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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
- 중학교 첫 기말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 중학교 2학년은 1학년 자유학기제를 지내고 올라온 학년으로 아직 시험 준비나 공부 방법이 서툴다. 그럭저럭 중간고사를 치루긴 했지만 바로 다가오고 있는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우왕좌왕하다가 중간고사에서 실수한 부분은 만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모든 과목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말고사는 과목마다 시험 범위 안에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지금 시작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꼼꼼하게 체크하며 시험을 준비하면 고득점은 문제없다. 적을 알고 나의 상황에 맞춘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월촌중학교 기말고사 출제 경향 & 고득점 전략국어문학과 문법의 비중이 높아월촌중학교의 작년 기말 시험은 문학과 문법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문법의 비중이 40%가 넘게 차지했다. 음운의 변동부분이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 특히 서술형으로 학교 보충 교재 프린트에서 언급만 되었던 부분에서 출제돼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다. 문법은 고등학생때도 내용은 똑같이 나오지만 심화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문법 공부를 할 때 중학교 과정과 고등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까지 함께 공부하는 방식으로 넓게 공부해야 서술형의 고득점까지 받을 수 있다. 문학부분은 수능형 스타일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지문의 길이가 타학교의 2~3배에 달해 독해력을 상당히 필요로 한다. 까다로운 시 부분도 오랜 시간 고민하게 하는 심화문제가 출제되었다. 한글 맞춤법 문제도 단순이해나 암기가 아닌 사전의 구석에 나왔던 문제들로 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준비해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꼼꼼하게 준비하며 교과서 밖 지문도 확인해야문학은 나희덕과 김유정 작품이 시험 범위인만큼 언급된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은 개정되기 전인 국정 교과서 때의 작품들도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어휘 관련 문제는 김유정의 소설 안에서 낼 가능성이 높다. 문법 문제는 고등학교 1학년 문법까지도 챙겨 봐야 한다. 고등 문법이라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맥락에 약간 심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최대한 꼼꼼하게 교과서와 학교 보충 프린트, 보충교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챙겨야 한다. 교과서에서 벗어나 이런 게 나오겠어 하는 부분도 시험 범위와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무시하지 말고 챙겨야 한다. 한글창제원리는 앞부분은 이해한 후 암기하고 뒷부분은 한글특성 암기만 해서는 안되고 꼭 변형문제들을 챙겨서 풀어봐야 한다. ‘한얼국어논술학원’ 곽수영 강사, 송병철 강사영어기말고사는 안 보지만 수행 까다로워월촌중학교 2학년은 올해 1학기 기말고사 영어 시험을 보지 않는다.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있는데 준비가 타학교에 비해 상당히 까다롭다. 쓰기의 비중이 가장 높아 50%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의 20%나 3학년의 15%에 비해 월등히 높다. 말하기 부분의 반영 비율은 20%, 듣기평가는 20%의 비율, 수업 중 과정평가가 10%로 정해져 있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쓰기는 주제와 적절한 조건을 주어준 후 에세이를 쓰고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학년의 경우 동아리 소개를 하라는 등의 무난한 주제였다면 3학년의 경우는 발명품 품목을 정하고 제안서를 쓰라는 형식으로 진행돼 창의적인 요소의 점수를 높게 부과했다. 모둠을 지어 수행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조원간의 소통도 이뤄져야 하고 평소 수행평가나 모둠 별 모임 일정들을 잘 체크하고 챙겨야 한다. 쓰기와 문법은 함께 진행되며 반복해야반영 비율 50%에 육박하는 쓰기부분은 기본적으로 문법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 문법을 정확하게 오류 없이 써야 하는데 문법과 분리된 학습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한다. 쓰기연습을 하면 반드시 첨삭을 통해 무엇을 왜 틀렸는지 알아야 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문법 실수를 줄여야 한다. 말하기 연습은 반드시 발음과 억양교정을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어설프게 익혀놓으면 나중에 고치기 더 어렵다. 학생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보면서 표정, 시선처리, 자세나 동작까지도 교정하면서 청중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학습한다. 듣기는 문장단위, 대화 문단단위로 받아쓰기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쉬운 단계부터 꾸준히 진행하면서 듣고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듣기 연습으로 들은 내용을 받아써보다가 주제를 정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가미해 에세이를 쓰고 읽어보면서 발음을 교정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말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 보는 과정이 늘 균형을 이뤄 함께 가야 한다. ‘세인트클레어즈스쿨’ 영어학원 김재희 원장수학작년, 응용활용문제, 창의사고력 문제 출제로 난이도 높아지난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 되었다. 이번 기말고사를 난이도 있게 나오면서 객관식으로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작년 기말의 경우 난이도는 중상으로 어려운 편이었다. 선지를 여러개 주고 맞는 것을 고르라는 까다로운 문제유형이 자주 출제되는 편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복잡한 계산문제가 연립방정식에서 출제되었다. 응용 활용문제들의 비중이 높았던 부분이다.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도 다수 출제되었다. 접근 방법부터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해 끈기를 가지고 풀어내야 하는 문제들이었다. 선행과정을 현행 과정에서 익힌 내용으로 풀어내는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객관식과 서술형을 합쳐 23문제로 출제가 되는데 중간정도인 12번과 13번 정도에서 어려운 심화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해 난이도가 더 올라갔었다. 시간체크하며 끝까지 집중, 학교교과서로 마무리 학습해야기본적인 개념 내용을 철저히 체크하고 다져야 하는 것은 수학 과목에서도 적용된다. 학교 수업을 진지하게 집중해서 들으면서 정신을 다잡아야 한다. 학생의 직관에 따라 정해진 틀대로 문제를 풀지 말고 꼭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한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를 평소에 많이 해야 한다. 1차함수의 식을 만들어 내보기도 하고 그래프의 해석, 연립방정식과 1차함수의 관계를 해석해 보는 등 출제자 입장에서 문제를 만들고 분석하는 힘이 필요하다. 작년과 재작년의 기출문제들을 모아서 원시험시간보다 조금 적게 시간을 잡고 문제풀이 시간을 체크하면서 실제 시험 보듯 풀어본다. 틀린 문제들은 모아서 오답노트 정리를 꼭 하고 풀이 과정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본다. 개념서와 유형서를 모아둔 문제집을 꾸준히 풀고 목동권 학교의 기출문제들과 다른 지역의 문제들도 모아서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시험을 한 주 남기고는 반드시 마무리도 학교 교과서 문제들을 꼼꼼하게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로드맵학원 5단지’ 조성심 강사양천구 목동중 2학년 기말고사 국어 출제 경향 분석새 교육과정 적용된 시험문제 출제중학교 2학년은 2015학년도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개편된 교과서로 공부한다. 지난해 기말고사 기출문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시험 준비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목동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5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었으며, 교과서와 자습서 위주로 나올만한 중요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원별 핵심개념과 교과서 내용 정확하게 이해해야국어 과목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번 기말고사 역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단원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개념과 학습 목표를 파악한 후,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분석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범위인 담화의 개념과 특성에서는 담화의 구성요소 및 상황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의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과서에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지녀야 문제를 쉽게 풀 수 2019-06-12
-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방법 알아야 성적 오른다” 지난 6월 4일 진행된 한국교육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과목은 2019학년도 불수능 보다는 쉬웠고 지난해 6평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불수능 이후 국어 과목이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사실 국어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는 없었다.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는 1교시 과목인 탓에 국어과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해 수능 전체 등급이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국어의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생각처럼 등급을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이 국어다. 국어 성적을 고민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국어 교육 전문가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국어성적 올리려면 지문은 물론 선지까지 분석하는 힘 키워야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대치, 목동, 중계, 잠실, 송파, 일산, 분당, 수지 등 교육 특구 8곳은 물론 전국적으로 30개가 넘는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고, 전국 500여개 중고교의 내신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최용훈국어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 때문이다.최 원장은 “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단순히 수업 듣고, 문제 풀고, 해설지를 읽는 방식으로는 절대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키워야 하고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의 경우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구조이다. 하지만 국어는 5지선다 중 1개를 감으로 찍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즉, 국어학습에는 풀이과정이 없다. 아무리 문제를 풀어봐야 감으로 답을 찍는 공허한 공부를 계속하게 될 뿐이다. 이러한 학습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단순히 문제 풀고 해설지를 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이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을 다시 한 번 써 본 후 맞았는지 확인하는 수업과 숙제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에서 풀이과정을 쓰는 학습이 가능할까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이처럼 독보적인 시스템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자체교재인 국풀교재와 주5일교재가 있기 때문이다. 국풀교재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문 분석 뿐 아니라 선지 분석까지도 철저하게 하나하나 1차 OX판단하고, 2차 더 깊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사고력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분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 운영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을 위해 최용훈 국어학원은 자체 국어연구소인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만든 국풀교재는 주 1회 매주 1권씩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수업은 ‘3+1시스템’으로 주1회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부족한 부분은 수업이 끝난 후 이어지는 클리닉 수업과 주중 클리닉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제 안산에서도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독보적인 국어학습시스템, 국풀학습법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안산점은 7월 개원하며, 6월 18일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학교별, 수준별 내신 국풀교재를 제공하며 참가예약은 필수다. 국어성적 향상 비법은 물론 다가오는 기말고사 내신 교재를 무료로 받아 갈 수 있는 설명회로 놓치기 아쉬운 기회다. 2019-06-12
- 정신여고 2학년 국어·수학, 1학년 영어 중간고사 분석 & 기말고사 고득점 학습 방향 국어-2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객관식 25문항, 주관식 5문항으로 출제됐다. 현대시의 경우 시어·시구의 의미, 표현 특징 등 시문학의 핵심 유형이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외부 자료를 연계하여 작품 이해를 묻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됐다. 고전시가는 시문학 핵심유형과 함께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문제가 세 지문 출제되었으며, 현대소설 서술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역시 외부 자료를 연계해 작품 이해를 묻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됐다. 고전소설의 경우 장면별 서술 특징을 묻는 문제와 함께 배우지 않은 외부 작품을 연계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으며, 수필은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부터 전반적인 이해와 흐름을 묻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 서술형은 대부분의 문제가 본문에서 찾아 쓰거나 빈칸형이었으며 단어, 어절 단위로 써야 하는 답안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출제 의도와 주어진 조건 모두 까다롭지 않은 수준이었다.두림학원 조은선 국어전임강사는 “다른 작품이나 외부 자료의 연계를 통한 심화된 이해를 요구한 문제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들과 예상한 핵심 내용들이 출제되어 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는 쉬운 시험이었다”고 분석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정신여고 시험의 특성상 교과서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교과서, 학교 선생님의 필기, 자습서, 문제집의 내용까지 모두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이 1등급을 위한 기본 학습이다. 특히 수업 중 필기한 내용이 많이 출제되므로 수업 중 선생님의 설명을 빠짐없이 필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과서의 학습활동은 항상 출제되고 외부 자료를 연계한 수능형 문제의 난이도는 쉽지 않으므로, 제시된 자료나 작품을 꼼꼼히 정리하여 내용을 숙지해야한다.갈래의 특징과 문학의 개념은 완벽하게 학습해야 한다. 개념 문제는 외부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개념을 이해한 후, 다양한 작품을 연계하여 적용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또한 본문의 내용 이해 문제는 세세한 내용까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으므로, 내용을 빈틈없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기본 학습 후에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대비한 학습을 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맞으려면 외부 작품 분석 훈련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교과서 작품(지문)에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자료들을 분석하여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작품들을 연관 지어 정리하는 체계적 학습이 필요하다.도움말 두림학원 조은선 국어전임강사수학-2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범위는 지수부터 삼각함수까지로 대단원별로 지수와 로그에서 13문제, 삼각함수에서 8문제로 지수와 로그 중심으로 출제됐다. 유형별 배점은 선택형 15문항, 단답형 2문항, 서술형 4문항이었고 객관식과 주관식 배점 비율은 6:4이다. 전체적으로 각 단원별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았고 단원간의 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문제나 높은 수준의 이해가 요구되는 고난도 문제도 출제됐다. 선택형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고1에서의 학습내용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적지 않게 출제, 누적된 학습량이 부족하거나 내용면에서 완성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체감적으로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문제가 교과서와 부교재인 올림포스에서 출제되었지만, 상위권문제들은 교과서나 올림포스에서 출제되지 않았다. 서술형 3문제는 평가원스타일 문제로 최근엔 그래프의 이해와 좌표설정, 기울기, 위로 아래로 볼록 등을 물어보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비투비수학학원 김곤 부원장은 “전체적으로 최상위 난이도의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상위권 학생들 중 고배점 문항에 대한 선택적 풀이와 효율적인 시간배분에 따라서 1, 2등급이 결정되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점수대에 밀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2019학년도 2학년 1학기 정신여고 수학 중간고사의 특징은 전체 21문항에서 교과서와 부교재의 문제가 70%정도 출제됐고, 특히 대부분의 중하위권 문제가 올림포스에서 숫자만 바꿔 출제되었고 반면 상위권 문제는 올림포스에서 2문제만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교과서와 부교재를 마스터하면 20~25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그보다 상위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기출문제와 평가원문제를 풀어야 가능하다. 기말고사 대비학습 전략은 다음과 같다.1)위 기준 20~25점 미만인 학생-시중교재에서 쎈/RPM정도의 기본서와 교과서를 정독하고 부교재의 반복이 우선되어야 한다.2) 20~25점 정도의 학생인 경우-기본서와 부교재의 반복 이후에 일품 교재 정도 수준의 문제집을 반복한다면 상승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3) 25점 이상의 학생인 경우-부교재와 일품 수준의 문제집 풀이와 기출문제를 추가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전반적으로 교육과정 변화 후 초기 시험이기에 국가제시 수준의 기본내용이 중요하다. 교과서 내용의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며, 서둘러 문제풀이만 확인하기보다 개념에 의한 풀이와 누적된 학습내용 중 필요한 것을 체크하며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다.도움말 비투비수학학원 김곤 부원장영어-1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의 시험문제는 총 36문항으로 객관식 28문항, 서술형 8문항 총점은 35점으로 출제됐다.<정신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문제 분석>시험범위는 교과서 1,2과로 범위가 적어보이지만 내신대비에 들어가는 노력은 송파구 여느 학교에 비해 적지 않다는 것이 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의 분석이다. 교과서에서 빠지는 부분이 거의 없고, 담당교사의 수업이 대단히 충실히 진행되어 시험 역시 성실한 대비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정신여고 학생들조차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본문 암기가 기본’이라 말할 정도다. 게다가 이번 시험은 교과서 지문과 담당교사의 필기내용까지 모두 암기해야 해서 학생들의 성실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험이었다.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은 “겉으로 보면 공부할 게 많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암기해야 할 것들이 엄청 많은 것이 정신여고 1학년 영어 내신”이라며 “서술형이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암기가 전제되었기 때문에 암기 계획을 세우고 공부한 학생들은 그리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 것이며, 꼼꼼하게 준비한 학생들은 만점도 가능했다”고 말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기본이다. 여기에 영어의 기본 실력을 갖추는 것이 동반되어야 한다. 어휘, 독해, 문법, 영작에 대한 기본실력을 충실히 대비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객관식 비중이 큰 어법의 경우 어법상 틀린 부분을 찾는 문제나 어법상 틀린 부분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 들이 자주 출제되는 유형. 어법유형의 문항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많이 다루었던 중요한 유형들이 출제, 그에 대한 응용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문의 변형과 창작지문을 이용한 내용 이해문제의 경우 연과 어휘와 동의어에 대한 학습이 중요하다. 중요 문장 쓰기의 경우 지문들의 표현들에서 변형되지 않은 형태로 출제되므로 내신공부를 할 때 지문에서 중요 문장을 골라서 선택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내신 기간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도 어느 과목보다 중요하다. 범위가 2019-06-12
- 진학탐방 - 방산고등학교 2003년에 개교한 방산고(학교장 권혁미)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수학과 과학 인재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체계적인 과학프로그램의 기반 위에 인문·사회 영재학급까지 운영하며 융합형 교육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체육융합인재반을 꾸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다양한 진로진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률 꾸준히 끌어올려방산고는 수시전형에서 80% 이상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 매년 4년제 대학 합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졸업생 375명 중 34% 가량의 학생들이 4년제 대학(경기권 포함)에 합격했다.권혁미 학교장은 “3년간 학교생활을 꾸준하게 한 학생들의 진학 상황이 당연이 좋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입학 성적에 비해 진학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는 학교”라며 “경력이 풍부한 교사와 젊은 교사 간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협업이 잘 이루어져 학생지도에 열의가 높다”고 말한다.2019학년도 입시에서 방산고는 서울대 3명, 의치한 7명,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50여명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합격한 대학의 학과도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선호학과에 많이 합격했다. 과학중점 프로그램을 이용한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비롯해 인문·사회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고르게 진학했다.7년째 진학진도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영 3학년부장교사는 “이과 일반반과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진학을 살펴보면 같은 대학에 지원할 때 내신 0.1~0.15 정도로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과학중점반 학생들이 내신이 조금 낮아도 다양한 과학중심의 교과와 비교과, 체험 활동 등으로 채우고 있다”고 설명한다.방산고는 ‘학이시습제’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7시부터 50분간 박종영 교사의 지도아래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오후에도 희망자에 한해 교사의 지도 아래 늦은 시간까지 자율학습을 한다.방산고의 입시지도는 6월 모의고사와 7월초 기말고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학종 지원 전략에 집중하면서 정시준비도 함께 지도한다. 내신은 낮은 편이나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온 학생들은 문과와 이과 각 한 학급씩 분류해 60명 정도의 학생을 관리한다. 학생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능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실력을 쌓도록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감독한다.체계적인 과학중점 프로그램으로 탐구정신 유도과학중점반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 2개 학급으로 총 6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의 자율성으로 고 2·3학년은 선택교육과정 과목 및 이수단위를 자율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과목 특성에 맞는 교실 구성과 수업기자재 구비,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탐구능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과학중점 프로그램의 교과목을 살펴보면 ‘과학융합’ 과목은 3학년 과학중점반과 이과반에서 2단위로 편성 운영되며 과학탐구, 과학과 경제, 과학과 지리 등 과학융합내용을 통해 인문과 사회, 예술 전반을 다루는 교과이다.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이 결합된 교과목으로 과학계열을 선택한 고2·3학년에서 소홀하기 쉬운 분야의 소양을 기르는 과목이다. 전문교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고급물리, 물리실험, 고급화학,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생명과학실험, 고급지구과학, 지구과학실험, 환경과학, 과학사, 과학철학, 정보과학, 과제연구 등의 과목을 개설중이다.차수열 자연과학부장교사는 “심화교과로 편성된 전문교과 중에서 2학년 과정에 1학기에는 화학실험, 2학기에는 생명과학실험을 편성하여 주당 2시간 운영 중”이라며 “과학 분야에 종사할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학교상황을 고려하려 실험 내용을 선정하며 모든 활동은 개별 또는 모둠별 실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탐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앱 인벤터, 로봇 코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로봇 움직이는 방법을 실습하는 햅스터 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과 커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딩 교육을 통해 게임을 작성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개인의 사고력을 기르는 아두이노 RC카반, 로봇 코딩반, 3D 모델링반 등 자율동아리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인문·사회 영재학급, 체육융합인재반 운영해 적성 계발방산고는 인문·사회영재학급(1·2학년 20명)과 체육융합인재반(1·2학년 희망학생 15명 정원), 과학영재학급(1학년 20명), 수학영재학급(2학년 20명)을 꾸리고 있다. 인문·사회 영재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력을 위한 인문·사회 통합교육으로 다양한 사회단체의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고 과제 연구와 소논문 작성을 하고 있다.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생활기록부의 교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기재가 된다.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영재학급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의 심화 수업 및 탐구 실험, 과제 연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2학년이 대상인 수학영재학급은 문제해결의 핵심인 디자인 Thinking(탐색-이해-아이디어 도출-실험-보완)의 과정을 거쳐 깊이 있는 논리로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15명 정원인 체육융합인재반은 체육대 진학 및 중위권 학생의 체계적인 체육입시지도를 위해 2019년 처음 만들어졌다. 1개월에 최대 36시간으로 교육 시간을 늘려 학생들의 체육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송길성 교감은 “실기수업과 입시전략수업 및 학습지도를 주 3회씩 진행하며 기초훈련, 적응훈련, 실전훈련, 실전적응훈련의 4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대입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배양하고 각 대학별 공통실기 종목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세부적인 기능 습득을 익히도록 이끄는 중”이라며 “학생능력에 가장 적합한 대학을 결정해 실기요령 숙지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기술적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한다.2019학년도 대학 진학 현황 (일부 중복합격 포함, 재수생 포함)방산고의 특색 교육활동1.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강동송파권역 내 오금고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산고는 과학, 오금고는 미술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학생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한다.2.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 : 방과후 학교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3. 과학중점학교 :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특성화하여 교수, 학습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4. 융합형 독서지도 및 논술·토론 대회 : 통합적 사고력, 창의력과 논리적 표현을 기르는 범교과적 융합형의 독서지도를 실시한다.5. SW 선도학교 프로그램 :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앱 인벤터, 햅스터와 IT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봇 코딩반과 3D 모델링반 등 SW 교육 자율 동아리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6. 수학 나눔 프로그램 :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또래 멘토링제를 통한 수학학습 지원,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2019-06-12
- 국어 실력 높이는 속독학원 ‘대한논리속독학회 명일교육원’ 수능국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주어진 시간내에 지문을 읽고 문제풀이 및 검토까지 독해가 가능한 속독(스피드)를 요구한다.“어렸을 때 다양한 책을 읽은 것이 도움이 됐어요. 지문을 읽었을 때의 상황과 글의 핵심을 빨리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생겼고, 글 읽는 속도도 빨라졌죠. 수능국어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전 항상 10~20분씩 시간이 남았어요.”지문이 길어지고 문제풀이시간이 부족하다는 불수능 국어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명일역 소재) 윤선옥 원장은 “수능만점자 30인이 말하는 ‘내 것이 되는 진짜 공부법’은 결국 독서능력”이라며 “한번 읽고도 남보다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하는 독서(속독)능력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 학습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초등 저학년 때의 독서교육과 습관이 대입에까지 이어진다”고 강조한다.명일동과 암사동,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등의 강동구는 물론 하남미사지구에까지 많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국어와 독서가 함께하는 속독전문 명문학원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since 1997)을 찾았다.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 11.1%, 고등학생 10.4%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도 심각해 중학생의 4.4%, 고등학생의 3.4%가 기초학력에 미치지 못했다.윤 원장은 “결국 기초학력의 바탕은 독해력인데, 문장을 읽고 해석하는 독해력은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독서가 바탕이 된다”며 “특히 개정교육과정에서의 교과서와 수업은 개념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개념의 원리 이해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기초학력 부진 예방을 위해서는 초등 1~2학년 시기부터 읽기, 쓰기를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고 무작정 책을 ‘많이’ 대충 읽고 빨리 내 마음대로 읽는 것만으로 독서의 힘이 키워지는 것은 아니다. 책읽기도 분명 정확한 교육이 필요하며, 초등 저학년 때부터 형성된 올바른 독서습관은 정독·속독 능력, 글쓰기 능력, 사고력과 문제해결력까지 키워가는 밑거름이 된다.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은 방금 읽고도 내용요약 못하는 학생들에게 대한논리속독의 체계적인 독서교육으로 ‘읽고 쓰는 능력 상위 1%’를 목표로 꾸준히 독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윤 원장은 “대한논리속독학원에서는 무작정 빨리 읽는 속독법이 아닌 정확히 속독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훈련하며, 학생들이 주어진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읽는지 독서능력을 진단·체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히 모국어가 완성되는 10세 전후(초등 저학년)에 글을 읽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며, 초등 때부터 이어지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와 글쓰기교육이 결국 중·고등 국어내신과 수행평가, 논술형시험, 수능에서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국어에 자신 없는 학생들, 특히 독서경험이 적은 학생들은 국어시험 문제지를 받아드는 순간 눈앞이 깜깜해진다. 길어도 너무 긴 지문들과 처음 보는 지문에서의 낯선 단어들에 두려움까지 느껴진다.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지 못하는 것은 집중력과 독서력이 직결된다. 주어진 긴 지문과 선택지를 빠르게 분석해야 하는데,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지문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힘이 바로 독서력이기 때문이다. 비중이 높아진 통합교과, 수행평가, 서술형시험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윤 원장은 “글을 빨리 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이 국어시험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의 국어속독과 한국사속독, 글쓰기 등 독서교육은 결국 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과목을 잘 하는 것이 목표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내신 1등급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2015개정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독서는 필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발표·토론이 중심이 되는 개정교육과정,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내활동과 프로그램에서 학교마다 차별화와 특색을 강조하지만 결국 공통점은 독서이다. 읽기와 쓰기를 바탕으로 한 수업과 활동 참여는 학생들의 말하기 실력에까지 이어져 면접에서도 높은 평가까지 받게 된다.“내신과 수능을 넘어 이제 대입전형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독서가 곧 스펙이자 자신만의 무기가 된 거죠. 저희 학원엔 유독 강동·하남미사지역 초,중,고의 최상위권학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들 중 상당수가 처음 내원할 때는 최상위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미루기만 했던 독서, 많은 학생들이 독서의 힘을 키워 학교수행평가, 서술형,논술형시험, 수능국어, 학생부전형 등 대입에서의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 2019-06-12
- 학교 특성에 따라 내신 차별화 뚜렷… 기출·모의고사 문제 대비해야 얼마 전 끝난 ‘고2 화학1’ 중간고사 결과,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우리지역 학교들의 시험문제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 형태는 EBS 및 시중교재의 변형문제나 기존 화학Ⅱ의 모의고사 문제를 살짝 바꾸는 등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이런 유형을 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문제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평촌 학원가에서 과학입시 전문학원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안양지역 ‘고2 화학1’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경향을 파악하고 학교별로 데이터화 했다. 결과는 어땠는지, 이를 통해 기말고사 등 내신은 어떻게 준비하고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이찬화과학학원을 찾아 들어봤다. 안양지역 고2 화학1 중간고사 결과로 알아본 내신대비 전략은?고2 화학1 중간고사는 Ⅰ단원 중심으로 출제됐다. Ⅰ단원은 기존 교육과정의 몰과 화학식량 및 화학 반응식의 양론, 개정 후 새롭게 들어온 %농도·몰농도 등을 담은 농도 파트, 화학유용성 파트 등으로 구성된 단원. 이중 농도 파트는 기존 화학2에 있던 내용이 개정되며 화학1으로 내려와 실린 것으로 계산 과정이 까다로워 학생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이런 까닭에, 어려운 계산문제나 연계문제 등이 중간고사에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예상 가능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 난이도를 낮췄다.이찬화과학학원 채수한 화학강사는 “Ⅰ단원은 내용이 어렵고 공부할 양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조금 쉽게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쉬웠다는 의미는 예상 가능한 유형의 문제여서 대비만 했다면 풀기가 수월했다는 뜻이지 문제 자체가 쉬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농도에 비해 비교적 쉬운 파트로 여겨지는 ‘화학유용성’은 학교별로 출제 경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여 평소 학교수업을 잘 들었던 학생이라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중간고사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탓에, 기말고사는 조금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기말고사 범위인 Ⅱ·Ⅲ단원은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아, 함정을 파거나 헷갈리게 하는 방식으로 출제될 수 있다는 전망. 따라서 문제를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채수한 강사는 “Ⅰ단원은 어려웠지만 앞으로 배울 Ⅱ·Ⅲ단원은 개념 위주로 비교적 쉽다”며 “Ⅰ단원이 어려웠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공대나 생명 쪽은 전공적합성과 연계한 진로선택에서 화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화학을 공부하라”고 조언했다.이찬화과학학원은 학교별 수업 내용과 특성에 따른 내신 준비와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게 함으로 이번 중간고사에서 대다수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화학 전문 강사만 4명 포진, 학교별 내신 정보와 다양한 교재 등으로 입시대비입시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내신의 경우, 학교 수업의 깊이와 양, 가르침의 범위 등에 따라 출제 경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교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찬화과학학원은 이 지역에서 수년간 가르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내신 대비에 최적화돼 있기로 유명하다. 또한, 실력과 경험을 갖춘 화학전문 강사만 4명이 포진돼 화학 수업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화학전문 강사가 많다보니 우리지역 대부분의 학교에 대한 정확한 내신 분석이 가능하고, 특수범위까지도 챙겨 가르칠 수 있다. 거기다, 개념설명 및 문제풀이 인강이 삽입된 QR코드 개념교재와 내신대비 자체교재도 수준급. 지난주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는 주간테스트와 실력이 어떤지를 평가하는 정기 진단평가를 통해 실력의 누수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핀다. 요즘은 내신과 수능 대비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내신 준비가 실력향상과 수능대비로 이어지고 있다. 2019-06-11
- 카페 직접 운영하고 수익금으로 기부도 해요~ 작년 어느 TV프로그램에서는 유명한 연예인들이 제주도에서 카페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영했었다. 직접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지었던 기억이 있다. 요금은 정해지지 않은 채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넣은 돈을 모아 기부하는 식으로 운영되었었다. 그런데, 우리지역에도 이처럼 운영되는 카페가 있다. 그것도 유명연예인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가 운영하는 그 특별한 카페를 찾았다.직접 카페 운영에 참여, 스스로 하는 즐거움을 배우다작년 3월 개관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2층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바로 청소년 동아리 ‘카페지기’ 회원들이 운영하는 카페다. 주말에 들른 카페에는 청소년들과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까지 북적북적 활력이 넘친다. 한쪽에 마련된 카페 주문 대에는 음료를 주문하려는 청소년들과 주문을 받으며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만드느라 열중하고 있는 카페지기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카페지기는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서 만들어진 카페운영 동아리로, 작년 3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올해에는 2기 6명의 학생들이 새로 가입하여 특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로 주말에 최소 3시간에서 보통 6시간씩 직접 카페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주문을 받고,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고, 테이블 정리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직접 한다. 커피 내려 음료를 만들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조작하는 등 기본 적인 사항 등은 직접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바리스타 강사에게 교육을 받고 실습을 거쳤다. 김민경(임곡중1)은 “처음에는 서툴고 걱정도 되었지만, 이제 몇 달이 지나고 나니 익숙해지고 어렵지 않게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생각보다 일이 재밌고, 친구들과 함께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시연(임곡중1)도 “힘든 줄 모르고 카페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특별한 카페는 수익금을 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음료의 가격은 특별히 정하지 않고 최저 5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함에 넣도록 했다. 김시연(임곡중1)은 “처음에는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자율기부로 했더니, 10원짜리 동전이나 가짜동전을 넣는 등 너무 장난 식으로 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최저금액을 정하게 되었다”며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금액인 만큼 양심적으로 기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소민(평촌중1)은 “카페음료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 보니, 카페 운영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이해가 간다”며 “손님으로 카페에 가도 기다릴 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예나(귀인중1)도 “어딜 가도 아무데나 놓여있는 컵이 신경 쓰인다”며 “손님으로 돈을 내고 사먹을 때랑 직접 음료를 판매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익금 모아 기부 계획, 기부도 우리 손으로 직접해요카페지기는 작년 3월 오픈부터 12월까지 카페운영을 하여 모인 수익금 360만원을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패딩점퍼와 쌀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올해에도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카페지기 담당 청소년지도사인 박단비 씨는 “매월 1회 카페지지 회원들과 월례회의를 통해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뿐 아니라 수익금 기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그저 어른들이 기부하는 데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정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우리가 직접 봉사해서 번 돈으로 기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기대도 된다”고 입을 모았다. 1기 회원 강민희(20) 는 “바리스타가 되어 나만의 카페 운영이 꿈이다 보니 카페운영 동아리 활동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작년에는 적은 인원으로 카페를 운영하느라 시행착오도 겪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번 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1기 회원들은 월례회의에 참여하며 2기 회원들이 카페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카페지기 회원들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카페오픈 1주년을 맞아 빼빼로 포토존을 만들어 음료주문 시 빼빼로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카페를 찾는 청소년들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박단비 청소년지도사는 “어린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해서 인지 가끔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며 “학생들이 봉사하는 만큼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페지기 회원들도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도 테이블정리 정돈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카페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스스로 일해서 번 돈으로 기부까지 하는 카페지기 회원들, 일하고 봉사하는 즐거움을 아는 카페지기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번 주말엔 특별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기부도 하는 것은 어떨까? 2019-06-11
- 신선하고 영양만점인 ‘지역 농산물’이 가득… 후한 인심은 ‘덤’ 의왕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고파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의왕시의 특색을 담은 이색장터로, 의왕시 오매기 마을, 초평동, 내손동 등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지역에서 생산돼 바로 직거래장터로 온 농산물들은 이동시간이 짧아 신선함과 영양 면에서 단연 최고다. 이곳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는 이유도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판매하는 농부도 이를 사는 소비자도 같은 지역 주민이자 이웃사촌인 까닭에 에누리와 덤도 후하다. 중간유통마진 없이 직거래로 판매하니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한 편. 올해도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는 의왕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가 봤다. 오전동 농협창고에 마련된 직거래장터, 다양한 종류의 지역 농산물 가득지난 5월 23일, 의왕시 오전동 농협창고 앞마당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2019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첫 개장한 날로,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다. 개장을 기념해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축하공연을 진행, 흥을 돋우기도 했다.오전동 농협창고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우선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매년 5~6월경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2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채류, 꿀, 버섯 등이 판매된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애호박과 상추, 파, 부추, 양파, 오이, 감자 등 온갖 종류의 제철채소와 과일들이 부스마다 가득이다.각각의 판매부스에는 생산자의 이름과 사진이 걸려있다. 작년까지는 문패처럼 이름만 작게 붙였었지만, 올해부터는 플랭카드에 생산자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 등을 담아 잘 보이는 곳에 크게 내건 점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소비자와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의왕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에서 매월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구입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의왕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신품종 및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는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문을 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할 예정. 내손동 ‘붓꽃마을 번개시장’, 올해도 새벽을 깨우며 개장의왕시 내손동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붓꽃마을 번개시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붓꽃마을 번개시장’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하는 장터로 내손초등학교 건너편 주차장 부지에 마련됐다.‘붓꽃마을 번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네 시간 정도만 잠깐 열렸다 사라지는 이색장터다. 의왕 오매기마을, 내손동, 청계동 등지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들이 장이 열리는 전날 저녁이나 당일 새벽에 수확돼 장터에서 바로 판매된다. 수확에서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다보니 신선함과 영양은 으뜸이다. 직거래로 판매하니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다.올해는 지역농부 외에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도 판매자로 참여해 장터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채소 외에 표고버섯, 꿀, 잡곡, 유정란, 두부, 수제청 등 판매 품목도 보다 다양화했다. 이중 꿀은 청계산에서 직접 양봉한 것을 판매한다고. 이른 새벽, 출출한 배울 채울 샌드위치와 김밥 등의 간식 및 먹거리도 손님들을 기다린다. 2019-06-11
- 이제 수행평가가 성적을 좌우한다! 최근 변화된 교육과정의 핵심은 과정중심 평가다. 이와 같은 변화로 학교에 따라 수행평가 비중이 40~60%로 확대되면서 지필고사 성적만 좋다고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10년이 넘도록 홍천고, 신봉고, 성복고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비롯해 수지지역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성적을 책임져 온 수지지역 대표 국어학원인 ‘국어의 샘’. 이곳의 김연진 원장은 “이제 고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려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수행평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내신 수업과 수능 수업이 강점‘국어의 샘’ 김연진 원장은 고등 국어전문학원의 가장 큰 목표는 대입 결과라고 강조한다. “수시전형이 70% 정도나 되는 현 입시에서는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각 학교의 내신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확실한 내신 공부는 자연스럽게 수능 성적의 기본이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이렇듯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국어의 샘’에서는 신봉동 인근의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 내신 대비반만을 운영한다. 고교별 출제경향에 맞춰 각 학년별 3명의 강사가 책임지는 수업은 한 문제의 실수도 없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준다. 고등부 수업은 결국 수업력과 자체교재가 중요하다는 김 원장은 영역별 전문 강사들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실력의 균형을 잡는다고 덧붙인다.또한 5주의 내신 대비 수업의 내용을 수능으로 연결해 실력을 다지고, 모의고사 개별 클리닉과 학종 원데이 캠프는 물론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익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어의 샘’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높아진 수행평가 비중,국어 성적을 결정짓기도최근 국어교과의 평가방법은 지필고사 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상시평가 결과를 종합해 학생들이 가진 국어 역량을 평가한다.“철저한 내신 대비로 지필고사 성적을 끌어올렸지만 토론과 발표가 중심인 수행평가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등급이 달라지는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표현해야 하는 역량은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김 원장은 이제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통한 모든 시험에 200% 통하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는 7월, 스피치 전문 브랜드인 ‘킹스스피치’를 런칭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국어의 샘’이 제안하는 수행평가 대비법,‘킹스스피치’“생물처럼 학교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는 상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발표토론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고등 전문학원에서 ‘킹스스피치’의 런칭을 결정한 것은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기본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말했다.“‘킹스스피치’는 단순히 아나운서가 발성과 발음을 교정해 줌으로써 말 잘하는 학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100% 교과와 연계해 기초부터 전문까지 5단계로 짜인 수업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알고 있는 정보를 재배열해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다양한 수행평가에서의 경쟁력을 갖게 해줍니다.”김 원장은 이렇게 초등부터 준비한 발표 역량은 국어 교과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해주어 남다른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해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31-272-9001 / 010-5467-90022019 최신 교육과정 완전분석 교육콘서트달라진 교육과정에 맞는 평가방식 준비 방법과상위권 학생의 당락을 결정짓는발표 토론 비법 공개일시 6월 20일 목요일 10:30~12:30대상 초등.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