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 인계동 중심가 꿈의 아파트 전세가로 3년간 살아보고 결정하자! 수원에서 인계동은 가장 주목받는 신흥 상업지이자 쾌적한 주거 단지로 손꼽힌다. 편리한 교통·편의시설, 공원 조망권, 문화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이기 때문. 이런 천혜의 입지에 위치한 ‘꿈에그린파크’는 수원 최초로 3년간 살아보고 구매를 결정짓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꿈의 아파트를 완성시킨다. ■공원조망권, 문화 인프라, 편리한 교통·편의시설, 최고의 학군까지 다 누리다 인계 ‘꿈에그린파크’에 가면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온다. 수원의 행정, 문화, 쇼핑, 녹지, 교통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입지에 놀라서이다.단지 바로 앞의 인계예술공원, 야외음악당, 효원공원 등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이지만 가족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고 즐기면서 자연친화적 삶에 다가간다. 문화생활도 욕심껏 누린다. 지척에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항상 예술성 높은 공연이 펼쳐지고, 야외음악당에서는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도심생활의 인프라 역시 최고다. 시청, 갤러리아 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음식점, 은행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잘 갖춰져 있다. 올 12월에는 강남까지 40분대에 도착하는 분당선(수원시청역)이 개통 된다. 도보 2분내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에서도 완벽하다. 풍부한 광역·시내버스 노선과 맞물려 대중교통 편의성을 더해 줄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어디든지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수원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진출입에 어려움이 없다. 수원 내의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나 광교신도시는 차로 5~10분 이내면 닿는다.또한, 명문학군은 학군을 주거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부모들을 안심시킨다. 효원초, 매탄중, 남수원중, 효원고, 권선고 등 우수한 학교가 즐비하고,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등의 대학도 인접해 있다. ■집안으로 들어온 공원에,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고품격 공간의 완성인계 ‘꿈에그린파크’의 빠질 수 없는 자랑거리는 공원조망권이 아닐까 싶다. 일부세대에만 허락된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단지 앞의 공원들을 집안으로 들여올 수 있다. 사계절이 지나는 자연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삶에 특별한 휴식과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탁 트인 개방형 구조, 최고급 마감재와 고품격 인테리어는 여심(女心)을 사로잡는다. 곳곳에 사용된 자재의 고급스러움은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살린 곳곳의 수납공간, 세탁기·건조기·냉장고·김치냉장고·음식물 건조기 등의 빌트인 가전, 각각의 방에 설치된 천정형 시스템에어컨(7대) 등은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발코니 무료 확장과 더불어 이 모든 것들은 추가 부담 없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주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배려해 품격을 높였다. 단지 지하에 입주자 전용 골프연습장과 대형 퍼팅 그린, 남녀 사우나, 1260㎡규모 최신 휘트니스 시설, 독서실, 연회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완비돼 있다. 편리하고 넉넉한 지하주차 시스템, 중앙통제식 보안시스템 등도 최고의 가치를 지니게 한다. ■구40평형대 이상 아파트, 2억대로 3년간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어 인계 ‘꿈에그린파크’는 지하3~지상20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20~179㎡, 총 212가구로 구성된 고품격 아파트. 전용 125~179㎡중 잔여세대를 수원 최초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한다. 분양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3년간 살아보고 결정하는 믿기 힘든 조건을 제시한다.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는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다. 3년 뒤 살아보고 구매 의사가 없으면 회사가 재취득해 원금을 그대로 돌려준다니 걱정 또한 제로다. 현재 인계동 인근의 신규 아파트의 전세가는 만만찮다. 구40평대 이상이라면 3억4~500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하지만 꿈에그린파크는 2억 중반 및 3억 초반대 금액으로 전용 126㎡(구48평) 134㎡(구51평) 142㎡(구54평) 최고 품격의 새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다. 전세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3년 내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셈이다. 문의 031-222-491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S&J클린텍 파워씽씽’ 음식물 분쇄 감량기, 2013 메가쇼 시즌2 참가 S&J클린텍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인 ‘파워씽씽’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메가쇼 2013 SEASONⅡ’ 전시회에 참가한다. ‘메가쇼 2013 SEASONⅡ’는 가정용품과 생활용품 전시회로 신개념의 독특한 성능을 가진 상품들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S&J클린텍 지현종 강남송파강동·강원원주 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5중 분쇄방식으로 연성이 강한 한국 식단에 맞추어 개발된 파워씽씽의 사용법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씽씽은 스마트센서 방식의 뚜껑을 사용하여 작동하는 방식으로 뚜껑을 연 채로 작동시키거나 다른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적인 A/S망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국내 제작과 공장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A/S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문의 070-7860-2252~3(S&J클린텍 강남송파강동.강원원주 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알뜰한 살림의 여왕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은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이 새롭게 태어났다. *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 실내 살짝 부담스럽던 가격은 낮추고, 재료의 신선함과 서비스는 대폭 올렸다.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은 7월 1일부터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 메뉴 ‘봉골레’ ‘피칸테올리오’ ‘뽀모도로’ ‘까르보나라’를 믿을 수 없는 가격 8000원에 선보인다. 봉골레 파스타의 경우 기존 가격 1만79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을 내세웠다. * 블랙스미스 봉골레 파스타 * 블랙스미스 뽀모도로 파스타* 블랙스미스 카르보나라 파스타 이밖에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나 낼 수 있는 다양한 파스타 메뉴를 1만원~1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스미스의 대표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를 1만원에 제공한다. 모두 기존 가격에서 40~60% 낮춘 가격이다. *블랙스미스 고르곤졸라 피자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이 자체 개발한 스테이크도 9000원~1만5000원에 맛볼 수 있다. 다양한 볶음밥 종류는 6000원이다. * 블랙스미스 목살스테이크와 새우꼬치* 블랙스미스 칠리토마토소스 돼지목살 스테이크* 블랙스미스 부채살스테이크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은 이제, 블랙스미스가 늘 선보이던 품격에 가격과 재료의 경쟁력까지 갖추었다. 블랙스미스의 이름을 믿는 고객들에게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를 더욱 친근하게 선사하기 위한 이유 있는 변화다. 블랙스미스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닌 고품격 이탈리안 레스토랑 = “파스타 좀 맛있게 하는 곳 없나…?”파스타가 대세다. 주변을 둘러보면 몇 집 걸러 한 곳은 파스타 전문점을 내세운다. 덕분에 파스타를 즐길 기회는 많아졌다. 하지만 제대로 된 파스타를 만날 기회는 사라졌다. 파스타 매장끼리 경쟁을 시작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구색만 갖춘 파스타를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블랙스미스는 이런 세태에 반기를 들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품격을 갖추고, 제대로 된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문을 열었다.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다. 2011년 1호점인 강남점은 처음 문을 열 당시 ‘또 한 곳의 패밀리 레스토랑 아닐까’ ‘기존 파스타 전문점과 뭐가 다르겠냐’는 선입견 속에서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노력과 신념이 담긴 행운을 선물하는 대장장이’란 뜻의 블랙스미스는 그 의미처럼 맛과 분위기,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서서히 인정받았다. 그리고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전국 87곳(지난 4월 현재) 블랙스미스 매장은 전문 셰프, 오픈 주방, 엄선한 메뉴, 세련된 분위기 등으로 인기를 몰아가고 있다. 물류 혁명을 통해 이루어낸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의 착한 가격 =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은 이에서 나아가 한 가지를 더 욕심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을 낮춰서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로 결정한 것. 그렇다고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자존심을 버리지는 않는다. 재료비를 아끼거나 조금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써서 가격을 낮추고, 그에 따라 맛을 조금 포기하는 것은 처음부터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지역에서 직접 재료를 구해 물류비용을 낮추는 방식을 택했다.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 *** 대표는 두정동 고급 일식집 ‘청이해’를 운영해오며 구축한 물류제공 라인을 블랙스미스에 적용, 신선한 재료를 중간 유통마진 없이 들여왔다. 이를 통해 오히려 품질은 더 신선하게, 가격은 더 저렴하게 재료를 들여오며 가격 인하를 이루었다. * 블랙스미스 오리엔탈 치킨샐러드 동시에 질 좋은 재료를 활용해 블랙스미스를 뛰어넘은 신메뉴를 개발,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칠리토마토소스 돼지목살스테이크’ ‘닭가슴살구이와 새우꼬치’ ‘부채살스테이크’ 등 스테이크류와 ‘칠리새우볶음밥’ ‘치즈치킨볶음밥’ 등 라이스류는 오직 전국 유일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더 가까이 선보이겠다” = 이로써 그동안 맛에서 최고로 인정받았지만 가격에서 살짝 부담이었던 블랙스미스 요리는 일상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오게 되었다. 이제 블랙스미스에서는 어지간한 저가 파스타 전문점과 비교해도 절대 손색없는 가격에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 실내의 화덕물론, 가격을 낮추었을 뿐 맛과 서비스는 그대로다. 재료는 오히려 더 신선해졌다. 동시에 블랙스미스의 자존심은 여전하다.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가 대중화 되었지만, 그 정통의 맛을 선보이려는 욕심은 꿋꿋이 지킨다.이제 블랙스미스 천안두정점에서는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 ‘봉골레’ ‘카르보나라’ 등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2013-07-11
- [사건의 재구성│날로 진화하는 전세대출 사기] 주민등록증 위조는 기본 … 전세권 설정까지 총책 위조책 대부업자연결책 집주인역 세입자역 세밀하게 나눠주민등록증 심부름센터 통해 중국서 위조 … "지장 받아야 안전"2011년 6월 강남 소규모 대부업체인 A캐피탈. 대출을 하러 온 손님은 청아주택(가칭)에서 전세를 사는 세입자 곽 모(55·여)씨. 곽씨는 사업상 급전이 필요해 전세담보대출을 받고 싶다고 했다.캐피탈 사장 방 모씨는 날카로운 눈으로 전세담보물건부터 확인했다. 채권확보를 위해 건물등기부등본 상 근저당권, 전세권 등 권리관계를 면밀하게 살펴봤다. 채권을 확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 방씨는 대규모 대부업체도 아니고 조폭을 고용해 불법추심을 하는 악덕 사채업자도 아니기에 담보물건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대출을 해 주지 않고 있다.방씨는 곽씨에게 전세보증금 1억6000만원에 대한 전세금 양도양수계약서를 작성하고 7000만원을 송금했다. 이자는 법정한도인 35%을 받기로 했다. 처음 석달동안은 매달 이자가 꼬박꼬박 들어왔다. 하지만 석달이 지나자 이자도 끊어지고 곽씨는 연락두절이 됐다. 그래도 방씨는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채무자들이 이자가 밀리는 건 다반사고 문제가 생기면 담보가 걸려있는 전세금을 받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방씨는 2년이 지난후 지난 6월 담보물에 대한 법적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청아주택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엔 곽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또 집주인을 찾아가 전세금을 받으려 했지만 집주인은 전세를 준적이 없다고 했다. 방씨는 전세사기범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고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들의 행방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사기영역 금융권 대부업까지 확대 =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를 치던 사기단들이 최근에는 대부업체나 금융권까지 사기 영역을 무한 확대하고 있다.지난 6월 19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집주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가짜 임대차계약서를 만든 후 24개 대부업체로부터 90여차례에 걸쳐 총 101억원의 전세담보대출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사기단 총책 곽 모(55·여)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인쇄업자 신 모(5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분증 위조책 김 모(66·여)씨 등 11명은 현재까지 추적 중이다.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장사하다 만난 중년의 주부들로 곽씨가 계주로 있는 계모임 '동대문파'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일대 매물로 나온 아파트·빌딩을 찾아 월세계약을 맺은 뒤 집주인의 인적사항을 몰래 빼내 집주인 신분증과 전세계약서를 위조, 대부업체로부터 건당 6000만~1억5000만원의 전세담보대출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대부업체의 현장실사에 대비해 월세계약을 맺은 곳에 두 달가량 실제 거주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대출문턱 낮추니 사기꾼 달려 들어" = 전세대출 사기범들의 사기영역은 금융권까지 확대됐다.지난달 3일 성동경찰서는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전세계약서를 만든 뒤 전세대출을 받은 혐의(공문서위조, 사기)로 이 모(4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 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6월 18일 성동구 응봉동 D아파트 상가 부동산에서 위조한 집주인 주민등록증으로 아파트 전세계약서를 위조하고 동부화재에 대출을 신청해 1억8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2곳의 전세계약서를 담보로 4억3000만원 상당의 불법 전세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으로 금융권을 대상으로 70억원 사기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정부에서 서민들에게 전세대출 문턱을 낮추니까 사기꾼들이 달려들고 금융기관은 제대로 검증도 못하고 대출을 해준 것"이라면서 "오히려 사채업자들보다 일반 금융기관이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전했다.◆부동산 중개소에서 계약서 작성 = 전세사기범들의 수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전세사기범들은 보통 총책, 위조책, 대부업자 연결책, 알선책, 집주인역, 세입자역, 바람잡이역 등으로 역할이 나뉜다.이들은 우선 대상 아파트나 주택부터 물색한다. 조건은 단기 월세가 가능한 곳이어야 하고 가능한 집주인이 다른 곳에 거주하는 곳을 고른다. 이런 대상이 정해지면 실제 계약을 하고 단기 월세로 입주한다. 월세라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데 그 계약서에 집주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적사항을 파악한 다음 집주인 나이와 인적사항이 비슷한 사람을 집주인역으로 시킨다. 이렇게 역할이 정해지면 주민등록 위조책에게 건당 300만~500만원을 주고 주민등록증을 위조한다. 이미 진짜 집주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실 거주지까지 알고 있기에 진짜 같은 짝퉁 주민등록증을 만들 수 있다. 위조된 주민등록증이 나오면 집주인역과 세입자역은 주변의 부동산중개소를 물색한 다음 적당한 곳을 선택해 들어간다. 그리고 중개인에게 "수수료를 드릴테니 전세계약서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부동산중개인은 건물등기부 등본상 권리관계와 소유자의 인적사항과 주민등록증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별 인심없이 전세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 준다.사기범들은 전세계약서가 작성되면 관할 주민센터나 등기소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는다. 확정일자는 정부가 서민들의 전세금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쉽게 받을 수 있다.또 사기범들은 대부업체나 금융권에 신뢰감을 주기위해 법무사까지 동원해 허위로 전세보증금에 대한 공증을 하고 집주인에게 채권양도 내용증명까지 발송한다. 사기범들은 가짜로 만든 전세계약서를 한번만 사용하지 않고 위조책에게 세입자 이름만 바꿔 여러장을 만들어 각종 대부업자들을 찾아다니며 대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돈만 주면 주민등록증 위조 = 전세대출사기의 핵심은 주민등록증 위조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등록위조 알선책은 중국과 선이 닫아 있다. 국내 주민등록 위조책은 일반적으로 심부름센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적사항을 불법으로 모은다. 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주민등록증 위조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10여건 이상이 되면 인적사항과 사진을 이메일로 중국 위조책에게 보낸다. 중국위조책은 이들 인적사항이 확보되면 특수프린트기와 엠보싱기, 프레기 등을 이용해 위조 주민등록증을 찍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조 주민등록증은 국제 특송이나 전달책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이같은 위조 주민등록증은 대포통장 개설이나 보이스 피싱, 전세사기대출 등에 사용된다.경찰 관계자는 "위조 주민등록증 제작비는 보통 1개 2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며 "경찰이 봐도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날로 진화하는 전세사기범들의 수법을 개인이 방어하기는 쉽지 않다. 전병중 강동경찰서 경제3팀장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던 주민등록증 확인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계약을 할 때 서명을 하고 추가로 지문을 받으라고 이야기 한다"며 "부동산 안심거래와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민간조사법이 빨리 시행돼 공신력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나 의대 나온 여자야’ 재력남 홀려 강남서 성형외과 차린 50대녀 실형 정 모(54)씨는 2005년 마흔여섯의 나이에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재력가 김 모씨를 소개받았다. 김씨는 부인과 사별한 후 재혼처를 구하던 중이었다. 호텔커피숍에 마주앉은 정씨는 "나는 이화여대 의대를 나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를 마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전혀 사실무근이었지만 정씨는 당시 의사 명의를 빌려 성형외과를 운영하며 원장행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씨가 깜빡 속아 넘어갔다.정씨는 곧장 병원운영자금을 빌려달라고 했다. "성형외과 수익이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성수기에는 1~2억씩 나오니 1년안에 다 갚겠다"고 말했다. 이 역시 거짓말이었다. 정씨는 이전 동거남에게 연대보증을 잘못 서서 신용불량 상태였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결혼할 단꿈에 취한 김씨는 모두 1억7000만원을 빌려주었다. 정씨는 이 돈으로 의료집기 등을 사들여 강남구 논현동에 새로이 성형외과를 개업했다. 월급 1000만원에 의사 자격소유자를 고용해 원장으로 앉혔다.3년이 채 안돼 두사람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 정씨 곁에는 또다른 사업가가 돈을 대고 있었다. 김씨는 배우자로서 동거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며 의료집기도구를 반환하라고 요구하러 갔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했다. 병원원장실에서 제3의 사업가에게 폭행을 당해 도망치는 그를 정씨가 복도까지 쫓아나와 손을 물어뜯은 것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황승태 판사는 의사 자격없이 병원을 개업한 정씨에게 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과 김씨 공동폭행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6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김씨에게 1억7000만원을 편취한 사기혐의에 대해서는 "돈이 혼인신고한 당일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우자간에 사기죄는 면제대상"이라며 무죄로 판단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윤희윤 제26대 한국도서관협회장 취임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협회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도서관 생태계 건강성 확보와 내적 충실화를 선도하고 도서관인들의 권익신장과 소통, 연대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경북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정책기획위원장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초대 및 제2기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임 제25대 남태우 회장도 이날 이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마쳤다. 남 전 회장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대통령소속 존치와 국립세종도서관의 직영 원안 추진 등 도서관인들의 두 가지 큰 숙제가 최근 해결됐다"며 "새 회장을 중심으로 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에는 곽철완 강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김동렬 양천도서관 관장, 김영민 고려대 도서관 사서장, 박계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명이 선임됐다.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제26대 신임임원은 모두 28명이며, 임기는 2015년 6월 말까지 2년간이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PLACE - 아이디어 상품 돋보이는 <무지 MUJI> 강남점 지난 6월 21일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전문점인 무인양품의 <무지> 강남점이 오픈했다. <무지>는 일본풍의 소박하면서도 심플하고,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로 전에는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다. 1층과 지하 1층 등 두 개 층에 2,400여개의 의류, 가구, 생활 잡화가 가득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제품들이 대체로 파스텔 톤이라 매장 분위기는 안정적이고 차분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무지의 콘셉트 3가지가 크게 붙어있다. ‘소재의 선택’, ‘공정의 점검’, ‘포장의 간략화’가 콘셉트 내용이다. 콘셉트대로 무지의 상품들은 대개 품질이 좋고, 서비스가 좋으며 친환경을 위한 포장 간소화가 눈에 띈다. 또한 매장에서는 상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앉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다양한 활용방법들을 구상해 볼 수 있다. 테마별로 보면 도심형 아이템, 진베이 시리즈, MUJI TO GO, 체험형 가구 전시 공간, 에이징 케어 시리즈, 식품류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모든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철 식품만을 다룬다고 한다. 무지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친환경적인 것들이 많은데 대부분 천연수(체내의 물과 가까운 알칼리성 PH8.8)를 사용하여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MUJI TO GO는 무지만의 여행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 무지의 캐리백은 바퀴 잠금장치까지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 코너에서는 캐리어 벨트, 목 베개, 룸 슈즈까지 다양한 여행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CGV 강남 부근 이용시간: 10시30분 ~ 22시 30분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2)6203-12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구, 24시간 보육서비스! 국가사업으로 전환 강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시작하는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7월 1일부터 6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시범 실시하는 ‘일시보육서비스’는 강남구가 지난 2010년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성공모델로 선정해 전국 사업으로 확대 전환한 것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오는 6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7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일시보육사업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질병, 사고, 출장, 야근 등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영유아 가정을 위해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권역별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총 18,743여건이 넘는 이용실적이 집계되었으며 같은 달 실시한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의 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한다’ 고 응답해 호응을 얻어왔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일시보육서비스’ 는 종전에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비롯해 육아지원센터 1개소가 추가된 6개소에서 운영되며, 주 5일(월~금) 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월 40시간까지는 시간 당 이용료 4,000원이며 이중 2,000원은 정부지원금으로 나머지 2,000원은 본인이 직접 부담한다. 결제는 아이사랑 카드로 이뤄지며 월 40시간이 넘는 초과 이용분은 정부지원금 없이 전액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이용방법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과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어플에 접속해 예약 신청할 수 있고 강남구보육정보센터(02-546-1737)에 전화로도 가능하며, 이용신청서, 운영규정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시설 및 정원>- 구립 청담어린이집, 청담동 1-13, 10명-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 압구정동 483, 10명- 구립 역삼가애어린이집, 역삼2동 783-19, 10명- 구립 보람어린이집, 대치1동 601, 10명- 구립 민들레어린이집, 수서동 723, 10명- 육아지원센터 (도곡점), 도곡로 18길 57, 5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통섭적 마인드로 상상력과 논리력 키운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고3 수험생들이 대입논술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때이다. 수시 6회 제한, 우선선발 조건강화, 시험시간 축소, 쉬운 제시문과 까다로운 논제 등의 논술전형 흐름을 알고,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내신과 수능 준비로 휴식기를 가졌던 친구들은 더욱 그러하다.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은 무엇보다 지금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학습자 본인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방향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논술전형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결합하여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다음단계라 설명했다. 학생의 잠재된 상상의 힘을 논리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이과 아우르는 통섭논리로 사고력 확장서울대에서 수학교육 전공, 동대학원 철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친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의 이력은 다소 특이하다. 인문과정과 이학과정을 모두 공부한 이유를 묻자 수학과 철학은 근본문제를 논리적으로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상상학원에서 논술과 더불어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강남 아이들의 학습패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과잉학습량에 의존하는 강남 아이들의 수동적이고 도식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사교육의 본질이 공교육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학생 개인역량의 강화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사고력 확장을 위한 끊임없는 문제제기, 생각하는 훈련, 장기적인 쓰기 훈련과 자신의 글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다양하고 분석적인 사고의 큰 그릇을 만들자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독서논술을 통해 고전적 주제에 대한 탄탄한 이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른다. 반면에 입시생은 변형된 최신 주제들에 대한 안정적인 독해를 통해 합격수준의 답안작성능력을 기르려고 한다. 그는 문·이과를 아우르는 경력자답게 수리과학적 마인드와 인문사회적 마인드를 통합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예를 들어 ‘공동체’, ‘순환’, ‘자유’ 등의 주제에 접근할 때, 통섭적 사유가 바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순환’이란 주제에서 경제순환과 생태계 순환의 문제를 함께 연결하여 통찰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든다. 축적된 노하우, 다양한 성공사례 황모 양(고2)은 인문계열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의 글과 내용은 이과 성향으로 도식화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근거자료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 문과생이 따라갈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맞는 적성은 인문학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학생은 결국 통계학과로 진학에 성공했다.용인외고 재학 중이던 김모 양(고3)은 유독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다. 친구들과 자신의 글을 비교해 보고 부족한 면에서는 자꾸만 위축되었다. 김모 양에게 “이런 글이 좋은 글이고 깊이 있는 글이다”라는 기준과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확신을 주었다. 그는 현재 서울대에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 중이다.이처럼 이 원장은 다양한 학습자의 사례와 대안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 수많은 경험과 결과가 논술지도의 자산이라고 얘기한다. 표현이 뛰어나지만 논리적 독해가 부족한 학생, 반대로 독해와 논제파악은 우수하지만 표현력이 떨어지는 학생, 난해한 문체와 글씨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학생 등 그가 만난 학생들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이 원장에게는 단기 수강학생보다 장기학습자가 많다. 그의 통 넓은 견해가 삶의 멘토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014년 대입논술전형, 두려워하지 말고 핵심 파악수능시험의 취지가 고교과정의 올바른 이해로 정립되면서 논술시험 또한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결코 문제해결이 쉬워졌거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현행 논술시험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핵심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짧은 시험시간과 까다로운 논제, 도표와 그래프의 이해 등 논술시험 환경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논술시험도 시험당일 한 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정확하게 실수 없이 써 내려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를 보면 이 원장의 생각과 자세한 자료와 내용, 강의 계획 등을 알 수 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종량제 실시 후 음식물쓰레기 18% 줄어 강남구, 6월 한달 동안 1348톤 감량서울 강남구는 지난 6월 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한달만에 음식물쓰레기량이 18% 정도 줄었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는 6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무게로 따지면 1348톤, 금액으로는 약 1억4500만원을 아꼈다. 이는 올해 6월 한달간 강남구에서 실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총량 5954톤과 종량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의 예상 발생량 7302톤을 비교했을 때 산출된 결과다.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같은 감량효과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경우 약 10억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당초 기대했던 20%에 가까운 감량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다양한 주민 홍보와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감량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햔편 구는 주민들이 종량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7~8월 동안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UCC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