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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창작경연 대회 ‘별꿈’ 꿈을 피우지 못하고 떠난 선배들의 꿈을 노래하는 청소년 창작경연대회 ‘별꿈’ 무대가 지난 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이 채 피우지 못한 꿈을 기억하고, 별이 되어 꿈을 표현하는 청소년들의 창작 댄스, 노래, 랩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노래와 랩, 댄스 분야 창작 작품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1개 팀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준비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의 힘으로 꾸려졌다. 4.16안산시민연대 청소년동아리 민들레이야기 홍재현, 황찬서 군이 여는말로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들을 반겼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공연의 주제는 ‘못다이룬 꿈’ 11팀의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16 세월호 참사 이후 변화된 세상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치열하게 진행된 대회에서 노래?랩 부문에서는 ‘데스페라도’에게 첫마음 그대로 상이, ‘Looking Star’에게 별을 품은 상이 돌아갔고, 댄스 부문의 기억하는 상 ‘채경빈&유희준’, 우리가 품은 희망상은 ‘라운’이 수상했다.데스페라도 밴드팀의 자작곡 ‘무색의 향기’는 ‘우리가 너의 향기를 기억하고 있을게. 우리는 항상 너희의 향기를 품고 살아 갈 거야’라는 가사로 세월호 참사를 향기로서 기억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충청남도 홍성 홍주고등학교 재학 중인 Looking Star팀의 자작곡 ‘회상’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세상을 떠난 단원고 희생자를 빛나는 별로 비유하여 제3자로써 바라본 시선과 희생자 부모님의 심정을 곡으로 표현하였다.채경빈&유희준팀의 창작댄스 작품명은 ‘물에 잠겨버린 꿈’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배 안에 있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배가 가라앉은 후에 모든 게 다 끝나고, 살아서 나온 친구와 함께 살고 싶었지만 결국엔 물에 잠겨버린 친구의 대화내용을 표현하여 가슴 먹먹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라운팀은 ‘극복’이라는 작품명으로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이지만 슬퍼도 이겨나가자는 마음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부곡고등학교 2학년들로 구성된 라온 팀 박성요 학생은 “생각보다 참가한 작품들이 밝고 희망적이어서 좋았다. 우리가 공연한 극복이라는 뜻의 ‘overcome’도 힘든 걸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자는 뜻에서 준비했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이 날 심사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지영수 교수, I-PS스튜디오 김태기 대표,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진임순 대표, 전(前)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김영길 교수,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광매 사무처장이 맡았다.그리고 별굼 행사는 4.16안산시민연대, (사)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안산YMCA, 경기탁틴내일,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안산지부 주관, 4.16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2019-04-24
- 유아영어교육과 엄마의 역할 2살부터 유명한 영어 DVD를 많이 보여줬는데 별로 진전이 없다고 걱정하는 부모님을 많이 본다. 사실 부모님이 해야 할 일은 아이를 믿고 격려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아이가 주체적으로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것이다. 엄마 아빠의 존재는 아이에게 신과 같다. 절대로 발음을 걱정하지 말고 영어책을 읽어주라. 부모가 원어민처럼 발음을 내서 영어를 읽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고 좋은 교재를 사주는데 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막 영어를 배우는 아이의 귀에는 엄마 목소리나 원어민 목소리나 별로 다를 게 없다.아이들과 같이 자면서 잠자기 전에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역사, 경제, 창작동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이야기 해 주는 것이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아이는 온몸과 정신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이야기 속에 자아를 찾아간다. 이렇게 하였더니 싫어하던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원서로 읽게 되었다는 사례도 있다. 그렇게 진행하면서 이러한 이야기를 좀 더 체계적인 활동으로 이어주자. 아이를 '능력을 지닌 유능한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협동 학습을 중시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림, 색칠하기, 콜라주, 상상놀이, 말, 동작, 만들기, 그림자놀이, 음악 등을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해 보는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활동을 꼼꼼히 기록하여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일을 직접 구성하면서 진행하면 아이들은 더욱 활발해지고 호기심을 많이 느끼게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창의성이 발달하는데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가며 원리를 직접 알아가기 때문이다. 알파벳을 가르쳐도 그냥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익힌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책을 읽고 손을 고릴라 색깔로 색칠해보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마존 고릴라가 지금 처한 어려운 문제를 아이에게 들려주고 함께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문제의식을 공유해 보자. 또는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지 찾아보게 한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9-02-24
-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철도, 어린이날 축제 행사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수두룩하다. 각자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기념일이 되면 서로 챙겨주는 것이 가정의 달의 참된 취지가 아닐까? 신록이 푸르고 꽃이 피는 화창한 날씨, 주말 또는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행사를 소개한다.안양시, 가족명랑회․ 어린이날 행복한마당안양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행복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5월 5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복한마당은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수도군단 군악대, 올키즈스트라 안양 군포지역관악단 연주, 안양여중 라온제나 치어리더 공연, 태권도 격파시범, 버블아트,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부대 및 체험행사에는 40여개의 행사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VR 체험, 에어바운스, 로봇체험, 목공예, 경찰체험, 소방체험, 다문화 의상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즐비하다. 이밖에 FC안양, KGC농구단, 한라아이스하키단 등 안양프로구단과 함께 할 수 있고 4월 23일~5월 31일까지 정크아트 작품 전시가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5월 25일에는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계인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가족, 다문화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쿨렐레와 국악, 퓨전난타 연주, 구름다리 건너기, 오공터널,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선보인다.5월 15일에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가 열린다. 관내 2인 이상 20가족 50명이 참여해 수납장 만들기, 쿠키와 초코아트, 멀티나노블럭 동물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안양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가 열리고, 5월 11일 안성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실시된다. 한부모 가족에게 캠프를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시, 2019 의왕철도축제 개최의왕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9 의왕철도축제’를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의왕시의 대표축제로, 의왕시 철도특구지역 내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철도관련 축제다.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일대, 레솔레파크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축제는 오전 10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유·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남북철도 세계로’라는 주제로 종이기차 만들기, 통일염원 리본달기, 캘리그라피 체험, 통일기원 엽서쓰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기차와 전철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로켓만들기와 모기퇴치제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도 철도모형 전시와 체험, 기차체험학교, 철도사진촬영, 어린이기차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패션타투, 머그컵, 캐릭터솜사탕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체험이 마련돼 기대를 더한다.특별행사도 진행된다. 5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야외에서는 영화 쥬라기 월드2가 상영되며, 5일에는 ‘제 23회 청소년 그림,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또한, 축제기간에는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캐릭터 비보이 공연, 철도OX퀴즈, 어린이장기자랑, 전통 사자춤 공연, 마샬아츠 공연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아울러 마지막날 밤 7시부터는 폐막공연이 진행되고, 밤 9시부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철도축제의 막을 내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먹는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며, 거리 버스킹과 캐릭터 퍼레이드 같은 상시공연도 진행된다.군포 2019 가족아카데미 가화만사성 프로그램 및제3회 전국수리디자인·미술실기대회 진행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9 가족아카데미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다.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해보는 시간으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가족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가화만사성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1주차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체험 시간으로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가 진행된다. 2주차는 5월 9일 목요일 진행되며 부모님을 위한 교육으로 ‘나, 잘하고 있는 걸까?’,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 ‘원예활동으로 보는 세상’이 진행된다.3주차는 5월 16일 부모님을 위한 집단상담 ‘나를 돌아보기’가 진행되고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UP!’이 진행된다. 4주차 5월 23일 목요일은 부모님을 위한 집단상담 ‘나에게 주는 선물’,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는 4주차에 이어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UP!’이 진행된다.5주차 6월 1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체험 ‘우리가족 슈가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다.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가족 20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기간은 홈페이지 접수 순이다.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가족으로 우선 접수 받으며 2-4주차에는 원활한 수업을 위해 부모와 자녀 교육을 분리하여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031-392-1811또한 군포시는 제3회 전국수리디자인·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포시 신흥초등학교와 군포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인정 가능한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재학생이다.참가신청은 4월 26일까지 중등부와 고등부는 인터넷, 유·초등부는 현장접수로 진행된다.문의 사)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031-392-4511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4-23
-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지지역에 맞는 최적의 수업 제시 대입을 목표로 초등부터 학습해야 하는 힘겨운 현실에서 ‘수지파인만학원’이 주목받고 있다. ‘파인만교육’의 오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에다 수지지역만의 특수성을 강화해 최적의 학습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형 학원인 ‘수지파인만학원’은 굳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과학 실력은 물론 고교와 대학입시까지, 확실한 학습 로드맵에 맞춰 제시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파인만학원’의 강점에 수지 지역형 프로그램 강화해마다 150여명의 재원생을 명문대와 특목·자사고에 합격시키는 ‘파인만학원’의 수업은 이미 강남과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고 ‘수지파인만학원’의 이현정 원장은 말한다.“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학교별 출제경향은 물론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지파인만’의 수업은 분당과 대치파인만의 강점과 수지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습 효율을 높였습니다”라며 지역형 학원인 ‘수지파인만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재원생들의 학습상황에 맞는 수업들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개별 클리닉 특강으로 심화 실력까지 완성하는 초등부이 원장은 “쉬운 학교 평가만 믿고 진도에 중점을 둔 학습을 하다 보면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마주하면 어떻게 풀어야할지 접근조차 하지 못합니다”라며 중·고등 수학의 기본 역량을 만들어야 하는 초등부에서는 개별 진도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으로 탄탄한 개념 실력을 다지고 중간 난이도 수준까지의 심화학습으로 응용과 심화 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확인학습과 과제검사, 과제수행노트 및 오답풀이노트를 활용한 학습관리로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히고 개별 클리닉 특강으로 철저한 실력 보완이 이루어지는 수학 정규과정을 비롯해 수학경시, 중등 내신과 과학 교과의 기본을 학습하는 과학 프로그램은 물론 영재고, 자사고의 기반을 만드는 초등영재교육센터 수업도 운영된다.중등부, 목표에 맞는 수업과 학습 로드맵 제시 이뤄져중등부 수업은 영재교/특목고/자사고/일반고 상위권 등 목표로 하는 고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수학·과학 수업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목표한 고교에 맞는 학습 로드맵이 제시되어야 한다.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은 3개월에 한 과정을 빠르게 학습하고 중2부터는 학교 내신 수업과 함께 진도를 나가며 기본과 심화, 기본·응용과 심화과정까지 꼼꼼한 학습으로 진학하려는 고교에서의 성적 기반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원하는 고교의 합격과 진학 후, 성적에 대한 대비까지 이뤄집니다.”이외에도 분당파인만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실시해 시험이 없는 중1학생들의 객관적 실력을 파악하고, 매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실시하는 연산 기초 특강과 학교별·수준별로 진행되는 내신 대비 서술형·심화특강으로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까지 놓치지 않는 고등부대입의 결과가 중요한 고등부는 수학·과학 수업과 함께 전문 입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특히 수지지역을 비롯해 분당·강남지역 고교의 기출문제로 꼼꼼히 대비한 내신 수업은 지난해 재원생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1등급 비율이 23%, 1~2등급 누적비율은 61%나 된다.이처럼 철저한 내신대비와 함께 분당·압구정파인만 학생들과 함께 치르는 모의고사로 실력을 점검해 효율적으로 수능 성적을 향상시킨다.또한 입시전문가와 교과별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개별 컨설팅으로 고1부터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에 좀 더 유리한 전형을 확실히 대비해준다.문의 031-276-1774 2019-04-22
- 경북 구미시 대외기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810억원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도 1분기 동안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같은 결과가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후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하여 구미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여 초기 대응했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주요 선정사업으로는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 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 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 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 2억5천만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 2천만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 5천만원) 등이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 아직 결과 발표가 안 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살뜰하게 챙겨 외부재원 확보에 꼭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대구내일학교 검정고시 어르신 학생 봄소풍 현장체험학습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습자 333명은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봄소풍을 간다. 이 학교는 대구검정고시학원 등에 등록하기 어렵거나 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마련한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초등과정은 5개 기관(명덕초, 달성초, 성서초, 금포초, 중앙도서관)에, 중학과정은 1개 기관(제일중)에 설치되어 333명의 성인 만학도가 재학 중이다.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초등과정은 68세, 중학과정은 65세로, 60대 이상이 81%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봄소풍은 6개 학습관별로 실시하며, 학습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모두 3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초등과정은 ▲4월 17일 명덕관·달성관·성서관에서 달성공원을 ▲ 4월 19일 금포관에서 경남 의령 곽재우·안희제 생가를 방문하고, ▲4월 20일 야간반인 중앙도서관에서는 화원동산으로 소풍을 떠난다. 중학과정은 4월 24일에서 25일까지 2개 반으로 나누어 달성공원으로 소풍을 떠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봄마다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자들의 옛추억을 고려하여 도심에서 가까운 달성공원으로 소풍장소를 정했다. 어린 시절 동물을 보면서 행복했던 옛시간을 생각하면서 소풍날만큼은 현실을 잊고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에 참여하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namil.net 2019-04-22
- 대구교육청, 교육 창작물 ‘디자인 웹툰 만화 UCC’ 공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교육정책을 담은 '다자인, 웹툰/만화, UCC'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대구지역 재학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공모주제는 대구교육의 비전인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를 표현해 다양한 서체와 이미지를 디자인 하거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표현할 수 있는 사제지간 감동적인 사연, 함께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UCC영상물이나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공모방법은 출품하고자 하는 디자인, 웹툰/만화, UCC 분야별로 대구교육미디어센터(http://media.edunavi.kr)에 파일로 탑재하고, 출력물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은 각 분야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청소년 부문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 시상품 및 상장을 수여하고, 일반부문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시상 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옥외전광판, 배너(광고판), 각종 환경 구성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또 웹툰·UCC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채널 및 디지털전자게시판을 통해 대구교육정책 홍보 영상물로 활용되며 각 기관과 학교의 연수 및 행사에도 활용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교육비전을 널리 홍보하고, 학생·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함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2019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지난 3월말,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9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함께 2019학년도 입시에서 치러진 대학별고사 문항을 공지했다. 이 보고서는 대학들이 실시한 논술, 면접·구술 등의 대학별고사가 선행학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대학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이며,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공지된다. 따라서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기반이 되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 공지한 보고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수험생들이 보고서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9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준수 여부 확인하는 보고서각 대학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든 대학별고사, 즉,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결과보고서를 공지해야한다. 단, 예체능 계열의 실기고사는 예외적으로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내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과 외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실무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가 대학별고사 문항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다.보고서에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 문항 총괄표, 평가 진행 절차와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를 위한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심의 결과와 향후 반영 계획 등이 담겨 있으며, 기출문항을 부록이나 보고서에 포함해 공지한다.서울대학교서울대는 지난 3월 29일 2019학년도 입시에서 실시한 대학별 고사(‘면접 및 구술고사’, ‘(교직)적성·인성면접’,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문항을 공지했다. 보고서를 통해 서울대는 출제된 각 문항에 대한 출제의도, 교육과정 출제근거, 자료출처, 실무위원 검토의견, 영향평가 심의사항 등 문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대는 영향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부 11명(위원 7명, 실무위원 4명), 외부 30명(위원 3명, 실무 위원 27명)으로 2019학년도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 과정 전문가가 2019학년도 대학별 고사 문항을 검토하였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2019학년도 개선 사항으로 출제 전에는 현행 고교 교육과정 연구 및 분석을 강화했고, 출제·검토위원 사전 교육을 강화했으며, 기출문항 관련 학내·외 의견을 수렴했다. 출제 중에는 교육과정 내 출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제문항 검토 기준과 면접위원 안내 교육을 강화했다. 출제 후에는 문항 분석 실무위원을 일반고 소속 교사로 위촉해 출제문항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서울대는 향후에도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는 교육과정을 준수해 출제함으로써 사교육 도움 없이 공교육만으로 학생이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본부 홈페이지와 웹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연세대도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지난 3월 29일 2019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공지했다. 연세대는 대학별고사 중에서 수시 논술전형의 논술시험 및 특기자전형의 면접·구술시험이 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 특기자전형 중 IT명품인재는 학습역량평가면접만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되며 융합적합성평가 면접은 토론을 통해 이해능력과 공감능력을 평가하는 토론면접이므로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고른기회전형, 재외국민전형 및 정시모집(국제계열) 면접과 같은 일반면접이나 학생부 기재 사항 확인 면접인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활동우수형) 면접은 수험생의 인성을 확인하고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므로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연세대는 2019학년도 개선사항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안내를 위한 담당자 연수에 직접 논술 출제위원장과 수학 출제위원이 참석하여 출제위원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준수하도록 사전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논술시험의 경우 입실 검토 교사를 12명(2018학년도)에서 14명(2019학년도)으로 증원해 해당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실체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부록에서는 기출문제를 문항별로 문항카드를 만들어 출제범위, 제시문(별책 제공), 출제의도, 제시문 출제 근거(적용 교육과정 및 관련 성취기준), 교과서 및 교과서 외 출처, 문항 해설, 채점 기준, 예시 답안, 선행학습 영향평가 위원 검토 의견까지 상세히 공개해 수험생들이 학습 자료로 활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고려대학교고려대는 지난 3월 22일 2019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공지했다. 고려대의 수시모집 중 대학별고사가 이루어지는 전형은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특별전형이다. 이중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은 학교추천Ⅰ전형, 학교추천Ⅱ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중 인문과 자연, 재외국민특별전형의 면접구술고사이다. 단, 학교추천Ⅰ전형의 인문계는 토론면접으로 진행돼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려대는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위한 노력으로 고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검토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 및 범위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활용해 출제위원 대상 고교 교육과정 연수 자료를 제작했다. 이어서 출제 및 검토위원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과정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모의 면접평가를 시행했다. 아울러 고교 현장 면접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보고서 부록에는 평가 대상이 아닌 학교추천Ⅰ전형의 인문계 토론면접 문항도 공개해 해당 수험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각각의 출제 문항에 대해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문항 분석 결과 내용을 담은 문항 카드를 제시했다. 문항카드에는 출제범위, 문항 및 자료, 출제의도, 출제 근거, 자료 출처, 문항 해설 등을 포함시켰다.‘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어떻게 활용할까?# 모집단위별 ‘문항 분석 결과’ 주요 내용 활용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수험생들이 유의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부록 부분의 ‘문항 분석 결과’이다. 수능 공부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가 기출문제이듯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대학들이 공개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학별로 ‘문항 분석 결과’ 내용 구성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집단위별 문항 출제 범위, 문항별 출제의도, 교육과정 출제 근거, 자료출처(교과서, 기타), 문항 분석 및 해설 등이 담겨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19학년도 보고서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가장 심플하고, 연세대가 채점 기준 및 예시답안까지 공개해 가장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논술, 면접구술고사 준비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참고할 자료수험생 중에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기출문제를 봐야 한다. 또한 대학별 논술 모의평가에도 응시해 경험을 쌓도록 하고 목표로 하는 대학을 압축해 기출문제를 풀며 준비하는 2019-04-19
-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설명회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있는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0학년도 입시설명회인 ‘2019년 고려대학교 진로진학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을 비롯해 지난 2019학년도 입시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 및 방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려줬다.창의력을 가진, 미래 주구하는 인재 선발이 목적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학년도 입시를 위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참여한 인원이 많아 대강당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대기 번호를 받고 강당 옆 대기실 모니터로 설명회 상황을 생중계로 지켜보는 등 수험생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2020학년도 전형안내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2부는 고대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진학콘서트,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전형별 선발 인원 약간 감소2020학년도 고려대학교의 총 모집인원은 3,799명(정원 외 285)으로 정시에서 670명(16.4%)을 모집하고 수시로는 83.6%를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을 각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188명, 학교추천I 400명, 학교추천II 1,100명, 기회균등 50(정원 외 255명), 실기(특기자전형) 421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 말에는 인재발굴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 2020학년도 학교입학전형요강이 공개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는 인재발굴처에서 일대일 상담도 예정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 전형요강 및 상담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 시 유의점과 관련해 학교추천I, 학교추천II는 고교 3학년 재적수의 4%이내 학생만 지원가능하다는 점과 학생부위주 전형은 하나의 지원으로 간주되기에 서로 중복지원이 안된다고 했다. 특히 학교추천I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이 50% 반영되며 면접의 비중이 50%로 변화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2019학년도 지원 경쟁률, 실질 경쟁률, 합격자 상위 70% 내신 공개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9학년도 수시와 정시전형의 입시결과 분석 자료가 공개되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최인식 입학전형팀장은 지난 입시의 지원 경쟁률과 실제 경쟁률의 차이, 합격자 내신 성적을 대학별 모집 단위별 상위 70%의 평균을 보여주면서 매년 입시 결과는 조금씩 바뀔 수 있기에 지난 자료에 대한 절대적 의지는 금물이지만 올해 입시에서 지원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19학년도 수시 모집 주요전형 결과를 요약해보면 각 전형별 지원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은 실제 많은 차이가 난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경쟁률은 10.77:1로 가장 높았지만 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자는 2,393명으로 실질경쟁률은 오히려 1.98:1으로 대폭 낮아졌다. 비교적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인 학교추천의 I도 지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이 각각 3.49:1과 1.78:1로 더욱 낮아졌다. 일반전형의 실질경쟁률이 대폭 낮아진 것은 지난해 수능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높았던 일반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인문은 4개 영역 합이 6, 자연은 4개 영역 합이 7, 의대는 4개 영역 합이 5 )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 많았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했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경우는 다른 전형에 비해 2단계 실질경쟁률과 면접응시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특기자전형(인문)의 경우는 실질 경쟁률 4.95:1, 특기자전형(자연)은 실질 경쟁률이 4.85:1(1155명)로 높았다.전형종류모집인원(명)지원자 (명)지원경쟁률1단계 합격자결시면접응시자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충족자실질경쟁률일반전형1,20712,99510.77:16,081 (5배수)33.6%4,0232,3931.98:1 학교추천 I4001,3653.49:11,160 (3배수)1.8%1,3417031.78:1학교추천 II1,1008,0007.27;15,376(5배수)24.1%4.0812,8732.61:1특기자전형(인문)1881,5948.48:1943 (5매수)12명931최저없음4.95:1특기자전형(자연)2372,2389.44:11,164 (5배수)9명1,155최저없음4.85:1이번에 공개된 수시 총합격자의 교과등급은 전형별 모집 대학별로 공개가 되었으며 상위70%의 교과등급은 모집단위별로 공개되었다. 총합격자 교과등급이 높은 곳은 학교추천I 전형으로 학교추천I(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은 평균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자유전공이 1.10 수준이다. 학교추천I(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총합격자기준) 교과등급 역시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국문학과 1.25, 통계학과 1.22, 미디어학부 1.13등이다. 일반전형(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의 경우 경영대학 2.63, 국제학부가 3.29로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에 걸쳐 있고 일반전형(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총합격자기준)의 교과등급은 경영대학이 3.10, 국제학부가 3.55로 3점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쳐있다.이외에도 수시모집 전형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특기자전형(자연)이 243.1%로 가장 높았고 특기자전형(인문)역시 137.9%를 차지했다. 수시 일반전형의 충원율은 43.8%, 학교추천1은 61.5%, 학교추천II는 84.3%로 높았다.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 응시자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을 살펴보면 학교추천I 63.6%, 학추II 70.8%, 일반전형 59.9%, 기회균등 54.2%로 학교추천 전형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이 높았다.정시 일반전형(인문) 충원율을 살펴보면 대학별로 가장 높은 곳은 경영대학으로 111.6%, 국제학부가 0%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의 충원율이 높은 곳은 이과대학 92.1% 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의과대학 13.8%였다. 정시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합격자 성적은 대학교 환산점수 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대학이 683.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는 의대가 688.10점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서 사이버국방학과 675.39점 이었다. 3년 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을 가장 선호2부에서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서는 고려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고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얼마나 공정하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최미정 대표입학사정관의 설명이 이어졌다. 고려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은 3년간 꾸준히 성실한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보이는 학생,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려대를 빛낼 수 있는 학생이라고 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항목은 올해 처음 공개하는 사항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 4항목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합불에 영향을 주는 특정 활동은 존재하지 않으며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지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평가한다. 또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류별 별도 배점은 없으며 교과와 비교과 활동 간에도 정해진 반영 비율은 없다고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교과 성적 평가방법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 이수자 수, 과목별 원점수/표준편차/평균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성적변화 추이 등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주요 교과와 비주요 교과 간의 심한 편차가 없이 골고루 성 2019-04-19
-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임예림 학생(양재고 졸) 이화여대 국어교육과(미래인재전형)에 입학한 임예림 학생(양재고 졸)은 영어 재능기부 수업 및 번역 봉사,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서강대 영미문화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교육이 모든 학교 활동의 연결고리가 되었다는 임예림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책이 곧 멘토> 임예림 학생에게 책은 가장 좋은 멘토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교사가 되고 싶었고, 중고등학교 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교육공학 분야부터 심리상담, 교육연구원까지 교육을 중심으로 점차 진로를 확장했다. 그 중심에 ‘책’이 있었다.“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죽은 시인의 사회>는 너무나 잘 알려진 책이지만 그만큼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나아갈 길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 <교육 통념깨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교육을 둘러싼 통념을 깨뜨리는 글을 보면서 단순히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진로를 더 넓힐 수 있었습니다.”<독서토론 활동> 자율동아리였던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은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고민과 진로 방향성을 설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책 목록에서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이 확장됨을 엿볼 수 있다.“입시가 과열된 사회에서 교육자로서의 방향성을 깨닫게 해준 <죽은 시인의 사회>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자연환경의 귀중함과 문명 사회에 대한 경고가 함께 담긴 <월든>은 매우 어려운 책이지만, 사회적 이슈와 교육의 역할에 대해 제고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직접 수업 시연> 1학년 때 도서부에서 활동했던 임예림 학생은 2학년 때 정규 동아리 ‘한무릎’을 선택했다. 교육 분야를 진로 목표로 세운 학생들이 모여서 실제로 수업을 시연해보는 동아리다.“발표와 달리, 자기가 준비한 수업 자료를 토대로 부원들 앞에서 선생님처럼 수업하는 활동입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을 실제 국어 선생님처럼 수업해보면서, 교사의 노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어떻게 해야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등 교육의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죠.”<교육신문 스크랩> 교육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은 임예림 학생이 꾸준히 해온 교육신문 스크랩 활동에도 잘 드러난다. 이 활동의 핵심은 교육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주목하는 것이었다.“장애 학생 및 소외 계층 아이들의 교육적 소외, 다문화 가정이 겪는 교육의 불평등에 대한 기사들을 스크랩하고, 이에 대한 느낀 점이나 생각을 메모해 파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해온 교육봉사에 더 진정성을 더할 수 있었죠.”<교육 재능기부> 임예림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 봉사’에 참여해왔다. 고교 진학 후에는 한층 폭넓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명절이나 전통 문화, 역사, 우리나라의 명화 등을 주제로 친숙하게, 하지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질문하거나 제 수업에 집중할 때면 가르친다는 책임감도 커졌지만, 그만큼 교육이 정말 많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죠.”학교에서는 방과후에 반 친구 1명과 멘토-멘티가 되어 부족한 과목 공부에 도움을 주는 ‘동료 튜터링’에 멘토로 참여했다. 교육적 소통이 함께 성장해가는 자양분임을 알게 된 활동이었다.<자기주도적 성장> 임예림 학생은 꾸준한 자기 성장이 교육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자기주도학습에 매진했다. 교과서를 따로 복사해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메모로 적어 단권화 했고, 학습 플래너도 적극 활용했다.이런 노력 덕분에 고3 때는 1등급 초반 때까지 성적을 끌어올렸고, 교내 자기주도학습대회에서 플래너상을 받는 등 좋은 성과로 되돌아왔다. 고교 3년을 성적 상승 곡선으로 그릴 수 있었던 건, 임예림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점이기도 하다.“저도 고1 첫 중간고사 때 기대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저는 국어를 특히 좋아해서 국어교육과를 선택했지만,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지금은 교사에서 교육공학이나 교육 연구원으로 진로를 확장해나가고 있는데요. 학교 안에서 꿈을 찾고, 자기 성장을 꾀하는 것이 학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자율동아리 부장, PBL(프로젝트 기반학습) 활동 등- 주요 수상 내역 : 학습포트폴리오대회, PBL 프로젝트 학습발표대회. 독서융합발표대회, 자기주도학습플래너 등- 주요 독서 활동 : <교육 통념깨기>, <학교 속의 문맹자들>, <살아있는 다문화 이야기>, <월든> 등 201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