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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스런 ‘A·B형 입시제도’ 시원하게 푼다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숨이 깊다. 특히 올해부터 바뀌는 A?B선택형 수능에 긴장하고 있다. 당사자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들도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느라 혼란스럽다. 전국 각 대학의 3000여 종류나 되는 입시전형에 A?B선택형 수능까지 겹쳐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가 2014년도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전략설명회를 주최하는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A?B형으로 바뀜에 따라 대전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입시전략을 짜는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7월23일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2014 대학입시전략설명회’를 통해 A?B형 입시제도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내년 대입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올 수능 이후 대입제도 변화에 쏠리는 관심과 우려 깊어고2 자녀를 둔 김지윤(46?서구 둔산동)씨는 “올해 A·B형 수능을 치른 후 내년 입시가 그대로 시행될지, 아니면 바뀔지 불안하다”며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변 학부모들이 모이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이야기에 한숨부터 나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보력이 부족하면 대학입시에 불리하다는 이야기 때문에 신문이나 입시 전문기관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전형 66.2%, 정시전형으로 33.8%를 뽑는다. 각 대학은 9월에 수시전형으로 입학정원의 3/2를 먼저 선발한다. 이렇듯 수시전형의 비중이 큰 만큼, 다양한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위한 솔루션이 모두 필요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A·B형 수능선택도 문제지만, 매년 바뀌는 대학별 전형 조건의 변화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었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공공 단체들도 직접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번 입시설명회 강사로 나선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센터장은 어려운 입시용어부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대학 입시전형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2014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택형 수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수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입시 전반에 걸친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 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대학입시전략설명회 이후 우수한 교육정책을 수렴, 대전지역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7월 중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교육전문기관인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달 문을 열어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환경개선 토론회, 독서토론회 모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개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인성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교육신뢰회복을 돕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김찬휘대표 프로필 - 서울대학교 졸업 - (현)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 - 깊은생각 EBS 어학원(대치동) 대표강사- 티치미 대입학원(도곡동) 대표강사- (전)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대표강사- (전) 티치미 대표이사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광교신도시 인기몰이 블루칩 투자처 ‘경동해피리움’ 경동 나비엔으로 유명한 경동그룹 계열사인 경동건설은 광교신도시 내 노른자위로 꼽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경동 해피리움(시행?시공:(주)경동건설)’을 분양 중이다. 기존 오피스텔 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700만원대)를 책정 했으며 옵션 계약 없는 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년치 임대수익을 책정해 최고 840만원까지 선지급하여 타 상품들과 차별화 된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블루칩 투자처로 꼽힌다.단지 인근 첨단산업 기관이 입주하게 되는 광교테크노밸리, CJ 통합연구소, 행정타운 및 삼성디지털시티(2013년 완공예정)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이외에도 아주대, 경기대, 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에듀타운 학원가도 인접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수요를 다 합치면 12만명이 넘는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닿을 수 있고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역까지는 약 30분, 판교역 및 정자역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업무 밀집지역과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0~31㎡, 총 296실로 전실이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도농역센트레빌'' 생활비까지 준다고? 분양 시장의 끝없는 서비스분양시장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비 제공 등 수요층을 위한 분양 지원 서비스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 분기별 생활비를 지원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춘 ''도농역 센트레빌''이 생활비 지원이라는 특수 마케팅을 통해 많은 수요층의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이스.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일대에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총 457가구, 전용면적 59~114㎡로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계약일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분기별로 230만~8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밖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전액지원, 발코니 확장비 지원, 계약금 캐시백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경감시켰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강남을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밖에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미금초, 도농중, 동화중, 가운고, 동화고 등의 명문학군이 형성돼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7월 2주 자기주도형 공부법 특강 개강자기주도학습 전문 UP학습코칭은 여름방학을 맞아 공부법 특강을 개강한다. 자기주도학습 여름특강은 주먹구구식으로 해온 공부 방법을 방학기간을 이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관을 만들어준다. 방학기간 중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시간관리 비법, 노트정리 비법, 기억력 향상 비법, 예·복습 비법, 시험 잘 보는 비법, 점수대별 공부 비법 등 실행중심의 자기주도학습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제까지의 공부 방법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며,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 7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설명회를 개최하며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68-2017(주)애임하이교육, 미 글로벌 교환학생 선발10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는 조기 경험으로 미 위스콘신 공립(기숙)학교 교환학생을 (주)애임하이교육에서 선발한다. 미 교환학생은 미 국무부 후원으로 진행되어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프로그램이다. 만 15세에서 18.5세 사이의 중?고교생이며, 평균 정도의 성적,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수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경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대체로 2,000만 원 이상 들지 않는다. 미국 교환학생으로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은 연간 3만 명에 육박한다. 그 중 독일이 가장 많고, 최근 중국학생들이 작년 기준으로 4,000명을 넘었다. 한국, 중국, 유럽 등에서 온 참가학생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한 시야와 관계, 더 나아가 국내에서 입시만 바라보고 고교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폭넓은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다.문의 (02)582-7088, www.ahuhak.com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 영국 명문대학 진학 과정 설명회 개최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 한국센터)은 영국 명문대학교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서초동 삼성화재 서초사옥 19층 한국국제교육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고 졸업생의 영국 명문대학교 진학 가능성, 통계로 보는 성공 유학, 해외 명문대 학사 취득 방법, 다양한 장학금 혜택, NCUK 과정 재학생과 학부모가 말하는 실전 성공 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NCUK 영국 대학교 진학 과정은 국내에서 1년 동안 영국 유학을 위한 준비(파운데이션 과정)를 마친 후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을 확정 짓고 유학을 시작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국 대학교 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2013년 9월 개강하는 제6기, 2014년 3월 개강하는 제7기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3471-9940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여름방학 단기 집중 학습 캠프 개최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피티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중2~고3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 집중 학습 캠프인 ‘피티아일랜드 캠프’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입?퇴소일은 조정이 가능하다. 중2부터 고1까지는 선착순으로 학년별 1개반 씩을 편성해 수학, 과학, 영어, 국어, 사회 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을 진행하고, 고2~고3은 선착순으로 이과반과 수학과학집중반을 2~3개반 씩 편성해 각각 운영한다.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이투스 등에서 10년 이상 강의를 진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과목별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학습 및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1:1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펜타스 기숙학원 출신 명문대 재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멘토링과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 엑티비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홈페이지(www.pentas.kr) 및 전화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1544-1806휴브레인 반포캠퍼스, 특목고?자사고 대비반 및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강한 창의서술, 논술형 수학의 휴브레인 반포캠퍼스에서 특목고?자사고 대비반과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17일(수) 11시에 개최되는 설명회는 특목고?자사고가 후원하는 조선일보 수학경시, 고대경시 대비반 및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단순히 읽고 쓰고 푸는 수학이 아닌 사고력과 교구를 이용하는 도형마스터 특강반과 선행학습으로 놓치기 쉬운 학년과정을 넓고 깊게 접근하도록 배경지식과 전환적 사고를 키우게 하는 스토리텔링 창의서술형 수학특강, 초중등 내신 선행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자료집을 증정한다. 문의 (02) 594-4300, www.huebrain.com알탐과학학원, 특목고 입학과 수능과학 만점을 위한 방학특강압구정고와 잠실고에서 과학 교사를 지내고, 대치동 중·고등 특목학원 원장을 지낸 윤찬섭 연구소장을 대표 강사로, 최근 오픈한 알탐과학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7월 15일에 개강하는 특목고반은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0일 개강하는 수능반은 수능 과학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고1·2를 대상으로 한다. 각 학급8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방학특강은 윤찬섭 대표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학원 오픈을 기념한 과학도서 증정 이벤트도 실시중이다. 한편, 윤찬섭 대표 강사는 『중등 창의력 과학』, 『알탐 고등과학, 중등과학』, 『초등 창의력과학 1031』을 펴낸 무한상상과학교육연구소의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문의 (02)521-7998대치동 기한성 국어·논술 학원, 여름방학 정규반 개설 고등부 국어·논술 전문인 기한성 학원에서 7월 13일(토)부터 학년별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그간 고3 수업만 진행했던 기한성 원장이 고1, 고2 과정을 새롭게 열고 직강한다. 단기 특강으로 끝나는 수업이 아니라 약 6개월 정도의 중장기 플랜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어영역의 성취감을 부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내신 시험 대비는 8월 중순 이후 각 학교별로 진행하며, 각 단원의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고3 모의고사 시험, 해설반은 7월 12일(금)와 7월 13일(토)에 시작하며 수능 유형에 맞춘 고난도의 문제지와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곽태호 선생의 논술강좌는 7월 14(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개강하며, 인문계 수리논술 단기특강은 7월 13(토)부터 개설된다. 문의 (02)501-4624카네기 자녀 코칭, 무료 강연회 초대 ''비전 있는 아이,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카네기 자녀 코칭 무료 강연회가 열린다. 자녀의 인성과 꿈을 키워주는 비전 설정방법, 자녀의 마음을 읽는 심층 면답법, 자녀의 학습 성격과 수준에 맞는 학습코칭 등에 대해 설명한다. ''카네기 자녀 코칭'' 저자인 어거스트 홍이 연설을 하며, 7월 13(토)일과 20일(토)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11시30까지 역삼동에 위치한 카네기빌딩에서 진행된다. 강연 후 20분간 Q&A 및 카네기스쿨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한정된 좌석관계로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카네기스쿨''을 검색하면 된다.문의 2013-07-15
- 강남 주부들, 직접 만든 옷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서다 집에서 편안한 옷만 입다가 모처럼 외출하려고 장롱 문을 열면 입을 옷은 마땅치 않은데 장롱 안은 빼곡하다. 유행이 바뀌면서 수년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옷들 때문이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비싸게 샀는데 몇 번 안 입은 것이 아깝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그때그때 말끔히 해결하며 패션까지 주도하는 주부들이 있다. 바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의류리폼반’ 수강생들이다. 이들이 지난 7월 2일(화)과 3일(수)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그 현장을 리포터가 다녀왔다. 의류리폼반 20여 명, 직접 만든 옷으로 패션쇼 진행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는 분주했다.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성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전시회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주요강좌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이 다수 참가해 각자의 아이템을 전시·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전시가 ‘의류리폼반’이 진행한 패션쇼인데, 회원들은 직접 만든 리폼 옷과 맞춤옷을 입고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서 자신의 옷을 선보였다. 패션쇼 시작 30분전에 도착한 리포터는 대기실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대기실은 20여 명의 주부 모델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학생 2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긴박하게 돌아갔다.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장선엽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의 연출을 돕고 있었다.패션쇼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춘 당당한 워킹으로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구청을 찾은 구민들은 주부들의 패션쇼에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참여 회원의 가족과 친지들은 꽃다발을 들고 응원하기도 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능기부로 패션쇼 진행을 도운 아시아모델협회 남숙현(47세) 부회장은 “회원들이 프로모델이 아닌 주부들이라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되었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 엄마들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무대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의류리폼은 즐거움과 보람 느끼는 창조적인 활동몇 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을 리폼으로 새 옷처럼 만들어내기도 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원단을 구입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기도 하는 ‘의류리폼반’의 활동은 창조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이 느끼는 성취감도 남달랐다. 현재 3개월째 수강중인 김복순 씨(58세, 논현동)는 “유행이 바뀌어 안 입는 옷 중에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을 새롭게 바꿔볼 수 있어서 좋다. 10년 전 원피스는 벨트로 목 라인을 연출해 새롭게 바꾸어 봤고 버버리는 조끼로 바꿔보았다”고 말했다.역시 3개월째 수강중인 윤혜연 씨(34세, 삼성동)는 “5년 전에 입던 에이라인 스커트를 이번에 항아리 모양으로 바꿔 보았다. 평소 관심이 많아서 ‘의류리폼반’을 신청했는데 생각하고 있던 디자인을 실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표현했다.8개월째 수강중인 오영숙 씨(59세, 잠실)는 20년 전에 입던 옷을 앞뒤를 바꾸는 식으로 완전히 수선해 새로운 옷을 선보였다. “오래된 옷을 리폼하기도 하지만, 원단을 사서 새 옷을 만들기도 한다. 2만원어치 원단으로 30~40만 원대의 투피스를 만들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늘 창조적인 디자인을 생각하다보니 두뇌계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옷을 만들어 1년에 4~5회 정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모 씨(42세, 압구정동)의 패션쇼를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온 김 씨의 어머니는 “딸이 의류리폼반을 수강하면서부터 옷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입으며 재미있어 한다. 아직 1년이 안 되었는데 나에게도 이것저것 만들어 준다. 취미로 배운 재능으로 독거노인이나 미혼모에게 옷을 만들어 봉사하면서 자긍심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취미로 시작해 봉사활동으로 이어져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의류리폼반’은 10년 이상 센터의 손꼽히는 인기 강좌로 지원자가 많아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이다. 회원 대부분이 오랫동안 입지 않았던 자신의 옷을 새롭게 만드는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기부하는 ‘사랑의 달빛천사’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30분간 진행된 이번 ‘의류리폼반’ 패션쇼에서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당당한 그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그대에게 필자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하숙생활을 해야 했다. 시골 출신이어서 시내로 나와 학교를 다녀야 했는데, 학원도 없고 과외도 없는 지역이어서 하는 수없이 시간을 많이 들여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기에 왕복 한 시간 남짓한 등하교 시간을 아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3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밤늦게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잠도 4시간 밖에 못자고 이 고생을 하나 싶었다. 너무나도 잠이 자고 싶었고, 일 년 중 추석과 설날만 쉬는 생활이 너무 지겨웠다. 집중력도 떨어져 꾸준히 오르던 성적도 정체 상태에 빠졌다. 결국 수능 전날 사고가 터졌는데, 갑자기 잠이 오지 않으면서 가슴 두근거림과 공황 상태에 빠지면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수능 시험을 볼 때 이미 비몽사몽 상태였는데 정신력과 본능으로 겨우 치를 수 있었다. 이때 느꼈던 교훈은 체력과 정신력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낼 확실한 동기 부여의 필요성이었다. 그랬다면 고단한 수험 생활에서도 행복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한의대 입학 후 동의보감을 보다가 장원환(壯元丸)이라는 약을 설명하는 구절을 읽게 되었다. 그 유명한 총명탕 등과 함께 건망을 치료하는 약으로 소개되어 있다. “심(心)을 보하고 혈을 생기게 하며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 준다. 또한 공무에 마음을 쏟고 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로 인한 건망증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우고 흉중에는 만 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라는 문장은 아마도 수험생들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라면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장원급제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로 장원환이라고 이름을 붙인 듯한데, 장원환의 성분은 총명탕(의외로 간단한 구성이다. 3가지 약재로 이뤄짐) 성분을 포함하고, 혈과 기를 보충해 체력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가 두루 들어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대로 쓰지 않고 수면 여부, 체력 여부, 소화 여부 등을 가려서 가감을 한다.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험생과 부모님은 잠시 마주보고 앉아, 지금의 힘든 생활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혹시 등 떠밀리듯 남들에게 휩쓸리며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보면 좋겠다고 조언을 드린다. 한가한 이야기라 할 수 있지만, 동기부여와 희망은 큰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부분이다. 사실 체력과 집중력의 문제는 어찌 보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황호 원장강남경희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수험생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가이드 \올해 6월 서울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기온 보다 2.2℃ 높았고,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은 날도 13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더 많았다고 한다. 전국 평균기온도 22.6℃로 1973년 기상 관측망이 완성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워도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여름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체내 에너지 발열이 높으므로 어지럼증이나 식욕감퇴, 무기력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가 쉽고,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면서 아침에도 피로회복이 되지 않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 또 냉방시설이 잘 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 외 기온의 급격한 변동으로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로 인해 음식이 자주 상하고, 세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어서 복통이나 설사 등 장염도 자주 일어나게 되며, 피부가 약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여름철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외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너무 차지 않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냉방병 등 질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며 평소 수면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무더위를 피해 1시간 내외, 낮은 강도로 해야 한다. 아침식사를 꼭 하며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이런 생활 습관을 잘 지켰는데도 불편한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기력을 돕거나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도 고려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한약으로 기력을 보강해도 다 빠져 나간다고 오해하지만, 소모된 기운이나 잘 못된 증상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한약이 해주는 역할이다. 생활 관리법을 잘 지키고 필요한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로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건강의 바탕을 마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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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들이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에서 마련된다. 매년 친근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온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연극
가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 공연장으로 떠나는 한여름의 클래식 여행<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여온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8월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양아람누리가 준비한 맞춤형 청소년음악회 시리즈로, 딱딱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클래식을 흥미로운 해설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8월9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에서는 러시아 5인조 대표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곡 ‘전람회의 그림’을 프랑스 작곡가 라벨이 편곡한 관현악 버전으로 소개된다. 주목받는 차세대 지휘자 정인혁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해설가 장일범이 진행한다.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곡이 탄생하기까지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와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생생한 우정이야기와 그림들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8월 10일 두 번째 무대는 ‘춤추는 피아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펼쳐진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결성된 젊은 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의 멤버들이 직접 편곡과 연주를 하고, 중견 피아니스트 임미정이 해설을 맡았다. 피아졸라와 비발디 <사계>를 번갈아 연주하며, 다른 시대 다른 장르로 작곡된 두 작품에서의 계절변화, 음악적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의 클래식작품, ‘시네마 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다양한 영화음악과 게임음악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입장 가능 일시: 8월9일~10일 오후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 1577-7766 ■ 지금,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계시나요?청소년연극 2013-07-15청소년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질문을 던지는 청소년연극 가 8월16일, 17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선보여진다. 이번 작품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의 부재와 몰이해로 발생하는 사건들과 그로 인한 인물들의 아픔을 살펴보는 작품이다. 2012년 서울시교육청 주최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 아트밸리 상주 교육극단 ‘올리브와 찐콩’이 제작했으며, 학교 폭력을 예방을 위한 교육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 지루하고 딱딱했던 연극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특징들이 있다. 먼저 제작에 앞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실제 사례에 대한 4개월 간의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마치 우리 집 혹은 옆집 아이를 보는듯한 자연스러움과 현실성을 높였다. 또한 사전프로그램, 본 공연, 후속 프로그램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본 공연 전후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관객들은 공연 내용을 생각해보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누가 어떻게 변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타인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마음을 가져보고,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것이 이번 공연이 선사하는 가치다. 12세 이상 관람가능 일시: 8월16일 오후4시, 17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준기숙 시스템, 대입합격률 높인다 - 뉴엘리트 고등부학원 소수정예 준기숙 프로그램 운영 뉴엘리트 고등부학원 소수정예 준기숙 프로그램 운영자기주도학습과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성적 향상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준기숙 시스템, 대입합격률 높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4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시험 당사자인 고3수험생이나 재수생은 물론이고, 입시가 멀지 않은 고1,2까지 입시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때가 바로 요즘이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확연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여전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고심하는 학생들을 위해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는 소수정예의 준기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1,2학년생이라면 방학을 알차게 이용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고3수험생 및 재수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수능점수를 조금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습관 다져야 입시에 성공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유명한 스타강사의 수업을 듣더라도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다. 강의를 듣고 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수능은 학교 시험과 달라서 이런 공부습관을 다져두어야만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의 준기숙 프로그램은 공부습관을 다져가는 자기주도학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여기에 국영수 중심의 수준별 맞춤수업과 언제나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조강사가 함께하는 시스템이다.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특히 35년간 입시학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김의도 원장이 수학 과목을 직강하며, 언어와 외국어는 강남 탑클래스의 현역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준기숙 프로그램은 주말의 경우 오전8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의 김의도 원장은 “처음엔 의욕적으로 공부하지만 1~2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꾸준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공부습관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한반에 5명 이내의 소수정예로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1때부터 입시레이스 준비해야특목고 입시엔 강하지만, 내신과 수능성적의 격차가 크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이 보는 일산지역의 특징이다.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성적이 2~3등급인 경우가 적지 않은 현실. 고1~2학년 때까지는 이런 현상을 실감하기 어렵다. 그러나 고3이 돼 이런 현실을 직면하면서 대입을 자포자기하는 학생도 생긴다고 한다. 김의도 원장은 “전교1등을 해도 서울대에 가기 힘든 것이 일산의 현실이다. 이는 교육 현장의 문제라기보다 입시를 대하는 학생들의 마음의 문제로 본다”며 조언했다.“일산지역은 특목고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간 탓에 내신관리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내신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들을 보면 모두 서울대 연고대를 꿈꾸지요. 이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막상 입시레이스에 돌입해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해 보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1,2학년 때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겸손한 자세로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려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뉴엘리트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준기숙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이와 같은 연유다. 고1때부터 대학입시에 임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대입 성공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고3수험생, 수능 막판 점수 올리기에 주력해야지금 수험생인 고3학생들에게 남은 16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시간이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과 추석연휴, 원서접수 등하여 4주를 빼고 보면 실제 수능에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은 12주 정도다.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이 12주를 잘 활용하면 성적을 조금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김의도 원장은 “조금 더 집중하면 아직도 오를 성적이 있다”며 “마지막 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주중에는 논술과 기타 과목에 주력하고, 주말에는 준기숙 프로그램으로 언수외 과목에 집중해 마무리 할 것”을 권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는 고3 및 재수생을 위해 EBS 4단계 교재를 완전분석하고 요약정리해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으로 수능 막판 점수 끌어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방학,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이 끝난 후 웃을 수 있다. 의지만으로 안 된다면 준기숙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효율성을 높이는 공부가 합격률 또한 높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최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성적이 발표되었고,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와 학생부 평균등급을 기초로 이제는 수시 지원여부, 수시 지원시 어떤 전형을 지원할 것인지 등 수시 지원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기이다. 다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수시 지원시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이 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수시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도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수시 적성검사 전형이 어떤 전형인지, 합격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2014학년도 수시 적성검사 변경 사항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28개 대학)201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명지대, 동덕여대, 가톨릭대, 세종대, 가천대 등 모두 28개입니다. 작년과 비교할 때 동덕여대, 홍익대(세종)등 9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신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18,000명이다. 2)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변경된 대학가톨릭대/경기대 수시1차, 강남대 수시2차에서 학생부 30% + 적성 70% &rarr 적성 100%로 변경, 가천대/한국기술교육대 우선선발 적성 100% 선발, 한양대(에리카)/단국대(천안) 적성 비중 증가 등 전반적으로 적성검사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3)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13개)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은 기존 적성검사 대학에선 가톨릭대, 세종대 등 6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단국대(천안)/을지대(성남)은 간호학과 등 특정학과만 최저학력이 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실시대학에선 동덕여대, 홍익대(세종) 등 4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평택대는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학력이 있다. 수능 실력이 낮기에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수능 최저학력 준비가 부담이 되겠지만,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없는 대학과 비교시 경쟁률이 낮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 4) 전형 방식이 변경된 대학(일괄합산 전형, 단계별 전형)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작년 단계별 전형(1단계 학생부 100%로 00 배수 선발한 후, 2단계 학생부 + 전공적성평가로 선발)에서 일괄합산 전형(학생부 + 전공적성평가)으로 변경 되었으며, 경기대는 작년 일괄합산 전형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강원대, 단국대(천안)은 작년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기타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5) 영어 출제 대학(14개)적성검사 대학 중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17개 대학으로 예상된다. 영어 출제 대학의 영어 비중은 한국기술교육대 50%, 한양대(에리카) 인문 40%/자연 30%, 을지대 33% 등 약 8개 대학은 비중이 25%~50% 이며, 기타 대학들은 10~20%로 비중이 낮다. 2.적성검사 시험(순수+교과 혼합형)2010학년도부터 상당수 대학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적성검사 문제를 출제하면서 적성검사 시험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 졌고, 적성검사 시험이 순수형과 교과형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별로 언어+수리 또는 언어+수리+외국어 또는 수리+외국어 조합 형태로 출제 된다. 대학별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한 문항 당 40초~1분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 제약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성검사에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3.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험(내신, 수능3등급이하)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 전형에는 적성검사 전형이 유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신 1등급 점수 차이가 평균적으로 적성검사 1문항 점수에 해당하므로 적성검사 최고의 매력은 불리한 내신을 적성검사 시험으로 뒤집고 2등급 이상 학생이 진학하는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3등급이하 학생들도 본인의 현재 모의고사 성적 대비 수능 예상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갈수 없는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4.적성검사 대비법(시간관리가 핵심)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므로 수능과 병행하라고 말하기도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으로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이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조진환 원장수시적성검사 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김현중, 새 앨범 ‘최정상 스태프 뭉쳤다’ 가수 김현중의 새 앨범에 최정상 스태프들이 참여했다.김현중은 7월 12일 오전 새 앨범 ‘라운드 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선을 아래로 떨군 김현중의 목 옆선에 새겨진 타투가 한층 깊어지고 강렬해진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집중시킨다.이번 김현중의 앨범에는 작곡, 안무, 뮤직비디오 연출, 재킷 촬영 등 각 분야 최정상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작곡에는 ‘브레인크다운’, ‘럭키가이’를 작업했던 스티븐 리가 ‘유어 스토리 (Your Story)’,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어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라일 베니가가 ‘언브레이커블’의 안무를, 빅뱅 태양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키오니 마드리드가 ‘유어스토리’의 안무를 담당했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 등 화제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유어스토리’의 연출을, 서태지, 소녀시대, 비스트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홍원기 감독이 ‘언브레이커블’의 연출에 나서면서 최강 라인업 구축에 힘을 실었다.김현중의 앨범 재킷 사진 역시 인기 스타들과 진행한 유명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맡았다.한편 김현중은 오는 7월 22일 ‘라운드 3’의 전체 음원을 공개하며 29일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