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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대표원장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 피부과학 의학박사)은 어릴 때부터 의사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지켜보며 의사의 길을 선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을 돕고 헌신하는 삶과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사의 소명’이 존경심과 함께 직업적 동경을 불러온 것이다. 환자의 아픔과 불편함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피부과전문의로서의 삶. 5월의 날씨만큼이나 쾌청하고 활기차다. #할아버지 #아버지 #의사 #존경심 #직업적동경 #의사의소명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것만큼 훌륭한 인생의 지침서는 없다. 김주영 원장의 유년기는 ‘의사의 인생과 소명’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첫 번째 자극제는 취학 전 잠시 부모님과 떨어져 몇 개월 동안 할아버지 댁에서 지낼 때의 추억이다. “의사이셨던 할아버지께서는 근무하셨던 병원 외에도 집의 작은 공간 일부를 진료실로 만들어 퇴근 후나 주말에 급한 진료나 치료가 필요한 동네 분들에게 도움을 주셨어요. 할아버지의 청진기로 제 심장 소리를 직접 들려주셨던 소리, 몇 봉만 먹으면 신기하게 기침 콧물이 사라졌던 할아버지 표 특제 쓴 가루약 맛, 그 오감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두 번째 자극제는 의사였던 아버지, 부모님의 삶 그 자체이다.“아버지의 의원과 자택이 함께 있는 곳에서 초·중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에 가득했던 의학 서적과 논문집들, 아래층의 진료 수술 현장, 개원의로서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식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자상하셨던 아버지. 그리고 세 남매를 키우면서도 환자들을 위한 식사와 직원 관리를 돕느라 늘 바쁘셨던 어머니. 이렇게 저의 유년기는 의료 현장과 늘 함께 했었기에 ‘평생 동안 공부하고 타인을 직접 돕는 삶’ 이 곧 의사의 소명임을 일찍 깨달았습니다. 이는,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직업적 동경으로도 이어져 의사를 꿈꾸게 되었죠.”#본과 #끊임없는 공부 #학문적경외감 #피부과선택김주영 원장은 ‘수업-공부-병원 실습’이 일상의 전부였던 본과 시절을 이렇게 회고했다.“어마어마한 공부의 양에서 허우적대던 본과 1,2년 동안에도 선배들은 앞으로가 ‘산 넘어 산’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끝이 도대체 어디일까’라고 느낀 절망 속에서도 대부분 누구하나 낙오 없이 다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국 의학이란 사람의 몸에 대한 배움과 질병에 대한 이해이기에 학문적 경외감 때문이었겠지요.”그렇게 본과과정을 마치고 ‘피부과’로 세부 전공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피부를 가장 매력적인 장기’로 느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보인다’는 것인데요. 저의 처방과 치료로 상처가 낫는 과정, 가렵던 붉은 발진이 없어지는 과정, 감염성 염증이 낫고 붓기와 통증이 사라지는 경험을 비교적 짧은 경과로 매일 매시간 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피부과전문의로서 임상에서 얻는 성취감과 기쁨이었습니다. 피부과학의 ‘학문적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부는 외부 환경에 체표면에서 접하는 가장 넓은 면역학적 기관이자 인체의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피부와 질환, 노화를 공부하는데 면역학, 분자생물학, 생화학적은 필수이자 기본입니다. 감염과 면역학, 의학 발전의 업데이트를 피부과학을 공부하면서 평생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학문적으로 큰 매력을 느꼈죠.”지금도 진료와 학문적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의학박사 김주영’의 일상이 스쳐지나간다. 루마니아 환자가 선물해준 수제 나무조각 접시#피부과 #수련의과정 #전문의과정 #의사의길김주영 원장은 의과대학 학부와 인턴 과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의료원에서, 전공과목인 피부과학 레지던트와 박사 학위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수료하는 매우 이례적인 학력과 경력을 거쳤다. 피부과, 안과 등은 의과대학 졸업성적 최상위권자들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기 전공과로, 타 대학졸업자가 타 대학부속병원의 피부과로 지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모험이다. 당시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선발에서도 본교 졸업생과의 경쟁이라 누구 한명은 반드시 낙방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주영 원장은 특유의 근성과 노력으로 레지던트 선발고사 해당 병원 수석의 성적으로 당당히 합격했고, 이후 익숙하지 않은 근무 환경과 학풍에서 오는 적잖은 시행착오와 마음고생도 있었지만, 동기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 산적한 피부과적 업무와 공부로 극복할 수 있었다.“피부과는 수련의 과정 중 임상 수련 외에 피부 조직학(Histology) 공부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모든 연세의료원 피부과 1년차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병원 업무를 마무리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의국으로 모여 피부조직학을 의국장 선배님으로부터 밤새 배우고 공부했죠. 다음날 아침 7시, 매주 수요 컨퍼런스에서 교수님들과 전체 의국원 앞에서 해당 챕터를 맡은 1년차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교수님과 선배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공격(?)을 버텨내야 하지만, 이 1년간의 피부 ‘조직학’ 공부야말로 피부의 본질과 병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됩니다. 4년차가 되면 학교별, 병원별로 합숙하며 수개월간 전문의 시험공부를 하는데 당시 임신 6개월 차였던 저는 기립성저혈압으로 공부방에서 기절, 턱 피부를 봉합한 적도 있었죠.”이처럼 힘든 전공의 시절동안 의약분업으로 인한 파업,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등 인생의 중요한 과정들도 함께 겪으며 늘 시간을 쪼개가며 치열하게 살아 왔다. 이 시간들을 지금 담담하게 회고할 수 있는 건, ‘내가 선택하고 소망한 길’ 이었기에 감내하고 이겨내는 것 또한 숙명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리라.김주영 원장은 희귀질환 중 하나인 ‘자가면역 수포성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평생을 바친 김수찬 교수의 제자이다. 레지던트 과정 이전에, 김수찬 교수의 lab에서 연구조교로 근무한 시간은 피부과학 석박사학위로 공부를 지속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피부과에 본격 입문하기 전 1년 동안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자가면역 수포성질환들의 종류, 병인 및 진단을 실험과 논문을 통해 이해하고 공부하면서 면역학과 분자생물학에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임상전공의 과정 수련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대한 학위 공부를 지속하며 학문적으로도 깊이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이는 해당 질환뿐 아니라 피부 자체와 다른 피부질환들의 병인을 면역학적, 구조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수포성 질환의 치료과정에 대한 임상적 경험은 피부상처의 치유와 재생, 다른 만성피부질환의 면역학적 치료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임상에서 제가 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밑거름과 자산이 되었습니다.”#진료철학 #피부질환 #환자교육 #보람의사는 궁극적으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며 ‘의학’이라는 공부와 ‘진료’라는 행위로 환자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20년 넘게 피부과전문의로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김주영의 진료 철학’은 무엇일까?“저는 ‘피부과전문의‘이므로 환자가 호소하는 피부 병변을 관찰하고 증상을 듣고 이해하며 진단과 치료에 힘씁니다.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맞닿은 최외곽에 위치한 인체기관이기에 2022-05-19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이 꼽은 의미 있는 교내활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선 내신 성적인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잘 챙겨야합니다. 공부하랴 학교 활동하랴 분주하긴 하지만, 비교과활동을 챙기기 위해 참가한 교내활동에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생이 꼽은 ‘의미 있는 교내활동’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팀 프로젝트 실험활동하며 이론의 실제화 과정 배워3학년 때 팀 프로젝트로 진행한 광합성을 모방한 염료감응 태양전지 제작 실험 활동에 가장 많은 힘을 기울였고,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이론, 개념이 실제로 적용된 결과물을 만드는 실험을 하면서 이론의 실제화 과정을 배우게 됐습니다. 각 실험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왜 그런 과정을 거치는지를 이해하면서 현실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김예준 학생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대화고 졸)클러스터 수업에서 배운 내용 활용해 심화탐구 활동 지속고2때 했던 클러스터 활동이 제겐 의미 있던 교내 활동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대진고, 주엽고, 대화고 학생들이 같이 하는 공동교육과정이었는데, 저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라는 클러스터를 수강했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타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솔직히 시간과 체력 낭비가 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장기적으로 활동한 것이 제 생기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클러스터에서 시스템사고라는 방법론을 배우고, 이를 세계문제에 적용해 탐구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시스템 사고는 인과관계를 추적해 양의 피드백, 음의 피드백을 찾아 인과순환지도를 만들어내는 방법론입니다. 원조의 딜레마, 지정학적 갈등, 국제결혼 문제 등 여러 이슈들을 주제로 탐구했습니다. 시스템 사고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고 생소했지만, 저는 배운 것을 놓치지 않고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클러스터에서 배운 것을 확장해 3학년 때 학교 자율교육과정 보고서를 작성할 때 활용했습니다. 시스템 사고를 활용해 ‘공유지와 국제 사회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자율 활동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처럼 2학년 때 배운 것을 확장해 심화 탐구 한 활동이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심화탐구로 확장하는 활동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허가은 학생 대전대 한의예과(대화고 졸)클러스터 활동하며 소논문 작성, 심층 인터뷰 하며 간호사라는 꿈에 더 다가서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에 참여했던 활동이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진로 계열이 비슷한 친구와 팀을 결성해 ‘현대 의료사회에서 간호사 호칭 문제가 직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소논문을 1년에 걸쳐 작성했습니다. 학교 수업 끝나고 타 학교 친구들과 모여 따로 듣는 수업이라 처음에는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팀 프로젝트형 과제를 해가는 것이 제 공부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한 발 한 발 맞춰가다 보니 어떻게 해야 사람과 조화롭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잘 소통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특히 소논문에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던 ‘연구방법론’은 특별한 배움이었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년 살며 제 발로 직접 뛰어 얻은 첫 연구결과라 인상 깊었습니다. 연구대상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퇴직한 간호사, 동네 개인병원 간호사분들을 직접 만나 심층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를 대할 때 어떤 힘든 점을 겪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고, 현재 의료사회에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와 간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때 행복하게 간호하고 치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교내 1인 탐구 프로젝트 진행하며 뉴스 빅데이터 분석저는 2학년때 교내 1인 탐구 프로젝트인 사고뭉치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통한 코로나19보도 경향 분석’활동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내가 언론인이 된다면 어떤 언론을 만들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활동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정보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아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방대한 뉴스 빅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언론의 코로나19 보도경향을 분석해보고자 주제를 선정했는데, 너무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저 혼자 읽는 것만으로는 분석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해보자!’하고 도전한 것이었는데, 빅데이터 분석 자체를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서 어렵고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활동이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교복 동복자켓을 후드집업으로 개정, 리더쉽 발휘하며 상호소통 이끌어 내교육공동체대토론회 규정개심위원회 학생대표로 참여해 교복을 바꾼 것이 의미 있던 교내 활동으로 꼽힙니다. 선생님, 학부모 대표, 다수의 학생과 의견을 조율하고 학교 규칙의 개정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저의 리더십을 발휘했고, 원활한 상호소통을 이끌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둔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 졸)실험프로젝트하며 시행착오 많았으나 양보와 배려, 협동 중요성 깨달아과학과제연구시간에 한 실험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친구들과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사전조사를 한 후 한학기라는 장기간 동안 진행됐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힘쓴 부분은 진로가 조금씩 다른 친구들과 실험주제를 정함에 있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협동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었고, 이 과정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아두이노 동아리 활동하며 공부의 참 맛 느껴공과계열 희망한다면 아두이노 공부 추천아두이노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며 깨닫는 과정에서 공부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공과계열로 진학하고 싶은 학생에게 아두이노 공부를 추천합니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덕이고 졸)미얀마 현지 학생과 화상 인터뷰, 사회 문제 깨닫고 알린 기회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미얀마 현지 학생과 화상 인터뷰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진행했습니다. 현지인 인터뷰만이 담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이야기를 확보하기 위해 인터뷰 질문을 구성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 군부에 의해 밤에는 인터넷이 차단되고, 같은 동네 사람들이 체포된다는 또래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프로젝트 구성원들은 물론 학교 친구들도 안타까움을 느꼈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기 위한 후속 활동까지 진행하면서,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김아현 학생(백마고 졸) 나눔페스티벌로 협업과 나눔의 기쁨 누려모든 교내활동이 다 중요했지만, 제가 의대 진학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인성’이었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내 나눔페스티벌에 가장 의미를 두고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나눔페스티벌은 교내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받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자선행사입니다. 리더십을 같이 보여주기 위해 부팀장을 맡아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부분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였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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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등 풍성한 가정의 달 공연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 날이 머지 않았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조금의 숨통이 틔이는 듯 하다. 코로나 때문에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꺼내 실행에 옮길 때다. 마침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분을 전환해 줄 다양한 공연이 지역에서 개최된다. 자녀들과 함께할 만한 가족뮤지컬부터 콘서트 오페라, 탱고 공연까지. 공연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듯하다.2022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展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5월 29일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안양연고작가를 발굴해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2년에는 노재역, 문그루, 서해영, 이현지 등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4월28일부터 시작하여 5월 29일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작가 4인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활동을 압축하여 보여줌으로써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가 예술가의 ㅤㅅㅏㄼ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문의 031-687-0500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 - 코제트 소녀이야기>5월5일, 평촌아트홀온가족이 즐기는 가족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가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원작 레미제라블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녀 코제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안무, 예술적인 무대미술의 결합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공연시간은 11시, 14시, 1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문의 31-687-0555/05005월 문화가 있는날 <크로키키 브라더스>5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유쾌하게 그림그리는 형제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오는 5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드로잉을 기반으로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콘텐츠로 거리와 극장, 방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공연 뿐 아니라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드로잉 서커스팀이다.20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 7시 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문의 031-687-0500/0555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6월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오는 6월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2007년 창단된 안양필하모닉은 박인수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젊고 실력있는 연주가들이 모인 안양지역 전문 민간 교향악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기획, 공연하며 안양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박인수 음악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문의 02-588-8654<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탱고>6월11일, 평촌아트홀위대한 피아졸라의 음악과 아르헨티나의 열정적인 팡게로스가 선보이는 환상의 무대 <아이오스 피아졸라, 라이브탱고>가 오는 6월 11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피아졸라 서거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반도네온에 고상지가 함께하며, 세계 최정상 아프헨티나 탱고 댄서 2팀이 참여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더 매혹적이게, 보다 관능적으로, 탱고로 선보일 수 있는 모든 것, 탱고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문의 031-687-0555, 0500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5월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음악회 ‘곡 안아줄래요’를 개최한다. ‘꼭 안아줄래요’, ‘어느봄날’, ‘꿈꾸지않으면’ 등 동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며 칸초네, 가곡, 무지컬 등을 더해 대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박기훈, 바리톤 정민성,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이벼리와 베이스 손태진이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문의 031-390-3500~1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5월 28일,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신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오는 5월 28일,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동네 낡은 목욕탕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장수탕 선녀님>은 날개옷을 잃어버려 장수탕에서 수백년째 목욕중인 선녀님과 배려심 많은 6살 여자아기 덕지가 장수탕에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이며, 관람료는 덕지석 6만 원, 선녀님석 5만 원.문의 1533-7446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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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독자 추천 ‘송죽장’ 온 가족이 함께 모여앉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1순위, 지금은 배달음식으로 많이 먹지만 먹을 게 많이 없던 그 시절 외출하면 외식 1순위였던 건 바로 중국 음식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로 앞 중국음식점 ‘송죽장’은 1952년에 문을 열었고 한자리에서 대를 이어 70년이 되었다. 영등포에서, 중국 음식으로 역사를 이어가다 보니 어릴 때부터 찾아와 먹던 단골들이 결혼해 가족을 이루어 다시 단골이 되는 경우도 많단다. 얼마 전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옮겨 1층부터 3층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희성 독자는 자장면이 생각날 때마다 송죽장을 찾았다. 송죽장에서 많은 사람이 손꼽는 대표 메뉴 중 하나는 ‘고추쟁반짜장’이다. 김희성 독자는 “저는 여기 오면 꼭 고추쟁반짜장을 주문하는데요. 송송 썬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칼칼하면서도 자장면 특유의 윤기 있는 고소함까지 느껴져서 한 그릇 뚝딱 먹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송죽장은 각 층에 다양한 크기의 룸도 마련돼 있어 예약하면 지인들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방문객들이 많아 대기는 필수다. 그래도 1층부터 3층까지 건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송죽장의 인기 메뉴 리스트에는 고추짬뽕도 들어있다.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한 해산물이랑 채소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짬뽕 국물이 몸을 스르륵 풀리게 하는 느낌이라 김희성 독자는 추운 겨울에는 꼭 주문해 먹는단다. 송죽장은 70년의 역사와 소문난 맛으로 여러 TV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다. 최고의 맛집을 선정해서 주는 블루리본도 2012년 처음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으로 받아왔다. 김희성 독자는 친구들과 방문할 때는 탕수육과 ‘간풍가지’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 깐풍가지를 주문한다. 김희성 독자는 “가지를 튀겨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식감이 아주 좋아요. 그 가지 튀김을 깐풍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데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납니다. 식사메뉴인 고추쟁반짜장과 함께 먹으면 맛이 균형이 맞아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 식사메뉴도 요리들도 다양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어 올 때마다 다른 요리를 먹어보고 있어요”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메뉴 : 고추쟁반짜장(2인이상) 14,000원 고추짬뽕 8,500원 탕수육(소) 15,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98-12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 문의 : 02-2678-1323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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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로 차려보는 친환경 식탁 기온은 아직 차도 매년 2월 하순은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다. 도시농부들 역시 작은 땅을 분양받아 텃밭 농사를 계획한다. 올해도 부천지역에서는 공공텃밭을 시작으로 민영텃밭과 상자 텃밭 등 다양한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텃밭 농사 분양 신청하기주말농장에 필요한 공동텃밭이라 불리는 텃밭은 생산적인 여가활동 권장에 따라 시가 직접 분양한다. 올해도 친환경 도시농업을 위해 2022년 도시농업체험장인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2개소로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와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이다.대상은 일반회원과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하여 모두 680구획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 창을 통하여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시민이며,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와 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명으로 신청한다.민영텃밭 신청도 홈페이지 활용시가 직영하는 공공텃밭인 도시농업체험장은 경쟁률도 높고 특별회원 할당 비율도 높아서 떨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도시농업체험장 신청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에서 민영텃밭을 알아보려면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민영텃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2788상자 텃밭으로 교육형 도시 농사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농사 체험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형(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상자 텃밭 제도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한다.‘교육형 상자 텃밭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휴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 봄으로써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어린이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된다.시는 선정된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상자 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 상자, 모판흙,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을 지원하며,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 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 관리법, 어린이 식농학습(식문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시내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자 접수(공문) 또는 이메일:aura209@korea.kr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2783텃밭 농사를 위한 모종과 씨앗 어디서 살까한 해 텃밭 농사터가 마련되었다면 파종할 씨앗과 모종 등을 구해야 한다. 모종은 씨앗과 비교해 빨리 자라 실한 모종을 구입하면 결실도 빠르다. 씨앗과 모종 등은 대부분 동네 화원이나 마트 등지에서 판매하지만 전문 모종화훼단지를 활용하면 값도 저렴하고 종류도 더 다양하다.부천에서 가까운 화훼단지는 부천 오정구 대장동과 인접한 계양구 경명대로에 자리한다. 이곳은 약 10여 개의 화훼단지들이 줄지어 자리하며, 모종이나 씨앗 외에도 화분과 꽃들을 비교하며 선택하도록 구성된 곳이다.화훼단지에는 현재 추위에 강한 모종들이 나와 있고, 고추나 가지 등 한파에 약한 모종들은 3월 초경 나올 예정이다. 모종은 판으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필요한 양만큼만 낱개로도 구입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은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1321번지 일대이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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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새일찾기’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용보험에 미가입된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이력서 사진과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실업급여 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으로 인정 된다.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직업선택과 이력서,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로그램 수료 후 수료자에게 개별상담으로 구인정보 및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취업 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본과정 5일간(20h) 6회, 취업준비를 강화하는 심화과정 3일간(12h) 12회, 결혼이민여성만을 위한 WiCi 4일간(15h) 4회 등 총 22회를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센터 내 오프라인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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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인모가발전문점 ‘이지위그스타일(EZ위그STYLE) 송파점’ 내가 원하는 스타일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는 가발. 가발이라는 인식보다는 내 머리카락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이지위그스타일. 실제 내 머리처럼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의 인모가발은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가발이 주는 ‘어색하다’는 선입견도 사라지고 요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미용과 가발관리 경력이 30년 된,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의 서상현 대표원장은 “중간유통을 없애 착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인모가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암환우분이 치료 중에 사용하는 항암가발의 경우에는 심리적인 위안을 고려하여 개인미용실처럼 미용서비스를 제공하지요. 안전성에 더욱 신경을 기울이고 민감한 피부트러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최고급 미용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항암치료 중에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극복하며 예전 모습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맞춰드리려고 애쓰고 있어요”라고 강조한다.100% 인모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가발 연출 올림픽공원 건너편 건물 15층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에서도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은 인근의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의 발걸음이 잦다. 항암치료를 시작하며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미리 방문해 가발을 상담하거나 예전 사진을 들고 와 상담하는 경우도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마음에 드는 가발 스타일을 정하고 매장에 방문해 좀 더 꼼꼼하게 살피고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의 항암가발은 100% 인모제품을 사용하여 펌과 염색이 가능하다. 또 두피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망 소재를 사용하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개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맞춤가발 역시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에서 유명한 제품이다. 개인마다 다른 두상을 직접 측정하여 가발 디자인부터 스타일링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 100% 만족을 주고 있다. 두상의 모양, 크기, 둘레, 머리숱의 양, 얼굴형에 어울리게,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특별한 가발’을 갖게 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차별화된 만족감을 주는 맞춤가발은 M자형탈모, 원형탈모, 정수리 부분 가발 등 다양한 용도로 제작이 가능하다. 매장에는 디자인, 색상, 사이즈, 모량까지 고려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가발이 준비되어 있어 좀 더 편안하고 빠르게, 당일가발 사용도 가능하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혼주가발 등 특별한 날을 위해 착용하기 위한 가발도 1회 대여,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로 만족도 높아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은 고객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힘든 고객을 위해서 직접 출장 방문하고 있다. 고객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을 먼저 잡아주면 스타일링된 제품을 직접 가지고 가서 착용 후에 고객에게 어울리게 컷을 하거나 스타일을 다시 잡는다. “병원 방문하는 날 매장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출장서비스를 요청하시는 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장서비스는 좀 더 안정되고 편안한 상황에서 전문적으로 두피와 가발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라고 김수정 원장이 말한다. 이지위그스타일은 100% 인모가발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 연출과 더불어 펌과 염색, 드라이기 사용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 가정에서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좀 더 꼼꼼한 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 방법도 좋다.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에서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택배서비스는 고객이 맡긴 가발에 특수코팅과 깔끔한 손질을 더한 후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처한 상황과 원하는 스타일을 고려해 100% 인모가발을 자연스럽게 착용한 후 갖게 되는 자신감과 일상생활의 만족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에 도움이 되는 저희의 노력 역시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져야 하지요. 고객맞춤형으로 출장서비스와 택배서비스를 확장해나가며 호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라고 서상현 대표원장이 덧붙인다. 이지위그스타일 송파점은 2022년 새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암환우 이벤트’와 ‘내 생애 첫가발 이벤트’를 열어 각 대상자에게 2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문의 1688-8117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509 대종빌딩 15층홈페이지 ezwigstyle.com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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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독자 추천 ‘라고 파스타(Lago pasta)’ 목동 41 타워에 위치한 ‘라고 파스타(Lago pasta)’는 현재의 자리를 10년도 넘게 지켜오고 있는 파스타 가게다. 이동욱 독자는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오가며 먹었던 파스타 맛을 잊지 못해 결혼하고도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다. “라고 파스타는 1층 안쪽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늘 북적이는 맛집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인데 정말 많이 사람들이 알고 찾아 대기하는 일도 많아요” 한다. 라고 파스타의 1층은 주방이고 식사는 2층에서 이뤄지는데 복층 형태라서 천장이 낮은 편이다. 웬만한 성인 남성들은 고개를 구부리고 입장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대부분 불편함은 느끼지 않고 아늑함을 먼저 느끼게 된다. 이동욱 독자는 마치 다락방에 올라가는 느낌이라면서 재미있어했다. 파스타 맛집이니만큼 토마토소스 파스타만 해도 아라비아따, 토마토 홍합 파스타 등 6가지고 크림 빠네파스타 등 빠네파스타 종류가 3가지, 단호박 쉬림프 파스타, 명란 핑크 파스타 등 스페셜 파스타가 7가지로 구성돼 있다. 리조또도 크림 치킨 리조또 등 6가지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피자도 17종류가 준비돼 있어 메뉴 리스트를 보면 선택의 고민이 깊어진단다.이동욱 독자는 “가격 변동이나 맛의 변화도 거의 없어서 친구들과 오던 그때 그 분위기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아요. 가족들과 오면 가성비 좋고 구성 좋은 런치 세트나 디너 세트를 주문합니다. 파스타에 들어가는 해산물이 싱싱해서 좋고 특히 빠네는 빵도 크고 넉넉한 양이라서 푸짐해요”라고 말한다. 런치, 디너, 스페셜로 나누어진 세트 메뉴에는 식전 빵이 딸기잼과 함께 나오고 양상추와 방울토마토의 채소에 새콤달콤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로 상큼한 맛을 더한다. 2~3가지의 파스타와 피자가 정해져 있고 음료 2잔이 구성된다. 이동욱 독자의 가족처럼 옛 추억을 떠올리며 찾은 단골도 있고 친구, 연인들끼리 찾아오기도 한다.이 독자는 토마토 쉬림프 파스타를 즐겨 먹는다. “새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종류가 다른 새우와 썬 마늘이 듬뿍 들어있어 면과 함께 씹는 식감이 좋아요. 소스도 뒷맛이 매콤한 편이라서 느끼하지 않아 새우와 어울리기도 하고 식전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라고 한다. 런치 세트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 세트는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목동 41 타워에서 무료 주차를 2시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메뉴 : 토마토쉬림프파스타 14,000원 크림빠네파스타 16,000원 런치세트A 34,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마지막 주문 오후 8시 30분)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1층 문의 : 02-2168-2331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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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함께 하는 부천 2021 송년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송년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4회 정기연주회 송년 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이아경, 테너 이재욱, 베이스 손혜수, 부천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이외에도 ‘피델리오 서곡’을 연주한다.‘피델리오’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다. 그러나 당시 전란으로 인해 흥행하지 못하여 이듬해 일부만 개작하여 공개하였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작품은 1814년 다시 개작된 것으로 베토벤이 개작 때마다 새로운 서곡을 썼기 때문에 이 오페라에는 총 네 곡의 서곡이 존재한다. 그중 ‘피델리오 서곡’은 가장 극적인 분위기가 넘쳐 콘서트에서 단독으로 연주되는 등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한편 베토벤이 남긴 최후의 교향곡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리며 송년 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부천필은 2015년부터 매해 마지막 공연으로 합창 교향곡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해온 만큼, 올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한 사람들을 위해 이 환희의 송가로 축배를 들 예정이다.올해는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이아경, 테너 이재욱, 베이스 손혜수가 협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 장윤성 상임지휘자의 취임 후 부천필과 함께 연주하는 첫 합창 교향곡이기 때문에 어떻게 재탄생할지도 기대되고 있다.일상 회복 기원하는 따뜻한 연주코로나19로 경직된 도시를 녹일 아이들의 따뜻한 연주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12월 24일까지 금요일 오전 11시에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부천문화재단유튜브)을 통해 ‘제11회 놀라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오페라 갈라 콘서트 ‘위대한 아마데우스’를 총 4회 선보인다.이번 연주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연주곡은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모차르트의 오페라 곡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을 모았다. 일부 곡은 전문 성악가와 함께해 더욱 아름다운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한편, 재단 측은 다음 해 1월경 공개를 목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초급자 누구나 볼 수 있는 악기 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대상 악기는 바이올린부터 콘트라베이스, 호른까지 오케스트라 교육 악기 8종이며, 콘텐츠는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참고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한 부천 대표 아동과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미디어아트를 유튜브 채널로 배우다‘메타버스’에 대한 궁금증을 ‘부천아트벙커’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부천아트벙커B39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재단은 올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 부천아트벙커B39를 통해 사회 전반에 대두한 메타버스(metaverse)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는 현직 미디어아트 단체 ‘웨이이’의 엄태윤 대표와 이승윤 프로그램 제작자 등이다.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이론과 실습 등 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기성 예술가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영상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주소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아트벙커B39 누리집(www.artbunkerb39.or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부천아트벙커B39는 올 연말까지 ‘감각 확장 체험전’, ‘오소리 A씨의 초대’ 등을 전시 중이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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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832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324만 명.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44만 8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육아나 결혼으로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 중 취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이라면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새로일하기센터의 업무는 구인구직상담과 교육상담으로 나뉜다. 구직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를 방문해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 준다.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 시 센터 관계자가 동행하는 동행면접서비스도 제공하며 센터를 통해 취업하면 새일여성인턴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새일여성인턴비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취업할 경우 업체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 후 9개월 이상 근무한 취업자에게는 60만원의 근속격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취업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이 이뤄지는 집단상담과 구직자, 재직자 교육, 경력단절예방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매년 4월부터 시작하는 직업교육 훈련은 취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지난해에는 HACCP 품질관리자양성과정, 중소기업 세무경리 사무원양성과정, 복지행정전문가양성과정, 결혼이민여성대상 글로벌무역사무원양성과정, 소호 및 e비지니스 여성창업과정이 진행됐다. 올해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약 1200여명으로. 주로 생산직나 사무직, 조리직에 취업이 이뤄졌다.센터 이설화 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여성들의 사회참여도 늘어날 수 있다”며 “센터에서는 이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