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호 7 유종호(무소속)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학력 : 상지대학교대학원 졸업(행정학박사, 지방자치 전공)경력 : 원주시의원(2대),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제6대), (합)신흥공업사 대표재산 : 62억4458만2천원 납세 : 8173만2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도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불요불급한 재정은 억제하고 특히, 강원도민의 혈세로 매일 이자만 1억원씩 부담하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공사에 대해 철저한 경영책임을 물어 도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지역공약) :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연계하여 전국 최초의 전문화된 초현대식 대형마켓을 만들어 도심상권을 활성화하겠다. ■정지지구 및 소일택지를 조기 개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캠프롱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미국의 샌트럴파크처럼 최적의 공원지구를 조성하여 원주시민에게 건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각종 지역현안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집약하여 유관기관의 실무자와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실질적인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조기 해결하겠으며 상공회의소와 전문가,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연도 별로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아기를 가지기 어렵고 심지어 결혼조차 포기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포기하고 직장을 구해도 88만원 세대니 뭐니 하면서 점점 위축되어 아기를 가질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직장 내 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육아보육 시스템 또한 저출산 대책의 우선순위에 해당되리라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인간의 자유의지와 휴머니즘에 대한 단상 20세기 최후의 지식인 장 폴 사르트르 서거 30주년을 맞아 인간의 자유의지와 휴머니즘에 대한 단상이 담긴 작품 ‘구토’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노벨상 거부, 보부아르와의 계약결혼, 마르크시즘과의 동반 후 결별 등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이었던 장 폴 사르트르의 작품 ‘구토’는 ‘부빌’이라는 가공의 도시에서 역사학자 로캉탱이 일기를 쓰면서 시작한다. 그는 바닷가에 널려있는 조약돌이나 문의 손잡이에서도 구토를 느끼는 인물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인간의 내면의식을 추적해 가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이다. 글을 쓰는 작업이 모든 존재의 부조리와 절망감을 극복하게 해주리라 주장하는 이번 작품 ‘구토’에서 연출가는 여러 캐릭터를 선보이며 그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실존, 즉 주체성을 찾는 과정을 숨 막히게 토해내고 있는 무용수들의 몸짓에서 관객들은 매스꺼움이 아닌 생의의지, 자유의지를 꿈꾸게 될 것이다. 문의 (02) 3775-388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V라인 제대로 살리는 법 V라인이 대세인 요즈음 턱살이나 이중 턱은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심술 군은 인상으로 비쳐질 수 있어 턱살 제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턱살과 이중 턱 제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지 관리가 필수인 입사 면접이 몇 주 남지 않은 상황인 경우 단기간에 V라인을 가진 얼굴로 제대로 변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단기간 V라인 변신하기PPC주사 요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이중 턱과 늘어진 얼굴 살을 제거해서 얼굴 선을 살릴 수 있습니다. 턱살이나 이중 턱은 뱃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게 축적되어 있으나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신체의 부분이므로 지방을 제거함과 동시에 탄력도 함께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PPC주사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어 리프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마취.부작용 No~ 일상생활 Ok~얼굴은 늘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시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PPC주사 요법은 마취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나 상처가 거의 없고 치료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주사 부위에 약간의 통증과 부종 등이 생기지만 1~3일 안에 없어집니다. 치료 효과는 시술 4주 정도 후부터 천천히 나타나며 보통 6~8주 간격으로 2~3회 시술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국소 부위 지방 분해 시술 보통 PPC주사 요법은 팔이나 복부, 허벅지의 지방 대사를 증가시키는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 분해를 원하는 국소 부위에 시술할 수 있는 PPC주사의 장점을 살려 얼굴 살이 늘어져서 생긴 이중 턱이나 주름 잡힌 얼굴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또한, 고주파 관리로 파괴된 지방을 배출해서 콜라겐 합성 작용을 유도해 갸름하고 입체적인 얼굴선을 가꿀 수 있고 볼 밑으로 깊게 패인 팔자 주름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준비된 후보로 추진해온 사업 마무리하겠다” -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지난 민선3.4기 8년 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동시에 유치하였고 프로 농구단 유치,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확충, 시청사 신축, 국제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 호텔을 유치하는 등 공약사항을 이행했다.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원주의 주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WHO건강도시와 안전도시사업, 중앙시장 재건축, 정지뜰 개발, 1군지사 이전, 우산동 수산시장 건립, 대명원 개발과 문막 신도시 건설, 화장장 이전, 도농간 균형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다. 첫째, 다른 후보자가 당선되면 업무파악하고 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나 이미 계획하고 추진하던 제가 당선되면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알릴 것이다.둘째, 원주는 이미 인구 50만을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과거 민선2기와 같이 시민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이 중단 또는 변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는 사실을 알릴 것이다. 셋째, 민선3기와 4기에 걸쳐 원주시장을 재임하면서 그 추진력을 이미 인정받았을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청렴한 후보로서 인물과 정책면에서 우위가 있음을 유권자에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호소할 것이다. -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원주를 제1 도심(원주 중심지), 제 2부도심(남원주역세권과 문막 지역 배후 도심권), 2지역 중심(기업도시, 혁신도시)과 7생활권 (흥업, 소초, 호저, 지정, 부론, 귀래, 신림)으로 하여 5개 권역 생활권별로 그 기능을 특성화 해 나갈 것이다. 첫째, 도심권은 행정, 상업, 업무, 교육, 문화의 중심 시가지 기능으로 구시청사부지 개발 , 1군지사 및 정지뜰 개발, 중앙시장 재건축, 체육시설 및 중심 시가지 상권 기능 강화사업, 우산동 수산시장건립, 토지문학공원정비, 강원감영 복원, 중앙근린공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둘째, 동부권은 저밀도 주거 관광휴양지 조성과 자연 중심도시 및 근교 농업기능으로 혁신도시 조기 완공, 행구저수지 수변 경관 조성, 금대리 폐철도 활용대 책, 영원산성 복원, 원주천 정비, 종합 리조트 건설사업 등을 추진하겠다.셋째, 서부권은 기업도시 조기 완성, 공업 및 물류 유통사업, 관광 레저 시설 및 휴양타운으로 개발하고자 도심 공원 조성, 간현 관광지 정비, 노림·반계 공업 단지 조성, 대명원 개발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넷째, 남부권은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교육문화, 유통물류, 근교 농업, 기능으로 무실지구 택지 개발, 교도소 이전과 부지 개발, 내실있는 대학도시로 중점 개발하겠다.다섯째, 북부권은 레저, 관광, 공업, 근교농업, 자연 중심도시 기능으로 수변공원조성, 치악산 기슭정비, 태장공원 및 고산 제3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하여 캠프롱 이전지역에 대규모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별 권역별 차별화된 계획으로 중점 개발해 나갈 것이다. - 핵심정책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첫째, 지역현안사업 조기 마무리로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기 완성, 1군지사 이전과 부지 개발에 나서고 정지뜰을 상업지구 중심지역으로,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은 시가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추진하겠다. 우산동 수산시장 건립, 교도소 이전과 화장장 교외 이전, 문막 신도시 및 대명원 개발, 시청~기업 도시 간 도로 개설, 반계.노림.고산 산업단지 조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둘째,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고 교육과 문화 예술 그리고 체육 진흥으로 복지도시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등 장애인복지사업,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성관련 사업, 노인 종합 건강타운 및 제2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노인 일자리 마련 등 경로 효친 사업, 보육환경 조성 및 어린이 집 운영비 지원, 아동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운동의 확산,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복지시책을 강화하면서, 문화예술단체를 위한 종합회관 건립, 예술인의 창작, 공연, 전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시설을 대폭확대하면서 초.중.고교의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 학교체육시설 지원, 원어민 및 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는 교육투자를 강화하여 품격 높은 도시로 가꾸어 가겠다.셋째, 도.농간 균형개발로 깨끗하고 푸른 건강도시로 만들겠다. 원주천의 친환경적 개발, 생활 폐기물 조기 수거체계 확립, 행구동 등 저수지 주변의 수변공원 조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원 조성, 캠프롱 부지에 시민공원 조성, 시립 중앙도서관 신축과 함께 어려운 농촌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하여 희망농촌 개발사업과 로컬푸드 종합처리센터 설치, 농가소득 직불제 시행, 기후변화대응 작목을 육성하면서 농업발전기금도 조기에 100억을 조성하여 농민들을 위하여 투자하는 등 도.농간 균형 개발에도 힘쓰고자 한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저는 5월 4일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저보다 2개월 전부터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를 음해하려는 갖가지 흑색선전 즉 “현직 시장으로 직위를 이용하여 재산을 모았으며 그로 인해 사정기관에서 수사로 당선되더라도 곧 다시 재선거를 할 것”이며 제가 모았다는 재산 목록까지 시중에 떠돌고 있다. 선거는 능력과 정책 대결이다. 상대방을 흠집 내고 그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것은 너무나도 유치한 선거 전략이다. 현명하신 시민들께서 이러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 바란다. 이번 제5기 원주시장의 선택은 원주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다. 네 명의 후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당선 즉시 준비기간 없이 바로 일 할 수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 김기열 후보 기본정보1. 기호 : 72. 정당 : 무소속3. 학력 : 원주대(현 상지대)행정학과 졸업4. 경력 : (전) 평창.원주군수. 원주시장(현)5. 재산 : 3억 4274만 4천원(후보자, 배우자, 직계 비속 포함)6. 납세액 : 2863만 9천원(최근 5년간)7. 병역 : 육군병장 만기 전역8. 전과 : 없음 〈10문 10답〉-장점 : 한번 계획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한다.- 단점 : 바른 길이라고 판단하면 고집이 있다.-스트레스 해소법 : 샤워를 한다.-담배, 주량 : 담배는 안 피고 주량은 소주 반병 정도-특이한 버릇 : 없다.-좌우명 : 역지사지(易地思之)-제일 존경하는 사람 : 부모님(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생존해 계심)-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1988년도 12월 18일 결혼기념일에 그동안 고생한 집사람을 퇴근 후 무조건 차에 태워 신혼 여행지였던 수안보에 가서 20년 전 그날을 회상하자 무척 즐거워하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한 추억.-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 : 70점(공무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 : 40대 후반 공무원의 꽃인 내무부 행정계장에서 평창군수로 발령 받았을 때-꼭 해보고 싶은 5가지1 2010-05-28
- “도시 양적 팽창보다 삶의 질이 중요” -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우리 민주노동당은 오직 노동자 서민의 편에서 10년을 달려왔다. 누구나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던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이라는 쾌거를 만들어 내며 보수정치판에 진보정치의 싹을 틔워왔다. 그것은 오직 노동자 서민의 편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헌신하고, 활동했던 우리 당에 대한 신뢰이자 믿음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명박 정부 하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워 온 야당이 바로 우리 민주노동당이다. 우리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원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패러다임을 제시하려 하고 있고, 노동자 서민들을 위한 ‘복지원주’를 만들려고 한다. 따라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대안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이번 선거에 필승할 수 있다고 본다. -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끝없이 이어지는 개발사업과 성냥곽처럼 찍어낸 도심, 50만 인구의 광역도시 원주가 진정 우리가 바라는 도시 발전의 비전인지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물론 50만으로 성장하는 도시의 전망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50만 광역도시 건설의 ‘신화’ 속에 묻힌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한다. 현재로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끝 모르고 진행되고 있는 개발 사업만이 우리의 비전인지 하는 것이다. 우리 민주노동당은 개발 덫에 걸린 50만 광역시를 내세우기보다는 현재 30만 인구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꿈꾼다. 노동하기 좋은 도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 시스템의 강화, 보육과 문화시설의 확충, 저소득층과 젊은 사람들도 최소한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생동하고 환경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원주지역 섬강 지구에 쏟아 붇고 있는 4대강 예산 등의 무분별한 건설과 개발 사업 예산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다. - 현 시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시정 운영의 방안은가장 안타까운 것은 시의 계획과 행정의 전반이 관료들에게 독점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는 실종되고, 지역을 설계하고 발전시킬 시민들의 상상력이 근본적으로 차단되어져 있다. 김기열 원주시장의 행정도 마찬가지다. 원주시가 내 놓은 수많은 정책들에서 진정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모든 정보와 권한이 시와 관료들에게 독점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정으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은 피해갈 수 없는 수순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여산골프장’, ‘무장리 전술훈련장’ 문제, 그리고 각종 재개발 사업에서의 주민들과의 갈등이 이를 반증한다. 주민들의 요구가 무시되고, 억압되는 현재의 상황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다.따라서 정책 결정과 예산편성 그리고 전반의 행정과 계획에 시민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그 안에서 민주적 토론과 합의의 결정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했을 때 자신의 터전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상상력이 되살아 날 수 있고, 또한 시민들의 민주적 요구와 권리가 제대로 보장될 수 있다. 우리 민주노동당은 이를 위해 분야별 정책 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 조례제정 시 주민 공청회 의무화, 주민영향평가제 등을 도입하여 주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공약들을 핵심정책으로 제출하고 있다. - 핵심정책 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첫째, 정책 결정, 예산편성의 주민참여 보장이다.시 정책 참여위원회를 각 분야별로 구성해 정책형성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사가 존중되도록 하며, 예산편성에서도 시가 편성한 예산에 대한 단순한 의견제시가 아닌, 주민이 원하는 정책에 대한 토론과 합의 과정을 근거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는 주민영향평가제의 도입이다. 택지 개발, 재개발, 도로 건설, 공공기관 신축 등 각종 개발 사업 추진과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업추진 여부와 방향을 결정하고자 하며, 모든 사업 추진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해당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려 한다.셋째는 사회공공 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확충이다.먹고 살만한 양질의 일자리 20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 우선 지방자치 공공부문 사업 확대를 통해 직적 고용형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 권역별 보육센터 건립, 무상급식 시행 등 공공 영역에 대한 지자체 역할을 높이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려 한다. 또한 민간기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서민들의 투표율에 비해 부자들의 투표율이 훨씬 많다는 통계 조사가 있다. 부자들은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확고히 지킨다는 이야기다. 이제 우리 서민들도 진정한 서민들의 대변자를 뽑아야 한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우리 지역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선거 때만 ‘서민’ 운운하고, 당선되면 기득권의 이익만을 지켜주던 보수정당이 아니라 오직 서민의 편에서 10년을 달려온 우리 민주노동당을 선택해달라. 민주노동당과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서민이 살맛나는 원주를 만들겠다. 김은수 후보 기본 정보- 기호 : 5번- 정당 : 민주노동당- 학력(최종만 ):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력(2개만) : 민주노동당 원주시위원회 위원장 / 민생민주를위한원주시민회의(가) 대표- 재산 : 3억 2519만 6천원 (후보자, 배우자, 직계 비속 포함)) - 납세 : 1439만 6천원- 병역 복무: 육군병장 만기전역- 전과 : 없음 <10문 10답>- 장점 : 진정성, 추진력- 단점 : 감성에 이끌릴 때가 많음- 스트레스 해소법 : 등산- 담배, 주량 : 소주 1병, 담배 피우지 않음-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 : 말 속에 ‘정말’이라는 표현을 자주 씀- 좌우명 :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자 - 제일 존경하는 사람 : 가장 가까이 있는 당원 동지들-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 : 항상 아내를 감동시키기 때문에 특별히 생각나지 않음-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 : 80-100점 (그러나 아내가 잘 인정하지는 않음)-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 : 해고된 노동자들과 함께 싸우고, 그들이 복직 되었을 때- 꼭 해보고 싶은 5가지 : 1. 당이 집권해서 권력을 주민과 나누고 싶음2. 당원들과 신명나게 놀고 싶다. 3. 가족들과 감동적인 여행을 다녀오고 싶음4. 서민들을 위한 건강보건센터를 설립하고 싶다.5. 환경운동을 하고 싶다. 한남진.운여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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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를 세일즈하는 CEO시장 되겠다”
-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선거에서 사실 특별한 전략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 원주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미래의 비전 즉 공약을 제시하고 평가 받는 것이다. 저는 여당인 한나라당 원주시장의 후보로서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 책임질 수 있는 약속만 드리겠다. 요즘은 정말 사는 게 만만치 않은 세상이다. 말 못할 세상살이 가슴 속에 다 묻고 살아도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기 쉽지 않은 세월이다. 매달 나오는 월급 받으면서 걱정 없이 한번 살아보는 게 꿈이 되어 버린 그런 세월이다. 당장 표가 급하다고 허황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겠다. 함께 가겠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터전을 여러분과 같이 일구어 가겠다. 정치하지 않겠다. 오직 하심(下心)으로 받들겠다. 내 부모 내 형제를 돕듯이 여러분의 울타리가 되고 디딤돌이 되어 드리겠다. 정말 단 한 번만이라도 여러분이 활짝 웃으시는 걸 보고 싶다. -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저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원주의 경제 활동인구의 2.3%인 3200명이 실업 상태에 있다. 잠재적 실업인구까지 치면 더 많을 것이다. 없는 일거리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원주 일만 원주 사람이 하면 이렇게 어렵지는 않다. 시장이 되면 관급공사이건 민자사업이건 5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인 경우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찬찬히 살펴볼 것이다. 만일 지역주민 고용.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절대 사업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만은 시장직을 걸고 반드시 지킬 것이다. 그동안 자본력 없다 기술력 없다 하면서 우리 지역주민, 지역업체 서럽게 만들었던 잘못된 관행들 분명하고 과감하게 뜯어고치겠다. 지금 있는 일거리만이라도 지역주민, 지역업체에게 돌아가게 하겠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 원주시 인구의 10%가 농촌에 사시며 농사지으시는 분들이다. 농업예산을 전체 시예산의 10%로 끌어 올리겠다. 농업안정기금 100억 원 조기 달성하겠다.농축산물 유통과, 친환경 농업과를 신설해서 농산물 판로를 직접 챙기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겠다.또 진정한 수도권 원주시대를 열어가겠다. 2012년 청량리~원주 중앙선 복선화 완공, 2014년 제2영동고속도로 완공, 수도권 전철 원주까지 연장 추진 등 여당 후보인 제가 여당 시장이 돼서 중앙정부와 협의해 확실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 현 시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시정운영의 방향은김기열 현 시장은 원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다. 전국에서 혁신도시 · 기업도시를 동시에 유치했고 50만 도시로 가는 발판을 다졌다.다만 공천에 불복해 탈당하고 출마한 것은 공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잃은 것이다.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이 공인의 기본자세이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했다. 김기열 후보께서 원주 발전을 위해 애쓴 노력이 이번 공천불복으로 퇴색되지 않았나 아쉽다. 어쨌든 김기열 후보님 그 동안 애 많이 쓰셨다.
- 핵심 정책 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우선 일자리 창출이다. CEO 시장, 세일즈 시장으로 기업 유치에 앞장서겠다. 원주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지역개발을 지역업체가 주도하도록 하겠다. 노인.여성을 위한 시니어 클럽 등을 육성하겠다. 둘째는 도.농간 균형발전이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전체예산의 10% 이상 편성 △농업안정 발전기금 100억원 반드시 달성 △농축산물 유통과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셋째는 CCTV 전면 도입이다.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우범지대에 450대를 설치하겠다. 총 67억 원을 투자, 3년차 사업에 마무리하겠다. 아동 성폭력 1위 도시를 안전도시로 만들겠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책과 공약을 통한 공정한 경쟁 그리고 선택과 화합을 이루어 가는 아름다운 축제여야 한다.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공약, 근거 없는 비방,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억지논리, 이런 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 넘어서길 소망한다.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선거에 냉소적이지 말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원주시를 물려주기 위해 공약을 꼼꼼히 따져 보고 6.2 지방선거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
원경묵 후보 기본정보- 기호 : 1- 정당 : 한나라당- 학력(최종만) : 상지대학교 경영행정산업대학원 경영정보학과 졸업- 경력(2개만) : 제 5대 원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재) 대한걷기연맹 회장 - 재산 : 6880만 5천원- 납세 : 1202만 3천원- 병역 복무 : 육군 하사 만기전역- 전과 : 없음
<10문 10답>- 장점 : 다른 사람의 말을 많이 경청하고 많이 수렴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스스로 겸손하고 남을 존중한다.- 단점 : 다른 사람의 말을 내 맘처럼 많이 믿는 것이 다소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 스트레스 해소법 : 가슴이 답답할 땐 치악산을 본다 - 담배, 주량 : 담배는 한 번도 피운 적이 없고 주량은 소주 한 병이다-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이렇다하게 특이한 버릇은 없다 - 좌우명: 남을 공경하고 스스로 겸손하면 내가 곧 존경받는다. - 제일 존경하는 사람 :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양 손의 장애를 갖고 어렵게 사시면서도 저희 4남매가 크는 동안 부부싸움 한번 하는 모습 보이신 적이 없는 어머님 아버님을 가장 존경한다.-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오늘의 저를 만들어준 아내에게 늘 감사하다. 꼭 결혼기념일이 아니라도 아이들도 모르는 우리 둘만의 감동이 있다. 그것만은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 -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글쎄요... 남편으로 부족한 저를 늘 최고라고 말해준다. 그래서 늘 미안하다. -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딸을 낳았을 때 정말 행복 했었고 아들이 군대 갔을 때 많이 대견스러웠다. - 꼭 해보고 싶은 5가지1. 원주시를 정말 잘사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 2. 아내 그리고 두 아이들과 직접 운전하면서 자동차 타고 일주일만 여행하고 싶다.3. 돌아가신 어머님 아버님에 대한 추억을 책으로 남겨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4. 보고 싶은 친구들하고 계곡에서 족대로 물고기 잡아서 매운탕 끊여 소주 한 잔 나누고 싶다. 5. 할 수 있다면 철인 3종 경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2010-05-28 - 지방자치의 변화, 여성의 힘으로 지난 5월 14일 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비례대표제에 의해 여성의 의회 진출이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나, 한국 정치에서 여성 정치인의 진출은 여전히 척박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은 이번에 선출직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여성 후보들의 진출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원주시 도의원, 시의원에 입후보한 여성후보 5인에게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의원의 역할과 여성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들어보았다.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한나라당 강원도의원 유순임 후보 한나라당 강원도의원 유순임 후보(1선거구)는 비례대표로 강원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여성의원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장점이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엄마 같이, 언니같이 포용하는 힘이 동료를 화합하게 하고 현실적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 유용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경로당 운영과 시설 지원, 노인 학대 예방 및 보호, 장애인 가정 지원 등의 많은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는 유 후보는 “제정된 조례가 모두 약자를 위한 것이었다.”며 의회에서 상대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여성의 시각을 강조한다.유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여성 선배 의원으로서 또 다른 후배 여성 의원들이 바로 설 수 있는 반석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봉사라든가 궂은 일 등 정말 놓치면 안 되는 일부터 해결하여 올바른 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한다. ●로컬푸드 운동의 활성화로 안전한 먹거리 보급민주당 강원도의원 김미영 후보민주당 강원도의원 김미영 후보(1선거구)는 “지방자치의 핵심인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문제는 본질적으로는 모두 복지문제로 연결된다.”며, “대결보다 화합을 중시하고 자연스럽게 보살피는 능력을 체득하게 되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복지와 잘 맞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일명 생활 정치라고 불리는 지방자치에서 국가가 다루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여성(주부)들의 시각에서 파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김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오랜 기자 생활을 하면서 민원의 현장에서 겪었던 많은 경험과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느껴야 했던 좌절감을 바탕으로 소수 정당.여성들과 같은 상대적 약자들도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의회 내의 권력구조를 변화시켜 보고 싶다.”고 한다. 아울러 “도.농 통합시인 원주의 특색을 살려 로컬푸드 운동을 활성화 시켜 안전한 내 지역 먹거리 보급에 힘쓰겠다.”고 한다. ●아이와 엄마,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원주 민주당 강원도의원 김진희 후보민주당 강원도의원 김진희 후보(2선거구)는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오면서 남.녀가 동등하게 사는 부분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의회에서 여성의원들이 갖게 되는 고유한 역할 또한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여성 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여성의 관점으로 해법을 만들어내고 그러한 정책을 현실 속에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여성들이 갖고 있는 꼼꼼함과 의외의 추진력이 종국적인 상황에서는 강한 힘을 발휘 한다.”고 말한다. 김 후보가 원주의 한지문화를 국제화할 수 있었던 것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과관계가 약해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성 특유의 강단 있는 추진력에서 비롯된 힘이라는 것이다.엄마, 아이, 남편 모두를 위한 정책이 결국 여성을 위한 정책이라고 말하는 김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으로 여성의 짐을 덜고, 문화 시설을 건립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갈 곳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한다. ●의정 활동으로 꽃 피울 39년 공직 경험 한나라당 원주시의원 박춘자 후보한나라당 원주시의원 박춘자 후보(라선거구)는 사회 복지, 가정 복지, 양성 평등, 노인 문제 등과 관련된 39년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한다. “여성들이 비례대표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치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여성의 섬세함, 감성적인 면이 주민과 밀접하게 만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의원의 본질과도 부합한다.”고 말한다.박 후보는 “후보자를 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깨끗한 정치를 위해 이제 여성이 나서야 한다는 요구들이 있다.”며, “당선이 된다면 지역 복지 구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결혼 기피 풍조, 저 출산 문제의 저변에 청년 실업 문제가 깔려 있는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한다. ●여성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 민주당 원주시의원 용정순 후보민주당 원주시의원 용정순 후보(라선거구)는 “지방자치의 과제가 여성의 삶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서 여성이 정책 심의 의결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남성보다 전문성을 살릴 수 있고, 상대적으로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연고주의에 자유롭기 때문에 덜 부패한,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의회에서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소한 30%는 돼야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반영할 수 있다고 한다.용 후보는 비례대표로 5대 원주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수영장 이용 여성을 위해 생리 할인 조례를 개정한 일이라든지, 아이들 급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지원한 일,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마련한 일 등은 여성이기에 더 유리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믿는다.‘여성 지방의원 우수 의정 사례’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용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공공 문화 시설에 놀이방과 수유실을 설치하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누구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한 표, 한 표가 모이고 모여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사회를 바꾼다. 모든 후보가 공통적으로 당부하는 것도 유권자들의 관심이다. 6.2 지방선거, 우리들의 신중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2010-05-28
- 딱 10년 더 젊게 사세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상은 결혼, 취직, 사업 등 인생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가급적 좋은 인상을 갖기 원한다. 문제는 외모의 결정적 요소인 탈모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및 청소년층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발 선택엔 여러 가지 사항 고려해야 탈모가 시작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가발은 즉흥적으로 선택하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일단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어쩌면 영원히 써야할 가능성이 크고, 가발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등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다. 김찬월 가모연구소의 김찬월 소장은 “두피는 매우 예민해서 가발 제작 시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 피부상태 등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사람의 머리를 커트하는 것과 가발을 다듬는 것은 다른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미용을 오래 했다 해도 가모 커트를 별도로 연구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 미용업에 종사하던 그가 가발산업에 뛰어든 것은 자신의 미용실을 자주 찾던 한 손님이 심각한 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부터라고. “하루는 사고로 인해 머리가 빠진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성들이 패션을 위해 부분가발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그 분한테 맞는 가발을 생각해낸 거지요.” 신개념 결속방식의 특허가모 가모연구가인 김 소장이 20년 연구의 결실로 개발한 ''결속방식 특허가모''는 기존 접착방식 가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김찬월 가모는 클립이나 접착제를 사용한 고정 방법과는 달리 가발의 모발을 고객의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연결하여 고정한다. 이러한 방식은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착용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모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하거나 두발을 감을 수 있어 편리하다. 월 1회 관리로 충분하며 착용 후 퍼머나 염색도 가능하다. 또 가발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여서 1~2년 정도인 기존의 가발에 비해 경제적이다. 특히 본드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던 접착식 가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쾌적함은 물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반면 접착식이나 덮개식의 일반 가발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무더운 여름에 매우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양면테이프 부착방식의 가발을 사용할 때는 두피와 가발 사이에 끈적끈적한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끈끈함이 더 한다”면서 “통풍이 안 돼 생기는 각종 이물질과 노폐물 때문에 땀이 차고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했다. 보는 사람도 편안한 명품가모 ‘라클라스’‘결속방식 특허가모’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발에 디자인개념까지 도입해 명품가모 ‘라클라스’를 출시했다. ‘라클라스’는 탈모상태에 따른 맞춤형 가발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좋은 가모의 조건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며 쓰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편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이 다소 비싸고 제작기간도 한 달 정도나 걸리지만 고객에게 딱 들어맞는 디자인을 맞춤제작하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업체에서 당일착용이 가능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김찬월 가모 압구정점은 여성 전용실을 따로 두고 격주로 예약을 통해 김 소장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가발 디자인에서부터 자모와 가모의 연결, 개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커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퍼마나 염색, 커트 등 꾸준한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는 1998년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1999년 발명특허(특허 12630985호), 2005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제 그의 제품은 맞춤가발의 대명사가 돼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 국가들도 그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문의 1544-555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중년의 변신, 귀걸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경제 불황기에는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고 립스틱은 더 진해진다는 속설처럼 최근 여성들의 액세서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갑이 얇아진 여성들이 저렴한 옷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금값의 상승여파로 보석이나 금으로 만든 ''파인 주얼리'' 대신 은이나 메탈, 신주 소재의 ''커스텀 주얼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각의 바게트 큐빅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 실버, 메탈 제품이 단연 인기올해 들어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보석류와 파인 주얼리 매출은 2퍼센트 감소한 반면, 커스텀 주얼리는 12.4퍼센트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파인 주얼리는 지난해에는 10퍼센트, 올해에는 3퍼센트로 둔화되고 있지만, 스와로브스키나 모자이크, 메트로시티, 폴리폴리 등의 커스텀 쥬얼리는 14.4퍼센트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언제부턴가 중년여성들도 평상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고 부피감이 적은 패션 액세서리를 선호하고 있다. 과거 골드 위주의 귀금속 마켓에서 가볍고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소품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메트로시티’의 신진선 과장은 “요즘 주얼리 시장의 판매경향을 보면 골드 제품의 소비와 실버의 시장 비율이 3대 7 정도”라며 “중년여성들에게는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 큐비즘 라인이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들도 볼륨감 있는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년여성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따로 나누지 않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판매 베스트 상품을 보면 스톤세팅으로 화사하고 크지 않은 댕글 스타일의 실버 제품들과 작고 심플한 골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 고급스러운 사각의 바게트 큐빅 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은 중년여성의 우아함과 단아함을 잘 표현해준다. 또한 그는 “올 봄에 새로 출시한 ‘스프링 브리즈’ 라인은 여성의 감성에 맞는 섬세한 디자인”라고 소개했다.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스와로브스키 제품) 팔찌개념의 뱅글이나 심플한 발찌 다가올 여름철에 민소매나 반팔 티셔츠를 입을 경우 자칫 팔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때 손목에 커다란 팔찌개념의 뱅글을 착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죽, 메탈 등의 소재로 디자인 및 색상이 다양하며 2~3개 정도 함께 착용하는 것도 멋스럽다. 또 여성들이 치마 등 발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주로 착용하는 발찌는 순금 소재를 비롯한 고급 제품부터 실버, 메탈 등의 독특한 디자인들이 나와 있다. 얇은 줄에 팬던트를 올린 것이나 체인 형식의 심플한 제품은 나이와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샤링’에서는 연인이 손을 마주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르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부담 없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반지이다. ‘티파니’는 아름다운 봄처럼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시켜줄 ''셀러브레이션 링''을 선보였다. 이곳의 임세정 씨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아기의 탄생 등과 같은 잊지 못할 기념일이나 소중한 순간을 위한 제품으로, 특히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 등 아름다운 유색석이 세팅된 반지들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착용하거나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옐로 골드, 로즈 골드, 플래티넘 등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스와로브스키 제품) 플라워 모티브의 귀여운 콘셉트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올 시즌 컬렉션으로 물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반지),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팔찌), 화이트와 블루 크리스털이 섞여있는 화려한 룩소르 펜던트(목걸이) 등이다. 또 ‘마리아나 블루’ 라인은 산호와 조개를 환상적인 블루와 레드로 표현했고, 투명하고 럭셔리한 ‘뷰티 드롭스’는 목걸이와 귀걸이를 물방울 형상의 크리스털로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팀의 박지혜 대리는 “화려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뱅글과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에는 세계적인 에코(ECO)무드 열풍에 힘입어 꽃무늬 모티브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진다. 이미 각 브랜드에서 앞 다투어 내놓은 플라워 모티브 액세서리들은 언뜻 보면 매치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자신만의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오버사이즈 코사지가 부착된 헤어밴드도 올 봄 화려한 컬러의 믹스매치와 귀여운 느낌을 부각시켜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에 주목해야 2010-05-28
- “60년 인생지도를 펼쳐라” 세 아이의 엄마가 있었다. 날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 것이 쌓여 어느덧 8천 권이 넘었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 엄마는 ‘책 만드는 도서관’을 열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뭔가 부족함을 느꼈고 단순히 ‘읽고 쓰는’ 작업 대신 ‘책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북아트를 시작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을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을 만들면서 쌓인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던 엄마는 드디어 우리나라 공교육까지 설득시키고 말았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한 단원씩 북아트 과정이 실린 것이다. 그녀는 평범한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에서 도서관장으로, 북아트 예술가로, 유명 강사로, 비즈니스 경영자로 우리나라를 넘어 독일, 일본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60년 인생지도를 그리고 하루 1센티미터씩만 나가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걸어온 한국어린이북아트협의회 박경순 회장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는 인터뷰하는 내내 게으름과 부끄러움이란 단어를 되새기게 했다. ‘4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다지난 1970년 서울,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박경순 회장은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유학을 떠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4월 이야기’의 무대이기도 한 무사시노 대학, 그것도 4월에 열린 신입생 환영회에서 두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고, 그 후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스물넷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딸 둘과 아들 한명을 낳았고 말 그대로 전업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마치 전쟁 치르듯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냈던 그녀였지만 마음만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배움의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박 회장은 “양가 어른 모두 아이를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우리 부부 역시 아이 욕심이 있어 세 명을 낳았죠”라며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고 애 가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밖에 없었어요”라고 회상했다. 본인 스스로도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박 회장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읽어준 책들이 쌓이고 쌓여 8천여 권이 넘어서면서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녀 스스로도 어느 순간 머리가 트인 것을 느꼈다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우다지난 2002년 첫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막내가 막 기저귀를 떼기 시작했을 때, 박 회장은 소장도서 8천여 권을 가지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웠다. 어린이 도서관은 몇 개 있었지만 어린이 콘텐츠가 있는 도서관은 전무했던 시절, 아이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짜고 책을 읽기 전에 즐기는 방법, 즉 ‘책놀이’가 담긴 수업을 진행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박 회장은 국립도서관에 북아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에 나섰다. 그 당시만 해도 다소 생소한 분야였던 북아트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보인 곳은 바로 광진정보도서관. 수업을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한 북아트 강의는 새롭고 창의적인 내용이 호평 받으며 기대이상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후 순천, 금산, 청주 등 전국에 있는 도서관으로부터 강의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도서관 사서는 책을 빌려주는 사람 정도로 아이들에게 주로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일쑤였던 시절, 그녀는 전국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사서의 역할을 재 정의했다. 사서란 단순히 책을 대여해주는 일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콘텐츠를 진행하는 선생님이라고. 여성창업, 성공의 비결은 공부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지 북아트가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겪은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박 회장은 “여자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참 많았고 주먹구구식으로는 결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업의 프로세스를 배우고자 ‘키드키즈교육연구소’에 취업해 만 3년 동안 죽어라 일을 배웠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녀는 연구소에 근무하는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 다른 이들과 협업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북아트 제작 노하우까지 터득했다. 박 회장이 꼽는 여성창업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바로 공부다. 물론 지금의 위치에 그가 설 수 있었던 비결 역시 공부였다. 그녀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여성창업 비즈니스 과정을 다니면서 세무나 회계같은 업무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비록 남의 손을 빌려서 처리하더라도 경영자가 속 내용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란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문가과정을 이수중에 있다. 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