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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SAT 대비 봄방학 특강, 전원 1500점대 목표 미국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의 맥클린에 위치한 분더프렙은 지난 13년간 주로 인근에 있는 랭리고, 맥클린고, TJ과학고, 동부 사립고 등의 학생들을 매년 평균 30여 명씩 아이비리그 및 상위 20위권의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는 칼리지프렙이다. 분더프렙이 자랑하는 미국 명문대 진학 성과와 이를 대비한 SAT 시험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에디 강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역 최상위권 학생 대상 명문 대학 입시 컨설팅분더프렙이 위치하고 있는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는 최근 화제가 된 모 종편의 TV드라마에서도 미국 동부지역의 8학군으로 거론된 곳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매우 높다. 한국의 언론사, 정부기관, 금융기관 등의 주재원들은 물론 워싱턴 정부 관계자들의 자녀들까지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분더프렙은 매년의 성과 이외에도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Yale, Stanford, Columbia, Duke, WashU, Bowdoin 대학교 등에도 합격자를 배출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SAT/ACT Reading & Writing Master 강사이며 College Admissions 전문가인 에디 강 원장이 이 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컨설팅을 직접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에디 강 원장은 실제 단기간에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학부모가 아닌 대학 입시 준비를 했던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등 재원학생 중에도 형제자매의 등록률이 높다고 귀띔했다.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것 균형 있게 하는 타임 매니지먼트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GPA 관리, SAT, ACT 고득점, HOOK이 있는 기타활동 등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에디 강 원장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학생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새 학기의 과목 선정을 잘못해서 1년 내내 고생만 하고 원하는 점수를 받지도 못해 낭패를 겪는 일이 허다하며 심지어는 SAT ACT 준비도 제대로 못한 채 시험을 치르게 돼 기타 활동은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리게 되는 일이 생긴다고 했다. 에디 강 원장은 당초 원했던 목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정해진 시간 안에 균형 있게 동시에 해나가는 타임 매니지먼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에디 강 원장이 이끌고 있는 분더프렙의 College Coaching팀은 前 UPenn의 입학사정 총책임자였던 Jenny Chiang, 하버드출신의 Mary O’Brien을 비롯한 각 과목별 전문 강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모두 다년간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컨설팅, 에세이 에디팅, GPA 관리, SAT ACT AP 준비까지 대학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보장한다고 했다. 재원생의 95퍼센트 이상, SAT 1400점대 이상의 점수분더프렙에서는 다음 주인 3월 23일(토)부터 31일(일)까지 약 9일에 걸쳐 5월에 실시될 SAT시험을 대비한 봄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에디 강 원장의 직강으로 하루 3시간씩 개인 또는 소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전원 1500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분더프렙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실제 시험을 보고 나면 학원에서 보던 유형 그대로 출제가 되어 마치 학원에서 공부하듯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특히 에디 강 원장의 강의는 New SAT를 대비해 수년간 그가 SAT 테스트에 직접 응시해 축적한 실제문제들을 분석해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 수업으로 단기간 내에 고득점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했다. 실제로 분더프렙은 재원생의 95퍼센트 이상이 SAT 1400점대 이상의 점수를 받고 있으며 평균 점수 역시 약 150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했다.문의 02-555-5536, eddiehmk@gmail.com카톡아이디 Eddie4151 2019-03-14
- 학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코딩 교육 비욘드 코딩(Beyond 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앞으로 꼭 필요한 스킬로 꼽히면서 코딩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코딩 열풍 속에서 수많은 코딩 교육기관이 생겼는데, 그중 어떤 곳을 선택하면 좋을까? 코딩교육의 목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된다. 학생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단순한 코딩교육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에 따른 다양한 커리큘럼과 맞춤교육으로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비욘드 코딩’을 소개한다.KOI 전국대회 16개 수상, Vex 세계로보틱스대회 국가대표로 선발서초구 잠원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한 ‘비욘드 코딩’은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코딩 코스로 학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백지선 대표원장은 “비욘드 코딩에서는 단순히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증진만을 목표로 하진 않습니다. 단순한 코딩을 넘어(beyond coding) 학생들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고, 지속해서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라고 말했다.남다른 ‘비욘드 코딩’의 교육은 결과로 증명됐다.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서울/경기 지역 수상자 10명,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전국대회 수상자 6명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Vex 세계로보틱스대회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한다.백 원장은 “비욘드 코딩은 컴퓨터적 사고의 전문가입니다. 학생들은 코딩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컴퓨터적인 사고력을 기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라고 말했다.종합적인 코딩 코스로 학생의 어떤 목표도 맞춤 준비‘비욘드 코딩’의 프로그램은 엔트리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부터 코딩의 하이라이트인 C 언어까지 종합적인 코스이다. ‘C&Olympiad 대비반’은 최상위 코스로, 전원 올림피아드 입상자 경력의 강사들이 강의한다. ‘Robotics반’은 세계 최대의 회사인 VEX와 제휴, 최신의 툴을 활용해 공모전과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또한 ‘Scratch/Physical/Robotics/Javascript’는 국내외 유명 플랫폼 회사들과 제휴하여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Java Class’와 영재원 출신의 강사가 진행하는 ‘영재원대비반’, 그리고 내 아이를 위한 1:1 강의도 제공한다. 백 원장은 “비욘드 코딩에서는 초등학생도 C언어를 배웁니다. 일찍부터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학생도 platform을 이용한 robotics나 javascript를 배웁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기 때문이죠. 영재원에 들어가기 위해 소수정예로 준비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니즈에 맞게, 목표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비욘드의 최고의 강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국제학교 및 다양한 지역 학생들과 교류 통한 인적 네트워킹백 원장은 “아이들의 역량은 무한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합니다. 아이들은 대회 수상 결과보다는 대회에 참가해서 성과를 냈다는 것에 동기 부여가 됩니다. 지난여름에는 2주 동안 미국 스탠포드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코딩을 배우고 실리콘밸리를 투어하는 등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으로 꿈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비욘드 코딩’의 인기는 반포지역을 넘어섰다. 강남, 용산, 분당에서 오는 학생들이 40%가 넘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백 원장은 “학생들 가운데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거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다양한 지역과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코딩을 넘어 사회성을 기르고, 어린 시절부터 미래의 자산인 될 인적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6-5135, www.beyondcoding.kr 2019-03-14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교감 정극상)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학생들의 충실한 학업 열정이 더해져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 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 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3학년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2.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고교 3년간 전형별 특화된 진학 시스템최상위권층 두터워 의학계열 55명 합격 진선여고는 고1부터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3년 동안 누적 관리해 개인의 학업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개인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진학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고, 최상위권 학생층이 더욱 두터워져 2019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55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 이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다수 있어, ‘의학계열=정시’가 아니라 ‘의학계열=수시·정시’라는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끌어냈다.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는 “의·치·한의대 합격생 중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40%에 가깝다”고 밝혀, 수시에서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냈음을 엿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인서울권 16개 대학 및의·치·한의대 380여 명 합격인서울권 16개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포함하면 380여 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에 이른다. 서울대는 총 17명(수시 10명, 정시 7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수시·정시 각각 1명씩 늘었다. 연세대는 지난해 23명(수시 12명, 정시 11명)에서, 올해 28명(수시 16명, 정시 12명)으로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1명 등 총 5명이 더 늘었다.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서강대는 17명(수시 7명, 정시 10명)이었지만, 올해 23명(수시 11명, 정시 12명)으로 6명이 늘었다. 성균관대도 지난해 17명(수시 5명, 정시 12명)에서 올해 23명(수시 7명, 정시 16명)으로 6명이 더 합격했다. 여학생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는 올해 41명이 합격했다.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 3학년부장)는 “SKY 대학은 수시 합격생이 더 많다. 또, 지난해 불수능이었지만, 평소 탄탄하게 학업역량을 쌓아온 진선여고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한 학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전교생 학업역량 강화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약진이 빛을 발한 것이다.학생 선택권 고려한 균형 있는 교육과정내신 불리함 없도록 효율적인 방향 모색 이러한 진학 성과 뒤에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목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시·정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짜여 진 탄탄한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은 “진선여고의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왔다. 매 학년 학기마다 국, 수, 영 교과를 편제해 꾸준히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편성을 다양하게 학생 선택권을 고려했지만 한편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교무부장을 맡은 김태용 교사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전문학 감상, 심화수학Ι 등 학생들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짰고, 5월 이후 더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표1, 2 참조)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3단위), 수학Ⅰ(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Ⅰ(3단위) ,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2학기 : 언어와 매체(3단위), 수학Ⅱ(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 3학년 -1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영어 Ⅱ(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심화 영어 작문Ⅰ(진로 전문, 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진로 교과, 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표1. 2019학년도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실용 국어5 2 2(택 1)2(택 1)진로고전 읽기5 2 영어진로실용 영어542(택 1)2(택 1)진로 (전문)심화 영어 Ⅰ54사회일반한국지리5 6 3(택 1)3(택 1)과학일반화학Ⅰ5 6 사회일반경제5 4 4(택 2)4(택 2)일반생활과 윤리5 4 과학일반물리학Ⅰ5 4 일반생명과학Ⅰ5 4 일반지구과학Ⅰ5 4 제 2 외국어일반일본어Ⅰ5 4 2(택 1)2(택 1)일반프랑스어Ⅰ5 4 일반중국어Ⅰ5 4 교양일반종교학5 2 1(택 1)1(택 1)일반철학5 2 표2. 2020학년도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3 학년1 학기2 학기3 학년선택 교과영어진로(전문)심화 영어 독해Ⅰ5 4 2(택 1)2(택 1)수학진로기하5 4 수학일반미적분5 44(택 1) 진로경제수학5 4진로(전문)심화수학Ⅰ5 4 4(택 1)진로수학과제탐구5 4사회일반세계지리5 3 6(택 2)6(택 2)일반사회ㆍ문화5 3 일반윤리와 사상5 3 과학진로물리학Ⅱ5 3 진로화학Ⅱ5 3 진로생명과학Ⅱ5 3 진로지구과학Ⅱ5 3 제 2 외국어진로일본어Ⅱ5 4 2(택 1)2(택 1)진로프랑스어Ⅱ5 4 진로중국어Ⅱ5 4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영재반, 논술 수업, 영어·과학 심화교육 등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 구축진선여고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영재반(1학년 수학영재반, 2학년 인문사회영재반, 과학영재반)과 영어·과학 심화교육과정, 학업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캠프, 과 2019-03-14
- 최저 예산으로 최고의 효율,‘미국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국내의 주입식 교육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는 사교육의 연장과 경쟁에 지쳐 해외 조기교육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자녀를 유학 보내기 전에 자녀 각자의 성향이 다르기에 유학 여부를 망설이는 부모들, 자녀의 청소년기에 특별한 경험을 통한 자녀의 자립심, 영어 능력,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국제적인 시야를 선물해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미국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권한다.1천만원 초반의 비용으로 안전한 미국 정부 프로그램을 통한 소중한 1년의 터닝포인트흔히 영어권 국가로 조기유학을 준비하려면 많은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은 최근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크게 바뀌고 있다. 1982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J-1(외교, 문화교류비자)로 진행되며, 국내 사교육비 정도의 예산으로 G1 국가인 선진국에서의 1년 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 정부 프로그램이기에 사립 유학 프로그램에 비하면 영어 테스트와 성적을 중시하므로 선발 기준은 높은 편이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도드라지게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부모를 떠나 새로운 미국의 가족과 새롭게 접하고 미국인만 통학 가능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우수한 공립 교육 시스템을 접할 수 있다.절대평가, 우수한 미국 교육 시스템미국의 교육시스템은 한국의 ‘6+3+3’ 제도와 달리 일반적으로 ‘6+2+4’로 고등학교가 대학의 학년과 같은 4학년 제도이고, 모든 수업이 학기마다 이동식 수업으로 제공된다. 교환학생으로 떠난 학생들은 본인 수준에 맞는 의무과목의 수업을 미국 학생들과 진행하고, 선택수업으로 예체능 과목을 선택해 학생 자신의 특기를 개발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포츠, 클럽활동을 통해 대입의 차별화를 갖는다. 총 2학기의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수 후, 2가지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학년에 맞춰 미국 사립고등학교 진학 또는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F-1 학생비자로 미국 대입까지 진학할 학생들은 유학 적응 프로그램으로, 국내 복귀 학생들은 국내 대입의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하며 학년을 인정받을 수 있다.배윤후 대표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3-14
- “새 학기의 효율적인 부모역할”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임연채 미술치료사 부모는 자녀를 잘 키우고 싶어 하기에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대체로 부모들은 자녀를 대하는 자신의 방식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자신이 알고 있는 최선의 양육행동을 한다. 하지만 부모가 자신의 양육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를 수 있고 부모의 양육행동이 본래의 의도대로만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행하는 양육행동이라도 자녀의 발달 상황이나 자녀의 기질에 적합하지 않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예를 들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또래에 비해 늦는, 느린 기질의 자녀에게 적응력을 길러주려는 의도로 낯선 환경을 자주 접하게 한다면 그 양육행동이 오히려 자녀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 수 있다. 자녀를 바르게 기르려면 엄격하게 양육해야한다고 믿는 부모는 자녀가 거짓말을 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호되게 체벌한다면 오히려 자녀의 거짓말이 반복되고 반항적인 성향이 커지며 규칙이나 규범에서 벗어나는 문제행동을 일으키게 될 수 있다. 위와 같이 부모가 자녀에게 부적절한 양육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라기보다 아동발달이나 부모 자녀관계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자기 아이 특성에 맞지 않는 양육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가 아동발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양육행동을 점검할 수 있고 아동의 발달적 요구와 개인적 특성에 적합한 양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녀의 자연스런 발달과정을 존중하고 아동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아동 발달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자녀의 특성을 잘 이해한다면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발달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자녀에게 과도하게 선행학습을 시키며 비현실적인 수준의 성취를 기대하거나 자녀를 이상화된 모습으로 만들려고 하는 행동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3월이다. 부모들이 아동 발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내 자녀의 특성을 잘 알아 아동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고 효율적인 부모역할을 시작하는 새 학기가 되길 바란다. 참고도서 : 이순형 외(2014). 부모교육. 학지사. 2019-03-13
- 아이돌보미 도움으로 맘 편히 일 할 수 있어 좋아요~ 개학과 함께 엄마들도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았다. 하지만 직장 맘이나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돌봐줄 시댁이나 친정이 있으면 모를까 아침부터 발을 동동 구르며 아이 맡길 곳을 찾게 된다. 어린이집 등에 아이를 맡겨도 퇴근까지 마음을 졸이며 아이들 걱정에 일이 손에 안 잡히고, 퇴근 후에는 지친 몸으로 아이를 데려와 가사 일을 해야 한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 어려운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경우에도 혼자서 외출은 불가능하다. 누군가 부모를 대신해 잠시만이라도 아이를 맡아 돌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부모들을 위해 부모 부재 시 돌봄 역할을 해주는 ‘아이돌봄서비스’가 많은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안양시 매월 약 400여 가구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아이돌봄서비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다. 안양시의 경우 현재 매월 400여 가구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가구 수는 약 870여 가구에 이른다.아이 돌봄 서비스는 시간제로 1회 2시간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주로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가사활동이나 차량서비스는 불가하다. 가사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종합형돌봄서비스도 있다. 종합형돌봄서비스는 시간제돌봄서비스에 비해 요금이 추가된다. 만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영아종일제 돌봄서비스도 있다. 이유식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아종일제 돌봄서비스는 시간제돌봄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가사활동을 불가하며 최저 3시간이상 이용해야한다. 안양시에서는 20가구가 영아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 질병감영아동 지원서비스도 있다. 수족구 등 법정 전염성 및 유행성질병(감기, 눈병)에 감염된 12세 이하의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보육시설 이용아동 대상으로 병원용 동행 및 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입원아동 병원 돌봄 서비스는 불가하다.서비스 이용요금은 4인 가족 기준 소득분위에 따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 시간(연 720시간) 소진 이후에는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가능하다. 야간이나 주말, 휴일 이용 시에는 요금이 50% 할증된다.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홈페이지 통해 서비스 신청가능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회원가입 후 정회원 승인요청을 하고, 관할 서비스제공기간(안양시의 경우,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승인이 이루어지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추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납부는 국민행복카드와 연계되어 자동 납부된다. 때문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인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정부지원대상자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정부지원 신청을 하고 정부지원 판정을 받은 후 아이 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부모가 모두 직장건강보험 가입자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거해 등록된 직장건강보험가입 한부모일경우에는 복지로(bokjiro.go.kr)홈페이지에서 정부지원시청이 가능하다. 안양시 아이돌보미 250여명 활동, 만족도 높아안양시는 2008년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약 250여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안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보미 담당자인 홍지수씨는 “이용자 모니터링 결과, 약 98%가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설 도우미보다 믿고 맡길 수 있어 좋아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아이돌보미들의 직무교육을 위해 매년 16시간씩 보수교육을 하고 있으며 2달에 한 번씩 월례회의를 통해 활동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보미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자조모임 활동도 활발하다. 영어동화책 읽기, 종이접기 등 자조모임이 있으며 아이돌보미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홍 씨는 “아이돌보미들 중에는 보육교사나 교사자격증 등을 갖춘 분들도 많고, 다양한 활동을 했던 분들이 많아 서로 나누고 배우며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아이돌보미 모집 시 경쟁률이 3:1이나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가 되기 위해서는 80시간의 양성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일자리를 찾는 4,50대 여성들이 도전해 볼만한 직업이다.홍 씨는 “꼭 맞벌이 부부가 아니더라도, 자녀가 어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 어렵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부가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며 “아이 돌봄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좀 더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2019-03-13
- 초·중·고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과정 세미나 열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초·중·고 1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교육지원청이 나섰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7일~8일,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초·중·고 교육과정을 상세히 알린 학부모 교육을 진행해 호평 받았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도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초·중·고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계획돼 있다. 내 자녀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고, 학교생활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지 실제적인 정보들과 조언들이 이루어지는 ‘새내기 학부모 교육’에 대한 내용을 알아봤다.안양과천교육청에서 진행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 큰 관심 받아지난 8일 저녁 7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하, 안양교육청) 3층 대회의실의 불이 환하게 켜졌다. 이날은 안양교육청이 주관한 새내기 학부모의 자녀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교육이 있던 날로, 2월 28일 초등과정, 3월 7일 중등과정에 이어 마지막 고등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강사로는 성남 풍생고 김무곤 교사가 나섰다. 김 교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현직교사를 통해 고등 공교육 과정을 자세하고 실제적으로 들을 수 있어 도움이 컸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입전형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올해 치러지는 2020년 대입전형 내용과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 셀프 전문가 되기 등을 꼼꼼히 짚어주었다. 특히 수시와 정시의 차이, 자녀의 등급을 산출하는 방법,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합격여부 판단해 보는 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 것도 알찼다.이날은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대회의실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짐작케 했다. 어머니들뿐 아니라 아버지들도 눈에 많이 띄었으며, 중학생 학부모들도 참여해 고등교육과정 알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김무곤 교사는 “올해 고등 새내기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는 문·이과가 통합되는 등 대입제도의 변화가 있다”며 “대학들이 발표할 학생 선발 기준에 귀 기울이고, 고1부터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역사 만들기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역사 만들기란, 학교생활을 기록해보라는 뜻”이라며 “그 활동을 왜 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그러면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활동으로 연계됐는지 등을 기록해보면 향후 생기부나 자기소개서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군포의왕교육청 주최, 새내기 학부모 아카데미 예정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하 자녀 교육과정 이해 아카데미가 계획돼 있다. 우선,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3월 11일(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초등 1학년’이라는 주제로 한현나 덕장초 교감이 강사로 나선다. 13일(수)에는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따뜻한 부모’가, 18일(월)에는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총 3회 차로 구성된 초등 학부모 아카데미는 현직 교사는 물론 심리상담가 등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수리홀 및 백운홀에서 진행된다.중1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2일과 16일 2회로 나눠 진행된다. 4월 12일(금)에는 성남 대원중 이경희 수석교사가 ‘경기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주제로 강의하며, 16일(화)에는 부모와 자녀의 인문학적 소통인 관계 심리학을 주제로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시간과 장소는 초등과 같다.한편, 고1 학부모 대상 강좌는 오는 4월 24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지원청 3층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양 부흥고 송지연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고교 생활과 입시전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10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하는 ‘2019 새내기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들은 이메일로 개별신청(yhs401@goe.go.kr)하거나 인터넷(http://naver.me/FQmO5Beq)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2019-03-13
- 바뀐 대입, 고등 전략은 전 과목 1등급 내신관리 개학과 함께 대입 출발선에 선 고등학생들은 남다른 각오로 공부할 것이다. 하지만 입시가 바뀌면서 그에 따른 올바른 대입전략이 전제되었는지의 점검 또한 필수이다. 3년이란 소중한 시간을 목표대입에서 요구하는 최적화된 점수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천지역 일반고 수시전략을 위한 부천대성N학원의 학교별 내신 전략을 알아보았다.왜 부천지역 고1 1학기 주요과목관리가 비상인가대학 입시가 변화를 맞고 있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단 광역자사고인 동산고는 물론 함현고까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개교 이래 최유의 미달사태가 빚어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기존에는 유명 자사고만 들어가면 대부분 대학진학이 보장되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대입수시전형에서 주요대학에 가려면 내신 전교권 점수는 필수이다. 여기에 과거처럼 자사고나 특목고의 학생부 효력도 달라졌다.부천 고등내신전문 부천대성N학원 노 현 원장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은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 기록이다. 따라서 과거처럼 과도한 진로희망사항,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소논문(R&E)활동, 자율동아리, 청소년 단체, 학교 스포츠클럽, 봉사활동 등이 축소되거나 삭제된다”며 “따라서 수시에서 유리했던 자사고 대비, 일반고 전교권 성적이 향후 수시전략에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내게 유리한 대학입시전략이란자사고의 학생부 기록내용 제한과 내신 경쟁부담으로 일반고 입시가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일반고 내신관리는 더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 가령 수도권 주요대학의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인천대 입시만 해도 내신 점수가 생각보다 높았다. 이는 입시에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사례이다.부천고등전문 부천대성N학원 노 원장은 “2019인천대입시에서는 이과기준 내신2.7학생이 최저점수로 예비번호를 받아야만 했다. 따라서 현 고1은 적어도 내신 2.5 이상을 유지해야만 수도권 주요대학 전형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결국 부천지역 일반고 학생이 수도권 주요대학을 목표했다면, 수시돌파를 위한 내신1등급관리 즉, 전교권 성적 유지를 해둬야 한다는 결론이다. 이를 위해 과거 영어와 수학에 올인 했던 학습패턴의 수정도 필요하다. 바뀐 입시의 배점을 만회하려면 반드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등급관리를 국어와 병행해 영, 수와 함께 전교권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영어+수학 +국어+사탐&과탐 관리로 전교권 유지해야부천고등전문 부천대성N학원에서는 입시변화에 따라 과목별 수업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전교 내신 상위권 등급관리를 위한 학교별 수업도 병행된다. 과목별 등급관리와 학교 전교권을 위해 부천고등전문 부천대성N학원의 요일별 수업 전략을 살펴보자.노 원장은 “요일별 과목수업을 다양화시켜 철저한 고등 내신관리에 임하기 위해 월수금은 영어와 수학을, 나머지 화목토 요일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및 국어와 한국사를 수업한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요일별 수업효과를 위한 면학습관을 위해 수업 전 1시간 자기주도학습과 수업 후 복습시간은 물론, 재원생을 위한 전용 독서실을 공휴일에도 개방해 공부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9-03-13
- 송파 고교 2학년 개정 교과서 내신 가이드 <1>수학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현 고등학교 2학년. 바뀐 교과서와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의 선택으로 학교에서의 수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새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송파 학생들의 내신을 위한 첫 걸음도 시작됐다. 송파 고교에서 2학년들이 듣게 되는 수학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는지, 교과서 변화와 함께 내신 대비법까지를 보인고 김범두 교무부장교사와 정신여고 이정연 수학교사에게 들어봤다.수학Ⅰ-공통과목, ‘기하’ ‘확률과 통계’ ‘수학과제탐구’-진로선택과목송파 고등학교 2학년 수학교과과정으로 1학기에는 수학Ⅰ을, 2학기 때에는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개설한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학교별로 ‘기하’ ‘확률과 통계’가 진로선택과목으로 개설되었으며, ‘수학과제탐구’가 진로선택과목으로 개설된 학교도 있다.보인고 김범두 교사는 “예전엔 단위수를 다르게 해 문과와 이과가 나눠져 평가를 진행했다면, 현 2학년부터는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수학Ⅰ이 공통과목으로 개설되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평가 역시 함께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여기에서 ‘기하’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 고3 학생들의 경우 이과 학생들에게 당연히 포함되는 영역이고 수능에도 반영되는 과목인 반면, 현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수능에는 기하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2022년 수능부터는 수학 과목의 선택 과목으로 기하가 다시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이 교사는 “2학년 학생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은 수능 출제 여부와 별개로 기하 과목은 이공계 학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겐 필수 과목이라는 사실”이라며 “대학에서 배우는 여러 수학 및 공학 학문이 고등학교의 기하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이를 이수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학종를 대비해서는 진로관력학과로 중요성이 있고, 논술에서도 출제될 수 있어 이과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선택·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021학년도 수능 수학과목에 문과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고, 이과 수능과목으로는 수학Ⅰ, 확률과 통계, 그리고 미적분이 포함된다.학기이수제, 한 학기에 한 과목씩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창의·융합’ ‘정보 처리’ ‘태도 및 실천’의 수학 교과 역량이 추가됐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강조하는 만큼 수학 교과서에서 다양한 융합적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교사는 “이전에도 타 과목의 개념과 연관 지은 실생활 문제가 출제되긴 했지만 2015 교육과정의 교과서의 경우 이전보다 더 다양한 교과와 수학의 융합적 요소들을 소개했고 이를 수학 문제에도 많이 녹여낸 것이 눈에 띈다”며 “해당 문제마다 어떤 과목과의 융합이 이루어져있는지 표기하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희망 진학·진로와 관한 내용을 수학교과서를 통해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해당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 개정교과서의 특징”이라 설명했다.개정교과서의 달라진 부분은 교과서 분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김 교사는 “수학 교과서가 학기이수제로 편집되어 한 학기에 교과서 한 권을 끝내야 하는 만큼 기존에 비해 책이 많이 얇아진 것도 특징”이라며 “내용에 있어서도 수학Ⅰ에서 행렬부분이, 기하에서 벡터부분이 많이 빠져 있어 전체적 학습량은 다소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내용이 줄었다고 내신 ‘대비도 쉬워질까’는 의문이다. 어쩔 수 없는 등급 분별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개념만 줄었을 뿐, 여전히 복잡하고 더욱 심화된 풀이를 익혀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이 교사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교사들에게 ‘평가 방법 및 유의사항’을 제시, 심화된 내용을 평가하지 않도록 평가 범위와 수준을 제어해 학생들의 실제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제 풀이, 양보다 질이 중요그렇다면 새롭게 바뀐 개정교과서롤 치르는 첫 내신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학교마다 선생님들의 출제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수행되어야하는 것은 교과서와 부교재 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이해입니다. 요즈음은 수능에서도 수학적 정의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곤 합니다. 교과서에 실린 수학적 정의, 공식을 위한 유도 과정, 정리에 대한 증명 등은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보다 학교 수업 시간에 설명해주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연습보다 정확한 수학 개념을 익히고, 공식의 유도 과정이나 증명도 수학의 중요한 내용이므로 이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이 교사의 조언이다.학생들이 가장 경계해야하는 것 중 하나는 ‘교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한 것’을 자기가 스스로 풀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지나치는 것. 스스로 모든 풀이과정을 직접 써내려가며 답을 얻는 것이 ‘스스로 푸는 힘’임을 명심하는 것이 우선이다. 어떤 공식을 쓸지, 어떤 수학적 개념을 문제 풀이에 사용해야하는지를 생각해내는 것이 문제 풀이의 핵심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못 풀었던 문제를 반드시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보는 복습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많은 송파 고교의 ‘공부의 신’이 말한 수학내신 1등급 비결 중 하나는 ‘수학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 2~3개 문제집 내용을 스스로 완벽히 이해했다는 것’이었다. 틀린 문제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하며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기출문제 풀이 & 시간 내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학교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첫 내신에서 치르게 될 지수와 로그 부분은 이전 교육 과정과 변함이 없는 부분.김 교사는 “수능 유형의 문제인지 아니면 교과서와 부교재 중심의 문제인지 학교별로 문제 경향에 차이가 있게 마련”이라며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문제유형은 물론 중요한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난이도가 있는 기출문제까지 다뤄보며 모르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세심하게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평소 문제집이나 교과서의 문제를 잘 풀던 학생들이 시험에서 제 실력 발휘는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수학 실력이 걸림돌이 되기보다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 시간의 상황이 낯설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손도 대지 못할 정도의 어려운 문제가 내신에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간이 있을 때 풀어보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지만, 시험시간에 쫓겨 풀기에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관건. 평소 쉬운 문제부터 빨리 풀어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도 도움이 된다. 시험 문제를 모두 풀어보기 위해 어려운 한 문제를 푸는데 긴 시간을 쓰는 것보다 해당 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내는데 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수행평 2019-03-13
- 개성 있는 송파 파티&모임 공간 무엇이든 어디든 배달되고, 인증샷은 필수며 파티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지인들끼리 필요한 시간만큼 모임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공간들이 늘고 있다. 우리 동네 파티&모임공간을 소개한다.▶잠실파티룸&스튜디오 맥스잠실 석촌호수 서호와 석촌동고분군 사이 백제왕도길에 자리 잡은 파티룸 겸 스튜디오다. 5인 이내 소규모 인원부터 많게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실내 공간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클래식하게 꾸며 놓았다.실내 곳곳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게 특징이다. 전문가용 스튜디오 대형 조명을 설치해 ‘예쁜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실내 분위기가 독특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 2030들의 파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친구들끼리 브라이덜 샤워, 프로포즈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셀프촬영을 원하면 사진 스튜디오의 흰색 호리존트 벽면과 조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분장실도 마련돼 있다.파티에 필요한 유리잔, 접시, 커트러리, 케이크 받침대, 촛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부 배달음식도 인근 송리단길 맛집 등에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공간이 넓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 저학년생 생일파티,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 장소로도 좋다. 특히 스튜디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 후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 스터디 모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도 폭넓게 활용된다.또한 스튜디오에는 영상 기획, 스토리텔링, 동영상 촬영, 편집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교육, 멘토링도 진행한다.“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유뷰브 채널 기획, 촬영 방법, 프리미어 편집 방법 등을 1:1로 지도합니다”라고 김대동 실장은 설명한다.잠실 파티룸&스튜디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13만원(13인 기준)이다.▶복합문화공간 다리오금동 보인중고 근처 주택가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다리(bridge)는 작은도서관 겸 북카페 겸 모임공간 겸 미니 콘서트홀이다. 이곳은 피아노, 드럼, 키보드,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마이크와 음향시설, 노래방기기, 조명, 빔프로젝트를 갖추고 있다.아담한 무대와 함께 테이블, 의자도 준비돼 있어 시낭송회, 책 출판 기념 파티, 가수 팬카페 회원들끼리 네트워크모임, 동호인 콘서트, 동네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곳은 ‘다락방’ 노래로 유명한 듀엣가수 ‘논두렁밭두렁’의 윤설희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윤 대표는 복합문화공간 다리, 북카페를 비롯해 가난, 학대,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땡큐 이사장을 맡고 있다.다리(bridge)는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음악, 사람과 책, 사람과 마을을 잇기 위해 윤 대표가 공들여 만든 공간이다.50여 평 공간 내부는 아늑하다. 모임 공간은 작은도서관을 겸하고 있다. 교양서적, 아동도서, 실용서 등 1500여권의 책들이 서가에 비치돼 있다. 대관이 없을 때는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거나 무료로 대출해 갈 수 있다.동네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 나면서 다양한 학부모 모임이 열리고 있다. “뜻이 맞는 부모들끼리 강사를 초청해 초등생 자녀를 위한 알찬 성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사전에 식사 예약하면 불고기 덮밥 등 인원수에 맞춰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라고 김소희 팀장은 설명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월~토)며 공간 대여비는 1인당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2시간 이상 이용 시 음료 제공)이다.▶퓨처센터문정역과 가까운 문정타운 내 엠스테이트빌딩 13층에 자리 잡은 퓨처센터는 문정동, 가락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실내를 꾸몄다. 송파 주민 모임이나 문정·수서 일대 기업들의 파티나 워크숍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김형숙 대표는 2017년 11월 이 공간을 오픈할 당시 ‘협업, 아이디어, 창의성’을 필칠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 설계했다.경영학 박사로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북유럽 마을마다 이 같은 사랑방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 파티, 회의를 통해 협치가 만들어 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모임 공간을 기획했다. “공간이 창의적이어야 모이는 사람들이 즐겁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이노베이션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원목 테이블은 자유롭게 이동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이며 신을 벗고 계단 의자에 걸터앉아 창 밖 풍경 내다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지요”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최대 50명까지 앉을 수 있으며 피아노가 마련돼 있고 빔프로젝트, 마이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두커피와 다양한 차 종류는 무료로 서비스된다. 모임을 주최하는 운영진들이 따로 모일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갖췄다.북콘서트, 작은 결혼식, 생일 파티, 지역 네트워크모임, 기업체 직원 워크숍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뷔페음식과 다과, 와인 등 외부 음식 반입이 자유롭다.대여 비용은 1일 종일은 45만원, 반일(4시간)은 24만원이다(부가세 별도).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