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엠코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공급 현대엠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 ~ 지상 14층, 전용면적 22~26㎡ 559실로 구성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약 1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공항은 8분, 급행 이용 시 여의도는 10분대, 강남역은 3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02-2668-7766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서울 보행전용거리 8곳 추가 홍대앞 어울마당로, 연서로 29길 이번 주말 시행감고당길·이태원로·강남대로 등 6곳 하반기부터현재 세종로에 조성된 서울시내 보행전용 거리가 연말까지 8곳 추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토·일요일에 마포구 어울마당로와 은평구 연서로 29길을 보행전용 거리로 운영하고 하반기에 이태원로, 강남대로, 돈화문로 등 6곳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연신내에 있는 연서로 29길 190m 구간은 29일부터 매 주말마다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 2~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다. 홍대 앞 어울마당로는 오는 29일 1회 오후 2∼10시에 보행전용거리로 시범 운영된다. 보행전용 거리 구간은 홍익로부터 와우산로 21길까지 220m다. 어울마당로는 시범 운영 뒤 8∼9월 홍보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주말제 보행전용거리'로 본격 운영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보행량이 많은 도로 6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사동과 연결되는 감고당길(안국로터리∼아트선제센터)은 8월부터 '예술과 한옥의 거리'로 전일 보행 전용거리로 운영되고, 벤처기업이 많아 평소 저녁시간대 많은 직장인이 찾는 창조1길(구로디지털단지역∼코오롱사이언스빌)은 9월부터 월·화요일 오후 6~10시 보행 전용거리로 운영된다.전통문화상가 밀집거리인 돈화문로(돈화문로터리∼묘동로터리), 세계음식거리인 이태원길(해밀턴호텔 후면도로), 외국인이 즐겨 찾는 이태원로(녹사평역 교차로∼해밀턴호텔 앞), '강남스타일'의 상징인 강남대로(신논현사거리∼강남역사거리)는 9∼11월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정례화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시간제·전일제 보행 전용거리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만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을 채워 시민들이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9월과 11월 종로구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를 시범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매달 셋째주 일요일 '차없는 거리'를 정례화하고 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원장 직강, 원장 직검으로 끝까지 책임진다!! 은행사거리에서 꽤 규모가 크다고 하는 학원의 입시실적이 아니며, 소위 잘 나간다는 고등학교 얘기도 아니다. 바로 중계동 삿갓봉 사거리에 위치한 청림수학전문학원 이야기다. 10년 간 광고 한 번 하지 않고도 많은 학생들이 찾으며, 심지어 강남구, 동두천, 구리에서도 꾸준히 학생들이 찾고 있다. 학원생 중 고3 졸업생의 50% 이상이 중3부터 고3까지 4년 동안 쭉 학원을 다닌 학생들이며, 매년 예비고1 겨울방학 강좌는 일찌감치 마감된다. 이렇듯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청림수학전문학원의 비결은 뭘까? 김광수 원장을 찾아 그 궁금증을 풀어봤다. 세분화된 레벨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 실력 끌어올려 김광수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등록하기에 성과가 좋은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더러 있다. 사실 합격자 중에 반은 등록할 때부터 충분히 명문대를 갈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었지만, 나머지 반은 수학성적이 안 나와 명문대에 명함조차 못 내미는 학생들 이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탄탄한 강의력에 더해 세분화된 레벨과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한다. 일례로 올해 고려대에 진학한 A군은 외국에서 다년간 살다 왔는데, 모의고사에서 타 과목들은 안정적 1등급을 받았음에도 수학만은 5등급을 면치 못해 고2 말에 청림수학전문학원을 찾았다. 타 과목 성적이 좋았기에 남은 기간 동안 학원에서 지도한 대로 잘 따르며 수학에 전력을 쏟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재 S고 이과 3학년 B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청림수학전문학원을 찾았다. 최하위권의 성적이었던 B군은 한동안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끝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수학성적이 나빴으나 고3에 올라와 치른 6월 모의고사에서 한 문제를 틀려 전교1등을 차지했다. 개념과 심화의 단순화 아닌,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세분화 순서화시켜 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수학교육을 개념과 심화로 나눠 단순화시키지 않고, 각 과목별로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세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처음 배우는 개념단계에서는 첫장과 끝장을 짧게 해 전체의 숲을 보게 한다. 처음부터 큰 욕심으로 많은 문제를 풀게 하면 뒷단원의 응용 범주를 파악하지 못한 채 문제를 위한 문제를 풀게 돼 전체 숲을 보지 못하고 바로 앞의 나무만 보게 된다. 따라서 처음 배울 때는 가능한 한 짧게 전체과정을 개념위주로 마무리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지기를 할 때 뒤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인지시켜 응용범위를 넓힌다. 다음 다지기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를 풀면서 전형적인 문제들을 몸에 베이게 함으로써 심화나 응용문제를 풀 때 접근속도를 높인다. 그 다음은 각 단원의 통합적 응용과정으로, 이것이 바로 심화다. 수능수학에서는 30문제로 문항이 한정되어 있기에 점수대가 높은 문제들은 두 단원 이상을 통합적으로 결합해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다지기 과정이 마무리 된 후 그 유형들을 모두 분석하도록 하고 있다. 김광수 원장은 “다지기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 심화만 고집한다면 다지기 과정에서 연습했어야 할 연산력이 현저히 부족해 잦은 실수와 문제 접근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수학에서 순서성 있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원자체 제작 교재, 2013 수능 문, 이과 100% 유사 적중률 보여 보통 학원에서 학생관리라고 하면 출결체크와 숙제체크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림수학전문학원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관리 뿐 아니라 학생이 결석 시 진도가 나갔던 단원, 학원시험이나 내신시험 때 자주 틀렸던 단원, 잦은 실수가 나오는 부분을 기억해 보완해 준다.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지며, 숙제 역시 원장 직검으로 진행하면서 김광수 원장이 학생들 하나하나 모두를 직접 관리한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와서 질문할 수 있게 주중에 정규강사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김 원장은 “개별 학생의 학습에서의 잦은 실수나 구멍 등을 최대한 기억해두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그 이유를 찾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재원생의 모든 숙제검사를 제가 직접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한다. 서울대 출신인 김 원장의 수업에 관한 열정과 노력은 지칠 줄 모른다. 특히 교재연구에 많은 시간을 쏟아 학원자체 교재제작에 심혈을 기울인다. 2013년도 수능만 보더라도 문, 이과 수능문제 각 30문제 중 30문제 모두 학원교재에서 출제돼 100% 유사 적중률을 보였다. 김 원장은 “수능수학을 만점 받기 위해서는 수능문제를 받았을 때 최소한 28문제 이상은 많이 연습하고 반복했던 문제들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학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며 “저희 학원에서는 가능한 많은 문제유형들을 보여주고 연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대형폐기물 신고때 개인정보유출 우려 "인적사항 대신 일련번호만" … 서울광장 상품판매행사 자제 요구도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99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서울시와 시의회 업무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대형 생활폐기물 신고필증에 배출자 이름과 아파트 동 호수 등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표기하도록 돼 있는데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대형 생활폐기물 신고필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 양천구 목5동에 사는 정순애(57)씨 지적이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는 5월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56건 가운데 정씨를 비롯한 5명 제안을 우수의견으로 채택했다.정순애씨 제안은 폐기물 신고필증에 인적사항을 적을 것 없이 접수·신고에 따른 일련번호만 적자는 얘기. 그는 "폐기물이 수거될 때까지 방치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며 "신고필증은 배출 신고와 처리비용 지불을 확인해주는 접수확인서 역할만 하면 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신고필증을 재사용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아파트는 동과 호수만, 일반 주택은 배출장소나 위치 정도만 적어도 재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정씨는 "배출 신고를 할 때 동주민센터 등에 이름과 주민번호까지 알려준 상태이고 신고필증에 접수번호가 표기돼있다"며 "굳이 인적사항을 표기하지 않더라도 폐기물 관리·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종로구 누상동에 사는 장 희(25)씨는 서울광장이 상품판매 행사로 도배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지자체 행사의 경우 지나치게 상품판매에 치중되는데다 공공연한 소음만 일으키기 십상"이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매수요가 기준치 이하일 경우 행사규모를 축소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자체별 문화 소개나 전통놀이 등 참여위주 행사를 통해 자연스레 구매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서울광장 방문객 특히 외국인 등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면 궁극적으로 지방의 관광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은규(47·동대문구 이문동)씨와 육준석(63·강남구 수서동)씨는 지하철 개선사항을 내놨다. 최씨는 지하철 내 안내 화면이나 방송을 통해 공사 중인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의견을, 육씨는 지하철 출구 번호를 보다 눈에 띄게 표기, 길라잡이 역할을 강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최씨는 "이번에 정차할 역과 다음에 내릴 역 이외에 역사나 주변 공사 여부까지 안내한다면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경계심을 가져 안전사고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우(64·양천구 목5동)씨는 거리에 돌출된 전기 사용 입간판 설치·사용을 규제, 과도한 전기 소모와 행인들 안전사고를 예방하자고 제안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인터뷰 - ‘세인트폴(Saint Paul)’ 박춘우 이사장 양재동에 있는 세인트폴은 국내에서 미국 유학의 장점을 체험하고, 해외 명문대 진학 준비를 넘어 평생학습자로서의 품성까지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국제 교육기관이다. 세인트폴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매년 높은 국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림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박춘우 이사장으로부터 이곳의 교육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세인트 폴은 어떤 교육기관인가?2008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있는 Saint Paul Preparatory School과 미국 사립 중고등학교 교과과정 및 교사진 협력에 관한 분교 계약을 맺고 설립됐다. 그 후 2011년에 미국 최대 학교 교육인증기관인 어드밴스 이디 북중미지역 학교인증위원회(Advanc-ED NCA-CASI)의 인증을 받아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미국 고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Q. 입학 자격은 무엇이며 전형은 어떻게 실시되나?현재 정원은 7~12학년까지 각 학년별 30명 이내이다. 입학 자격은 중고등학생이며 해외거주 경험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형에서는 각 학년별 영어와 수학 레벨테스트,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ESL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학업과 생활 관리 정도를 지켜본(probation) 후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동의해야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 Q. 교사진의 강점과 이들이 지향하는 교육은?신임 헤드 마스터인 와일더 박사는 22년 전 스위스 국제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3년간 대전 외국인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여러 대륙에서 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커리큘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전인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학생의 개성과 잠재력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교사진은 국제학교 평균 재직 경력이 8년일 정도로 충분한 교육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과목별 협업으로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 글로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게 지도한다. Q. 주요 커리큘럼의 특징은 무엇인가?커리큘럼은 대학 수업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협업, 독서, 작문 실력 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며 전 과목 수업이 강의와 토론 및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9학년 영어수업은 문학과 언어, 두 분야로 나눠서 제공되며 9학년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한다. 전 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다양한 Honor, AP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이 한 가지 이상의 과외활동을 하며 체육, 예능, 사회활동(학생회, MUN, Year Book, 뉴스페이퍼) 등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Q. 입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졸업생들은 대부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Amherst College, Emory University, University of Washington at St. Louis, University of Notre Dame 등 미국 상위 15위~50위권 명문대와 영국, 일본 명문대로의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프랫, 파슨스, 아트센터 등의 미술대학으로도 진학하고 있으며 검정고시를 본 후 국내 명문대로 진학하기도 한다.9학년 때부터 대학 진학지도 전담 카운슬러가 각 학년별 수업시간표부터 시작해 TOEFL, SAT, ACT, AP 등의 시험 응시 시기와 과목 선택에 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10학년부터는 전담 카운슬링 세션이 진행되며 특히,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진로지도 교사가 새로 부임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Q. 신축 중인 캠퍼스는 언제 완공되나? 2014년 가을학기부터 600여명 규모의 새 캠퍼스(분당)에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초중고 과정이 운영된다. 세인트폴의 비전은 국내 최초로 시설과 커리큘럼, 학생활동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따라서 새 캠퍼스는 학생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을 고려한 최적의 친환경 캠퍼스로 설계됐다. 새 캠퍼스에서는 50명(중고생) 정도 규모의 기숙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쿨버스는 현재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수지 분당 등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나 새 캠퍼스에서는 10개 노선으로 세분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입학설명회일시 : 7월 2일(화) 오전 10시장소 :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예약 : 02-3462-8850, 선착순 약 30명 2013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전형모집 일정 : 7월 26일(금)까지모집 학년 : G7~G11전형절차 : 서류심사 - 입학시험(영어/수학/인터뷰/인, 적성 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4.1 부동산 대책,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 바로 알기 부동산 경기부양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5월 10일 개정 법안이 공포되었다. 애초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서 소득, 주택면적, 주택금액 등 일부 기준이 현실적으로 보완·수정되었다. 올해 안에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 감면대상이 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4.1 부동산 대책의 내용 중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 문답풀이 형식으로 알기 쉽게 살펴보았다. <생애 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취득세 면제> # 사례 : 3년 전 결혼한 이 모 씨(33세)는 현재 아내(31세)와 맞벌이를 하고 있다. 이 씨 부부는 둘 다 직장이 강남이라 가까운 곳의 소형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더라도 쾌적한 곳에 자그마한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준다고 하는데, 이 씨 부부의 연간소득을 합하면 6천만 원이 약간 넘는다. 소득기준이 취득세 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또 언제까지 어떤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자격 기준은?부부합산 연간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원 전원이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집을 보유한 적이 있다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격에서 제외된다. 이혼한 배우자의 주택 보유 여부는 관계가 없으나, 사별한 배우자가 주택을 보유했었다면 최초 자격에서 제외된다. 미혼인 단독 가구주는 배우자가 없기 때문에 본인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면 해당된다. 애초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서는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로 발표했으나 7천만 원으로 현실에 맞게 조정되었다. Q.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것은 어떻게 증명하나?근로소득자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사업자는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구비해야 한다. Q. 구입 주택의 금액과 규모는?6억 원 이하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해야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가 처음 발표했던 85㎡ 이하의 면적기준은 폐지되었으며 6억 원 이하의 금액기준만 지키면 된다. 서울과 수도권만 해도 지역에 따라 주택 규모와 가격의 차이가 커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가 경기도의 중대형아파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면적기준의 폐지는 세제감면 혜택의 실효성을 높인 조정이라 할 수 있다. Q. 취득세 면제의 적용 시기는?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올해 연말까지 취득한 주택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주택취득은 잔금지급일 또는 등기일 중 빠른 날을 적용하므로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잔금지급 또는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Q. 주거용 오피스텔도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나?오피스텔은 해당이 안 된다. 취득세 면제 대상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으로 아파트·빌라·연립·단독주택·다가구 주택이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이기 때문에 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제외된다. Q. 주택 취득 시 절세 효과는?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부부가 4억 원에 집을 샀다면 1%의 세율을 적용해 취득세 400만 원에 지방교육세 10%를 더한 440만 원을 내야 하지만, 이번 혜택으로 전액 내지 않아도 된다. <신축·미분양·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구입에 대한 양도세 면제> # 사례 :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강남의 작고 오래된 아파트에서 7~8년을 살아온 김 모 씨(50세)는 요즘 주택가격이 좀 더 저렴한 새 아파트로 규모를 늘려 이사하고 싶다. 아이들 대학입시도 모두 마쳤고 마침 아이들 학교와 남편 직장이 강북이라서 강북이나 수도권의 아파트도 생각하고 있다. 마침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준다는 발표가 있어서 이왕이면 대상이 되는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주택이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되는 주택은?양도세 감면은 어떤 집을 사느냐에 따라 혜택 적용 여부가 갈린다.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 또는 주택 면적 85㎡ 이하의 신규주택, 미분양주택, 그리고 기존 주택 가운데 1세대 1주택자가 파는 집을 사게 되면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집을 파는 사람이 다주택자라면 취득 후 집을 다시 팔 때 양도소득세 면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기존 주택을 사려면 파는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단, 집주인이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신규 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한 경우는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사례도 포함한다. Q.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매매계약서를 쓸 때 시·군·구청장에게 집주인이 1주택자인지 확인하는 도장을 찍어달라고 해야 한다. 확인 도장을 받았다면 나중에 집을 되팔 때 세무서에 매매계약서 사본을 내면 된다. 하지만 확인 도장이 없으면 다주택자에게서 집을 산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Q. 주택금액과 면적기준 어떻게 달라졌나?4.1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르면 주택금액 9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했는데, 수정안에서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조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따라서 6억 원이 넘는 강남 고가의 아파트도 주택 면적이 85㎡ 이하이면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수도권의 6억 원 이하 중대형 아파트도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적용 시기는? 양도세 감면 규정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12월 31일 이전에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내면 중도금이나 잔금을 치르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주택에 재건축 아파트도 포함되나?재건축 주택은 소유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재건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추가 분담금을 내고 같은 단지의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는 신규 주택을 매입한 경우로 인정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재건축한 뒤 일반 분양으로 신규 분양권이 나온 주택은 신축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Q, 양도소득세 감면 세액 계산은 어떻게 하는가?양도소득세 감면은 5년간 이뤄진다. 올해 안에 집을 샀다가 5년을 넘기고 집을 되판다면 최초 5년간 발생한 차익에 대해선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그 이후 기간에 대해선 오른 집값만큼 과세된다. Q. 대상이 되는 주택을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모든 세금이 면제되나?그렇지 않다.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양도소득세는 100% 감면되지만 감면되는 금 2013-06-24
- 검찰, 한수원 본사 압수수색 원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부산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김기동 지청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와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수원 본사와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1·2발전소,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와 신월성 건설소 등 9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사단은 이날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혐의(사기 등)로 한수원의 송 모(48) 부장과 황 모(46)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하늘빛가람 전원주택 투자로 낭만과 수익을 한번에~ 전원주택이 많은 경기도 강촌 북한강변에 총 51세대를 목표로 주말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차로 8세대가 분양이 완료돼 가고 있으며 현재는 남은 1차분과 함께 2차분을 분양하고 있다. 오래도록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짓고 분양해온 (주)대영종합건설에서 특별 분양하고 있는 이번 전원주택 단지는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지형인데다 자연조건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주변에 스키장과 골프장, 남이섬, 강촌유원지 등 유명 관광지가 있으며 강촌역과 가평역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강남이나 잠실까지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다. 현대인들의 로망, 적은 투자로 마련하는 세컨드 하우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대부분 한두 채씩 독립적으로 짓다보니 이웃이 없어 외롭고 주택관리비 역시 많이 나온다는 것이 흠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50채가 넘는 단지로 지어 편의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서 기존 전원주택의 문제점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럽형의 낭만적인 외관과 42인치 LCD-TV를 비롯해 월풀세탁기, 냉장고, 각종 주방가구 등이 빌트 인으로 완비돼 있고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외 바비큐 시설까지 완비돼 있어 몸만 들어가도 될 정도이다. 더구나 9월에 완공이 되면 입주자 전용휴게실을 비롯해 방범관리실과 스크린 골프장, 퍼팅장, 동굴처럼 만든 운치 있는 와인 바 등의 편의시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3년간 연 8퍼센트 수익보장, 별장& 펜션으로 사용 가능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향후 3년간 연 8퍼센트의 임대수익을 회사에서 보장해 준다는 점이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냥 비워두기 때문에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고 투자한 자금도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곳은 집주인이 쓰지 않는 동안은 회사에서 위탁받아 펜션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라 만일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약속한 임대수익은 계약에 따라 3년간 보장해 준다. 냉·난방비 걱정 없는 생활 그이상의 편안함도심에 있는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문제도 이곳에서만큼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여름은 기본적인 건축자재가 목조인데다 강을 끼고 있고 눈앞에 산이 있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하다. 문제는 겨울인데, 전기 판넬과 벽난로가 있어서 추운 줄 모르고 지낼수 있다. 더구나 모든 주택이 북한강과 홍천강변을 조망권으로 두고 정남향으로 지어져 있다 보니 하루 종일 햇볕이 들어 난방비 걱정을 한층 덜어준다. 현재 1차분으로 분양한 8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2차로 분양되는 단지도 2달 후면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50퍼센트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한 것도 투자의 매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상스포츠의 메카이기도 한 이곳에 대한 투자는 낭만도 즐기고 펜션 운영을 통한 수익까지 낼 수 있어 1석 2조의 대단히 우량한 투자처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신문로] 중학교 배정 방법을 바꿔야 한다 신동원 서울 휘문고 교감현 정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했다. 그러나 중3과 고2 학생은 지난 6월25일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의 시험을 치렀다. 중 3학생 61만, 고2학생 50만 여 명이 응시를 했다. 중학교는 종전 5개 과목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으로 평가과목 수가 축소됐다. 평가결과는 우수·보통·기초·기초학력 미달 등 교과별 4단계로 평가해 8월 말 경에 개별 통지된다. 학교별 응시현황과 성취수준 비율 등은 11월에 학교 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다.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되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한 줄로 서열이 매겨지고, 언론이나 인터넷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순위', '지역 중고등학교 순위'가 나돌게 된다. 학부모는 이를 기준으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평가하기도 하고, 자녀가 진학할 학교를 고르기도 한다.성취도 평가는 2008년에 종전의 3~5% 표집집단 평가방식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당연히 모든 학생의 성적이 통계에 잡히고, 이 통계 결과로 학교의 서열이 자연스럽게 매겨지는 것이다. 각 지역별로, 지역 내에서 학교별로 분명한 성적서열이 생기는 것이다.전년도 평가결과를 검색해보니 같은 기초자치단체에 속하여 학교 간 거리가 수 km도 되지 않는데도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97%인 중학교도 있고, 71%인 학교도 있다. 같은 동에 위치한 학교인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중학교는 90% 대이고, 길 건너 일반 주택가에 있는 중학교는 60% 대이다. 같은 자치구 내에서도 동별로 성적 수준이 다르고, 같은 동에서도 아파트 별로 성적 순위가 다르다. 학교별로 분명한 성적 서열 생겨이 서열은 아파트 가격이나 전세가와 큰 차이 없이 비례한다. 중학교 배정 방식이 근거리 원칙에 준하고 있기 때문이다. A중학교에서 가고 싶으면 A중학교에 가까운 동네로 이사 가면된다. 그러다 보니 성적이 좋은 중학교 주변의 전세와 주택 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턱없이 높을 수밖에 없다. 서울 지역의 강남구 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용산구 이촌동 등이 부동산 가격에 중학교 가치까지 매겨진 지역이다. 현재 중학교는 다양하게 특성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남녀 공학인 중학교도 있고, 여자나 남자중학교도 있다. 교육과정이 똑 같다고 해도 공립중학교와 사립중학교의 내부 분위기는 크게 차이난다. 선택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마다 특징이 다르다. 게다가 각 교과 시간의 20%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도 다양하게 특성화된다.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면서 축구를 잘하는 학교도 있고, 농구를 잘하는 학교도 있다. 방과후학교도 마찬가지로 예체능으로 활성화된 학교가 있고, 영어나 수학으로 활성화된 학교도 있다. 정부가 계획 중인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중학교는 더욱 더 특성화될 것이다.이렇게 중학교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는데, 서울의 중학교 배정 방식은 경직되어 있다. 가고 싶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반대로 가기 싫은 중학교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거지 이전 이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 즉 이사 갈 돈이 있어야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할 기회 여러번 줘야서울의 중학교 배정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고등학교 배정 방식과 같이 단계별로 나누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다. 정부에서 지정해준 중학교에서 군말 없이 무조건 공부하는 것이 의무교육인가? 국가가 책임을 지고 교육시키는 것이 의무교육이다. 의무는 국가에게 있는 것이지 학부모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의무교육이라 하여 수요자를 위한 개혁은 뒷전으로 밀리고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해서는 절대 아니 될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하반기 수도권 입주, 2000년 이후 최저 2만9천가구 … 전세난 지속될듯올 하반기 수도권 지역 입주물량이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2013년 하반기(7~12월)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47곳, 2만9177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00년 이후 2010년까지 하반기 수도권 입주물량은 지난 2006년(6만4149가구)이 가장 적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입주물량은 이에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또 가장 많았던 2010년 하반기(7만3562가구)에 비하면 39.6%에 불과하다. 2009~2010년 동탄1 등 2기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입주로 '경기권 입주폭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도권 입주물량은 2011년부터 급감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9468가구. 이중 강남권 입주물량은 3767가구에 불과하다. 최근 전셋값 폭등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권의 경우 입주물량이 지난 2011년까지는 매년 1만가구가 넘었으나 2012년 3095가구로 3분의 1로 급감했다.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는 전세대란에 결정적 요인은 아니지만, 전세수요 증가에 반해 전세공급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수요초과'라는 수급불균형을 보일 수 있다"며 "전세보증금 폭등은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 201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