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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겨자씨의 꿈’, 제1기 ‘어머니 독해력 코칭 교실’ 원생모집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겨자씨의 꿈(일산 본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기 ‘어머니 독해력 코칭 교실’ 원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2개월 동안 월2회(매주 금요일)씩 진행되며 매 수업시간은 90분이다. 수업내용은 ‘독해사고력’훈련 과 ‘창의사고력’ 훈련, 자녀의 두뇌유형별 독서지도에 관해서 다룬다. 이번 강좌는 그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해 왔던 내용을 토대로 독해력 향상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체험을 통해 그 내용과 효과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제1기생 모집은 선착순 20명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체험수업을 시작으로 2개월간 진행된다. 1차시에는 독해력과 사고력 계발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은유사고’, ‘어휘력 훈련’,‘사고력 훈련’, 독서지도 편에서는 ‘논제 선정과 주장 근거 정리’ 등을 체험수업을 통해 알아본다. 2개월 과정을 마치면 수료식과 독후활동 교재 1권을 선물로 증정 한다. 독후활동 교재는 우뇌계발, 좌뇌계발. 책과 생각, 과제용 독후활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개월 수업료는 무료이고 교재비는 3만원이다.학생 스스로 훈련하는 교수법 특징일산에서 2001년 1월에 문을 연 겨자씨의 꿈(일산 본원 대표 정해영)은 독해력 훈련을 위해 강사교육 및 교재개발, 학생들의 독서지도, 토론 등의 수업을 지도해 왔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기 학년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전문 독해력과 사고력, 발표력 훈련과정인 ‘독해랑 창의랑’,‘논리와 상상’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겨자씨의 꿈 정 원장은 ‘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쓰기, 독서, 집중력 강화와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겨자씨의 꿈은 그동안 독자개발은 교재로 강사진의 일반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 스스로 훈련하는 방식의 교수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33 (백마학원가, 스타벅스 커피 옆 )문의 031-901-8212 2019-03-15
- 자소서와 면접은 짝궁! 함께 준비하고 연습해야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큰 흐름이 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면접은 대학 입장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직접 보고 선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며, 학생 입장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입시의 최종관문인 면접을 잘 치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책이 출판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이자 ‘EBS 입시칼럼’을 연재 중인 대화고 최승후 교사가 ‘최승후쌤의 면접 전략집’을 펴냈다. 말하기 기본부터 영역별 면접 준비 전략 담아최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첫 단계인 자소서 작성에 관한 책 ‘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를 펴낸 바 있다. 자소서가 학생부종합전형의 시작이라면 학종의 끝은 면접이다. 학생들이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알토란같은 정보를 연이어 두 권에 책에 담았다. ‘최승후쌤의 면접 전략집’은 면접을 준비하려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만든 책이다. 면접의 영역을 ‘서류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상황 기반 면접’으로 분류하고, ‘말하기 기법’을 실어 체계적인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혼자서도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면접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았고,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큰 교대와 의대, 포스텍 면접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최 교사는 “자소서와 면접은 서로 짝꿍으로 함께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학생부종합전형 1단계인 서류(학생부, 자소서 등) 심사가 통과되면 면접 준비가 시작됩니다. 자소서는 글쓰기고 면접은 말하기입니다. 자기 생각을 적으면 글이 되고, 발화하면 말이 됩니다. 자소서를 쓰면서 면접을 고민해야 하고, 면접 연습을 하면서 자소서의 내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자소서와 면접을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이 스스로 자소서를 쓰고 면접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9-03-15
- 과학 및 영어대회 등 “준비해볼까~”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각 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도 일제히 시작됐다. 과학대회를 비롯해 영어대회 등 일산과 파주지역 중학교들의 주요 교내대회들이 3월과 4월에 치러지고 있어, 대회 참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비교과 챙기겠다“ 관심 후끈최근 학종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인기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의 학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내대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교내대회는 고입 시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특정 과목 및 진로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중 하나다.3월 중순부터 시작 4월까지 집중일산과 파주지역 중학교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교내대회는 발명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토론대회 등으로 3~4월 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한다. 영어관련 대회는 개별 참가이지만 과학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인 1조 참가 가능해 대회에 앞서 팀원을 구성해 놓는 것이 좋겠다. 과학 관련 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서 실시하는 글로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으로 나뉘는데 어떤 대회를 치를지는 학교장 재량이다. 두 대회 모두 교내 대회를 거쳐 시도 대회와 전국 대회로 이어진다.특목고 준비생 적극 참여특목과와 자사고 전형 중 면접 단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기소개의 근거자료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학교 학생부는 학적사항,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사항, 수상 경력사항 등 모두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상경력은 특정 과목에 대한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다. 비록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대회를 준비한 과정이나 학업에 기울인 노력은 기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내대회 도전 자체가 입시 전형에서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과학대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지대한데 소위 명문으로 불리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입시에 해당 대회의 수상 경력과 경험이 합격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각 학교별 교대대회 일정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을 공개한 일산지역 일부 중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이다.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을 공개한 파주지역 일부 중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이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3-15
- 잘못하면 독이 되는 영재고/과학고 입시 대비 요즘 학부모들은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입시전선에서 제일 먼저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당연히 영재고는 몰라도 과학고 입시준비는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 논리의 기본 전제는 과학고는 못가도 그만큼 남는 것이 있어서 일반고에 가더라도 이공계 대학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그 이유이다. 그래서 너도 나도 과학고 공부를 시킨다. 심하면 초4부터 영재고, 과학고 입학을 위하여 준비를 하는 학부모들도 강남이나 목동에는 그렇게 드물지 않다. 그런데 과연 영재고, 과학고 공부를 시키면 남는 것이 있고 그 만큼 대입에서 유리해지는 걸까? 아니면 양날의 검처럼 잘못하면 학생들에게 독이 되는 걸까? 이제부터 철저히 분석해보려 한다. 첫째, 수학, 과학 공부를 선행해놓으면 영재고에 떨어지고 일반고에 가더라도 수학, 과학 내신에는 유리하다. 진짜인가?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보통 초5나 늦어도 초6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학, 과학 선행을 시작한다. 2년 선행은 기본이며, 심지어 초6이 고1 과정의 수학, 과학공부를 하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선행과 심화를 많이 했으니 과고는 몰라도 일반고에 가면 수학, 과학 내신에서는 최상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을 하실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학교 내신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원인을 분석해보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예초에 수학과 과학에 대해 심화를 깊이 할 만한 역량이 부족한데서 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재가 아닌 학생에게 영재고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게 했으니 당연히 소화불량에 걸리는 것이다. 제대로 소화를 못하니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렇게 적성에 부합되지 않는 학생은 선행을 최소화해서 학습범위를 좁혀주어야 하는데 반대로 대응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이 과연 과학고, 영재고에 갈 수 있는 적성을 갖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성에 적합한 과목은 얼마든지 선행을 하고 심화를 해도 학생이 따라갈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힘만 들고 소득은 없다. 그리고 KMO와 수학경시대회 문제가 학교내신에는 나오지를 않는다. 그러면 KMO같이 어렵고 수준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봤으니 내신 따는 데는 문제가 없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나의 머리는 나에게 맞지 않는 수준 높은 문제는 자동으로 삭제를 해왔다. 내가 고1이 되면 예전에 배웠던 고1과정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둘째,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수학, 과학내신은 중요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 이제 자존심의 영역이다.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은 잘 따라주지 않는다. 예전에 한번 했던 것이기 때문에 기억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은 잘 들지를 않고 예전에 한번 했던 것이 기억은 나니 대충대충 설렁설렁하려는 마음이 더 강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내신도 안 나온다.셋째, 이제 내신이 힘들면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와야 하는데 이것마저 재대로 안 나온다.여기서 학생들이 멘붕이 일어난다. 소위 “BURN-OUT”이 되는 것이다. 모의고사에서 최소 2등급은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일반고 출신 학생에게는 학종으로 가려면 기본이 학교내신이다. 학교내신은 수학, 과학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어, 영어도 있다. 4개 영역의 내신이 1차적으로 좋아야 한다. 그다음 전공에 연계된 과목의 성적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과계열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인 수학, 과학에서 내신이 안 나오니 이젠 학종은 포기한다. 그리고 수능에 매진하게 된다. 그런데 수능영역은 국어, 영어도 시험을 봐야한다. 과고, 영재고 입시준비 때문에 영어와 국어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아예 던져놓았다. 그런데 이제 수능 때문에 이 2개 과목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그러면 우리 아이가 영재고나 과학고에 적합한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지 다음 회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3-15
- “우리 그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동양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졌다. 요즘 작가들의 신선한 발상에 의해 독창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 취미생활이나 원데이 클래스로 동양화 그리기가 생겨날 만큼 인기인 데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우리 정서에 맞아 질리지 않으며,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그림. 아름다운 동양화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자.신도림동 ‘동양화작업실 윤주’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동양화 작업실 윤주’는 풍광 좋은 도림천역 인근에 둥지를 튼 동양화 화실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 곳곳에 걸린 강아지와 고양이 그림을 비롯해 장미, 다알리아, 튤립 등 화사한 꽃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실의 주인장 윤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전공 석사출신으로, 반려동물초상화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그림을 SNS에 올리다보니, 작품을 의뢰하거나 배우려는 사람이 생겨났어요.”자연스레 화실을 열게 됐고, 작가의 외자 이름인 ‘윤주’를 넣어 상호를 지었단다. 이곳 화실에서 반려동물초상화나 꽃그림은 수강생들에게 늘 인기 있는 주제이다. 기념일에 선물하거나 부모님과 자녀, 혹은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고. 반려동물은 얇은 붓으로 한 올 한 올 세밀하게 털을 묘사하고, 꽃은 실물을 보고 그린다.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라 완성한 후 만족도가 높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화판 위에다 전사 작업을 한 뒤,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재료비 추가 없이, 물감을 비롯한 모든 그림 도구는 화실에서 제공한다. “동양화의 매력이라면 어느 곳에 그림을 걸어두어도 배경에 스며들 듯 잘 어울린다는 것이지요. 장르에 얽매이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셨으면 좋겠어요.” 위치: 구로구 신도림동 271-41, 408호문의: 카카오톡ID yoonju1223www.instagram.com/yoonju1223목동 ‘목정 서화실’선과 농담의 매력, 수묵으로 표현하는 동양화‘목정 서화실’은 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수묵화, 문인화 45년 경력의 김주용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화실이다. 김주용 원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의 초대작가를 역임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미술, 서예 공모전에 50여회 이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오랫동안 한 길을 걸으며 수많은 제자를 배출, 문단이나 동양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작가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그림을 배우기 위해 이곳 화실을 방문한다.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도와 충청도 등 먼 지방에서 찾아오는 이들도 꽤 있단다. 먹을 갈면서 정신을 집중하고, 일필휘지로 그림을 그리거나 완급을 조절해가며 붓글을 쓰는 수묵화의 매력은 한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김주용 원장은 수묵화나 서예는 선생의 인격과 화풍을 배우고 따르기 때문에 기초입문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수묵화는 사물의 외형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그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이 먹색이라고 하지요. 먹색에는 백가지의 빛이 숨어있어 그림을 통해 심오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오는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목정 서화실의 김주용 원장과 제자들이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다섯 번째 전시회를 연다. 3년 주기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50여명의 인원이 각각 1~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오목로 318 세화발딩 502호문의: 02-2651-3441https://blog.naver.com/mokjung3441마곡동 ‘청춘일화 靑春日華’매일 빛나는 청춘과 그림 그리기‘청춘일화’는 발산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민화·동양화 화실이다.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의 공간 안에 싱그러운 초록식물을 다양하게 두어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곳 화실의 김미연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7년 동안 미술을 지도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교육팀에서 일하는 동안 외부출강 강의와 행사프로그램 총책임자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일하는 재미를 알아갔다고 한다. 그는 청춘일화(靑春日華)라는 상호를 한자로 풀어 ‘매일이 빛나는 청춘이다’와 ‘청춘과 매일 하나씩 그림을 그린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청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자랍니다. 활기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하거든요.”청춘일화에서는 그림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한다. 짧게는 2시간, 길게는 6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하는데, 소수정예 개인맞춤별 수업으로 세심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개성이 뚜렷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동양화 재료로 동양화채색법을 그려내지만, 때에 따라 재료를 혼합해 사용하기도 한다. 수업주제 역시 한정돼 있지 않아 자유롭게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전통을 살리면서도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학부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는 머릿속에 있는 그림을 전부 표현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모작에 익숙해 있는데요. 대화를 통해 수강생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컬러, 표현법이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한답니다.”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227, 마곡센트럴타워1문의: 010-6618-2719/ 카카오플러스:청춘일화www.instagram.com/cheongchunilhwa문래동 ‘민화카페 시연갤러리’삶과 이야기 담은 민화로 감동전해민화카페 ‘시연갤러리’는 문래동 창작촌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커피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대신, 민화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주인장의 인심이 듬뿍 담긴 차 한 잔에 무슨 이야기든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를 가득 채운 다양한 민화작품들이 눈길을 끄는데, 정통민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시계나 운동화, 옷, 액세서리, 커튼 등 생활 소품에 민화도안을 그려 넣은 것도 독특하다. 일반적인 소품을 개성 있고 멋진 작품으로 탈바꿈시킨 셈이다.화실의 민화 정규반에서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기초 작업부터 시작해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고, 민화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그림 토론이나 외부 탐방, 창의 체험 등을 경험하면서 정통민화와 창작 민화를 골고루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시연갤러리의 장점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강사나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사반도 운영한다.이시연 작가는 3월 20일 수요일부터 3월 26일 화요일까지 KBS 시청자 갤러리에서 ‘인생회고’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창작민화 15여 점이 전시되며, 인간의 일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갖가지 이야기들을 한글과 한자 혼용의 갑골문자 형태로 제작한 작품이다.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사람과 삶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129길 6-1문의: 070-8650-2341/ 010-6456-5904http://www.minwhafactory.com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3-15
- 학종 최적화 시스템 갖추고 확장 개원! 제2 도약 예고, 에듀인스학원 2013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입성해 과학과 수학에 강한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더베스트 과학,수학 학원’이 ‘엘리트 영어 학원’과 함께 확장 이전 개원을 하면서 제2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화할 학교 내신 시험과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겨냥한 진로탐색과 비교과 영역 준비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여기에 종전의 과학과 수학 전문 단과 학원에서 진일보해 국어와 영어, 사회 교과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명실상부한 단과종합학원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교육하는 사람들”, “가르치는 모든 아이들은 인서울 시킨다”는 중의적 뜻을 품은 ‘에듀인스’의 면면을 들여다봤다.새 술은 새 부대에! 교육적 가치, ‘에듀인스’에 담다건영아파트 상가동 3층에서 이진프라자 5층(KFC건물)으로 확장 개원한 ‘에듀인스’는 단과종합학원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었다. 100평(331㎡) 규모의 큰 공간에 자리한 여러 강의실과 학부모 상담실은 밝은 조명 아래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무리해 최적의 공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김경휘 원장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는데, 무엇보다 마젠타 색상에 노란 글씨를 새긴 학원 엠블럼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학원도 엄연한 교육 기관이죠. 하지만 최근엔 학원 간 과당 경쟁이 빈번하다 보니 교육이 아닌 사업의 영역이 강조되는 게 매우 아쉬웠습니다.”김 원장은 ‘학원도 교육의 주체로 재원생 모두를 내 자녀처럼 가르치겠다’는 포부를 엠블럼에 담기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한다. ‘교육하는 사람들’ ‘가르치는 모든 아이들은 인서울시킨다’는 캐치프레이즈는 그렇게 탄생했다.교과 내신과 수능 대비는 기본, 비교과 영역까지 관리한다그래 설까? 에듀인스 재원생은 3년 이상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력 향상은 기본이고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관리가 철저한 것이 그 이유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일각에선 이월 인원을 포함하면 대입 정시전형 모집인원이 40%에 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는 예상수치일 뿐이다. 무엇보다 정시는 재수생이 강세라서 재학생에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전한다.결국엔 수시전형에 집중할 때 원하는 대학에 갈 확률이 높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고교 3년 동안 학교생활을 빈틈없이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과를 기반으로 한 내신 고사 대비와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한 수능 학습, 여기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드는 비교과 활동, 이 세 가지가 잘 맞물릴 때 대입에 안착할 수 있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더베스트 과학,수학 학원 개원 때부터 에듀인스로 재탄생하기까지 줄곧 학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고집해 온 것도 바로 그 이유다.실제로 에듀인스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내신과 비교과를 완벽하게 준비 중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말하기를 통한 자기표현’으로 판단하고 재원생에게 비문학 독서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를 통한 근거 있는 글쓰기와 말하기 훈련을 진행 중이다. 또 국가에서 인증한 NGO 단체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순수한 봉사 자체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봉사 전후 교육 진행과 봉사시간 인증은 물론이다.꿈이 있다면, 학력 신장 문제없다학원에 상담 온 대부분 학부모들의 일성은 ”우리 애가 공부를 못 해 걱정이다”라고 말한다. 공부를 못 한다는 건 안 해서 못 하는 것인데 왜 안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인 게 사실. 이에 관해 김 원장은 “아이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왜 잘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다시 말해 꿈이 없기 때문이다”고 전한다.그런 면에서 에듀인스에선 꿈 찾기가 우선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꿈을 찾고 학습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의 의지가 생기면 학력신장은 수순이다. 중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주요 중,고등학교의 내신 유형을 완벽히 분석하고 각 교과목별 문제집 6권 분량의 학원 자체 문제집을 제작해 누수가 없을 때까지 반복 학습을 시킨다.“우리 학원 내신 대비 교재는 모두 컬러 제본을 했어요. 제작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제공해요. 컬러 인쇄 이유는 단 하나예요. 정말 정성껏 만들었으니 최선을 다해 풀라는 선생님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거지요.”문제집 하나에도 희망을 담았다는 김 원장. 에듀인스의 탄생은 바로 아이들 꿈의 확장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학부모들의 지지와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937-2815 2019-03-14
- 중계·하계동 하이업ONE 영어학원, 고등부 내신수업 개강 하계동 벽산상가 4층에 자리잡은 지 7년차, 하이업ONE 영어학원은 초 중등 어학실력 향상,지역 중·고교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이끌어내며 입시에 최적화된 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의 수장, 황보희 원장은 대치·중계 지역의 유명 학원을 거친 영어교육 전문가로 탄탄한 영어 학습 시스템, 영역별 인증제 구축, 지역 중고교의 내신학습에 대한 노하우 구축 등 하이업ONE 영어학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내신성적 209등이 향상되며 대입에 성공한 사례부터 매년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교내외 영어경시 대회 수상 등 재원생들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황보희 원장을 만나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하이업ONE 영어학원 고등부의 내신 대응전략을 들어봤다.입시 대세, 학종을 정조준 한 내신 족집게 수업고등부는 입시에 적중한 실전 수업에 주력한다. 초·중등부에서 쌓아온 어휘와 문법 실력 등 영역별 학습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내신과 모의고사에 집중하여 학생별 스펙 쌓기와 밀착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하이업ONE영어학원의 내신수업은 적중률이 높은 ‘족집게’ 수업으로 유명하다. 현 입시제도의 대세인 학종의 경쟁력이 교과 성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내신 자료는 교과서 전문 교재, 클리닉 특화 교재, 부교재 전문 교재 등으로 세분화 하여 학교별 출판사별로 치밀하게 준비해놓았다. 학교별 출제 경향을 정확히 반영한 교과서와 부교재의 원문 분석, 적중률 높은 유형별 예상 문제, 어법 어휘 선택, 오류수정, 빈칸 채우기, 3단계의 영작 등 단계별 확장되는 심화 자료 구성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공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등 내신은 자료 싸움. 단계별 심화과정을 담은 특화된 자료집 제공황 원장은 “고교내신은 자료 싸움이다. 고교 내신대비가 어려운 것은,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 모의고사, 어휘집, 외부 지문 등 시험범위가 중학교와는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제대로 소화하고 반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지역 고교 내신에 특화된 자료와 노하우를 토대로 전문화된 내신수업을 통해 ‘학생이 혼자 10시간 걸리는 공부라면 5시간 내에 완성하고, 나머지 시간을 반복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은 4주~6주간의 체계화된 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내신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범위 내의 모든 지문과 고난이도 문제까지 완벽히 숙지하여 고득점이 가능해진다.티칭(학學)과 코칭(습習)의 결합, 학습 역량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실전 수업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티칭과 코칭이 결합된 방식이다. 티칭은 정규수업에서 지식전달 위주 강의식과 메타인지 학습법에 기반 한 질의응답 식 수업방식이 결합되어 이루어진다. 코칭은 모의고사 수업에서는 어휘 집중 테스트, 수업 복습 테스트 등 다양한 반복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신대비 수업에서는 교과서 본문 내용에 대한 10종 변형문제 평가를 통해 개인별 오답에 대한 피드백 수업으로 이루어진다.특히 모의고사 수업의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별로 최소 6개월 이상 학습 진도를 미리 진행하고, 수준별 자료집을 만들어 모의고사 풀이, 해설 강의, 클리닉 수업 순으로 수능실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 하이업ONE영어학원 02-6223-5050TIP> 하이업ONE 영어학원 학생들의 입시성공기# 이상엽 (가명, D고 졸, 서울대 수학교육과 진학)중2때 하이업ONE 영어학원을 찾은 상엽이는 영어공부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 하이업ONE 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문법, 단어, 독해를 빠르게 습득하면서 중3때는 고1 모의고사도 완성했다. 단 기간에 빠른 진도가 가능했던 것은 상엽이의 뛰어난 학습역량과 맞물려 시기에 맞춘 하이업ONE만의 맞춤수업과 집중 코칭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수능영어 1등급을 받고 학종으로 서울대 입시에 성공했지만, 상엽이는 영어의 어학적인 능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더 일찍 어학실력을 쌓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것. 후배들에게 영어만큼은 일찍 시작할 것을 조언한다.# 김희수(가명, H여고 졸, 숙명여대 물리학과 진학)평범했던 희수는 초등5학년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하이업ONE 영어학원을 찾았다. 어학능력이나 학습역량이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하이업ONE 영어학원에서 단어암기와 문법 학습을 토대로 독해, 문법 영작 심화학습까지 단계별로 꾸준히 배우면서 영어실력을 쌓아왔다. 기복이 심한 사춘기에도 담당강사와 원장의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내신고득점을 놓치지 않았고, 학습코칭을 통해 학종으로 숙명여대 진학에 성공했다. 수능영어도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냈다. 2019-03-14
- '더 베스트'가 되기 위해, 우리 자녀 내신대비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모든 시험은 우리 자녀들의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는 자녀의 지금까지의 학습 성과, 현 학습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로드맵을 설계하여 앞으로 어떻게 학습해 나아갈지 방향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시험 중에서도 우리가 내신에 가장 중요도를 두는 이유는 단순히 학습 확인·설계라는 측면을 넘어서 학교에서의 우리자녀의 이미지와 평판, 그리고 생활기록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본 기고에서 필자는 이 중요한 내신을 위해서 우리자녀의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1. 내신은 교육권제도(공교육·사교육)로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우리아이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혹은 심화과정을 학습하기 위해서 학원까지 다지고 있다면 이 만으로 충분히 완벽한 내신대비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아니다.공교육은 현행학습을 대비하는 교육기관이고, 사교육은 현행 혹은 선행학습을 준비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내신은 지금까지 배운 학습내용들의 총 범위를 시험 본다. 다시 말해, ‘지금’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학습을 확인하는 시험이므로 복습이라는 개념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따라서 우수한 내신점수를 받고 싶다면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전체적인 내용을 자신의 힘으로 다시 학습·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2. 어떻게 감각적 기억을 학습으로 전환할 것인가?우리는 학습을 할 때, ‘학습’과 ‘감각적 기억’을 자주 혼동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기 이전에 ‘감각적 기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한다. 감각적 기억이란, 감각기관으로부터 뇌로 보내진 정보가 남아있는 흔적을 말한다. 즉, 내용에 대한 충분한 추가적인 노력이 없다면 우리가 받아들인 학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수업을 필기하려는 노력 없이 귀로 듣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순간적으로는 이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내용은 금시초문이 된다. 필기를 한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선생님께서 깔끔하게 칠판에 정리해주신 내용을 아무런 생각 없이 그대로 카피해 학습 자료에 적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시초견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감각기억을 ‘이해했다’ 혹은 ‘학습했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그렇다면 이 감각기억을 어떻게 단기·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을까? 자신이 학습한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기록화 하거나 체계적인 반복학습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영어와 수학을 분리하여 예로 설명하겠다. 영어의 경우 본문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 본문에 사용된 문법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노트에 정리하거나 자습서의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독해를 다시 해보는 것이 한 예이다. 수학의 경우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시간에 걸린다면 문제집을 풀 때 바로 문제집에 푸는 것이 아닌 공책에 풀어봄으로써 자신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과 어려운 정도의 유형을 직접 책에 나누어보고,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가며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학습의 정확도와 수준을 높일 수 있다.3. 내신출제자는 학교 담당과목 선생님이다.시험 준비를 하면서 절대 잊지 말아할 것은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문제들을 출제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내신의 경우 시험출제자는 학교 담당 선생님들이다. 따라서 최종 시험대비는 담당선생님들이 어떤 출제패턴을 가지는지 혹은 어떤 자료를 주 자료로 삼아 시험에 출제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수업이 중요하지만 새 학년 새 학기 수업에 더 관심을 기울여 학습이해는 물론 각 선생님의 성향까지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중학 1학년의 경우 자유학기(년)제로 인하여 중간고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자녀의 학습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지표(시험)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영어 모두 외부시험을 통해서 학습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더 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9-03-14
- 과학 내신으로 대학 간다 봄이다. 들판의 농부는 씨를 뿌려 1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우리 학생들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특히 3월 말부터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더 말할 필요 없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학종이 여러 해 거듭되다 보니 각 학교에서는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부 기록 등 학종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 비교과는 점점 상향평준화 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학교에서 학종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내신은 결국 학생 각자의 몫이다. 2012년부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고등학교 과학을 가르쳐온 필자는 항상 내신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글에서 각 학교(실명 생략) 내신대비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자.1. 이공계 학종에서 과학의 중요성이공계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히 수학이다. 과학 선생인 필자가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건 맞는 말이다. 반드시 수학 성적은 올려야 한다. 그다음은 과학이다. 이공계 전공 자체가 거의 과학 과목과 연계된다. 수학이 ‘이공계 언어’라면 과학은 ‘이공계 내용’이다. 학종에서 평가하는 모든 내용에 과학 과목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니 수학과 더불어 과학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실정이다.2. 학년별 내신의 중요성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서 과학성적으로 학종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특히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쉽다는 생각에 짧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온다고 착각한다. 겨울방학 내내 고2 선행과목(Ⅰ 과목)만 준비한 학생들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통합과학은 ‘상대평가’다. 1~2문제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한다. 어설픈 시험대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2는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게 선택과목을 정한 후 처음 치루는 시험이다. 통합과학은 고1 전체가 수강하지만 선택과목은 고2 일부만 수강하기 때문에 고1 때 비해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 과목에 맞게 철저히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고3은 내신의 마지막 기회다. 고1,2 내신을 보고 학생부교과 및 학종을 포기하여 정시 및 논술로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다면 내신 등급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고3은 선택과목이어서 수강 인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3. 노원구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1) 고1: 학교마다 너무 다르다고1 통합과학을 학교에 따라 교사 4명(물, 화, 생, 지), 3명, 2명, 심지어 1명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학교마다 범위가 각각 다르고, 담당 교사의 전공에 따라 가르치고 강조하는 내용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한편 학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통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과 조금 다른 ‘특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비하는 방법은 결국 학교별로 반편성 된 학원에서 그 학교 프린트, 노트, 기출문제 등을 고려한 적절한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다. 여러 학교가 섞인 반에서는 학교 특성에 맞는 효과적 수업이 쉽지 않다. 그리고 보편적인 내용만 수업하는 인강(인터넷)으로도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2) 고2: 개정교육과정 첫 시험고2가 보는 과학선택과목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는 첫 시험이다. 당연히 내신과 수능에 대한 기출문제가 없어 경향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몇몇 학교는 집중이수를 통하여 1년 교육과정을 1학기에 끝내는 등 역시 학교별 대비가 관건이다. 학교별 담당교사의 프린트, 노트 등을 분석하여 그들의 출제 특징과 패턴을 철저히 파악하는건 당연한 일이다.(3) 고3: 범위, 내용이 학교별로 다름고3 과학선택과목(Ⅱ)도 학교별로 범위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다. 과학Ⅱ과목 시간에 과학Ⅰ과목을 같이 수업하고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학교별 대비가 방법이다.4. 우리는 항상 그들을 연구한다이상에서 학교별, 학년별 과학 내신의 특징과 대비 방법을 살펴보았다. 노원구의 여러 학교 내신 대비를 오래 해본 필자와 동료들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수업을 준비하고 학교에 맞춘 내신 대비로 수강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켰다. 결국 1학기 중간고사 과학 내신 대비는 학교별 특성에 맞게 준비하여야 한다.(학년별 학종 대비 방법은 학부모 설명회에서 말씀 드립니다)코스모스 과학학원원장 이범석 2019-03-14
- 고3, 3월 학력평가 지난 3월 7일(목)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력평가시험이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대입 수험생이 된 고3학생들이 처음으로 치렀던 전국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3월 학력평가시험에 대한 의미와 영역별 분석 그리고 향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봤다.참고 종로학원 고1·2·3설명회, 이강학원 3월 학평 분석 및 입시전략 설명회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 확인 등으로 활용고3이 올해 처음 치른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시험의 성격은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시험이긴 하지만 사실상 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 실제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직접 가늠하는 시험은 아니다. 우선 시험 범위가 고1~2학년 시기에 배운 내용을 위주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어느 정도의 결실을 가져왔는지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학력평가의 점수가 나온 성적표가 오는 3월25일(월) 배부되면 이를 토대로 향후 수능을 대비해 부족한 점과 보충학습이 필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때문에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현재 위치와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 이번 시험 성적을 토대로 일선 고교에서는 향후 대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등과 관련된 상담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3월 학력평가, 국어, 수학(가)(나) 영역 어렵게 출제3월 학력평가시험은 지금까지 치러진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수능시험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3월 학력평가 역시 국어와 수학 그리고 생활과 윤리 등을 포함해 일부 탐구과목의 난이도 역시 어렵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국어는 지난 년도인 2019학년도 수능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전년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다. 수학 영역 역시 수학(가), 수학(나)형 모두 전년 수능시험과 비교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반면 영어는 전년 수능시험과 전년도 3월 학력평가시험과 비교해 볼 때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만을 볼 때는 전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지만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활용방안3월 학력평가시험의 결과는 3월 초에 세우는 대입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받은 고교 내신 성적과 종합해 대입 수시와 정시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수시에 집중하는 경우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를 마친 후 실시된 종로학원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학력평가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시험과 달리 시험 성적표에 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국어, 수학, 영어는 영역별로 배점과 함께 전국 평균과 득점한 점수가 표기되어 해당 영역 중에서 수험생이 취약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성적표에는 각 영역별로 아주 쉬운 문제나 수험생 수준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를 제외하고 충분히 풀 수 있었던 틀린 문제에는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번호로 표기된다. 대부분 난이도 C또는 D에 해당하는 문제들이다.한편 탐구영역 선택과 관련해서 경제, 세계사, 법과정치, 동아시아, 세계사 등의 경우 점수가 잘 안 나왔다면 과목 변경을 고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탐구 역시 어려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의 경우는 겨울방학 동안 개념만을 공부했다면 풀기가 쉽지 않았다.영역별 분석국어영역시험이 끝난 후 각 입시업체가 발표한 가채점 결과에 따른 등급 컷에 의하면 원점수 기준으로 84점~ 81점이 1등급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지난 해 3월 학력평가의 1등급이 84점, 2019학년도 1등급 역시 84점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어려운 부분은 주로 비문학 독서로 과학, 기술과 경제지문이 출제되었다. 조선시대의 역법을 다룬 지문은 어려웠고 OPT를 다룬 기술지문도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었다. 주식을 다룬 경제지문 역시 학생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문법 파트에서도 중세국어, 문장의 짜임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고 문학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현대시와 현대소설이 출제되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비문학위주, 사고력 위주의 학습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수학영역수학(가)은 고난이도 문항인 30번(미적분II)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고, 29번(순열과 조합)은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수학(나)형은 예상 1등급 컷이 80점대로 평소 가장 어렵다는 최고난이도의 29번과 30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으나 그 이외에 고난이도를 지닌 문항(20번, 28번)이 다수 포함되어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웠다.영어영역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수능도 어려웠고 이번 3월 학력평가에서도 영어영역은 쉽지 않았다. 지문에 쓰인 어휘의 수준이 높고 문장의 구조가 복잡해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3월 학력평가 입시기관별 예상 등급컷 (3월 7일 23시 55분 기준)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