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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스포츠 분야 뿐만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멘탈코칭이 중요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상 골 결정력이 부족해.”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소리다. 아무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나고, 팀워크가 훌륭해도 중요한 순간에 골 결정력이 없다면 실패한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공부에 있어 골 결정력은 무엇일까? 바로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아무리 평소 성실한 학습 태도를 가지고 있어도 중간고사 당일, 면접고사 당일, 수능시험 당일에 그 실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이러한 실전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멘탈코칭’이 꼭 필요하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멘탈코칭’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늘 긴장상태에 있는 선수들에게 멘탈코칭은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작년 동계올림픽 때 우리 모두 ‘영미!’를 함께 외치도록 열광시켰던 국가대표 컬링 팀의 좋은 성과 뒤에도 바로 ‘멘탈코칭’이 있었다.그런데 매번 긴장되는 시험을 앞에 둔 우리 아이들의 공부도 스포츠 선수들이 겪는 시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긴장해서 지문이 읽히지 않고, 순간적으로 헷갈려 실수하는 것은 대부분 ‘공부멘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멘탈코칭이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멘탈’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첫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득해준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주어진 공부를 하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가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게 허무해지고, 공부가 고생으로만 느껴지는 시기가 온다. 이것을 ‘슬럼프’라고 부른다. 학습에 있어 ‘슬럼프’는 치명적이기에 최대한 이 기간을 줄이거나, 가능하면 슬럼프 없이 고3까지 쭉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멘탈코칭은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지금 겪고 있는 학습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이렇게 단단해진 ‘공부멘탈’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분명히 자각하게 되고, 힘든 순간이 와도 공부를 놓아버리기 보다는 ‘이것까지 힘내서 해봐야지!’라는 바람직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둘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선생님들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최종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해봐야 온전히 자신의 지식이 되고, 각종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외우는 것은 잘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이때 멘탈코칭은 시냅스 운동의 의도적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시켜 주고, 아이들의 창조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멘탈코칭은 단순히 마음을 다스리는 일 뿐만 아니라, ‘공부머리’까지 길러주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가르쳐준다. 공부 외에도 아이들의 삶에는 친구 및 이성 관계, 가정 문제, 좋아하는 아이돌, 게임 등등 여러 모습들이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에 아이들은 조그만 문제에도 감정이 쉽게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감정이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시험 전날, 친구와 심하게 다투어 기분이 나쁘단 이유로 공부를 놓아버린다면 당연히 나쁜 성적을 얻게 된다. 이때 멘탈코칭을 통해 아이들은 이해받고 있다는 위안을 느끼는 한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사적인 일과 ‘학습’이라는 영역을 분리할 수 있게 되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해진 공부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부멘탈’이 성장할 것이다.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이미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강한 멘탈을 더해준다면 아무리 큰 시험을 앞에 두고서라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박수엽 국어과 강사중계동 과학·수학전문 에듀인스학원문의 02-937-2815 2019-05-09
- 노원 고교 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운영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마다 좋은 입시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인서울 진학률 평균은 매해 졸업생의 35% 이상일 정도로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28명이나 합격했다. 인문·자연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화여고를 방문해 실패 없는 진학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서울대 3명 합격, 인문·자연계 동반 약진용화여고는 2018년 졸업생 430명 중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5.6%로 153명에 이른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은 총 3명으로 이 중 한 명은 가톨릭 의대, 또 한 명은 대구 가톨릭 의대로 진학했다. 최상위 및 인서울 주요 대학에서의 꾸준한 진학 실적은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등 다양한 문·이과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교무부장 채유수 교사는 “인문 쪽에서 진행하는 ‘해외화상공동수업’, ‘싱가포르 리서치투어’, ‘모의유엔대회’ 등과 이과 쪽의 ‘아웃턴십 진로탐색 프로그램’, ‘과제연구 설계자 집중 과정’ 등에 교차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문·이과 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과정이 용화여고의 특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화의 전문화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을 통하여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인 초청 특강, 전공 체험, 교사와의 1:1 심층 컨설팅(자소서 지도 포함), 교과 심화 연구, 선후배 멘토링, 리더십 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자신의 진로 적합성에 맞는 학과 컨설팅을 통하여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형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다.▷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수업이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기초 및 심화반이 따로 있어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회, 수학, 과학 논술형 문제 개발부터 상시 첨삭까지 소수 과외식의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전형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자문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료조사, 연구, 설문, 토론 등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탐구 학습 동아리다. 문제해결, 창조 정신, 네트워킹 능력 등을 길러 미래 연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조별 발표대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를 모든 학생이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격려하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이다.▷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자율학습시간에 수학교과 교실에서 질문을 받아준다.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 내용 중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기초부터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모르는 문제를 교과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다른 어떤 사교육보다 효과적이다.미니 인터뷰 정규희 교사(3학년부장)Q. 수시 실적이 매년 높은 이유는?A. 원래는 정시 합격률이 높았는데 4년 전부터 수시 연구 공감대가 형성돼 3학년이 진학 컨트롤 타워가 되어 ‘집현’, ‘용연’ 등 진학지원 활동들을 구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탑 다운으로, 학생들의 요구가 있는 것은 바텀 업으로 극소수 인원이라도 학생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것이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채유수 교사(교무부장)Q. 용화여고 교육과정 편성의 특징이 있다면?A. 3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맞춰 국·영·수별 3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영어권 문화를 한 번에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어 외국어 관련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과학사, 생활과 과학, 과학교양 등 문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 과목도 다수 개설하여 융합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미니 인터뷰 김원숙 교사(창의체험부장)Q. 자율동아리를 학생부에 하나만 기록하게 했는데?A. 현재 상설동아리 47개, 자율동아리 84개가 운영 중입니다. 융합생명과학분석 및 탐구동아리, 법정치연구회 등 심화 내용 동아리를 지원하고 결과의 깊이를 더하도록 했습니다. 한 교사가 3개의 동아리를 맡아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개설을 지원하고, 진로 선택 시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담당 교사들이 더욱 심도 있게 피드백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김귀남 교사(연구부장)Q. 학부모 대상 활동이 다양한데?A. 학생들의 성과는 가정과 학교의 공동작품이라는 생각으로 학부모와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학부모의 밤’을 진행합니다. 학교 급식을 부모님이 직접 시식하고 의견을 듣는 모니터링과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아이가 읽어보는 교감 이벤트, 담임교사와의 진지한 상담 등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교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또한 2학기에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의 간극을 좁히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원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강수아 교사(국제교류부장)Q. ‘이중언어반’의 운영 방식은?A. 이중언어반에는 체계화된 별도의 워크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서를 읽은 후 시행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나 토론 내용 및 영자신문, CNN, BBC 뉴스, 팝송 등을 이용한 교실 활동 등을 워크북에 기록하여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토론이나 포트폴리오 작성을 도와주는 협력교사가 함께 참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영자신문 읽기와 영문 기사작성을 전담해줄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 4대 능력 즉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19-05-09
-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드론, 양천하늘을 날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30일(화요일) 오후 3시에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천구 드론체험장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드론을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드론항공촬영 및 4명(학생 2명, 성인 2명)의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펼친 시범경기, 스포츠드론 프리스타일 시범, 드론현수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양천구는 이달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동안 드론 체험교실반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하며, 문의는 양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0-3415~9)로 하면 된다. 드론국가 조종자격 실기교육과정과 드론측량교육 과정, 드론항공촬영교육과정, 드론조립 및 정비교육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실기 교육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02-2670-7506)로 문의하면 된다. 1. 드론체험장 개막식을 거행하다2. 저기봐! 드론항공 촬영 중3. 와~ 빠르다! 눈으로 쫒기 힘든 드론레이싱4. 프리스타일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5. 멋진 시범경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드론레이싱 선수들 2019-05-08
- 전국권 자사고 전통의 명문, 민족사관고 민사고의 과거와 현재최명재(92) 전 파스퇴르유업 회장이 1996년 설립한 민족사관고(民族史觀高)는 상산고, 해운대고, 울산 현대청운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함께 자사고의 전신인 6개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였으며 원조 자사고이다. 민사고는 영국의 이튼스쿨, 미국의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초트 로즈마리 홀 고교 같은 세계적 사립학교를 지향하였다. 최이사장은 서구식 귀족학교 시스템에 민족주체성 교육, 영재 교육, 지도자 양성이란 이상을 담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1997년 IMF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민사고의 젖줄인 파스퇴르유업은 1998년 1월에 부도를 냈다. 파스퇴르유업은 2004년 한국야쿠르트에 매각됐다. 이후 2010년 롯데푸드에 다시 팔려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액 무상이었던 민사고는 타 자사고처럼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선회하였다. 민사고의 특징민사고는 지금까지 '무감독 자율시험 시행', '교육개발원 영재 교육 시범학교 선정', 'AP 시험(물리, 수학, 미시경제, 거시경제, 통계, 미적분, 물리, 역학 물리, 화학) 세계 최우수 학교 선정', 無학년과 無계열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출세를 위한 공부가 아닌 학문을 위한 공부를 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교과와 비교과 부분도 다양하다. 다산 생가, 국립현충원, 독립기념관, 문화유산답사, 애국 조회, 성년례, 삼일절 입학식, 태권도, 검도, 국궁, 사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9박 10일 동안 미국으로 가는 비전트립이라는 수학여행도 "왜 자신이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할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하여 많은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했다.민사고 진학실적2019학년도 서울대 진학에서는 36명(수시 최초 21명+수시 추합 1명+정시 최초 14명)을 기록하여 최고 명문고답게 우수한 실적을 자랑하였다.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22명 정시 11명의 실적과 비교하면 정시에서 인원이 더 늘어났다. 올해 진학실적의 특징으로는 역시 수시중심의 실적이라는 점이며 그에 못지않게 정시 실적도 좋은 점이 눈에 띈다. 그러면 민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민사고의 수업방식민사고는 '소수정예 영재 교육'을 표방한다. 한 학년 선발 인원은 165명 이내로 제한한다. 1~3학년 전교생이 457명(2015년 기준)인데 학기마다 개설되는 수업은 무려 250과목이다. 학생들은 학년이나 계열과는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수강 신청을 해 시간표를 짠다. 필수 과목을 제외한 선택 과목의 경우, 수업당 수강 인원은 5~7명 정도다. 수강 신청 인원이 적어도 쉽게 폐강시키지 않는다. 정규 과목 대신 개별탐구활동(Individual Research)이나 학생의 개별 프로젝트로 전환해 이를 배우기 원하는 1명의 학생에게라도 기회를 제공한다. 민사고에 교무실은 아예 없고, 수업은 교실이 아닌 교사 연구실에서 이뤄진다. 민사고 교사 75명은 모두 개인 연구실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수강 신청 후 과목을 개설한 교사의 연구실을 찾아가 수업을 들으면 된다. 민사고 교육과정의 특징민사고의 교육과정의 특징으로는 “민족교육”을 들 수 있다. 음악 시간에는 사물놀이와 대금, 가야금 등 전통 악기를, 체육 시간에는 태권도와 검도, 궁도를 배운다. 또 필수 과목으로 ‘한국학 특강’과 ‘전통과 리더십’이라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 한국학 특강 시간에는 국어·과학·수학 교사들이 돌아가며 한글, 한식, 한국의 건축양식, 한의학 등에 대해 다룬다. 전통과 리더십 과목은 ‘정도전과 이방원’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등 한국과 세계의 위인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민사고에서는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수준 높은 과목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하게 제공되어 어느 한쪽으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3까지 정상적으로 다양한 예술 및 체육 수업을 진행해 교과에만 머무는 수업은 지양하고 있다.또 하나의 특색있는 교육으로는 영어 상용화 정책, 약칭 EOP(English Only Policy)라고 해서, 국어·국사·국악과 같은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완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정책이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학교 내에서라면 어디서든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영어 관련 과목, 외국인 교사가 가르치는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한국어로 가르친다. 이런 교육정책을 가졌으니 당연히 입학전형에 영어면접이 포함된다.민사고 동아리 활동민사고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동아리와 봉사단체가 존재한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공식 동아리 개수는 98개, 봉사단체 개수는 약 20개이다. 민사고에서 동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 자율'이라는 원칙을 지킨다. 동아리 기획부터 모든 활동에 교사의 관여는 일절 없다. 한 학생당 3~4개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한다. 동아리 종류도 다양하다. 음악 관련 동아리만 해도 관현악 오케스트라, 밴드부, 국악기를 다루는 부서도 있다. 체육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인기가 높다. 남학생이 선호하는 농구와 축구는 물론, 여학생을 위한 소프트볼과 배구팀도 인기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궁도, 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조정팀도 있다. 체육 관련 동아리가 활성화된 이유는 민사고의 시설이 잘 갖춰진 덕분이다. 야외 시설로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풋살경기장·국궁장 등이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농구·탁구·검도·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4층 건물에 따로 마련된 골프장은 6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크기다. 이외에도 교지 편집이나 사진 촬영, 요리나 다도를 하는 동아리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다음에는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08
- 이제는 입시에서도 ‘과정중심평가=수행평가’ 중요해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 즉 과정중심으로의 평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과정 중심평가라는 단어를 더 와 닿게 설명하자면 ‘수행평가’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수행평가는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내신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에 교과심화학습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활동이라고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 수치로 평가별 반영비율 알면수행평가의 중요성 깨달아저는 수행평가는 과제부터 수업태도, 성실성까지 평가영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다 관리할 수 있도록 학기 내내 정신줄을 꼭 부여잡고 있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은 뭔가 큰 산 하나를 넘은 듯 쉬고만 싶겠지만 사실은수행평가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도 중간 기말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반영비율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수행평가는 학생부에 어떻게 기록이 되는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행평가의 중요을 간과하는 결과를 낳습니다.중학교 2학년 때 제 수업을 처음 들으러 온 한 학생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1년 동안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진지하게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수업태도가 나쁘다거나 불성실 하거나 좋은 고등학교, 대학을 갈 마음이 없거나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입시에 대한 현실감이 없어서 ‘중2부터 열심히 하면 특목 자사고를 갈수 있고,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입학후에 준비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입시지도를 하면서 생기부관리는 왜 중1때부터 해야 하는지 인서울 대학입학에 필요한 최저 등급이 얼마인지 그 등급을 받으려면 전교 석차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 구체적 수치를 들어 설명을 해주었더니 그 학생은 제법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런 얘기를 자기한테 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기본적인 입시상식을 모를 수가 있을까 하겠지만 의외로 이런 학생들은 많습니다. 이후로 제자의 학습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수업 시간 중 질문이 많아졌고 성적은 오르기 시작 했으며 무엇보다 수행평가 일정에 맞추어 제게 시기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죠. 특히 영어 수행평가에서 평가 방식에 대한 정보 더욱 중요해모든 중학교는 영어과 수행에 쓰기와 말하기 항목이 들어갑니다.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작문은 주로 3주 전 주제를 공지, 개별 조사 및 준비, 시험 당일 제시하는 조건에 맞추어 한 단락 자유작문을 써서 제출 합니다. 말하기는 시험 실시 2주 전 말하기 주제 공지, 1주 전 말하기 대본을 작성합니다. 1주일간 본인이 작성한 대본을 충분히 연습한 후 시험 당일 순서에 따라 말하기 평가를 실시합니다. 대본을 제시간에 제출해야 하고 또렷하고 정확한 발음 그리고 알맞은 목소리로 교실 전체에 잘 들리도록 발표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수업태도를 말하기 영역에 반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선생님께 지적 받을 때 마다 1점씩 감점을 당합니다. 목동 내 한 학교는 영화 더빙을 하는 수행평가도 있습니다. 결국 발음이 어느 정도는 유창해야 고득점이 가능하겠죠. 영어를 단기간 학습하고는 절대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평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영어 학습의 방향성도 올바로 잡을 수가 없겠죠. 각종 평가에만 몰입하기에도 벅찬 아이 위해 정보제공은 엄마의 몫수행평가는 자녀분들이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과목마다 있는 수행평가에 각 과목 지필고사 준비에 그 모든 걸 오로지 자녀 혼자 외롭게 해 내기에는 분량이 많아도 너무 많고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학교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시며 자녀들에게 조언을 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죠. 아이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은 그래도 부모님들이 아이들 수행 일정 정도라도 좀 미리 숙지하고 계시다가 말이라도 “수행평가 기일이 다음 주까지 인데 바쁘고 힘들겠구나. 뭐 도와줄 건 없니?”라고 건네주신다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학생 노릇 하기 너무 힘든 시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 딸 수고가 많다’ 라며 꼬옥 한번 안아주시면 어떨까요?김재희 원장목동 세인트클레어즈 초중등 영어학원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문의 02-2648-0515 2019-05-08
- 고3이라면 지금 당장 생기부의 ‘이것’부터 점검하라 만약 내신 전형이나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하려 한다면, 내신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도 점검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3학년 때에는 더이상 생기부에 손을 댈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3학년 생기부에 의해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왜냐하면, 실제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고 내신이 최종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이때 자신이 의도했던 생기부의 내용과 조금씩 틀어지기 때문이다. 몇 가지는 지금 당장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니 아래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하자.전공 적합성의 화룡점정을 찍어야고3이면 생기부가 정리가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지금까지 일관되게 활동한 전공적합성에 대한 완성이다. 내신이나 수능 모의고사를 통해 학과가 결정되었는데 그 전공에 대한 전공 적합성이 그간 약했다면 고3 때라도 보완을 해야만 한다.1. 고3때는 비교과를 챙길 시간이 없으니 가급적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수업시간에 전공과 관련된 발표를 조금 더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세부특기사항에 그 내용들을 적고, 몇 가지는 전공활동란에 그 발표들을 옮겨오면 비록 한하기만을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충실한 생기부가 만들어진다.2. 수상을 하려고 하지 말고 개인적인 활동을 한다. 고 3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따라서 그런 활동보다는 독서, 혹은 리포트 같은 것을 쓴 뒤, 이를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제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율활동’ ‘전공활동’에 기재하는 것이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독서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 개정된 생기부 기재에는 단순히 책 제목만 적을 수 있지만, 이를 다른 항목으로 옮겨오면 자신의 지적성숙, 자기주도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생기부 소재가 될 수 있다.퇴로 찾는 노력 필요2학년까지 생기부를 잘 관리했다고 할지라도 내신이 부족해서 원하는 전공에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뿐 만 아니라 대학이나 학과의 유불리를 따지다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이나 학과가 튀어나올 수 있다. 몇몇 특이한 경우는 활동은 전혀 없는데, 내신 과목이 매우 좋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역사와 같은 활동은 전혀 안했는데, 국사 내신이 아주 좋은 경우에, 수시 원서 한 두 장 정도는 사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매우 유리할 경우가 있다. 종합해서 말하자면, 말 그대로 ‘의외의 학과’과 3학년 때 튀어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활동이 없다고 학과나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생기부에 ‘퇴로’를 급조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1.3년간의 내신을 살펴본 뒤, 그 내신과 자신의 전공적합성이 일치하면 매우 좋다. 그런데 지원하려는 학과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신과목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면 생기부를 전반적으로 그 과목 중심의 전공활동도 해 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의대에 지원하려는 학생이 내신이 부족해 의대지원을 포기할 때, 수학 성적이 좋으면 공대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때 공대 지원을 하려고 보니 공학과 관련된 활동이 전혀 없다면, 지원하기도 힘들고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 이 경우 3학년 생기부에 공학과 관련된 활동들을 기입해 놓는다면 합격할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갑자기 공학관련활동을 할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학교 수업을 활용하든지, 개인적인 활동을 생기부에 넣으면 된다. 사실 현행 생기부에는 맹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분량의 제한 때문에 학생 활동의 경중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급하게 ‘공대관련 활동’을 만들려는 학생이, ‘반 친구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수학문제를 풀어주고 공학과 관련된 응용분야를 설명했다’라고 적으면 상당히 그럴 듯한 전공 관련 활동이 될 수 있다. 실제로는 “이 문제는 공대 가면 배운대”라는 한마디만을 했을 지라도.2. 제 2지망을 고려하는 것은 아주 유용할 수 있다. 특히 비선호학과에 대한 전공관련 활동을 3학년 때 해 두면, 선호학과에 대한 성적이 부족해서 합격은 힘들지만 비선호학과라도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가겠다면 합격률을 많이 높일 수 있다. 특히 비선호학과에 대한 비교과는 다른 학생들도 특별히 해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3학년 때 한 활동만으로 상당히 부각될 수 있다. 실제로 고대 경영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내신이나 활동이 부족해 지원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3학년 초기 이러한 자신의 위치를 빨리 깨닫고 농업관련 발표를 한 뒤, 식품자원경영학과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내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사례가 있다.기본을 지켰다는 것 보여줘야자신이 다른 학생에 비해 취약한 비교과가 있다면, 3학년 때라도 보완을 해야 한다. 독서가 너무 안 되어 있다든지, 봉사가 너무 안 되어 있다든지 하는 것들은 정성평가에서 감점을 받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1,2학년 때 상대적으로 부족한 활동들을 찾아 보완을 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봉사와 독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3학년 때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전년도 합격한 선배들의 봉사시간, 독서들 물어보아 그 정도에 충족하면 더 이상 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8
- 미적분이 어려운 문과 수험생을 위한 세 가지 조언 유명 자사고의 A학생은 내신 성적은 좋지만 모의고사만 보면 수학에서 고난도 문제를 풀지 못하고 2등급을 받다가 수능에서 결국 3등급을 받고 재수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머리가 좋은 B학생은 국어와 영어에서는 빠르게 자신감을 갖게 되었지만 수학 공부의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서 고민 중이다. 작년까지 수포자였던 C학생은 공식을 열심히 암기하면서 기출문제집을 3번이나 풀었지만 새로운 문제를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자괴감에 빠진다고 한다.재수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만나게 된 위 학생들의 공통점은 미적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과 학생이라는 것이다. 사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학 특히 미적분은 수능을 대비하는 문과 학생들에게 가장 넘기 어려운 벽이라고 할 수 있다.문과 학생들이 미적분을 어려워하게 되는 것은, 이과 수학 중심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그 이유가 있다. 미적분1이 문과만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라 이과 학생들이 미적분2를 배우기 전에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간과정이다 보니, 문과 학생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식 위주로 채워져 있다. 그 결과 많은 문과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함수와 미적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식과 유형 암기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에서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과학생들이 미적분을 정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분의 핵심인 ‘변화율’을 이해하자미적분을 잘하려면 먼저 ‘변화율’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미적분1의 1-2단원인 ‘수열과 함수의 극한’은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고 문제가 상당히 어렵다. 그렇다 보니 1-2단원에서 씨름하다 보면 미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게 될 수 있다. 따라서 1-2단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극한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과 기호들만 이해하고 나서 3단원인 다항함수의 미분법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3단원에서는 미분계수와 도함수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만약 미분을 이미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의 핵심 개념인 ‘변화율’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면, 반드시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인터넷 강의 등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 부분이 어렵다고 적당히 넘어가게 되면 그 이후 단원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2등급 이상을 받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개념은 기본,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미분을 이해하고 나서도 문제풀이가 어려운 이유는 함수에 대한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에는 암기만으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원도 있지만,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많은 연습이 필요한 단원이 있다. 그래프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함수와 관련된 단원이 대표적이다.만약 이차함수나 무리함수처럼 기본적인 함수에 자신이 없다면 수1과 수2에서 다루는 함수를 복습해야 하고, 평행이동과 같은 함수의 변환에 자신이 없다면 수1의 ‘도형의 방정식’ 단원을 다시 보는 것이 좋다. 함수를 연습하는 방법은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함수의 식을 직접 써 보고 그래프를 반복해서 그려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풀다 보면 오히려 지엽적인 내용들이 뒤섞여서 함수에 대한 기본적인 연습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적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초부터 모두 잡아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미적분1에서는 미분의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도함수의 활용’ 이나 ‘정적분의 활용’ 단원에서도 배워야 하는 개념들이 많아서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본인의 실력에 맞는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면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발견됐을 때에 적절히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약점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나만 특별히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자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문과 고3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다항함수의 미분’이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그런데 6평부터는 졸업생들이 함께 시험을 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성적보다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을 준비한 기간이 짧은 재학생이 6월에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시험에 새로 등장한 미분 문제를 다수 틀리고 결과적으로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는 미적분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렇지만 미적분이 어려운 것은 모든 학생들이 마찬가지이고, 꾸준히 3개월 정도 미적분에 집중하다 보면 9월 모의고사부터는 격차가 많이 좁혀져서 크게 불리할 것도 없게 된다.따라서 어렵다고 좌절하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라, 어렵기는 해도 다른 학생보다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하고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문과 수학은 누가 더 수학을 잘하는가보다는 누가 더 빨리 시작하고, 누가 더 끝까지 버티는가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필자의 5월1일(수) 칼럼 내용 중 “주의할 점은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는 문장은 편집과정에서 잘못 표기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필자가 작성한 원문은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입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8
- “흔들림 없는 초등교사의 꿈, 학생부에 어필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3년간 변함없는 초등교사의 꿈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교직인성우수자전형으로 최종 합격한 이가은 학생(금옥여자고등학교 졸)은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지지해주는 교사의 모습에 감동받아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가은양의 학생부 진로희망사항에는 3년 내내 변함없이 초등교사라는 꿈이 기록돼 있을 만큼 초등교사에 대한 꿈은 흔들림이 없었다.“중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데 그걸 키울 수 있는 시기가 초등학생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는 아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가르치고 싶어서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전공적합성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교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교육 봉사 동아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은양도 교사로서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동아리로 교육동아리 ‘키움’을 선택했다. 키움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고, 교육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자신만의 교육적 가치를 찾아가는 동아리다.“동아리에서 교육 관련 기사 스크랩을 했어요. 영자신문도 많이 봤는데 영어 공부도 하고, 외국의 교육 이슈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치관이 달라 기사화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어서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2학년 때는 ‘키움’에서 부단장을 맡았다. 1학년 때 했던 활동에 더해 교육 관련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The Help’ 영화를 보고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영화 ‘The Help’는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아동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교육적 가치관을 얻을 수 있었고, 이 내용은 자소서 1번에서 어필할 수 있었다.“사회문화 수업시간에 다문화 아동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균등 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적이 있어요. TV 프로그램 중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차별적인 시선을 받는 것을 봤어요. 대중매체를 통해 만들어진 편견이 시청자들에게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변화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식의 확장 가능성 보여준 소논문2학년 때는 학교 소논문 프로그램인 ‘주제탐구 프로젝트’에 참가해 ‘금옥여고 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를 주제로 소논문을 완성했다. 인권이라는 것이 추상적이어서 용어 정의부터 시작해 인권 온도 비교 설문조사도 했다. 초등교사로서 인권의식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학생인권을 소중하게 지켜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것을 자소서에 녹여낼 수 있었다.“인권을 주제로 연구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인권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어서 인권과 교육을 연결해서 논문 주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인권 수준을 먼저 알아보고 인권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데 우리 학교부터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금옥 스코 프로그램, 학생 배심원제, 자율 종교모임, 정치참여프로그램 등 4가지 대안을 제시했고 이를 자소서 2번에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3학년 때는 교내 프로그램인 ‘미래활력프로젝트’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자질’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주제탐구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논문 주제를 선별하던 중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도전하려고 했던 주제였다. 이를 인권과 연결하기가 어려워 추가로 알아보고 싶어 연구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교육방식이 달라질 것입니다. 연구하면서 교사로서 새로운 기기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존재하는 방식과 미래 교육방식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수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학생부 곳곳에 묻어난 교사의 기본 자질 ‘소통’가은양은 자소서 주제를 ‘소통’으로 정했다. ‘소통’은 가은양의 학생부 곳곳에서도 묻어난다.자소서 2번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은 멘토·멘티 활동을 제안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와 연대해서 진행한 내용이다.“수학 과목의 멘토를 했어요. 멘티 친구는 수학을 딱딱한 과목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이론을 단지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해하다보면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수학을 같이 풀고 연습하다 보니 이것이 일상이 됐어요. 3학년 때는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 수학 문제집 <내 손안의 수학>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자소서 3번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는 ‘장애 친구 도우미 활동’에 대해 기록했다. 장애를 가진 친구가 같은 반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과정을 녹여냈다. 자소서 4번 ‘초등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수업에 흥미를 주는 능력 ▲자기관리 능력으로 나눠 기록했다.가은양은 ▲3년 동안 꿈이 초등교사였다는 점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 활동을 한 것 ▲교사에 포커스를 맞춰 일관되게 학생부가 기록되어 있다는 점 3가지가 합격비결이라고 추측한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가은양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서 용기를 얻어 합격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든 시기를 넘겼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집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2019-05-08
- 중고생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활용하기 중고생을 둔 학부모에게 입시관련 정보는 늘 관심 대상이다. 입시가 진로잡기와 그에 따른 진학으로 좁혀지면서 이를 위해 부천지역 진로진학프로그램들이 생겨나 주목하게 된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의 올해 계획을 알아보았다.예비중부터 고3까지, 진로·진학관련 지원 일정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올해 교육지원 일정을 내놓았다.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란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이 시내 학생들의 학력제고와 입시 및 진로진학을 돕고자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먼저 올해 달라진 점은 마을단위 고교 일대일 상담이다. 마을단위 상담은 부천지역을 고교에 따라 4개 지구로 나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및 진학관련 정보제공과 상담을 하게 된다.또한 교육과정이 바뀌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예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전환기 대상 찾아오는 맞춤형 상담’도 처음 시도된다. 이와 함께 예년에 이어 해마다 진행되던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설명회는 그대로 진행된다.상설로 열려오고 있는 진로진학설명회는 시기별로 알아둬야 하는 진로와 진학 정보 및 교육과정 해설 등이 다뤄진다. 때문에 예비중학생을 비롯해 고등과정의 입시를 치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교생들의 진로진학상담 지구별로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단위 고교 일대일 상담’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부천 시내를 일반계고 학교를 기준으로 모두 4지구로 구성했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1지구는 거점교인 심원고를 시작으로 계남고, 부명고, 원미고, 중원고, 중흥고 6개교이다.2지구는 상일고(거점교), 상원고, 상동고, 송내고, 부천고, 부천여고, 정명고 7개교, 3지구는 소사고(거점교), 범박고, 역곡고, 시온고, 소명고 5개교, 4지구는 덕산고(거점교), 수주고, 도당고, 부천북고, 원종고 5개교이다.마을단위고교 일대일상담은 오는 6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등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구별로 열릴 예정이다.이밖에도 ‘진로전환기대상 찾아오는 맞춤형 상담’도 시도된다. 이 상담은 초등 6학년과 중등 3학년이 대상으로, 진학 예정인 상급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적응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설명회부천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부천씨앗길센터의 찾아가는 상설상담센터가 올해도 열린다. 원미도서관에 자리한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먼저 7월중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희망교 20학교를 찾아간다.또한 전 현직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시진로진학전략지원단에서는 오는 9월중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교 10교를 찾아,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진로체험과 진로상담 창구를 상설로 마련하고 있다. 이용은 부천시립도서관→원미도서관→문화마당으로 미리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2019부천진로진학설명회부천시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열린다. 지난 4월 ‘2020 대학입시의 이해와 준비’에 이어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대입 개편의 방향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설명회가 오정아트홀에서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의 진행으로 마련된다.이어 6월 13일 복사골문화센터 ‘대입 전형별 준비방법’ 대화고 최승후 교사, 9월 17일 소사어울마당 ‘고교학점제와 부천의 특색활동 교육과정 특성화 등’ 송내고 한충렬, 10월 17일 오정아트홀 ‘대학별 고사 전형의 이해와 준비’ 영락고 김재호 교사 진행 설명회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11월 21일 소사어울마당에서는 배명고 채용석 교사의 ‘2021 대학입시의 이해와 준비’ 설명회가 마련된다.토요대학입학설명회인천시교육청이 매주 토요일 대학상설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가 열리는 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인천대 대강당 등에서 113개 대학을 초청해 개최된다.설명회는 담당 장학사 주관 아래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학별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입학전형을 설명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1:1개인 입시 및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입학 전형 자료도 제공된다.중간고사 이후 오는 5월 11에는 연대, 고대, 경인교대, 서울대 등의 설명회가 경인교육대학에서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인천 송턴고에서 카이스트, 지스트, 유니스트 등의 진로진학페스티벌이,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육국3사관학교, 해군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화사관학교 설명회가 준비된다.설명회 연간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 시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식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 마중물 컨설팅을 272회 운영할 예정이다. 2019-05-08
- 과정 중심 탐구학습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높인다 학교 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각종 입시에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중에서도 수학적 능력은 문제해결을 주도적으로 각 주제를 융합해 내는 창의사고력을 통해 더 길러진다. 융합사고력과 창의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 중심 교육이 궁금하다.흥미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수학퍼즐데이지난 19일 CMS부천영재교육센터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초등학생들로 붐볐다.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인 융합형 문제해결 교육으로 알려진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제6회수학퍼즐데이’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수학퍼즐데이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재미있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놀이마당이다. 수학이 교과서를 뛰어넘어 우리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게임 퍼즐을 통해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란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숨어있다.융합사고력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은 “수학퍼즐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CMS 사고력 수업인 탐구활동과 토론 등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경험이야말로 사고력수학인 CMS탐구학습 수업방식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유·초등과정일수록 더 필요한 논리학습 경험과 융합사고력 훈련개정된 학교 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방향은 한마디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통한 융합능력이다. 이를 위한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중심 수업과 평가 역시 학생들의 융합적사고력을 훈련하고 높여나가는 데 있다.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교 선발과정 역시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를 중시한다. 결국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4가지 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은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을 위한 학생주도적인 탐구와 발견학습과 맥락을 같이해 관심이 간다.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수학과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려면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사물을 수학과 관련시켜 생각해보는 기회와 경험이 중요하다. 학습된 문제해결력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수학인 셈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의 수업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 수업은 500여 가지의 수학 관련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각 주제들은 실제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되어, 유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목표와 동기를 더 명확하게 도와준다.뿐만 아니라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과제 수업은 단순히 설명 위주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탐구와 발견, 토론, 조별활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경험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 센터장은 “특히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수업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수학적 흥미를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 반복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