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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맞춤 학습 매니저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이 학원 저 학원 옮겨가면서 다니지만 막상 내신 성적은 올라가지 않거나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다. 학원을 하나 더 보내기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과 방법을 가르쳐주는 학습 매니저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에듀플렉스 청담점은 아이의 공부 습관부터 공부 유형 검사를 통해 개별화된 매뉴얼과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확실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개별검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에듀플렉스 청담점에서는 특허 받은 ‘공부유형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법을 처방하는 것으로 개인에게 맞는 학습목표 설정부터 이루어지게 된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과 매니저, 학부모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공부와 성적 상승의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간다.새롭게 에듀플렉스 청담점을 맡게 된 정미경 원장은 “에듀플렉스는 학생의 학습과 입시 전반을 모두 관리하는 전담 학습 매니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의 독서 관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와 내신, 모의고사 관리, 입시 준비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루고자하는 학습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함께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정미경 원장을 비롯해 담당 매니저들은 검증된 교육과정을 마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들로 일방적으로 학습법을 주입시키는 강사가 아니다. 학생이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이 학생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교재는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것인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늘려가고 있는지, 학교생활이나 비교과는 빈틈없이 해내고 있는지, 시험기간의 건강이나 멘탈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족, 교우관계에서 문제는 없는지 등까지도 점검한다.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로에듀플렉스 청담점은 학습 환경과 습관관리뿐만 아니라 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인 성적 향상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학생별 개별 맞춤 수업’ 으로 획일화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과목별 튜터가 90분 동안 1:3으로 순회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 때 학생들은 학습 진도, 교재, 난이도 등이 모두 다르고, 개별 커리큘럼에 따라 1:1로 진행되고 있다.에듀코치의 가장 큰 강점은 ‘역질문’이다. ‘역질문’은 학생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메타인지가 높아지게 된다. 또 부족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고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하는 공부법과 달리 장기 기억으로 이어져 내신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에듀플렉스 청담점 재원생 중에는 다닌 지 3개월 만에 내신 성적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간 사례도 있다. 상담 프로그램과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학생과 학부모의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학생별 취약과목에 따라 과목별 선택수업이 가능하다.초등 3학년 이상 프로그램도 예정정미경 원장은 “모든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혹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학원을 다니거나 오랫동안 앉아만 있는 공부법이 아니라 학습목표에서부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스스로 공부한 것의 성취도를 혼자 점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매일 매일의 학습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아야만 자기주도학습이 성공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 청담점에서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개별 학습 점검과 피드백, 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를 통해 완벽한 내신 관리를 하고 있다.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프로그램도 올 상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514-6802 2019-04-19
- 대형 입시 비리 스캔들로 엄중해진 미 명문대 입학 사정 미국판 ‘스카이 캐슬’로 불리는 사상 최악의 미국 대학 입시 비리 사건이 화제다. 유명 TV 스타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 상류층과 유명 대학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이번 사건으로 예일대와 스탠퍼드 대학은 각각 관련 학생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이 대형 입시 비리로 미국 명문대 입학 문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알렉스 민 대표를 만나 성공적인 미국 입시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올해 입시는 진실게임, 진정성 보여야알렉스 민 대표는 3년 전부터 하버드 등 80여 개 대학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MCC 프로젝트’를 강조해왔다.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란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의 기준으로 지원자의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인성이나 도덕성, 가족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 등 진정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알렉스 민 대표는 그 동안 대학에서 강조해온 MCC의 내용이 이번 사건을 통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알렉스 민 대표는 “초대형 입시 비리의 여파로 아시아권 유학생들에게 주어졌던 기회가 위축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명문 대학 입학사정의 기준이 엄중해진 것일 뿐, 그 동안 강조해 왔던 ‘진정성’이라는 핵심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입시 비리 사건을 통해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형 비리를 떠올려야 합니다.비용만 지불하면 대신 써주는 가짜 페이퍼, 부모의 인맥으로 만들어지는 가짜 인턴십, 쉽게 점수내기를 부추기는 시험문제 유출 브로커 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가 아닌, 지원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향해 실제적 노력을 하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과 학교 선생님의 추천서가 갖추어진다면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입은 교육의 일부분일 뿐 종점이 아니다이번 미국 입시 비리 사건은 우리나라 TV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꼭 닮아 있다. 자녀의 성공을 위한 교육열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강력한 욕망인 것이다. 하지만 대입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하나의 문에 해당할 뿐, 결코 교육의 종착점이 아니다.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상류층 부모들이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부정과 거짓으로 얼룩지게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알렉스 민 대표는 단호하게 부모의 조급함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원서를 쓸 때가 되어서야 필요한 사항들을 알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지요. 하지만 급하게 채워진 지원서에는 진정성을 나타내기 힘듭니다. 저학년 때부터 하나씩 쌓아 올리고 발전시켜야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12학년에 갑자기 나타나는 지원자의 화려한 활동 기록은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 빠르게 움직여 8,9학년 때부터 미국 대학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미 명문대 입시 전략 설명회입학사정의 문턱은 높아지고, 명문대 입학을 위한 준비 연령은 낮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명문대 입시를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전략은 무엇일까? 알렉스 민 대표는 ‘틈새 전공’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대학이 집중해 투자하고 있는 곳을 살펴야 합니다. 자금의 흐름을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미래 사회에 대세가 될 전망 있는 전공인데 비해 그 동안 학생들에게 주목 받지 못한 전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브라운대의 데이터 사이언스 같은 경우입니다” 알렉스 민 대표가 제시하는 유망한 전공의 근거는 무엇일까? 이번 5월 17일 진행될 설명회에서 유망한 틈새 전공과 미래의 직업군 및 앞으로 확연히 달라질 새로운 미 명문대 입시 트렌드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Apex Ivy Consulting2020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주제 : 아이비리그- 틈새 전공을 노려라!▶일시 : 5월 17일(금) 오전 10시▶장소 :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사전예약 필수▶문의 : 02-3444-6753~5 카톡 ID: apexivyy 홈페이지 www.apexivy.net 2019-04-19
- 우리 동네 모임 -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잃고 살지 말자는 다짐을 하던 차, 양재시민의 숲에서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의 숲 속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과 닮은 자연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미래 유산에 대한 이야기는, 숲에 무심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를 설파하는, 그들의 특별한 나눔 행보를 소개한다. 숲 전문가들의 뜻깊은 나눔 행보자원봉사 그 이상의 자원·자연 지킴이들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 해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후 자격증을 갖춘 숲해설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숲의 품성을 닮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알리는데 앞장선 주역들이다. 그중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숲 해설 재능기부에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다.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이 그 주인공이다.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강숙희 단장은 “한국숲해설가협회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산림청이 인증하는 숲 해설가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라며 자원·자연 지킴이로서의 착한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숲 해설가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1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유치원부터 초중고, 장애인,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연해 일정 점수를 통과해야 한다. 이렇게 과정을 모두 거친 베테랑 숲 해설가들이 자신의 시간을 쪼개 기꺼이 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장애인,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수년째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숲 해설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숲 생태 교육으로 변화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3년 째 숲 생태 교육을 하며 직접 그 변화를 느꼈다는 것이다. ‘가난하다’는 낙인이 또래 친구 관계조차 힘들게 만들었고, 누구도 손 내밀거나 자신들의 존재를 사랑해주지 않는다며 부정적 기운이 가득했던 아이들이었단다. 숲 생태 교육에서 첫 만남을 가졌을 때 눈 맞춤 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1년, 2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사람의 소통 방법을 터득하고 차츰 마음의 문을 열었던 것이 자원봉사 활동에서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강숙희 단장은 “그 아이들뿐 아니라 세상과 단절돼 마음을 문을 닫은 사람들에게도 숲 해설을 가장 좋은 교감의 씨앗이 된다. 마음은 더디 열지만, 결국 자연을 통해 본연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드러낸다. 숲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모든 단원의 간절한 마음”이라며 자원봉사 활동의 보람을 대신했다. MINI INTERVIEW강숙희 단장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Q.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어떤 분들인가?“숲 해설가라도 목본, 초본, 수서생물 등 자신만의 주특기가 있다.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각 대상을 고려해 숲 해설이 이루어진다. 한국숲해설가협회 정회원 중에 사회공헌사업단 신청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200~250명 정도다.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부터 교직에 몸담거나 대기업 임원으로 은퇴한 분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Q. 지금까지 해온 주요 활동이라면?“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서초구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숲 해설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2~3곳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MOU를 맺은 공원 4곳(양재 시민의 숲, 월드컵공원, 서울 시민의 숲, 창경궁 왕의 숲)과 기관(희망나래장애복지관, 하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명혜학교)에서 지속적인 숲 해설을 맡고 있다. 봉사활동 1년 계획대로, 올해도 단원들과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 2019-04-19
- 빠짐없이 두루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나누고파~ 지난 수요일 오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15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이 진행됐다. 따끈한 온돌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30여 분간 진행되는 할머니들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이 인형극을 진행한 이들은 지난 해 8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형극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마음공히 인형극단’(이하 마음공히)이다.매월 2회 아동실종예방인형극 〈멈춰! 생각해! 도와줘!〉 진행‘마음공히 인형극단’은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 및 1~3세대 교류를 통한 세대통합을 위해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히’는 ‘빠짐없이 모두’를 뜻하는 말로 연령과 관계없이 다양한 세대의 마음을 담아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단다.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마음공히 단원들은 손혁순, 조경자, 김정대, 유인자, 장영숙, 이영희, 양화자, 박숙희씨 등 8명. 이들은 지난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실종 예방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3월 첫 공연에는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행복한울어린이집, 사랑웃음가득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아동실종예방을 주제로 이루어진 인형극을 통해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아동들이 복지관으로 방문함으로써 노인과 노인복지관에 대한 기초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교육적 의미도 전달하고, 동심(童心)과 함께 하니 즐거워마음공히 8명의 단원들은 4명씩 2조로 나뉘어 아동실종 예방극 ‘멈춰! 생각해! 도와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연에는 조경자, 손혁순, 김정대, 유인자씨 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30여 분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단원들은 인형을 움직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프로 인형 극단처럼 능숙하진 않았지만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진행되는 인형극에 한참 산만할 나이의 아이들도 조용히 인형극에 빠져들었다.이 날 인형극에 참여한 조경자씨는 “요즘 아이들을 혼자 놀이터에 내보내기도 불안한 세상이잖아요. 한참 뛰어놀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고 엄마가 이야기하면 귀담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전달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요. 마음공히 활동을 하면서 어린아이들과 만나니 젊어지죠.(웃음). 즐겁고 보람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손혁순씨는 “인형극은 처음 해보는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고 또 우리 실버들은 매주 모여 연습하고 공연을 하면서 생활의 활력이 생기니 너무 행복하지요”라고 덧붙인다. 이들 단원들은 조금은 미숙하고 서툴지만 할머니들의 푸근하고 정감어린 진심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동실종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인형극 신청문의 031-919-8677(이현영 사회복지사)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19-04-18
- “내신 성적과 학업 자신감 높여준 ‘3회 반복 학습법’으로 합격했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백석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선민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정치외교학과에, 고려대와 서강대는 경영학과에 지원해 최종적으로 서강대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선민 학생은 3년 평균 1.5점대의 내신 성적을 거두었고, 수능은 국어1, 수학1, 영어2, 사탐(생·윤1, 윤·사2) 등급을 받아 서강대 수능 최저(국/수/영/탐 중 3과목 등급 합 6 이내)를 맞췄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주어진 학습과 교내 활동에 의욕적으로 참여했고, 친구들과는 물론 선후배와 돈독한 관계를 맺으며 학습역량과 인성 면에서 점점 성장해 왔다. 대학입시 파이널을 향해 고군분투하던 자신의 경험을 합격자 인터뷰를 통해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박선민 학생은 후배들이 자신의 실패경험을 거울삼아 시행착오를 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럼, 선민 학생의 합격 스토리를 들어보자. 내신 공부 방법을 듣고 싶어요 저는 내신에 대해 전해 줄 얘기가 많아요. 3년 평균 1.5점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결코 쉽게 이뤄낸 결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학년 내신은 수학 4등급을 받고 전체적으로 3등급 후반 대의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했죠.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신이 바닥을 치자 2학년 때는 방법을 달리해 만회하려 노력했어요. 첫째, 내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필고사는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므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면서 핵심개념을 정리했어요. 둘째, 교과서와 부교재 혹은 프린트를 3번 씩 반복해서 복습하고 암기했어요. 저는 특히, 사회과목을 좋아했는데 시험범위 부분을 처음엔 연필로 밑줄 그어가며 읽고, 두 번째는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읽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백지에 기억을 더듬어 적으면서 암기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서야 문제풀이에 들어갔어요. 문제를 풀면서도 잘못 이해했거나 암기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체크하며 지필고사에 완벽하게 대비했어요. 세 번 반복하려면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해서 끈기 있게 책과 씨름해야 하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릅니다. 이 공부법으로 저는 2학년 2학기 내신 1.0을 받아냈거든요.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는데, 비결이 있나요? 초반에는 지문만 봐도 문제를 예상할 만큼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수능 문제의 패턴을 익히는데 주력했어요. 이후에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어요. 국어는 기출문제집 <마르고 닳도록>을 주로 봤어요. 사탐영역은 학습량이 워낙 방대해서 인강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인강은 출제 포인트를 짚어주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요. 사탐의 경우, 지난 수능 출제 문제의 보기를 변형해서 재출제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보기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오답률이 높은 부분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공부습관이 중요합니다. 고3이 되면 내신과 수능 두 가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부족한데 문제 풀이를 줄이더라도 개념정리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비교과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경영·경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이 두드러지진 않아요. 학과와 정확히 매칭되는 활동은 없지만, 학생부에 기재된 다양한 활동이 저의 적극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특기인 영어를 살려 영자 신문부 ‘백석 헤럴드’에서 정규동아리 활동을 했고, 자율동아리에서는 번역기부활동을 했어요. ADRF, 동화책 영어번역 봉사 동아리 ‘희망드림’을 통해 번역한 동화책을 빈곤국에 보내는 교육사업과 1:1 결연 후원을 통한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했어요. 또한 2학년 때부터 교내 ‘여학생 스포츠클럽 운영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방과후 스포츠 클럽 대회의 홍보와 원활한 운영에 힘썼어요. 3학년 때는 스포츠클럽 단장을 맡았는데, 이때 신체활동에 관심 없는 여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참여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경험을 자소서에 구체적으로 서술했어요. 지원 학과와 연관 지어 이때의 경험이 경영학과, 더 나아가 스포츠경영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비교과 활동은 스스로의 적성에 맞는 활동을 즐겁게 해야 해요. 억지로 한 활동은 느낀 점도 적고, 기억도 잘 나지 않아 자소서나 면접에서 역효과를 낼 수 있어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저는 3학년 대학 원서를 쓸 때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학교생활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해왔지만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확신하는 진로나 전공은 없었어요. 전공 간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문과 학생의 경우 저와 같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럴수록 다방면으로 부딪히고 많이 경험해 보길 권합니다. 특히, 동아리활동이나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을 권장합니다. 나중에 이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스토리를 만들고 대략적인 진로의 틀이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또 하나, 스터디플래너를 꼭 쓰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저는 2학년부터 3학년 수능 전날까지 공부한 날은 빠짐없이 플래너를 작성했어요. 아침에 그날 해야 할 일을 적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기쁨을 즐겼지요. 2학년 내신 1.0을 받았을 때 기록한 플래너를 계속 펼쳐보면서 그때와 현재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 노력했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4-17
- 상콤달콤 내 손으로 만드는 수제청 바야흐로 입맛을 돋우는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는 계절이다. 딸기, 자몽, 매실...과일은 바로 씻어 먹어도 좋다. 하지만 과일청을 만들어 향기 은은한 차도 만들어 먹고 얼음 넣어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도 만들어 먹으면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의 맛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수제청을 만드는 방법은 쉽게 알려져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선물도 하고 종류별로 만들어 봄 입맛을 제대로 느껴보자. 목동 ‘더블디케이’엄마 손으로 만드는 수제청 맛 그대로수제청 공방 ‘더블디케이’는 2012년부터 공방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시작을 했는데 수제청과 쨈 만드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강습을 하고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딸기, 자몽, 석류, 자몽파인, 백향과, 도라지배, 레몬생강, 애플시나몬 등 가장 맛있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제청을 연구하고 만들어 왔다. 수제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거의 매일 장을 봐 제철 과일이나 재료들을 준비한다.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고 쨈의 경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그 맛을 더한다. 주인장은 “내 가족들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좋은 재료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한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부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 취미반의 경우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음식 만드는 팁도 알려주고 있어 인기가 높고 창업반의 경우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창업에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라 수강생들이 좋아한단다.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배우러 온다. 엄마 손처럼 정성껏 가장 좋은 맛을 만들어 내는 조합을 늘 연구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남로 83 2층문의 010-9034-7406카톡ID muteddk블로그 http://blog.naver.com/mute60신정동 ‘플로잉원’건강이 흐르고 넘치는 수제청 드세요플로잉원은 공방 겸 카페다.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각종 차와 디저트 떡과 화과자를 먹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하는 수제청은 계절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약 20~25 종류가 된다. 봄철에 가장 인기 있는 건 딸기청이고 자몽, 레몬, 장미백향과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계절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 가을에는 배대추, 애플 시나몬, 대추생강진액, 배도라지청 등이 인기가 있다. 수제청을 만들 때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선한 제철 생과일을 쓰는 것에 있다. 플로잉원에서는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에 가장 애를 쓰고 정성을 다한다. 청을 만들 때 들어가는 당은 청의 종류에 따라 유기농비정제당, 자일로스설탕, 타가토스, 꿀 등으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어 재료마다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노력한다. 수업은 취미반과 창업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원데이 클래스만 참여해도 실제 생활에서도 유용하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단다. 창업반은 실제 창업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편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감사를 듣는단다. 수강생들은 학생부터 50대 주부들까지 다양하다. 주인장은 “시럽으로 만들어 먹는 에이드가 싫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청이 너무 달고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직접 담가먹고 선물하고 연구하게 되었어요” 한다. 카페 공간에서 마셔본 차가 맛이 있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선물 포장도 해 준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9길12 1층문의 0507-1468-2220인스타 flowingone카카오ID http://pf.kakao.com/_dxgWxmxl신정동 ‘또바기윤쓰’한결같이 진실되게 만드는 수제청‘또바기윤쓰’는 기본적으로 10가지의 수제청에 계절마다 추가되는 재료들이 있다. 계절을 알리는 신선한 재료들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유기농 설탕과 자일로스 설탕 등 과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준비한다. 흔히 알고 있듯이 과일과 설탕의 비율이 1:1이 아니라 과일의 종류와 그 양에 따라 들어가는 설탕의 종류와 비율도 달라진다. 주인장은 요리를 전공했고 꾸준하게 음식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특히 로푸드에 관심이 많아서 로푸드 요리와 아동요리, 베이킹,로푸드 착즙주스등을 판매하고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제청 취미반은 혼자서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신선한 과일을 잘 고르는 법, 계량하는 법들을 알려준다. 창업반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품질검사 하는 법, 유리병 소독하는 방법, 구매하는 방법, 레시피, 실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알려줘 인기다. 주부나 학생, 직장인들 등에게 수업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인장은 “또바기윤쓰의 수제청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로 만들어요. 식재료에서 나오는 자연색을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한다, 주인장은 대학평생교육원이나 문화센터 등의 외부강의도 함께 하고 있다. 또, 한국디톡스로푸드협회에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 로푸드자격증반도 운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몸 건강식을 알리고 몸에 좋은 로푸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36길 40 1층문의 070-5022-2125카카오ID gyj0821인스타 ddobagiyuns 목동 ‘레시피담다’나만의 건강 레시피로 만든 수제청목동역 근처 ‘레시피담다’공방에서는 제철과일을 사용해 계절마다 청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과일청 10여가지와 생강청, 도라지진액청의 2가지 건강청을 판매하고 있다.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건강청이 많이 팔리고 봄을 맞아 딸기, 생강레몬, 금귤, 자몽, 레몬, 청포도청을 많이 찾는다. 수제청은 매일 신선한 과일을 구매해 세척한다.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존액이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이나 비정제 설탕을 사용해 만들고 있어 그 맛이 깊고 자연스럽다. 수제청 취미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누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가반의 경우 30개가 넘는 레시피를 배우고 실습 할 수 있다. 취미반의 경우도 수강생이 원하는 수제청을 직접 골라 6가지를 체험하고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가장 기본적인 수제청과 수강생들이 배우고 싶은 걸 선택해서 배우고 난 후 무한 응용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더 인기가 있다. 30-40대 주부들이 많이 배우러 오고 있는데 집에서 많이 만들어보았어도 맛이 없거나 실패했었단다. 제대로 배우고 만드니 가족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음료가 되었다고 모두 좋아한단다. 주인장은 “아이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다가 한·중·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안전하면서도 맛 좋은 수제청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고 있어요” 한다. 수강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단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14 1층문의 010-3896-0831인스타 recipe_damda 블로그 blog.naver.com/recipe-d 2019-04-17
- 2020대입, 서울대 합격을 위한 수시 일반전형, 정시 알아보기(2) 서울대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지역균형 전형보다 경쟁률이 높기는 하지만, 지원자들의 규모가 매년 거의 일정해서 ‘10대1’ 이내의 경쟁률을 보인다. 또 대다수의 경쟁자들이 학력수준이 우수한 학교의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비교과도 매우 화려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합격한 학생의 스펙을 보고 ‘자신이 비교과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 합격한 학생 중에서 매우 우수한 학생도 포진해 있지만, ‘매우 이상한’ 학생도 꽤 많이 있다. 내신이 현저히 부족한 학생 중에 합격한 경우도 있고, 예상외로 비교과가 특출 나지 않은 경우에 합격한 경우도 있다. 일반전형은 지역균형과 마찬가지로 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등 학교장 승인을 받은 교내활동 외에는 그 어떤 활동도 그 어떤 문서에도 적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서울대 일반전형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전공과 관련해서 지속적이고도 탁월한 업적을 쌓은 학생이라든지, ‘대오각성’해서 엄청난 성적향상을 이룬 경우, 고등학교 내내 읽은 독서량이 일반학생을 초월한 경우, 혹은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엄청난 봉사를 꾸준히 해낸 학생들이다. 그런 학생들이 몇이나 되겠냐고? 어쨌거나 매년 20%정도의 학생이 일반적인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이런 ‘스토리’로 합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80%는? 내신이다. 내신이 가장 좋은 비교과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선비교과의 비중이 높아서 내신 합격선을 잡기가 어렵지만, 거칠게 잡아보자면 일반고는 1.4이내, 자사고는 1.9이내, 특목고는 2.5이내 정도가 적정합격선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년 20%이상이 이 기준을 넘어서는 학생이기 때문에 지난 해 합격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시키기는 어렵다. 따라서 위의 내신에 조금 모자라더라도 특별한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는 생기부와 자기소개서라면 도전해볼만 하다.사실 이렇게 내신과 비교과를 잘 갖추어도 더 큰 고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구술면접이다. 실제로 내신과 비교과가 매우 우수한 경우에도 불합격하고 반대로 조금 모자라는 학생이 합격하는 경우도 이 구술면접 때문이다. 단지 난이도만 본다면 문과의 경우 연세대 특기자의 구술면접보다 어렵지 않고, 이과의 경우에도 과학은 다소 까다롭지만 수학의 경우에는 다른 상위권 대학의 논구술 수준을 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술면접 단계에서 당락이 뒤바뀌는 이유는, 첫째, 학생들이 예상외로 구술면접에 대한 대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별로 없고 둘째, 상대적으로 구술 면접 능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이 구술면접을 단지 ‘언어구사능력’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대의 면접은 심층면접이라, 그냥 말로 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대비해야한다. 정시로 서울대가기정시 서울대는 (가)군 최 상위 대학이다. 그 다음 순위의 대학인 연,고대는 (나)군에 포진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서울대에 떨어지면 연,고대에 등록을 하면 되고, 연,고대를 떨어지고 서울대를 합격했다면 서울대에 등록을 하면 된다. 그래서 사실, 서울대와 연고대 상위권의 커트라인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정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되면 월등히 유리하다. 1. 수학을 잘하면 국어가 2등급이라도 합격 가능하다.일반적으로 서울대는 국,영,수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합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서울대는 수학에 가산점 20%를 주기 때문에 문, 이과 상관없이 수학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난해처럼 국어가 극강의 난이도를 보인 해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수학 만점을 획득하면 국어가 높은 2등급 정도라도 합격이 가능하다. 2. 서울대를 가기 위한 과목이 따로 있다.한 학생이 전국 수석을 했더라도 서울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문과의 경우 제2외국어를 응시하지 않으면 서울대를 합격할 수 없다. 이과의 경우에는 과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서로 다른 1,2 과목을 응시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과탐 비중이 다른 상위권 대학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이과는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문과이 경우에는 연,고대와 비교를 하면 2배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사탐 성적이 우수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수시와 정시 서울대 가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아마도 서울대를 지원하겠다는 학생이라면 위의 내용 절반 이상은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새롭게 알게 된 조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대를 가기 위한 가장 쉬운 길은, ‘꾸준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1. 내신이 최상위면 서울대 가기 매우 좋다. 2. 내신이 상위권이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면 내신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서울대 가기 좋다. 3. 내신이 결국 오르지 못했더라도 내신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면 수능 국영수가 잘나오게 된다. 그러면 정시로 서울대를 가면 된다.그러니 ‘서울대 가는 쉬운 방법’을 두고 자꾸 어렵게 특별한 길을 찾지 말고 ‘지금’ 공부하라. 그게 최선이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17
- “진로 찾기 위한 노력 학교활동으로 보여주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조금은 생소한 우주생물학자의 꿈천소진 학생(목동고등학교 졸)은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다. 식품동물생명공학부는 생명공학 분야 중에서 인류 복지와 산업 발전에 비중이 있는 식품 및 동물 분야의 생명공학을 심층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소진양의 꿈은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주생물학자다.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데다 중학교 때 우주와 천체에 대해 흥미를 가진 후 2개 과목을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전공을 찾아봤다. 하지만 두 과목의 연관성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주생물학자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우주생물학자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칼 세이건이 우주생물학자라고 하면 다들 이해하시더라고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면서 이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꼈고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식품과 동물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특히 그중에서도 동물 발생학을 기초로 하는 우주생물학자가 되는 길에 가장 가까운 전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소진양은 우주생물학자가가 되면 생물의 탄생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미래, 미래에 우주에서 생활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생명체를 이루고 살아갈지 등을 연구하고 싶다.학종의 대표적인 스펙, 동아리 활동소진양은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과학탐구동아리 ‘뉴튼’을 선택했다. 이 동아리에서는 주로 실험을 많이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 해부실험과 더불어 나일론 합성 실험, 현미경 분석 실험, 브로콜리 DNA추출 실험 등 교과과정에서는 도전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을 접할 수 있었다.“과학실험이 교과과정에서는 한계가 있잖아요. 평가를 위한 실험은 부담만 되고 재미있게 즐길 수도 없는데, 동아리에서 전 과목을 아우르는 여러 가지 실험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축제 때는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실험을 도입해 친구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던 거 같아요.”자율동아리로는 1학년 때 진로과학심화동아리, 2학년 때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진로과학심화동아리에서는 이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모여 과학 이슈 중에 토론해보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부에는 이 동아리에서 ‘인간에게 해가 된다고 하여 어떤 한 종을 멸종시키는 것이 과연 인도적으로 합당한 일인지’에 대해 토론했다고 기록돼 있었다.“자율동아리 활동이 자소서에서 이야깃거리가 많았어요. 고려대학교 면접 때는 이 동아리에서 토론 주제 중 말라리아모기 멸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지 질문을 받기도 했고요.”전공적합성 드러내는 소논문소논문은 2편을 완성했다. 첫 번째는 천연방부제 만들기, 두 번째는 동물보호법에서 개정되어야 할 것이 주제였다. 천연방부제 만들기는 화학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방법을 적용해보자는 목적으로 주제를 정했다.“교과서에 과학실험을 하는 순서가 나와요. 이를 그대로 적용해서 할 수 있는 실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을 했죠. 주제만 정해지면 실험을 깔끔하게 적용해서 진행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논문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이 실험에서 조건이 일정하지 않다는 말씀과 이렇게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된다는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결국 실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죠.”하지만 선생님이 피드백해주는 대로 실험을 진행하니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다. 이 내용을 자소서 2번에서 소재로 활용했다. 동물보호법은 수의대를 희망하는 친구와 함께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 대한 고교생들의 인식을 연구해보고 싶어 진행한 논문이다.“논문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쓸거리는 많은데 전개하는 과정도 걱정이 됐고요. 특히나 대입과 연관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수상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것도 아니어서 심적 스트레스가 컸지만, 학생부에 쓰인 한 줄을 자소서에서 전공적합성을 어필하는 것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소진양의 자소서 키워드는 ‘위기극복’이다. 1학년 1학기 전교 1등으로 시작한 성적은 2학년 때 적성에 맞지 않는 물리반을 선택하면서 훅 내려갔고, 성적이 나오지 않자 학교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독서기록란을 단 한 줄도 쓰지 못한 학기가 생기고 말았다.“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3학년 때 졸업생 선배들이 찾아와 열심히 하면 내신이 오른다며 격려해줬지만 다른 친구들도 치열하게 공부를 했기에 중간고사에서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닌 거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말고사까지 열심히 밀어붙였더니 3학년 1학기 1.1의 내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결국 이 내용을 자소서의 키워드로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소진양은 “물론 내신도 중요하지만 고1이라면, 진로를 확정하는 게 먼저”라며 “학생부에 1학년 때는 포괄적으로 적고 2~3학년 때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학교활동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자신이 하고 싶은 진로와 관련된 과목의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서는 양보다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꾸준하게 채워갈 것을 추천합니다. 내신은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3학년 때 내신이 올라가는 것을 보여주면 자소서에 쓸 이야깃거리도 많아집니다.” 2019-04-17
- “봉제산에 새가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었어요” 강서고등학교(교장 직무대리 최진원) 융합미술반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강서구 화곡동 봉제산에서 새 둥지 설치 및 환경정화 행사를 열었다.강서고등학교 김성대 미술교사는 “학교가 마을과 연계해 활동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마을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동아리 학생들과 자연생태보호에 대해 토론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강서고는 학교예술교육활성화 기관으로 2017년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융합미술반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으로 유리 방음벽 버드세이버 부착, 목2동 전통시장 활성화 학생모임,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교육 봉사를 비롯해 전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04-17
- 상반기 시작되는 부천 알짜 프로그램 가사와 자녀교육으로 주부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은 뒤로 미뤄질 때가 많다. 나만의 세계를 찾고 싶지만 시간에 쫓기어 미뤄두었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찾아보자.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알짜 강좌들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무료로 배워보는 만화학생과 성인 대상 시민 공감 만화교실이 열린다. 학생 만화교실은 ‘도전! 나도 웹툰 작가’, ‘초보 만화가로 성장하기 with 유튜브’ 등 2개 강좌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만화교실은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놀이를 통한 만화 수업으로 기본 웹툰 배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성인 대상으로는 ‘만화로 만나는 내 생의 봄날’, ‘아마추어 웹툰 도전기-두번째 이야기’ 등 2개 강좌가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만화 기초이론, 일상 속 만화일기 쓰기, 걱정 인형캐릭터 만들기 등 나만의 만화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천 문학 멘토링클래스일반 시민을 위한 문학 강좌와 창작 과정이 열린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문학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부천에서 활동 중인 고경숙, 정순옥 시인이 매월 20명을 대상으로 총 60편의 시민 창작시를 멘토링 해 작품의 완성을 돕게 된다.5월에는 ‘부천 문학 연구 클래스’가 열린다. 이 과정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부천 문학 역사를 재조명하고 연구해 부천의 문학을 재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와 소설 등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유미애, 김성배 시인과 함께 부천의 시 문학을 집중 연구한다. 회원 모집은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설가를 꿈꾸거나 아마추어 문인으로 활동 중인 부천시민을 지원하는 ‘시민 작가교실’도 4월 개강해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반에서 심화반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수강생 전원 단편소설 창작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병렬 작가가 강의를 맡는다.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인문학 특화 도서관인 꿈빛도서관이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고강종합사회복지관, 한라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4개소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각 기관별 3~4회씩 운영되며, 고강종합복지관에서는 ‘마을인문학으로 미래 모색하기’,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나의 가치 만들기’,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삶의 인문학, 실천하는 인문학’,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진심인문학, 인문학으로 마음을 읽다’로 진행된다.우리 동네 생태계를 배우다스스로 배우며 지역문화 생태계를 이뤄갈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5월 3일까지 ‘학습공동체 컬처스터디 숲’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0개 내외 단체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서는 단체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를 학습할 예정이다. 참여는 부천시민과 부천에 재직, 재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bcfedu19@naver.com)로 보내면 된다.선정된 단체에서는 직접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는 전문가 사례비, 학습 재료비, 현장 탐방비 등 지원금이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전문컨설팅, 지원금 운영 교육,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는 청년을 위한 지원 부문을 신설해 2030청년들의 참신한 활동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이력이 있는 단체 중, 심화학습을 하고 싶은 단체에서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존 주제를 기반으로 발전한 주제여야 하며 구성원의 80%이상이 동일해야 한다.영화로 읽어주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꿈빛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이 오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안용태 작가와 함께 영화를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답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안용태 작가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의 저자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등의 기관에서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꿈빛아카데미 영화 강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로 하면 된다.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부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 28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15명 내외로 서울과 경기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천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양성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수료생 27명을 키워낸 바 있다.교육과정에서는 가치지향적 문화기획의 중요성을 담을 예정이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4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멘토링, 워크숍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또한 멘토단으로는 문화기획자 설동준, 주성진, 김유진 등이 참여한다. 교육생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겐 국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기획서의 작성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프로젝트 실행비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