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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근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송추포레스트에코’ 분양 모두가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에서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에 간직하는 꿈이 바로 나만의 집을 짓고 살아보는 것이다. 그것도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꿈꾼다. 누구나 바라는 꿈이지만 꿈을 실현하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다. 출퇴근해야 할 회사와의 거리나 자녀교육, 생활환경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하고 전원주택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송추포레스트에코’다. 수도권 최대 규모 전원주택 단지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추포레스트에코는 총 114 필지(분양 필지 및 복리시설 포함)의 대규모 전원주택 단지이다.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 단지로, 완성된 후 그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맞은편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패산 등이 보이는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들의 풍광을 늘 마주보고 살 수 있다. 복잡한 아파트 빌딩 숲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마음의 위로가 되는 풍경이다. 산 중턱을 깎아 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뒤로도 산과 숲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분양하는 필지는 총 108필지로 필지를 총 10단으로 나눠 분양한다. 1단부터 10단까지 계단식으로 필지를 배열했고, 모든 필지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을 지을 때 교차 배열로 짓겠다는 합의를 한 후 분양을 하고 있다. 이중 2단 5단 8단 등에 위치한 필지는 석축을 3~4.9m 높이로 쌓은 덕분에 석축 자리에 주차장이나 지상 같은 지하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인기다. 실제로 이 장점을 활용해 석축 자리에 주차장이나 작업실을 꾸며 놓은 집들도 있다. 송추포레스트에코는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을 모두 지중화 해 놓은 상태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집짓기가 수월하다. 또한 단지 내에 도로포장,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공용주차장, 가로등, 경비실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현재 필지의 70%가 분양된 상태로 120평이 가장 작은 규모지만 이미 분양이 완료돼 100평대의 경우 130평, 150평 규모의 필지만 남은 상태다. 분양 즉시 등기 및 건축이 가능하며, 필지 분양이 중심이지만 원할 경우 건축까지 의뢰할 수 있다. 송추포레스트에코 Q&AQ1> 송추포레스트에코의 교통 환경은 어떠한가?정확히 말하자면 송추 IC와 900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분당 판교 등의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일산과는 20분, 은평까지 15분 정도 소요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차로 구파발역이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구파발역에 환승주차장 시설이 있어 그곳에 차를 세우고 3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서울역까지 다니는 704번 버스의 승차장도 있다. Q2> 주변 생활편의 시설은 무엇이 있나?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병원 마트 은행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학교는 송추초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공공시설로는 우체국과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송추 IC를 이용하면 스타필드 고양이나 이케아, 은평롯데몰 등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 뿐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도 좋다. 장흥자연휴양림과 송추계곡, 일영계곡 등이 가까이 있다. Q3> 필지 분양 후 집을 지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건폐율은 20%이며, 지상 9m로 2층에 다락까지 건축 할 수 있다. 분양시 입주민들의 조망권과 일조권 보호 차원으로 건축물에 대한 교차 배치를 약속하는 동의서를 작성한다. 이외에는 모두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다. 2단 5단 8단 필지를 분양받은 고객은 석축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작업실이나 음악감상실, 개인헬스장, 주차장 등을 만들수도 있다. 이럴 경우 지상 같은 지하층으로 이용 할 수 있다. 필지 분양이 중심이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주택설계부터 시공까지 집을 지어주는 업무도 시행한다. Q4> 분양가격은 얼마인가?가장 저렴한 분양가는 평당 220만원부터이다. 분양 필지가 계단식 배열이기 때문에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전망도 좋고 가격이 올라간다. 필지의 특징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날 수 있다. 150평대를 분양받을 경우 3억대 중반 금액과 건축까지 포함하면 5~6억대 예산으로 가능하다.문의 031-829-9909 www.송추포레스트에코.com 2018-02-23
- “성인 피아노 전문학원, 그곳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려요~” ‘소확행’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이라고 한다. 이 소확행을 위해 피아노 앞에 앉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성인 피아노학원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피아노를 배우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악보를 익히고 피아노를 치며 소박한 꿈을 이루는 공간, 우리 동네 성인 피아노학원을 찾아가 보았다.피아노와 친한 친구가 되는 곳 ‘아띠 피아노’희망 곡 위주의 수업으로 빠른 실력 향상 가능아띠 피아노는 피아노를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성인들을 위한 피아노 학원이다. ‘아띠’라는 말은 ‘친한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피아노를 친구처럼 쉽게 접하고, 피아노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친한 친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상호에 담았다고 한다. 수업은 주1회 50분 수업으로 일대일 레슨으로 진행된다. 클래식과 재즈 피아노 전공 강사들이 상주해 레슨을 해주고 있다. 바이엘이나 체르니 같은 교재로 피아노를 배우는 교습 과정과 달리 본인이 원하는 곡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피아노 초보자는 악보 보는 법을 배운 후 아주 쉬운 곡부터 차근차근 배우게 된다. 성인의 경우 주1회 수업과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빠른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매일 연습을 권장한다. 월 4회 수업을 신청할 경우 언제든 연습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레슨 없이 연습실만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파티 및 정기연주회를 위한 대관, 프로포즈 및 이벤트,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피아노 레슨실과 연습실 외에도 카페 공간을 마련해 회원들이 커피와 차,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고, 반려동물과 함께 레슨 및 연습실 사용이 가능하다. 수강생이 희망할 경우 홀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에서 연주 영상 및 사진촬영을 해준다. 아띠 피아노의 안상완 대표는 “피아노를 배우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동호회도 꾸려 활동하는 공간으로 아띠 피아노가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 일산서구 강성로 239 2층문의 : 010-6702-0913 https://artipiano.modoo.at/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의 시작 ‘위드 피아노’누구나 쉽게 피아노 배우고 즐길 수 있어요위드 피아노는 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의 개념을 최초로 선보인 곳이다. 아파트 단지 상가나 동네 곳곳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은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어른이 된 후엔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위드 피아노의 김성식 대표는 이런 현실을 파악한 후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위드 피아노를 오픈했다. 위드 피아노는 자체교재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피아노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뉴에이지곡이나 영화 및 드라마 주제곡을 편곡해 난이도 별로 교재를 구성했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계이름부터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며 성인이 된 후 오랜만에 피아노를 다시 배우는 사람을 위해서는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위드 피아노의 어플에서 담당 강사의 수업 시간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한 곡을 마스터할 정도의 수준이 되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영상 촬영도 해준다.위드 피아노는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월 4회 수업을 신청할 경우 연습실은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 회원들을 위한 카페 공간이 있어 커피나 차, 음료도 즐길 수 있다.위드 피아노 일산점의 임지혜 실장은 “20세 대학생부터 60세 넘은 어르신까지 수강생들의 연령층이 다양하다”며 “꾸준히 기초부터 배우면 좋지만 버킷리스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1~2곡만 배우러 오는 수강생도 있고, 은퇴 후 노년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피아노를 배우러 오시는 어르신도 계시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 피아노를 배우거나 오랜만에 피아노를 다시 치고 싶지만 쑥스럽고 부담스러워 망설이고 있다면 부끄러워말고 일단 와서 배워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위치 : 일산동구 중앙로 1189 굿모닝법조타운2 3층 303호문의 : 010-3931-9374 http://with-piano.com/ 2018-02-23
- 아이 연령에 맞는 장난감 이제 빌려 쓰세요 아이들은 쑥쑥 자라는데 그때그때 필요한 장난감은 왜 그리 많은지, 매번 사주자니 빨간 불이 켜질 가계부가 걱정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니라 인지능력을 키워주고 신체발달을 돕는 학습도구이기도 한데 안 사줄 수도 없고...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이런 고민 한번 쯤 겪어봤을 터. 이럴 때 아이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빌려 쓸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일산역 ‘희망 장난감 도서관’고양시는 2015년 11월부터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에 위탁하여 ‘일산역 희망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역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2009년 경의선이 복선전철로 재개통하면서 버려졌던 공간을 본 일산지역 주민들의 휴게전시 공간으로 오픈하면서 전시관의 일부 공간에 마련됐다. 신세계 그룹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지능발달 및 감성 계발을 돕는 다양한 놀이 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곳의 대여 장난감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소독 세척되어 관리되고 있고 최신 장난감도 정기적으로 구입해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아 모집시기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연회비 1만원으로 장난감을 무료 대여해주고 있으며 580여 점의 장난감을 확보하고 있다. 회원 모집은 분기별로(모집 시기 홈페이지 공지) 100명 추첨, 정회원은 인근 일산 1동과 2동 지역 주민에게 우선권을 주고 준회원은 그외 지역에서 모집한다. 대여 횟수는 월 3회(정회원 2점/준회원 1점) 대여 되며 대여 기간은 14일이다. 이용 빈도가 높은 장난감은 이용 상황을 고려해 월 1회 이내로 제한될 수 있다. 이곳에 비치된 도서도 1회 당 3권 이내로 대여할 수 있다. 정오~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대여반납이 안되므로 참고하시길.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662번길 35 (구일산역)이용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http://ilsanplat.com/page_FkEg87, 031-902-2788탄현위브더제니스 ‘고양시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탄현위브더제니스 상가동 1층에 위치한 ‘아이러브맘카페’에 들어서자 넓고 환한 자유놀이실과 장난감 대여 공간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양시아이러브맘카페’. 이곳에서는 엄마와 영유아을 위한 보육공간으로 부모 및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전달하여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각 분야별 전문상담을 통해 발달에 맞는 육아기법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는 등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고양시보육종합지원센터에서는 탄현위브더제니스 뿐만 아니라 풍동 배움누리, 고양시여성회관, 화정육아종합지원센터, 관산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서 아이러브맘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다. 이용대상은 60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둔 고양시민으로 연회비는 1만원이다. 회원가입 시 간단한 이용안내교육을 받고 1회 대여 시 2점까지 가능하다. 또 아빠들이 장난감수리봉사를 통한 재능기부로 ‘나눔장난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장난감 중 구성품 일부가 분실되거나 영유아 놀이가 가능한 중고 장난감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기부해 취약가정 영유아를 위해 쓰고 있다. 아이러브맘카페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이동식장난감도서관’(장소와 시간 홈페이지 참조)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97-11 위브더제니스 상가동이용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 일요일과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https://echild.or.kr, 031-913-6003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파주관, 파주운정관 장난감도서관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파주관(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16호, 장난감 828개 보유)과 파주 운정관(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35호, 장난감 1,030개 보유)에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취지는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같고 모집 대상은 파주시 거주자 및 파주시 소재 직장인(0~7세 부모)으로 모집 공지는 아파트 게시판 500개소, SNS 카카오스토리, 홈페이지(센터, 시청)를 통해 이뤄진다. 추첨은 홈페이지(센터, 시청)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파주시청 가족여성과 주무관,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센터장, 장난감도서관 이용자 입회하에 추첨이 진행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1일 연체 시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장난감도서관 운영 외에도 자유놀이실에서 동화 구연 등의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도 열린다. 위치: 파주시 경의로 118 파주시공원관리사업소 1층(운정관)/파주시 문산읍 개포래로 34 드림스타트 1층(파주관)이용시간: 화~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 오후 4시까지, 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http://www.pajuchildcare.or.kr, 070-4225-4800(운정관)/031-953-9800(파주관) 2018-02-22
- 3월 16일 ‘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 학부모 강연 개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엄마들 또한 새로운 학년의 학부모가 됐다. 아이의 성장에 맞게 부모도 성장해야하지만 진로 및 진학에 대해서만큼은 한발 앞선 부모가 될 필요가 있다. 입시라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선 앞서서 내미는 손길이 꿈을 향해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정보 집합소(교집합)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전국단위의 학부모 강연을 시작한다. ‘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학부모 강연은 3월 5일 일산파주를 시작으로 목동, 분당, 송파, 대치, 안양, 수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서초지역은 3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대입 성공을 위한 진로로드맵 반드시 필요이번 강좌는 2018년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교육 핫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네이버밴드 ‘교집합’의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초중고 학습의 현실적인 목표인 고입과 대입,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자기주도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학습법, 영어 및 수학 교과학습, 학습심리, 영재교육 등이다. 강남서초지역은 3월 16일 금요일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의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권태형 진로진학전문가(에듀큐레이션랩 소장)가 ‘초중등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내 아이 명문대 보낸 선배엄마들의 진로입시 성공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권태형 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와 대입의 대세가 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대해 학부모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핵심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목표를 향한 기본 역량을 키워야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교육현실상 고등학생에게는 그럴만한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학교, 나아가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색이 중요하다.즉 고3때까지 흔들리지 않는 핵심역량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각 성장시기별로 꼭 쌓아야 하는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한 ‘진로로드맵’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에 권 소장은 고입 및 대입에 필요한 입시골든타임과 완벽한 대비를 위해 필요한 조언들을 강연에서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3월 16일 금요일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참가자 전원 ‘진로진학로드맵 지도’ 제공이번 강연은 대입까지 조망하는 큰 틀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각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크게 바뀌는 2018년 교육환경과 내 아이의 진로와 학습, 그리고 입시의 골든타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전원에게는 권 소장이 준비한 ‘진로진학로드맵 지도’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시기별로 꼭 필요한 교육 내용이 상세히 실려 있어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정책이나 입시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자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연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신념을 갖고,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가 당장 해야 할 일이다.강연 문자 신청 010-3013-2778https://www.goclass.co.kr/bumo/14/ 2018-02-22
- 신학기 준비 이제 곧 3월 신학기가 시작된다. 새 노트며 새 연필 등을 준비하다 보면 새 학기를 맞는다는 것이 더욱 실감 나게 된다. 우리 아이 신학기 문구 어디서 준비할까? 우리 동네 가까운 문구 전문점부터 문구 덕후들이 사랑하는 문구 숍, 그리고 문구 도매시장까지, 아이와 함께 손잡고 가볼 만한 곳을 모아봤다.자료 및 이미지 각 브랜드 홍보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대치동 학원가 문구점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역시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은 문구점이다. 다이소부터 알파문구, 모닝글로리, 링코 등 다양한 문구점이 학원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구 삼성리빙플라자 자리에 새롭게 오픈한 다이소 대치본점은 1층부터 3층까지 넓은 매장을 선보인다. 대치동 매장과 한티역 매장이 합쳐지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다이소는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는 생활용품점으로, 특히 다이소 문구는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거의 모든 문구류를 1천 원에서 2천 원대 내에 묶음 상품으로 구입 가능하다.휘문고 옆에 있는 알파 대치본점은 다양한 문구뿐 아니라 복사, 출력, 제본, 코팅, 명함, 도장 등의 서비스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은마아파트 북문에 자리한 모닝글로리 대치점은 필기용품, 학용 공산품, 팬시용품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을 많이 갖추고 있다. 서울교회 옆에 있는 링코 대치점은 다양한 문구류 외에도 복사, 출력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다이소 대치본점강남구 도곡로 43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링코 대치점강남구 삼성로 221 혜성빌딩●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 /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알파 대치본점강남구 역삼로 513●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8시 /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모닝글로리 대치점강남구 도곡로 510●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20분 / 매주 금요일 휴무(토일 정상 영업)문구 덕후들이 좋아하는 전문 숍필기감 좋은 펜부터 예쁜 노트까지, 문구만 보면 가슴이 설레는 문구덕후들에게 인기 있는 문구 전문 숍들도 있다. 두성종이에서 운영하는 에이셔너리(Ationery)는 학창시절 즐겨 사용하던 펜텔, 스테들러부터 ‘문구덕후 중의 덕후’ 만이 안다는 레어한 문구 아이템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숍이다.서초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숍 내부는 심플한 디자인 문구와 잘 어울리는 넓은 목재 테이블을 중앙에 배치하고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코엑스몰에 있는 버터는 모던하우스가 만든 팬시리빙 SPA 브랜드이다. 2주마다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으로 늘 새로운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 서비스 기업 모나미에서 운영하는 모나미 컨셉스토어도 문구 덕후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종이에 기록된 순간이 시간 속에 남겨지기를 바라며 ‘다이어리’ 컨셉의 내부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153 DIY 볼펜과 고급펜, 마카류 등 다양한 제품의 구입 및 체험을 할 수 있다.에이셔너리서초구 서초동 1641-7 달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8시 / 일요일·공휴일 휴무버터 코엑스점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지하1층 D107호●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모나미컨셉스토어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1층 c-2●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조금 멀리 시내까지 나갈 수 있다면조금 멀리 시내로 나갈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종류를 갖춘 문구점과 문구 도매점도 많다. 서초 지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문구 도매점인 한가람 문구 고속터미널점(반포본점). 문구류에서부터 화방/제도용품, 지류/모형재료, 사무/전산, 디자인문구/포장, 고급필기류, 출력/제본/도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전문적인 미술 재료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9호선 신논현역과 이어진 교보문고 강남점에 입점해 있는 핫트랙스는 일반 문구점이나 문구 도매상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독특한 디자인의 문구류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고 음반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늘 많은 이들로 붐빈다.창신동 문구완구거리는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 독일약국 골목 내에 있는 국내 최대 문구·완구 전문 시장이다. 문구, 완구뿐만 아니라 체육용품, 판촉용품, 앨범, 미술서예용품, 파티용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도매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을 바로 받아 중간 이윤이 없는 유통 구조를 가진 덕분이다. 이밖에 숭례문 바로 앞에 있는 대한화재 빌딩 옆 골목을 따라 10여 개의 문구점이 모여 있는 남대문 문구 도매상가, 8호선 장지역 가든파이브 리빙관 5층에 모여 있는 문구상설 할인매장과 완구 할인매장 등에서도 다양한 문구류를 구입할 수 있다.한가람 문구 고속터미널점(반포본점)서초구 신반포로 194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 지하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핫트랙스 강남점서초구 강남대로 465(서초동) 교보타워 지하2층●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창신동 문구완구거리종로구 종로 52길 36, 경인문구●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남대문 문구 도매상가서울 중구 남대문로 6-2●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8시(평일) /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토·일) 각 매장마다 상이가든파이브 문구 상가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라이프 리빙관 5층, 모닝글로리●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각 매장마다 상이 2018-02-22
- 잠비아 커피와 오늘의 꽃차, 느긋한 힐링 공간 ‘소피아 위드 더 커피 앤 티’는 오목교역 6번 출구 인근 삼익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줄여서 ‘소피아’로 불리는 이곳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노출천정의 멋스러움과 은은한 조명, 따뜻한 느낌의 벽돌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한 홀도 눈에 띈다. 테라스 공간부터 8~12명 정도의 인원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소파 공간, 2~3인용 테이블, 조용한 구석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이곳은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어린아이나 작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들에게도 활짝 열려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폴딩도어를 오픈해 테라스 공간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소피아’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잠비아 커피’를 판매한다. ‘잠비아 커피’는 다채로운 향미로 유명하다. 이곳의 커피는 커피생산 근로자의 임금과 커피 가격에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커피이다. 잠비아커피생산자 연합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고급 원두로 진한 바디감과 부드러움, 달콤함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커피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자몽티’와 다양한 종류의 ‘꽃차’도 ‘소피아’에서 추천하는 음료중 하나이다. 마시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마음의 안정과 건강함까지 더해진 꽃차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색깔이 아름다운 삼색제비꽃차를 비롯해 목련 차, 맨드라미 차, 구절초, 홍화 등이 있으며 ‘오늘의 꽃차’는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12길 45, 지상 1층 3호문의: 010-2952-7526 2018-02-21
-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주는 아름다운 장학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여건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이웃들이 나섰다. 주변의 도움으로 사회에 입신하게 된 인생 선배들이 인생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기부 ‘우리 동네 장학재단’을 소개한다.◎ 한울타리후원회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한울타리후원회(권복순 회장)는 2013년 60세 이상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후원모임이다. 매달 1만 원의 후원으로 50%는 꿈나무 학생들의 장학기금, 나머지 50%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도시락 지원에 후원하고 있다. 꾸준한 회원 모집으로 현재 110명의 회원이 후원인으로 참여하고 있다.주민센터와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는 ‘꿈을 투자합니다’ 공모전으로 변경해 꿈 계획서를 받아 장학금을 지급했다. 권복순 회장은 “2013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지역이 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1년 만에 6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활성화된 만큼 지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후원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주민 누구나 후원회에 가입할 수 있다. ◎ 더부리장학회화곡2·8동의 옛 명칭이자, ‘더불어 살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더부리’ 장학회(회장 이운희)는 지난 2000년 7월 발족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을 회장으로 17년 넘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좋은 일이 있을 때 찬조금을 내주는 것을 모아서 매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처음엔 화곡2·8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화곡동 전역은 물론 등촌동까지 장학금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현재 더부리장학회는 장학사업 외 관내 7개 기관 및 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더부리장학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들고 싶다. 또한, 더부리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50~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학육만수장학재단청학육만수장학재단(이사장 육만수)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육만수 회장이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고등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기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장학재단이 회원의 회비로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청학육만수장학재단은 육만수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2003년 5억 원의 출연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25억을 출연했으며, 향후 50억 원의 기본 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청학육만수장학재단은 2004년부터 매해 사업체가 있는 양천구와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시를 비롯해 34개교(상주 5개교, 양천구 12개교, 기타지역 17개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1학년 2학기에 장학생을 선발해 3학년 졸업까지 분기에 1회씩 총 10회분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 학년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까지 538명에게 7억 1,091만 8천 원을 지급했다.◎ 수선장학회1992년에 설립된 수선장학회(회장 라기혁)는 매해 두 번씩 양천구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불우한 이웃을 찾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원로들 240여 명으로 구성된 수선장학회는 학업이 우수한 모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수선장학회의 초대 회장은 강명수 명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였고, 2대 회장은 노수영 예치과 원장이었다. 3대 회장인 라기혁 홍익병원 원장은 지난 2012년 수선장학회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선장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10년이다.장학생 선발은 강서·양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는다. 26년 동안 1,2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하반기 제51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학교 5명에게 각각 30만 원, 고등학생 8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수선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외 부대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 성금 후원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 신정3동 양천장학회신정3동 양천장학회(회장 여정숙)는 1989년 신정3동 지역주민들로 구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한 지 30년이 다 돼 간다. 장학금 전달 외에도 홀몸노인들의 집을 방문에 쌀을 전달하기도 한다.시작은 故 고광택 양천구의회 초대의장이 동장으로 퇴직 후 통장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비를 걷었다. 소문이 소문을 타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점점 늘었다. 1년간 돈을 모아 90년 상반기 지역 학생 20명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주변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생활이 어려운 중학생은 별도로 선발해 1년간 무료로 학원에 다닐 수 있는 장학증서가 전달된다.신정3동 양천장학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학업이 우수하고 학교와 가정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28회에 거쳐 711명에게 총 2억 4,700여만 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정1동 주민장학회지난 1989년 발족한 신정1동 주민장학회(회장 장행일)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구의원을 지낸 장행일 회장이 주축이 돼 신정1동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민장학회를 만들었다. 장행일 회장은 “학교에서 학생 추천을 의뢰했더니 이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통반장이 합동반상회에서 추천하거나 아파트에 홍보해 추천받는다”고 설명한다.장학기금은 운영위원 13명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기금을 만들었고 현재 6천만 원의 이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운영위원은 회장 장행일, 부회장 안금자, 김정규, 총무 육정임, 운영위원 박동묵, 김정희, 정성근, 박장순, 임성수, 박임순, 도진정, 김영제, 김무홍 등 13명이다. 장 회장은 “장학생 또는 가정이 어려운 학생 학비 보조금을 도와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계좌번호(신한 110-133-482199, 예금주: 장행일)를 알려왔다. 문의사항은( 010-3005-2389)으로 하면 된다. 2018-02-21
- “아름다운 꽃으로 나눔 시작해요” 양천구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한 일자리 특화 프로그램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을 수강하던 회원들이 플로리스트 동아리 ‘꽃향’을 만들었다. 특강 시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을 보강하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열고, 배운 것을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꽃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봉사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면서 자아를 성장시키는 ‘꽃향’ 회원들의 진한 꽃향기를 소개한다.심쿵, 오늘은 꽃 수업하는 날~지난 1월 25일 오후 1시,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수업이 한창이다.“미니 꽃다발을 만들어서 긴 가지는 빼주고 꽃이 앞을 보게끔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액자 크기에 맞춰 보세요.”꽃을 만지며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이들은 주부 12명으로 이루어진 플로리스트 동아리 ‘꽃향’ 회원들이다. 지난 4월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수업이 종료되자 원예 수업으로 힐링했던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고자 동아리를 만들었다.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이다.동아리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사회적기업 ‘화유’의 이현주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꽃 수업으로 진행한다. 화환, 부케, 부토니아 등 아직 기술은 부족하지만 매 수업 배움을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더 자주 만나고 싶은 아쉬움이 있으나 고가의 꽃을 사용하는 특성상 재료비 부담이 크다. 센터에서 지원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 회원들은 재료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우수 동아리도 신청했다.정수연 동아리 회장은 “꽃을 만져본 경험이 적지만 다양한 기술을 익혀 판매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으면 수업을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꽃이 가장 예쁜 순간, 추억도 오래오래회원들은 배움에서 끝내지 않고 배운 기술을 알려주자는데 의견을 모아 재능기부에도 나섰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정에서 비누 꽃을 같이 만들며 어르신 자신을 위한 편지도 써서 만든 꽃에 함께 꽂아 넣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며,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 꽃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꽃을 만지면서 마음을 전환하는 꽃향 회원들, 작년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332만 원을 벌었고, 순수이익금 80만 원은 노인정 원예봉사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재료비와 활동비에 투자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심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제활동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면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고, 상품을 만들어 판매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제활동으로도 연결할 계획이다.한편, 어르신을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계층으로까지 봉사 범위를 확대해 이들의 상처까지 꽃으로 어루만져줄 날을 기대하고 있다.미니 인터뷰정수연 회장“꽃바구니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우수 동아리 지원금을 받고 수업이 활성화되면 사회적 기업 전 단계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꽃다발, 화병꽂이, 웨딩 장식 등 공동 작업으로 수익이 될 방법도 찾고 봉사활동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제 꽃집에서 꽃바구니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오은미 회원“더불어 즐기는 기쁨 있어요”직장을 오래 다녀 감정이 메마른 거 같고 자연과 더불어 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어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무엇보다 딸이 꽃으로 집안에 장식하면 좋겠다고 지지해주었어요. 경로당 봉사활동도 보람을 느끼고 배워서 남 주는 더불어 즐기는 기쁨이 있어요.김지영 회원“꽃으로 삶의 질 높이고 싶어요”기회가 되면 꽃을 배워보고 싶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아파트에 붙어 있는 모집 공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1등으로 등록했어요. 꽃도 만지고 기술도 배우고 싶어 정말 찾던 과정이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남도 즐겁고 꽃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요.강승희 회원“화초 키우는 거 좋아해서 신청했어요”화초 키우는 거 좋아하고 많이 키우고 있어요. 플로리스트 과정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꽃을 좋아해서 전문적으로 화초 키우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배우고 있어요. 꽃이 주는 안락함과 편안함이 있고 꽃꽂이하면서 삶의 위로가 돼요. 이 기쁨을 함께 공유하면 좋겠어요.최지이 회원“소소한 작품 완성되는 것 뿌듯해요”화훼시장을 가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만들어보는 건 처음입니다.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배우고 있어요. 작품을 완성하면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고 집에 가져와서 가족들에게 보여주면서 엄마가 만든 거라고 자랑하는 소소한 기쁨이 있습니다.김해영 회원“새로운 취미생활 생겼어요”꽃으로 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걸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경제적으로 보탬도 되고 자아실현도 하면 좋겠어요. 자격증 준비는 아직 생각 중이지만 좀 더 꽃을 만져보고 마음이 결정되면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요.박명아 회원“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즐거워요”비용 면에서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기회가 좋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 아이가 크고 경제적으로 자립이 되면 전문적으로 배워서 자격증도 공부하고 플라워샵을 열고 싶어요. 취미생활도 즐겁게 하고요.이용미 회원“수업시간에 만든 작품 선물로 줘요”배울만한 거 없을까 검색하다 특이하고, 주부로서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저렴하게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신청했어요. 가격대비 수업 퀼리티가 높고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을 선물로 주어도 아깝지 않아요. 빠지지 않고 배우고 싶고 이 수업으로 삶의 레벨이 업 됐어요.정원숙 회원“자격증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어요”녹색환경센터에서 화훼장식 국가자격증반을 수강하고 있어요. 화훼는 생화를 주로 다루지만 여기 수업은 드라이플라워, 토피어리, 화환 부케 등 다양한 꽃을 만질 수 있어요. 큰아들 사춘기로 힘들었는데 꽃을 만지며 힐링하고 있고 부지런히 배워 교회 꽃꽂이 봉사하고 싶어요. 2018-02-21
- 부천텃밭농사 긴 겨울도 설명절과 함께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다. 올해도 도심에서 한 해 농사를 준비한다면 2월은 농사지을 텃밭을 알아봐야 한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도시 농부들의 주말농사를 위해 텃밭을 분양 중이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텃밭정보를 알아보았다.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농부_ 제6기 부천도시농부학교농사를 짓고 싶어도 농사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농법 배우기 과정이 열린다. 부천시에서는 ‘제6기 부천 도시농부학교’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부천 도시농부학교는 3월 28일 개강해 6월 27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절기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며, 초보 농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특히 생태순환농법, 텃밭정원, 마을공동체 등 도시농업 분야 전문 강사들이 초빙되어 운영하며,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에서 실습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신청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일반회원부터 단체회원까지_ 부천도시농업체험장 주말농장부천도시농업체험장에서는 지역별로 시민농장에서 농사를 지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양될 농장은 문화동산 농장(부천시 상동 529-55 일대, 영상문화단지 일원)과 소사나눔 농장(부천시 옥길동 512-1 일대, 부천남부수자원생공원 인근)이다.농사를 지을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00세대이다. 일반회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부천시 시민, 실버회원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1953년생까지)이다.신청은 1세대 당 1구좌이며, 세대주명으로 해야 한다. 이밖에도 시민농장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의 경우에는 민영텃밭으로 신청하면 된다. 민영텃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를 활용한다.동네 골목에도 텃밭농사 얼마든지 가능_ 상자텃밭 참여자 모집특별한 농장에 가지 않아도 동네 유휴지를 활용해 텃밭농사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부천시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공동텃밭 조성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골목, 공동주택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꾸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이다.모집 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로 7명 이상이면 된다. 공동텃밭은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에 공동체와 협의해 조성한다.선정된 공동체에는 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이 지원된다. 또 연 3회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등 함께 농사법 교육도 있을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부 및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부천식물원 1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도시농부의 장 담그기 도전_ 부천여월농업공원농사 외에도 도시에서 장을 직접 만들기란 쉽지 않은 과정이다. 된장이나 간장을 직접 배워 만들고 익히는 과정이 열린다. 부천여월농업공원에서는 직접 된장을 담그고 관리할 수 있는 ‘시민장독대’ 참여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장 담그기는 단체 및 동아리, 가족 단위로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과정에서는 장 담그기, 간장과 된장 분리하기 등 장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여월농업공원에 자신만의 장항아리를 보관하고 수시로 맛볼 수 있게 했다.장 담그기는 3월 16일의 장 담그기 교육을 받아야 하며,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장에 필요한 항아리와 메주 및 기타 재료값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항아리는 개당 12만원, 메주 등 재료값은 15만원이다. 항아리는 직접 가지고 와도 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이밖에도 딸기 체험과정도 연다. 초록농장에서는 맛좋고 몸에 좋은 우리지역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친환경 도시원예 체험장 딸기 수확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체험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이다.장소는 부천시 고강동 25번지 초록농장이며 가족단위로 체험가능하다. 체험비는 가족 당 3만원이며, 딸기 따기 체험을 마치면 1kg 한 상자의 딸기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초코딸기 만들기와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기회도 마련된다. 2018-02-21
- “떡 사세요~” 설 명절 떡, 어디서 살까?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그중에서 잊지 않고 준비해야할 것이 바로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 떡국이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 대표음식이다. 어린 시절 기다란 가래떡을 통 채로 들고 먹었던 추억도 잊을 수 없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으로 길고 가늘게 만들어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고 가래떡의 둥근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 해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우리 동네 소문난 떡집을 소개한다. 25년 전통의 소문난 ‘대가떡집’해마다 명절이면 긴 행렬이 이어지는 떡집이 있다. 바로 평촌학원가에 있는 25년 전통의 대가떡집. 오래된 역사만큼 인기도 많아서 긴 줄이 낯설지 않다.전통적인 떡을 만드는 대가떡집은 완성된 제품은 납품받지 않고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하루가 바쁘다. 새벽 4시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쉬지 않고 떡을 만든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건강한 맛. 국내산 쌀과 좋은 재료만을 넣어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떡 맛이 좋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떡은 내 자식 같아요. 내 가족 먹인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지요. 떡이 생각한 것과 조금만 다르게 만들어져도 팔지 않고 다시 만들어요. 최고의 떡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니 저절로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죠.”25년 동안 오직 떡 만드는 일만을 해왔다는 주인장은 떡 맛의 비결을 손맛이라고 귀뜸한다.“떡은 손과 마음으로 만들어야 해요. 옛날 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드는 게 진짜 맛있는 것이죠. 특히 반죽이 제일 중요해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반죽을 잘해야 좋은 떡을 만들 수 있어요.”떡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쫄깃한 꿀떡과 호박이 들어가 달콤하고 포근한 호박설기, 쑥을 직접 손질해서 넣은 쑥떡 및 절편, 찰떡, 인절미 등 수십 가지의 떡을 판매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떡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돌떡, 백일떡, 이바지떡, 답례떡, 떡케이크 등 원하는 떡을 주문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바지떡은 입소문이 나서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판매하고 남은 떡은 이웃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8문의 031-383-5193갓 빻은 쌀로 만들어 더 맛난 ‘맛고을’ 떡집설을 앞두고 떡집에서는 떡국 떡 만들기가 한 창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얗고 기다란 떡가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호계시장 내 자리 잡은 맛고을 떡집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인장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문난 곳이다. 특히, 방앗간을 갖추고 갓 빻은 국산 쌀로 만들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쌀의 품질이 좋다.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 떡을 만든다는 주인장의 말이 마음에 와 닫는다. 그래서인지 맛고을 단골 고객이 많다고.설 명절에 꼭 필요한 가래떡은 5키로에 3만원, 10키로에 4만5000원이다. 쌀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공임비로 4키로에 2만원 8키로에 2만5000원이다. 꼭 설 명절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면 든든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 떡국 떡을 찾는 사람이 많다. 떡국 떡 외에도 맛고을은 찰시루떡을 비롯하여 녹두앙금이 들어간 모시떡, 식사대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은 영양찰떡이 인기다. 그 외에도 각종 잔치, 행사 선물용 떡 등 주문이 많다고. 떡은 제사에도 꼭 올라가는 음식일 뿐 아니라, 집안 큰 행사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좋은 쌀로 빚은 맛있는 떡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 호계시장 내 골목문의 : 031-451-8585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담백한 떡, 의왕 ‘초원떡집’의왕시 내손동 대림이편한세상5단지아파트 뒤편, 내손어린이 공원 건너에 위치한 ‘초원떡집’은 오랜 시간 영업해 온 작은 동네 떡집이다. 대로변이나 아파트 상가같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떡 맛이 좋아 입소문이 나면서 동네에서 단골이 많은 집이다.이집은 매일 새벽 매장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판매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빚는데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함이 특징으로 한 두 개만 먹어도 금방 질리는 떡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절편, 꿀떡, 바람떡, 송편, 설기류, 찰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매일 손님을 기다린다. 가격도 한 팩에 2000원부터로, 저렴한 편이다.초원떡집은 설날을 맞아 떡국의 재료가 되는 가래떡과 차례 상에 올릴 떡, 또 가족이 함께 먹을 떡 등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가래떡의 경우, 주문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시간을 두고 미리 주문하면 매장에서 금방 만든 뜨끈한 가래떡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준비해 준다. 또 썰어놓은 떡국용 떡도 양에 따라 5000원과 1만원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떡국용 떡은 이집에서 직접 만들어 뽑은 가래떡을 썰어놓은 것. 질 좋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쫄깃하고 맛있다. 가래떡과 함께 떡국에 넣을 만두를 찾는 손님들도 있어 맛있는 만두도 다른 곳에서 공수해 준비해 둔다고.설날 전날까지 영업하고 설 당일은 쉬기 때문에 떡 주문을 미리 서두르면 좋다. 위치 : 의왕시 복지로 78문의 : 031-424-2320좋은 쌀로 만들어 맛이 좋은 ‘관양동 종로복떡집’관양1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종로복떡집은 같은 자리에서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떡집이다. 명절이면 떡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로 먹어보지 않아도 떡 맛을 짐작할 수 있다. 떡 종류가 특별히 많다거나 모양이 매우 예쁘다거나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만 호박떡, 시루떡, 백설기, 인절미, 흰떡, 송편 등 떡 종류에 상관없이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된다.설 명절에 가장 많이 나가는 흰떡은 도정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좋은 쌀로 뽑는다. 가래떡으로 뽑아 이틀 밤이 지나면 썰기 작업을 한다. 옛날처럼 말리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물에 담가 놓을 필요 없이 한 번 씻어 바로 끓는 물에 넣어 떡국을 끓이면 된다.이 집 주인장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빨리 상하기 때문에 떡을 많이 할 경우 일주일 안에 먹을 떡만 남겨두고 모두 냉동시키는 것이 좋다”며 “얼린 떡 역시 물에 담가두지 말고 씻어서 바로 끓여야 퍼지지 않고 맛이 좋다”고 떡국 끓이는 법을 알려주었다. 가래떡 그대로 구워 먹을 경우에는 호일에 싸서 구우면 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가래떡 뽑는 가격은 12kg(한 말) 5만 원 선. 쌀을 가져갈 경우 3만 원 선이며 현미가래떡도 가격은 동일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문의 031-384-666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