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화를 통해본 그리스인들의 생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 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8월 29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고대 그리스인의 인본주의 사상과 그들의 희로애락을 조명한다. 1부 ‘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는 그리스의 신과 신화를 다룬다. 그리스신화에서 신은 인간의 모습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등장한다. 제우스와 헤라 등 올림포스 신들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인들이 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신이 된 영웅 헤라클레스는 신체적 단련과 운동을 중시한 고대 그리스인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2부 ‘인간의 모습’은 그리스인의 모습과 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한 신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리스 조각과 도기에 표현된 인간의 모습을 통해 균형, 리듬, 비례를 중시한 그리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올림피아와 운동경기’는 올림픽의 고향인 고대 올림피아의 성소와 당시의 운동경기 및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제전이 개최된 올림피아의 기원전 100년경의 모습을 1대200 축적의 모형을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4부 ‘그리스인의 삶’에서는 탄생과 성장, 결혼 그리고 전쟁과 죽음이라는 그리스인의 삶의 여정을 조명한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원반 던지는 사람’, ‘청동 제우스상’, ‘금제 관식’, ‘투구와 갑옷’, ‘헤라클레스와 네메아의 사자가 그려진 도기’, ‘스핑크스상’, ‘아프로디테상’ ‘달리기 선수가 그려진 암포라’, ‘공기놀이를 하는 소녀상’ 등이 있다. 문의 (02) 720-2574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임 현 진 칼럼 여성정책, 10년의 성과와 한계 임 현 진 (서울대학교 교수.정치사회학) 요즘 병원에 가면 남편에게 구타당한 아내 보다 아내에게 구타당한 남편들이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의 전화'' 못지않게 ''남성의 전화''도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물론 이것은 여권의 신장에 비한 남권의 몰락을 비꼰 농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남성지배적 사회에서 큰 소리치던 남성의 입장에서 보면 양성평등사회의 도래가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주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주가 여성주간이었다. 그러나 천안함, 4대강, 영포회 등을 둘러싼 시비에 묻혀 여성주간은 세간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1998년에 여성특별위원회가 대통령직속으로 만들어져 최초의 독립적인 여성정책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01년에 여성부가 출범했다. 2004년에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었고, 2005년에는 호주법이 폐지되엇다. 이를 통해 남녀라는 젠더관계에서 여성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여성의 삶이 질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취약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한국사회의 젠더관계에서 열악한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위상은 여성권한척도(Gender Empowerment Measure, GE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EM은 정치, 경제 분야의 여성의 참여 정도를 지표화한 것으로 여성과 남성이 어느 정도 동등하게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GEM은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여성 행정관리직 비율, 여성전문기술직 비율, 그리고 남녀소득 비율 등 네 가지 영역서 남녀 사이의 사회참여 격차를 파악한다. 2009년 유엔개발계획의 인간개발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GEM 네 분야에서 모두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한국의 경제규모가 14위인 것을 감안하면, 총점에서 109개 나라들 중 6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성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근대이후 남성의 생애가 노동자로서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 여성의 생애는 핵가족적 성별분업 속에서 어머니 노릇과 노동시장 참여라는 두 축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 남성이 ‘신규취업--다양한 형태의 노동시장 참여 지속--은퇴’라는 안정적 형태의 생애주기를 갖게 된 반면, 여성의 생애는 ‘결혼, 출산, 양육, 취업 등을 둘러싸고 단절과 지속이 다양하게 접합되는 복합적 형태’를 띤다. 이것은 우리가 작금 마주하고 있는 출산율 저하와 가족형태의 다양화와 바로 연결된다. 여성의 입장에서 결혼을 기피하고, 비록 아이를 갖더라도 적게 가지려는 이유는 여성이 아이를 가짐으로써 생기는 소득, 경력단절, 양육 등의 불안정성 대신 저축, 취업, 교육 등 안정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구, 가족, 여성을 포괄하는 정책이 필요 저출산, 고령화, 이혼 및 비혼의 비율 증가, 그리고 가족형태의 다양화 그 자체가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아이를 낳지 않거나, 노인이 많아지거나, 결혼을 하지 않거나,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형성하더라고 행복하게 산다면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그것이 정치경제적인 구조적 이유에서 발생한다는 데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자기 인생의 꿈’은 포기해야 한다거나,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해 가족이 이별을 해야 상황에서 사람들이 출산포기나 가족해체 이외의 대안을 찾기는 어렵다. 이점에서 이를 지켜보며 자란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안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에서 저출산과 탈(脫)핵가족화가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배경이다. 결국 조화롭고 성숙한 양성평등 사회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한국의 여성정책이 저출산, 고령화, 이혼 및 비혼의 비율 증가, 그리고 가족형태의 다양화라는 거시적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스웨덴식 남편 육아휴직제도의 도입이 저출산 극복에 실효를 나타내었듯이 양성평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때로는 남성도 사회경제적 지원제도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태국여성 위장결혼시켜 마시지 업소 취업 부산경찰, 업주.현지 알선책.태국여성 등 22명 적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13일 국내에 있는 태국 전통마사지 업소에 취업하려는 태국 여성과 한국 남성의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로 조모(37.여)씨 등 마사지 업소 업주 2명과 중간 알선책 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쑤키라(40.여)씨 등 태국 여성 6명, 이들과 위장결혼한 한국인 남성 10명을 입건하고 달아난 태국 현지 알선책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와 강씨는 지난 4월부터 마사지 업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태국 여성을 현지 알선책을 통해 모집한 뒤 한국인 남성들에게 300만원 안팎의 돈을 주고 태국 여행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매수한 뒤 위장결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 등 업주 2명은 울산과 제주도에 태국 전통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위장결혼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ljm703@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3
- 아들 10살 넘으면 ‘정계정맥류’ 검사 받아보세요 아들 10살 넘으면 ‘정계정맥류’ 검사 받아보세요남성 10명 중 1명 앓는 질환 … 고환 통증, 남성 불임 원인 될 수 있어 조기검사 필요#사례1_ 몇 년 전 사관학교 입시에서 일부 남자 수험생들이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질병 때문에 낙방한 일이 있었다. 신체·체력검사에서 ‘정계정맥류’라는 판정을 받은 것. 2008년 육사 입시에서는 정계정맥류로 12명이나 탈락했다.#사례2_ 36세 회사원인 K씨. 결혼 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내가 임신이 안 돼 종합병원에 서 정액검사를 받았다. 고환 크기, 정자 수는 정상이었지만 정자 운동성이 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담당의는 K씨의 왼쪽 고환이 늘어나서 구불구불 한 걸 보면 불임의 원인이 정계정맥류일 확률이 높다며 수술을 권했다. 수술 후 K씨의 아내는 임신에 성공했으며, K씨의 왼쪽 고환도 점점 동그랗게 변하고 있다. 고환 주위 구불구불 핏줄 심하면 검사 받아야최근 들어 정계정맥류가 남성불임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젊은 남성의 약 10~15% 앓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한다. 정계정맥류는 고환정맥의 판막이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손상되면서 정맥피가 역류해 음낭 내에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정계정맥류로 인해 혈액이 고이게 되면 음낭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정자의 수가 줄어든다. 보통 고환의 온도는 복강내보다 1.5~2도 정도 낮아야 고환의 기능이 활발하다. 그러나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고환의 온도가 올라가서 열손상이 발생하며, 남성 호르몬의 생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돼 남성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정계정맥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서 있을 때 음낭이나 고환 쪽에 묵직한 불편감 혹은 고환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K씨처럼 불임 검사를 하다가 정자에 이상소견이 있어 발견되거나 위 사례1의 경우처럼 우연히 신체검사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방치할 경우 고환이 작아지거나(일명 ‘짝짝이 고환’) 남성불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0세 전후 청소년기에는 꼭 정계정맥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국제보건기구인 WHO에서도 성장기 청소년들이 받아야할 검사 항목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은 “정계정맥류는 성인일 때 발병되기도 하지만 유아청소년기에도 발병하기 때문에 아이가 고환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나 고환의 크기가 다른 경우, 음낭이 많이 처진 경우, 또 고환 주위에 구불구불한 핏줄이 심하게 보일 때에는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계정맥류, 색전술 이용해 치료한다이제까지 정계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피부를 절개하여 문제가 되는 고환정맥을 찾아 절단하고 묶어서 피의 역류를 막는 방식이었다. 헌데 이 방법은 전신마취 후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방법으로 최근에는 비수술적 무통증 치료인 ‘색전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파트의 색전술 치료는 먼저 윗 팔 안쪽 부위를 국소마취 한 후 가늘고 긴관을 사용하여 투시영상으로 보면서 정계정맥류를 진단한다.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고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 주사 바늘 정도의 크기로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거의 없어 시술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지난 6월 있었던 제9회 아시아태평양인터벤션국제학회(APCCVIR 2010)에서는 청소년기 정계정맥류 치료에 색전술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병원인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은 “그동안 734건의 정계정맥류 색전술 시술 중 105건이 10대 청소년이었다”며 “흔히 청소년기에는 혈관이 가늘어 색전술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전신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아 안전하며 국소마취만으로 15~30분 안에 시술이 가능해 청소년에게 신체적으로 부담이 없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소개했다.김 원장은 또 “일부에서 색전술은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다. 색전술은 방사선을 이용하는 치료가 아니라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다. 수술 등 치료나 진단 전에 문제 확인을 위해 X-레이를 촬영하는 것처럼 색전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 암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와는 거리가 멀다. 색전술시 이용되는 방사선 조사량도 약 0.0454~0.2mgy 정도로 그 양이 매우 적다”고 덧붙였다.정계정맥류를 색전술로 치료하면 남성불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2006년 11월 독일 본대학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전문의 세바스티안 플라케 박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남성불임 환자 173명의 정계정맥류를 침습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색전술로 치료한 결과 평균 3개월 안에 정자의 활동성이 강화되고 정자의 수가 늘어났으며 이 중 45명(26%)이 아내를 임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움말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카드사 고객유치 위해 웨딩사업까지 손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용카드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예비 신혼부부를 상대로 웨딩 사업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결혼식이 많은 봄에 이어 더운 여름의 틈새시장까지 노리고 웨딩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웨딩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달부터 이달 31일까지 결혼 컨설팅업체인 플리페코리아와 함께 웨딩 전문가가 예식장, 드레스 선택부터 신혼여행까지 1대 1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돕는 `BC 웨딩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비씨카드는 이벤트 참가자 중 예비 신혼부부 1쌍에 예식비 1천200만원을 무료로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발리 섬 여행권과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기회를 제공할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봄철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결혼 컨설팅업체인 아이웨딩과 벌인 `2010 웨딩 빅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계속한다. 이 카드사는 올해 결혼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아이웨딩이 제공하는 웨딩홀, 예물 등을 이용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축의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고 선포인트 최대 100만원 결제 등 5가지 특별 혜택도 준다며 예비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카드사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박람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웨딩업체와 손잡고 이벤트를 벌이는 일도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3~4일 경기도 수원에서 한 지역 웨딩업체와 함께 `삼성카드 수원 결혼박람회''를 열어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카드사들이 결혼업체와 손잡고 각종 웨딩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다른 카드사들과 좀더 차별화되고 특화된 영역을 개발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것이다. 기존의 놀이공원, 영화, 주유소 할인 등 진부한 상품으로는 고객 유치에 한계가있기 때문에 이제는 공략할 계층을 확실히 정하고 상품을 출시하는 게 대세이다. 카드사의 웨딩 상품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공략 대상이 뚜렷하다.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면 이들의 시선을 끌 만하다는 게 카드업계의 판단이다.카드사 관계자는 "요즘 카드사들은 결혼, 여행 등 인생에서 좋은 방향을 지향하는 이벤트는 전부 다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여름인 7월까지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kaka@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비만과 불임 직장인 36세 김 모 씨가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왔습니다.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먹음에 따라 배꼽 주변, 아랫배 쪽으로 지방이 쌓이면서 전형적인 하복부의 하체 비만이었습니다. 문진을 하던 중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기가 없다는 것이 의아하여 물어봤더니 산부인과 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임신의 여부는 의사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는 몸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복부가 냉해지면서 지방층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다시 하복부의 순환이 떨어져 자궁, 난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임신이 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오히려 체중을 감량하고 하복부의 지방층을 없애 자궁, 난소 쪽의 순환을 정상화시켜 자궁,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올려 준 이후, 즉 몸을 정상을 되돌려 준 이후에 차분히 임신을 기다려야 합니다. 과거에는 임신하면 무조건 보혈제를 투여해서 혈액을 보충해주고 살이 찌도록 만드는 게 급선무였다면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몸에 어혈(瘀血)이나 담음(痰飮)등의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살이 찜에 따라 불임이 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살찌고 임신 안 되면 몸 속 독소 제거부터 김 씨 또한 좋다는 한약, 건강식품 등을 섭렵했지만 결국 살만 더 찌고 임신에는 실패한 케이스로, 김 씨는 3개월 동안 꾸준히 한방치료를 통해 하복부 비만을 해소하고 적절하게 체중을 감량한 결과 뜻하지 않게 기쁜 소식을 맞게 되었습니다. 임신이 되었다는데 먹고 있는 한약을 계속 먹어도 되느냐는 전화가 온 것입니다. 지금 먹는 한약은 태아에도 전혀 해롭지 않으면 계속 먹으면 오히려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답변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의학에서는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특히 자궁, 난소 등의 하복부 쪽 장기들은 다른 장기들과 달리 그 변화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어서 치료기간도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살이 찌면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라면 일단 체중감량과 함께 하복부 비만 치료를 진행하면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주면 뜻밖의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몸이 편해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는 격이겠지요.도움말 : 생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이상적인 얼굴형을 위한 턱교정수술의 모든 것!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 김종렬(치과원장) 센터장 20대 직장인 A씨, 거울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가족 중에는 주걱턱인 사람이 없는데 유독 자신만 아래턱이 과하게 발달돼 얼굴형이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 기형이라 진단받을 만큼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서 생긴 대로 살아야지 했는데, 콤플렉스는 날로 심해졌고 급기야 대인기피증까지 겪게 되었다고. 의외로 우리 주위에 A씨와 같은 이들이 많다.교정치료만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얼굴 기형, 턱얼굴(악안면)수술 실제로 A씨처럼 젊은 여성들 중에 악교정 수술에 대해 문의하거나 직접 수술을 받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방치했는데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수록 점점 더 큰 콤플렉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턱얼굴수술센터를 찾은 A씨는 정밀 검사 결과,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 부조화를 진단 받고 교정치료를 동반한 악교정 수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처럼 턱의 모양이나 위치가 비정상적이면 말을 할 때 불편하거나 음식을 잘 씹을 수 없고 심한 경우에는 심리적 장애로 사회활동의 지장이나 우울증 등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턱얼굴(악안면)수술이라고 하면 젊은 사람이나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턱얼굴(악안면)수술은 더 이상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골격이 들어나는데 얼굴의 윤곽이 부드럽지 않고 울룩불룩하게 나와 보이는 것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큰 원인이다. 이런 경우 두드러진 윤곽을 부드럽게 해주는 턱얼굴(악안면)수술을 시행하면 인상이 부드러워지면서 어려 보이게 된다. 이에 많은 중년들도 안면윤곽술에 궁금증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턱교정 수술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가장 흔한 경우는 주걱턱처럼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돌출된 경우이며 다음으로 아래턱이 심하게 작은 아래턱 왜소증, 턱뼈가 뒤틀리고 비뚤어진 안면비대칭이나 상하 또는 수직으로 맞물리지 않는 개방교합 등 치아 배열이 어려울 정도의 턱뼈 이상 혹은 교정치료만으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경우에 교정치료를 동반한 턱교정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턱교정수술은 아름다운 얼굴 골격뿐만 아니라 치아 기능을 조화롭게 회복해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수술인 셈이다.치료기간 단축으로 각광받는 턱교정 수술 중 선수술 턱교정 수술은 심한 악골부조화나 안면비대층에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기존에는 1년가량의 수술 전 교정을 거친 뒤 수술 후 다시 6개월가량의 교정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기존 수술 전 교정치료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술 전에 교정하던 중 얼굴 형태가 더 나빠지는 등의 이유로 최근에는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렇게 교정 기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악골 수술 후 치아 이동이 빨라지는 현상과 비정상적이었던 골격이 수술 후 정상적인 중립 위치로 회복돼 골격과 연조직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 수술 전 교정으로 해결했던 치아의 이동을 수술로 해결함으로서 그 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안전성 등의 이유로 교정 후 수술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최근 외과적 수술기법의 발달과 교정 발달로 선수술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턱교정 수술은 어떤 성형수술보다 의사의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수술이므로 전문화된 진단 기구를 이용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얼굴뼈 수술에서 진단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첨단 디지털 얼굴뼈 X-레이, 3D CT 안면분석, 화상 전송 네트워크 시스템과 컴퓨터 진단 및 가상성형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는 병원들이 많아져서 원스톱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에 생겨나는 부기 관리도 중요하다. 의료진은 부기를 빨리 빠지게 하는 약물을 개인에 맞게 처방하고 체계적인 부기관리를 시행하여 빠른 시간 내에 부기가 빠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게 1mm는 아주 큰 차이일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 작은 차이 때문에 치아가 어긋나고 턱뼈가 비뚤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1mm로 구강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미세한 차이 때문에 자신이 얼굴이 일그러졌다고 느끼며 그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감을 맛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평생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신의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온 종합병원의 턱얼굴수술센터] 부산 경남 유일의 종합병원급 턱얼굴수술센터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세분화된 클리닉을 운영중에 있다. 턱교정클리닉에서는 양악수술, 하악수술, 선수술, 주걱턱, 안면 비대칭, 긴얼굴, 잇몸노출증, 개교합, 무턱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면윤곽클리닉에서는 돌출입, 사각턱, 광대뼈돌출, 귀족수술, 이부성형을 시행하고 있다. 턱얼굴외상클리닉에서는 턱과 얼굴 부위의 골절수술과 이와 관련된 턱과 치아의 재건수술이 이루어진다. 특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체계를 구성하고 환자의 안전과 완벽한 수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골격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교정의사간의 협진하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李대통령 "농민 미래 발전에는 한계가 없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개편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경기 화성의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고 농업에 농사 중이거나 이 분야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인 졸업생 및 재학생 150여명과 1시간여 동안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젊은 층과 하나의 주제를 놓고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이는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패배 후 집권 하반기 국정 기조로 천명한 현장 중심의 친서민 중도실용주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기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이 대통령은 최근 많은 대학생이 신분보장 때문에 공무원을 원한다는 점을 지적한 뒤 "여러분은 목표가 세워져 있어 평생직장에 있는 것"이라면서 "농민들의 미래는 발전에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과도기"라면서 "과도기가 지나면 농촌으로 되돌아오게 돼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농사는 어렵고 소득도 적다는 사고를 떨쳐야 한다. 이제 농업은 과거 농업이 아니다"라면서 "농촌에서 식품도 하고, 바이오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현 정부 들어 농수산식품부로 바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적은 농토에 고도의 기술이 융합돼 나왔을 때 외국 누구와 경쟁해도 다 이길 수 있다"면서 "여러분은 미래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이라고격려했다. 한편, 한 학생이 "결혼이 쉽지는 않지만 가려울 때 등을 긁어주는 게 마누라인 것처럼 농업도 역시 힘들지만 필요한 것"이라고 비유하자, 이 대통령이 "그건 과거 발상이고 이젠 남편이 긁어줘야 한다"고 해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aayys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한국여성 사망원인 3위는 ''자살'' 여성 자살률 OECD 중 최고…남성도 4대 사망원인 속해 최근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의 3대 사망 원인에 자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 여성의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자살이 18.7명으로 뇌혈관질환(58.3명), 허혈성 심장질환(23.6명)에 이어 가장 높았다.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교통사고(7.7명), 위암(14.6명), 폐암(15.8명), 고혈압성질환(12.7명)보다 커서 여성의 자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우리나라 여성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다른 회원국 여성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4~8명 수준에 불과했으며 일본만 13.2명이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여성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청소년은 이성 및 성적에 대한스트레스, 성인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압박, 중년은 결혼 후 육아와 직장에 대한 이중고, 노인은 노후 준비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남성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3.4명으로 뇌혈관 질환(54.7명), 폐암(44.0명), 간암(34.4명) 다음으로 높았다.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교통사고(21.8명)와 위암(27.1명), 간질환(23.3명)보다 높았다. 즉 교통사고보다는 자살로 사망할 확률이 높은 셈이다. 정부는 2013년까지 자살 사망률을 20명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부터 광역자치단체에 정신보건센터를 설치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국민을 상담 치료하는 제2차 자살예방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대구은행 - 재테크! 맞게 용도별, 기간별로 나눠 관리하라 예금가입을 위해 은행을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낮은 금리에 한 번씩 놀랐을 것이다. 요즘 경제상황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3~4분기에 금리 인상설이 있기는 하지만 큰 폭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도 채 안 되는 낮은 금리시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 대구은행 도량지점 도윤기 지점장을 만나 저금리시대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역밀착형 은행, 대구은행 구미 도량지점경북 구미시 도량 2동에 위치한 대구은행은 도농복합지역인 도량동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96년에 개점해 도량·봉곡 일대에 제1금융 은행으로 자리 잡은 지 올해로 14년째다. 아파트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곳 도량지점은 주로 5천 세대의 아파트 입주민들의 입출금업무와 아파트 관련업무, 가계대출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 개인 고객의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자금을 용도별로 관리해야 하죠.” 77년에 입사해 올해로 34년차인 금융계 배테랑인 도윤기 지점장은 재테크의 첫 번째 방법으로 생활비통장, 자녀교육비통장, 자녀결혼자금통장, 내집마련통장, 노후대비통장 등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적이 있으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금관리가 되기 때문.개인상황에 맞게 상품 선택하는게 재테크의 기본도 지점장은 “재테크를 할 때 개인의 상황에 목적을 두고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기간별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했다. 3~6월 운용할 수 있는 최 단기상품을 원한다면 ‘특전금전식탁’을 권했다. 이는 은행에서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은행에서 회사의 리스크관리, 신용조사 등을 통해 투자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며 시중금리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1년 정도 운용한다면 ‘주가지수연계예금’을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코스피 200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 되는 이 상품은 펀드와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일반 정기예금이나 적금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 장기적으로 재테크를 계획한다면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년 예금(저축성, 연금저축),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원한다면 적립식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고객 직접 찾아가는 방문영업대구은행 도량지점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DGB봉사단은 1개월에 1번씩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활동을 하는가 하면, 연말에는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 돕기, 매주 1번씩 도로청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 지점장은 “우리 은행이 아파트가 밀집한 도로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영업구역자체가 정체기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TM(전화 마케팅), DM(우편물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9명의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한다.“고객의 재산을 받아 관리하고 이익을 돌려주는 은행은 정직해야 한다”는 도 지점장은 “고객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문의 054)442-9437~9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