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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초경부터 평생 관리해야 기획 - 건강한 여성의 행복한 일생 만들기 여성은 몸에 나타나는 초경 임신과 출산 폐경 등 각종 변화에 맞춰 일생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한 여성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일입니다. 내일신문은 이번 호부터 자궁 건강 관리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제1편 건강한 자궁 만들기 제2편 자궁암과 자궁근종 제3편 질성형과 요실금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월경이나 임신과 출산 등 각종 변화는 자궁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자궁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곧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 방법이다. 여성에게 초경부터 폐경이 된 이후까지도 자궁의 관리는 건강관리의 일환이다. 자궁관리는 초경 이후부터 시작되어야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10대 여학생의 36%가 부인병을 겪고 있지만 이 중 4%만 산부인과를 방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청소년기에 산부인과 진찰을 받을 기회가 없어 대부분 병을 악화시키다가 나중에 발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대치동에 이현선(41)씨는 딸이 13세에 초경을 하고 나서 생리주기가 일정치 않을 때도 있고 가끔은 생리통을 호소한다. 딸이 제대로 생리를 하고 있는 건지 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건지 몹시 궁금하다. 고3 수험생 딸이 4개월째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최숙자(45)씨는 고3 스트레스로 생리불순인 것 같다고 짐작하면서 생리를 할 수 방법을 모색 중이다. 최근 생활환경과 영양상태의 호조로 초경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유방 및 치모의 발달 등 여성의 2차 성징도 없이 만13세까지 초경이 없거나 2차 성징의 발현은 있지만 만15세까지 초경이 없다면 원발성 무월경이다. “만13세가 지나도 초경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볼 필요가 있다”고 씨엘 여성 클리닉 김태은 원장은 설명한다. CHA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소녀들愛(애) 클리닉 산부인과 박희진 교수는 “초경을 하게 되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딸의 생리가 정상적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는 아이에서 여성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적인 상태다. 이 시기에는 개인적인 차이가 심해 어떤 것이 정상인지 의사도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생식건강에 관해서 전문의와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한다. 초경이 시작되고 약 2년 정도는 내분비 기능의 미성숙으로 무배란성 기능성 출혈이 자주 발생하거나 생리가 불규칙 할 수 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혈액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인지 감별해 볼 필요도 있고 또 출혈이 계속되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와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 자궁 관리는 필수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결혼 후 임신을 하고서야 처음 산부인과엔 갔다. 그들도 학생 때나 미혼일 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혹은 하혈로 고통스러웠어도 그저 생리 현상이려니 하고 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을 만큼 자궁 건강에 대해 무지했다. “출산 계획을 갖고 있다면 임신 전에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자궁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라고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은 강조한다. 임신 후에 태교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제로 성격, 외모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만들어지는 곳은 바로 ''자궁''이다. 그러므로 “현재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면서 “깨끗한 기와 혈이 자궁을 순환하도록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설명한다. 불규칙한 식사와 무리한 다이어트, 만성적인 운동부족, 자궁을 찬 기운에 노출시키는 배꼽티나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다니는 것은 기와 혈의 기능을 약화시켜 자궁을 차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므로 영양가가 높은 식단대로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 자궁을 따뜻하게 감싸는 옷차림 등으로 생활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자궁에 문제가 생기면 자궁근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의 병을 유발해 불임이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특히 근종이 크기가 크면 임신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매년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최근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자궁선근종 등 자궁난소 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평생 자궁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자궁경부암 검사이며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함께해 자궁과 난소에 종양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김태은 원장은 조언한다. 또한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염증검사를 받아야하며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 절반이 앓고 있을 정도로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이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하나의 자궁근종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궁근종 환자의 절반은 증상이 없지만 월경과다, 골반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근종 자체가 암으로 바뀔 확률은 1% 미만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불임이나 아예 자궁을 적출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진행되기 전 자궁 경부 세포이형성증 단계에서 발견되면 조기 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단 암으로 진행되고 나면 다른 기관에 전이될 수도 있고 수술 후에도 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가 필요해 치료가 힘들다. 그러므로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매년 1회 정도 자궁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하다. 자궁적출 여성의 자궁 관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자궁 질환으로 자궁을 적출한 여성이 7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출산이 끝난 여성이라도 모성의 상징인 자궁을 적출하면 성 정체성에 대한 심리적 충격은 상당하다. 자궁근종으로 하혈이 심해 자궁적출을 한 김정숙(45)씨는 “생리는 안 해도 폐경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갱년기처럼 여기 저기 아프고 갑자기 늙은 것 같은 기분으로 우울했다”고 경험을 말한다. 자궁을 적출한 경우에도 정기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김태은 원장은 “자궁을 적출한 여성은 자신이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궁경부를 남겨두는 ‘부분 자궁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자궁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과 동일한 검진이 필요하다. ‘완전자궁절제술’ 시행하여 자궁경 2010-09-08
- 용인시자율방범대연합회 김광열 대장 추석, 안심하고 고향 다녀오세요바야흐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푹푹 찌는 폭염과 지리한 열대야를 견뎌내고 드디어 솔바람 불어오는 가을이 온 것.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누구보다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지역의 우범지대를 순찰하고 행여나 있을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하고 감시하는 역할의 자율방범대 대원들이다. 오늘의 주인공 용인시자율방범대연합회 김광열(58·용인 신갈동) 대장도 추석을 앞둔 요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용인에 자율방범대가 생긴 지는 5년 남짓,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김광열 대장 역시 동네 순찰과 방범활동, 야간순시를 통해 지역을 지키는 활동에 꼬박 5년을 몸담아 왔더란다. 그의 나이 50을 넘기고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른 것.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지역 곳곳 야간 순찰, 범죄 예방 톡톡우리주변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방범활동을 벌이는 자율방범대원들, 경찰이 하는 일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다.“각 지역마다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어요. 용인은 31개 지대, 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지역을 순찰하면서 범죄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와 귀가 지도, 취객 보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신갈 상미지역과, 기흥호수주변, 중고등학교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우범지대가 많단다. 그런 곳에는 특별히 순찰업무를 강화하고 있다는 김 대장. “요즘은 인권보호가 강화돼 범죄현장을 목격해도 범인을 잡거나 격투를 벌이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바로 신고를 해서 경찰이 인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이렇듯 경찰 인력만으론 모든 지역을 순찰할 수 없어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큰 힘을 얻고 있단다. 순찰을 하다보면 야간에 집이 먼 학생이나 길가에 쓰러진 취객들을 순찰차에 태우고 집까지 귀가 지원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많을 터.“야간에 학생들이 모여서 놀다가 정복을 하고 순찰하는 우리들을 보고 부리나케 도망을 가는 모습을 볼 때면 옛날 저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설핏 웃음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하하” 모두들 집에서 편하게 쉬거나 잠을 청하는 시간대에 지역을 순찰하며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는 자율방범대 활동은 그야말로 무보수 자원봉사란다.지역 불우이웃에 도움 손길도 펼쳐사실 김 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 업무를 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순찰하는 업무로 더욱 바쁘다. 31개 지대의 활동상황을 보고받고 활동 지원과 네트워크를 하고, 온라인 카페까지 관리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자율방범대에는 주로 지역에 대한 봉사마인드로 참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도 다양하고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시죠.”주로는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업무를 볼 때도 있고 경찰서 협력 단체로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대장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용인이 고향이자 토박이로 지역을 위해 무언가 해보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봉사활동이 연합회 대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었고 올해 1월1일엔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인생 2막에 달게 된 감투가 굵직하다.용인 이동면에서 사슴농장인 영광농장을 운영하고 토목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도 하고 있으니 아직은 현업도 겸하고 있는 그가 무거운 2개의 감투까지 얻고 있으니 정계 진출 수순은 아니냐는 질문이 자연스레 나왔다.‘허허’ 웃으며 아니라고 손 사레 치는 김광열 대장.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확답은 못하지만 아직까진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발그레 홍조를 띠는 모습이다.자율방범대연합회는 연말에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돌보는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방범대활동도 무보수 봉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십시일반 모아서 물품 전달도 하고 있다니 돌아오는 보답은 무엇일까?“우리가 얻는 건 바로 보람이지요. 지역을 위한 활동에서 스스로 보람과 뿌듯함을 얻으니 그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값진 보상 아닐까요?”순찰하면서 꾸준히 걸으니 건강도 좋아지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니 젊어 지고 좋다는 김광열 대장. “50대 이후 퇴직을 하거나 지역에서 봉사처를 찾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명예로움과 자긍심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니까요.”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훌륭한 후임자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앞으로는 봉사활동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서른 살인데 아직 결혼 못한(안한) 아들 녀석과 청소년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같이 하는 게 바람입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대한항공 맏딸 10월에 화촉(조현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23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올해 36세인 조 전무는 10월 중순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의사와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가 평소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데다 조용히 예식을 올리기를 희망해 대한항공 내에서에 그의 결혼 사실을 아는 임직원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무는 현재 KAL호텔네트워크 대표와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조 회장은 슬하에 조 전무 외에 그의 동생인 장남 조원태 전무와 조현민 팀장이 있으며, 조원태 전무는 수년 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다문화가족'' 삼성중 후원으로 고향간다 삼성중공업(대표 노인식)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하게 하고있다.삼성중공업은 2일 거제시청 시장실을 찾아‘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따라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에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 14명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14세대, 41명의 왕복항공료, 선물비 등 여행경비에 사용되며, 오는 10월말까지 개별 일정에 맞춰 출국할 계획이다.삼성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1000만원의 ‘결혼이민여성돕기’기금을 마련했다. 친정보내기 외에도 방문교육과 자립지원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퀼트 및 홈패션 수업을 개설했으며, 공업용 재봉틀 구입을 비롯한 작업장 조성비 일체를 부담했다.박영헌 부사장은 “멀리 이국에서 항상 그리워만 했던 가족들을 만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잘 적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플라멩코 댄스뮤지컬 플라멩코 댄스뮤지컬> 로하스&로드리게즈의 상그레 플라멩카90분의 드라마틱한 플라멩코 전율 세계적으로 플라멩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 로하스와 로드리게즈, 그리고 그들이 이끄는 모던 플라멩코의 세계 최정상 무용단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이 첫 내한 공연한다. 상그레 플라멩카는 스페인 남부 안델루시아 지역 집시의 피 속에 흐르는 뜨거운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한 작품. 로하스와 로드리게즈가 직접 주연으로 출현하고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 두 명의 깐테(노래)와 함께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드럼, 까혼 등 플라멩코 뮤지션이 공연 내내 연주와 노래의 진수를 들려준다. 현재 스페인 및 유럽에서 활동 중인 앙헬 로하스와 카롤로스 로드리게즈는 플라멩코의 전통적인 예술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창조한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남자의 드라마틱한 전율, 깊고도 애잔한 플라멩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8일부터 12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17-039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콘서트> 윤종신 콘서트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발라드 장인 윤종신의 두 번째 프로젝트 음악과 예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올 들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2장-신청곡’이 그 무대다. 지난 6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1장-우린 만나야 했다’는 오랜만에 노래하는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인의 모습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면 이번 공연은 팬들을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너의 결혼식’ ‘몬스터’ ‘내사랑 못난이’ ‘텅빈 거리에서’ ‘환생’ 등 윤종신이 선곡한 56곡의 후보곡 중에서 팬들이 직접 선정한 20여 곡으로 이루어지는 ‘DIY''(Do It Yourself)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90년 015B의 객원보컬로 데뷔해 지금까지 11장의 정규앨범, 80여장의 프로젝트 음반에 보컬, 작곡가, 프로듀서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 윤종신이 선사하는 발라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3141-577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전시> 반고흐 미술 놀이체험전 -레츠 고흐미술관 속으로 Let''s 고흐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테마로 제작된 미술체험전 ‘레츠 고흐 Let''s Gogh''전이 9월 10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전은 예쁜 그림이나 능숙한 그림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미술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해 새롭고 자유롭게 그림을 표현하는 체험전이라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어린이 교육용으로 제작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며 실제미술관을 관람하듯 고흐의 명화를 관람할 수 있고, 키즈큐레이터와 함께 명화 속 비밀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방에서는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를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관람, 체험 시간은 80분이며, 광진구민은 4000원 할인혜택(입장가 1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49-47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사진은 제일 윗부분 포스터만 잘라서 써 주세요 공연 플레이뮤지컬-룰루의 숫자여행일시: 8월10일~29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 (02)뮤지컬-오즈의 마법사일시: 8월16일~21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 (02)482-7198뮤지컬-알라딘일시: 8월13일~29일 평일 11시/2시, 토 11시/2시/4시, 일 11시/2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VIP석 4만원 R석 3만원 문의: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우리 동네 가게 - 풍동 숲속마을 ‘허니 베이커리’ “맛도 가격도 허니처럼 달콤해요” “탁구를 잘해서 김탁구가 아니고 높을 탁(卓)에, 구할 구(求)자를 써서 김탁구”라는 대사와 함께 요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비단 드라마의 인기를 떠나 요즘 빵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드높다. 그만큼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잘 차려진 밥상보다는 빵이 주식으로서 그리고 간식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셈일 터. 그렇다면 맛있는 빵이 저렴하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으랴. 고맙게도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에 가격 저렴한 아담한 빵집 ‘허니 베이커리’가 작년 12월 문을 열었다. 허니베이커리는 안주인 손일영(38)씨와 남편 조진수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정발산 밤가시 마을에서 ‘부부 사랑빵’을 운영했던 부부는 지난해 풍동으로 매장을 이전하면서 허니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상호로 출발했다. 동갑내기인 조진수씨와 손일영씨는 빵을 인연으로 만나 함께 빵을 구우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동네마다 번듯한 기업형 제과점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지만 허니베이커리는 그 제과점들 사이에서 작지만 실속있는 제과점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니 베이커리 대표 조진수씨는 달걀은 따로 계약을 맺은 파주시 광탄면 농장에서 가져다쓰고 우유도 제빵용 우유가 아닌 일반 우유를 직접 사다 쓴다. 그래야만 더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고 믿기 때문. 원재료에서 최대한 돈을 줄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재료를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빵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이다. 그렇다고 맛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빵이 입소문을 타고 단골도 많이 생겨났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김윤미씨(32, 풍동)는 “남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 빵을 좋아해 매일매일 참새가 방앗간 찾듯 들락거리지만 다른 간식거리에 비해 돈이 많이 들지 않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며 허니베이커리를 칭찬했다. 날마다 많은 빵을 만들어 내는 이들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단팥빵이란다. 달콤하면서도 든든한 단팥빵은 소박한 서민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다. 허니베이커리의 조진수 손일영 부부는 “단팥빵처럼 서민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빵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 꽈배기는 500원에 팔 것”이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연합 20면 “나 조폭인데” 불법게임장 돋 뜯은 5명 입건 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조폭을 빙자해 불법게임장에서 금품을 갈취한 혐의(갈취 등)로 김 모(2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쯤 충북 진천의 한 불법게임장에서 자신들을 인천 조직폭력배라고 떠들면서 업주를 폭행하고 오락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뒤 7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돈을 갈취당한 불법게임장 업주 김 모(37)씨 등 5명도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청주 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한달새 같은 집 4차례 절도..50대남 영장 청주 상당경찰서는 19일 한달동안 같은 집에 여러 차례 침입해 구리제품 등을 훔쳐 판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 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초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김 모(43)씨의 집에 침입해 에어컨 실외기 6대에 연결된 동파이프를 뜯어 가는 등 이때부터 1개월 동안 김씨의 집만 4차례 찾아가 동파이프 3kg과 가스통 4개 등 총 80여만원 상당의 구리제품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생활비가 없던 터에 남문로의 한 집이 계속 비어 있다는 걸 알고 그랬다”고 말했다. 청주 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부산서 장애인 산모 화장실서 출산..영아 숨져 장애를 앓는 산모가 화장실에서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아는 바람에 영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40분쯤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이 모(32.여)씨가 재래식 화장실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48)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 도착한 이씨와 남편은 뱃속에 있던 태아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구조대원들이 급히 출동해 화장실에 빠져 있던 영아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여자 아이는 17일 오후 6시30분께 기관 폐쇄와 폐렴증세로 숨졌다. 이미 4살배기 아이를 키우는 이 부부는 20일 후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가족과 의료진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4대강 관련 불방 PD수첩 방영하라” 진보진영 학계와 문화계, 시민단체 간부 등 77명으로 구성된 ‘4대강 사업의 새로운 해법을 위한 77인’은 18일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이 불방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해당 프로그램의 방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법원에서도 방영을 허락한 본 프로그램을 사전검열을 통해 방영중단시킨 세력은 누구인가”라며 “결과적으로 소통을 방해한 MBC 김재철 사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주장했다. 또 “여야는 국민의 놀람과 분노를 자각하고 즉시 김재철 사장을 출석시켜 사태의 진상을 국민 앞에 소상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후 5시에는 여의도 MBC를 항의 방문하고 PD수첩 담당 PD를 만났다.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강원경찰, 불법영업 국제결혼중개업자 27명 입건 강원지방경찰청은 한달간 일제단속을 벌여 무등록 국제결혼 중개나 허위과장광고를 한 혐의(결혼중개업법 위반 등)로 이 모(57)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국제결혼을 원하는 농촌 총각을 대상으로 무등록 결혼업체를 운영하거나 허위과장광고 등 거짓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일부 중개업자는 농촌지역 노총각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중개를 할 것처럼 속여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베트남 신부 사건’ 등과 관련,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수원서 음식점 여주인 흉기피살 18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N막창집 바닥에 주인 김모(36.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 사는 김 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김씨는 “슈퍼마켓에 가다가 막창집 가게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 보니 여주인 김씨가 피를 흘린 채 식당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여주인 김씨는 종업원 없이 혼자 식당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감식결과 여주인 김씨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시신 상태로 미뤄 이날 새벽 시간대 피살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금전 및 원한관계조사와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식당 주변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단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 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대구경찰, 노곡동 침수 전담수사반 편성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한달 사이 2차례 발생한 노곡동 침수사태의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18일 밝혔다. 수사전담반은 대구경찰청 수사2계장을 반장으로 하고, 지방청 인력과 북부경찰서 수사요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전담반은 노곡동 침수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배수펌프장 설계 시공 전 과정의 문제점과 펌프장 관리 운영에서의 문제점 등을 중점 수사해 침수사고의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2차례 침수사고와 관련해 해당업무를 맡은 북구청 공무원을 포함해4-5명 정도를 형사입건해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사기꾼에 맺힌 ‘망자의 한’ 넉달만에 풀려 자살 환경운동가에게 수천만원 가로챈 50대남 2명 구속 한 환경운동가의 사업 종자돈을 깡그리 가로채 낙심한 피해자를 자살로 내몰았던 50대 사기꾼 두 명이 수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 끝에 구속됐다. 18일 서울관악경찰서에 따르면 모 환경단체 간부 A(42)씨는 지난 4월2일 새벽 관악구 이 단체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유서에서 “지인 2명에게 사업 투자금으로 7천500만원을 줬다가 속아서 돈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시 일하던 단체의 경영이 어려워져 심한 생활고를 겪던 상태였고, 사기당한 투자금은 자신의 21평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친척에게 빚을 내 근근이 마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유서에 언급된 김 모(55)씨와 정 모(53)씨를 추적해 이들이 A씨에게 유력 사업가 행세를 하며 “전북의 한 온천 인수사업에 투자하면 2∼3배 배당금을 주겠다”고 제안해 2008∼2009년 돈을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와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실제 인수를 추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를 부인했으나 관련 사업 서류가 죄다 가짜라는 점을 추궁한 수사진에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이들은 챙긴 돈을 개인 빚 변제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악경찰서는 김씨와 정씨를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이미 숨진 상황에서 혐의 입증이 쉽지 않았다. 이 수사가 망자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대전경찰, 게임머니 환전 중개상 2명 입건 대전 둔산경찰서는 인터넷 게임머니 환전을 알선해 주고 수억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게임머니 환전사이트를 이용, 지난해 4월 11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6만600여회에 걸쳐 68억원 상당의 게임머니 환전을 알선해 주고 2억여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IP 및 계좌 추적 등의 통신수사를 통해 이씨 등을 2010-08-19
- 풍동 양숙미 독자가 추천한 ''바스타파스타'' 이번 주말, 파스타로 분위기 내볼까?파스타나 피자는 누구나 즐겨찾는 외식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피자나 스파게티를 찾는 일이 더욱 잦을 것이다. 하지만 분위기도 잡고 싶고, ''착한'' 맛과 가격까지 욕심난다면 바스타파스타를 추천한다. 풍동 양숙미 독자는 "신랑과 결혼 후에도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음식 값이 만만치 않은데 이곳은 부담없는 가격에 분위기까지 좋은 것 같다"고 소개한다. 인테리어를 둘러보니 정말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젋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혹은 부부들의 식사 장소로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 테이블마다 셋팅 되어져 있는 냅킨과 나이프, 포크까지 정갈한 느낌이다. 라페스타의 바깥 풍경이 펼쳐지는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양숙미 독자의 추천으로 마르게리따 피자와 볼로네제를 주문했다. 마르게리따는 심플하면서도 담백한 씬 피자의 맛 그대로이며, 당근을 비롯한 각종 야채와 미트를 적절히 섞어 만들어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볼로네제''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천천히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른 곳보다 다양한 스파게티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계절 해산물을 이용해 뚝빼기 형태로 나온다는 스파게티의 한 종류 뻬쉐 , 후레쉬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프레즈'' 스파게티, 게살과 브로콜리, 날치알이 들어간 ''그란치오'' 스파게티 등 상상만 해도 즐거운 메뉴들이다. 양숙미 독자는 "올 때마다 다른 스파게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도 남다르다"며 "하나씩 주문할 때마다 이탈리안 음식을 공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파게티는 라지 사이즈와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다. 양이 작은 젊은 여성들이라면 라지 사이즈 한 개를 주문하고 나누어 먹어도 적당할 것 같다. 음료수는 1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 카프레즈 스파게티, 그란치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마르게리따피자, 리조또 등 위치: 일산동구 라페스타 E동 202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무일: 연중무휴주차: 라페스타 지하 주차장 이용 문의: 031-811-8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복합 레이저 시술 (칵테일 요법) 화이트필의원 박재정원장40대 후반의 주부 이 모씨는 몇 년 만에 동창회에 다녀온 뒤 속이 상해서 내원하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드름이 나긴 했었지만 결혼 후에는 여드름도 좋아졌고, 여드름이 남긴 흉터와 색소가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피부 좋다” 는 주변의 부러움도 받았었다. 40대 초가 되면서 눈 밑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하고 광대뼈 주변에 기미도 생기면서 좋다는 화장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는 화장으로 감추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30대 후반이 되면 눈 주위뿐만 아니라 얼굴에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지는데 눈 주변(안검)의 진피 층은 1mm에 지나지 않고, 피지선까지 거의 없어 건조해지기도 쉬워 대부분의 경우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고, 점차로 입주위에 팔자주름으로 진행하며 다음으로 눈초리가 내려가고, 턱 선이 무너지는 노화의 진행을 경험한다.기미를 이유로 내원하는 대부분의 경우 검버섯, 색소침착, 오타모반 과 같은 복합적 병변을 동반하는데 이 모씨와 같은 경우도 복합적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색소치료에 쓰이는 레이저는 CO2 레이저, 어븀 야그 레이저, 루비 레이저 등으로 1주에서 2~3주 간격으로 반복치료하는데, 각 개인의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강도와 방법을 달리해서 시술한다. 루비 레이저로 치료할 경우 오타모반과 같이 몇 번의 치료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나 기미와 같이 검버섯이나 다른 색소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고 기술적인 시술을 요구하는데 기미치료는 레이저 시술횟수와 기간에는 비례하여 결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탄력치료는 레이저 치료 (어븀 레이저, 프락셀 레이저)로 심부로부터의 재생을 유도하며, 자가혈 치료(PRP)나 줄기세포 배양액(PCT) 치료를 병행 시술하여 치료효과를 높이면서 레이저 시술 후의 진정 작용 또한 탁월하다. 기존의 피부가 밝아지면서 부작용 없이 피부가 재생되고 각질로 떨어지는 근원적인 방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피부에 탄력이 생기게 된다.피부 레이저 치료는 해를 거듭하고, 의료인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효과는 극대화하고 시술 후 통증은 최소화 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시술로, 환자 개개인에 알맞은 최상의 복합 레이저시술로 거듭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과민성 방광 1. 소변을 왜 이렇게 자주 보게 되나요? 네, 그건 일단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이란 한번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절박뇨’를 중심으로 한 증상증후군입니다. 즉 방광기능이 너무 예민해서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 방광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여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세를 말하는데 많은 여성분들이 이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여성의 20-30% 정도가 과민성방광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2. 과민성 방광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네, 과민성방광 진단을 위한 검사는 소변검사와 방광기능검사인 요역동학검사를 주로 하게 되며 스스로 작성하는 배뇨일지도 진단에 꼭 필요합니다. 방광기능검사는 방광의 정확한 상태(즉 용적, 수축력, 잔뇨량 등)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3. 본인이 직접 과민성방광인지는 알 수 없나요? 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과민성방광에 해당되오니 비뇨기과에서 검사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 - 하루(24시간)에 8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 밤에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난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물을 잘 안 먹게 된다. - 화장실에 갈 때까지 소변을 참기가 힘들다. - 때로는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참지 못하고 속옷이 젖을 때가 있다. - 주위에 화장실이 없거나, 고속버스를 타면 불안해진다. -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교회나 극장에 가면 화장실에 빨리 가기 위해 복도 쪽에만 앉는다. - 부부관계(성관계) 시 소변을 미리 보았는데도 소변이 마렵다.4. 요실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네, 요실금에는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있는데 재채기를 하거나, 웃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줄넘기를 할 때 배에 힘을 주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생기는 복압성 요실금과는 달리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워 찔끔하는 요실금을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과민성 방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전체 요실금의 2.0-30% 정도가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요실금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골반지지 근육의 이상으로 생기는 반면, 절박성 요실금은 해부학적 구조물은 정상이지만 방광근육이 불안정해서(즉, 소변이 찰 때는 방광근육이 수축하지 않고 조용히 늘어나면서 소변이 차야 되는데 갑자기 방광이 수축하는 경우) 발생하는 요실금입니다. 아직까지 방광이 불안정해지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