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결혼중개업체 불법행위 일제단속 국제결혼 중개업체 불법행위 일제단속 경찰청, 인종차별 조장광고도 단속… 범죄첩보 수집 경찰청은 부산으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이 정신병력이 있던 남편에게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계기로 19일부터 한 달간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불법행위 일제 단속에 나섰다. 중점 단속 대상은 시·도에 등록하지 않고 국제결혼을 알선하는 미등록 영업행위와 등록증 대여행위, 중개업소 이용자에게 상대방의 혼인경력이나 건강상태 등 개인신상정보를 허위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국가·인종·성별·연령 등을 이유로 차별 또는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의 광고를 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단속 기간에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센터를 활용해 내ㆍ외국인의 국제결혼 피해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불법 중개업체와 관련된 범죄 첩보도 수집할 계획이다. 또 외교통상부나 여성가족부 등 관련기관과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련 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외국인을 검거할 때는 신속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거나 체포·구속 사실을 해당국가 영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외국인 피의자 인권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생활형 일자리 창출기업 육성 2013년까지 전국에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사회적기업 1841개가 생길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제7차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대책을 논의, 발표했다.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했더라도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또다른 취약계층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마찬가지다. 16개 광역단체에서 이미 법적 근거(조례)를 마련하고 지정절차와 여건 기준 지정, 아이템 개발과 창업상담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행안부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해 892개, 2013년까지 1841개에 달하는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이 ‘서울형 사회적기업’ ‘부산형 사회적기업’이라는 이름처럼 도시형 일자리창출사업이라면 농촌형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이다. 주민들이 관광 문화 자연자원 등 산재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정부의 마을만들기사업과 연계, 내년 3월까지 232개 마을공동체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들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사업이 지역공동체 단위로 생활형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벌써 작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부산시의 다문화레스토랑과 전남 보성의 삼베 천연염색 사업이 대표적. 다문화레스토랑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지역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음식판매 도시락사업 다문화행사 등 수익사업을 하며 다문화가정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뒤 다문화가족 10명과 취약계층 4명이 4300만원 가량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사)천연염색협회와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기업을 차렸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천연염료 삼베직조 천연염색교육으로 3억2000여만원 수익을 올렸고 3개 마을주민 29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행안부는 이들 기업을 통해 지역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중앙-지방 민간-공공을 넘나드는 범국민적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행·재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중앙정부 주도의 사회적기업 설립·지원 방식을 지역에서 주도해 자립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내일시론]베트남이여, 미안합니다(문창재) 베트남이여, 미안합니다 TV 뉴스 화면에 한 베트남 중년남자가 통곡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일주일 전 한국인신랑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신부의 아버지라는 설명에 시청자들은 놀랐다.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러웠다. 한국을 ‘기회의 나라’로 알고 왔을 젊은 신부의 횡액에 공범이 된 것 같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억울하게 죽은 베트남 신부여, 미안합니다.” “베트남 국민이여, 죄송합니다.” 모두들 이렇게 사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중증 정신병 이력을 가진 47세 신랑에게 까닭 없이 살해되었다는 사건의 내막을 알고서도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맞선 6개월 만인 7월 초 한국에 온 신부는 신혼 일주일 만에 말다툼 끝에 살해당했다. 말이 통할 리 없는 사이였으니 말다툼이란 전해진 이야기일 테고,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 경찰에 잡혀간 남편은 “귀신이 죽이라고 해서 그랬다”고 횡설수설 한다고 한다. 지난 8년 동안 정신질환 치료를 수십 차례 받은 병력의 소유자라니까,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상업화된 국제결혼 중개업 경쟁 방치한 때문 문제는 그런 정신병력 소지자가 병력을 속이고 외국인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신부와 한국인 미혼남성을 맺어주는 국제결혼중개업은 자유업에서 등록제로 바뀐 지 3년째다. 2007년 10대 베트남 신부가 40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온몸에 골절상을 입어 죽고, 집안에 감금당해 살던 신부가 남편의 폭행을 피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다가 죽은 사건이 계기였다. 베트남 정부의 항의가 거세고, 미 국무부가 한국남성의 국제결혼을 인신매매라고 국제사회에 고발하자, 정부는 중개업을 규제하겠다는 약속으로 곤경을 피해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서도 신랑감 나이와 학력·재산·직업·건강 등을 속인 사기결혼 중개가 끊이지 않으니 책임을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상업화된 중개업자들의 경쟁을 방치한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요즘 외국인 신부를 맞으려면 최소한 1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그 중 신부 집안에 들어가는 몇십만원과 결혼비용 200만원 안팎, 왕복 항공료 등을 제외한 1000만원 정도가 중개업자 몫이다. 대부분의 신부가 좋은 학력과 직장을 가진 부유한 남성이라는 거짓 정보에 속아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 거짓 정보로 버젓이 ‘장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 해당국 정부가 눈감아 주기 때문에 불행의 씨앗을 안고 떠나는 셈이다. 이번 일이 보도된 뒤로 베트남 언론과 인터넷 세상은 연일 한국을 비난하는 격한 언설로 채워지고 있다. 자존심 높은 베트남 사람들의 배반감을 짐작할 만하다. 미국과 싸워 이긴 세계 유일의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그들은 돈 때문에 한국에게 웃는 낯을 하고 있다. 미국을 도와 자기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댔던 나라가 자기들을 얕보는 데 쌓이고 싸인 감정의 앙금이 두터울 것이다. 자존심 높은 베트남 사람들 배반감 생각해야 한 때 호치민시 전쟁박물관에는 월남전 때 한국병사가 베트콩 수급을 들고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찍은 기념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국군 주둔지에 있는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 ‘증오의 탑’이라고 불린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정부 요청으로 그 사진을 철거하고, 한국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것은 베트남인 특유의 참을성과 포용성 때문이다. 우선 나라를 일으켜 세울 때까지 억울한 일들을 잠시 젖혀두는 여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이 과거를 잊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들은 불행했던 과거를 잠시 젖혀 두었을 뿐, 결코 잊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번 사건은 한국의 어린 딸들이 힘센 나라 병사들 노리개로 팔리고, 그 병사들 나라를 꿈의 땅으로 동경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의 딸들이 그 나라에 가서 그런 불행을 당했을 때 느끼게 될 민족적 모멸감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 겨우 밥술이나 먹게 되었다고 벌써 옛일을 잊었다면 그런 민족의 장래는 밝지 않다. 문창재 논설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공황장애 방치하면 우울증 심각 도움말 : 생생한의원34세의 건장한 청년이 진료를 받으러 내원하였습니다. 2달 후 결혼을 하여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려 하는데, 무서워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건강한 청년이 비행기를 못 탄다고 하여 의아해하면서 언제부터 그랬는지 물어보았습니다.예전에 혼자 차를 운전하는 도중에 급작스레 심장이 두근거리며 진정되지 않고 숨 쉬는 것이 곤란하더니 그때부터 운전할 때는 반드시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 안정이 되며, 또한 그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때문에 비행기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전형적인 공황증세였고, 진찰당시에는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예기불안까지 겹쳐 있는 상태에 공황증세로 인한 노이로제까지 겹쳐 있는 상태로 가슴부위를 눌러보니 매우 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공황장애라고 하는 것은 불안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한 번씩은 경험하는 것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불안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입니다.공황장애를 올바르게 표현한 말이 바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옛 속담입니다. 우연히 한번 놀라게 된 것 때문에 비슷한 경험이나 자극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공황장애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공황장애를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증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매우 많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① 호흡곤란② 질식감③ 심장 두근거림이나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느낌④ 가슴의 답답함이나 통증⑤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⑥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함⑦ 손발이나 몸의 떨림⑧ 땀 흘림⑨ 비현실감⑩ 손발의 저림이나 감각이상⑪ 열감이나 한기⑫ 죽을 것 같거나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⑬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 비행기로 신혼여행을 가려던 새신랑은 집중적인 치료로 무사히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6개월 여 간의 치료로 완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결혼 3년차로 은행원 이연우씨(가명·34세).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가져, 회사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절벽가슴’.그동안 참고 살았지만, 최근들어 부쩍 소원해진 부부관계도 있고 평소 큰 가슴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녀는 마침내 유방확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특히“실리콘백이 허용돼 이전의 식염수백보다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이미 유방확대술을 받은 친구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이씨는 말한다.겨드랑이 절개로 흉터 거의 없이 깜쪽같이!S날씬의원(www.snalsin.co.kr) 문동성 원장은 “유방성형을 좌우하는 두 가지 관건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보형물과 통증과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강조한다.먼저 보형물의 경우, ‘실리콘백(코헤시브겔백)’이 전면 허가되면서 자연스러운 촉감과 모양을 가질 수 있는데다 내용물이 새지않고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아예 유방보형물의 가장 진보된 형태가 바로 코헤시브겔백, 즉 실리콘백이라고 한다. 이 실리콘백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시술법이 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Trans Axillary Inter Fascia. TAIF)’다.일반적으로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 유륜절개, 유방아래 주름 절개 등이 있다. 유륜 절개는 팔을 많이 쓰거나 노출이 많은 직업여성이 적합하다.이 중에서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문동성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차세대 유방확대술=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이렇게 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동성 원장은 “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문 원장은 “한마디로 겨르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실리콘백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의 미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문동성 원장은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S날씬의원 051)806-8877www.snalsin.kr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071022-중-4065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생활형 일자리 창출기업 육성한다 생활형 일자리 창출기업 육성한다 행안부 “예비사회적기업 지역공동체사업 지원” 2013년까지 전국에서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사회적기업 1841개가 생길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제7차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대책을 논의, 발표했다.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했더라도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또다른 취약계층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마찬가지다. 16개 광역단체에서 이미 법적 근거(조례)를 마련하고 지정절차와 여건 기준 지정, 아이템 개발과 창업상담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행안부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해 892개, 2013년까지 1841개에 달하는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이 ‘서울형 사회적기업’ ‘부산형 사회적기업’이라는 이름처럼 도시형 일자리창출사업이라면 농촌형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이다. 주민들이 관광 문화 자연자원 등 산재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정부의 마을만들기사업과 연계, 내년 3월까지 232개 마을공동체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들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사업이 지역공동체 단위로 생활형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벌써 작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부산시의 다문화레스토랑과 전남 보성의 삼베 천연염색 사업이 대표적. 다문화레스토랑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지역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음식판매 도시락사업 다문화행사 등 수익사업을 하며 다문화가정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뒤 다문화가족 10명과 취약계층 4명이 4300만원 가량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사)천연염색협회와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기업을 차렸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천연염료 삼베직조 천연염색교육으로 3억2000여만원 수익을 올렸고 3개 마을주민 29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행안부는 이들 기업을 통해 지역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중앙-지방 민간-공공을 넘나드는 범국민적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행·재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중앙정부 주도의 사회적기업 설립·지원 방식을 지역에서 주도해 자립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무한도전’ 인격모독 발언 남발” 방송 3사의 체험 예능 프로그램 언어사용 실태 분석 결과 ◎ 비속어 ㅇ (대사) 나 몰라라 쌩까면 어떡하라는 거예요.(1박 2일) → (순화어) 나 몰라라 하면 어떡하라는 거예요. ㅇ (대사) 무슨 눈 뜨자마자 무슨 고기를 구워 처먹고 그게 들어가? (1박 2일) → 무슨 눈 뜨자마자 무슨 고기를 구워 먹고 그게 들어가? ㅇ (대사) 날로 먹으려고 하면 안 되지.(무한도전) → 힘 안들이고 차지하려고 하면 안 되지. ㅇ (대사) 썩은 미소를 날리는(무한도전) → 씁쓸한 미소를 보내는 ㅇ (자막) 빵빵 터트리고 간 예능돌 형제!(패밀리가 떴다 2) → 큰 웃음을 주고 간 예능돌 형제! ㅇ (대사) 이것들이 지들끼리 떠들고 자빠졌어.(패밀리가 떴다 2) → 얘들이 지들끼리 떠들고 있어. ◎ 인격 모독 표현 ㅇ 외모: (대사) (몽을 보며)생긴 거는 풀 뜯어먹게 생겨 가지고.(1박 2일) ㅇ 외모: (대사) 김 선생이 제일 배고프게 생겼으니까.(1박 2일) ㅇ 외모: (대사) (유재석을 보고) 제수씨 저 얼굴 보고 어떻게 결혼을 했냐?(무한도전) ㅇ 외모: (자막) (민머리인 길 머리를 안고 사진 찍으라며) 완벽한 새알(무한도전) ㅇ 외모: (대사) (분장한 정준하를 보고)시체 같아, 시체.(무한도전) ㅇ 외모: (자막) 뭐야! 이 노비 같은 X는!(패밀리가 떴다 2) ㅇ 기타: (대사) 이것 좀 어디다가 치우면 안 돼요? → 얘 좀 어디다가 보내면 안 돼요? ◎ 폭력적 표현 ㅇ(대사) (길이 꼴찌를 면하자 정형돈이)얘 되게 안 죽는다(무한도전) → 얘 되게 잘 버틴다. ㅇ(대사) 부숴버리겠어!(패밀리가 떴다 2) 방송 3사의 체험 예능 프로그램이 비속어와 인격 모독 표현 등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13일 6월 한달간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인기 체험 예능 프로그램의 언어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의 일상 언어생활에서는 실제 쓰이는 표현이라 하더라도 방송의 공공성과 파급력을 감안할 때 적어도 지상파 방송에서만큼은 피해야 할 저속한 언어 표현이 상당수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분석 대상 드라마는 2010년 6월 한 달간 방송된 한국방송의 ‘1박 2일’, 문화방송 ‘무한도전’, 에스비에스 ‘패밀리가 떴다 2’ 등 방송 3사의 체험 예능 프로그램 총 11회분이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국어원은 차별적 표현, 인격모독 표현, 폭력적 표현, 비속어, 욕설 등을 대분류로 삼아 총 844건의 저품격 방송언어 표현을 골라냈다. 대사 436건, 자막 408건을 합한 수치이다. 비속어가 39%로 가장 많았고 인격모독 표현이 26%로 뒤를 이었는데, 인격 모독 표현의 68%가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었다. 지적된 표현은 ‘무한도전’이 423건으로 가장 많았고, ‘패밀리가 떴다 2’ 281건, ‘1박 2일’ 140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유재석을 보고) 제수씨 저 얼굴 보고 어떻게 결혼을 했냐’(무한도전), ‘이것들이 지들끼리 떠들고 자빠졌어’(패밀리가 떴다 2), ‘나 몰라라 쌩까면 어떡하라는 거예요’(1박 2일) 등 인격모독 표현이나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한편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시청자들이 즐겨 보는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올 11월까지 8개월간 방송언어의 품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드라마의 언어 사용 양상을 분석하는 실태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제작진과 각 방송국 심의 부서에 전달하고 언론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데, 지상파 주말 드라마 24회분에서 저품격 방송언어 표현이 429건, 일일 드라마 59회분에서 179건이 지적됐다. 이에 비해 월드컵으로 인해 1회 결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험 예능 프로그램의 저속한 표현은 844건이나 조사돼 사용 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자막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로도 전달되므로 파급력이 더욱 크다. 국립국어원에서는 7월에는 일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시론 베트남이여, 미안합니다 (시론) TV 뉴스 화면에 한 베트남 중년남자가 통곡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일주일 전 한국인신랑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신부의 아버지라는 설명에 시청자들은 놀랐다.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러웠다. 한국을 ‘기회의 나라’로 알고 왔을 젊은 신부의 횡액에 공범이 된 것 같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억울하게 죽은 베트남 신부여, 미안합니다.” “베트남 국민이여, 죄송합니다.” 모두들 이렇게 사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중증 정신병 이력을 가진 47세 신랑에게 까닭 없이 살해되었다는 사건의 내막을 알고서도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맞선 6개월 만인 7월 초 한국에 온 신부는 신혼 일주일 만에 말다툼 끝에 살해당했다. 말이 통할 리 없는 사이였으니 말다툼이란 전해진 이야기일 테고,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 경찰에 잡혀간 남편은 “귀신이 죽이라고 해서 그랬다”고 횡설수설 한다고 한다. 지난 8년 동안 정신질환 치료를 수십 차례 받은 병력의 소유자라니까,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문제는 그런 정신병력 소지자가 병력을 속이고 외국인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신부와 한국인 미혼남성을 맺어주는 국제결혼중개업은 자유업에서 등록제로 바뀐 지 3년째다. 2007년 10대 베트남 신부가 40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온몸에 골절상을 입어 죽고, 집안에 감금당해 살던 신부가 남편의 폭행을 피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다가 죽은 사건이 계기였다. 베트남 정부의 항의가 거세고, 미 국무부가 한국남성의 국제결혼을 인신매매라고 국제사회에 고발하자, 정부는 중개업을 규제하겠다는 약속으로 곤경을 피해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서도 신랑감 나이와 학력·재산·직업·건강 등을 속인 사기결혼 중개가 끊이지 않으니 책임을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상업화된 중개업자들의 경쟁을 방치한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요즘 외국인 신부를 맞으려면 최소한 1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그 중 신부 집안에 들어가는 몇십만원과 결혼비용 200만원 안팎, 왕복 항공료 등을 제외한 1000만원 정도가 중개업자 몫이다. 대부분의 신부가 좋은 학력과 직장을 가진 부유한 남성이라는 거짓 정보에 속아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 거짓 정보로 버젓이 ‘장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 해당국 정부가 눈감아 주기 때문에 불행의 씨앗을 안고 떠나는 셈이다. 이번 일이 보도된 뒤로 베트남 언론과 인터넷 세상은 연일 한국을 비난하는 격한 언설로 채워지고 있다. 자존심 높은 베트남 사람들의 배반감을 짐작할 만하다. 미국과 싸워 이긴 세계 유일의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그들은 돈 때문에 한국에게 웃는 낯을 하고 있다. 미국을 도와 자기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댔던 나라가 자기들을 얕보는 데 쌓이고 싸인 감정의 앙금이 두터울 것이다. 한 때 호지민시 전쟁박물관에는 월남전 때 한국병사가 베트콩 수급을 들고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찍은 기념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국군 주둔지에 있는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 ‘증오의 탑’이라고 불린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정부 요청으로 그 사진을 철거하고, 한국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것은 베트남인 특유의 참을성과 포용성 때문이다. 우선 나라를 일으켜 세울 때까지 억울한 일들을 잠시 젖혀두는 여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이 과거를 잊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들은 불행했던 과거를 잠시 젖혀 두었을 뿐, 결코 잊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번 사건은 한국의 어린 딸들이 힘센 나라 병사들 노리개로 팔리고, 그 병사들 나라를 꿈의 땅으로 동경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의 딸들이 그 나라에 가서 그런 불행을 당했을 때 느끼게 될 민족적 모멸감을 떠올리게 한다. 겨우 밥술이나 먹게 되었다고 벌써 옛일을 잊었다면 그런 민족의 장래는 밝지 않다. ( 문 창 재 논설고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예절문화교육’을 통해 품격 있는 생활문화를 누리노록 도와 만나서 좋은 사람들은 늘 보아도 행복하다. 매주 만나 강의실에서 교육을 듣던 ‘강원예절문화 교육원’(이하 강예원) 회원들이 지난 7일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에 다녀왔다. ‘세미원’은 우리가 양수리라 알고 있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곳이라 하여 ‘세미원’이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강예원 회원들은 넓게 조성된 연꽃 단지를 지나 시원한 팔당호가 보이는 정자에 자리를 잡았다. 준비해 간 다기에 차를 우려내어 다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니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 아닌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예절’ 요즘 아이들은 아는 어른을 만나거나, 친구 집을 방문하여도 “안녕하세요”란 인사를 할 줄 모른다. 어른과 식사 할 때, 먼저 수저를 들면 안된다는 걸 알고 지키는 아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많은 교육을 통해 지식은 넘쳐 나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강원예절문화교육원’ 박찬옥 원장은 “예절문화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고 풍성한 생활문화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교육원의 목표”라고 했다.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중급·심화과정 강원예절문화교육원의 일정 과정을 수료하면 ‘생활예절지도사’ 1급,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표정, 목소리, 자세, 차림새를 배우고 우리가락과 춤사위 및 인사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중급과정에서는 경어, 화법, 호칭과 관련한 언어예절과 다도 이론과 행다법을 익힐 수 있다. 강원예절문화교육원 최순자 부원장은 “다도는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유를 갖게 하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어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으며 ‘차’ 자체가 건강에 이롭다”며 ‘다도’를 예찬했다. 또한, 강예원 심화과정에서는 가정의례와 서예, 꽃꽂이 및 고전 읽기가 교육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평생교육’이 이제 낯설지 않은 시대이다. 예비부부는 시가와 처가의 관계를 이해해야 할 것이고, ‘태교’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이를 낳는다고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귀한 부모가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것이 있으며, 역할극을 통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해 봄으로써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대인관계에 대한 예절과 긍정적 화법, 호감과 신뢰를 표현하는 인사예절을 익힌다면 원만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듯 강예원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결혼이주 여성가족과 교원 연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예절교육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친절교육 강사인 송지희씨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배우기 시작했는데, 교육을 통해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가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교육의 효과를 전했다. 봄에 돋아나는 연두빛 새순의 색깔을 띈 다식을 만들기 위해선 콩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해야 맛좋고, 빛 좋은 다식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정성스러움이 우리 삶을 더욱 건강하고 빛나게 하는 것이 아닐까?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이 시대에 ‘강원예절문화교육원’이 우리 곁에 있어 반갑다. *교육원에서는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신청 및 문의 전화는 ☞242-0058/010-8353-3398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농어촌 지역개발 핵심리더 양성한다” (사진있음) 한국농어촌공사, 올해 교육 통해 3470명 배출 마을사무장이나 간사 등 농어촌지역개발을 담당할 중간 지도자 양성 과정이 체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올해 리더양성과정, 사업동기화과정, 주제별 특화과정 등 총 97회 교육을 통해 3470명의 농어촌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 계획에 따라 마을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사무장 과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양성과정, 한국인과 결혼 후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장양성과정(사진)은 농산어촌체험관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마을사무장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거으로 마을사업 이해, 문서작성, 갈등관리, 사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만 36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연말까지 17회에 걸쳐 425명을 교육한다. 체험휴양마을양성과정은 올해 녹색농촌체험사업 지원마을 74개 가운데 20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마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6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이민여성농업인 농촌정착지원과정은 한국농업과 문화 이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선배 농업인 성공사례 전파 등을 통한 적응력 기르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15회에 걸쳐 1200명을 교육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농어촌문화, 농어촌유학활동가양성, 외국인유치체험마을지도자, 복합산업화지원군 사업설계자, 지역비지니스 코디네이터 등 주제별 특화과정도 운영해 980명의 사업추진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강태식 농어촌공사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은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및 도농교류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개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