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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우리의 뿌리 깊은 역사 공부도 하고, 경치 좋은 풍경도 바라보며 나들이를 즐긴다면 이보다 더 보람찬 방학이 없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우리 지역의 역사 답사 코스를 소개한다. 충신의 전형 정몽주의 발자취, 정몽주의 묘 & 충렬서원포은 정몽주(1337∼1392)는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닦으신 분이다. 정몽주는 고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장원급제하였고,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등의 여러 벼슬을 거쳤다. 오부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으며, 일본에 가서 외교 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문신으로서 크게 활약하였으나, 이성계의 세력이 날로 커지면서 정도전 등이 새 왕조를 세우려 하자 끝까지 고려 왕실을 지키려다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에게 선죽교에서 피살당했다.그 뒤로 선생의 묘는 경기도 개성에 속했던 풍덕군에 있었는데, 1406년(태종 6년) 3월에 현재 위치인 용인시 모현면으로 천묘하였다. 애초 계획은 선생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안장하는 것이었는데, 천묘 행렬이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자 앞에 걸어두었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 자리에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고, 후손들은 의논 끝에 이곳에 묘를 썼다고 전해진다.이곳에서는 그 유명한 ‘단심가’와 ‘백로가’가 적힌 비석도 볼 수 있으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하면서 거닐기 좋을 정도로 묘소가 잘 조성되어있다. 또한, 정몽주 묘역 아래에 위치한 충렬서원은 정몽주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서원이다. 고종 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으나, 1972년에 서원 전체를 보완 신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충렬서원의 사당에는 정몽주를 중심으로 좌우에 정몽주의 손자와 이시직(선조~인조 때의 문신), 그리고 추담 오달제(인조 때의 문신)의 위패를 모셨다. 이곳에 보관하고 있는 유물로는 정몽주의 <단심가>와 홍원주(정조 때 여류시인)의 <유한집>이 있다. 위치 정몽주의 묘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산 3 충렬서원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충렬로 9-19 고려시대 대몽 항쟁의 전승지, 처인성용인의 도로변에 조그만 토성이 자리 잡고 있다. 그저 평온해 보이는 동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약 900년 전, 전쟁을 거듭했던 혼란의 고려시대에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 바로 이 처인성 토성이다.처인성은 평지에 축성된 토성이다. 용인에서 진위로 가는 길과 수원에서 오산을 거쳐 안성으로 가는 교차 지점에 위치한 이 성은 군사적 가치가 높다. 성의 전체 규모는 425m이다. 위에서 성을 보았을 때 그 형태가 사다리꼴에 가깝다. 축성 시기는 백제시대라는 설과 고려시대라는 설이 있었으나, 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최초 축성 시기는 통일신라일 가능성이 높다.이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 몽고군의 2차 침입 당시 강화도에 피신해 있던 정부군을 대신해 승장 김윤후가 처인 부곡민과 합심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고 몽고군을 물리친 역사의 현장이다. 지금도 처인성 북쪽 들판을 사장터라고 부르는데, 일설에는 이곳이 살리타이가 사살된 장소라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에는 처인성에 주둔한 왜군을 수원 독산성에 집결한 관군이 무찔러 탈환한 승전지이기도 하다. 처인성 전투의 과정을 소개하고 몽골의 침입을 물리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처인성승첩기념비’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 산 43 조광조의 정신이 깃든 곳, 심곡서원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중종 대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 지내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조광조는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대표로 활약하면서 급진적인 사회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였다.먼 훗날 효종 원년(1650)에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설립하였는데, 효종은 ‘심곡’이라는 현판과 토지·노비 등을 하사하여 심곡서원은 사액서원이 되었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무사했던 전국 47개 서원·사당 중의 하나로서, 선현에 대한 제사 와 지방교육을 담당하였다.사우와 강당이 각각 1636년과 1657년에 작성된 상량문이 발견되었으며, 1673년 우암 송시열이 지은 심곡서원 강당기(講堂記, 강당 건축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와 1747년 이재가 지은 심곡서원 학규(學規, 서원 등에서 독자적으로 정하여 지키고자 한 규칙), 1740년 숙종대왕 어제(御製, 임금이 지은 글) 등의 역사적인 문서로 전하고 있어 심곡서원의 역사와 내력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조광조가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가 남아 있으며, 서원 인근에 있는 ‘조광조 묘 및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169호)를 통해 심곡서원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종 때 덕행 높은 이자(1480∼1533) 선생이 살던 옛집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산층의 구조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본채는 사랑채와 안채가 연결되어 ㄷ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는데 본채 앞쪽에 一자형 행랑채가 있어 트인 ㅁ자 형식의 배치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행랑채는 소실되어 현재 본채만 남아 있다. 별도로 사당을 짓는 일반 양반집과 달리 이 집에는 사당을 따로 두지 않았다. 다만 본채 북서쪽에 마루가 있는 방에 단청을 입혀 이곳을 제사 공간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사랑채와 안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내외가 사용하는 공간이 구분되는 특이한 평면구조를 보이는데 인근의 안성 정무공 오정방 고택, 이해룡 고가 등과의 연관성이 보이는 조선시대 경기지역의 중산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흔히 궁이나 사대부가의 대저택은 많이 견학해볼 수 있지만 중류층 양반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엿볼 기회는 드물었다. 따라서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을 둘러보며 그 시대를 시간여행 하듯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더불어 이곳 넓은 앞마당에서는 고택체험, 국악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하고 흥미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 30-4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2
- 구미직업전문학교, 근로자 직무향상 재직자과정 운영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는 회사에 재작하고 있는 근로자를 위해 직무향상과정 중의 하나인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커피 바리스타 실무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회계 및 전산 실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무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체의 초급관리자 실무처리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다.커피 바리스타 실무과정은 체계적으로 커피에 대해 공부를 하고, 다양한 방법과 내용을 실습을 통해 배워서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능숙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한다. 꾸준한 커피 산업의 발전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카페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커피전문점에서 일할 수 있다. 이러한 근로자 직무향상 재직자 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자기개발 등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일배움카드’인 근로자카드를 발급 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직업능력개발을 하는 훈련교육기관 등에 참여를 신청하고 훈련비용을 지원 받는다.‘내일배움카드’로 발급 받는 방법은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HRD-Net에 회원가입을 한 후, ‘마이페이지’에 있는 ‘행정서비스’에서 ‘내일배움카드제(재직자)’를 신청하면 된다. 근로계약서 등 필요서류는 고용센터에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여기에 필요한 지원 금액은 보험연도에 200만원 이내이며, 5년간 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7-22
- 대구 최원프리모 가발, 아들이 명장 정신 잇는다 대구 최원프리모 가발을 운영하고 있는 최원희 대표는 국가가 선정한 ‘대한민국 명장(제330호)’ 이다. 발명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특허 등 36건의 등록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KC마크, 벤처기업 선정 등에 이르기 까지 최 명장의 수많은 연구와 기술개발로 이루어낸 결실의 단어다.명장의 노하우 담긴 맞춤가발, 아들에게 이어지다40여 년 간 오직 한 길을 걸어온 최 명장은 그의 수제자이자 아들인 최이명 부원장이 가업을 이어 나가고, 대를 이어 아버지의 장인 정신과 철학을 담은 정직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엄격한 훈련과 교육을 해왔다고 밝혔다.최 명장은 “3D업종으로 분류 되는 극한직업 중 하나인 가발 업종은 배우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커트를 위해 이용사 미용사 자격증도 필요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기능경기대회 수상 같은 이력도 필요하다. 끝없이 노력해야만 한 분야에서 이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아들을 훈련시킨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대해 최이명 부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부친의 일을 도운 적이 있다. 그 당시 고객 분들이 아버지께서 만든 가발을 착용 한 후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고, ‘인사를 듣는 괜찮은 직업’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최 부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용 미용 가발 등과는 관련이 없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막 스무 살 성인이 된 그에게 최 명장은 “공부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나만의 기술도 함께 배워보라”는 조언을 건넸다. 아버지의 조언을 귀담아 들은 최 부원장은 대학교 2학년 때인 2003년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듬해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했다. 군 생활 중 일과시간 후에는 동료들의 머리를 잘 다듬어 주는 이발병 같은 역할을 해서 동료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군 제대 후에는 본격적으로 아버지 곁에서 일을 배우며, 대구가발 업계에 뛰어들어 공부와 실습을 겸했다. 2011년에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2012년에는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가위 커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국가에서 선정하는 이용기능장을 취득한 데 이어 같은 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이용2급 자격증과 미용3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하고 있다. 학업의 끈도 놓지 않아 지난 2016년에는 경일대 대학원에 진학해 미용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용장 과정 외래교수로도 위촉됐다.최 부원장은 사업뿐만 아니라 나눔에 적극적인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대구 달서구 이용사들의 봉사모임인 나눔손봉사회에 가입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역할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요양원 등을 방문해 무료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최 부원장은 “대구 최원프리모 가발을 영국의 ‘트루핏앤힐 이용소’처럼 100년 가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아버지의 노하우와 철학을 물려받아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서 3대 4대까지 계속 대를 잇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허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도 앞둬최 부원장은 ‘최원희 명장’의 아들을 넘어 ‘맞춤가발업계 신세대 전문가 최이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 부원장은 대구 반고개 본점에서 새로운 가발 연구 개발과 탈모고객들의 상담에 전력투구 중이다. 그는 두상의 형태에 따라 결합이 용이한 가발 특허를 개발한데 이어, 최 명장의 수십년 누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초기 탈모인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도 앞두고 있다.부자가 함께 개발한 신제품은 △앞이마가 조금 탈모되어 이마가 위로 올라간 고객과 앞머리가 비어보이는 고객을 위한 M자가발 △가마부분이 조금 탈모된 고객을 위한 가마가발 △원형탈모고객을 위한 가발 △여성들의 가르마가발 △정수리 숱을 보강하는 여성용 숱보강 가발 등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기 탈모인들이 경제적으로 당일에 바로 구매해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최원희 명장은 “자연인모 가발을 맞추려고 한다면 업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두들 명장, 명인이라고는 하지만 국가 공인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받은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업을 이어가는 아들과 함께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가발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7-22
- 파주시 ‘2019 여름방학 파주 아이 모여라‘ 회원 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면서 체력이 저하, 비만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파주 아이 모여라’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키쑥쑥 몸튼튼 파주 아이 모여라’는 휴대폰 및 컴퓨터를 과하게 사용하고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어린이에게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성장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체활동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키 크기 체조, 방송 댄스로 운영되며 영양 교육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나나우유 만들기,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을 먹어요, 건강체중을 지켜요, 영양 골든벨 퀴즈 등등 체험 위주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이며 파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7일 수요일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 파주시 보건소(금촌)로 방문 신청,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문의 : 031-940-5563, 5591 2019-07-18
- 홀로 계신 부모님이 걱정된다면, 일산 늘푸른실버타운과 상담해 보세요.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실버타운이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년층의 경우 식사와 청소, 건강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외로움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특히 자연 친화적 도심형 실버타운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요양원은 치매 혹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실버타운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 세대에 적합한 거주시설로 볼 수 있다. 최근 개원한 ‘늘푸른실버타운’은 쾌적한 주거 공간은 물론 주변 경관이 좋고 무엇보다 교통 접근성이 좋아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80대 노모는 자녀들의 도움 없이 잘 생활해 오셨어요. 식사도 혼자서 챙겨 드시고, 노인정에도 종종 나가시구요. 그런데 요즘은 왠지 혼자 계시는 것이 걱정돼요. 기억력도 떨어지시는 것 같고, 혼자 챙겨 드시는 식사량도 많지 않으시고, 우울해하기도 하세요. 그렇다고 바쁜 자녀들이 어머니를 돌보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김혜민 대표는 입주 상담전화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독립적으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나이 듦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하기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어르신을 모실만한 곳을 찾아보면 선택사항이 넓지 않습니다. 비싼 보증금이 필요한 고급 실버타운,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요양원 등 여러 곳을 고민해 보아도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늘푸른실버타운은 보증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청소 및 세탁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건강한 식단이 제공된다. 더불어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1,200여평의 넓은 대지를 갖추고 매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외로이 혼자 생활하고 계신 부모님이 걱정되신다면 늘푸른실버타운에 상담해보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524-28홈페이지 www.nprsilver.co.kr문의 031-977-0421 / 010-9673-4200 2019-07-18
- “3대가 이어온 춘천의 맛! 그대로 느껴보세요” 문촌마을 17단지 맞은편 가로수길 상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샘밭막국수 일산점’은 막국수와 메밀전, 감자전 등 강원도 음식과 편육, 보쌈 등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추천한 정해신 독자(45. 주엽동)는 “전에 춘천 여행때 들렀던 ‘샘밭막국수’ 본점에서 막국수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맛봤던 막국수와 맛이 똑같아 자주 찾고 있다. 일산에도 분점이 생겨 정말 좋다”라며 “국수와 고기류, 특히 보쌈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선 둘 다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샘밭막국수’는 춘천에서 3대, 50년째 막국숫집을 운영해오고 있는 유명 막국수 맛집이다. 일산점 주인장 정은철 씨는 “본점에서 똑같은 재료를 공급하더라도 똑같은 맛이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샘밭막국수는 오랜 기간 교육을 통해 본점의 노하우를 사람에게 전수해 분점을 내고, 메밀가루와 막국수 양념장까지 본사에서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점과 다르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그 말이 틀리지 않는 듯 평일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가게엔 손님이 꽤 있었다.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은 메뉴에 무얼 시킬까 잠시 고민하다, 대표 메뉴인 ‘막국수’와 ‘샘밭정식’을 시키고, 녹두전과 감자전이 함께 나오는 ‘섞어전’도 주문했다.음식이 나오기 전 가게를 둘러보며 마음에 들었던 점은 넓은 실내에 세련되고 포근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식기류들. 막국수 그릇은 물론 앞접시까지 ‘방짜유기’를 사용하고 있고, 원통에 꽂힌 젓가락은 모두 종이에 따로 포장돼 있어 위생에 철저하다는 느낌을 줬다.막국수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본사에서 직접 제분한 메밀가루로 메밀 함량이 80~90%라는 면은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났다. 본사에서 직접 만든 것을 일주일 이상 숙성시켜 쓴다는 막국수 양념장 맛도 제대로다. 양념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처음엔 국물을 붓지 않고 비벼 먹어보고, 조금 먹다 육수를 부어 물막국수로 즐겼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인공적이 아닌, 순수하고 구수한 맛”이라는 평을 많이 한단다.이어 나온 샘밭정식은 편육과 보쌈속, 녹두전, 맛배기 막국수가 세트로 구성된 메뉴. 이곳 편육은 보쌈 고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산 생돼지고기 오겹살을 삶아낸 것이어선지 잡내 없이 촉촉하고 고소했다. 고기를 삶는 막장과 쌈 배추까지도 본점에서 직접 담근 메주로 만들어 보낸 장과 배추를 쓴다고 한다. 녹두전과 감자전은 이집의 복병(?)이었다. 순녹두로 부친 녹두전과 100% 감자 간 것으로 부친 감자전은 사이드가 아닌 대표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감을 줬다.메뉴 막국수9,000원 샘밭정식14,000원 편육2,1000원 보쌈30,000원(중)/40,000원(대) 녹두전 감자전 섞어전 14,000원위치 일산서구 주엽로80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가 C동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반(주문 마감 8시50분)문의 031-929-6792 2019-07-18
- 초등영어와 중학교 영어내신의 거리감 ‘왜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영문법이 제일어렵다고 할까요?’실용영어를 강조하며 우리 어린이들 영어교육 환경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원어민선생님들도 어디가나 만날 수 있고, 우리 아이들 발음, 의사소통 능력이 아주 우수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초등대상으로 문법도 가르치지만 주로 아이들은 ‘감’으로 익히죠. 대부분 이해하기 어려운 문법용어와 설명은 피하려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이 교육방식을 문제 삼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 입시제도, 중.고등 내신영어와는 분명 거리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난해한 영문법을 중학교에 가서 다시 배우기 시작해야합니다.영문법 왜 어렵게 느껴지나그 첫단추는 문법용어입니다. 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 예로 처음 등장하는 ‘부정사’를 보면 품사의 쓰임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이름이 ‘부정’사입니다. 즉 명사,형용사,부사가 하는 일을 다합니다. ‘동명사’는 명사가 하는 일만 한다는 점과 쉽게 비교가 되겠죠. 이렇듯 용어부터 이해를 하고, 아울러 명사를 이해해야 부정사의 명사적용법이 이해되는 것과 같이 문법에는 공부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또한, 초등영어에서 who나which를 다뤄본 정도로는 관계대명사의 활용을 깊이 있게 캐묻는 중학영어내신문제에서는 분명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현재 중학교 영어내신은 한학기 2번의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로 이루어져있으며(중1은 자유학기제로 주로 수행으로 대체), 중학교 영어시험의 거의 모든 서술형은 문법을 활용하는 문장쓰기이고, 수행평가(40%육박)도 예를 들면 교과서 범위의 문법을 반드시 써서 10문장 이상으로 감명깊게 읽은 책에 대해 써오라고 하죠, 가령 관계대명사, 가정법 과거, 동명사 같은 것을 구사해야 됩니다. 여기서, ‘자, 우리 초등학생들이, 또는 아직 내신을 접해보지 않은 우리 중1학생들이 지금 내일의 중학교 내신영어를 잘 준비하고 있을까요?’이제 우리아이가 초등과정에서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용영어와 ‘감’을 익혔다면, 긴 레이스의 출발점에서 한 발 빠른 영문법 과정의 ‘수험영어’를 통하여 중학과정을 대비할 시점이 온 것은 아닐까요?일산 후곡 필 인문학원 임상문 특목영어팀장문의 031-921-1318 2019-07-18
- 고등학생의 내신과학과 수능과탐 선택요령 2015 개정교육과정이 시작된지 만2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곧 고3을 앞둔 현재 고2들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자료로 보자면 생명과학1과 지구과학1이 선택률이 높았지만 교과의 내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그 과목들이 많은 선택을 받을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개정교육과정 1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시체제자체는 유예가 된 상황이라 앞으로 1년 정도는 기존의 선호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대거 선택하는 지구과학의 경우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천문분야가 축소되었으므로 학생들의 선택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본인이 진학하고자하는 학과와 연계가 되거나 또는 본인의 흥미도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 등급을 받기가 수월하므로 다른 학생들의 선택률을 고려해야하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과목을 이미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의 의지대로 밀고 나가면 되지만 아직 과목을 고민중인 학생들은 각 과목의 선택률을 한번 비교해보는 것을 권합니다.대학은 단계별 선택탐구 지정할 듯현재 고등학교 1학년학생 또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질적인 개정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 고등1학년들은 2학년에 사탐과 과탐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대학진학시에도 사과탐을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문,이과는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본인의 선택과목과 수능과목을 선정할 수 잇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혜택이라고만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아직은 고등1학년들에 대한 대학별 발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느 학교가 어떤 교과목을 인정할지 아직 모르는 상태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능에서 사탐1과목과 과탐1과목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이 선택으로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교에 지원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대학 단과대별로 선택탐구에 대한 지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공대는 과탐2과목이라던지 상경대학은 사탐1+과탐1이라던지하는 세부 입시기준이 세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수능탐구과목의 선택은 아직은 두고볼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고2, 진로가 결정되지 않았다면 사과탐 섞어서 수강그러면 당장 2학년에 선택해야하는 교과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진로의 탐색이 끝난 친구들은 본인의 희망진로대로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되므로 더 이상의 고민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일관된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생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사탐과 과탐을 섞어서 수강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선택과목이 4과목이라면 사탐2+과탐2을 선택하여 수강하는 것입니다. 차후 진로가 결정된 후 3학년때 진로희망계열을 더 보충해서 들으면 되므로 결정을 살짝 유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말그대로 시간을 버는 것일 뿐이므로 한시라도 빨리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예전 교육과정처럼 모든 학생이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부의 일관성을 위해서는 명확한 진로탐색이 선행되어야 합니다.중등시기 진로와 진학 결정의 중요성이런 이유로 현재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과정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모든 교과목은 일종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입니다.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는 것은 본인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해보라는 기회라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진로의 탐색은 물론 여러 체험활동으로도 이루어지지만 학교의 교과학습 또한 중요한 자료임을 알아야합니다. 각과목 학습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서 본인의 진로와 연결해볼 수 있을 것인지를 꼲임없이 고민하고 결정해야합니다.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로의 결정은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중학과정동안 적극적인 탐색을 하여 고등 진학 후에 뒤늦은 고민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산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19-07-18
- 고양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평균 11.2%,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률 53.1% 고양시에는 고양고와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 등 총 5개의 특성화고가 있다. 특성화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9학년도 고양시 특성화고의 진학률과 취업률, 학과별 교육 내용을 살펴보았다.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 선호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학교로 고교과정을 마친 후 취업이 가능하도록 선택 학과별 직업 교육을 시행한다.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활용해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고 학생처럼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을 이용해 모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진학하기도 한다. 졸업 후 3년간 취업을 한 후 대학에 진학하는 ‘선취업후진학제도’를 이용해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특성화고 설립 및 운영취지와 달리 졸업 후 취업보다는 대학진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압도적으로 많다. 고양시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평균 11.2%였고,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률은 53.1%였다. 전기학교로 분류된 특성화고는 오는 11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원예 및 조경, 애완, 전기전자, 식품 분야 인재 양성 ‘고양고’고양고는 원예조경인테리어과 외식식품가공과, 애완동물관리과, 전기전자과 등 4개의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별 2학급(학급당 25명 정원), 50명씩 총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예조경인테리어과 : 플라워디자인 및 식물을 소재로 한 디자인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가드너를 육성한다. 조경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종자기능사, 원예기능사, 유기농재배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 및 조경과, 원예과, 임업과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외식식품가공과 : 제과제빵 과정과 식품가공과정을 배우며,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식품가공기능사,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등), 바리스타 1급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대학 진학 관련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등이다. ▶ 애완동물관리과 : 애완동물의 관리 및 사육, 미용과 훈련 등을 배우고 애완동물관리사,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핸들러, 축산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대학진학 관련학과는 애완동물과, 동물자원과, 축산과 등이다.▶ 전기전자과 : 전기실무 및 C언어, 아두이노, 전자 CAD, 3D프린팅, 전자하드웨어개발, 드론 항공 촬영 분야 등의 기술을 배운다. 전기기능사,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전기, 전자, 컴퓨터 관련학과에 특성화고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방송영상문화산업 인재 양성 ‘경기영상과학고’경기영상과학고는 방송영상 산업에 종사할 인재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방송영상연출과, 방송촬영조명과, 스마트영상통신과, 방송미디어과, 방송무대디자인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급당 25명 정원으로 방송영상연출과는 1학급 25명, 방송촬영조명과는 3학급 75명, 스마트영상통신과와 방송미디어과, 방송무대디자인과는 각각 2학급에, 50명씩 선발한다.▶방송영상연출과 : 영화 및 방송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전문 기술을 배운다. 디지털영상편집, 컴퓨터활용능력,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등의 자격증 취득과 영화 및 방송관련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방송촬영조명과 : 전기 분야의 기본지식과 방송, 조명 및 음향, 영상편집에 관한 기술을 배운다. 정보처리기능사, 사진기능사, 디지털영상편집, 전기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전기, 영상, 영화 및 방송 관련 대학진학이 가능하다.▶스마트영상통신과 : 방송 촬영 및 편집, 송출, 스마트폰앱 개발, 유튜브 채널 운영, 전자통신네트워크 등을 배운다. 통신선로기능사, 방송통신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통신, 소프트웨어, 영화 및 방송 관련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방송미디어과 : 영상 기초이론, 촬영, 영상편집, 컴퓨터그래픽스, 영상제작 및 기획, 감독 기술,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등을 배운다. 정보처리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디지털영상편집, 웹디자인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영상, 영화 및 방송관련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방송무대디자인과 : 무대디자인, 실내건축, 3D 디자인 및 축소모형 제작 기술 등을 배운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내건축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분장사, 미용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시각디자인, 건축, 미용학과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금융, 회계, 경영 사무, 보건,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 ‘신일비즈니스고’신일비즈니스고는 보건간호과, 마케팅디자인과, 금융자산운용과, 스토어기획과, 세무회계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급당 25명 정원으로 보건간호과 1학급 25명, 마케팅디자인과 3학급 75명, 금융자산운용과와 스토어기획과, 세무회계과 각각 2학급에 50명씩 선발한다.▶금융자산운용과 : 상업경제, 회계원리, 사무관리, 금융일반 등을 배운다. 전산회계1,2급, 은행텔러, 자산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 및 경영학과, 세무학과, 회계학과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스토어기획과 : 창업일반, 마케팅과 광고, 커뮤니케이션, 빅데이터분석 등을 배운다. 서비스경영자격,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ERP정보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 및 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서비스관련 학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세무회계과 : 세무일반, 회계원리, 전자상거래실무, 빅데이터분석 등을 배운다. 전산회계 1,2급, 전산세무 1,2급, ERP정보관리사 2급 등의 자격증 취득과 경영학과, 세무학과, 회계학과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마케팅디자인과 : 스마트문화앱컨텐츠제작, 시각디자인, 캐릭터디자인, 창업일반 등을 배운다. 전산회계 1,2급, GTQ,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미술 및 디자인 계열, 경영 및 회계학과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보건간호과 : 병원사무행정, 기초간호 임상실무, 보건간호 등을 배운다. 간호조무사, 병원코디네이터, 의료심사전문가 등의 자격증 취득과 간호 및 치위생, 보건계열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 미디어, 생명화학, 인테리어, 뷰티, 조리, 제과제빵 분야 인재 양성 ‘일산고’일산고는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생명화학공업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뷰티디자인과, 조리디자인과, 제과제빵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급당 23명 정원으로 생명화학공업과 1학급 23명, 제과제빵과 1학급 23명,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뷰티디자인과, 조리디자인과 각각 2학급에 46명씩 선발한다.▶멀티미디어디자인과 : IT(정보기술)와 디자인 기초이론, 관련 실무 지식을 배운다.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자CAD기능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의 자격증 취득과 전자, 전기, 통신, 컴퓨터, 방송영상, 전산, 디자인 등으로 대학진학이 가능하다.▶생명화학공업과 : 화학분석 실습, 컴퓨터 실습, 제조화학 실습 등을 배운다. 화학분석기능사, 위험물기능사, 환경기능사, 천연DIY강사(비누&천연화장품), 바리스타1,2급 등의 자격증 취득과 신소재, 신재생, 화학 계열의 대학진학이 가능하다.▶인테리어디자인과 : 디자인일반,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실내건축설계 등을 배운다. 실내건축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조적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건축, 토목, 디자인 계열의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뷰티디자인과 :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등을 배운다. 미용사(일반/ 피부/ 메이크업/ 네일), 스타일리스트, 아로마테라피스트 등의 자격증 취득과 미용계열 2019-07-18
- “재미로 시작한 코딩드론, 자신감에 날개 달아줬지요!” 지난 6월 6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주최 ‘제17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경기지역예선’에서 고양백석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코딩드론 초등부문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양백석초 드론반 ‘꿈나드리(지도 교사 윤경환)’는 해당 분문에서 1,2,4,5위를 차지함으로써, 최상위 5인에게 주어지는 전국 대회 본선 출전권 중 4장을 따냈다. 코딩과 드론 결합해 소프트웨어교육과 진로 탐색기회 제공 고양백석초의 드론 동아리는 일찍이 2014년부터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드론 동아리 ‘꿈나드리’를 만들고 운영해온 윤경환 지도교사는 2년간 외부파견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다가 올해 다시 드론 동아리를 조직하고, 코딩드론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윤경환 지도교사는 “‘꿈나드리’는 드론에 흥미 있는 5,6학년 14명의 학생으로 운영된다”며 “기존 조종기술 위주의 드론 조작기술을 넘어, 소프트웨어교육과 드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코딩드론을 통해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 진로탐색 체험까지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고양백석초는 드론반 학생들에게 1인 1드론을 제공하며, 방과 후 매주 2시간씩, 강당과 다용도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아이들 잠재력과 자신감 키우는 최적 교육 콘텐츠 이번에 입상한 코딩드론 분야는 정해진 시간 안에 코딩을 입력해, 규정코스의 장애물을 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도착점에 착륙하는가는 겨루는 대회다. 윤 교사는 “이번 경기 예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학생의 경우, 처음엔 대회 출전을 망설일 정도로 자신감이 없던 학생”이었다며, “하지만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은 드론이라는 매개체와 맞아떨어졌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윤 교사는 교실 안에서 공부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전형적인 모범생은 아니지만, 드론 동아리를 통해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드론 동아리 ‘꿈나드리’는 드론 영상제작, 드론댄스 공연, 드론 장애물경기 등 이론 교육을 탈피한 생활 속 드론 활용도를 높인 맞춤식 교육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지역 예선에 입상한 본교 4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본선 코딩드론 초등부문 경기지역 대표로 참가해 패권을 다툰다.<미니 인터뷰>윤경환 지도교사“학창시절, 학업 스트레스를 RC카나 항공모형 만들기로 풀곤 했지요. 성인이 되어 취미로 드론을 배우게 됐는데, 이렇게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어 더없이 좋습니다.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운도 따라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본선 경기에 입상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참가하고 싶습니다. 미약한 시작이지만 학생들에게 드론 조작 코딩 능력, 드론 UCC 제작 능력 등을 가르치며 흥미를 북돋는다면 나중에 이 분야의 독보적 전문가가 될지 누가 알겠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