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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즐기는 우리 동네 미술 공간 초록 새싹이 돋고 꽃망울이 수줍게 제 순서를 기다리는 봄이다. 마음이 달뜨는 계절, 미술작품을 맘껏 즐기며 작가와 이야기 나누거나 왕초보라도 부담 없이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우리 동네 아담한 아트 공간을 가이드한다.에브리데이몬데이석촌호수 동호 부근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갤러리, 지하 1층은 각종 아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카페다. 독특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실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에브리데이몬데이는 뉴욕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한 이자영 대표가 2014년 문을 연 미술 공간. 회화가 아닌 캐릭터를 기반으로 톡톡 튀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회를 꾸준히 선보인다. 모든 전시 관람은 무료며 사전 단체 예약을 하면 큐레이터에게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작가들과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아티스트톡, 작업 과정을 시연하는 라이브페인팅 같은 전시 오프닝 이벤트나 워크샵을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공지하지요. 전시 기간 중에는 종이 관절인형, 피규어 만들기 같은 작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아트클래스도 진행합니다”라고 심지현 큐레이터가 설명한다.3월24일~5월6일까지 장콸 작가의 ‘private life' 전시를 앞두고 갤러리는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강렬한 이미지의 소녀들을 화폭에 담은 작가는 한지 위에 물감을 쌓아올리는 동양화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커피와 차, 디저트를 선보이는 카페는 화이트 톤의 모던한 분위기다. 지하 1층 카페로 내려가는 통로는 계단식 객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했다. 음향시설까지 갖춘 덕에 가끔씩 미니 공연장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갤러리 전시에 맞춰 해당 작가의 작품들을 카페 벽면에 전시해 놓는 것도 특징.그동안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개성을 담아 제작한 각종 문구류, 피규어, 인형, 액자, 엽서 같은 아트상품 코너도 따로 마련해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위치 : 송파구 송파대로48길 14 (갤러리 2층, 카페 지하 1층)블루엠갤러리집 근처에서 그림 감상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 없을까? 일상의 미술을 즐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작은 갤러리’가 블루엠이다.송파동 현대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블루엠갤러리는 누구나 동네 마실 가듯 부담 없이 들러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장 한켠에는 차 마시며 담소할 수 있는 자그마한 다락방까지 갖췄다.거침없는 붓 터치로 푸른 산을 줄곧 그려 ‘블루 마운틴’이 트레이드마크인 김인숙 화가가 주인장이다.작품 활동하는 틈틈이 학생, 성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별도로 미술치료까지 공부한 그가 사람들과 ‘미술’로 만나기 위해 문을 열었다. 2016년 갤러리 개관 이후 김미정, 임영조 등 다양한 장르 화가들의 기획전을 줄곧 열고 있으며 서울아트쇼, 부산 국제아트페어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 전시공간과 미술품 대여, 파티나 소모임을 위한 공간 대여도 진행한다.그림 배우고 싶어하는 일반인 대상의 개인 강의와 마음 속 응어리를 치유해야만 하는 사람을 위한 미술치료도 1:1로 선보인다. 본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우산, 스카프, 넥타이, 머그컵 같은 아트 상품도 전시 판매한다.“문화사랑방을 꿈꾸며 만든 공간입니다. 갤러리에서 인문학 강좌, 미니 강연회, 작은 음악회, 스터디 모임 진행 등 송파 주민들과 협업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라고 김 대표는 덧붙인다.·위치 : 송파구 오금로 32길 42 현대아파트 상가 2층 (월, 수~금 운영)퍼스트페이지일상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뜻있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카페가 퍼스트페이지다. 인형 만들기, 뜨개질, 책모임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드로잉 강좌도 3년째 선보이고 있다.차 마시며 담소 나누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림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그림을 배우고 싶었던 왕초보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기초적인 선 그리기, 데생, 채색까지 차근차근 진행합니다. 틀에 박힌 그림이 아니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김정선 강사가 설명한다. 그는 섬유예술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작가로도 활동중이다.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카페에서 미니 전시회를 여는 등 일상 속 즐기는 미술을 독려한다. “꾸준히 그림을 배워 본인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기록하거나 여행갈 때마다 여행지 풍경을 스케치로 남기는 분도 계세요”라며 김 강사는 그림을 자신의 표현 도구로 자유롭게 활용하는 수강생들의 흐뭇한 사연을 소개한다.성인 강좌뿐만 아니라 어린이 강좌도 반응이 좋다. 어린이 드로잉 역시 ‘자유롭고 개성적인 그림 표현’에 초점을 맞춰 지도한다. 수강료는 8주 과정에 10만 원이며 음료가 제공된다. (성인반 목 오전 10시30분~12시, 어린이반 금 오후 7시~8시50분)·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49길 8에비뉴엘 아트홀이문세 노래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가수 유재하를 화가들마다 어떻게 해석해 작품으로 표현했을까? 한국인이 사랑한 대중가요와 미술의 만남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6층에서 만날 수 있다. 4월2일까지 열리는 ‘100albums 100artists 2'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원로 작가 황주리, 주재환부터 신예 작가까지 100인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리나라 대중가요 대표곡이 LP사이즈의 캔버스에 표현했다.국내 첫선을 보인 LP, 희귀앨범, 조용필, 양희은, 신중현 등 한국 대중가요 거장들의 LP앨범 134장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쇼핑 공간에 자리 잡은 에비뉴엘 아트홀은 대중적이면서 재미있는 기획 전시를 수시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 디자인, 리빙, 패션의 콜라보 전시가 강점이다. 공간이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 여유롭게 한 호흡 쉬며 둘러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아지트다.·위치 :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6층 2018-03-21
- 뿔난 목동아파트 주민… 정부규탄 첫 집단시위 3월 3일 오후 3시 목동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에 반대하는 정부규탄 목동아파트 주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목동지역 14개 단지 주민 및 마포 성산시영아파트와 노원 월계 지역 주민들도 포함해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재건축 입주민들, 본격적인 반대 투쟁목동아파트 입주민들이 집단 시위까지 나서게 된 건 국토교통부가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리겠다는 논란이 있은 직후, 안전진단 평가항목에서 주거환경 평가항목은 기존 40점에서 15점으로 배점을 낮추고, 20점이었던 구조 안전성 평가 항목을 50점으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방안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집회는 약 1시간 동안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문제점을 토로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올해로 2만 6천의 전 세대가 현행법상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했다. 내진설계도 하지 않았던 시절, 갯벌 같은 연약지반에 세워져 수많은 파일에 겨우 건물이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파일이 박혀있는 관계로 지하주차장이 없는 상황이고 3만 6천 대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은 절반도 안 된다.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 시설도 부재인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화재 등의 재난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돼 있다. 배관 노후로 인한 누수 현상과 인체에 유해한 내외장재 논란도 다량 발생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생명권을 절대 수호하겠다는 입장이다.예고 없이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하고 대형화재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 비춰볼 때 건축 구조물의 안전성에만 의존하는 재건축 평가 기준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또한, 강남의 재건축이 대부분 완료된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안전진단을 강화해 비강남권을 슬럼화시키는 비차별적 정책임을 주장하며 다른 지역과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안전진단 강화에 따른 서울시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주간 0.15% 올라 전주(0.7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양천구와 노원구 등의 상승폭 둔화에 따른 효과로 보이나 인근 지역의 신축 및 신축예정지는 가격이 급등하며 풍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상승률 둔화는 있지만 일부 지역에 수요가 몰림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예비안전진단 신청 마쳐대부분이 올해로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연한을 채운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달 20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서둘러 단지별로 소유주에게 안전진단 동의서를 징구해 예비안전진단을 마쳤다. 불과 2~3일 동안 최고 30% 이상 동의서를 걷은 단지가 나왔으며, 안전진단 신청 때문에 26일 양천구청 주택과는 하루 종일 민원인들이 몰려 일대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주최로 ‘지진 및 대형 화재 대응 양천구민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궐기대회 이후 국토부 발표 규탄목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모임(목재모)는 궐기대회 이후 발표한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정상화’에 대해 “국토부의 연이은 만행을 규탄한다”며 진실규명을 요구했다.목재모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연대 및 비강남 국민연대(마포 성산시영/노원월계/강동 삼익 등)는 감사원 감사 청구에 이어 사유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안전진단강화정책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 말로만 '안전'과 '생명'을 언급하는 문재인 정권의 퇴진운동과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이라 밝혔다. 2018-03-08
- 우리지역 오래된 맛집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노포(老鋪). 오래된 내공이 물씬 풍기는 단어다. 우리지역에도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 한결같은 정성과 맛으로 검증받은 우리지역 역사 깃든 맛집을 찾았다.since 1981, 깊이가 느껴지는 설렁탕진미옥 설농탕오랫동안 가락시영아파트 상가에서 영업을 하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식당을 옮긴 진미옥 설농탕 가락본점. 송파 주민이라면 ‘아는 사람은 안다’는 맛집으로 위치는 변했지만 맛과 그 명성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설렁탕, 소머리탕, 도가니탕, 꼬리탕, 해장국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설렁탕(8000원). 단연 고객들의 주문 1순위 메뉴기도 하다.이곳 설렁탕은 24시간 가마솥에서 끓여 뽀얀 국물의 육수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주문한 수대로 면사리가 나오는데 탕에 담아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그릇에 담아주어 취향에 맞게 탕에 넣어 즐길 수 있다.부추김치와 무김치, 겉절이와 함께 먹는 설렁탕. 탕에 들어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도 따로 나오고 고기 또한 넉넉하고 부드럽다.포장도 주문하는 사람이 많고 인근 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38년, 중국음식의 매력에 빠져들다만다린가락삼익맨션 상가에 위치한 중식당 만다린은 그 역사가 38년에 달한다. 외관부터가 화려하고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쾌 넓고 긴 통로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이 펼쳐지고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이곳은 그 명성만큼이나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데 한 끼 식사로 코스메뉴나 탕수육, 그리고 식사류가 인기다.수십 가지의 메뉴 중 이곳의 가장 인기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곳 종업원이 추천하는 이곳 인기메뉴는 찹쌀탕수육(小 2만원). 고기에 찹쌀가루를 입혀 튀긴 찹쌀탕수육 일명 꿔바로우는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만끽 수 있는 요리. 새콤달콤한 소스와의 조화도 환상이다.이곳 찹쌀탕수육은 크기가 커 한입으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크기. 한입 베어 물면 두툼한 고기와 쫄깃쫄깃 찹쌀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자장면과 짬뽕, 다양한 종류의 볶음밥도 인기메뉴다.24년 전에 선보인 정통 일본식 돈가스돈가스 전문점 동경 정통 일본식 돈가스를 일찌감치 선보인 곳이 있다. 바로 올림픽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동경이다. 1994년부터 이어지는 이곳 돈가스의 맛 때문에 송파는 물론 멀리에서도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돈가스 단품과 우동(6000원), 나베 등 골고루 인기가 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세트메뉴와 정식이다. 코돈부르가스 정식(1만4000원)은 큼직한 코돈부르가스와 적당량의 우동, 그리고 밥이 함께 제공된다. 미니 깨 빻는 도구에 깨가 담겨져 나오는 것이 이곳의 특징. 적당히 으깨서 소스에 넣어 먹으면 된다. 이곳 돈가스는 정통 일본식으로 썰어서 제공되고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먹는 돈가스. 코돈부르가스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나베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또, 시원한 냉모밀도 마니아가 있는 정도로 맛있다.4대에 걸친 진정한 노포, 역사 속으로 고고동신면가역사 깊은 맛집이라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떡갈비로 유명한 동신면가.1964년 냉면집을 시작, 56년 동안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막국수와 떡갈비 전문점이다.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주던 국수 한 그릇에서 출발했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다.오랜 내공의 떡갈비는 이곳의 대표메뉴로 돼지고기(1만원)와 소고기(1만8000원), 혼합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육즙이 살아있으면서 씹는 식감이 예술.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해 남녀노소 없이 즐기는 메뉴다.물막국수(8000원)는 직접 제분하고 제면해서 만든 면발에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가 어우러져 명가의 맛을 낸다. 메밀을 많이 써서 면발이 잘 끊어지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배와 절인 무, 오이 등의 고명도 깔끔하다.만두를 넣어 끓이면서 먹는 만두전골도 인기다. 이곳 만두는 만두피가 두툼하면서 숙주, 두부, 돼지고기 등을 넣어 만든 평양식 만두. 전골로 해 먹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2018-03-07
- 미래가치 갖춘 프리미엄 오피스텔 ‘천호 마루지움에비뉴’ 천호재정비촉진지구 개발로 지가상승이 예상되는 천호동에 프리미엄 오피스텔 마루지움에비뉴가 들어선다. 최고의 인프라와 탄탄한 임대수요층까지 갖춘 마루지움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 13층의 규모로 오피스텔 40세대(1층~9층),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10층~13층) 총 6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크기는 14.3~38.5㎡(분양면적 12~25평형)이며 준공 및 입주는 올해 10월이다.특히 마루지움에비뉴는 분양가 산정을 위해 인근 지역 많은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조사, 평당 1300만 원대라는 인근 대비 10%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위치와 함께 안정된 임대수요, 높은 수익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루지움에비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마루지움에비뉴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뛰어난 위치성을 들 수 있다. 천호역과 강동역 더블 역세권으로 강동 지역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 15분대의 강남권 진입이 가능한 지역이다.마루지움에비뉴 관계자는 “천호역 일대는 서울 동부외곽으로 연계되는 교통의 요지이자 초역세권”이라며 “아울러 지하철 5, 8호선 환승 천호역과 강동역 더블 역세권으로 잠실까지 6분, 강남까지도 15분 거리이며 천호~하남 간 BRT(간선급행버스)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 설명했다.또, 올림픽대로(3분)와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15분), 강변북로, 중부고속도로 등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수한 주변 환경과 프리미엄 인프라의 구축 또한 뛰어나다.도보거리 내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천호로데오거리, 롯데시네마 등 프리미엄 문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과의 인접성은 주거지로 최고의 조건을 만족시킨다.강동구에 조성된 강일 첨단업무단지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등 강남 잠실 도심업무지구, 국제교류복합지, 글로벌비지니즈센터(GBC) 등도 접근성이 우수해 현재는 물론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여기에 인근 분양오피스텔보다 분양가를 10% 저렴하게 책정해 수익률은 높이고 부담은 줄였다.마루지움에비뉴 관계자는 “분양가가 평당 1300만 원대로 이는 인근 지역 분양오피스텔의 분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이라며 “분양면적 25평형 오피스텔, 주택 분양가가 3억이 되지 않아 투자는 물론 실 거주를 위한 구입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계약금 10%에 중도금은 60%. 거래은행이 따로 정해져 있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등 대출이 이뤄진다.주변 입지조건을 고려해 볼 때 천호동 마지막 오피스텔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 마루지움에비뉴는 투자자들의 몰림 현상에 대비 선분양 제도를 선택하고 있다.원하는 층과 호수를 정할 수 있고 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어 좋은 층 구입을 위해 발 빠르게 구입을 선택하고 있는 분위기다. 신탁회사가 지정되어 있고, 천호동 일대 많은 오피스텔을 건설한 탄탄한 이공산업개발(주)이 시공을 맡아 10월 완공 및 입주에 집중하고 있다.구조는 오피스텔, 주택 모두 원룸형(12평/14평형)과 투룸형(25평형)으로 구성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내부시설까지 완벽까지 갖추고 있다.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 풀옵션 빌트인가전(드럼세탁기·전기쿡탑·냉장고 등)과 시스템에어컨을 갖추고 풍부한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아일랜드테이블과 공간 활용 최적화를 위한 공간설계를 마쳤다.또한 문화생활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공원을 마련했고 안전관리를 위한 CCTV와 무인보안시스템도 구축했다.마루지움에비뉴 설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중문’설치. 아파트에서도 옵션에 포함되는 중문을 모든 세대에 갖춰 특히 원룸에서 침해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써의 단점도 보완했다. 2018-03-07
- 고양시, 한예종 캠퍼스 유치 총력전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캠퍼스 유치를 위해 고양시가 발벗고 나섰다. 한예종은 ‘한예종 2025 캠퍼스 기본구상 용역’에 따라 캠퍼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형 이전 후보지로 고양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인천시 등 모두 세 곳을 검토 중이다.고양시, 서울 송파구, 인천 3파전지난 1992년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한예종은 현재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을 비롯해 종로구, 서초구 등 3 곳에 캠퍼스가 분산되어 있다. 이중 석관동 캠퍼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복원사업으로 인해 2022년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 한예종은 올 해 상반기 중에 캠퍼스 이전 대상지를 정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학교 유치를 위해 학교 부지 조성원가 공급과 기숙사 제공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행복주택 인근 조성.. 기숙사 제공고양시는 한예종 유치 시 11만2300㎡ 이상 터를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학교 터 인근에 1천명 규모의 기숙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자유로 킨텍스나들목 인근 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사업지에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공시지가가 송파보다 저렴해 조성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며 “특히 이 지역은 한류월드 테마파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등 문화 접근성이 높으며 주요 방송국, 빛마루 등이 있어 캠퍼스 이전 시 큰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 지역 일대에 행복주택이 조만간 착공되면 해당 아파트를 학생들의 기숙사로 제공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주거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02
- 세탁부터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우리 동네 셀프 빨래방 “인기” 최근 1~2년 사이에 셀프 빨래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셀프 빨래방은 TV, 무료 와이파이, 안마의자, 커피머신까지 구비해 카페처럼 대기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주부들의 세탁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우리 동네 소문난 셀프 빨래방을 소개한다. 초고속 탈수와 열풍건조로 먼지·진드기 제거, 안양 관양동 ‘아쿠아워시’안양 관양동 럭키할인마트에서 현대아파트 방향에 위치한 ‘아쿠아워시’는 모든 세탁기가 이불 3-5개가 들어갈 정도의 초대형용량으로 되어 있다. 세탁은 소량과 대량 코스로 나눠서 선택할 수 있다. 셀프빨래방을 이용하고 싶지만 셀프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라면 세탁방 내부 벽면에 안내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아쿠아워시의 경우 가장 먼저 세탁기 옆에 있는 화폐교환기에서 500원짜리 동전으로 교환한 후 세탁기 사용 순서대로이용해 주면 된다. 가정집과 달리 세탁기가 터치스크린이라 휴대폰처럼 사용하면 된다. 먼저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문들 닫은 후 손잡이를 밀어서 잠가 주고 세탁코스를 원하는 코스로 선택, 코스에 맞게 동전을 투입한다. 동전을 모두 넣으면 시작 버튼이 생긴다. 아쿠아워시는 빨래의 양과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세탁 코스를 8가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건조 과정 역시 어렵지 않으나 반드시 열풍 건조가 가능한 세탁물인지 라벨을 확인해 주어야 한다. 열풍건조가 불가능한 세탁물은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전기 예방과 좋은 향기를 원한다면 처음에 동전 교환한 기계에서 바운스를 구매해서 빨래와 같이 넣어주면 된다. 건조 종료 5분 전에 문을 열고 상태 확인 후 부족하면 동전을 추가할 때마다 4분씩 추가된다. 아쿠아워시 초대형 건조기는 큰 드럼의 낙차를 이용해 진드기와 먼지를 털어내고 55도 이상의 열풍으로 살균까지 깨끗하게 해결해준다. 세탁과 건조를 하는 동안 입구에 마련된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아쿠아워시는 산업세탁전문 분야에서 100여년의 기술력을 보유한 프라이머의 수입원이다. 아쿠아워시에 따르면 우리가 잠잘 때 사용하는 이불에는 20만 마리 이상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고 이불의 정전기는 집안의 모든 먼지를 빨아드리기 때문에 가능한 이불 빨래는 2주에 한 번씩 해주는 게 좋다고.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327번길 45 서우빌리지 1층 상가문의 010-9366-5322 빨래하면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더런드리 호계점’빨래는 여전히 귀찮은 집안일 중 하나다. 세탁기가 있어도 때때로 엉망이 된 옷이나 색이 변해버린 흰옷 때문에 낭패를 보기도 한다. 때문에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세탁소에 갈 일이 꼭 생기게 마련이고, 이불 같은 커다란 대용량의 세탁 등은 집에 있는 세탁기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때 셀프빨래방 하나 알아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런드리 호계점은 셀프빨래방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빨래도 하면서 가볍게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명품 세탁장비 Primus를 사용하는 무인 빨래방으로 누구나 쉽게 세탁할 수 있도록 지시판으로 안내되어 있다. 카페도 무인으로 운영된다. 캡슐형 커피 음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와플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카페도 무인으로 운영된다. TV시청도 가능하다. 세탁코스는 쾌속코스부터 표준코스, 청정코스, 불림코스, 아토피케어코스, 아웃도어/패딩코스 등으로 세탁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더런드리는 세탁조 마다 지정좌석이 배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을 하는 동안 지정좌석에서 음료를 즐기거나 TV시청을 하면 된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나 대용량 빨래봉투, 런드리 백등도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런드리 호계점은 24시간 운영된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갈산로 39-1문의 010-2675-847924시간 세탁·건조 가능, ‘코런24시 셀프코인 빨래방’의왕 내손2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최근 문을 연 ‘코런24시 셀프코인 빨래방’은 24시간 운영하는 셀프 빨래방이다. 24시간 연중무휴로 문을 열기 때문에 오픈 시간을 체크하며 빨래방을 찾을 필요 없이 원하는 때에 방문해 세탁할 수 있어 편리하다.빨래방 안은 크게 세탁실과 건조실로 나눠진다. 세탁실에는 20kg, 30kg 용량의 세탁기가 갖춰져 있어 적은 빨래부터 양이 많은 빨래, 이불까지 수월하게 세탁할 수 있다. 세탁이 끝나면 준비된 카트에 빨래감을 싣고 바로 옆에 마련된 건조실로 이동, 건조기에 빨래를 넣고 건조시키면 된다. 건조기도 빨래 양에 맞춰 20kg, 30kg 용량으로 준비돼 있다. 건조의 경우 고온열풍 살균 건조로 진행돼 각종 세균과 미세먼지, 진드기 등에 효과적이라고.빨래방 이용가격은 20kg 세탁의 경우, 세탁 1회에 헹굼 3회 기본코스 기준 5000원이며, 30kg의 경우 같은 조건의 기본코스가 6500원이다. 건조는 20kg 대형은 32분에 4000원, 30kg 특대형은 5000원이다. 온수와 세제, 섬유유연제는 기본 제공된다. 매장에 마련된 자판기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금액을 적립한 후 세탁기나 건조기에 대고 결제하거나 직접 동전을 넣고 이용할 수도 있다. 오픈 기념으로 3월 10일까지 카드 충전 시 충전금액의 50%를 적립해 준다.한편, 이곳은 애완전용세탁기와 건조기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애완전용세탁과 건조의 이용요금은 각각 3000원. TV와 책, 무료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기 등이 마련돼 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돼 있다.위치 의왕시 내손2동 669-7(내손2동 주민센터 건너편)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OK~ ‘워시엔조이’평촌 학원가 골목에 위치한 워시엔조이 안양평촌점은 일렉트룩스 고성능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빨래방 앞에는 주차공간이 있어 편리하고 실내에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카페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매장 한가운데는 빨래를 정돈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건조된 빨래를 차곡차곡 정리할 수 있으며 그 아래에는 빨래를 담아 옮길 수 있는 카트도 마련되어 있다.세탁기는 대형(20kg)과 초대형(28kg)이 있으며 각 30분 세탁기준으로 5000원과 7000원. 건조기는 대형(16kg)은 30분 건조 시 3500원, 초대형(30kg)은 30분 건조 시 5000원이며 건조 중에 일시정지버튼을 누르고 정지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세탁은 물론 따뜻한 물세탁, 항균세탁, 찌든 때 세탁, 헹굼 전용 등 세탁코스도 다양하며 세제와 유연제는 무료로 자동 투입된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1시간이면 완성되어 세탁비용도 줄이고 시간도 줄일 수 있으며 고온살균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세탁통항균세척도 500원이면 가능하다.코인세탁기이기 때문에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도 되고 빨래전용카드 판매기가 준비되어 있어 빨래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빨래방 전용카드를 구입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구입방법, 충전방법은 자세히 쓰여 있다. 동전교환기와 세탁봉투, 건조용 섬유유연제 바운스 자판기도 설치되어 있다.365일 연중휴무 24시간 빨래가 가능한 워시엔조이는 안양에 평촌점 외에도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만안구청점, 인덕원점, 안양대농점, 동편마을점, 광명역점 등이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07번길 318셀프 빨래방 이용 시 주의사항대부분의 셀프 빨래방은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본인의 세탁물을 스스로 챙겨야한다. 세탁 전에 주머니가 비었는지 확인해야하고, 세탁 후에는 세탁물이 분실되지 않도록 기계 안을 잘 살펴야 한다. 세탁·건조 전에는 옷에 부착된 케어라벨의 세탁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주의사항 미확인으로 인한 제품의 파손, 수축, 이염, 색 빠짐 등에 대해 셀프 빨래방 점주는 책임지지 않는 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건조기 사용 시에는 옷감의 종 2018-02-28
- 그린시티 경북 구미시, 새로운 100년 연다 경상북도 구미시(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가 기후변화가 국가와 지역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나선다.경북 구미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0년 4월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고,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국내 외에 모범이 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는 한편, △에너지 저감 및 자립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 △녹색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정 전분야 탄소제로사업 시행구미시시는 행복플랜 119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0년부터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괄 부서인 환경안전과를 중심으로 부서별 테마사업과 핵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상하반기 지도·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녹색생태 미래도시 완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설 에너지 교통 도시환경 교육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탄소제로 테마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2014년 3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전기버스 대중교통시대를 연데 이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전기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밖에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쳐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006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며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도시 조성, 생태공원 및 생태습지 조성과 산동참생태 숲 조성 등 도시환경 녹색화에도 힘쓰고 있다.구미국가5산업단지는 에너지 저감형 친환경(Eco)단지로 조성하고, 폐자원 재활용 및 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태양열 태양광 주택보급,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마을 그린아파트 인증제 등 다양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이 밖에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실시, 지난해 말 기준 개별가정 2만3천여세대, 학교 12개교, 아파트 68개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년생 소나무 345만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공단도시 최초 그린시티 선정 눈길이 같은 성과로 구미시는 지난 2016년 제7회 환경관리 평가 전국 1위 '그린시티(Green City)' 에 선정됐다. 공단도시가 그린시티로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시는 사상 초유의 불산누출사고를 겪은 뒤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사고와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응을 담당할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를 건립 운영하고, 민학관 합동방제단 구성, 화학물질사고 위기대응 메뉴얼 시스템 구축,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 노력을 펼쳐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내기도 했다.경북 구미시 관계자는 “새로운 100년의 서막을 연 명품도시 구미는 제2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탄소제로교육관 운영, 전기 및 천연가스자동차 확대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탄소포인트제 확대, 녹색산업분야 외국기업 투자유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등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15가지 다양한 파이, 타르트의 향연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아파트단지 안쪽 상가에 수제 파이마카롱 집이 생겼다. 케이크보다는 파이를 좋아해 개인적으로는 반가웠지만, 장사가 잘 될까 싶어 걱정스러웠는데 들러보니 기우였다. 매장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 인터뷰를 위해 한적한 시간에 다시 찾았다. 기흥구청 근처에서 수제 파이가게를 3년간 운영하다가 잠시 쉬었는데 단골손님들의 성화에 다시 열게 됐다는 ‘러블리 파이마카롱’의 봉선희 대표. 이야기를 들어보니 장사 내공이 꽤 깊다. 소박한 동네 파이집이겠지 싶어 들어갔는데, 파이 종류가 15가지, 마카롱이 12가지, 다쿠아즈가 10가지 종류나 돼 깜짝 놀랐다. 카운터 쇼케이스에는 익숙한 호두, 피칸, 애플파이와 딸기, 청포도, 블루베리, 레몬, 바나나 등의 화려한 과일타르트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치즈, 초코, 단호박 타르트에 엥가디너까지 낯선 파이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가게를 열기 전에 보정동 카페거리, 정자동 카페거리로 파이 전문집 조사를 다녔는데 파이 메뉴 다양성에 있어서 저희를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그 맛은 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맛이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잘 구운 타르트 틀에 아몬드 크림과 치즈크림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과하지 않게 속을 채우고 신선한 과일을 탐스럽게 올린 과일타르트는 감탄을 자아낸다. 달지 않아 재료 자체의 신선함이 생생하게 전달된다.“저희 손님은 연령대가 다양한데, 입맛이 까다로우신 50대 주부님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온화하다며 극찬하세요. 아이 음식을 까다롭게 고르시는 주부님들도 좋아하시죠.”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프렌들리 하다. 세트로 커피도 저렴하게 마실 수 있고, 직접 담근 수제차도 주인을 닮아 온화하고 담백하다. 갖가지 파이 10조각으로 조합 구성된 생일타르트도 인기가 많다. 위 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62 동아솔레시티 중앙상가동 106호문 의 031-261-7900 2018-02-27
- 분당 아파트 1월 매매가 급등, 전세가 약보합 2018년 들어서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96%가 올랐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매매가가 2.74% 상승해 한해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월 한 달 동안 3.16%나 급등한 아파트 매매가는 매수를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2018년 새롭게 시행되는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런 급등세가 2월 이후에도 이어질지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동향을 알아보았다.도움말 및 자료 부동산 114ㆍ함희철 대표(가양공인중개사 사무소)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1월 분당 아파트 매매가 급등, 강남 매매가 영향 커지난해 12월 중순에 전용면적 311.29m(49평)인 분당 정자동 A아파트를 8억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2월 말 입주 예정인 신진경씨는 1월, 중도금을 치를 때 매도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씨에게 정자동 A아파트를 매도하고 서현동 아파트를 매수했지만 서현동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계약이 파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신씨가 매수한 아파트 가격 또한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억 5,000만 원 정도가 올랐다.이처럼 분당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률은 1월 한 달 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현동을 시작으로 정자동, 이매동 등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은 무려 3.16%에 달한다. 이와 같은 상승률은 지난해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 변동률이 3.96%였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반면 전세가는 약보합세를 이어가며 6월을 기점으로 오히려 변동률이 낮아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5월부터 시작된 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 여전히 진행 중5월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서울 강남지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갭 메우기’현상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부동산 114’의 분석이다. 2013년 말 이후 2017년 7월까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 분당과 가까운 강남 3구의 아파트 값은 33%나 상승했지만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겨우 15% 오르는데 그치며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좋은 학군과 공원 및 편의 시설에도 불구하고 강남과 비교해 낮은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주목 받으며 가파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가야공인중개사 사무소’ 함희철 대표는 그동안 판교와 위례 신도시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분당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왔며 최근 이 지역의 신규 공급이 마무리되었다는 점과 재건축 규제 등 강남 집값을 겨냥한 규제 정책 등이 부담스러워진 수요가 분당으로 몰리며 그동안 저평가 되었던 분당 집값이 빠르게 올랐다고 전했다.더욱이 서울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며 서울에 집을 마련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수요자들 중에 분당지역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며 1월 한 달 동안 많은 계약들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정자동 인근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비교적 강남과 가까운 분당을 차선책으로 선택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며 아파트에 이어 주상복합에 대한 가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 1월 4주의 분당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41% 와 0.46% 상승한 서초와 송파 지역보다 높은 0.65% 상승했다. 이런 상승률은 평촌 0.06%, 일산 0.02%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전세가격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낮아매매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분당 지역 전세가격 변동률은 큰 변화가 없다. 학교 일정에 맞춰12월말부터 2월까지 집중된 전세시장을 고려하더라도 분당지역 전세가격 변동률은 12월 0.09%, 1월 0.40%에 그쳤다. 오히려 1월 4주차 전세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분당지역은 0.02% 하락했다.함희철 대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들로 인해 수요도가 높은 수내동과 정자동의 경우, 12월 전세물량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2~3개 정도의 전세물량이 있다고 전했다. 이런 전세물량은 수도권과 서울에 입주 물량이 많아졌고 새 학기를 맞이한 실수요자들의 계약이 이미 11월과 12월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최근 몇 년, 분당지역 전세시장에서 월세와 반월세가 증가했던 것과 달리 ‘갭 투자’로 인해 전세 물량이 많아진 것도 이전과 다른 변화다. 지역에 따라 매매가의 90%까지 도달한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적은 자본으로 ‘갭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아지며 전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2월 현재 분당지역 107m(32평형)의 전세가는 수내동 푸른 쌍용 아파트가 5억 5,000만원, 파크타운 대림이 5억 2,000만원, 야탑동의 탑선경이 4억 3,000만원에 정자동 파크뷰가 7억 5,000만 원 선이다.설 전후 소강상태, 각종 규제 강화로 인한 추격 매수세 관망해야활발했던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는 설을 전후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중형 평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으로 적은 비용으로 대형 아파트로 갈아 탄 실수요자들과 급등 분위기로 인한 불안감으로 서둘러 매매한 경우를 비롯해 용적률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한 ‘갭 투자’ 매수자로 인해 분주했던 시장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함희철 대표는 “1월 달에 급등한 매매가격 상승 추세를 두고 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 기간에 너무 많이 가격이 오르며 추격 매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좀 더 신중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하며 변화하는 각종 부동산 정책에 따른 추가 변화들이 매매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가능연한 연장과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정책과 4월 실시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에 따른 가격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가격 하락을 위해서는 매물이 증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사태를 두고 보려는 심리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아직 뚜렷한 가격 변화는 없다. 또한 은행 대출 규제가 ‘갭 투자’에 대한 투자 심리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정책에 따른 매매가 변화를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 아파트 매매 월간변동률 추이(단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1월매매0.050.170.190.010.040.811.190.740.150.150.340.273.16전세0.050.170.160.060.090.320.240.240.070.040.120.090.40[자료 부동산 114]<강남 3구와 분당ㆍ판교ㆍ위례지역 1월 4주 매매가 변동률(%)>강남송파서초분당위례판교매매가격0.760.460.410.650.450.25[자료 부동산 114]<신도시 1월 4주 전세가격 변동률(%)>분당위례판교일산평촌동탄전세가격-0.020.240.080.02-.0.4-0.34[자료 부동산 114] 2018-02-27
- 서울 수도권 근교 가볼만 한 곳, 유럽식 이야기 정원과 복합문화시설 파주 ‘퍼스트가든’ 꽃과 물, 축제 그리고 빛이 머무는 정원파주 상지석동에서 일산 설문동에 이르는 2만여 평 부지에 조성된 ‘퍼스트가든’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가 담긴 유럽식 이야기 정원이자 복합문화시설이다. 23가지 테마를 담은 아도니스 정원을 비롯해 가든 놀이터인 아이노리와 로프탐험코스인 챌린지코스 등 놀이시설이 있고,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혜윰문화센터와 웅장한 유럽식 건물로 지어진 가우디움 웨딩홀, 사계절 썰매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아또고매와 숲속 카페 보스코, 퓨전한식당 시선, 기프트샵 메종드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퍼스트가든 내 레스토랑인 삐아또고매와 시선은 파주시 최초로 KFDA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품격 있는 웨딩홀 가우디움은 여유로운 웨딩뿐 아니라 돌잔치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가우디움의 하객들은 퍼스트 가든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정원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웨딩과 돌잔치 등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퍼스트가든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봄에는 ‘꽃의 정원’, 여름에는 ‘물의 정원’, 가을에는 ‘축제의 정원’, 겨울에는 ‘빛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아틀리에 가든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북부 유일의 어린이 정원 프로그램 ‘꼬마정원사’ 열어퍼스트가든 내 위치한 혜윰문화센터는 생각이 자라는 자연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혜윰’은 토박이말로 생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혜윰문화센터에서는 정원 투어링과 자연을 활용한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초등 단체 프로그램과 개인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중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퍼스트가든 내 12개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정원과 책, 정원과 미술, 정원과 탐험, 정원과 요리, 정원과 놀이라는 5개의 테마로 체험이 진행되며 4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파트와 빌딩 숲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이곳 정원에서 1년을 보내며 이른 봄의 정원부터 시작해 녹음이 짙푸른 여름의 정원, 단풍과 낙엽으로 물든 가을의 정원, 빛으로 되살아난 겨울의 정원까지 몸소 체험할 수 있다. 꼬마정원사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운영해연간 회원제로 운영되는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6~7세 반과 초등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월 1회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아반에서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다양한 오감 체험을 하며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다. 초등반에서는 정원놀이와 자연탐험을 통해 매달 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며 관찰력을 기르고, 식물을 돌보는 작업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책이나 동영상을 통해 배우는 간접적인 지식이 아니라, 정원에서 놀면서 봄꽃을 관찰하고 관련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정원에서 거둔 식재료로 요리를 하면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답이 정해지지 않은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또 가든 놀이터에서 챌린지코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놀이동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꼬마정원사들은 정원에서 뛰어논 뒤 퍼스트가든 레스토랑에서 한낮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꼬마정원사 무료설명회 참여시 2인 무료입장권 증정4월부터 시작되는 꼬마정원사는 현재 멤버십 회원을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10일과 11일 오후 2시 퍼스트가든 내 ‘가우디움’에서 2018년 신규회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무료설명회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퍼스트가든 2인 무료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꼬마정원사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수업 당일 보호자 2인까지 퍼스트가든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수업 이외의 방문시 가족 입장료 20%가 할인된다. 꼬마정원사 멤버쉽은 신규 가입비 50,000원이며 월회비는 45,000원이다. 별빛축제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열려지금 퍼스트가든에서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정원을 장식한 별빛 축제가 한창이다. 자수화단의 환상적인 별빛, 토스카나 광장의 이국적인 별빛, 로즈가든의 정열적인 별빛은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밤을 녹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별빛축제는 3월말까지 진행된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코스로 좋다.그린하우스 앞 광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활쏘기 투호 링던지기 윷놀이 고누놀이 사방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기구가 마련돼 옛 선조들의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졸업 입학 축하기념 등심스테이크 무료 증정퍼스트가든에서는 3월 10일까지 초중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 입학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졸업자 또는 입학자 본인에 한해 퍼스트가든 무료입장권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등심스테이크를 무료 증정한다. 3인 이상 방문시 가능하며 4인 이상 스테이크, 3인 이하는 피자를 증정한다.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며 졸업자는 예외다. 테이블당 1회 사용 가능하며 포장 및 타 쿠폰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 졸업자는 신분증이나 학생증 기타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위치 파주시 상지석동 1021-3 (주차장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668)문의 031-957-6861 (체험학습문의 031-957-6864)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