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망중한(忙中閑)과 한중망(閑中忙)이 공존한 추석 대치동 학원가 평소 대치동 일대의 저녁 5~6시와 밤 10시는 이동하는 청소년들과 차량들로 분주하다. 천여 개에 달하는 학원이 수업을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에 두 번 있는 우리민족의 명절, 바로 설과 추석에는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대치동 학원가도 비교적 한산해진다. 그렇다고 대치동 학원들이 모두 휴식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초·중등 중심의 학원들은 대부분 휴강을 하지만, 고등부 학원들 중에는 추석연휴에 학생이 더욱 몰리는 곳도 있다. 주말로 이어져 5일이나 지속된 올 추석연휴에 대치동 학원가를 살펴봤다. 5일간의 추석연휴로 고등부 학원 특수다른 교육특구에 비해 대치동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고등부 프로그램이 많다. 특화된 사교육을 꼽으라면 우선 재수종합반 강사들을 비롯한 유명 강사들의 수능 파이널 강좌들이 있고, 논술·구술면접·적성·에세이 등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강좌들이 많다. 평소에도 주말에는 대치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깝게는 강남 일대, 멀게는 분당, 평촌 등지의 학생들도 이런 특강들을 듣기 위해 찾아온다. 또, 방학이나 휴일이 길게 이어질 때는 지방 수험생들까지 찾아와 숙박을 하며 수강하기도 한다. 그런데, 올 추석은 학원과 수험생들에게 5일간의 연휴가 확보되었다. 더구나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직후이고,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수시 논술고사가 9월말에서 10월초에 치러진다. 또한 9월말에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논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추석특강들이 마련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했다. 심지어 연휴기간에는 주말의 정규 수업을 휴강하고 5일 연속 특강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학원도 있었고, 한 달 전부터 등록을 시작해 며칠 만에 마감돼 대기자를 받는 강좌들도 있었다. 평소보다 한산해 보이는 대치동 학원가 곳곳에서는 명절 휴식도 포기한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콩나물시루 같은 강의실에 앉아 수험준비로 씨름했다. 식당 휴무로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분주대치동에서 추석특강을 듣는 학생들은 대치동에 있는 집에서 차례를 지내 특별히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는 경우, 부모님만 명절 쇠러 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 특강을 활용하는 경우, 어머니와 둘이 명절도 외면한 채 입시공부에만 전념하는 경우, 인근지역에서 특강을 듣기 위해 매일 대치동으로 오가는 경우, 아예 지방에서 올라와 숙박하며 수강하는 경우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이들 중 집이 가깝지 않거나 가깝더라도 나 홀로 추석 연휴를 보내야하는 경우 추석연휴 동안 먹을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대치동 일대의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던 분식집이나 김밥집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학원가 한복판의 롯데리아, 버커킹,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이 분주했다. 카페에도 학생들이 몰렸다.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에는 평소에도 밤늦게까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연휴라 원거리에서 온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카페는 학생들로 더욱 분주했다. 몇몇 카페는 넓은 공간의 모든 좌석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점령해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절에도 공부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돼야복잡한 입시현실 속에서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수험생들은 아무리 명절이라 해도 편한 마음으로 하루 휴식을 취하기 힘들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바로 중간고사, 수시1차 논술·면접, 10월 모의고사, 수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명절이라 집은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부족했던 수능 공부를 메우기 위해, 얼마 안 남은 논술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곳곳에서 대치동으로 모여든 학생들에게 적당한 휴식공간은 없어 보였다. 명절에도 입시준비를 위해 학원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는 현실도 안타깝지만, 그렇게 모인 아이들이 식사할 곳을 찾아 헤매고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곳을 찾아 방황하는 모습은 더욱 안타까워 보였다. 대치동 일부 고교에서는 명절임에도 공부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을 밤늦게까지 개방한다. 가끔씩 감독교사가 순찰을 돌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학교 도서관은 그 학교 재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학원가의 많은 학생들은 공부할 곳을 찾다가 PC방으로 향하기도 한다. 대치동의 학원 밀집지역에는 대치도서관, 행복한도서관, 즐거운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이 여러 개 있다. 이들 도서관은 평소에도 대치동을 오가는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명절 연휴야말로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임에도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로 문을 굳게 닫았다. 물론, 도서관이 명절에 오픈하기 위해서는 비용도 들고 근무자들의 희생과 봉사도 필요하다. 하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일이기에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낮은 분양가, 높은 임대수익에 주목! 집값 하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집 매매로 부를 축적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밑지는 장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은행에 맡겨봐야 턱없이 낮은 이자율로 이문이 거의 남지 않는 요즘, 소액 투자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발 빠른 투자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비즈니스 수요 황금라인에 위치한 대우건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부동산 흐름 읽어야 노후대책 완벽 대비 라이프플래너들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노후 대책을 세우라고 말한다. 핵가족화 시대에 자녀가 평생 부모를 부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은 부모만의 착각일 뿐이라는 것.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식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부었어도 결국 마지막에 돌아오는 건 ‘짐이 되지 않는 부모’를 원하는 것이 서글프지만 수긍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노후대책의 핵심은 돈을 모으는 일이다. 아끼고 안 쓰며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낄 땐 아끼고 쓸 땐 쓰는 투자전략이 더해져야 안정적인 노후대책이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부동산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집 매매는 세금, 복비 등을 생각하면 본전을 뽑기도 어렵다.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녹일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최근 변화되고 있는 부동산 흐름의 주요 변수이다. “신뢰할 수 있는 시공사와 운영사를 확보하고 소액투자로 안정적이며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노후대책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도 이를 뒷받침 한다. 비즈니스 황금라인에 위치해 투자가치 높아 수익형 부동산 선택 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입지적 요건과 투자가치,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률이다. 이 외에 임대 및 공실 문제, 크고 작은 운영리스크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에스앤디파트너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여 준공 후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운영되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는 이 모든 요건을 충족할만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째, 입지적인 요건이 뛰어나다. 90만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 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약 2만 명 상근)과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높은 객실 가동률을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수요의 황금라인을 자랑한다. 둘째, 롯데타운 및 서초 래미안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 또한 높다. 셋째, 분양 계약과 동시에 장기 임대계약이 체결돼 투자자들의 최대 고민인 임대와 공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넷째, 레지던스, 호텔, 리조트 전문 워터트리(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등)와 시설관리 전문 세안텍스(서초 코업레지던스 등)가 철저하게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공실에 따른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 리스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월 100~130만원 고정수익 지급, 운영 수익 추가 배당강남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낮은 분양가 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의 최대 장점이다. 사업 주체가 매월 100~130만 원(부가세별도)의 고정적인 금액을 지급하고, 객실 가동률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운영 수익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비즈니스 수요뿐 아니라 최근 강남지역 한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수요가 급증,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호텔 부족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안정적인 수익률에 한 몫 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총 403실에 전용면적 20~29㎡로 구성돼 있으며 가스쿡탑,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비데 등 빌트인 가전과 피트니스,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201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가는 2억 2천만 원 선부터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돼 있다.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과 투자가치 높은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의 등장은 노후대책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자 희소식인 셈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9월 4주 수강료 무료, 100% 취업 알선 정보통신 취업 훈련생 모집 대치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지정 훈련시설인 ‘4세대 아카데미’에서 정보통신 관련 취업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10월 16일부터 2014년 3월 13일까지 5개월이며 PC수리실무, 네트워크 유지보수, 데이터 복구 등을 훈련하게 된다. 미진학/미취업 자녀나 실업중인 가장, 경력단절여성, 주부 등을 포함하여 50세 미만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매달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훈련과정을 통해 PC정비사, 네트워크관리사, 정보처리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보통신산업기사, CCNA, 리눅스마스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 관련 업체에 100% 취업 알선을 해 준다. ‘4세대아카데미’는 한티역 1번 출구 앞 라이온스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08-6604, www.4gl.co.kr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추석 위로금 지원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이은호)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2일(목)에 강남구 대치4동 주민센터와 함께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무연고 홀몸 어르신 및 독거 장애인분들이 명절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지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선릉지사는 홀몸 어르신 및 독거 장애인 3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총 3,000,000원)을 지원하였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문화공연, 김장지원, 어르신 위안 행사, 설 위로금 지원 등 외로운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들을 함께할 예정이다.문의 02-6006-5300 KRA Plaza 선릉지사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갤러리중에서 열려지난 2010년,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이 오는 10월 3일부터 74일간 중아트마켓 갤러리중 용인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展 총 5개의 관에서 보여주는 지구를 담은 사진 작품 이외에도 특별관을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얼굴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중은 국내외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에게 순수 예술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자 중아트그룹이 운영하는 비영리 갤러리로, 국내 최대 상설 예술전시장인 중아트마켓 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3년 10월 3일(목) 부터 같은 해 12월 15일(일)까지 소개되며 관람 요금은 성인 12,000원, 초중고 학생 10,000원, 유아 7,000원이다. 문의 031-679-0682, www.jungartgaller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세브란스병원, 10월 10일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클리닉의 각 과별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대장암의 검진과 조기진단’, ‘환자별 맞춤 수술법’, ‘암환자 및 가족의 정신건강’ 등 대장암과 관련해 종합적인 건강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환자와 가족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암병원 대장암 클리닉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2019-1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구 소식 - 2013년 9월 4주 강남구, 어린이집 등 복지비리 용납 못해강남구는 최근 어린이집 보조금 횡령과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잇따르자, 비위 어린이집으로 통보된 4개소 조사 착수에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복지비리 원천차단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우선, 보조금 유용 및 횡령은 최초 위반 시에도 시설을 폐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특별활동비, 보육료 부정수령 등 기타 운영기준 위반 시에는 부당 수령액 환수 또는 환불과 함께 모든 관용을 배제하고 현행법규를 엄정 적용해 행정처분을 확행한다는 방침이다.보육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의 보육 현장을 점검하는 안심보육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아동학대, 급식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구청 공무원들과 합동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전 방위적 민-관 협력을 펼친다.보조금 관련 비위는 비단 어린이집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구비 지원금을 받는 1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전반에 대한 전면 자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예산낭비 사례, 지급의무가 소멸된 퇴직적립금을 반납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사례, 시설 자체 수익금, 후원금을 과다하게 이월시키고 보조금을 청구하여 사용한 사례 등 다양한 편법으로 세금을 유용한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구는 시설별 보조금, 후원금, 수익금 등의 재원에 따른 매칭 펀드 방식의 예산편성, 복지수혜자 관리프로그램 구축, 시설 인력채용 시 구와 사전협의, 시설 차량 주유 전용카드 발행, 2014년부터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의무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예산운용의 취약점을 보완키로 했다.특히, 예산 부적정 집행 사례 재발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거나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력한 패널티를 부여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보조금 불법 유용을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가을, 대모산 숲속여행 떠나볼까올 가을, 가족들과 함께 대모산을 찾아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까지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강남구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가을 ‘숲속여행’을 일원동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에서 계절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만 2,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숲속여행’은 대모산 2km 숲길을 2시간 동안 오르며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생태환경,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가을코스가 진행된다.교외에 나가지 않고도 도시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고, 5명의 ‘숲 해설가’가 숲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소재를 마치 동화 들려주듯 설명해 흥미를 돋운다. 기본 코스는 2가지인데 제1코스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출발, ‘스트로브 잣나무숲’을 거쳐 실로암 약수터에 이르는 코스이고, 제2코스는 ‘자연학습공원’~‘옛약수터’~‘체력단련장’~‘독도모형’에 이르는 코스다.참여자들은 대모산의 역사와 문화, 나무와 풀의 차이점, 폐비닐과 토양 오염 등 자연생태에 대해 숲 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듣는 것은 물론, 나무 나이테 관찰하기, 꽃과 나무 열매 보기, 청진기로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의 향과 소리 느껴보기 등 다양한 숲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울러 정해진 코스 외에도 계절과 참가자 나이에 맞춰 체험코스를 수시로 조정하며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대모산 숲속여행’은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청 공원녹지과(☎ 02-3423-6285)로 전화 접수하고, 숲 해설가 선생님과 일정을 배정받아 참가하면 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두 차례 2시간 동안 실시되며 5~12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양재천·탄천의 四季, 렌즈에 담아라양재천·탄천의 사계를 카메라 앵글 속에 담아보자. 강남구는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양재천은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돼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종의 자연생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 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명소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구는 총 26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20)의 작품을 선발한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접수는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작품사진 원본(600만 화소 이상, 3000x2000 Pixel 이상)과 신청서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작품 수상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강남구, 사회복지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강남구가 오는 9월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원2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관내 32개 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가해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8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본 박람회는 해마다 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누구나 복지를 체험해보고 생각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팀의 수화합창단 공연, 노인복지관의 탄츠테이터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우들이 준비한 플라맹코, 팝페라,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떡메를 직접 쳐서 만드는 ‘복 떡 나눔’ 이벤트와 무료커피와 팝콘 행사도 진행된다. 또 지역 내 청소년 보육, 여성, 장애, 노인분야 32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와 각종 정보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노인생애체험, 전통놀이문화체험, 화분·거울 만들기, 리본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나눔 바자회도 열리는데 수익금은 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겐 자원봉사 활동시간도 인정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우건설, 수도권서 3천가구 공급 서울 관악구·위례신도시·하남미사서 4개단지 동시 분양대우건설이 이번 주 서울·수도권 4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하반기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민간 건설사가 서울·수도권에서 4개 단지를 한주에 분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 '관악 파크 푸르지오' 등 4개 단지 3043가구에 달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에서 공급된다. 이 두개 단지는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영아파트(주상복합 제외)이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94·101㎡ 687가구,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3층 16개동 전용면적 101·113㎡ 972가구 규모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미사강변 푸르지오는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15~19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188가구 규모다. 강남, 강동, 잠실 등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책정했다.까치산 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관악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고 2004년 이후 9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다. 지하 5~지상 22층 7개동으로 전체 36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예정이다.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2일 복정역 앞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4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문을 연다.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및 3470실) 등 아파트 5824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을 연이어 분양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택지지구이고, 관악구는 서울 남부의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으로 수요층이 두텁워 4개 단지 모두 대기수요가 탄탄하다"며 "대규모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심화학습 공부 학습 정도에 따른 학력격차 중학교때부터 본격 벌어져 1. 안산시내 초등학교 1위는 전국 상위 14.8%, 중학교 1위는 6.3%로 중학교로 갈수록 전국 위치는 상향 조정된다.2. 반면 서울소재 강남구와 비교할 경우 안산시의 학력수준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안산시 초등1위학교를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32.3%에 해당하는 수준을 보이나, 중학교 1위학교는 강남구 소재 중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63.3%에 해당해, 오히려 초등학교때 위치보다 더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안산시 소재 초, 중학교의 학력수준은 전국과 비교시 위치가 오르지만,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중학교로 갈수록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해둬야 한다. 3. 이는 비단 안산시내 최상위권 학교 뿐만 아니라 상위 10%이내 학교들을 비교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안산시내 초등학교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교의 전국 위치도 중학교때 크게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나,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등학교는 강남구의 61.3%에 해당하지만, 중학교는 73.9%에 해당할 정도로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4. 또한 안산시 중하위권 학교인 안산시내 상위 50%인 학교를 살펴보면 전국 위치는 69.4%, 중학교는 70.9%로 오히려 중학교 단계에 올라가면 전국 위치가 더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니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 중등 학교 모두 최하위에 해당할 정도로 학력 수준 편차가 심각하다. 5. 교육특구와 격차는 심화학습 학생수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으로 해석이러한 중학교로 갈수록 학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초등단계에서부터 심화학습을 하는 학생수 차이가 중학교때 학력격차를 야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생각한다. 상위 학년으로 갈수록 교육과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초등 단계때 심화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경우 교육 내용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쉽사리 접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규모 대회 출전 학생수 등을 토대로 심화학습을 한 학생 규모를 추정해보면 안산시 1위 초등학교는 97명이지만, 강남구 1위 학교는 15배를 넘는 1,500여명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10%인 학교의 심화학습 학생수 규모를 추정해보면 1,200여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의 12배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50%인 학교의 심화학습 경험 학생수를 살펴보면 148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심화학습 학생수 차이가 결국은 중학교 등 상위 학교 진학시 학력격차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즉 심화학습 효과가 초등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중등단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6. 안산시 초, 중 학생의 당면 과제는 지역 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하느냐가 중요하다. 지역간 학력차를 언급하면 학생, 학부모들은 지역 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학생의 학력 수준 향상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지역 이동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을 생각한다면 지역 이동으로 인한 부적응이 오히려 큰 문제가 된다. 그보다는 상위 학년으로 진학할수록 학습 수준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해주느냐를 관건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한 학생들의 경우 학습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교내 위치에 만족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해주면서도,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스스로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지역내 최상위권 학생은 전국 단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두면서 조급한 마음보다는 멀리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하늘교육 안산지사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춘천시, 대형마트 영업제한 10월 7일부터 시행 대형마트 영업제한이 10월 7일부터 실시된다. 춘천시는 지난 8월 개정 공포된 관련 조례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포함한 영업제한 조치를 10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해당 업체에 영업 제한 내용을 알린 후 10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30일~ 10월6일까지는 사전 시민 홍보, 대상 업체 이행 준비 기간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영업제한 내용은 당초 결정된 대로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1일 영업시간 제한은 오전0시~ 10시까지다. 10월달 의무휴업일은 13, 27일이며, 대상 업소는 이마트 춘천점, 롯데마트 춘천, 석사점, 홈플러스 춘천점, 롯데슈퍼 퇴계, 춘천점, 지에스(GS)슈퍼마켓 춘천후평점 등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7곳이다. 춘천축산농협하나로마트 퇴계점, 하나로마트 공단, 강남점 등 3곳은 농산물 판매 비중이 55% 이상임을 입증함에 따라 규제에서 제외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미주리아카데미 입학 설명회 사전 예약 접수 시작 미국수학과학 특목고 미주리아카데미가 오는 11월7일 오전 11시에 대치2문화센터에서 진행될 2014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한 8기 입학설명회를 위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미주리주립대 부속고등학교인 미주리 아카데미는 이공계 영재를 위한 2년제 주립영재학교다. 미국특목고중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지난 6년간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한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명문대 진학 및 한국의 카이스트, 서울대등 국내명문대 진학에 성공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주리 아카데미 측은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하면 고교졸업장과 함께 대학2년 과정을 마치는 것과 동일한 Degree을 받아 미국명문대 진학 및 한국의 카이스트등 국내명문대 진학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리아카데미는 2014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한 8기 입학설명회를 11월7일(목) 오전 11시~오후1시까지 대치동 대치2문화센터(강남구 대치동 980-9)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미주리아카데미 학장(Dr. Cleo Samudzi)이 직접 연사로 참가한다. 2014~1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입학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현재 중3과 고1(97년 또는 98년생)이다.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2014년1월16일~18일 입학시험 및 면접을 진행 한다. 입학 및 설명회 문의:1644-7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서울서 매년 1만6천명 학업중단 2011년부터 4만여명 그만둬, 50명은 자살김형태 의원 "국가적 차원 근본대책 필요"매년 1만6000명 이상의 서울 지역 초중고생이 학교수업을 중단하고 있어 세밀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 2년 반 동안 50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이 시교육청으로 받은 최근 2년 반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1만6000명 이상의 학생이 학교수업을 중단하고 있고, 올 1학기에만 6661명의 학생이 학교수업을 그만뒀다(표 참조).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수업을 중단하는 비율과자살한 학생 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11년~2013년 8월까지 자살한 학생들(50명)의 원인을 보면, △가정불화 및 가정문제 17명(34%) △우울증 및 염세비관 12명(24%) △성적불량 및 성적문제 5명(10%) △신체결함 및 질병 1명(2%)의 순이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등의 기타 이유가 15명(30%)이었다.또한, 학군별로 구분해서 봤을 때 교육열이 높은 강남과 목동지역(강서)은 학급 수에 비해 학생 수가 많아서 학급당 학생 수의 비율이 높았으며, 자살한 학생 수 또한 각각 8명과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도 동부지역이 자살한 학생 수가 7명으로 높은 편이었다. 김형태 의원은 "핵가족화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집값과 교육비 부담까지 커 맞벌이부부가 점점 늘고 있어, 사실상 심각한 '가정 해체, 가족 해체'로 내몰리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가정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고, 공교육의 위기로 학교마저 제 기능을 못하자, 상급학교로 갈수록 자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처럼 행복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또는 국민적인 차원에서 경쟁사회를 협력사회로 전환해야 하고, 학교가 학원이 아닌 학교다운 본 모습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