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애 가장 행복한 그날을 위하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결혼식, 예비 신랑신부들은 그날의 감동을 최고의 이벤트로 남기기 위해 고심한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장소를 찾기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특히 성수기인 봄이나 가을에 결혼하려면 보통 6개월에서 10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스타들의 화려한 결혼식 소식도 간간히 들려온다. 다소 사치스러울 수 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호텔에서의 결혼식’을 꿈꿔본다. 아직도 호텔은 우리에게 멀기만 한 것일까. 강남지역에서는 보편화되고 있다는 호텔웨딩에 대해 알아보자. □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네 가지 컬러웨딩 선보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그랜드볼룸은 7.5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과 최대 800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랜드볼룸 앞 하객을 맞는 공간조차도 172평에 달하는 넓고 쾌적한 장소로 천장의 대형 샹들리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 호텔 정문 외에 별도의 전용 출입문과 로비가 마련돼 있어 혼잡함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총 1,2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외에도 지하철(삼성역)이 바로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총 4가지 콘셉트의 감각적인 컬러웨딩은 생애 최고의 날을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우선 매혹적이면서 화려한 느낌의 버건디 컬러는 강렬한 채도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순수함을 상징하는 그랜드 화이트는 성스럽고 청초한 느낌으로 화사한 웨딩을 연출한다. 네이비 블루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로열 그린은 신비로우면서도 깊은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하객이 많지 않은 가정을 위한 중소규모의 연회장도 마련돼 있다. 120여명에서 최대 22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룸에서 가족적 분위기의 아늑한 예식을 치룰 수 있다. 또한 웨딩 당일 무료 1박과 함께 과일, 초콜릿, 레드와인 그리고 다음날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521,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문의 : (02) 559-7778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낭만과 예술의 프렌치웨딩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유럽의 전통 건축양식인 바로크와 로코코양식에 프랑스 파리의 낭만과 예술을 가미한 ‘프렌치웨딩’을 선보인다. 두베홀의 ‘바로크웨딩’과 셀레나홀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프린세스웨딩’을 제안한다. 최대 700명까지 가능한 두베홀에서는 중세 유럽의 궁전을 연상시키는 바로크양식의 인테리어를 설치해 웅장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코코양식에 눈부신 순백색과 깊은 골드컬러의 인테리어로 완성한 셀레나홀에서는 프린세스 스타일의 웨딩을 선사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7~8월 웨딩고객(하객 300명 이상)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식 당일 이용했던 식기류와 동일한 차이나웨어 풀세트(에피타이저와 메인접시 각 2세트, 커피잔 2세트, 와인글래스 2개)와 40만원 상당의 최고급 오리털베개 1세트, Bamboo Yarn 타월 2개를 증정하며 10년 동안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VIP 웨딩클럽 카드를 발급해준다. 또한 웨딩메뉴 양가 6인 무료 시식, 예식 당일 스위트룸 숙박 및 조식, 결혼 1주년 기념 숙박 및 조식 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에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 313, 7호선 학동역 1번, 강남구청역 2번 출구 *문의 : (02) 3440-8000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맨틱하면서도 웅장한 그랜드볼룸 웨딩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랜드볼룸은 500명이상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으로, 높은 천정과 넓은 홀을 갖추고 있어 로맨틱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원형의 꽃장식과 신랑신부가 걸어가게 될 버진 로드는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담고 있다. 테이블 및 꽃장식, 소품 등은 신랑신부의 취향에 따라 구성되며 메뉴 역시 특별히 원하는 요리가 있다면 쉐프와 상담 후 맞춤형으로 마련된다. 400명 이상이 예약할 때에는 최고급 스위트룸과 2인 조식 뷔페, 샴페인 1병과 초콜릿 세트, 캔들 서비스 등이 객실로 제공되며 휘트니스와 수영장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7층에 위치한 ‘클래식 7’의 야외정원에서는 낭만적인 분위기와 품격이 돋보이는 가든 하우스웨딩을 선보인다. 격조 있는 채플스타일의 예식과 흥겨운 하우스파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이는 여름을 제외한 5월과 6월, 9월과 10월에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웨딩을 진행하는 신랑신부에게는 스페셜 가든 메뉴 15%와 꽃 장식 1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 토요일 오전 11시에 그랜드볼룸에서 행해지는 브런치 웨딩은 예식과 식사를 분리해서 진행하며 무엇보다도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19-3,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문의 : (02) 6282?6792~3, 6795 □ 롯데호텔월드 개성 넘치는 커플의 실속 있는 웨딩파티 롯데호텔월드는 크리스탈볼룸, 에메랄드룸, 펄룸, 루비룸 등 9개의 다양한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국제회의부터 비즈니스 행사,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웨딩에 이르기까지 격조 높은 분위기와 인테리어, 편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클래식한 웨딩에서 벗어나 신랑신부만의 개성이 담긴 감각적이고 경제적인 유럽식 캐주얼 웨딩파티인 메가씨씨(Mega CC) 하우스웨딩을 선보인다. 메가씨씨는 8백 여 평의 탁 트인 공간과 복층 구조의 홀, 독일풍의 독특한 소품 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천장 휘장과 화려한 비즈 장식, 샹들리에, 신랑신부를 감싸는 무대 커튼과 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업라이팅 조명기법이 어우러져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콘셉트이다. 또한 하루에 점심과 저녁 각 한 쌍의 예식만 진행하므로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다. 최대 4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메가씨씨에서는 어르신들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는 고품격 호텔 웨딩메뉴를 4만 5천원~7만 5천원(세금별도)이라는 파격적인 가격대 2010-08-11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결혼박람회 참여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추계 웨덱스코리아(WEDDEX KOREA 2010 AUTUM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웨딩박람회에서는 결혼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은 물론 각종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재미있는 볼거리까지 제공해 예비신혼부부들이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웨딩촬영 및 결혼식장의 조명아래 환하고 빛나는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Special Pre-Wedding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예비 신랑·신부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미백전문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치아 상태에 맞는 웨딩 미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는 종합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니코틴 및 치석제거와 더불어 전문가 미백을 통한 웨딩 화이트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가능성이 있는 예비 신부는 종합구강검진으로 건강한 2세를 위한 똑똑한 준비를, 평생에서 가장 소중한날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눈부신 미소를 위한 치아미백이 한 번에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거 미백제의 농도가 매우 높고 식양청의 허가 없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인해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ZOOM2ⓡ’과 같이 미백제의 농도를 적절하게 지킨 제품을 사용하여 시림 증상은 현저히 줄이면서 만족스러운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 관계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과진료 시 아팠던 기억에 두렵게만 느껴지는 치과병원이 아니라 조금 더 편안하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개인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헤어살롱 '가인' 스타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 굵은 웨이브가 유행인 요즘, 대부분 여성들의 고민은 펌이나 염색의 반복으로 머릿결이 많이 상해 있고 아래로 처지는 웨이브로 인해 두상의 형태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 그 래서 만들어 낸 것이 ''가인''만의 클리닉 프리펌. 명품 브랜드 구찌 에스페리언자와 일본 직수입 프리펌 제품을 사용해 펌을 하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발이 되도록 하는 클리닉 프리펌은 디지털 셋팅 펌을 했을 때의 단점인 정수리 볼륨을 풍성하게 해주고, 달라붙은 느낌 없이 가벼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윤기 있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면서 장기간 유지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인에서 클리닉 프리펌이나 볼륨 매직, 볼륨 롤매직을 할 경우에 시술 과정에 반드시 모발의 손상을 막기 위해 ''모발 재생 클리닉 시술''을 한다는 것이 특징. 펌이나 염색을 자주 하는 여성들의 머리는 모발이 상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모발 재생 클리닉 시술''을 통해 모발 손상 방지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이크업과 옷차림 이상으로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헤어스타일이다. 앞머리를 자르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지 않던가? 내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아 장점을 살리고 싶다면 가인의 도움을 받아보자. 나보다 내 머리를 더 아끼고 소중히 다루어주는 곳. 헤어살롱 가인에서 스타일을 살려보자. 또한 가인의 업스타일은 고전스타일에서 현대모던 스타일까지 가능하다. 자신의 머릿결을 위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화사한 스타일을 위해 머리를 한번 올려보자. 커트나 펌이 아닌 ''업스타일''만으로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결혼식, 돌잔치, 각종연주회, 칠순잔치 등 가정행사나 야외행사때 어울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가인에서만 할 수 있는 천연메니큐어는 12가지 꽃이나 식물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색상이 빠지지 않고, 가벼운 볼륨감과 윤기가 오래 지속되며, 염색이나 퍼머로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 준다. 또한 기존 블랙염색을 밝은색으로 손상없이 바꿀 수 있으며, 염색이나 퍼머 후 남아있던 알칼리나 중금속 오염을 없애주고 두피 부작용이나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문의 031)919-45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장명국 시론20100726 제목: 집값 더 떨어질까? 1990년대 일본의 부동산 파동은 20년 장기불황의 원인이 되었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는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경기침체의 원인을 제공했다. 지금 우리경제의 뇌관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로 되지 않을까 정부와 경제계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PF대출은 약 100조원이 넘는다. 주택담보대출은 346조원이다. 만일 PF 대출 부실과 주택담보대출이 함께 문제가 된다면 부동산발 금융위기가 닥칠 수밖에 없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를 풀어야 하느냐 마느냐의 논의가 이 절박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풀자니 혹시 집값이 뛰고 투기가 일어나 거품이 더 확대될까 걱정이고, 집값이 떨어지면 미분양이 확대돼 PF부실이 터져 금융기관까지 부실화돼 또다시 공적자금이 들어갈까 걱정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통계에 의하면 연소득 대비 서울의 집값은 뉴욕이나 런던 도쿄보다 30% 정도 비싸다. 서울 강남의 소득대비 집값은 뉴욕이나 도쿄의 거의 2배에 달한다. 세계화된 시장경제이므로 집값은 더 이상 오르기 어렵게 되어있다. 서서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자율은 오를 수밖에 없고 가계빚과 정부부채는 너무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유지된 집값은 정부가 돈을 풀고 가계가 빚을 냈기 때문이다. 이제 한계가 다가왔다. 우리나라 2009년 국내총생산액은 1063조원인데 가계부채는 734조원, 정부 및 공공기관 부채 750조원으로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집값이 급격히 떨어지면 IMF 때처럼 금융권이 다시 파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천천히 떨어지게(소프트랜딩)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부동산 문제의 해결은 DTI를 푸느냐 안 푸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안 푼다고 금융이 건전화되지도 않는다. 고환율에 의한 수출대기업 우대정책에서 내수 중소기업 자영업의 활성화 정책으로 경제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이 위기를 탈출할 수 없다. 고환율에 의한 수출대기업을 밀어주는 정책은 내수산업을 침체시켜 중산층을 붕괴시키고 있다. 당연히 집을 살 사람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파트 평수를 늘려갈 수 없게 돼 있다. 더구나 출산율이 1.15이고 결혼적령이 늦어져 1인 가구는 20.2%인 341만 가구로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인 독신자 아파트의 수요만 늘어나고 있다. 수요가 없는 곳에 공급만 늘리니 미분양사태와 PF부실과 금융권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집값은 더 떨어지게 돼 있다. 이대로라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건설업과 금융업은 붕괴로 치닫게 된다. 일본처럼 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 미국처럼 부동산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끝날 수밖에 없다. 집값은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니 이제는 발상을 바꿔야 한다. 교환가치에 의한 소유에서 주거에 의한 사용가치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일대 전환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임대나 전세가 웃는 시대가 온다. 현금이 더 중요하다. 당분간 가능한 더 이상 큰 집을 짓지 않아야 한다. 서울은 주택자가보유율이 50%이지만 주택보급률은 93%로 서울과 수도권은 소형 아파트를 더 지어야 한다. 큰 주택은 남아돌아간다. 지방은 보급률이 107%이다. 미분양 아파트는 결국 건설 관련자들이 사거나 값싸게라도 시장에서 소화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한 일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부부가 함께 즐기는 취미생활 함께 즐기면 인생이 두배로 즐거워져요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돌아가는 일상을 신나고 즐겁게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가진 부부들을 만났다. 그 비법은 바로 부부가 함께 하는 취미를 가지는 것. 부부가 함께 같은 취미를 가지고 즐긴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쉬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야 하고 많든 적든 경제적 부담도 감수해야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큰맘을 먹고 시작하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생활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함께 같은 취미를 즐기면서부터 즐겁고 신나는 인생은 물론, 닫혀 있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부부사이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는 그들을 만나보자. ‘스포츠 댄스’로 봉사까지 - 김상덕 . 이순자 부부강서노인종합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서 효 문화축제’에서 김상덕 ? 이순자 부부가 그동안 닦아온 스포츠댄스로 무대에 섰다. “앵콜, 앵콜~”하는 소리에 수줍은 듯한 모습을 비추더니 음악이 시작되자 무아지경으로 춤의 세계로 빠져든다. 음악과 춤과 자신이 하나 될 때 느끼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빛나는 실력에 박수갈채를 받았다.7년 전 구민회관에서 스포츠댄스를 배우며 그 매력에 푹 빠진 이순자(51)씨가 남편에게 같이 배워보자고 권하면서 같은 취미를 갖게 되었다. 대한항공직원인 김상덕(51)씨가 시프트근무를 하기에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라틴댄스인 자이브, 차차, 룸바 등을 퀵퀵 몸을 돌리며 동작에 맞춰 춤추다 보면 일체감을 느낀다고. 싸울 일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삶의 여유와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파트너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고.전문학원으로 배우는 장소를 옮긴 몇몇 회원들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칠순이나 팔순 잔치가 있는 집에 초대 받아 스포츠댄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런 잔치는 처음 봤다”며 좋아하는 친지들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라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자신의 재주를 남과 함께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며 봉사하는 재미가 솔솔 하단다. 스포츠댄스를 배우면서 더욱 마음이 하나가 된 부부는 동네 봉사도 함께 한다. 김씨는 등촌3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이씨는 등촌3단지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부끼리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포츠댄스는 ‘사랑의 묘약’이라며 살짝 귀띔한다. 등산과 배드민턴으로 뭉쳤다 - 선광우 . 금창주 부부잠에서 깨어나기에는 이른 새벽 시간, 계남체육관에서는 셔틀콕을 힘차게 날리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바로 선광우?금창주(신정동) 부부. 이제 배드민턴에 입문한지 1년 정도의 초보자들이지만 함께 배우며 땀을 흘리면서 서로의 힘든 점까지 이해하게 되었다고. 배드민턴이 건강과 부부금실을 높이는 가정행복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 남편 선광우씨는 "아내와 빠르게 셔틀콕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가운데 승부가 갈리는 스릴이 마치 마약같다"고 전한다. 이들 부부는 배드민턴만 같이 하는 것이 아니다. 결혼할 때부터 함께 등산을 하기로 약속한 후 매주일 아이들까지 데리고 산을 오른다. 아내 금창주씨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부부가 함께 산을 오른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 덧붙인다. 평소에 못한 얘기도 산을 오르내리면서 두런두런 이야기할 수 있고, 힘든 코스 지날 때는 서로 도우며 부부애를 다질 수 있다. "부부가 하는 이야기야 뻔하죠. 아이들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서로의 생각이 다를지라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까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것이니까 해결점이 없어도 설령 언성을 높이게 되더라도 같이 이야기 나눌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부부가 따로 시간을 내어 데이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 때, 운동도 같이 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운동이 최고”라는 선광우?금창주 부부는 “배드민턴과 등산은 우리 부부를 엮어주는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 덧붙인다. 장애를 넘게 해준 고마운 자원 봉사 - 장부근· 윤미자 부부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봉사로 아름답게 극복하고 있는 장부근·윤미자(68,목동)씨 부부. 12년 전 공무원이던 장 씨는 정년퇴직을 5년 앞두고 중풍으로 쓰러졌다. “그 때 나는 눈만 뜨면 이 양반 왼쪽 다리며 팔이며 죄다 주무르고 운동을 시켰지. 움직이게 해보려고…” 윤씨의 말 속에서 당시의 절박함이 느껴졌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재활운동으로 발마사지를 받다가 리포멕스(봉 마사지)봉사단을 만나게 됐지.” 3년 동안 봉사단의 도움을 받으면서 봉사단원들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장씨가 혼자 산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고, 매주 수요일이면 1시 부터 시작하는 리포멕스 봉사를 위해 부부가 함께 장애인 복지관으로 향한다. “이 사람이 땀 뻘뻘 흘리면서 환자를 마사지 할 때 왜 저렇게 기를 쓰고 하나 속상할 때도 있어.” 장씨의 안쓰러움에 “한 명만 마사지해도 땀이 뚝뚝 떨어져. 그래도 아픈 사람들을 보면 그냥 슬렁슬렁 할 수가 없어”라고 응답하는 윤씨. 이 부부에게 장애인 복지관은 봉사 처이기에 앞서 본인들의 위로 처이기도 하다. “이 양반한테 장애가 생기고 주위의 차가운 시선에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자격지심이었던 것 같아. 여기서는 더 아픈 사람들이 와서 치료받고, 고마워하고, 이 양반의 건강이 어떤지 관심도 가져주고…”“계속 지금처럼 봉사하고 싶어. 기어오다시피 했던 사람이 봉 마사지를 받고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껴.” 아직 회복 중에 있어 행정업무 봉사를 하고 있는 장씨는 앞으로 생명의 전화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장씨의 열정에서 장애를 극복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 느껴졌다. 디지털 카메라로 나누는 사랑의 대화 - 김동수 . 설연하 부부2010-07-23
- 부족한 노후대비 보험으로 보충하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오래 사는 것이 리스크가 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준비 없이 오래 살게 되는 ‘장수리스크’가 커진다는 의미다. 통계청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중 제대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이 10명 중 1명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이에 반해 ‘노후를 전혀 준비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38.2%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은 노후대책이 전혀 없는 셈이다. 공적연금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민간영역의 노후대비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민간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연금보험이 각광을 받는 이유다. 주요보험사들의 대표적인 노후대비 상품을 살펴본다. 삼성생명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 장기 안정적인 수익 추구 삼성생명이 판매중인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은 실적배당형인 변액연금보험에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며, 주가 상승시에는 상승분 만큼, 하락시에는 최저지급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선택한 주기(매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금액의 100~120% 범위 내에서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증금액이 되므로 투자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최저보증금액이 증가하고,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유지된다. 펀드유형은 단기채권형, 채권형, K-index주식형, W-index주식형의 4개 펀드가 마련돼 있다. 펀드 운용·수탁보수 또한 0.3∼0.55% 사이로 저렴한 편이다. 연금은 가입시 종신연금형으로 지정되며, 연금개시시점에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가입 연령은 15~65세이며,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다. 대한생명,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 업계 최초, 연금개시전에도 원금보장 대한생명이 판매하는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전에도 해당 시점별로 고객이 납입한 원금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최저 보증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 납입기간(최소 10년)이 끝난 시점이 되면, 고객이 납입한 금액의 100%를 최저 보증한다. 또 이후 3년 시점마다 6%씩 늘어난 금액을 최저 보증한다. 이 상품은 구조적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9년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바 있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KOSPI200 지수의 변동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장외콜옵션과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운영하는 것. 장기적으로 주식에 30% 이상 투자한 것과 유사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시점별 해약환급금을 최저보증해 주어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 보험료를 완납(최소10년이상) 한 이후에는 3년마다 기납입보험료의 6%p씩 최저보증금액이 늘어난다. 연금개시시점은 4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교보생명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 연금받는 기간에도 실적배당 교보생명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연금을 타는 기간에도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개념 연금이다.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주는 게 특징이다.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실적이 좋으면 연금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투자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지급하기 때문이다. 연금 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상품은 연금을 수령한 후에는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 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자녀결혼자금, 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연금보험과 달리 연금을 받는 도중 사망하더라도 남은 적립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4가지 펀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주식편입 비중은 연금 개시 이전은 50%, 이후에는 30% 이내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연금개시 시점은 55세부터 80세 사이다. ING생명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 노후준비를 위한 안정적 플러스수익 ING생명의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은 고객이 금융상황에 따라 3가지 적립방식(상승형, 하락형, 공시이율)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해 안정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계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지수상승 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다른 상품과 달리 상승형, 하락형 옵션을 모두 제공해 지수 하락 시에도 수익 기회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아울러 발생된 수익은 수익률과 관계없이 언제나 최저 2%를 보장하므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가지수 예측이 힘들 경우에는 공시이율을 선택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공시이율 선택 시에도 시중 금리 대비 경쟁력이 높으며, 복리 이자 적용을 통해 효과적인 연금 운용도 가능하다. 월납 최저 기본보험료는 15만원, 가입 연령은 15~65세까지며 연금 개시 연령은 45~80세다.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 업계 최초 매월 스텝업 자동시스템 알리안츠생명은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을 지난 4월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Step up) 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 수익률이 전달에 비해 상승하면 상승한 만큼 해당 월의 최저연금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이 보증된다. 따라서 한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기존에도 1~3년 마다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이 상품은 평가기간을 매월로 짧게 해 최저연금 보증을 더욱 강화했다. 또 이 상품은 고객별로 생애 주기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Balanc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운용 펀드는 코리아인덱스펀드, 코-원자재인덱스펀드, 채권형펀드 등 3종류가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56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더블업 LTC연금보험’ 장기간병자금 보장 특화한 연금보험 동양생명은 안정적인 연금 지급과 함께 연금개시 전은 물론 이후에도 장기간병 (LTC: Long Term Care) 자금을 보장해주는 ‘수호천사 더블업 LTC연금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이 보험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 발생하면 최대 10년간 두 배의 연금액 지급으로 장기간병 자금을 보장하는 특화된 연금보험이다. 뿐만 아니라 LTC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초기 간병필요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일시에 보장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기간병 상태로 판정 받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되며 이 경우 연금액은 정상적으로 보험료가 납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지급된다.(2형 납입면제형 가입 시)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으로 실세 금리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되므로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연금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 여기에 61회 이상 보험료 납입을 하면 주보험 보험료의 0.5%를, 121회 이상 납입하면 1.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kdb생명, 두배로 연금보험 연금개시 후 7대질병 진단시 연금액 2배 kdb생명(옛 금호생명)은 금리 연동형이면서 연금액을 두 배로 지급하는 ‘두 배로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 후 기본 연금액을 수령하다가 80세 이전에 7대 질병(암 2010-07-23
- 모 집 □부산근대역사관=여름방학 프로그램 ''사회교과서 속 부산근대여행'' 참가자. 오는 28일~다음달 18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일제의 부산수탈과 근대화 과정, 해방과 한미관계의 출발 등 전시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 역사관 홈페이지(modern.busan.go.kr)에서 오는 22·23일 선착순 접수. 초등학교 4~6학년 및 부모 포함 4명 이하 20팀 대상. 무료.(253-3846) □(사)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다음달 14일 가족시티투어 참가자. 내용 내 마음을 알아봐(성격검사), 우리가족 이야기, 시티투어, 함께 하나 되는 퀴즈 등.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부모와 자녀(초등학교 5학년~중학생) 15가족 대상. 참가비 무료.(753-1377)□부산YWCA=역사 공부와 함께 일본 대마도 숲체험 생태캠프 참가자. 다음달 9~11일 일본 대마도 자료관,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팔번궁 등 방문.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대상.(441-2224)□습지와 새들의 친구=24~25일 ''물길을 따라 이어져 온 우리의 정신1·서원을 찾아서'' 참가자. 대상 시민 및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비회원 어른 5만원. 초·중·고생 4만원. 정회원 1만원 할인.(205-5183) □부산교육연구소=동아시아의 미래를 여는 ''제1회 다문화 공생 캠프'' 참가자. 다음달 9~14일 일본 기타큐슈 지역. 대상 만13~15세 중학생. 참가비 56만원.(556-6785)□해누리노인복지공동체=방문 목욕 서비스 이용자.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 요양 서비스도 실시.(751-7272)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홀트부산후원회 후원자. 전국 후원회 수련회 참가와 정기적 자원봉사 가능한 만20세 이상 주부. 보건의료 및 밑반찬 전달, 어르신 한글 교실 자원봉사.(760-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강 좌 □동구도서관=여름방학 특강 실시. 생각하는 영어동화, 초등논술, 신기한 과학교실, 스토리텔링&책놀이, NIE 경제교실, 쿠키&클레이. 수강료 무료.(440-6421)□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FUN & FUN 멘토링스쿨사업단 초·중등 방학 특강 실시. 전통문화 7월 24일~다음달 21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수강료 4만원. 통합논술 7월 24일~다음달 21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수강료 4만원.(807-7944)□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부 지원 국비 무료과정 운영. 다문화 피부미용기능사 오는 10월15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 결혼 이민 미취업 여성 대상. CAD설계원 오는 10월6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 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 대상. CAD설계이론, 2·3D 도면 작성법과 실무.(503-7268)□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취업교육 과정 운영. 산후전문관리사 오는 26일~다음달 13일 오전 9시30분. 수강료 6만원.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피부미용사 필기와 실기 병행. 다음달 23일~11월15일 월·수·금요일 오전 9시30분.(326-7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결혼ㆍ출산..全복지 신혼부부와의 대화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저출산 극복을위한 국민 초청 공개 토론회''에서 20∼30대 미혼 및 기혼자 등과 함께 결혼, 출산, 일-가정 양립 문제를 놓고 대화한다.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등과 함께 진솔하게 저출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그간의 의견수렴이 학계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현실 반영성이 미흡했다고 보고 당사자인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결혼, 출산 및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당사자들이 겪은 경험담과 애로사항, 문제점, 해결방안, 정부에 대한 요청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자신이 생각한 결혼과 현실, 그리고 결혼하지 않는 이유, 또 출산을 미루는 이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겪는 애로사항, 육아로 인한 직장문제와 재취업, 공평한 가사분담 방안 등이 기탄없이 논의된다.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복지부는 제2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중"이라며 "전재희 장관과 참석자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이번 정책 수요자 토론회와 지난 9차례 릴레이 토론회, 전문가 간담회등을 통해 수렴된 각계의 의견을 제2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jooho@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이와 적당한 간격유지가 자유로운 방학의 시작 오늘날 방학은 아이와 엄마에게 ‘필요 악’이 되어버렸다. 각종 매체에선 방학이 아이의 건강관리의 적기이고, 부족한 학습을 보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학기 중 못하던 체험활동까지 해야 한다고도 한다. 그 몫은 전적으로 엄마 담당. 조급한 엄마들은 ‘물 먹기 싫은 아이를 냇가에 끌고 가는’ 심정으로 아이를 닦달한다. ‘배우는 것을 잠시 내려놓는다’는 뜻의 방학은 온데간데없고, 엄마와 아이들 사이에 ‘충돌지수’만 높아가고 있다. 이럴 때 필요한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아이들도 신나고 엄마도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애들아! 엄마 나갔다 올께사동에 사는 한모 주부는 요즘 때 아닌 ‘공부 모드’에 들어갔다. 작년 방학, 막 사춘기에 접어 든 아들과 한 달 동안 냉전을 치룬 기억이 있는 그녀는 올해 방학을 위해 사전준비를 열심히 했다. 그 처방전이 바로 ‘공부’. 평소 하고 싶었던 일본어 강좌가 문화원에 개설 되어 있어 등록을 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두 시간의 공부는 아이와 자연스럽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에게는 자유로움을, 자신에게는 공부의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되었다. 7월 한 달은 일본어만 등록했지만 그곳을 드나들면서 관심 있는 강좌가 생겨 이번 달에는 두 강좌를 신청했다. 나머지 하나는 서예! “오전에 여기까지 문제 풀어놓으면 점심 맛있는 거 차려 줄게”하며 나갔다 오니 아이는 어김없이 할당(?)된 문제집을 풀어 놓았다. 하루 24시간 붙어 있으며 공부해라 잔소리하는 것 보다 효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수 하고 있다.외가에서 할아버지의 정을 느껴보렴‘방학이면 시골 외할아버지 집에 가 시골의 정서를 느끼는 것이 옛말이 되었다’고 한탄하는 사람들 틈에 아니라고 말하는 성포동 허 모씨. 아이들을 친정집 서산에 보낸 지 일주일째다. 40년을 살면서 ‘나에게 가장 기억나는 장면이 뭘까?’ 생각 하던 중 내린 결론이다. ‘시골은 불편하다’, ‘할머니가 해 주는 반찬이 맛없다’라며 온갖 핑계를 대던 초등 6학년과 중등 2학년인 자매를 억지로 내려보냈다. 올라올 것 같더니 벌써 일주일째 시골에서 지내고 있다. 어제는 고향에 살고 있는 오빠네 가족과 ‘섬 안의 절-간월암’을 다녀왔다고 자랑까지 한다. 이제 그녀가 ‘그만 올라오라’고 전화해야 할 듯.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 기억에 외갓집이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각인되길 바라고 있다.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오롯이 지내는 것은 덤!기타 연습으로 받은 에너지 아이들에게 전달 주변인들로부터 “육아 스트레스 없이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 소문난 김모(고잔동)주부.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그녀의 방학 준비 1호는 연습시간을 오전으로 돌리는 것! 그리고 한 일이 ‘방학 중 해야 할 10가지’ 작성. 어렵고 복잡한 것은 1-2개 정도로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하도록 하였다. 우선은 영화 보기. 가족 영화리스트를 대여점에 보여 준 후 빌릴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류했다. 대여점에 없는 것은 유료영화 싸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았다. 총 10편정도 되었다. 일주일에 평균 2-3편을 보고 ‘영화 일기’에 내용을 정리 하였다. 아이들도 숙제라 생각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충실한 과제물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감상 후에 유대인의 대량 학살과 그 당시 유럽에 대한 시대상황을 배경지식으로 들려주었더니 더 감동하는 눈치. 그 다음은 안산 인근의 전시관, 공연 섭렵하기. 경기도 미술관의 ‘경기도의 힘’은 벌써 두 번째. 문예당의 ‘IQ가 높아지는 박물관’과 이은결의 매직 쇼는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 방학 중반기가 넘어 슬슬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킨텍스의 ‘트릭아트전’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보도 사진전’을 갈 예정이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