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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0번째, ‘예당전원마을’에서 인생 2막 연다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공동체 주거마을은, 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으로 이웃과 더불어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낀 청년층도, 자연 친화적인 자녀교육에 목마른 3040세대도, 개인 공간이 필요한 전문직&문화예술인도, 제2의 삶에 도전하고픈 중장년층도, 은퇴 이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노년층도, 그리고 건강과 요양을 위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에게도 공동체 주거마을은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그 열 번째가 ‘예당전원마을’이다.충남 예산 황계리 ‘예당전원마을’ 조감도. 산수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 전원마을 사업으로 출발민들레코하우징의 열 번째 공동체 마을 사회적 기업 민들레코하우징&민들레건축사사무소는 2006년 전북 진안 세울터(농어촌공사장상 수상)를 시작으로, 2008년 백화마을(농어촌건축대전 본상 수상)에 이어, 2019년 열 번째 공동체 주거마을인 ‘예당전원마을’을 선보인다. 충남 예산군 예당전원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인 행복마을사업으로 34세대 입주민을 모집 중이다.민들레코하우징(대표 이종혁)은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시작된 공동체 주거 모델인 코하우징을 국내에서 실현하기 위해 창업한 이후, 15년 동안 진안, 영동, 상주, 의성, 산청, 아산, 금산에 공동체 주거마을을 만들어왔다.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방 정부 및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0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전원마을(신규마을) 사업을 수행해온 유일한 회사로, 입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전원마을 조성 전문기업이다. 참여‧미참여가 자유로운 공동체 마을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 나눌 수 있어민들레코하우징의 공동체 주거마을은 ‘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을 코하우징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운 공동체’로 요약할 수 있다.민들레코하우징 이종혁 대표는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강압적이거나 서로 구속하는 형태가 아니라 ‘원할 때 참여하고 내키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즐거움을 나눈 공간을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고 이웃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마을기업 활동 기반 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전원주택과는 차별화된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당호 낀 청정 지역 ‘예당전원마을’입주자 모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충남 예산에 조성되는 예당전원마을(황계리 산3-1번지, 총 25,561㎡)은 2022년 말에 3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꿨던 사람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A타입(99.96㎡) 실내 투시도. 산수(山水)가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택 공간이다.■ 사회적 기업이 만드는 신뢰성예당전원마을은 입주자 모집부터 시공, 분양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믿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선보이는 열 번째 공동체 주거마을이다. 입주 후에도 민들레코하우징과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나가기 때문에, 분양 이후까지 신뢰할 수 있다. ■ 교통‧입지 좋은 천혜의 마을 충남 예산 황계지구에 자리할 예정인 예당전원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인 예당호(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상류지역과 인접해 있어,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교통이 좋아 도심과 인접성도 우수하다. ■ 원하는 형태의 주택 설계 가능 예당전원마을은 주택일괄, 개별건축 등 입주민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주택으로 조성돼 ‘나만의 주택’을 꾸밀 수 있다.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건축 자재 및 마감 등 원하는 형태의 ‘셀프 집짓기’를 실현하는 친환경 에코하우징이다.주택 전용면적 99.96㎡(A타입), 79.10㎡(B타입), 56.81㎡(C타입)의 주택 34세대와 함께 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원 금액 확정시 기반시설 공사비가 지원되며, 1가구 2주택에서도 제외된다. ■ 속박이 아닌, 자율적 공동체 마을 대다수 사람들이 공동체 마을에 대한 선입견으로 ‘속박, 구속, 강제성을 띈 수직적 구조’를 떠올린다. 하지만 예당전원마을은 ‘원할 때 참여하고, 원하지 않을 때 참여하지 않는 수평적 공동체’로 자율적인 공동체 마을을 지향한다.전원주택은 홀로 적응하고 지역적 텃세를 감내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예당전원마을은 이와 결을 달리한다. ‘34세대 주민이 이웃과 보살핌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터전’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예술‧교육 활동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예당전원마을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 정원, 마을 공동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목공,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지역 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취업 혹은 농사를 위한 열린 정보 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사전 교육 및 입주 후 교육(민들레코하우징 두꺼비학교), 마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원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이렇듯 여러 장점을 가진 예당전원마을은 상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직접 마을 주변을 살피고 입주를 위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계약 후에는 2021년 기반조성 공사와 주택건축 공사 후 2022년 말에 입주할 예정이다.www.yesancohousing.com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2019-06-25
- 안양 동안구 중학교 졸업생 80.4% 일반고 진학 지난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중학교 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이 공개됐다. 안양지역 중학생들의 진로현황은 어땠을까? 안양지역 23개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알아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진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월에 동안구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현재 고1 학생들은 99.5%가 상위 학교인 고교에 진학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고 진학률이 80.4%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가 10.4%, 특수목적고 6.5%, 자율고 1.6%, 기타 0.6%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수치를 올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항목별 진학률과 비교하면 안양 동안구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특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80.4%인 안양시 동안구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일반고 진학률은 경기도(78.0%), 전국(71.9%) 진학률보다 각각 2.4%, 8.5% 높았다. 또한 특수목적고진학률은 6.5%로 경기도(3.6%)와 전국(4.5%) 보다 각각 2.9%, 2.0% 높았다. 반면 특성화고진학률은 10.4%로 전국(16.9%), 경기도(15.0%) 보다 낮았고, 자율고진학률 역시 1.6%로 경기도(2.6%), 전국(5.7%)보다 낮았다.한편 안양 만안구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률은 동안구 지역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반고 진학률은 72.5%, 특성화고 23.8%, 특수목적고 2.8%, 자율고 0.3%로 경기도에 비해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비율이 모두 경기도 보다 낮고 특성화고 진학률은 경기도보다 8.8%, 전국보다 6.9% 더 높았다. 총 5673명의 졸업생 중 4421명 일반고 진학동안구와 만안구의 각 학교별로 공시한 항목별 진학자 수를 모두 합계하면 안양지역 졸업생수는 5673명이었다. 그 중 일반고에 4421명, 특성화고 827명, 과학고 25명, 외고·국제고 210명, 예고·체고 54명, 마이스터고 15명, 자율형사립고 61명, 자율형공립고 6명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안양지역 졸업생들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진학자수인 5673명 중 77.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에 진학한 학생들을 합계한 기타 항목은 28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매해 안양지역에서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수를 고려할 때 각 학교 상황에 따라 영재학교 진학자 수는 기타, 과학고 등 서로 다른 항목에 포함되는 것으로 예상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는 827명이 진학했으며 이는 전체 진학자 가운데 14.6%에 해당한다. 특수목적고 중에서 외고·국제고 선호도 높아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인 특수목적고에는 304명의 졸업생이 진학했다.학교 유형별로 진학자 수를 살펴보면 외고와 국제고 210명, 예고·체고 54명, 과학고 25명, 마이스터고 15명으로 특목고별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올해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자율형공립고와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67명이었다. 최근 3개년 동안구 졸업생 특목고 진학률 증가2017학년도부터 최근 3년간 졸업생의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2017년 5.5%, 2018년 5.9%, 2019년 6.5%로 매년 증가했다. 반면 만안구의 특목고 진학률은 2017년 3.6%, 2018년 3.0%, 2019년 2.8%로 매년 하락했다.특성화고 진학률은 동안구(11.9%→11.0%→10.4%), 만안구(28.2%→26.7%→23.8%) 모두 매년 감소했다. 안양지역 특목고 많이 보낸 중학교는?안양지역에서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대안중으로 90.1%가 일반고에 진학했다. 이어 안양부흥중 85.8%, 평촌중 84.3%, 대안여중 82.7%, 범계중 82.6%, 호성중 83.7% 순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와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를 합한 특목고를 많이 보낸 중학교는 귀인중 11.7%(45명), 평촌중 9.9%(46명), 대안여중 9.2%(17명), 범계중 8.5%(25명), 부안중 7.5%(12명), 부림중 7.2%(23명) 등이다. 2019-06-25
- 다양한 교육과정, 맞춤형 진학지도로 입시 경쟁력 강화!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성고는 1974년에 개교한 사립남자고등학교다.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학교주변이 조용하고, 공부에 방해되는 유해시설이 없어 학업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높은 입시실적을 자랑하는 신성고는 2019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12명, 의대31명, 고려대28명, 연세대26명, 서강대14명, 성균관대25명 등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며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0여명 수용의 기숙사 운영과 입시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신성고를 찾아가 보았다.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올해도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는 신성고등학교는 수시와 정시에서 고루 강점을 보였다. 수시와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수년간 발전시켜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입시 체제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성고는 다양한 수시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비교과 영역 활동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정시 대비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수준 높은 수업과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신성고는 의학계열 진학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의학계열 진학자가 많다는 것은 정시에 강점이 있다는 뜻. 정시 진학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신성고 김효연 교사는 “전반적으로 1학년 때부터 학업에 관심을 갖고 몰두하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고, 학생들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찾고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입 지표에서 더 높은 성취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점들로 인해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노릴 수 있는 내신 상위권 학생들과 정시 최종 발표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학생들 모두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수시대비 비교과 프로그램 다양신성고는 수시 전형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진로와 관련된 120여개의 정규·자율 동아리 활동이다. 기본적으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활동을 자율동아리로 만들어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와 연관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참여와 결과물의 수준이 매우 높다. 학기말에는 동아리 활동 내용 및 결과물들을 모아서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를 통해 결과물들을 산출하고 있다.또한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신성독서 삼품제를 운영하고 필독서, 권장도서로 구분하여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일정량의 책을 읽도록 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는 6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교사가 1권의 필독서를 읽고 학생과 함께 토론하고 대화하는 독서 문화행사 및 교내 백일장, 작가와의 대화,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독서활동 강화를 위한 각 학년별 맞춤형 독서활동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1학년 학생들은 아침마다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Book Morning을 통해 매일 20분씩 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2학년은 매주 목요일 7교시 SBO(Shinsung Book Odyssey), 3학년은 BCR(Book Club &Reading)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신성고는 공부뿐만이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도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전 학년이 수영, 골프, 통기타를 배우도록 하는 1인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전교생이 수영과 통기타를 배우고 2학년은 전교생이 골프를 배우도록 한다. 별도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이 있기에 가능한 일. 학년말에는 기타 경연대회, 교내 수영대회, 교내 골프대회 등 다양한 예체능 대회를 통해 예체능에 대한 관심을 꾸준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숙사 운영으로 입시 실적 향상!신성고는 제1기숙사(우정학사)와 제2기숙사(원천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 당 70여 명씩 총 200여명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입사생 선발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입시실적에 큰 역활을 하고 있으며 기숙사에는 기숙사를 전담하는 학력관리부를 만들어 부장교사1명과 각 학년 담당·진로교사4명, 사감3명과 부사감2명으로 총10여명의 교사가 1년 365일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기숙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학교에 기숙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특강과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 멘토링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등 교과영역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캠프 및 체험활동, 봉사동아리 활동, 학생 자치회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치 활동 등 비교과 영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부뿐만이 아니라 체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1학년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마다 골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 운영김 교사는 “매년 입학하는 학생들의 성적분포를 보면 안양지역의 다른 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것은 아니지만, 3년 뒤 좋은 입시결과를 얻고 있다”며 “좋은 입시결과는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학업환경과 사학이어서 가질 수 있는 오랜 기간 동안의 교육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학년별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방향에 맞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교과활동, 창제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또한 “교원 전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과 연구회,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과독서모임,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시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꿈과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어 자신의 꿈에 한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자 신성고 교사들은 밤늦은 시간, 주말,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2019-06-25
- ‘코딩’과 ‘교육’ 사이 김미숙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ria@cicedu.co.kr 요즘 코딩 교육이라는 말을 할 때 조금 조심스럽다. 코딩은 ‘명령어(코드)를 논리적으로 배열하는(작성) 과정’인데 자칫 코드 작성을 코드 관련 용어나 문법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해석하기 쉽다. 그러다 보면 C언어나 파이선 같은 프로그램 랭귀지 교육이 코딩 교육의 핵심이자 전부인 양 말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아이가 컴퓨터공학이나 공대 쪽은 아닌데 지금 이런 교육을 받아야 할까요?” 전공하지 않을 과목인데 지금 바쁜 와중에 해야 하는지 갈등을 느끼는 것 같다. 이럴 때는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4차 산업 혁명이 가져올 세상의 변화가 문과 전공생은 피하고 이과생에게만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현재와 미래를 사는 모든 인류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같이 의논하고 협의한다.그럼 다시 돌아와서 문제해결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수없이 강조하고 있는 4가지, 즉 새로운 지식의 습득, 창의적 생각,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필요로 한다.그럼 또 이런 능력은 어떤 배움의 과정을 통해 길러지는가? MIT 미디어랩(레고랩)에서 제시하는 창의적인 학습을 도모하기 위해 방법과 전략 4가지 원칙을 소개한다.1. 프로젝트(Project, 참여하여 만드는 수업을 포함) 2.열정(Passion, 도전과 실패의경험) 3. 또래 집단 (Peers, 사회성을 기르는 그룹수업) 4. 놀이를 통한 학습(Play, 놀이가 학습으로 발전) 이러한 원칙은 말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현실에서 구현될 것이다.6세~16세까지 CiC에듀의 10년 프로그램은 MIT 미디어랩과 레고 에듀케이션이 40년 동안 연구해온 가치, 철학, 교구, 커리큘럼, 교안,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고 인문학과 공학, 컴퓨팅 사고력이 통합된 감히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말할 수 있다. 2019-06-25
- 성적보다는 인성이 먼저다! 변준한 원장 국어생각학원 중등부문의 031-262-2134 학원에서 상담을 하면 다양한 학부모님들의 사연을 듣는다. 아이가 책은 안보고 핸드폰만 들여다봐서 답답해 하시는 분, 다른 공부는 다 잘하는데 국어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방문했다는 분, 아이가 원래는 부모님과 자주 대화도 했었는데 요새 대화와 의욕이 줄어서 오시는 분 등.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알지 못한 채 천편일률적으로 공부의 틀 속에 아이를 가두려 한다. 그리고 그 틀 속에서 성적이 보장되는 것으로 착각한다.얼마 전 MBTI 성향 분석을 통한 상담을 한 중2 학생은 학교 성적은 매우 우수했지만 학습 심리 검사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원인은 교육을 전담한 어머니께 있었다. 아이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엄마 혼자 고입 및 대입 진학까지의 모든 플랜을 컨설팅 업체에서 받아왔다는 것이다. “지금 어디야?”, “학원 도착하면 전화해” “학원 끝나면 괜히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고 바로 집으로 와” 아이는 일주일 내내 하루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 채 엄마가 짜놓은 시간표 속에서 살아야 했던 것이다. 검사 결과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면서 아이의 성향과 지금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자 어머니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성향과 현재의 문제를 알고 본인의 잘못을 깨달으셨다고 했다.인생에서 자발성은 매우 중요하다. 자발성이 있는 아이는 비록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할지언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15년 이상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상담하면서 내린 결론은 결국 성적보다는 인성이 먼저라는 것이었다. 심리적 바탕이 건강한 상태에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선택하기 시작할 때 비록 성적이 당장 좋아지지 않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엄마의 손에 끌려 왔던 그 아이는 2달 후에 스스로 학원 문을 열고 들어왔다. 지금은 학원에서 가장 밝게 웃으며 대답하는 학생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2019-06-25
- 스피치 능력이 첫인상이자 경쟁력 송태환 원장 분당 켈리 스피치문의 031-715-1223 www.kellyspeech.com첫 만남의 3초 만에 상대에 대한 이미지가 결정되는 것을 뜻하는 ‘3초 효과’, ‘첫인상 효과’ 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이론이다. 이처럼 우리는 극히 짧은 순간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한다, 그렇다면 과연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들은 무엇일까?미국의 뇌 과학자 폴 왈렌의 연구에 의하면 상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기준은 외모, 목소리, 어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휘 외엔 타고난 것들이기에 개선이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외모는 결코 예쁘고 잘생긴 얼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정한 용모, 상황에 적합한 복장, 자세와 걸음걸이 등을 포괄한 시각적인 이미지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 요소들이다. 목소리 또한 복식호흡과 꾸준한 발성 연습을 통해 가꾸어 갈 수 있다. 더불어 정확한 발음, 알맞은 말의 속도와 억양 등을 구사함으로써 청각적 이미지 역시 개선이 가능해진다.스피치 교육에서 보이스, 이미지 트레이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이다. 상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선 청각적, 시각적 이미지가 동시에 조화를 이뤄야 한다. 면접, PT 발표 등 스피치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안정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은 발표자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제스처 등 적절한 시각적 이미지 활용은 상대방의 집중을 끄는 무기가 되면서 세련되고 여유 있는 스피치를 만든다. 나아가 어휘와 표현, 대화법 등 언어적인 부분까지 다듬어진다면 완벽한 스피치가 되는 것이다.결국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스피치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각, 시각, 언어적 이미지를 고루 갖춘 스피치 능력은 호감 가는 첫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어느 분야에서든 막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부정적인 첫인상을 바꾸기 위해선 200배의 정보량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래의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투자이자 나의 첫인상을 가꾸는 확실한 방법, 바로 스피치 훈련이다. 2019-06-25
- 모두가 행복한 킨볼, 신나고 재미있어요! 어느 날, 습관처럼 인터넷을 뒤지다가 커다랗고 가벼워 보이는 공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의 아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즐거운 행사쯤으로 생각했던 광경이 새로운 스포츠라는 사실에 호기심이 생겨 ‘용인 킨볼 동호회’를 찾았다.때마침 ‘2019 용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KIN-BALL(킨볼) 리그’ 결승 경기가 한창인용인 심곡초등학교는 그야말로 즐거움이 가득했다.뉴 스포츠 킨볼, 이미 학교 체육으로 인기여러 명의 학생들이 커다란 공을 가지고 함께 하는 킨볼은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경기를 하는 아이들의 탄식과 환호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분명 재미난 운동이기는 한 것 같다. 용인 킨볼협회 회장이면서 용인 심곡초등학교 교사인 박주은 교사는 “킨볼은 배구를 변형한 경기로 가볍고 큰 공을 가지고 세 팀이 겨루는 경기에요.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공격과 수비를 하는데 한 팀이 실수하면 다른 두 팀이 동시에 득점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경기입니다”라고 킨볼을 소개했다.곁에 있던 이승주 감독도 “아직 킨볼을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월드컵 경기가 열릴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종목입니다. 우리나라도 11년 전부터 킨볼이 보급되면서 국가대표들이 각종 경기에 참여하기도 하고 많은 전국대회가 시도별로 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스포츠클럽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모두가 행복한 환상의 운동킨볼의 가장 큰 장점은 배려, 존중, 협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네 명의 선수의 손이 모두 공에 닿아야만 공격이 인정되는 킨볼은 경기 중에 배제되는 선수가 없어요. 함께 움직이고 작전을 세우며 상호협동을 해야만 경기를 할 수 있답니다.” 박 교사는 신체 활동량이 많아 운동 효과가 높은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가 높은 것이 킨볼의 매력이라고 전했다.또한 “용인지역의 킨볼 동호회는 ‘초등 놀이 교육 연구회’ 회원들이 모여 함께 하면서 시작되었다”며 매주 일요일, 함께 모여 킨볼을 즐긴 교사들이 소속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킨볼을 활용한 수업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초등 교사들부터 시작된 동호회지만 올해부터는 학부모들, 우리 동네 스포츠 마을, 그리고 킨볼 협회가 함께 하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킨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장예순씨(40세·용인 상현동)는 “가족이 모두 함께 운동을 하고 싶어도 공간의 제약이 많아 쉽게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킨볼 동호회에 참여하면서 함께 운동도 하고 시간 날 때면 아이와 킨볼에 대해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가 생겨 너무 좋아요”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킨볼의 장점을 들려주었다. “더욱이 킨볼은 누가 잘하는 지를 겨루는 운동이 아니에요. 함께 점수를 올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환상의 운동입니다”라는 말에 킨볼에 대한 만족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배려·존중·재미까지 가득한 킨볼~, 함께 즐겨요“수비할 때 날아오는 큰 공을 잡거나 올렸을 때, 그리고 공이 멀리 날아갈 때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킨볼의 재미를 설명하는 김가현 학생(용인 심곡초 5학년)은 “축구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친구에게 심한 태클을 받거나 몸싸움이 거칠어질 경우가 있지만 킨볼은 그렇지 않아요”라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중요한 킨볼의 장점을 알려주었다.이처럼 배려가 중요한 킨볼은 독특한 경기 방식에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우선 선수 네 명의 손이 모두 공에 닿아야만 공격이 인정되는 것을 기본으로 세 팀 중에 가장 점수가 높은 팀만을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하기 전에는 반드시 어떤 팀을 공격할 것인지 큰 소리로 알려주어야 하는 규칙과 수비에 성공하지 못한 팀을 제외한 다른 두 팀의 점수가 올라가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한 선수가 잘한다고 점수가 무한정 오르지 않아요. 때문에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경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장예순씨가 킨볼의 독특한 경기 방식과 장점을 전했다.김서하 학생(용인심곡초 5학년)은 “배드민턴처럼 정해진 구역에만 공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곳에 공을 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넓은 코트, 어느 곳이나 공을 보낼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어 한층 재미있다며 활짝 웃었다. 2019-06-24
-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간소화 엿보기 올해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두드러진 점은 지난해에 이어 주요 대학들이 면접 비중을 줄이는 대신 서류평가 비중을 늘렸다는 점이다. 반면, 수험생들이 준비해야 할 서류는 간소화됐다. 특히 현 고3 학생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간소화 항목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의 특기사항이 3,000자에서 2,200자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었다. 글자 수는 줄었지만 대학의 서류평가는 확대돼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별 준비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3학년 학생부 마감 전까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2020학년도 주요 대학(서울 캠퍼스 기준, 고른기회전형 제외)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간소화 내용을 살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r.com 자료참조 각 대학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 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추천서 폐지 혹은 선택 제출 등대학에 제출할 서류 간소화 추세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대학에 따라 학생부만 제출하는 곳도 있고, 혹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이외 자격 증빙 서류 등을 추가로 제출하는 대학도 있다. 하지만 2020학년도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류 간소화가 두드러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 + 비교과)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자격 증빙 서류 등의 기타 추가 서류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대학마다 서류평가 항목이 다르며 학생부만 평가하는 대학도 있고, 추천서를 선택 제출하는 대학도 있다. 또, 중앙대 SW인재 전형의 경우, 올해 SW 입증 서류를 폐지했다. (표 참조) #면접 축소하고 서류 평가 확대한 대학: 연세대 면접형 반영비율 변화건국대 KU자기추천 전형은 면접 반영 비율을 30%로 줄이고 서류 평가 비율을 40%에서 70%로, KU학교추천 전형에서도 서류 평가 비율을 60%에서 70%로 확대했다. 상명대 상명인재,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 & SW인재 전형도 서류 평가를 60%에서 70%로 확대했다. 연세대 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비교과 영역만 평가하던 방식을 자기소개서와 비교과 종합 평가로 변경하고 반영 비율도 50%에서 60%로 늘렸다. 경희대 고교연계 전형은 학생부교과 비중을 줄이고 서류평가를 확대했다. # 학생부+자기소개서 서류평가 대학: 서울권 대다수 대학이 해당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평가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건국대 KU자기추천, 고려대 일반전형, 광운대 광운참빛인재 & 소프트웨어우수인재, 단국대 DKU인재 & SW인재 & 창업인재,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및 학교장추천, 동국대 DoDream, 동덕여대 동덕창의리더(인문․자연계열), 서울과학기술 학교생활우수자 & SW(소프트웨어)인재,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계열모집 & 학과모집), 성신여대 자기주도인재, 세종대 창의인재,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숭실대 SSU미래인재, 연세대 면접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 등이다. # 학생부만 평가하는 대학: 숙명여대 숙명인재Ⅰ(서류형) 신설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숙명여대 숙명인재Ⅰ(서류형),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특히 숙명여대는 숙명인재전형에서 숙명인재Ⅰ과 숙명인재Ⅱ(면접형)으로 전형을 신설해, 이 중 숙명인재Ⅰ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하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학생부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도 올해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했다. # 교사추천서 폐지‧선택하는 대학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교사 추천서를 폐지한 대학도 많다. 건국대 KU학교추천 전형은 교사추천서 대신 학교장 명의 추천 공문을 발송하도록 제출 서류를 변경했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교연계 전형은 교사 추천서를 선택 제출로 지정해 반드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서강대는 2019학년도에 학교생활보충자료를 폐지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필수 제출 서류였던 추천서를 올해는 선택 제출로 변경했다. 서울시립대 역시 고른기회 및 사회공헌통합전형을 포함하는 전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를 폐지했다.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도 선택 사항이던 교사추천서를 폐지했고, 연세대 면접형 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추천서가 폐지되었다. 2020학년도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주요 전형) 제출 서류대학전형명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전년도 대비 변경사항가톨릭대잠재능력우수자OO가톨릭지도자추천OOO(의예,신학)학교장추천OOO(의예)건국대KU자기추천OOKU학교추천OO※ 단, 교사추천서를 학교장 명의 추천 공문으로 변경해 제출경희대네오르네상스OO△(선택)고교연계OO△(선택)서류평가 60% → 70%로 변경, 교과 성적 30고려대일반전형OO학교추천ⅡOOO광운대광운참빛인재OO소프트웨어우수인재OO국민대국민프런티어OO학교장추천OO단국대(죽전)DKU인재OOSW인재OO창업인재OO동국대DoDreamOO학교장추천인재O자기소개서 폐지불교추천인재OO동덕여대동덕창의리더(인문․자연계열)OO상명대상명인재OO서강대종합형OO△(선택)추천서 필수 제출에서 선택 제출로 변경학업형OO△(선택)추천서 필수 제출에서 선택 제출로 변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생활우수자OOSW(소프트웨어)인재OO서울대지역균형선발OOO일반전형OOO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OO교사추천서 폐지성균관대학생부종합(계열모집)OO선택사항이던교사추천서 폐지학생부종합(학과모집)OO선택사항이던교사추천서 폐지성신여대학교생활우수자OO(사범대학)자기소개서 폐지자기주도인재OO세종대창의인재OO숙명여대숙명인재Ⅰ(서류형)O자기소개서 폐지숙명인재Ⅱ(면접형)OO숭실대SSU미래인재OO아주대ACEOO다산인재OO연세대면접형OO교사추천서 폐지활동우수형OOO이화여대미래인재OOO인하대인하미래인재OO학교장추천OO중앙대다빈치형인재OOO탐구형인재OOOSW인재OOOSW 입증 서류 폐지한국외대학생부종합OO한성대한성인재OO상상SW특기자OO한양대학생부종합-일반O※ 서울 캠퍼스 기준, 기회균형 등 일부 전형 제외※ 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2) 기준(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자료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2019-06-21
- 대치동 강사 인터뷰 - 수학 고정민 강사 대치동 이과 최상위권이 신뢰하는 수학 고정민 강사는 지난 6월 4일에 치러진 모의평가(이하 모평) 출제 기조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동안 이과 최상위권은 수능 수학(가형) ‘21번, 29번, 30번’ 최고난도 킬러 문항에 매달렸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기조 변화에 맞춰 수능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고정민 강사를 만나 ‘6월 모평 이후 비책’을 들어봤다.Q. 이번 6월 모평은 예상 등급 간 간격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등급 간 간격이 넓다는 것을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한다.(표 참조) 1~3등급 원점수 간극을 보면 2019학년도 수능은 92-88-81이었지만, 2020학년도 6월 모평은 88-80-71로 1등급과 2등급 차이가 8점, 2등급과 3등급 차이가 9점으로 넓다. 등급에 따라 2문항이 걸쳐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등급이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점을 받았는가’에 따라 대학 진학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2019학년도 6월 모평 2019학년도 수능 2020학년도 6월 모평Q. 이렇게 점수 차가 벌어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6월 모평의 문항별 정답률에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 최고난도였던 킬러 문항인 21번(미분)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문항으로 출제되어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실제로 25번(경우의 수), 27번(확률), 28번(삼각함수의 극한) 문항보다 21번 정답률이 더 높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 29번 문항은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29번 및 수능 29번의 소재가 결합된 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이다. 30번 문항은 신유형으로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의 기하학적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었다. 다만 대다수 학생이 ‘시간 부족’으로 인해 30번(적분) 문항을 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정답률이 6% 정도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모평은 29번, 30번 문항을 제외한 4점 문항 즉, 준킬러 문항에서 승패가 좌우됐다.”Q. 킬러 문항의 난도는 낮아졌지만, 준킬러 문항이 어려웠다는 의미인가?“준킬러 문항을 포함한 종합적인 난도는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6월 모평의 준킬러 문항은 문제 해결방안을 못 찾으면 계산이 복잡하고 시간이 부족한 문항이 많았다. 또, 종합적인 사고 즉, 여러 가지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전반적인 수학의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Q. 기존과 다른 6월 모평의 출제 기조는 무엇을 의미하나?“2020학년도 수능의 출제 기조도 이와 유사할 것이라고 본다. 결국 등급 간 점수 차가 크다는 건, 몇 등급이냐가 아니라 몇 점이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최상위권이든 중상위권이든 무조건 킬러 문항만 매달려 집중적으로 공부해온 학생들은 공부 방향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준킬러 문항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경우, 이 부분에서 점수를 깎아 먹을 확률이 높다.” Q. 그렇다면 수능까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첫째, 고난도 킬러 문항에만 매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둘째, 모든 단원을 골고루 잘 대비해야 한다. 등급 간 점수 간격이 크지 않을 땐 어려운 단원을 공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었지만, 변화된 출제 기조로 유추해보면 골고루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셋째, 그래서 준킬러 문항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결국 시간 싸움으로 승부가 날 것이다.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2~3점 문항은 10~15분 내외, 준킬러 문항은 50분~1시간 내외, 나머지 고난도 문항은 30~40분 정도로 분배해 푸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한다.”Q. 그래서 학생들에게 데일리 과제를 내는 것인가?“그렇다. 6월 모평은 적당한 난도의 문제를 탄탄하게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수능 역시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양질의 준킬러 문항을 풀어봐야 하고, 시간 분배 연습도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데일리 과제를 내는 이유는 10~15분 내 풀어야 하는 문항만 모은 시험지 2회, 준킬러 문항만 모은 시험 4회 이렇게 6일 동안 매일 학습하게 한다. 그래야만 변화된 수능 출제 기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 올해 파이널 모의고사 수업에서는 현장 해설 강의 대신 영상 해설 강의로 대체할 예정이다. 학생마다 성적 편차가 있어서 비효율적일 수 있다. 대신 수업시간에는 꼭 필요한 콘텐츠만 모아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주제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정민 강사의 수능 수학 대비법-연습문제를 많이 풀어서 손이 빨라져야 한다.-빠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문제의 조건을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문제 풀 때 어떻게 풀지 빠른 설계를 해야 한다.(구하고자 하는 값이 어떤 과정을 통해 나타날 것인지 설계하는 연습) 2019-06-21
- 서울고등학교 동아리 ‘인크로드’ 서울고등학교(교장 박노근, 이하 ‘서울고’) 학생들이 최근 교내에 직접 자판기를 설치해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상품들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 공정무역 관련 재단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정무역 자판기 설치’는 서울고의 학술 동아리 ‘인크로드’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서울고 동아리 ‘인크로드’의 활동을 살펴봤다.서울고 STEAM 학술 동아리 ‘인크로드’고교 동아리에는 정규 동아리 이외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잡아 결성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다. 서울고의 ‘인크로드’는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자율동아리에 해당된다. 서울고의 자율동아리는 일반적인 동아리와 STEAM 학술 동아리가 있는데, STEAM 학술 동아리는 보다 체계적이어서 연말에 학교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여해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그 내용이 우수하면 시상도 한다.‘인크로드’는 올해 3월에 2학년 학생 5명과 3학년 학생 3명 등 총 8명으로 결성된 동아리로 상업적인 면뿐만 아니라 동서 문화의 교류라는 면에서 역사적으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는 ‘실크로드’에서 이름을 착안해 인간을 뜻하는 ‘인’자와 실크로드의 ‘크로드’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간의 활발한 인도적 교류를 통한 공정무역의 확대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학교 단위 최초로 공정무역 자판기 설치해 참여와 사랑 실천‘인크로드’ 동아리에서는 독서 및 자료 탐구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어떻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까를 연구한 끝에 교내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지난 5월 11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교내에 ‘공정무역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구매를 통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자판기 취급 제품은 초콜릿, 무설탕 건자두, 무설탕 건바나나 등 8개 제품이며, 수익은 전액 공정무역 관련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인크로드’의 이규원 학생(2학년 동아리 기장)은 “윤리적 소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정무역의 필요성 등을 학습하고 토론하여 공정무역의 의의와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학교 단위에서는 최초로 공정무역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 프로젝트 이후에는 공정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해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프로젝트를 위한 팀원 간의 역할 분담도 돋보인다. 3학년(임재원, 박유민, 김민수) 학생들은 공정무역 자판기를 설치하기 위해 업체 및 MOU 체결을 알아보고, 판매 제품을 선정하는 실무를 맡았다. 자판기 디자인은 2학년의 김준수 학생이 진행했으며, 다른 학생들은 세미나와 설문조사를 통해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윤리적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소비자 세대에 공감‘인크로드’의 이번 활동은 수업 내용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해 독서와 세미나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해볼까를 고민해본 결과라 할 수 있다.임재원 학생(3학년 동아리 기장)은 “수업시간에 공정무역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이 공부하고자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라는 키스 브라운의 책을 읽게 됐고, 이 책을 통해 단지 값싼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것보다 도덕적 구매를 하려고 노력하는 새로운 소비자 세대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시 일부 단체가 공정무역 자판기 사업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학교에 도입해보자고 생각해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우리가 먹는 초콜릿에는 저개발국 노동자의 한숨과 눈물이 담겨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은 180만 명이나 되며, 하루 평균 임금은 1달러도 안 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초콜릿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이러한 사실을 학우들과 공유하고, 공정무역이 왜 중요한지, 왜 필요한지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관심이 가난과 착취에 시달리는 제3세계 노동자의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STEAM :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과학(S), 기술(T), 공학(E), 인문·예술(A), 수학(M)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공정무역 :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공정한 이윤을 보장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착취와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무역으로 윤리적 소비의 일환이다.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