방’에서 ‘통일시대 관문’으로 불혹의 도봉구 새 도약 선언"지난 40년은 승자독식의 냉혹한 강남시대, 대결과 반목의 분단시대! 미래 40년은 패자도 희망을 갖고 사는 따뜻한 강북시대, 화해와 협력의 통일시대!"올해 불혹을 맞은 서울 도봉구가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봉구는 '구민의 날'인 1일 창동문화체육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주민 20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함께 만든 도봉구 40년 기념식'을 열고 마흔 생일잔치를 열었다. 도봉구의 생일은 오는 7월 1일. 1973년 성북구에서 22개 동을 분리해 신설됐다. 이후 1988년 노원구, 1995년 강북구가 도봉구에서 분리돼 나가 지금 모습을 갖추게 됐다. 행정구역치고는 짧은 역사라지만 도봉구 곳곳에는 굴곡의 흔적이 뚜렷하다. 창동은 가인(김병로)과 위당(정인보) 고하(송진우)가 일제에 맞섰던 곳이고 쌍문동은 함석헌과 전태일이 민주주의와 노동자 권리를 외쳤던 지역이다. 도봉동은 정암 조광조와 선비들의 혼이 깃들어있고 방학동은 600살 은행나무가 묵묵히 지켜온 동네다. 행사장 역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40년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전은 기본.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 살리기 벼룩시장,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등 대안경제 주체들을 알리는 홍보전이 펼쳐졌다. 구는 구민의 날을 기점으로 5월 한달간 다양한 생일 자축행사도 진행한다. 2일 오후에는 주민 300명이 지역 미래를 두고 머리를 모으는 300인 대토론회가 열리고 4일까지는 주민 건강축제가 예정돼있다. 사랑나누기 음악회, 어버이날 축하와 겸한 거북이 걷기대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놀이터,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동네 음악회, 장애인을 위한 등반대회 등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작시를 선보이며 도봉구의 비상을 선언,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분단의 시대에는 강남에 집중돼 강북이 소외됐지만 미래 통일시대에 남북은 의미가 없다"며 "도봉은 서울의 변방이 아니라 남북교류와 통일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성경에서 숫자 40은 고난과 시련의 시기를 거쳐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사람과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4·1 대책 수혜, 역시나 강남권 잠실주공 5단지 호가 1억원 이상 오르기도애초의 우려대로 4·1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는 강남 3구 지역에 집중됐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지만 이들 지역은 최고 1억원까지 호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새정부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잠실동 주공5단지 119㎡(공급면적)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달 30일 현재 잠실동 주공5단지 119㎡ 아파트 값은 11억9000만원으로 4월 초(10억8500만원) 보다 1억500만원이나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6㎡와 113㎡도 시세가 4000만원이 상승했다. 116㎡는 10억2000만원에서 6000만원 올라 10억8000만원, 113㎡는 9억6000만원에서 4000만원 올라 10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 59㎡는 잠실동 주공5단지 11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4월 초 10억1500만원에서 8000만원 올라 10억9500만원이다. 대치동 은마와 가락동 가락시영2차는 한 달 사이에 아파트 값이 4500만~5000만원 올랐다. 매수문의 증가와 급매물 감소로 아파트 값이 상승했다. 대치동 은마 102㎡는 7억6000만원에서 5000만원 올라 8억1000만원, 가락동 가락시영2차 62㎡는 8억4500만원에서 4500만원 올라 8억9000만원이다.기존 아파트 중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86A㎡는 6억3500만원에서 4000만원 올라 6억7500만원, 잠실동 잠실엘스 109㎡는 8억4500만원에서 3000만원 올라 8억7500만원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세상승은 호가 상승 위주라는게 일반적이다.ㅍ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주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어 실제 거래가 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사정이 급한 집주인들 위주로 거래가 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한편 수도권에서 서울은 제외하고는 과천이 수혜지역으로 꼽혔다.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와 주공1단지가 2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동 주공10단지 109㎡는 8억8500만원에서 2500만원 올라 9억1000만원, 주공1단지 89㎡는 8억8000만원에서 2000만원 올라 9억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거래 역시 강남권에 집중됐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456건으로 전달의 432건보다 증가했다. 구별로 노원구(525건), 송파구(448건), 강동구(318건), 강서구(308건), 서초구(275건) 등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여기에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 말 대비 0.02% 올랐다.박미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주임연구원은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50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하게 되고, 양도세 면제대상에 포함되면서 거래가 늘고 매매가도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대책이 강남권에서만 통하다보니 용인이나 일산 등 중대형 적체지역은 꿈쩍도 안한다"면서 "정책이 특정지역에만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5월에는 우리 가족 모두 손 잡고 하이브랜드 방문하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7일간 ‘가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행사로서 참여브랜드별 다양한 특가전을 진행한다. 패션관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직수입 명품 특가전을 열고 프라다,펜디,코치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 선글라스를 파격가로 판매한다. 또한 패션관 본 매장에서는 직수입 브랜드 패션소품 제안전을 통해 겐조,아이그너,라우렐,돌체&가바나,아르마니 스카프, 타이 등의 소품을 할인 판매한다. 평소 명품 및 직수입 브랜드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이번 특가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엘르,비비안,트라이엄프 등의 란제리/언더웨어 5대 특가전과 더바디샵,씨크릿,모멘토의 코스메틱 상품 제안전, 쥬얼리 기프트 특가전을 통해 주위에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기프트 세트 상품을 구성하여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브랜드데이를 맞아 겐조/아이그너/소니아리키엘 브랜드의 의류를 50%이상 할인판매하며, 보티첼리 브랜드와 자라,디즈니,김영주 골프 등은 각각 전 품목 최대 70~80% 할인하여 판매한다. 여기에 봄상품 마감·여름상품 입하전과 유아동 유명브랜드 특가전은 가족동반 고객에게는 반드시 눈여겨 봐야할 행사 중에 하나로 패션관1~4층 대부분의 브랜드 매장에서는 봄 마감 상품·여름신상품 재킷과 블라우스, 티셔츠 등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유아동 유명브랜드인 폴로키즈,캔키즈,엔젤코코 등도 유아동 점퍼,원피스,티셔츠 등의 상품을 특가 할인전을 통해 고객을 맞이한다. 하이브랜드는 최근 유통과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가족페스티벌을 맞아‘행복가득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관 1층 하이큐브에서 국내 유명 작가의 핸드메이드 작품과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며 무료강좌를 통해 즉석에서 본인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아트공예/페인팅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미술작가와 함께 의자를 직접 물감으로 그려 나만의 의자를 만들어 보는‘의자를 그리다’문화체험 행사는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을 위한 선물과 즐거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4일~5일 이틀 간 어린이 날을 맞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맛있는 사탕과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방문하는 가족,친구,연인을 대상으로 사진도 찍고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이브랜드 관계자는“하이브랜드는 강남을 대표하는 복합쇼핑몰로서 사랑과 감사를 전할 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하이브랜드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 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하이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의)02-2155-00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