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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컴퓨팅 사고력교육으로 진로 찾고 유망학과 진학까지 우리 생활에서 컴퓨터의 역할은 시시각각으로 커져가고 있다. 가령 컴퓨터와 친하지 못하면 햄버거 한 개를 사기위해 긴 줄을 감내해야 한다. 여기에 자녀가 사회진출을 할 시기가 되면 현재보다 폭넓고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지능이 요구된다. 부천상동 코딩 소프트웨어교육학원인 코딩지니어스로부터 코딩교육의 중요성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Q. 서울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코딩과목’이 필수교육으로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 과연 ‘코딩’이란 무엇인가?A. “1명의 엘리트 알고리즘 개발자가 100만 명의 개발자를 먹여 살린다.”코딩교육은 단순히 컴퓨터언어를 습득하고 기술적 스킬 향상만을 위함이아니라, 알고리즘을 기반 한 컴퓨팅 사고력에 대한 이해로 시작된다.컴퓨팅 사고력이란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처럼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이를 논리적,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코딩교육 통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기른다면 알파고 시대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Q. 코딩교육을 받으면 학교 수업에서 어떤 교육 효과가 있는가?A.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고에서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시작되었다. 코딩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의무화시킨 이유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al Thinking)교육의 필요성 때문이다.체계적인 코딩교육을 받은 학생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실체화 하는 과정 중에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작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학교에서 수행되는 관련 수행평가 및 교내 외·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좋은 결과를 일구어 낼 수 있다.Q. 코딩을 미리 준비하면 진로선택 및 대학진학 등에서 어떤 도움이 될까A. 세상, 기업이, 대학이 급변하고 있다. 서울대를 포함해 상위 주요 11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0% 이상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원하는 핵심역량이란 학생의 교과역량과 지원한 전공학과의 전공적합성이다.상위권 주요 대학을 목표한 학생이라면 전공적합성이 매우 중요하며, 전공적합성은 바로 학생의 알고리즘 역량일 것이다. 코딩지니어스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al Thinking)과 전공적합성을 함께 지도한다.Q. 코딩지니어스에서는 어떤 시스템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하는가A. 코딩지니어스는 문제해결과 심층적 사고능력을 키운다. 특히 사고력을 키우는 문답식 수업과 컴퓨팅 사고력을 위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와 제작실습을 통해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있다.여기에 토론식 수업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위한 팀프로젝트 과정은 초등과 중등의 과정중심 평가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결과물은 더 나아가 학생의 진로와 전공탐색의 산출물로 사용되며, 대학 수시면접의 자소서 및 면접교육을 원장 1:1 멘토시스템으로 지도·관리 한다. 본원에서는 개원 6개월 만에 장기범(굴포초 6)학생이 ‘전국 SW사고력 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 하였다.*찾아오는 길:부천시 상동로112 썬프라자 6층 코딩지니어스 2019-07-11
- 수능 킬러문항 난이도 낮아졌지만 높은 완성도 요구 수능 수학이 변화하고 있다. 올해 모의고사 출제 경향에도 그 변화가 감지된다. 킬러문항 즉 최고난이도 문제의 난이도는 낮아진 반면 준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높아진 것이다. 상위권 학생에게는 실수 없이 완성된 풀이과정을 요구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전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해 풀이할 것을 요구한다. 그 만큼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도 높아져야한다.2004년 문을 열어 15년간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는 수학사랑 권오봉 원장에게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흥미 높이는 비율 2:2:1변화된 수능에 맞게 튼튼한 기초를 쌓아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권 원장은 “수능의 출제기조가 변한 만큼 수학 공부법도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어떻게? 권 원장은 가장 중요한 방법론이 바로 ‘자신감’에 있다고 강조한다.권 원장은 “이를테면 뜀틀 이론이다. 뜀틀 앞에서 못 넘을 것이라 생각하면 힘껏 달리지 못하고 뛰어넘을 힘을 받지 못해 결국 뜀틀에 걸리게 된다. 뜀틀을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껏 달려가면 그 힘으로 도약해 결국 뜀틀을 넘는 것”이라며 “풀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그는 “수능에서 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낮아진 것이 오히려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학을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어떻게 키울까? 하루아침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권 원장은 “쉬운 문제부터 접근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경험치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학에 흥미를 높이는 수학문제 난이도 비율은 2:2:1. 5문제 중 자신의 수준에서 쉽게 풀리는 문제 2개, 노력하면 풀리는 문제 2개, 해결이 어려운 고난이도 1문제로 구성하면 좋다.수학 전공자가 가르치는 수학수학 과목은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도 크다. 단순히 문제풀이 위주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기본 원리를 이해시키고 학생의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학교육 전공자가 가장 유리하다. 수학사랑 학원이 15년 이상 지역주민들의 입 소문 만으로 학원을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학을 전공한 실력파 강사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종합학원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권 원장은 “답을 알고 있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른 차원이며, 전공자의 시각과 오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춘 교사만이 안정하게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현재 수학사랑 수학전문학원에는 5명의 수학전공 강사가 ·고등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권 원장은 “학원, 수업 분위기는 최대한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도강사, 학생 모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학생들도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생활 속에서의 유용성을 찾아가는 수학은 흥미유발이 되며, 흥미와 관심은 곧 성적 향상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 유발이 될 수 있기 때문“ 이라며, “강압적인 분위기에 학습량까지 많아지면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점점 더 힘들고, 어려워지며, 여전히 진로를 막는 과목으로만 남게 된다“ 고 말한다.누구나 편하고, 언제든 찾을 수 있으며,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원 분위기가 수학사랑 학원의 자랑이다.풍부한 문제자료 학습자 맞춤 문제 직접 출제수학사랑 학원의 또 하나 장점은 풍부한 자료다. 학생 수학능력에 따른 수준별 학습을 중시하는 권 원장은 학생들의 능력에 달하는 개별 맞춤 문제를 직접 출제해 제공한다.“학생들 각 개인마다 잘 틀리는 문제의 유형이 다 다르다. 학생의 수학능력에 맞는 문제를 제공하는 작업이 조금 번거롭지는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이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수학적 성장을 가장 빨리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학원 내 독서실을 갖춰 가기주도 학습 환경까지 제공하는 수학사랑 수학전문 학원. 올 여름방학 멀게만 느껴진 수학과 사랑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2019-07-11
- 고3, 여름방학부터 수능 준비해도 늦지 않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고3 교실은 흡사 전쟁이 끝난 분위기다. 특히 안산에서 이런 모습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수시모집에서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3학년 1학기 성적을 높이기 위해 전력 질주한 후유증이기도 하지만 9월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공부보다는 원서에 집중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지역 분위기상 안산에서 정시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학부모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와 함께 학원을 찾아 평촌으로 강남으로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시기도 바로 요즘이다. 안산에서 대입 제대로 준비하기란 정말 힘든 것일까?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에 해답을 알려주는 대입종합학원이 7월 중앙동에 문을 열었다. 올패스센트럴 입시학원 윤도형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공부법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공부하는 아이들은 평촌으로?평촌 입시학원가에는 유난히 안산 학생들이 많다. 종로 청솔학원 출신이며 평촌과 대치동 학원으로 출강 중인 윤도형 원장은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서 안산과 대치동 학원가를 찾아오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만난다. 대부분 부모의 열의와 학생들의 의욕이 맞아 떨어졌을 때 멀리까지 유학(?)을 올 수 있다”고 말한다. 하루 이틀에 끝나는 단기강의도 아니고 일주일에 2~3차례씩 오가는 거리와 시간을 따진다면 결코 쉽지 않은 외지 유학이지만 적잖은 아이들이 이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윤 원장은 “외지 학원을 다니는 건 쉽지 않은 안산 학생들이 외지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민을 해봤죠. 바로 강사진에 있더라구요. 인터넷 수능 강사들의 수업을 학원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한다.인터넷 방송 강사의 직강으로 수업 퀄리티 높여올해 초부터 안산지역 학원장들이 모여 대입종합학원을 준비하게 된 이유였다. “좋은 학원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 대단하죠. 하지만 안산에는 그런 뒷받침이 안 되어서 공부를 시작하지도 않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 아이들을 위해 좋은 입시종합학원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윤 원장. 뜻이 같은 학원장들이 모여 학생들이 가장 편하게 올 수 있는 중앙동에 중·고생들을 위한 대입학원 ‘ 올패스센트럴 입시학원’ 문을 열었다.평촌과 대치동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사들을 인맥을 통해 불러 모았다. 대부분 입시 명문이라 할 수 있는 종로학원과 청솔학원에 출강중이며 메가스터디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여름방학 4주 특별반 운영올패스센트럴 입시학원은 올 여름 고3 수능대비반을 개강해 언어, 수리, 외국어와 탐구수업을 진행하고 중하위권의 마지막 수시전략인 적성고사반도 운영한다. 윤 원장은 “수능 탐구과목은 여름방학부터 잡아도 충분하다. 언어나 수리 외국어 영역은 기존등급 유지가 목표라면 탐구과목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2~3등급 올리기는 어렵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특히 올패스센트럴학원은 다년간 의대와 치대 입시 성공 경험을 살려 ‘초상위권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중3부터 장기적인 학습전략을 세워 심화반에서 꾸준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최근 자사고가 폐지되면서 일반고로 진학한 안산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심어줄 필요가 있어 최정예반 운영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한편 올패스센트럴 입시학원은 올 여름 자신을 뜨겁게 담금질 할 고1 여름집중반을 운영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진도와 심화반 운용, 멘토링 시스템으로 지도할 예정이며 7월 13일에는 윤용한 원장이 ‘여름방학 학습전략’과 ‘All Pass 학습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2019-07-11
- 서울대 디자인학부 합격 이끄는 1:1 멘토링 수업 국내 최초 디자인계열 입시 전문학원인 강남고도미술학원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으로 해마다 신화적인 합격률을 기록하며 디자인 입시교육 트렌드를 주도해오고 있다. 풍부한 입시정보와 최고의 전문 강사진들의 수준 높은 1:1 실기 지도는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최상위권 미대 입시에 최적화된 합격 솔루션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단일 학원 전국 1위, 최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강남고도미술학원은 매년 괄목한 만한 입시 성과를 올리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입시 명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9학년도 서울대 디자인학부는 높은 경쟁률(91.90:1)에도 불구하고 25명이 지원해 최종 7명이 합격했고, 수시 미충원으로 3명을 모집하는 정시모집에서 2명이 합격해 ‘단일 학원 전국 1위, 최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강남고도미술학원의 소수정예반 수업을 통한 최상위권 대학 합격률도 주목할 만하다. 홍익대 24명, 국민대 7명, 이화여대 5명, 서울과기대 16명 등의 합격생 배출했으며, 매년 재원생 90% 이상이라는 강남지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해 왔다.강남고도미술학원이 디자인전문학원으로서 37년의 오랜 전통과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는 핵심 비결을 이은우 총괄원장은 ‘소수정예반 1:1 멘토링 수업과 우수한 실기 강사진의 탁월한 지도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출신은 물론, 전직 대학교수, 현직 대학 강사로 구성된 최정예 원장급 강사진들이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의 흐름과 핵심을 꿰뚫는 실기 직강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입시 정보와 철저하고 체계적인 분석력은 미대 입시 출제경향에서 매년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무료 공개 수업 및 1:1 컨설팅 진행강남고도미술학원에서는 2020학년도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 수업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토, 일) 서울대 디자인학부 실기 전형을 위한 무료 공개 수업 및 실기 미포함 전형 1:1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은우 총괄원장은 ‘지난 30년간 미술학원을 운영해 오며, 특히 예체능 계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획일적이고 정형화 된 학원 실기 교육을 탈피하고 양질의 수업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강남고도미술학원 강사진 모두가 교육자로 책임과 열정을 갖고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서울대반 실기전형 무료 공개 수업은 내신성적 전 과목 평균 3,0이내, 모의고사 국,영,탐,수 4과목 중 3과목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명 이내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대반 디자인학부 실기 미포함 전형(비실기)을 위한 1:1 컨설팅은 일반고 내신 전과목 평균 1.7이내, 특목고 내신 전 과목 평균 3.0이내, 국제고 전 과목 평균 A-이상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은우 총괄원장의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준비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미대입시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개인별 1:1수업강남고도미술학원의 서울대반 수업은 서울대 디자인학부 통합실기평가에 꼭 필요한 디자인 이론 및 창의수업으로 진행된다.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시청각 수업으로 작품을 분석해 보고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적용시켜 창의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보는 창의디자인 수업으로 지도한다. 또한, 최근 20년간 출제된 서울대 디자인학부 실기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예상문제 적응훈련과 다양한 유형의 모의평가와 점검을 통한 실전대비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작성요령, 미술활동보고서와 면접 준비도 함께 지도받을 수 있다.서울대 입시반은 강남고도미술학원 이은우 총괄원장과 서울예고 디자인 입시반 김영환 선생, 서울시립대학에 출강하는 박성훈 선생이 전임으로 진행된다. 25명 정원의 소수 정예 수업으로 수준 높은 개인별 1:1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2019-07-11
- 책읽기와 글쓰기… 입시에서 왜 중요할까?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서 유난히 매서웠던 국어의 위세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국어를 잘하지 않고는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은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를 공략해야 할까?많은 전문가들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에 주력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독서와 글쓰기는 국어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줘 다른 과목 공부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입시에서 중요도가 큰 수행평가나 각종 대회준비, 자소서, 면접 등은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독서와 글쓰기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교육기관인 ‘리딩엠 평촌센터’ 김대연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권 읽기 목표! 전문 시스템으로 독서와 글쓰기 교육 진행2010년 목동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대치·잠실·도곡·서초·노원 등에서 약 20여개의 센터를 운영 중인 리딩엠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 끝에 지난 5월, 평촌 학원가에 평촌직영센터를 개원했다. 목동 신화를 쓴 김대연 원장이 부임했으며, 어느 곳보다 공을 들인다는 계획을 밝혔다.리딩엠의 목표는 단순하고 쉽다. ‘일주일에 최소 책 한권을 읽게 하자’는 것.김 원장은 “책읽기가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을 체득시키기 위해 부담 없는 선에서 목표를 정해 독서를 시작한다”며 “일주일에 최소 한 권이라도 읽다 보면 책읽기가 부담 없어지고,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독서량은 점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리딩엠의 수업은 초·중·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의 경우, 매주 책 한권을 읽고 선생님, 또래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토론을 진행한다. 다양한 수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한 그룹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다 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경청과 조리있게 말하는 능력도 기르게 된다. 이때, 읽을 책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리딩엠에서 도서 대출해 읽는다. 책값이 따로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현재 평촌센터에는 약 12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다양한 책을 마음껏 빌려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독서와 함께 30분 정도의 글쓰기도 진행된다.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과 느낌, 관련 주제에 맞게 글을 쓰고, 이후에는 선생님이 1:1로 글을 봐주며 함께 고치고 이유를 설명하는 첨삭이 진행된다. 중·고등반은 전략적 책읽기 진행, 수준 높은 책을 심도있게 다루는 ‘다빈치반’ 주목!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고등은 학생의 진로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인 책읽기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계획에 따른 독서 목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 4월 과학의날 행사에 앞서 3월에는 과학책을 읽고, 6월에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책을 읽는 등 학교의 교과과정과 요구에도 부합해 나간다.중등수업은 정규반과 다빈치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정규반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기본이고, 여기에 칼럼 읽기가 추가된다. 칼럼은 논리적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비교과 지문을 대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한편, 다빈치반은 보다 높은 수준의 책을 읽으며 내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 대상이다. 문학 10%, 인문사회45%, 과학수학 45%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논리적 사고력 확장에 주력한다. 글쓰기는 배제하고 철저하게 책의 내용을 다루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목동본원 원장으로 수년간 다빈치반 수업을 진행해온 김대연 원장이 직접 나선다. 수준 높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 토론을 통해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특목고 진학 등을 위한 생기부 독서활동 기록과 입학전형 시의 압박면접을 대비하는데 효과적이라 민사고, 용인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와 영재고, 과고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2019-07-10
- “학생부 바탕, 활동과 경험을 표현하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자기소개서를 본격적으로 써야 하는 시기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수시합격생들의 합격담을 들어보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게 된다. 수험생들을 다년간 지도해 온 안양지역 베테랑 교사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자기소개서는 내가 얼마나 준비된 학생인지를 보여주는 자료김석찬 군포고등학교 교사 자기소개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노력과 활동을 통해서 얼마나 준비된 학생인지를 보여주는 자료다.학교생활기록부가 지원자가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사실과 결과 중심의 서류라고 한다면 자기소개서는 동기와 과정 중심으로 고교생활을 들려주는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을 보여주는 서류로 자기가 어떤 것을 가치 있게 여기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일이나 공부를 하고 싶어 하며, 또 하려고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평가 자료다.자신이 고교생활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나 활동들을 객관화시켜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작성하는 일종의 객관적 자료로 볼 수 있다. ‘무엇’에 대한 주관적인 결과를 서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어떻게’에 대한 객관적인 과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하여 서술되어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보완하는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파악할 수 없는 활동에 대한 인과관계, 지원자에게 미친 영향과 변화 등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모습을 자신의 글로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생활 중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나만의 모습을 나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면 된다. 내가 노력했던 많은 일과 과정이 있는데, 그 사실만을 나열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생각, 의지를 표현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수행평가 내용이나, 산출물이 다소 부족하거나 도전한 결과가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열정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잘 보여주면 발전 가능성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의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아니라면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의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지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첫째, 활동을 지나치게 자신을 미화하고 허위, 과장이나 성격이 너무 소극적으로 작성하지마라. 모든 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둘째, 활동이나 탐구한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 행동, 결과가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가능하면 교과 시간에 한 활동을 더 비중 있게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셋째, 각 대학마다 다른 4번 문항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로 자유롭게 사용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4번 문항은 많은 대학에서 지원 동기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 문항에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수준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가자가 지원자를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특성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넷째, 문항에서 요구하는 글자 수가 있는데 터무니없이 적은 분량을 작성하거나 오타, 맞춤법 오류 등에 주의해야 하며 지원 대학, 지원학과의 명칭을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만약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진로사항이 변경되었다면 바뀌게 된 과정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상세히 기록하자. 결국 입시는 도전하는 사람이 더 큰 성취감을 얻는다. 교과 성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자기소개서를 필요로 하는 전형 또는 면접이 있는 전형에 도전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학과 결정과 학생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 선행 되어야장수현 백영고등학교 교사 대학 입시, 특히 수시 전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 제출 서류(*추천서는 현재 고1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제외될 예정)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서류들은 별개의 독립적인 서류들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가 되어있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분량이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는데, 그 한정된 공간에 교사들이 담아줄 수 없었던 내용들을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에 자세한 설명을 기록해주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활동에서 학생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입학사정관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결국,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진로를 위한 학과 결정과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이다.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겠지만, 어떤 학생은 6개의 수시 원서를 모두 다른 학과에 지원하거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활동을 부정하는 글을 쓰거나 답변한 일도 있었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하고,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공통양식을 사용하는데, 현재는 학생의 학교생활(학습 활동, 교내 활동), 인성적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3개의 공통문항과, 대학에서 필요 시 추가할 수 있는 1개의 자율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공통문항들은 다음과 같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1000자 이내)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1500자 이내)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1,000자 이내)그리고, 대학별 자율문항으로는 대학 및 학과 지원동기, 독서활동, 진로 계획 등을 묻기도 한다.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형광펜을 색깔별로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처음부터 읽어가면서, 자기소개서의 각 문항에 해당하는 부분을 색깔별로 표시해 보자. 학업 및 학습에 대한 부분은 연두색, 교내 활동에 대한 부분은 주황색,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와 관련된 부분은 파란색. 이렇게 구별된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주의할 점은, 표시된 모든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담으려 하지 말고, 정말 의미 있는 내용을 선별해 분량에 맞춰 정리해가야 한다. 그렇게 정리한 자기소개서는 여러 번 읽어보며 문장을 다듬고, 학교의 담임선생님 또는 국어 선생님께 봐주시기를 부탁드려 조언을 받도록 하자.자기소개서는 글쓰기 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생 수준의 문장력 정도면 충분하다. 문장이 수려한 것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손으로 작성한 진솔한 글이 잘 쓰여진 글이라 할 수 있고, 활동의 동기, 과정, 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수험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이 단지 대학을 가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인생을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9-07-10
- 새롭게 변신한 ‘의왕 철도박물관’으로 Go Go~ 철도박물관은 철도특구 의왕시의 상징 같은 곳이다. 1988년 1월 개관해, 우리나라 철도 100년의 역사와 철도문화에 대한 일러주고 교육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실내외 전시관에는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 6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보존이 잘 된 초기 기차부터 가장 최근의 KTX까지 볼거리도 풍부하다. 의왕과 주변 지역 어린이들이 꼭 들러보는 교육의 장이자, 의왕시 도시8경에도 이름을 올린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다.이런 철도박물관이 개관한 지 30년 만에,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세월의 흐름으로 보수가 필요한 곳이 늘자,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것. 약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5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철도박물관을 찾아가 봤다. 실내외 전시 공간 재정비, 편의시설도 새롭게 조성철도박물관은 출입문 매표소에 천장을 만드는 등 입구부터 재정비한 모습이다. 출입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열차가 전시된 야외 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야외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철도역사에 가치를 지닌 약 30여종의 열차들이 전시돼 있다. 일부는 직접 탑승해 내부를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많다. 열차 주변으로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역사적인 기차와의 추억도 남길 수 있다.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열차는 ‘미카3-161 증기기관차’로, 1940년 8월에 일본에서 제작돼 부산-신의주 등 전국의 주요 철도 간선에서 운행됐다. 1983년 4월 운행이 중단됐는데, 보존이 잘 돼 있어 지금도 달릴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등록문화재 제 419호인 대통령 전용객차와 2001년까지 운행했던 국가원수 의전용 대통령특별동차도 만나볼 수 있다. 비둘기호, 통일호 등 이제는 추억 속에서만 달리는 열차도 확인할 수 있다.과거의 열차 뿐 아니라 미래의 열차도 전시돼 있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철도공사에서 중장기 계획으로 제작 중인 열차로, 2020년 경전선을 시작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이 열차는 직접 탑승해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운전실에도 들어가 앉아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쪽에는 무궁화호 객차를 휴게실로 만든 이색 휴게실과 매점이 조성돼 있다. 열차운전체험, 시설체험, VR, 디오라마 등 다양한 체험도 가득리모델링으로 확 달라진 곳은 실내 전시관이다. 실내 전시관은 기존의 어둡고 낡았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깨끗하고 쾌적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파시형 증기기관차 축소 모형이 있는 중앙홀을 중심으로 역사실과 차량실, 운전체험실과 철도모형 디오라마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유실과 안내데스크도 새로 생겼다. 역사실은 철도개통연대기부터 경인철도 설계도면, 철도영웅 등 국내외 철도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물로 꾸몄다. 다양한 철도모형이 전시돼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차량실에는 화차, 특수차, 객차 등 구체적인 차량 전시물이 놓여있으며 차륜의 역사나 차량 연결방법, 부품 등도 만날 수 있다.차량실을 지나면 운전체험실이 나온다. 운전체험실에는 화면을 보며 철도를 운전해 볼 수 있는 열차 운전기 두 대가 마련돼 있다. 1회 500원으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핸들을 조작해 속도를 내고, 앞으로 달려볼 수 있다. 주말에는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철도박물관 전시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철도모형 디오라마실’도 일부 재정비했다. 공연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평일 2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4회 공연한다.이번 리모델링에서 가장 많이 바뀐 공간은 2층 전시실. 기차 VR체험과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전기실과 시설실, 수송 서비스실 등 열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했다. 특히 전기실에 마련된 건널목 차단장치는 버튼을 누르면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즐거워한다.철도박물관은 하절기인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무다. 2019-07-10
- 우리 지역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한 학기동안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낸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학동안 부족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은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웹툰, 미술캠프, 생태체험, 천체관측,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우리지역의 알짜 프로그램들을 모아보았다.웹툰, 연극 관람 등 도서관 프로그램 눈길 끄네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덕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배양을 위해 청소년 공연예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 일정 무료이고, 7월 19일~30일까지 총4회에 걸쳐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탐방은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하게 된다. 공연예술 이론 강연 및 연기실습, 공연예술전공 학생공연 연극작품 감상, 공연예술 현장이야기 들어보기 등에 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교사 임현엽 씨와 전공학생들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부여된다.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8월 6일~14일까지 3D펜 속 그림책이야기를 초등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만들기는 초등 1~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8월 9~16일까지, 아빠랑 몸플은 8월 10일~24일까지 6~9세 아이와 아빠 12팀이 대상이다. 상상력 UP 영어그림책은 8월 14일~16일까지 유아6~7세 10명과 초등1~3학년 20명이 대상이다.벌말도서관은 인권수업 모두가 꽃이야 프로그램이 7월 29일~8월 1일까지 총4회에 걸쳐 펼쳐진다. 초등4~6학년 20명이 대상이다. 책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배우고 사회 구성원 및 이주노동자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그림책 관련 활동을 통해 익힌다. 신나는 그림책은 7월 30일~8월 20일까지 유아6~7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만안도서관은 사회 과학교과서 미리보기 강좌가 진행된다. 7월 29일~8월 11일까지 학년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과정을 간단한 실습 및 책과 함께 예습한다. 관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는 7월 27일 초등4학년 이상 안양시민 13명을 대상으로 웹툰 그리기 프로그램을 연다. 레진코믹스 유성의 기사를 부탁해 웹툰작가 수정과가 강사로 다양한 주제의 웹툰 그리기를 강연한다. 여름방학 미술캠프, 유물수첩 만들기 등 이색 프로그램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9 여름아트캠프’를 연다. 아트캠프는 ‘어린이 예술가’ 과정과 ‘원근법 드로잉 클리닉’ 과정이 진행된다.어린이예술가 과정은 7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가 대상이며, 영상, 책, 실험, 미술과 함께하는 융복합 메이커스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인재센터에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을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데이비드 호크니, 빈센트 반고흐, 엔디 워홀, 안토니오 가우디 등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에 사용된 기법들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본다. 원근법 드로잉 클리닉 과정은 관찰법을 익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원근법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인체 비례와 드로잉, 원근법 이해, 집 설계, 집 만들기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가 대상이며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아트캠프의 두 과정 모두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의왕시민은 10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재료비는 3~5만원 정도로 별도 납부해야 한다.의왕중앙도서관 2층에 자리한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초등은 ‘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 전시해설을 듣고 나만의 유물수첩 만들기를 진행하며, 5세~7세 유아는 박물관 관람예절 배우기와 유물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온 안내를 참고해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7일부터 신청 받는다. 과학관, 생태관에서 시원하게 즐기며 배워요과천과학관은 인간이 밝혀낸 우주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게 구성한 ‘우주 연구실 인턴체험 특별전’을 7월5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우주공간, 우주관측, 별, 외계생명체의 주제별 연구실로 공간 구성된 이번 체험전은 우주의 크기, 블랙홀 관측, 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연구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로 학생들이 인턴 천문학자가 돼 천문학자들의 실제 우주연구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오는 13일에는 ‘달 착륙 50주년 특별 관측회’가 열려 주간 태양관측, 야간 천체 관측, 달 착륙 50주년 토크콘서트, 마술공연 등이 개최되며 오는 7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는 우주 관련 전시물 과학해설 특별프로그램 및 강연, 사이언스 쇼를 운영한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도 ‘계절 따라 떠나는 자연여행, 7월의 안양천을 만나보아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며 탐구해볼 수 있는 ‘꼬마 파브르’ 수업으로 7월에 만나 볼 곤충은 수영을 좋아하는 신기한 물속곤충이야기다. 초등수업과 유아수업을 나누어 진행하며 초등 저학년은 7월 14일(일), 6~7세 유아는 7월 28일(일) 오전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가족생태교실 ‘물속 곤충과 노올자’는 7월 6일과 20일(토)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7월 13일과 20일(토) 오후 4시에는 ‘종이빨대로 모빌 만들기’ 창작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양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직접 관찰하는 안양천 탐사프로그램이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여름방학, 뮤지컬 공연 관람 어때요?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8월 9일, 10일 양일간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마이 버킷 리스트>의 공연시간은 9일은 오후 8시, 10일은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문의 031-687-0555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가 8월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렛잇고>는 엘사의 생일파티 이야기로 겨울왕국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2회 공연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 문의 02-555-0822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7월 26일, 2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부터 2008년까지 15년간 70만 6천여 명의 관객관람, 4000회 공연의 한국 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공연시간은 7월 26일은 오후 7시30분, 27일은 오후 2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문의 031-390-3500~1안양의왕과천군포 내일신문 편집팀 2019-07-10
- 창의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 속의 양명인 사진>방두혁교장, 건학이념, 학교전경, 영재학급, 스팀수업, 자매결연학교교류, 동아리활동*건학이념 이미지 꼭 넣어주세요!!!양명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양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배양하여 국가민족의 유능한 역군을 기른다’는 건학이념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재학급’ 운영, 융합인재교육을 선도하는 STEAM 교육, 세계속의 양명인을 기르기 위한 ‘국제교육원’ 등 창의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속의 양명인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양명고등학교를 찾았다.전국 최우수 영재기관 우수사례 선정 ‘영재학급’ 운영2008년 경기도 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인가 받은 양명고의 ‘영재학급’은 대학교겸임교수, 한국과학교육학회, 한국영재학회,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경기발명교사연구회 등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2008년, 2009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영재학급 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전국 최우수 영재기관으로 추천되어 사례발표를 하는 등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영재학급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용연 부장교사는 “양명고 영재학급은 1회 수료학생들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유니스트, 일본공대 등으로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2018년까지 총 50여명이상의 학생들이 영재학급 활동으로 부총리상 및 장관상, 경기도 교육감 표창 등을 받았다”며 “고교 생활의 목표인 대학진학과 자신의 미래 꿈을 찾아 전문 연구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이 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부장은 또한 “타 학교의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모두 양명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모태로 시작되었다”며 “양명고의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전국최고 라고 자부 한다”고 덧붙였다.양명고는 내년부터는 1학년 1학급 20명, 2학년 1학급 20명 총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년에는 기초 창의융합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년에는 심화 교과형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의 수학 및 과학교과에 대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창의융합 인재양성 ‘STEAM’교육프로그램 운영양명고는 13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STEAM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며 창의융합 ‘STEAM’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반 현상이나 특정한 주제를 여러 학문 영역에서 함께 해석하고 실험,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STEAM교사연구회는 연구한 주제를 학생참여 체험활동과 정규 수업 시간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STEAM교육으로 개발한 주제를 활용하여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하여 스팀교육프로그램을 검증받으며 2019년에는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관내 선도학교와 경기도 남부 스팀 거점학교로 선정되었다.양명고는 STEAM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스팀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외에도 방과후 학교를 개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STEAM교사연구회 이용혁 교사는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과목을 융합하여 사고하고, 토론 활동을 통해 주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스팀교육은 학생들도 재미있어 할 뿐만 아니라 매년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활동내용도 더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국제교육원 운영, 외국어 교육 및 해외대학 진학 장려양명고는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체계적인 외국어 진로교육과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국제교육원을 설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 외국어 활동강화를 위해 영어, 독일어, 중국어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외국문화 독서 토론, 독서 발표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사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외국고교와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외국문화체험 활동으로 중국 하얼빈공대와 협약하여 하얼빈문화체험, 일본, 미국, 독일 문화체험 기회를 갖고 있으며 경기도청과 제휴하여 일본, 중국 청소년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명고는 이와 같은 외국교류 활동과 함께 학생들의 해외대학 입학을 장려하고 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토플, 중국HSK, 일본EJU, 독일TESTAF 등의 수업을 방과후 수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육원 김성한 부장교사는 “작년에는 하얼빈공과대학에 6명의 학생이 입학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점차 해외대학 입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양명고는 하얼빈공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대학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대학들과도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지호락 삼품제’ 운영 및 학생주도 동아리활동지호락(삼품제)는 재학기간 중 삼품이 있는 학생을 인증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활동으로, 재학중 동일 봉사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교양인’, 인문 사회경제, 수리자연, 과학기술, 예술체육 5개분야 학교지정 필독서 10권을 포함하여 3년 동안 30권이상의 책을 읽어 지성을 겸비한 학생을 ‘창의인’, 외국어교육활성화를 위한 학교프로그램에 2개 이상 참여하여 도전정신을 실천한 학생에게 ‘미래인’인증을 부여한다. 이영주 부장교사는 “삼품제를 통해 학생들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의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런 활동의 경험이 졸업이후에도 삶의 긍정적인 태도와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올해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이 인증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양명고의 동아리는 현재 정규동아리 58개, 자율동아리 71개 등이 운영 되고 있으며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문화예술, 봉사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동아리 연합회를 조직하여 동아리대표자 회의를 학기당 2회 실시하고 동아리연합회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동아리발표회도 진행한다. 양명고 동아리는 진로와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방두혁 교장>양명고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존중 협력 꿈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수립하고, 미래를 위한 큰 뜻을 품고 그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에서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성, 전문성,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미래사회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양명인들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서로 협력하는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을 추구하고,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르며 미래인재로 2019-07-10
- 공교육 진학전문가가 짚어주는 2020입시 포인트 기말고사를 마치고 내신 성적 윤곽이 나온 고3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 전략 짜기에 돌입하는 시기다. 채용석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송파 수험생을 위한 2020 입시 포인트를 가이드한다.“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냉정하게 본인 생기부를 들여다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자소서를 주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데 이걸 쓰느라 과도하게 시간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 가운데서 어디에 더 초점을 두는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설명한다.냉정하게 생기부 분석 후 현실적인 수시지원전략 필요생기부에 ‘내 이야기가 있는가?’가 핵심 포인트다. 학생 선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학마다 이 부분을 정교하게 체크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복수전공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인기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채 교사는 조언한다.서울시내 진학 담당 교사들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을 매년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하고 있는 채 교사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대 2020입시의 주요 핵심을 짚어주었다.▶고려대평가위원이 학생 한 명의 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학교소개서까지 모두 검토하는 데 대략 30~40분이 소요된다. 서류 평가하는데 텍스트 마이팅 기법을 도입해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였다.동일 고교에서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과 고교에서 대학에 제출한 소개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클릭만 하면 필요한 자료를 바로 검색해 비교해 가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개인화된 스토리와 기록을 파악하는 데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이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특성이 돋보이도록 학생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자소서 대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대필이 의심되는 경우는 해당 학생에게 소명을 요청하고 면접에서 집중 질문해 대필 확신이 드는 경우 100% 탈락시킨다.고대는 2019입시 정시에서 영어영역 영향이 낮은 대학 가운데 하나였다. 영어 2등급 이하로 합격한 비율이 약 50%(연세대 약 80%)였는데 이는 영어 이외에 다른 과목이 우수한 학생들이 그만큼 몰렸다는 의미다.수년간 입시 결과를 보면 바이오 분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과대는 어문 계열이 낮아지고 사회, 심리 쪽 입학생 성적이 높다.▶서강대학종 전형에서 전공적합성 비중이 다른 대학에 비해 낮으며 입학 후에는 다전공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인문계열 입학생들이 종전에는 다전공으로 경제, 경영,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수학, 컴퓨터 전공을 선호하는 분위기며 학과 적응도 잘하고 있다.학종은 종합형(1차), 학업형(2차)으로 나뉘는데 서류제출 시기만 수능 전이냐 후냐의 차이만 있을 뿐 평가는 동일하게 선발한다. 종합형에 비해 학업형에 일반고 학생 지원과 합격률이 높다.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수학 가형 응시자에는 10% 가선점을 주고 있다. 수학 가형으로 인문계열 지원해 합격한 수치는 약 30% 정도이다.논술은 2020입시에서 235명을 선발하며 수능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이 최저학력기준이다. 논술 응시자가 인문 계열은 63%, 자연 계열은 53%이며 응시자의 약 70%가 최저기준을 충족한다.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데 예시 답안과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비교해 보며 준비하는 게 좋다. 인문 사회는 논술 문제에서 보통 3~4개 요구 조건이 제시되는 데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성해야 한다. 가령 요약하라 혹은 비교하라고 할 때 주장을 하면 안 된다. 자연계 논술은 부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풀이과정이 중요하다.▶성균관대논술 인원이 감소(2019입시 900명 ▶ 2020입시 532명)한 대신 정시 선발 인원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 변별력이 높다. 의예과는 지원 학생의 인성 점검이 필요해 정시에서도 면접을 시행한다.정시에서는 가, 나군에 일부 변경이 있으며 영어가산점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해당돼 영어 영향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학종에서 학과모집, 계열모집 시 평가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학과모집은 1차에서 해당 학과 교수가 평가하지만 계열모집은 같은 계열의 다른 학과 교수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학종 전형 입학생 중에서 학과모집으로 돌어온 학생이 학과에 대한 충성도, 성취도가 모두 높아 2022입시에서는 학종 계열 모집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연구를 진행중이다.논술전형은 충원률이 낮고 동점자가 거의 없다. 논술 지원자 가운데 응시율은 약 50%, 이 가운데서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은 50% 선이다.2021입시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글로벌 융합학부(인포메틱스, 데이터사이언스, 컬처앤테크놀러지)가 신설된다.▶중앙대학종에서 면접을 없앤 것이 2020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중앙대는 서류와 면접 합격자 일치도가 90%로 보고 있고 다빈치전형의 경우 면접 미응시자도 많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서류 평가 시간 확보를 위해서 면접을 없앴다고 중앙대는 밝혔다.SW전형 선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합격생들의 특징은 코딩, 앱개발 등 컴퓨터 관련 좋아하는 부분이 명확하고 과목별 호불호가 강하며 공대에 비해 성적대가 고르지 않다.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때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이 걱정되거나 다빈치전형의 높은 경쟁률로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겨냥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거의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합격한다.논술전형 실질 경쟁률은 11:1 정도이다. 안성캠퍼스에 개설된 예술공학은 뒤늦게 학과가 만들어진데다 홍보 부족으로 수시전형 경쟁률, 합격생 성적이 낮은 편이었다. 예술공학과 교수진은 예술 전공은 소수이며 프로그래밍 분야가 다수라는 학과 특수성이 있으므로 학생들이 지원할 때 고려하는 게 좋다.Who is 채용석?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9년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오랫동안 진학 업무를 담당했다. 2020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대상 진학설명회 대표 강사이기도 하다.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