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지난 25일 강남구 최초로 시행된 ‘영동전통시장 제1회 상인대학’ 졸업식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지난 6월 5부터 7월 25일까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교육과정을 70%이상 이수한 상인교육생 41명이 가족과 친지의 축하 속에 졸업을 맞았다. 영동전통시장 상인들은 지난 두 달간 생업과 교육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경연진흥원 전문교수로부터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비법, 상품진열 방법, 선진시장 견학 등의 수업을 진지하게 이수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장 상인의 의식개혁이 선행된 후 매출증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이 전통시장을 신뢰하고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강남구의 지원으로,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상인들에게 전문 CEO의 능력을 키워 침체된 상권부흥을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했는데, 교육을 받은 상인들 중심으로 친절한 고객 응대 등 교육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는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인교육,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영동시장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낙후시설 개량과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구룡마을 개발방식 갈등 최고조 서울시, 수용+환지방식 '최후통첩'강남구, 재차 공개질의·협의체 불참무허가촌인 구룡마을 개발방식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서울시가 시의 개발 방식(수용+환지방식)을 강행하겠다고 강남구에 최후통첩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해 6월 기존 수용·사용방식에 환지방식을 18%(5만4000㎡) 가량 적용한 혼용방식으로 구룡마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강남구는 공영개발의 원칙을 살려 100% 수용·사용방식을 고수해야 한다고 맞서왔다.수용·사용방식은 부지 개발 후 토지를 모두 수용하고 나서 소유주에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며, 환지방식은 소유주가 개발 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받아 본인 의사에 따라 개발하는 것이다.18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구와 논의 없이 환지방식을 도입했다며 강남구가 지난 4월 23일 제출한 공개질의서에 대해 이날 자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입안권자(강남구청장)와 충분히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어 지난해 5월 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구에 통보했고 이에 대해 구가 6일 뒤 의견을 밝혀온 만큼 논의 과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면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구의 주장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주민 재공람을 하지 않은 것이 절차 위반이라는 강남구의 지적에 대해서도 "이 사안은 재공람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며 재공람 절차가 의무사항도 아니다"며 "구와 함께 운영 중인 정책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답변서는 시가 강남구에 하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라며 "강남구가 성실히 협의에 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SH공사의 채무가 심각해 개발비용을 줄이고 분양가를 낮추려면 환지방식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남구는 환지방식이 끼면 개발이익이 사유화되고 외부 투기세력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서울시의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답변서에서 시 측은 대규모 토지를 매수한 토지주의 비리나 로비에 대한 질의에는 답도 하지 않아 재차 공개질의를 할 것"이라며 "환지방식을 끼고 논의하는 이상 정책협의체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마장동 축산물 시장 탐방기 어르신으로 분장한 한 개그맨의 유행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의 소고기 사랑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으레 소고기를 사먹는 것을 최고의 보상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품질 등급의 불신으로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구매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 1963년 마장동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2002년 정비 사업을 거쳐 현재 현대식 축산시장의 모습을 갖춘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이러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곳이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과 ‘먹자골목’을 둘러봤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도움말 자료 eKAPEPIA (축산물유통 종합정보센터) 강남에서 20분 거리, 최대 규모 축산물시장성동구 북쪽에 위치한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물 전문 도·소매 시장이다. 총 30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도 200만 명이 넘는다.대치동에서 12시에 출발하여 12시 23분에 시장 북문 주차장에 도착했다. 영동대교를 지나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진입, 동부간선을 타고 내부순환로로 진입하자마자 사근IC로 들어가면 마장역이 보인다. 고속화도로이고, 근접성이 좋아 시장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2호선 용두역이나 5호선 마장역을 이용하면 된다.입구는 북문, 서문, 남문 총 3군데가 있지만 북문과 서문 쪽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다. 주차비는 1시간에 3,000원으로 10분당 500원의 추가비용이 있다. 주차쿠폰 발급이 가능한 점포에서 주는 30분 무료쿠폰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30% 저렴한 가격, 소고기 이력제로 믿을 수 있는 품질‘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전국의 축산농가에서 매시간 배송되는 축산물과 수입육을 취급하며, 원산지와 가격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다. 한우 꽃등심 1++등급의 가격이 100g 당 8,000원이며 삼겹살은 100g당 1,400원 정도로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치맛살, 살치살, 안창살 등 각종 특수부위를 취급하고 있어서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 모둠’을 구입해 가족 모두 즐기는 것도 저렴하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차돌박이와 생간, 천엽 등은 서비스로 준다. 협회에 가입된 매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로 올라가 차림표대로 상차림 값만 내고 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인 가족이 10만 원 정도로 질 좋은 한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고기 익는 마을’과 먹자골목시장 내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에서도 고기를 맛볼 수 있지만 북문 주차장 옆 먹자골목의 식당에서도 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20여 곳의 식당은 외관이 오래돼 보이지만 상차림과 서비스만은 알차다. 꽃등심 500g을 5만 원정도로 먹을 수 있으며 40년 전통에 걸맞게 음식의 노하우가 살아 있는 곳이다. 된장찌개와 반찬들도 맛깔스럽다. 가게마다 영업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대개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직장인들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510-3문의 : 02-2281-4446 / www.mjmm.co.kr TIP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1. 어떤 요리를 얼마만큼 만들 것인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를 결정한 후 자신의 기호에 따 라 육질등급을 선택한다.2. 진열장에 비치되어 있는 식육판매 표시판에서 사고자 하는 부위명과 용도, 고기의 등급을 확인한다.3. 100g당 가격, 원산지(국내산, 수입육)와 품종을 확인한다.4. 얼리지 않은 냉장육인가를 확인한다. 5. 소고기는 근내 지방이 많을수록 좋고, 육색은 선홍색, 지방색은 유백색으로 선명하고 윤 기 나는 것이 좋다.6. 고기표면은 건조하지 않고 삼출수도 생기지 않는 적당히 촉촉한 고기로 탄력이 있는 것 을 고른다. *소고기 등급1. 육질등급은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고기 품질을 1++, 1+· 1 · 2 · 3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고기의 좋고 나쁨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고 있다.2. 육량등급은 도체중량,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기 양의 많고 적 음을 표시하는 기준으로써, A · B · C 등급 및 등외 등급으로 구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6월 2주 24시 동물종합병원 ‘닥터멍’ Open24시간 진료 가능한 동물종합병원인 ‘닥터멍동물병원’이 6월 4일 역삼역에 새롭게 오픈하였다. 2개의 강아지 진료실과 1개의 고양이 진료실, 치료실과 수술실, 수술환자 전용 입원실, 정밀진단과 정밀진료를 위한 엑스레이 영상진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 함께 제공되는 강아지 전용호텔과, 두명의 전문 미용담당 매니저가 운영하는 미용실과 SPA를 할 수 있는 특별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고급의자를 갖추고 있는 데스크 정면의 고객대기실과 함께 뒷편에는 30평 규모의 테라스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의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차한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다. 호텔과 놀이터 그리고 미용과 SPA시설을 갖춘 24시간 치료병원인 닥터멍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동호대교 방향 100미터 GS타워 건너편 바노바기성형외과 옆건물에 위치해 있다. 병원정면이나 지하에 주차가능하다.문의 02-554-7505 대치동 줌필라테스, 매트운동 선착순 50명 월 6만원주부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본 옆구리 살과 복부 지방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필라테스. 대치동성당 바로 옆 건물에 6월 중순 오픈하는 줌필라테스가 오픈 기념할인 행사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매트 운동 회원을 월 6만원으로 할인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 기구 개인 레슨도 사전 예약에 한해 30% 할인한다. 아울러 성장기에 척추가 휘거나 골반이 주저앉아 성장과 집중력이 저하된 청소년을 위한 필라테스반도 운영된다.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10대 학생들을 위해 주 1회 토요일 반으로 개설 되었으며 정원은 20명. 토요일 오전과 오후 단 두 팀이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50% 할인한다.문의 (02)568-1977 한국문화의집목가구 옥공예 등 전통공예 수강생 모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의집이 2013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과목은 침선(바느질), 색실누비, 옥공예, 소목(궤) 소반(해주반), 쪽염색 등 5과목이며 모집기간은 개강일까지 각 과목당 선착순 20여 명이다. 수강료는 18~33만 원. 과목에 따라 재료비가 30만원에서 10만 원이다. 강좌기간은 침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29일까지(매주 월요일), 색실누비는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매주 수요일), 옥공예 7월 16일 8월 13일까지(매주 화요일), 소목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매주 월요일)까지, 소반은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다(매주 수요일). 쪽염색은 8월 10~11일 1박2일로 전남 나주 염색장 전수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다문의 02-3011-1702,1788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역삼동 파스타디마레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브라운과 그레이칼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디마레(권현상 대표)가 오픈했다. 2개 층 100평 80석 규모의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2층은 다락방의 아늑한 느낌)에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 와인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로 가족 룸까지 설치했고(자녀에게 고급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7월말까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쿠폰 지참 시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50% 할인 판매하고, 카프레제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3개 중 택일). 또 런치 메뉴 A, B, C 중 하나를 주문하면 브레드, 샐러드, 아메리카노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시간 부담이 전혀 없이 오붓하게 오랫동안 좌석을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비즈니스 모임, 직장 회식, 가족이나 친지 모임, 주부 모임 등에 적합한 곳이다. 모임 행사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맞춤형 메뉴 주문도 가능하다.문의 02-568-1585 www.pastadimare.co.kr 압구정 스파 임마누엘, 여름맞이 몸매 관리 가격 80% 대할인 이벤트 진행전신경락 바디케어 전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450만원 상당의 전신경락 바디케어 1개월 횟수 무제한권을 99만 원(80% 할인)에 서비스하는 여름맞이 가격 대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피부 국가자격 전문 관리사들의 숙련된 기술로 ‘등+복부+하체+팔’ 등을 매회 60분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파 임마누엘은 전신경락 1회 체험 관리 시 얼굴 베이직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영화 예매권 2인 1매, 친구랑 동반 방문 시 제주 2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재미있는 풍수와 도시개발계획에 맞는 부동산 투자서‘新 도시풍수’ 출간부동산 개발과 도시풍수 전문가인 아르젠 부동산 경제연구소 김종수 소장이 도시개발과 풍수지리를 접목하여 부동산 투자와 주거지선정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풍수이론서인『21C 부동산 투자의 핵 신 도시풍수』를 ''미래가 바뀌는 부동산 투자전략''과 ''풍수지리로 본『부동산 명당해법찾기』에 이어 출간하였다. 이 책은 정부의 ‘도시개발에 관한 정보’와 저자의 ‘부동산 개발과 투자경험’을 종합하여 저자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풍수이론으로 재해석하여, 향후 10년 후의 부동산 방향과 투자방법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김종수 소장은 도시풍수의 대중화와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도시지역 투자명당 찾는 방법, 상가의 입지선정과 풍수인테리어, 건강과 복을 불러오는 침실배치, 공부방의 배치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도시풍수 무료세미나를 개설하고 있다문의 070-7720-2990 이코스웨이(eCosway), 무자본 창업 및 점장 모집 설명회 개최점포 비용, 본사가 대고 회원은 운영만이코스웨이의 신개념 유통방법은 매장 개설에 필요한 모든 자금인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 일체의 비용을 이코스웨이가 부담하고 점주는 매장운영만 책임지는 ‘프리 스토어(Free Store)’ 방식으로 창업의 위험은 줄이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 제품 대부분이 기능성, 친환경 유기농제품으로서 바디/헤어, 건강기능식품, 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편의점인 CU, GS25과 올리브영, 왓슨스와 경쟁할 수 있다. 이코스웨이 창업은 업종전환을 하고자 하는 매장점주, 약국 등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 신규 창업하고자 하는 사업자, 등에게 소자본, 무자본으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창업의 문이 열려 있어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 다 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양재역 구민빌딩에서 개최되는 창업설명회에서는 제품의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10-9903-8852 2013-06-17
- 강남구 소식 - 2013년 6월 2주 강남구, 영동 전통시장 상인대학 개설강남구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시장경영진흥원이 소규모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설교육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는데, 강남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다. 구는 친절교육 및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등을 교육해 전통시장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과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논현동 시장 내 빈 점포에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시장경영 관련 전문 교수진에게 이미지메이킹, 광고·홍보전략, 고객관리 및 판촉기법의 기본과정, 구매와 유통·리더십 등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더불어 강남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외에도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대학을 통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경영 능력을 향상 시키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청년우호사절단, 강남 배우러 오다지난 12일, 강남구의 선진행정을 배우고 강남스타일을 시찰하기 위해 중한우호협회 중국청년우호사절단(단장 류신셩(劉新生), 前브루나이 중국대사) 200명이 방문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간 방한할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한국 문화 시찰을 위해 서울, 강릉, 포항, 경주, 제주 등을 방문할 계획인데, 특히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국제도시 강남구의 선진 문화와 행정 견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지난해 5월에도 중국청년우호사절단 150명이 강남구를 방문해 우수행정사업과 코엑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가로수길, 봉은사 등을 시찰했는데, 방문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재방문 요청해 온 것이다.이번에 강남구를 방문한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차세대 중국을 이끌 35세 이하의 전도 유망한 중국청년 200명으로 신장, 후베이, 구이저우, 광시, 허난,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모인 인재 집단이다.강남구는 이번 방문단을 중국대학생(100명)과 청년공무원(100명) 2팀으로 나눠 맞춤형 가이드를 실시했는데, 대학생에게는 ‘관광지 City Tour’를, 공무원에게는 ‘선진행정’을 체험하게 했다. ‘관광지 City Tour’는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한류스타의 거리’를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역에 있는 ‘G+ Star Zone’과 패션의 거리 ‘가로수길’ 시찰로 진행되었고, ‘선진행정’은 강남구의 의료관광, 인터넷 수능방송 등 우수 행정사업 소개 위주로 진행되었다.구 관계자는 “이번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과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구의 선진행정과 관광지를 홍보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도심형 전원주택이 떠오른다-용인 고기동 전원주택 자연과 도심 편리성 어우러진 전원주택의 화려한 부활 전원주택이 뜨고 있다. 투자의 대상이던 아파트 대신 주거 요건을 충족시켜 주는 전원주택으로 관심의 대상이 옮겨지고 있는 것. 실제 KB국민은행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아파트값은 0.18% 떨어졌지만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0.85%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도 지난해 아파트 값은 4.48% 떨어진데 비해 단독주택은 0.14% 상승해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로 투자 매력이 떨어진 아파트 대신 주거 쾌적성을 중시하는 실거주자들과 은퇴가 본격화된 베이비부머들의 관심이 전원주택으로 쏠리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거 기대치와 만족 기준이 높아진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잔디가 깔린 마당과 잘 가꿔진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은 세대를 초월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대안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다양한 건축 기술의 발달로 난방이나 관리, 보안 등 그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최근 전원주택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용인 고기동이다. 수려한 광교산 아래 도심 생활도 가능해 인기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도시민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광교산. 그 산자락 아래 오밀조밀 모여 단지를 이루고 있는 용인 고기동 전원주택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주택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산을 타고 내려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고기동 계곡은 청량감을 더해줘 여름철이면 인근 도시민들이 찾아와 더위와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분당과 판교, 용인 도심권에서 불과 10여 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때문에 편리한 생활여건은 그대로 누리면서도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여건도 눈에 띄게 좋아져 서울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점도 이곳의 큰 특징 중 하나. 이런 이유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대기업 간부나 대학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고기동은 도심생활이 가능한 최상의 전원주택지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기동 내 전원주택 분양과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컨설팅 박성욱 대표는 “자연이 주는 넉넉한 환경에다 교육, 의료, 쇼핑과 문화 등 편리한 생활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등 도심생활도 가능해 수도권 전원주택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십여 년 전부터 이곳에 들어선 전원주택들이 지금은 단지 형태를 이뤄 ‘교수마을(양지뜰마을)’, ‘호수마을’ 등을 이루며 자리를 잡았다. 강남 출퇴근에, 교육문제까지 해결되는 전원주택지고기동 전원주택은 1995년 무렵부터 원주민 일부가 개발을 위해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면서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했다. 현재 고기동에는 500여 채의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고 바로 옆 동천동 일대에도 속속 들어서면서 인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박 대표는 “광교산과 저수지, 계곡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데다 서울이 가깝고 인근에 분당, 판교 신도시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게다가 판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고기동 일대에 리라유치원과 국제학교(개교 예정)가 들어오는 등 교육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녀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낙점된 곳”이라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이렇듯 전원주택지로서의 요건이 충족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져 땅값도 상승세다. 2000년 초 3.3㎡당 100만~150만 원이던 땅값은 현재 3.3㎡당 250~300만 원선이다. 저수지와 가깝거나 정남향 단지는 더욱 비싼 편이다. 하지만 3.3㎡당 1000만~130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서판교와 비교해서는 아직 30% 수준의 가격이다.박 대표는 “대지 200평에 건평 40~50평 규모의 집을 지을 경우 약 10억 원대 정도”라며 “요즘은 관리가 어렵고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넓은 집 대신, 대지 100평대에 2~3층 수직으로 올린 30평대의 아담한 전원주택도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집을 짓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전원주택 개발업체가 공급하는 택지에 관심을 갖거나 수도와 전기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기존주택을 구입해 증축하는 것도 방법이다. 도심생활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기동 전원주택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플러스 tip -고기동 전원주택의 7가지 인기 요인> * 자연->광교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기 저수지, 석운동 30만 평의 자연휴양림(개발 예정)2013-06-17
- 작년 수능보다 국어·수학 어렵고, 영어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6월 5일(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18개 고등학교와 25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국어·수학·영어 선택형 수능 시행으로 입시에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됨에 따라, 6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및 입시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래서인지 강남 일대에서는 모의평가 직후인 지난 6월 6일부터 주요 입시전문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6월 모의평가 분석내용과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봤다.전체 응시자 지난해 대비 약 29,600여 명 감소, 3·4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수학·영어 A형 응시자 소폭 증가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능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5,960명으로, 재학생은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은 73,383명(11.4%)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 보다 29,600여 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2014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323,695명, B형 318,205명, 수학 영역 A형 414,910명, B형 220,342명, 영어 영역 A형 113,568명, B형 529,280명, 사회탐구 영역 352,125명, 과학탐구 영역 248,735명, 직업탐구 영역 38,962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4,886명이다. 지난해에도 수리 가·나로 구분해 응시했던 수학 영역의 경우 지난해 6월에 비해 수학 A형은 43,000여 명 감소했고, 수학 B형은 9,000여 명 증가했다.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탐구 응시인원이 13,000여 명 줄어들고, 과학탐구 응시인원이 5,000여 명 줄어들었다.국어·수학·영어의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3월과 4월의 학력평가에 비해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특히 영어와 수학 영역에서 A형 응시자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대비 모의평가 영역별·유형별 응시자 추이>B형 적절한 수능 난이도 유지, EBS 70% 연계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B형을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하겠다는 평가원의 방침에 맞춘 적절한 수준이었다. B형을 기준으로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려웠다고 분석되는 반면, 영어는 약간 쉬운 편이었다.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와 수리가 쉬웠고 외국어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평가원이 난이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A·B 유형별로 살펴보면, 예고한 바와 같이 A형이 B형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는데, 영역별로 그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국어 영역은 A형이 B형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 되었다. 지난해 5월 예비시행 평가 국어 B형에 등장했던 고전문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나오지 않아 A·B형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수학 영역은 A형이 B형에 비해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 A형은 기존 수리 나 영역과 유형이 비슷한 반면, B형은 신 유형 문제들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은 A·B형 난이도 차이가 컸다. A형의 난이도는 B형의 70% 수준이었지만, A형 응시자가 소수 하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실제 점수는 높지 않았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였다. 사회탐구 영역은 신설, 통합, 분할된 과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2013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과학탐구는 기본개념을 다룬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해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하고자 했다.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교하면 물리는 비슷하게, 화학은 쉽게, 지구과학은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생명과학은 Ⅰ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Ⅱ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EBS연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 연계를 유지했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주요 입시기관의 영역별 1·2등급 예상 등급 컷 - 원점수 기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최저점 예상 컷~최고점 예상 컷)<6월 모의평가 영역별 EBS 연계율>영역별 출제 경향 # 국어 영역- A형은 이해력 측정·B형은 탐구·적용 능력 측정, 유형별 지문 차별화국어 영역은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국어 영역의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을 범위로 하였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하였다. A형과 B형 모두 국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탐구&mi 2013-06-17
- 우리 동네 ‘치맥’ 즐기기 좋은 곳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밤을 열대야라고 한다. 사람들은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이럴 때면 한국인의 대표 야식 메뉴인 ‘치맥(치킨과 맥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출출한 배도 채우고, 대형 TV 스크린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 가족끼리, 친구, 연인들이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곳. 편안한 차림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한다.취재&사진 내일신문 강남서초팀 편집국#깐부치킨 대치역점깐부치킨의 치킨메뉴는 다양하다. 조리방법에 따라 전기구이, 프라이드, 숯불바비큐, 양념치킨까지 취향에 맞는 국내산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전기구이 치킨(14,000원)과 마늘 전기구이(16,000원)는 전기오븐에 구워 기름을 뺀 영양식으로 어린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알싸한 맛의 순살파닭(18,000원)과 순살 스윗치킨(17,000원)은 달콤한 소스 맛이 일품으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좋아 하는 메뉴이다. 생맥주(500CC, 3,000원)를 비롯해 소주, 웰치스 등의 다양한 음료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치역 매장은 전 좌석이 금연석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치킨과 맥주 외에도 웨지 감자, 골뱅이 무침, 어묵 탕, 번데기 탕, 마른안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치역 인근이라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익일 1시까지 영업하지만 주방마감이 자정이므로 그전에 입장해야 한다. 서비스로 무한 제공되는 과자 또한 심심한 입을 달래는 즐거움이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604번지 1층 105호, 106호영업시간 :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일요일은 자정까지 영업)문의 : 02-567-6115#더후라이팬 교대점‘더후라이팬’은 옛날 기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엄마가 프라이팬에 튀겨준 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the frypan’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열었다. ‘the frypan’ 교대점은 인테리어를 리뉴얼하여 보다 세련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안심 후라이드치킨(16,800원)은 부드러운 맛으로 샐러드(7,500원)와 함께 먹으면 22,8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촉촉한 텐더만으로 만들어 인기가 많다. 곱빼기 후라이드(25,800원)는 안심과 다리 살로 만든 풍성한 메뉴로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 좋은 알뜰 메뉴이다. 생감자로 만든 감자 칩은 중독성이 강한 안주거리로 생맥주와 같이하면 더욱 맛있다. 맥주 이외 2013년 6월에 출시한 생과일 에이드나 보드카 칵테일도 일품이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핫B메뉴(12,500원)는 담백한 국내산 가슴살치킨을 매콤한 핫 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71-18영업시간 : 오후 5시부터 다음날 2시문의 : 02-521-6004전통 있는 전기구이 마늘치킨, ‘반포치킨’구반포상가 1층에 있는 ‘반포치킨’은 마늘양념 전기구이치킨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치킨은 3시간 이상 전기구이 방식으로 익혀 기름기를 제거한 후 숙성시킨 마늘소스를 발라 내놓는다. 담백한 전기구이치킨에 마늘소스가 듬뿍 곁들여져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많이 찾는다. 한 마리 15,000원, 반 마리 8,000원.같은 장소에서 38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만큼 오랜 단골도 많은 편이다. 이곳의 마늘치킨 맛을 즐기다가 멀리 이사를 간 고객들이나 인근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매장 밖에서도 맛깔스럽게 구워지고 있는 치킨을 볼 수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예전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기구이치킨 외에도 추억의 ‘비후까스’나 ‘돈까스’ 안주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골뱅이무침이 인기다. 맥주는 병맥주만 판매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 J블럭 21호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밤 12시 30분문의 : 02-599-2825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에 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이 있다.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한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엄마들의 소모임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다.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야외테라스의 간이테이블에서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다.주 메뉴인 치킨은 그 종류만 10여 가지가 넘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븐에 구워 기름을 쏙 뺀 로스트 치킨이 대표 메뉴이며, 로스트 치킨에 매콤한 핫 소스를 바른 핫 바비큐 치킨, 바삭한 베이크 치킨, 후라이드 치킨, 달콤한 데리야키 치킨과 허니 갈릭 치킨, 순살 파닭 등 메뉴가 다양하다. 치킨과 함께 프렌치프라이나 골뱅이 소면 등을 곁들인 반반메뉴도 인기 메뉴이다. 안주 가격은 15,900원~17,900원 정도. 맥주는 생맥주와 병맥주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생맥주 가격은 500㎖ 3,500원, 피처(2,000㎖) 12,500원, 비어타워(3,000㎖) 18,000원이며, 20여 종의 병맥주 가격은 5,000원~9,000원이다. *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19-12 1층(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 영업시간 : 오후 4시~오전 3시* 전화 : 02-552-3223수서동 ‘치킨매니아’ 새우와 치킨, 맥주가 만나면 어떤 맛일까. 새우치킨이 대표 메뉴인 ‘치킨매니아’에 가면 그 맛을 확인할 수 있다. 수서역 인근의 동익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치킨매니아’. 집 앞에 있는 치킨 가게를 두고 굳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치킨매니아’만의 독특하고 바삭한 맛 때문이다. 굽고, 볶고, 튀기는 다양한 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더니 정말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신학기 학부모들의 반모임에서 가족들의 야식, 직장 동료들의 회식까지 든든하게 책임지는 ‘치킨 매니아’ 수서점. 새콤, 달콤, 매콤한 명품 새우치킨은 1만 7,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살 새우치킨은 1만 8,000원, 또 다른 인기상품인 까망마 2013-08-05
- 강남서초 힐링 공간에서 휴(休)~ 북적거리는 휴가지가 부담스럽다면, 집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찾아가보자. 마음이 경건해지는 봉은사와 도심 속 숲길 청담공원, 역사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도산공원과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역삼공원까지, 강남서초 지역 힐링 휴식 공간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역삼근린공원 _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곳 늘 인파로 붐비는 강남역 일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역삼공원 근처는 국기원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국기원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좌측에는 도서관 주변산책로와 웃방아다리 유래석, 팔각정, 등나무 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역삼공원에 있는 웃방아다리 유래석에는 ‘예로부터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이 강했으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효자, 열녀가 많았던 마을’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유래석 글귀를 읽고 나니 새삼 요즘의 세태가 떠올라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잡념을 뒤로한 채 이번에는 우측 역삼공원으로 향하는 지름길에 있는 산책로로 향했다. 울창한 나무 숲길 끝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운동기구들과 함께 국기원 김운용 전 원장의 아호를 딴 윤곡정이 자리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역삼공원 내 위치한 태권도의 메카 국기원은 한국 고유의 얼이 담긴 기와지붕과 원추기둥 등 건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서는 역삼동 충현교회와 신논현역 일대 교보타워 등 강남 일대가 한 눈에 들어와 모처럼 탁 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_ 나무들이 빽빽한 도심 속 숲길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청담공원은 도심 속 작은 숲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면적은 5만 9,347㎡로 한 바퀴 산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여 분. 주택가에 인접해 있지만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약수터와 체육시설, 등나무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청담공원은 여러 개의 진입로가 있다. 진흥아파트 6동 앞 진입로에서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공원 아래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고 농구대와 정자, 나무의자 등 쉼터가 많다. 강남청소년수련관 옆 진입로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약수터가 눈에 띈다. 맑은 못이란 뜻의 청수(淸潭) 샘터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음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 약수터를 지나 걷다보면 도심에서는 좀처럼 밟을 수 없는 흙길이 펼쳐진다. 소나무, 은사시나무, 단풍나무, 목련 등 각종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나무들이 울창한 만큼 서식하는 새도 많다. 귀를 간질이는 새소리가 제법 시끄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소리에 장단 맞춰 걷다보면 산책이 더 즐거워진다. *봉은사 _ 보이는 모든 것이 경건함 일색삼성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1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신라 원성왕 10년(794년)에 연희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된 곳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에는 추사 김정희가 이곳에 머물며 말년에 추사체를 완성시킨 곳으로 이곳에 가면 추사 친필의 현판을 만날 수 있다. 봉은사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인 진여문은 일주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방문화재 160호로 지정된 목조 사천왕이 자리하고 있다. ‘진여(眞如)’란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물의 본체로써 영원불멸한 것을 뜻한다. 절대불변의 진리를 찾아가는 것, 혹은 들어갈 때 ‘모든 세속적인 것은 내려놓으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것이 법왕루이고 그 뒤로 3층 석탑이 있는 대웅전, 우측에는 등나무 휴게소, 좌측으로 꺾어지면 종각을 지나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는 미륵대불상을 만날 수 있다. 사찰 곳곳을 거닐다보면 연못 위를 뛰노는 소금쟁이와 꽃향기를 찾아다니는 나비, 지저귀는 새소리에 취해 속세의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도산공원 _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곳 도산 안창호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청 지정 등록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된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를 합장한 묘소’가 마련돼 있다. 도산공원 입구 바로 우측에 위치한 기념관에는 사진 71점과 신채호 선생이 미국에 있는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 등 편지 19점, 흥사단 활동 당시 작성한 문서 48점, 임시정부 사료집, 도산일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지만 이곳에 들렀다면 먼저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 본 뒤 공원을 거닐어보길 권한다. 도산공원의 산책로는 마치 서양식 정원처럼 둥근 중앙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뻗어있다. 동쪽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동상 주변도 둥글게 이어진 산책로가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신사동에 위치한 만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 곳곳에 등나무 쉼터와 나무의자, 가로등이 마련돼 있어 해질녘에 찾아가면 역사의 숙연함 속에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주부들, 국비교육으로 제2의 인생 도전! 대치동 한티역 1번 출구 라이온스빌딩 5층에 위치한 ‘4세대 아카데미(임연숙 원장)’는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기관이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만큼 양질의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컨설팅으로 요즘처럼 힘들 때 수료생 취업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청년실업자와 퇴직?은퇴자는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까지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정보통신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정보통신 과정 수료한 주부들, 제2의 인생 시작사례1 _ 전업주부에서 16년 만에 사무직으로 취업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과 육아에만 전념했던 주부 A씨.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해 다시 일을 시작하려했지만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퇴짜를 맞으며 16년간의 공백이 주는 현실의 장벽 앞에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4세대 아카데미 정보통신과정. 5개월간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인 인터넷 및 통신선로 설치 외에도 엑셀, 파워포인트 등 모든 업무에 기본이 되는 OA 교육을 받았다. 수료 후 강남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사무직 보조로 시간제 근무를 시작했고, 컴퓨터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손수 수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무기직 근무자로 인정받고 있다.사례2 _ 마사지 숍, 쇼핑몰 등 창업에 성공한 주부얼마 전 마사지 숍을 오픈한 주부 B모 씨는 정보통신과정을 수료한 후 직접 다섯 대의 컴퓨터를 조립하고 설치했다. 컴퓨터에 능숙해진 만큼 고객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쏟았고, 요즘처럼 불경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평소 손재주가 좋아 막연하게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던 주부 C모 씨는 간단한 쇼핑몰 툴 교육만 받고 곧바로 오픈했다. 하지만 쇼핑몰 특성상 이미지 작업이 많고 컴퓨터 용량 등 예상치 못한 복병이 많아 운영 난관에 부딪쳤고, 결국 지인의 권유로 정보통신과정을 수료한 뒤 지금은 매출 상위의 쇼핑몰 사장으로 당당히 변신했다. 사례3 _ 컴퓨터 중독이었던 아들을 컴퓨터로 설득 사춘기 아들의 게임중독과 음란물 접속으로 마찰을 빚던 주부 C모 씨는 급기야 아들과 대화단절을 선언했다. 컴맹 엄마를 무시하는 아들과 무조건 싸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에 컴퓨터를 배워보겠다는 일념으로 정보통신과정을 등록했다. 교육비도 무료이고 매월 316,000원의 식사비 및 교통비가 지급돼 경제적 부담도 없어 5개월 동안 누구보다 성실히 교육에 임했고, 수료 후 아들의 관심사인 컴퓨터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아들 역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날 이후 집안에 있는 모든 컴퓨터와 통신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컴퓨터 사용제한 등 제제 방안을 협의했고, 차츰 아들의 컴퓨터 중독 증세도 호전되었다. 청년실업자 및 퇴직자들도 재취업 발판 마련 4세대 아카데미 정보통신과정은 주부뿐 아니라 청년실업자 및 퇴직, 은퇴자 등에게도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해준다. 대학 졸업 후 실무능력이 없어 취업에 고배를 마시거나 대학 중퇴 및 고등학교 졸업자인 20~30대 청년실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CCNA, 리눅스 마스터,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정보처리기능사, 산업기사, OA까지 컴퓨터 네트워크 및 실무를 배울 수 있기 때문. 교육생 중에는 최근 조기 퇴직 및 명퇴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려는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의외로 많다. 2년 연속 훈련기관평가 A등급을 받고 201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기관인 만큼 교육의 질도 신뢰할 만하다. 중등교사 자격증 및 노동부 훈련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 10년 이상의 공현식, 박승철 강사가 수료생들을 책임지도하며, 이력서(잡 코리아의 이동식 사진관에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과정은 1차(2013년 8월 13일~2014년 1월 9일), 2차(2013년 9월 3일~2014년 1월 19일)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 중에 있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4세대 아카데미. ‘배우는 만큼 길이 보인다’는 두 강사의 마지막 말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주부 및 실업?퇴직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