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자리기획-인천시1 제목 : “집에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나와서 함께 고민해요” 부제 : 김은주씨 “40세 이전 내 일을 갖게 됐어요” … 최정미씨 “교육받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 얻어” 인천시 경인고영지원센터에서 계좌상담 업무를 하고 있는 김은주(40)씨. 하루종일 사람에 시달렸을 법도 한데 마감 시간인 오후 5시에도 얼굴은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는다. 김씨가 하는 계좌상담 업무는 재취업 대상자가 직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이다. 김씨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 1992년 결혼한 이후 17년만에 재취업이었다. “아이들도 다 크고 40세를 넘기기 전에 꼭 자신의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는 지난해 초 다시 취업하기로 결심하고 5개월간 인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상담사 교육을 받았다. 그렇게 교육을 받고 취업한 곳이 1년 전 자신의 처지와 같은 사람들을 상담하는 직업이었다. “재취업을 결심하고 취업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런 일을 하면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직업상담사를 준비하게 됐죠.” 준비만 하면 기회는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추진했고 운 좋게도 시험 합격 이후 곧 일자리를 얻게 됐다. 그는 취업 이후 자신만의 비전을 갖게 됐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 남편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부부동반 모임에서 만난 지인들도 한결같이 훨씬 건강해졌다고 한다. “아직 내용이 부족해서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좀 더 노력하면 일에 대한 만족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욕심많은 그의 아쉬움이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 “고민을 혼자 하지 마세요. 집안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나와야 정보도 얻고 자신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김씨는 “요즘은 곳곳에 취업지원센터가 있으니 도움을 받으라”고 자신있게 권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막연한 불안감이 앞서요.” 인천시 여성인력센터에서 취업교육을 받고 있는 최정미(39)씨. 그는 무엇보다 두려움이 앞선다고 고백했다. 최씨는 2003년 결혼과 동시에 전에 하던 일을 그만뒀다. 그리고 7년의 결혼생활동안 아이 둘을 키우는데 전념했다. 그리고 올해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나섰다. 그가 선택한 교육은 호텔룸메이드 과정. 호텔 객실의 침실 욕실을 점검하고 물품 재배치도 하는 업무다. 인천 송도와 인천공항 주변에 호텔이 대거 들어서면서 인력 수요가 많아졌다는 사실이 이 교육을 선택하게 된 계기였다. 최씨가 다시 취업하기로 결심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믿을만한 기관을 찾는 일이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여성인력센터였다. 하지만 경력단절이 가져온 후유증은 컸다. 결국 취업문턱을 낮추고 결정한 게 호텔룸메이드 과정이다. “그동안 해 온 게 집안살림이다보니 여기에 전문성까지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월부터 참가한 교육은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지금은 이론 중심이지만 곧 현장실습에 들어간다. 한달 과정을 마치면 센터에서 연결해주는 업체에 취업할 예저이다. “쉽게 접근했는데 서비스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하고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하루하루 취업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이 기쁘다는 최씨. 그에게 교육이 가져다 준 성과는 무엇보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마음가짐을 갖게 된 점”이라고 한다. 그는 취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이제 막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취업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해요”라며 “함께 교육받는 학생 대부분이 50대 주부이지만 그들 모두 일을 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어 나오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앞으로 이 일을 하는 여성들에게 길을 제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텔룸메이드 1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최씨의 작은 소망이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9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노용균 (언어학 박사,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한국어교육원 원장) 지난 반세기 동안 사회의 모든 면에서 눈 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 나라는 최근 10여년 동안 외국인들로부터 혹은 배워야 할 나라로 혹은 기회로 가득 찬 나라로 인식되어 왔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가전제품 등의 세계적 경쟁력과 효율적인 교육체계, 팝 음악과 전통 예술의 매력, 음식과 놀이 등 문화 산물의 탁월성과 우리 드라마의 재미 또한 세계인들로 하여금 우리 나라와 우리 공동체를 선망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근년 들어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의 한국 문화 열풍 뿐만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우리 나라의 주된 언어인 한국어에 대한 학습 수요를 폭증 시켰다. 이십년 전에 비해 현재에는 한국어를 배워서 사용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수십 배에 이른다. 물론 여기에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의 결혼의 11.2%를 상회하는 국제 결혼의 한쪽 배우자들도 포함된다. 결혼이민자는 약 십삼만명이며 이들 중 다수는 여전히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의 기회를 갈망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5월에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과 다국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예산 사용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어떤 언어의 태생적 사용자라고 해서, 그리고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이라고 해서 자기의 모국어를 남한테 가르치는 일도 자연히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모국어 지식은 무의식적, 암묵적인 것인데, 언어 교육에 필요한 지식은 의식적, 명시적 지식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한국어 교사가 되려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한국어라는 언어체계의 구성 원리에 익숙해져야 한다. 가능한 다른 언어들의 구조와 한국어의 구조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지식도 길러야 한다. 한국어 교육수요의 증대와 교사 양성에 드는 노력의 막대함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는"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자격증" 제도를 법제화하였다. 우리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한국어교육원은 국어기본법과 그 시행령이 규정한 120시간의 훈련을 최대한 알차게 시키는 교원양성과정을 올 봄부터 매년 네 차례 개설한다. 이 과정의 수료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활약하거나 국내의 각급 지자체에서 한국어지도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문의 042) 821-5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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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국수가 좋다. 여기 사리하나 더요!
지난 5월이나 새로운 달 6월에는 유난히 결혼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설, 추석 다음으로 지갑을 얇아지게 하는 달 5월이 무섭다고도 한다. 이처럼 5,6월에 행사가 많은 것은 기왕이면 덥지 춥지도 않고, 꽃이 만발하고 신록이 우거진 요맘때가 잔치 등의 행사를 치르기에 적격이기 때문이리라.
잔치 집을 다녀오면 항상 하객들의 하마평에 오르는 것이 ‘음식’이다. ‘**네 결혼식 음식은 뭐가 괜찮았다.’‘ **네 돌잔치 **뷔페는 먹을 게 없더라’ 등이다. 그중 공통적인 얘기가 뷔페에 대한 얘기다. 호텔 뷔페를 먹든 출장 뷔페든 억을 게 없다. 잔뜩 먹어 배는 부르지만 뭔가 허전하다. 심지어는 집에 가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어야 한다. 1인분에 5만원 짜리든 10만원짜리든 허전한 것이다. 우스개소리가 섞인 얘기지만 갈비탕이 나올 때면 갈비에 목욕하고 나온 멀건 국물에 파가 몇 개 떠다니는 것을 볼 때도 있다. 여기에 살점도 얼마 없는 갈비뼈는 국물아래 잠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그야말로 점입가경. 양도 많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진 지금의 잔치음식이지만 어릴 적 동네잔치에서 큼지막한 냉면 그릇에 푸짐하게 말아주던 그 국수만 못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 고향의 잔치국수 맛을 볼 수 있는 집이 둔산동에 문을 열었다.
7년 연구개발한 깊고 시원한 육수 국물 국수대장의 이종수 사장 부부가 연구개발한 육수 국물은 그 맛이 깊고 시원하다. 국수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이 사장 부부가 개발하게 된 육수는 7년 동안 여러 가지 재료의 조합을 반복한 끝에 대중들 앞에도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국물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한 멸치와 야채의 비율 염도 등을 정량화 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집에서 가족들이 먹을 만큼의 양과 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공급하는 양은 그야말로 천지차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육수에 멸치를 적게 사용하면 국물 맛이 엷고, 멸치를 많이 사용하면 국물 맛이 탁해지고 비린내가 나기도 한다.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물론 좋은 멸치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본. 거기에 육수와 국수사리는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더 먹을 수 있으니 인심도 후하다. 매콤 새콤한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빔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국수만으로 허전? 미니콩나물밥 외에 다양한 메뉴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한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늘 있다. “국수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금방꺼진다”고. 그래서 국수대장의 메뉴 중에는 미니콩나물밥이 있다. 단돈 천원만 더 내면 맛볼 수 있는 미니 콩나물밥은 싱싱한 콩나물과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양념장에 ‘슥삭’비벼서 먹으면 웬만한 여성들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이외에 계절 메뉴로 내 놓는 수제비와 물만두도 국수대장의 인기 메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이집 최고의 메뉴는 잔치국수. 이집을 찾아 주문하는 분들 10명 중 6명은 잔치국수를 찾는다고 한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인기비결.
국수전문점 프렌차이즈의 비전 국수대장의 이종수 사장 부부는 업무가 분담돼 있다. 음식의 맛과 품질 개발은 부인 유영부씨가 담당이고, 마케팅과 경영 서비스 등은 이종수 사장이 담당한다. ‘국수대장’이라는 상호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다. “자그마한 국수가게에서 무슨 상표등록까지 하느냐 ”며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장 부부는 국수만큼은 대전 최고, 아니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국수대장의 맛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는 것도 유사장 부부의 꿈이요. 비전이기 때문이다.
이미 국수 마니아들에게는 소문 쫙 오픈한지 이제 한 달여 지났지만 벌써 점심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분빈다.특히 밥보다 국수를 좋아하는 국수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쫙 퍼졌다고. 필자도 어린시절부터 “밥 먹을래, 면 먹을래?”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면이요”라고 외쳤던 국수 마니아다. 사장님 내외가 이집에서 맛본 국수를 촌평하라고 성화시다. 좋은 영화를 감상하면 영화가 끝나고도 한동안은 그 감동의 여운이 남아있다. 딸 아이와 3D로 영화 아바타를 보고나서 자막이 올라가는 동안 딸 아이의 손을 잡고 어슴프레한 상영관을 나서려는 순간에 밀려오는 감동. 그 시간 영화를 봤음에도 아쉬운 마음.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과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등의 생각이 줄서서 나가는 관람객들의 뒷모습과 함께 생각에 꼬리를 문다. 국수대장의 국수를 국물까지 다 비우고 나서도 비슷하다. 맛에 대한 진한 감동. 배부르지만 더 먹었으면 하는 아쉬움. 이국수를 만드신 분은 “도대체 육수에 무슨 짓을 한거야?” 영화 아바타와 국수대장 국수의 닮은 점 마지막. 좋은 영화를 보고나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것처럼 국수대장의 국수를 맛보는 데 내야하는 4천원도 전혀 아깝지 않다.
위치: 둔산동 법원골목 본죽 옆
문의:042)483-5432
글·구성: 오치석 oc123@paran.com
2010-06-06
- “나의 뿌리라 그럴까요? 한국이 어디서보다 편안하더군요.” 한 편의 대하소설 같은 격랑의 시간들 중국동포 박창호, 이미화 부부를 만난 순간 20세기 초 격랑의 세월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남편 박창호 씨가 풀어내는 선조들의 중국 정착기는 차라리 한 편의 대하소설. 증조부는 북한이, 외조부는 금산이 고향이라 했다. “석탄백탄 타는데 연기도 펄펄나구요, 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 나네~” 술기운이 거나하게 도는 날이면 어김없이 외조부의 사발가 한 자락이 구슬피 흘러나왔다. 외조부의 사무치는 망향은 금산에 남아있던 친지를 찾게 했고, 그가 한국 땅을 밟는 계기가 됐다. 그의 얘기는 흥미진진한 개인사로도 이어졌다. “친지를 찾기 전인 92년, 한국에 가고 싶어 한국 상선을 탔어요. 한국행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미국에 내렸지요.” 중국에서 살아 온 그에게 미국의 도시들은 상상 이상의 신세계를 보여주었지만 만연한 개인주의는 또 다른 충격이었다. 한인 목사의 도움으로 7개월을 보낸 뒤 다시 연변행을 결심한다. 돌아온 그를 기다린 것은 유치원교사였던 부인 이미화씨와의 운명 같은 만남. 함께 차디찬 러시아로도 1년간 떠나 있었다. 97년 결혼을 했고 드디어 2002년 한국으로 오게 된다. “뿌리가 한국 사람이라 그럴까요. 그렇게 스쳐간 많은 나라들 중에 한국처럼 편한 곳이 없었어요.” 어쩌면 나고 자란 연변보다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씨도 가끔 연변에 가지만 금방 한국으로 나오고 싶어진다고 덧붙인다. 중국에서도 유명한 연변 요리의 참맛, 수원에서 그대로 재현해 내고파 이들에게서는 역경을 함께 헤쳐 가는 참 부부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들이 운영하는 연변양꼬치(031-202-1997) 앞에 붙은 숫자 97에서도 사랑이 전해져 온다. 결혼과 아이의 탄생으로 가족이 완성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임을 상징한단다. 박씨는 “몸 약한 아내가 한국에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처음부터 뭔가 내 일을 하고 싶었지만, 작은 일에도 상당한 초기자본이 필요해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지난 일을 돌이켰다. 그는 자본마련을 위해 부인과 함께 친척의 가게에서 열심히 일했고, 거친 노동 현장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거짓을 멀리하는 생활신조 덕분이었을까. 마침내 그가 바라던 자신의 일을 하게 됐다. 중국내에서도 양고기, 냉면 등의 맛으로 유명한 연변 요리로 승부수를 띄운 것. 박창호씨는 연변의 참맛을 수원에서 그대로 이어가기를 원한다. 특히 훠궈탕(마라샤브)에 대해 전문화방안도 구상중이다. 지금은 샤브의 재료가 세트처럼 나오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즐기게 하고 싶다고. 다시 찾은 고향에서 부부가 내디딘 힘찬 출발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마산시 수질검사기관 ‘만족’ 평가 받아 마산시 수질검사기관 ‘만족’ 평가 받아마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만족´으로 평가받아 평균오차율 ±0.5% 미만의 ´우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24일부터 3월31일까지 칠서정수장에서 측정분석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먹는물 분야는 암모니아질소, 불소, 비소, 납, 수은, 클로로포름, 벤젠, 파라티온,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등 12개 평가기준 항목으로 표준시료 분석값을 기준값과 비교해 만족(±2%이하), 불만족(±2%초과)으로 2단계로 하고 있다.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평가 결과로 암모니아성 질소(-0.31), 불소(-0.4), 비소(0), 납(0.5), 수은과 클로로포름(0), 벤젠(-0.5), 파라티온(0.17), 질산성질소(0.02), 염소이온(0.03), 황산이온(-0.05), 다이아지논(-0.21)로 각각 평가돼 전 항목에서‘만족’을 받았다. 마산시 칠서정수장은 지난 1997년부터 지속적인‘만족’평가를 받아 측정 분석 능력의 우수성 재입증과 함께, 먹는물 수질측정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와 더불어 수질분석 능력에서도 우수함을 입증 받게 됐다. 마산시, 보훈가족 위안잔치 열어독립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27일 마산음악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나갑철) ,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한상중), 전몰군경미망인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나강례) 등 보훈 3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시장, 홍인표 마산보훈지청장, 도·시의원,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 장기 자랑을 비롯해 지방 가수 초청, 부채춤, 성주풀이, 각설이 등이 열려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산시, 다문화가족‘어울림 장’열려제3회 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모임 및 아나바다 어울림 장터가 27일 오전 마산YWCA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희순)가 주관한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류, 및 가정용품 등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경매코너, 음식체험 부스, 결혼이민자 장기자랑 코너, 시부모·남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마산시, 공공근로사업 신청 받는다마산시는 2010년도 제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이번 2010년도 제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일부터 8일까지이며 대상사업 분야는 △일반노무사업 △전산화사업 △중소기업기동지원사업 △청년공공근로사업 등 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국민연금(고용보험) 가입자나 그 배우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를 비롯한 0.1㏊초과 농지경작자(전업농민)나 그 배우자는 대상자격에서 빠진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카드 및 5월분 건강보험료 부과고지서(영수증)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220-2562)로 문의하면 된다. 마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300여명 대상, 24억원 투입희망근로사업이 오는 6월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마산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안정적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7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명품 녹색길조성, 희망의 집수리, 희망마산을 프로젝트, 스쿨존 개선, 마을 특화사업 및 지역향토자원 조사, 다문화가족 지원, 폐자원 재활용 등 10대 대상사업을 확정, 24억여원 예산을 확보해 올 연말까지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대 대상사업 안에는 팔용산 오솔길 조성, 저도 해안 산책길 조성, 무학산 둘레길 보완, 무학산 오솔길 조성,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동네쉼터 조성, 쌈지공원 및 가로변 화단조성, 다문화사회 문화체험사업, 폐 현수막 이용 공고용 포대제작 등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내일시론]다시 경제에 집중하자(김진동) 다시 경제에 집중하자 ‘정치 파티’는 끝났다. 집권 여당의 참패였다. 이제 다시 경제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6·2지방선거에서 야당에게 축배를 안겨준 민심을 읽고 경제정책에 고심해야 한다. 선거 후유증을 빨리 수습하고 경제관리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 선거 기간에 남발된 공약과 포퓰리즘을 잘 정리하고 관리하면 경제에 약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두고두고 독소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의 위기 진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천안함 사태가 돌출하여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제는 한바탕 요동을 쳤다. 남유럽 재정위기는 여전히 진행형이고 천안함 사태 파장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지만 금융시장이 일단 진정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한숨 돌렸다고 여유를 누릴 틈도 없다. 선거에 눈을 돌리고 있는 사이에 OECD의 ‘경고’가 발령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OECD는 오는 2012~2025년 중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4%로 뚝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조사대상 30개국 중 7위다.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건 저출산고령화 순위로 보아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지만 추락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문제다. 2010~2011년 4%(1위)에 비하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2016~2025년 평균 실질성장률은 1.9%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곧 본격적인 저성장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얘기다. 잠재성장률은 인플레이션 등 부작용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일컫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추락하여 지난해에는 3%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평가됐다. 고성장 시대는 이미 막을 내린 셈이다. 잠재성장률이 이처럼 급락하는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기업의 투자가 극도로 위축된 데서 찾을 수 있다. 저출산 고령화가 앞으로 우리경제에 아킬레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다. 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인구구조 문제가 장차 한국경제가 떠안을 최대 난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2050년쯤엔 생산인구 대비 노령인구 비율이 OECD회원국 중 가장 놓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우리나라 출산율은 2008년 1.19명까지 줄어 OECD회원국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것도 5년 연속 꼴찌다. OECD평균 1.71명보다 0.52명 적다. 고령화 속도도 빨라서 2050년에는 65세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40%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대수명은 상위권에 올라 있다. 우리나라 인구 또한 2020년 4932만명에서 2050년엔 4234만명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노령화 진행속도는 급격해진다는 것이다. 필립 모건 미국 듀크대학 교수는 최근 세미나에서 “한국에서 좋은 직장과 좋은 배우자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것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율도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저출산 원인을 진단했다. 금리인상, 물가상승 압력 등 향후 악재 많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의 감소로 경제가 활력을 잃고 성장은 정체되며 연금 건강보험 등 경직성 재정지출은 늘어나게 된다. 성장잠재력을 추락시키면서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성장전략과 재정건전화 정책은 저출산 고령화 해법에서 출발해야 한다. 성장정책 따로 고령화 정책 따로의 접근 방법으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선거 후에 다발적으로 밀려 닥칠 악재도 우리 경제에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경기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떠받칠 재정부족, 금리인상, 물가상승 압력, 고용악화 가능성,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긴축강화 등 우리 경제를 위협할 내외 복병들이 동시에 혹은 시차를 두고 몰려 울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가 외부 충격과 북한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새삼 재확인했다. 크고 작은 위기징후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체계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저성장시대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경제관리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경제를 다시 보고 전략도 다시 짜야 한다. 김진동 논설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능력은 무한한 것! 두드려라, 꼭 열릴 것이니 2009년도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에 빛나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경란)가 여성직업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남성들만의 직종으로 알려져 있는 2차 산업분야인 조선CAD와 기계CAD, CO2 용접기능사 등 여성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의 직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들어 울산은 조선과 플랜트 사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현대 조선 등 조선 분야 업체들이 용접 기능공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산학 연계차원에서 지역 기술학교가 용접 기술자를 양성해 보내어 줄 것을 요청하는 가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외국에서 용접 기능공을 데려 와 고용하는 형편이다. 울산여성 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은 “울산은 최근 들어 조선과 플랜트 분야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용접 기술자 부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본 센터에서 용접 기술을 익힌 여성 기술자들이 울산 기업체에 진출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이고 여성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비 무료 여성 직업훈련생 모집 훈련과목 훈련기간 훈련시 간 모집기간 조선CAD전문가 5월17일~6월29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기계CAD기능사 6월29일~8월13일 월~금/09:30~17:50 6월24일(목) 여성지게차운전기사 5월31일~7월26일 월~금/09:30~15:50 5월26일(수) CO2용접기능사 5월31일~7월12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플랜트설비선반기사 6월21일~7월20일 월~금/09:30~17:50 6월16일(수) 자동차기계부품조립사 6월28일~7월23일 월~금/09:30~17:50 6월23일(수) 방과후원어민영어강사 6월4일~8월30일 월, 수, 금 09:30~13:20 5월31일(월) 방과후 원어민 영어강사(미취업 결혼이주여성)를 제외한 신청 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공통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3x4) 2장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후에는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철물구조분야에 취직할 수 있고 월수입은 180~250만 원선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 최 관장은 “특히 용접 부문은 교육대상자가 여성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접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센터에서 여성 용접 기술자 양성을 위해 준비를 해왔고 이미 취업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수료생들이 많기 때문에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울산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업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시민 개인별 소득은 높지만 조선과 석유화학이 주종을 이루어 여성 인력의 진출이 부진하다 보니 전국에서도 여성 취업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용접 분야는 물론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등에 여성 인력이 대거 진출할 경우 이런 울산의 취업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될 전망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성 전문기능인을 더 많이 배출해 우수한 능력을 지닌 여성 잠재인력의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홈페이지 : www.usvocation.org문의 : 052-227-1130/227-0089(직업훈련개발부)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미니인터뷰- 울산여성개발인력센터 최경란 관장 “수강생들이 당당한 자신의 일 가질 때 가장 뿌듯” 자나깨나 부지런을 떤다는 말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어떻게 하면 울산지역의 여성들이 더 당당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최 관장은 항상 고민이 많다.< 2010-06-04
-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송인숙)는 오는 6월 26일(토 13:30~18:30)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경남에 거주(근무)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무료행사를 갖는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경상남도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접수자 가운데 100명(남50 여50, 군지역 30% 우선)을 선정해 레크리에이션, 로테이션 1:1 미팅 및 공개 프러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도 전화와 온라인 등으로 프러포즈가 가능하며, ''사랑만들기 동호회''모임을 통해 커플 탄생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혼인율이 떨어지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때, 미혼남녀 간 이상형 배우자를 만나는 기회를 지원해. 혼인율 상승과 초혼 및 출산연령을 낮추고 출산율을 높이려는 것이 행사 취지”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접수 방법은 결혼지원센터 (www.match.kr)에 가입 후 이벤트 게시판에 참가 접수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1~6.18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것은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상담실(055-261-6219, 282-2249)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해외유학·혼인시 보금자리 의무거주 면제 수도권 그린벨트에 짓는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는 사람 중 취학으로 해외에 머물거나 결혼을 할 경우 입주 및 의무거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보금자리주택건설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다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90일 이내의 입주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는 요건으로 ‘취학으로 인한 해외체류’와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자’를 추가했다. 기존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입주의무 기간 안에 ‘이혼’으로 인해 해당주택을 배우자에게 이전하는 경우엔 입주의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입주한 날로부터 5년간인 거주의무 기간에서 예외가 인정되는 요건으로 ‘취학으로 인한 해외체류’와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 및 ‘혼인’ 등을 추가했다. 대신 ‘경·공매’로 인한 것은 뺐다. 수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7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해외유학·혼인시 보금자리 의무거주 면제 수도권 그린벨트에 짓는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는 사람 중 취학으로 해외에 머물거나 결혼을 할 경우 입주 및 의무거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보금자리주택건설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다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90일 이내의 입주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는 요건으로 ‘취학으로 인한 해외체류’와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자’를 추가했다. 기존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입주의무 기간 안에 ‘이혼’으로 인해 해당주택을 배우자에게 이전하는 경우엔 입주의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입주한 날로부터 5년간인 거주의무 기간에서 예외가 인정되는 요건으로 ‘취학으로 인한 해외체류’와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 및 ‘혼인’ 등을 추가했다. 대신 ‘경·공매’로 인한 것은 뺐다. 수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7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