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해할 때까지 1:1 밀착관리로 선행 심화 잡기 곧 여름방학이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방학기간은 대개 3~4주, 무더위에 휴가라도 갈라치면 2~3주밖에 안되기에 사실상 끈기 있게 공부하기 힘들다. 이렇듯 어영부영하다 2학기를 맞으면 내신을 따라잡느라 허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데아영수전문학원의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함께라면 문제없다. 이데아영수전문학원은 개원 당시 대형학원에서 특목, 경시, 고등부 최상위반을 담당하고 경시문제 출제 및 검수위원, 각종 수학교재를 집필한 박세동 수학과 원장, 강남의 입시학원 및 대형 프랜차이즈학원에서 중등부 팀장을 역임하며 대원외고, 한영외고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김진영 영어과 원장의 이력만으로도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후 수업의 높은 퀄리티와 그 날 학습한 내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들을 만족시키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면서 개원 2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 해 10월에는 중등부를 확장 개원하기도 했다. 정규반 수업 외에도 학생이 원하는 교재와 진도로 1:1 맞춤수업 특강 진행 박세동 수학과 원장은 “학기 중에는 내신점수를 따기 바쁘기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학기 중 공부하는 양으로는 뚜렷한 성적향상이 어렵다. 최대한 빨리 선행 심화를 방학동안 준비시키는 게 중요하다. 방학동안 더 빠듯하게 지도했을 때 그 효과는 다음 학기에 나타난다. 실제로도 지난 겨울방학 이후 고등부 학생들 대부분의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봤다”며 “저희 학원에서는 이번 방학에 학원 자체 방학 없이, 학원 문이 열리는 오전10시부터 문을 닫는 오후10시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전한다.수학은 주5일 4시간씩, 영어는 주3일 3시간씩 소수정예로 정규반을 운영하면서 모르면 알 때까지 1:1 밀착 책임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특강 형태로 각 학생이 원하는 교재와 진도로 철저한 1:1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이 원하는 진도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에 최상위권 학생들, 혹은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업이다. 수학은 맞춤수업으로 복습 선행 심화를, 영어는 문법 독해 어휘 등을 각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일리 테스트 후에는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클리닉실에 따로 남겨 관리강사의 지도하에 완전학습을 시킨다. 수학, 선행 심화위주로 수업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끝까지 책임관리 고등부 수학은 2시간은 개념수업, 나머지 2시간은 유형별 문제풀이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등부 수학의 경우 특히 학교별로 문제난이도, 선행진도가 다르기에 학생 개인별 수업을 한다. 그리고 학생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면 수강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정규수업 외에도 밀착 책임관리를 실시한다. 중등부 수학은 내신이 관건이다. 내신점수를 완벽하게 받으려면 변별력 있는 한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맞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들, 심화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따라서 1,2학년은 심화위주로, 3학년은 심화와 선행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수업의 경우 특히, Three Note System(개념노트, 풀이노트, 오답노트)이 눈에 띤다. 개념노트의 경우 반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학생들은 개념노트에 그날 배운 개념을 정리해 숙제로 제출하고 검사를 받는다. 또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 때 심화문제는 풀이노트에 작성하게 한다. 이때 서술형 시험에 대비, 또박또박 글씨를 쓰도록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이외에도 시험 전 자주 틀리는 문제유형을 오답노트에 정리하게 함으로써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게 한다. 영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수업시간 늘려 문법 독해 어휘 강화해 김진영 영어과 원장은 “여름방학 영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2시간 수업을 3시간으로 늘려, 문법 독해 어휘를 더 강화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문법수업의 경우 전 과정을 3주 동안 완전학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고 설명한다. 고1과정은 독해의 기본구조를 파악하고 기본문법을 통해 토대를 다지고 개념을 정리한다. 고2과정은 독해를 좀 더 심화하고 다양한 문제풀이 요령과 함께 실전문제풀이 적응훈련을 하며, 문법은 수능문제풀이에 알맞은 실전대비를 한다. 고3과정은 수능완성으로 독해와 문법 어휘 듣기 모두 실전대비에 알맞도록 시간절약 비법소개와 핵심어휘 암기 등 1등급을 위한 대비를 한다. 각 학년 각 단계의 모든 어휘는 장기기억화 될 때까지 무한 반복하며, 교재는 EBS 교재를 포함 자체제작 교재와 시중교재를 적절히 다룬다. 중등부 독해수업은 장문의 독해로 심화, 비판적 사고 능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케 하고 주제 찾기, 핵심어 찾기 등의 접근방식으로 학습의 흥미를 유발한다. 문법수업은 기본적 의사소통(Speaking)과 Writing, Reading을 해낼 수 있도록 기초부터 기본에 이르는 학습을 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내신+수능대비 영어공부 전략을 묻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김지영씨(가명 호수동 거주) 지난 중간고사 성적 때문에 내심 낙담하는 중이다. 1학년 때는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를 왔다갔다하던 아들의 영어성적이 2학년 중간고사에서 70점에 겨우 턱걸이했기 때문이다. 실망스런 마음으로 아이의 영어 시험지를 살펴봤지만 딱히 아이를 꾸짖을 수도 없었다. 객관식을 모두 맞쳤지만 서술형 문제에서 단어 철자, 문장 내 단어 순서가 바뀐 걸로 점수를 깍아 먹었다. 물론 까다로운 질문에는 아예 답을 적지 못한 문제도 있어 점수가 낮아진 것이다. 그동안 영어 글쓰기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 챙기지 못했던 것이 실수였다. 내신과 수능에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영어 글쓰기 능력.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강남과 목동 영어학원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반을 지도해온 김국성 원장이 영어 전문 학원을 개설한 것이다. 영어 내신, 서술형이 좌우한다내신 평가는 물론이거니와 대학입학 시험에서도 서술형 논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영어교과에서도 서술형 평가는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과제다. 올해부터는 영어교과에서 서술형 비중이 더 높아져 이런 현실을 실감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안산지역 중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술형 문제 비중이 35~40%를 차지했다.영어 교육에서 서술형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기 시작한 곳은 강남이었다.김 원장은 “일명 ‘휘문고등학교 사건’이라고 불리는 일인데 몇 해 전 휘문고등학교 중간고사 영어 100점 맞은 아이들이 90명이 나왔다. 내신 1등급을 가리려면 24명을 추려내야 하는데 그때 휘문고등학교가 선택한 것이 기말고사 시험에 고난도 문법을 가미한 서술형 평가 비중을 대폭 늘리는 방법이었다. 휘문고 사건 이후 학원가와 학부모 사이에서 서술형 글쓰기가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고 말한다. 서술형 문제 핵심은 문법그렇다면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묻고 싶은 핵심은 무엇일까?김 원장은 “옛날엔 문법을 암기식으로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글쓰기를 통해 문법을 알고 있는지 평가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등과정 서술형 문제에서는 단어 철자가 바른지 단어를 어순에 맞게 배열했는지를 보기 때문에 정확한 문법을 모르고서는 서술형 문제를 풀 때 습관적인 실수에 빠지기 쉽다. 자신의 의견을 쓰는 영작 문제에서는 문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영어교육에서 강조하는 무게중심이 문법, 듣기, 독해를 거쳐 글쓰기(문법)으로 돌아온 것이다.김 원장은 “영어 교육 트렌드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가 언어라는 기본 바탕아래 끊임없는 반복학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 잘 가르치는 비결? 소통과 반복특히 교육에 앞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학생과 교사 사이의 신뢰관계.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성적향상이 좋다. 학생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동기부여를 유발시켜 주고, 그 학생 수준에서 한 단계 성장하도록 지도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 아이들도 내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는 김원장. 지난해 문을 연 학원 이름도 제자들이 지어준 것이다. 선생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이 뭘까? 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어질 현을 써서 ‘김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철저히 수준별 학습이다. 모든 강의는 원장이 직접 지도한다. 중고등부 내신 대비학습과 특목고, 수시대비 에세이 작성 수업이 진행된다. “글을 잘 쓰고 또 수능에서 독해문제를 잘 풀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과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는 훈련이 글 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경제 과학, 철학, 문학 등은 그 분야 기본 지식이 없이는 쓰기는 물론이거니와 해석조차 쉽지않다. 수능이 EBS 교재와 연계되면서 수능 지문이 어려워진 것도 폭넓은 독서를 필요로하는 이유다. 올 여름 영어 글쓰기 기초를 닦고 싶다면 김현영어전문학원에 문의하는 건 어떨까? 김현영어전문학원은 7월15일부터 8월 17까지 예비중학생과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특강을 준비 중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원장 직강, 원장 직검으로 끝까지 책임진다!! ‘10년간 매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약대에 30명씩 합격!’은행사거리에서 꽤 규모가 크다고 하는 학원의 입시실적이 아니며, 소위 잘 나간다는 고등학교 얘기도 아니다. 바로 중계동 삿갓봉 사거리에 위치한 청림수학전문학원 이야기다. 10년 간 광고 한 번 하지 않고도 많은 학생들이 찾으며, 심지어 강남구, 동두천, 구리에서도 꾸준히 학생들이 찾고 있다. 학원생 중 고3 졸업생의 50% 이상이 중3부터 고3까지 4년 동안 쭉 학원을 다닌 학생들이며, 매년 예비고1 겨울방학 강좌는 일찌감치 마감된다. 이렇듯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청림수학전문학원의 비결은 뭘까? 김광수 원장을 찾아 그 궁금증을 풀어봤다. 세분화된 레벨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 실력 끌어올려김광수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등록하기에 성과가 좋은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더러 있다. 사실 합격자 중에 반은 등록할 때부터 충분히 명문대를 갈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었지만, 나머지 반은 수학성적이 안 나와 명문대에 명함조차 못 내미는 학생들 이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탄탄한 강의력에 더해 세분화된 레벨과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한다.일례로 올해 고려대에 진학한 A군은 외국에서 다년간 살다 왔는데, 모의고사에서 타 과목들은 안정적 1등급을 받았음에도 수학만은 5등급을 면치 못해 고2 말에 청림수학전문학원을 찾았다. 타 과목 성적이 좋았기에 남은 기간 동안 학원에서 지도한 대로 잘 따르며 수학에 전력을 쏟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재 S고 이과 3학년 B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청림수학전문학원을 찾았다. 최하위권의 성적이었던 B군은 한동안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끝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수학성적이 나빴으나 고3에 올라와 치른 6월 모의고사에서 한 문제를 틀려 전교1등을 차지했다. 개념과 심화의 단순화 아닌,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세분화 순서화시켜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수학교육을 개념과 심화로 나눠 단순화시키지 않고, 각 과목별로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세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처음 배우는 개념단계에서는 첫장과 끝장을 짧게 해 전체의 숲을 보게 한다. 처음부터 큰 욕심으로 많은 문제를 풀게 하면 뒷단원의 응용 범주를 파악하지 못한 채 문제를 위한 문제를 풀게 돼 전체 숲을 보지 못하고 바로 앞의 나무만 보게 된다. 따라서 처음 배울 때는 가능한 한 짧게 전체과정을 개념위주로 마무리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지기를 할 때 뒤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인지시켜 응용범위를 넓힌다.다음 다지기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를 풀면서 전형적인 문제들을 몸에 베이게 함으로써 심화나 응용문제를 풀 때 접근속도를 높인다. 그 다음은 각 단원의 통합적 응용과정으로, 이것이 바로 심화다. 수능수학에서는 30문제로 문항이 한정되어 있기에 점수대가 높은 문제들은 두 단원 이상을 통합적으로 결합해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다지기 과정이 마무리 된 후 그 유형들을 모두 분석하도록 하고 있다. 김광수 원장은 “다지기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 심화만 고집한다면 다지기 과정에서 연습했어야 할 연산력이 현저히 부족해 잦은 실수와 문제 접근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수학에서 순서성 있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원자체 제작 교재, 2013 수능 문, 이과 100% 유사 적중률 보여보통 학원에서 학생관리라고 하면 출결체크와 숙제체크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관리 뿐 아니라 학생이 결석 시 진도가 나갔던 단원, 학원시험이나 내신시험 때 자주 틀렸던 단원, 잦은 실수가 나오는 부분을 기억해 보완해 준다.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지며, 숙제 역시 원장 직검으로 진행하면서 김광수 원장이 학생들 하나하나 모두를 직접 관리한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와서 질문할 수 있게 주중에 정규강사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김 원장은 “개별 학생의 학습에서의 잦은 실수나 구멍 등을 최대한 기억해두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그 이유를 찾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재원생의 모든 숙제검사를 제가 직접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한다.서울대 출신인 김 원장의 수업에 관한 열정과 노력은 지칠 줄 모른다. 특히 교재연구에 많은 시간을 쏟아 학원자체 교재제작에 심혈을 기울인다. 2013년도 수능만 보더라도 문, 이과 수능문제 각 30문제 중 30문제 모두 학원교재에서 출제돼 100% 유사 적중률을 보였다. 김 원장은 “수능수학을 만점 받기 위해서는 수능문제를 받았을 때 최소한 28문제 이상은 많이 연습하고 반복했던 문제들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학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며 “저희 학원에서는 가능한 많은 문제유형들을 보여주고 연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박경자 한복, 이전 개업 안내 박경자 한복이 강남 청담동에서 송파구 삼전동으로 이전 개업하였다. 박경자 한복의 박경자 대표는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정정완 선생, 중요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선생의 사사를 받았으며,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 한복패션쇼, 2010 G20 영부인을 위한 포멀스타일 갈라디너쇼, 2009 패션 상하이 2009 귀빈리셉션 그린파티 초청 패션쇼 등 경력이 다양하다. 현재 월간 한복의 美 편집위원, 한국한복협동조합 이사,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출강 등을 하고 있다. 박경자 대표에 의하면 이병찬 선생님으로부터 전통염색을 배우면서 잠자고 있던 색감을 일깨우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한복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박경자 한복에서는 혼수한복, 작품한복, 침구, 장식 등의 다양한 한복관련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박경자 한복 (02) 3431-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가평 설악, 2~3억 원대 실속형 전원주택 ‘배바우벨리’ 최근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주택을 신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평군 설악면 일대에 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가평 설악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대에 강남권에 도착하는 교통의 장점으로 전원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청평 배바우벨리’는 14세대로 이루어진 전원주택단지로 가구별 대지면적 368~743m²(110~222평), 건축면적 60~152m²(18~46평)이고,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2~3억 원대이다.경기도 건축문화상을 3회 수상한 조덕규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고, 지열냉난방·태양열시스템의 적용으로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였다. 인근에 청심국제학교, 국제병원이 있어 교육, 의료 혜택도 누릴 수 있고, 마이다스밸리GC 등 다수의 골프장과 청평호반의 수상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현재 배바우벨리는 고객 맞춤형 설계의 도입으로 주택형의 선택이 가능하며,분양상담 및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585-7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전략적 고교 선택이 대학 입시 결과 가른다! 지난 6월 19일,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난 대표 대입학원과 어학원인 이강학원과 프라우드세븐어학원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한 중등 고교입시 & 비교과 경시인증준비 전문 ‘이강TheProud학원’이 고교선택전략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 중학생부터 치르게 되는 2017학년도 입시제도, 변화된 학생부 기재내용, 비교과 인증경시시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관련 내용에 대한 정보가 극히 부족하고 대치동에서도 아직 비교과인증경시 시험에 대비해주는 학원이 없는 상황을 대변이라도 하듯, 설명회장은 중학생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는 문·이과를 합쳐서 대략 1000여명. 통로와 단상까지 학부모들로 채워졌지만 많은 수의 학부모들이 입실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_ 어떤 고교 선택해야 대입에 유리할까?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현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법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입시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이 8월에 발표될 예정인데, 현 중학생들은 이 내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대입을 치르게 된다”며 “지금 중학생들은 어떤 고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앞으로는 자녀의 전공적성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학과보다 대학을 우선해서 진학지도를 했지만 앞으로는 대학보다는 학과를 우선해 진학지도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정부의 교육정책은 영국형 입시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금은 대입 원서를 쓸 때 연대는 경영학과, 고대는 영문과 등 각각 다르게 지원하지만 박근혜정부가 꿈꾸는 입시는 그런 게 아니다. 연대도 경영학과, 고대도 경영학과에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모토이다. 8월에 이런 내용으로 발표된다면 입시를 그렇게 치러야 한다.”이 이사는 그런 만큼 현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교 성취평가제 등을 고려하면 일반고보다는 특목고, 전국단위 모집의 자사고,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등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학탐구 강화연 강사 _ 교내 경시가 중요해진다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사이면서 EBSI 물리 강사인 강화연 강사는 “고등 과학탐구 과목의 문제 유형이 개념이나 전반적인 지식을 묻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전에 기본기를 다져 놓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교내경시’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과학탐구 영역에서 유일하게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항목이 교내경시이다. 그래서 교내경시에서 성적을 내면 대입에서 유리할 수 있다. 문제는 교내경시는 단순 내신 공부로 준비가 조금 어렵다는 것이다. 별도의 준비가 필요한데, 이 기초를 중학교 때 닦아놓는 게 좋다.”하지만 강 강사는 내신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내경시에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고교 과학탐구 과목에 대한 기초를 중학교 3학년 2학기 정도에 만들어주고, 겨울방학 때 경시에 대한 심화문제를 접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란다. 국어 비교과 인증시험 송주연 강사 _ 국어능력인증시험에 집중하라국어에 대한 강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인증시험 중 하나인 ‘국어능력인증시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언어문화연구원 관계자의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송주연 강사가 나섰다. 국어능력인증시험 전문강사인 송주연 강사는 “국어능력인증시험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부에 올릴 수 있는 국어 관련 대표적인 자격시험”이라며 “국어능력인증시험 준비를 통해 국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면서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어시험에 서술형 문제가 늘면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서술형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이 기본적인 국어능력인데, 국어능력인증시험에서 공부하는 것도 바로 그런 것이다.”송 강사에 따르면 국어능력인증시험은 수능 국어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지금까지 국어능력인증시험 강의를 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언어영역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단다. 영어 박정인 강사 _ 중상위권 중학생, 텝스로 영어실력 다져야 대치 이강학원과 메가스터디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박정인 강사는 고교 내신과 수능 외국어영역 모두를 잡으려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가 ‘텝스(TEPS)’라고 했다.“대치동 학생들이 워낙 영어를 잘하다보니 IBT토플 110점 맞는 학생이 내신은 4등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내신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문법과 객관식 서술형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하면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게 텝스다. 텝스의 어휘와 문법수준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훌륭한 툴이다. 중상위권이라면 빠르면 중3때부터, 늦어도 중3 겨울방학부터는 텝스 준비를 해야 한다.”박 강사는 하지만 텝스를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외국어고를 지원하거나 대입에서 외국어 글로벌전형에 도전할 학생이라면 텝스 점수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꼭 좋은 점수를 얻는 것에 목표를 둘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은 “중3이나 고1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자녀가 어느 분야에 소질이 있고, 대입에서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제도 변화의 흐름을 분석했을 때 이 부분이 대입 성공을 이끌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비교과 인증시험준비와 교내경시는 자신의 적성과 대학학과가 어느정도 정해진 후에 이에 맞게 대비해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단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이강TheProud 학원은?이강TheProud 학원은 이강학원과 프라우드세븐어학원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만든 중등부 입시&비교과경시인증 전문학원이다. 입시제도가 변화하면서 중학생부터 체계적으로 입시지도를 해야 원하는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는데, 두 학원이 의견을 같이 하면서 제휴가 이루어졌다.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의 단과에 국어능력인증시험, 경제경시TESAT 등 5가지 비교과 인증시험과정이 운영된다. 강사진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이강학원, Proud7 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포진됐다. 재원생은 입시전문가의 무료 입시컨설팅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학원은 현 프라우드세븐어학원 7층에 자리해 있으며, 현재 원생을 모집 중이다. 개강은 7월 20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스마트폰, PC 사용량 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 켜져 "스마트폰 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서울 소재 중고생 4명 가운데 3명이 안경을 써야 할 만큼 평균 시력이 크게 나빠졌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시력장애를 겪는 이들도 많아졌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컴퓨터 게임과 TV, 휴대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근시,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안구질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눈의 근육이 경직되고 피로도가 쌓이면 눈 자체가 약해지는데 이는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며 이후 다양한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안구질환, 강남에서 안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을 만나 안구질환과 시력개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시력저하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원인은?얼마 전 어린이 및 청소년 근시 환자가 10년 만에 58.4%나 증가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눈은 빛의 반사를 통해 사물을 보는 아주 예민한 감각기관이다. 휴대폰, 컴퓨터, TV시청 등으로 인해 눈을 많이 사용할수록 약해지며 몸의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안구 자체가 약해지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특히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기에는 평생시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시력을 유지하고 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주 눈이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활을 해야 한다. 정확한 원인진단을 통한 치료법을 적용해 대부분의 시력저하는 개선할 수 있으므로 시력개선을 위한 예방과 더불어 전문의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시력개선을 위한 한방 치료법은?눈이 건강하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얼굴에 열이 많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다. 미아체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치료하고, 안구 질환에 관련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안구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한다. 송 원장은 “눈 주위의 경혈을 자극해 기혈을 순환시켜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수분 대사를 좋게 하면 눈의 열을 다스리는 것과 함께 약한 안구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고, 특히 성장기에 눈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 정보들은 뇌를 자극하고 발달시키기 때문에 시력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눈이 뻑뻑하고 피로할 때 건조감과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안약과 먹는 안약(안구보양환)을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처방한다. 안구보양환은 눈 건강에 좋은 약재들을 사용해 안구건조증, 충혈, 눈피로감이 심한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시력개선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시력개선을 위해서는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적절한 시력관리가 필수다. 나이가 들면서 눈 또한 노화가 시작되어 시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눈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송 원장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하더라도 중간 중간 눈이 쉴 수 있도록 해주고 강한 빛, 과도한 피로 등 눈에 좋지 않은 자극을 주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눈 영양공급에 좋은 비타민A, 루테인, 녹황색채소, 결명자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람에 따라 안구의 길이가 다른데 눈이 나쁜 사람은 일반 사람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다. 안구는 태아 때부터 형성되므로 부모의 안구 길이가 길면 유전적으로 아이의 눈도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성장 시기의 안구의 변화를 관리해 주는 것이다. 청소년의 경우 몸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안구의 크기 또한 커지는데 이 시기에 시력 변화가 빨라질 수 있다. 송준호 원장은 “청소년기 때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1. 눈 주변 부분들을 꾹꾹 눌러 지압해준다. 눈동자 위와 아래쪽 모두 눌러준다2. 눈 양쪽 옆의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면 좋다. 처음에는 약하게 하다가 점점 세게 누른다.3, 눈썹 안쪽이 끝나는 곳의 혈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4. 눈을 지그시 감고 눈동자 위를 손바닥으로 살짝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한다.5. 눈동자를 위, 아래, 좌, 우, 대각선으로 천천히 굴려주며 운동을 한다.6.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림 또는 먼 곳을 응시한다. 7. 눈을 의식적으로라도 깜빡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8.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윙크를 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지역 동아리 - 태화 ‘사랑빵회’ 사회심리학 저널(The journal of social Psychology)에 실린 프랑스 남부 브르타뉴 대학 연구진의 ‘빵 굽는 냄새 효과’ 논문에 따르면 빵 굽는 냄새는 타인에 대한 친절도를 높인다고 한다. 관찰 실험 결과 손수건이나 티슈 등을 떨어뜨렸을 때 빵집 앞에 있던 사람 중 77%가 떨어진 물건을 주워준 반면 옷 가게 앞에 있던 사람은 52%만 물건을 주워주었다고 한다. 고소하고 달콤한 빵 굽는 냄새가 타인을 향한 조건 없는 배려와 이타심의 정도를 높인 것이다. 올해로 18년째 빵 굽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태화복지관의 ‘사랑빵회’. ‘빵 굽는 냄새 효과’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지역주민 동아리 ‘사랑빵회’를 찾아가 보았다. 빵과 함께 부푸는 이웃 사랑 ‘사랑빵회’는 1996년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의 사회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되던 제과제빵 교실의 회원들이 시작한 모임이다. 빵에 대한 호기심으로 복지관 문을 두드린 것이 봉사를 시작한 첫 걸음이었던 셈이다. 제과 제빵 수업이 끝나고 자신만의 기술을 갖게 된 회원들이 이 재능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일에 활용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비공식적인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빵 굽는 냄새의 효과’ 덕분인지 낯선 이에 대한 배려와 이타심이 저절로 생겨난 것이다. 그 후 2000년 ‘사랑빵회’라는 공식 명칭이 붙으면서 지역 자치 동아리로 자리 잡게 되었다. 회원들은 재료비와 재능을 기부하고, 복지관은 제과 제빵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이면 어김없이 빵 굽는 냄새로 가득 차는 태화복지관 4층.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빵 속 이스트처럼 태화복지관 ‘사랑빵회’의 이웃사랑도 매주 솔솔 커져만 간다. 나이가 들어도 이사를 가도 계속되는 봉사현재 ‘사랑빵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29명. 그중 15명 정도는 매월 정기모임마다 빠트리지 않고 출석하는 정예멤버다. 초창기 회원으로 아이들을 다 키운 58세 회원도 있다. 태화복지관은 수서동에 있지만 회원 중에는 양평, 분당, 송파, 마포, 성수동 등으로 이사를 간 후에도 계속해서 태화 ‘사랑빵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월차를 내 꼬박꼬박 참석하는 이도 있다. 이들이 계속해서 ‘사랑빵회’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 ?“처음에는 내 아이에게 먹이려고 제과 제빵 기술을 배웠어요. 하지만 배우고 나니 익힌 기술을 의미 있게 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18년째 매월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나올 때마다 즐겁고 좋아요. 제 경우는 이사를 갔으니 자칫 그 지역 안에서만 갇혀있기 쉬운데 ‘사랑빵회’ 일로 멀리까지 나와 다른 이웃들 소식도 듣고, 옛 사람들을 만나니 기분도 좋고, 더구나 내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누군가 맛있게 먹어준다니 또 좋고…, 올 때마다 내가 받아가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양평으로 이사 간 노혜련 씨의 이야기다. 7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는 엄지연 회장도 “수영을 등록해 다니다가 우연히 ‘사랑빵회’를 알게 돼 참여하게 되었어요. 회원 분들의 나이대가 다양해 듣는 이야기도 많고, 올 때마다 배우는 게 참 많아요. 지금은 성수동으로 이사를 했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해서 더 많은 빵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사랑빵회’ 3개월 차 막내회원인 이경옥 씨는 태화복지관의 봉사 경력으로는 13년차 회원이다. 봉투에 소식지를 넣는 봉사활동을 하다가 3개월 전 ‘사랑빵회’ 일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태화복지관의 반찬봉사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봉사를 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고, 나와는 다른 삶을 알게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아이들에게도 잔소리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봉사하는 엄마 모습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것들이 있나 봐요. 같이 봉사하는 분들과 얘기를 나누면 마음도 정화되고, 일상을 열심히 살아갈 에너지를 얻게 되요”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고소하고 따뜻한 빵 냄새, 사랑 냄새아침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꼬박 일을 하면 200여개의 빵이 만들어진다. 소시지 빵, 피자치즈 빵, 카스 테라 등 여러 가지 빵을 만든다. 이 빵들은 전해지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지역사회 내 재가어르신, 노숙자보호시설인 희망의 집, 가출청소년들의 쉼터인 강남구 청소년 쉼터, 여성쉼터 등 빵이 전해지는 곳도 다양하다. 갓 구워 나온 빵의 고소한 냄새와 노릇노릇한 빵 껍질의 향연이 넘실거리는 점심시간이면 ‘사랑빵회’의 일도 마무리된다. 2대 강사로 ‘사랑빵회’와 인연을 맺은 뒤 매월 손수 빵 재료를 사 나르고 있는 황경 강사. ‘사랑빵회’를 통해 제빵 강의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아무래도 재료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요. 받는 분들에겐 소중한 양식이잖아요. 밀가루를 골라도, 소시지를 골라도, 치즈를 골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이왕이면 더 좋은 재료로 준비하죠. 좋은 재료에 정성이 담기니 더 맛있나 봐요”라고 말한다. 어느 때 가장 힘드냐는 물음에 그녀는 “이젠 생활이에요. 딱히 힘들 때는…글쎄, 없는 것 같아요. 회원들과도 손발이 척척 맞고, 재료가 좀 비싸면 회비를 좀 더 걷고, 많은 양이 필요하면 좀 더 일찍 모여 부지런히 만듭니다. 이 빵 하나를 받고 웃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잊어버리고 신나서 만들게 되니까요”라며 힘차게 말한다. ? ?태화복지관 내 동아리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박동산 복지사는 “오래된 동아리라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거창한 목표나 비전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는 ‘사랑빵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지냅니다”라고 말한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남산조망권 특혜 명품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4 대문 안에 남산조망을 선사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특별 할인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명동역과 회현역의 더블 역세권인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총386세대 중 133~176㎡(구 47type, 55type, 73type)으로 구성된 잔여세대를 기존 분양가격에서 최대 20% 할인을 하고 있어 인기리에 분양 고공 행진 중이다.명동 쇼핑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우수한 생활편의시설, 강남 강북 생활권을 동시에 소유할 수 있는 교통망, 남산 풍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조망권 등 특화된 고품격 주거공간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다.또한 주변 주한외국공관 직원, 외국 기업 직원 등 외국인 대상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해 조기 투자금 회수가 가능해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로 각 동 로비에는 보안요원들이 입주민 외 외부인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어 분양상담 및 샘플하우스 관람은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가능하다.문의 02-779-74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북한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는 북한강 최상류에 위치, 예전부터 대기업 총수, 연예인, 유명 정치인 등 사회 유력인사들의 별장 지역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전면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측면으로 장락산이 위치해 있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일컫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를 갖추고 있다. 바로 이곳에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해 있어 희소가치는 물론, 고급 별장 및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김과 동시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강남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흔히 전원생활은 ‘땅을 사고 인허가와 주택 건축까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복잡한 문제와 번거로움은 물론 관리 및 보안 문제까지 수많은 걸림돌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원형 테라스하우스를 분양받으면 전문가가 선정한 최적의 입지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주거공간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또한, 전원생활에 꼭 필요한 종합병원(청심국제병원)뿐 아니라 청심국제중ㆍ고등학교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구열 높은 강남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10분 거리에는 은행, 마트, 관공서 및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골프, 수상스키장, 낚시터, 등산 코스 각종 레저시설이 인접해 있어 별장형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 분양가와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있어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입지조건, 최고급 시설에 더해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해볼만 하다. 문의 031-584-8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