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학년도 수능 분석 통해 영역별 영어 학습 방향잡기 중고교시절 가장 중요한 시기는 중3 겨울방학이라는 말이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비 고1생이 겨울방학 동안 영어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영어등급의 터닝 포인트를 맞을 수 있다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강남서초지역 영어 전문 강사들의 도움으로 2014학년도 수능영어 분석을 통해 올 겨울방학의 영어 학습방향을 알아봤다. 도움말 김용민 edu21멘토 영어과 팀장, 이지정 KNS어학원 이사, 최선화 백스캠프 강사2014년도 수능영어 분석2014학년도 수능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몇 가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주된 공통점은 EBS 교재 연계율이 대략 70퍼센트로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특히, 듣기영역은 22문항에서 20문항이 출제돼 연계율이 91퍼센트에 이르렀다. 작년과 재작년에 듣기 문제가 17문항일 때 100퍼센트 출제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듣기는 연계율 100퍼센트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차이점으로는 독해영역 연계지문에서 문항 유형이 그대로 출제된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 어법문제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는 점, 문항 간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컸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KNS어학원 이지정 강사는 “결국 수능만점을 위해서라면 EBS 교재만으로는 불충분하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EBS 교재 충실도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독해 문제가 추가될 예정이므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연계율은 독해 쪽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EBS 교재의 실질적 영향력은 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edu21의 김용민 팀장은 “2014년도 수능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을 문항들은 비연계 지문, 특히 빈칸 채우기 문항들이었으며 이 중 몇 문제는 기술적으로 능숙한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고차원의 사고 및 추론’이 가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며 “빈칸 채우기 유형이 상대적으로 어렵다거나 고급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이런 식의 문제가 꾸준히 출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수능을 치를 학생들은 이점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어실력,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2014학년도 수능 분석을 통해 예비 고1들이 독해, 어휘, 문법, 듣기 등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영어등급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지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자.2015학년도 수능부터는 45문항 중 독해가 28문항 출제된다. 듣기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결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 실제 수능에서 등급을 가르는 핵심 변수인 독해영역의 EBS 연계율은 50퍼센트 내외에 불과하다. 결국 독해 고난이도 문항에서 등급이 갈려나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최근 수능 독해는 빈칸 추론을 기반으로 한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인문, 사회학 지문들에서 최상위권의 지문 이해도를 요구한다. 독해 흐름을 놓칠 경우 지문을 정확히 이해 못하거나 보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잡아 내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게 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독해력은 정확한 어휘 구문력, 리딩 스킬(reading skill)이 총동원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해설지로 대강 공부를 하거나 고1 모의고사에 맞춰서 공부한다면 고3이 되었을 때는 낭패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역이다.” KNS어학원 이지정 강사의 분석이다.“수능영어에서 상위권을 노린다면 사고 및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훈련에도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김용민 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자.“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평소에 신문이나 잡지, 교양서적 등 다양한 텍스트를 읽으며 배경지식의 폭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 및 추론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다. 영어도 영어 텍스트를 통해 마찬가지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영어영역 지문에서 인문학 소재 지문과 과학적 이슈를 다룬 지문이 갈수록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교양서적들을 틈틈이 읽으며 주요 개념과 쟁점들에 대한 나름의 틀을 잡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에서는 단순 정보파악 수준의 독해 능력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어려워졌음을 이해해야 한다.”고교 입학 전 기본 문법 완성해야예비 고1에게 문법은 왜 중요할까. 많은 학생들은 ‘수능영어에서 문법은 고작 한 문제 정도 출제된다는데 그럼에도 문법공부에 치중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곤 한다. 백스캠프의 최선화 강사는 “문법공부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정확한 이해와 의사 전달을 위해 문법은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다만, 문법 개념학습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 문법 활용 형태에 포인트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문법은 문법문제만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독해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최근 수능이나 EBS 지문을 보면 잘 정돈된 교과서적 문장뿐 아니라 상당히 난해한 문장들이 많다. 이런 지문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탄탄하고 정확한 문법의 이해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방학 동안에 문장의 형식, 시제, 관계사, 접속사, 분사, 조동사, 특수 구문 등 독해능력과 관련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파트들을 우선적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문법 학습방법이다”라고 말한다. “내신 때문에라도 예비 고1에게 문법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강사는 “중등 내신과 달리 고등 내신은 전범위에서 출제되므로 기본 문법 사항은 완전히 내면화 되어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동명사 부분을 공부했다면 백지에 동명사에 대해서 정의, 품사, 시제, 의미상의 주어,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 관용 구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명사를 이용해 요즘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까지 쭉 채워 넣을 수 있다면 공부가 된 것이지만, 아니라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빠진 부분을 공부하고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어야만 실제 수능 문제도 내신도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어휘를 잡으면 독해가 쉬워진다방학기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발목을 잡힐 수 있는 부분이 어휘이다. “고1 입학 전 고등 필수 어휘나 수능 필수 어휘 등을 미리 공부하면 독해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하는 최 강사는 “독해를 할 때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독해를 하는 습관이 상당히 도움이 되고, 이후에는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벽돌이 없이는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어휘는 말을 이루는 벽돌이다”라고 말하는 김 팀장은 어원에 기반을 둔 어휘 학습을 권한다. “요즘 학생들의 독해 교재를 보면 지문 아래 정리된 단어 뜻만 흘깃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정리된 단어들은 해당 지문에서 쓰인 뜻만 달랑 쓰여 있는 경우가 많고, 파생어인 경우에도 기본형이나 어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휘력은 어원을 중심으로 동심원적으로 확장되어야 효과적이고 파생어의 정확한 의미와 쓰임을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듣기영역 2013-12-09
- 민원처리속도, 강남구가 가장 빨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013년 서울시 민원응대 서비스품질 점검 및 민원처리 단축률 평가에서 민원처리 단축분야‘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이란 처리기간이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처리속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예컨대 법정처리기한이 10일인 민원을 2일 만에 처리하면 단축율은 80%가 되고 처리기한은 8일을 단축하게 된다.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민원처리기한을 7.4일이나 단축해 74.3%의 단축율을 기록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69.3%보다 5.0% 높은 수치다. 평균 2.6일 만에 민원을 처리해 주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2012년 7월부터 민원처리기한 단축률 80%를 목표로 245명의 민원담당 직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결과이다.단축률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개선과 전산화를 추진했는데 구체적으로는 민원처리단축률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구 내부망에 직원·부서 마일리지 조회화면을 신설해 담당직원의 실적을 관리했으며, 매주 화요일을 ‘민원처리 집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총 432종의 민원 중 224종의 민원처리 법정기한을 자체적으로 대폭 단축해 관리했고, 민원담당 직원에게는 처리기한 1일전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특히, 민원처리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남구 스마트폰 민원처리 QR코드 서비스(이하 QR코드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QR코드 서비스’란 매번 PC나 스마트폰으로 ‘정부 민원24시’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연결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강남구 전자민원창구에 자동 접속돼 민원진행 상태나 처리결과, 담당자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이제 예비 고3 차례다! #사례1 - 주말에 아이가 학원수업을 마치고 오더니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무슨 시험을 치는 것 같더라”며 의아해 했다. 아차, 그때서야 화장대 옆에 전시하듯 나란히 붙여놓은 ‘예비 고3 겨울방학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요즘 엄마들이 선호하는 수학강사의 최상위권 반에 작게 표기된 ‘입반 테스트’라는 글자가 뒤통수를 친다. 다음날 학원에 전화해 봤더니 역시나 그 반 레벨 테스트였고 이미 정원을 넘어섰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부리나케 그 강사의 다른 학원 시간표를 찾았는데 그마저도 몇 자리 남지 않았으니 당장 등록하라며 재촉한다. 모의고사 1등급 성적표를 제출해야 등록가능하다는 통보와 함께. 직장맘이라 일단 학원 시간표만 모아놓고 하루 시간을 내서 겨울방학 일정을 짤 계획이었는데 11월 초부터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다.” #사례2 - 미리 선배 엄마들에게 조언을 구해 주요과목 강사진을 어느 정도 압축한 후 10월부터 학원 설명회를 부지런히 찾아다녔다. 관심 있는 강사들이 참여하는 설명회만 따로 모아 적어봤더니 노트 한 페이지가 가득 찼다. 설명회 일정별로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참석했는데, 그때마다 예비 고3 엄마들의 열기에 기가 죽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내 아이에게 맞을 것 같은 강사를 최종적으로 고른 후 중1 때부터 방학 때마다 시간표를 짜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최적의 시간표를 완성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도 최고의 강사진만 골라 시간표를 잘 짰다는 자부심도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엄마의 말 한 마디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 강사한테 배운 애들 올해 수능 망쳤는데….” 예비 고3 엄마들부터 입시전쟁 시작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있던 지난 10월부터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을 안고 소리 소문 없이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예비 고3 엄마들이었다. 예비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겨울방학 시간표를 짜기 위해 고등부 단과전문 학원들이 마련한 설명회에 발 빠르게 참여하기 시작한 것. 입시 당사자인 예비 고3 아이들이 이번 수능이 끝나면 이제 정말 자신들의 차례라는 생각에 마음만 무거울 때 엄마들부터 입시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셈이다.사실 이런 상황은 매년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복잡한 입시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올해 유난히 예비 고3 엄마들의 움직임이 빠른 듯했다. 밤낮없이 울려대는 학원 설명회 안내 문자도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만드는데 한몫 했다.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자녀의 대입을 마무리한 선배 엄마들의 “나도 그때는 그러고 다녔지. 지나고 보니 다 부질 없는 짓이었어”라는 뼈있는 조언은 일단 한쪽 귀로 흘리고 본다. 열기 가득한 학원 설명회학원 설명회 현장은 단순히 ‘열기’라는 표현보다 과목별 강사와 학부모간의 서로 다른 목적을 향한 ‘치열한 작전의 순간’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강사는 연간 강의계획서와 설명회 자료집을 제시하며 어떻게든 엄마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고, 엄마들은 강사의 기존 인지도나 수능문제 적중률은 물론 목소리 톤까지 꼼꼼하게 평가해 낙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강의실이 꽉 차 강사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장시간 밖에 서서 자료집에 메모까지 해가며 집중하는 엄마들을 보면 매번 “아이들이 이 정도 열정으로 공부하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씁쓸하다. 시간이 갈수록 수북하게 쌓인 학원의 자료집과 설명회 때 파악해둔 강사의 평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 시간표를 완성하면 그야말로 큰일을 해낸 듯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물론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강사의 수업은 설명회 직후 등록부터 해야 하고 그 나머지 강좌도 예약해서 잡아두는 게 기본이다. 겨울방학 학원수업은 12월 말부터 시작되는데 두어 달 전부터 등록하느라 신용카드를 긋고 다녔으니 다음 달에 카드대금 폭탄 맞을 각오도 해야 한다. 겨울방학 학습계획 세웠다면 이제 공부는 아이 몫이제 대부분의 예비 고3 엄마들이 겨울방학 시간표를 확정하고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몇 번을 뒤집어가며 고민해서 완성한 시간표라도 “그 강사 요즘 하향세인데”, “수능 파이널 강좌만 유명한 강사라 처음부터 듣는 건 도움이 안 될 텐데”라는 주변 엄마들의 무심한 한 마디에 금방 흔들리고 만다. 특히 처음으로 자녀의 입시를 치를 엄마들은 잘못 선택한 건 아닐까, 연간 커리큘럼대로 수업한다는데 도중에 옮기면 손해를 보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만 하다.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게 부모이며 그때마다 과연 최적의 선택일까, 나중에 후회하는 건 아닐까 갈등하기 마련이다. 지금 예비 고3 엄마들도 마찬가지이다. 설명회를 들으며 분석하고 선배 엄마들의 조언까지 구해 최종선택을 했다면 그 결과가 만족스럽든 후회되든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요즘 같이 입시가 복잡할 때 누가 과연 후회 없는 선택을 장담할 수 있겠는가. 타 지역에서는 인강으로만 만날 수 있는 유명강사의 현강수업 시간표를 짜주었으니 이제 공부는 아이의 몫이다. 엄마들도 마음의 보약이 필요하다일단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예비 고3들, 표현은 안 해도 이제 자신들의 차례라는 중압감과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시기다. 그런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꾸 “수능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고3 1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더라”라며 공부를 재촉하고 조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어차피 부모가 아이들 대입을 위한 매니저 역할을 자청했다면 아이들이 최종무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겨울방학이 지나 고3 3월이 되면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고, 갈수록 정신력과 체력 싸움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최대한 심리적인 안정 속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을 챙기는 등 매니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예비 수험생 엄마들도 지금부터 마음의 보약을 든든히 채워둘 필요가 있다. 고3 아이는 비록 공부는 힘들어도 1년간 일종의 ‘특권’을 누리지만 고3 엄마는 아이의 그 ‘특권’을 참아내야 하고 아플 새도 없이 뒷바라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비 고3 엄마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알탐 과학전문학원, 초·중·고등 과학을 관통하는 저자직강 수업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는 과학교육으로 교육과정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졌다. 과거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점철된 공부가 아닌 과학탐구의 본질적 접근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전직교사인 ‘알탐과학’의 윤찬섭 원장은 초·중·고등으로 연계되는 과학 원리와 개념을 담아 책을 만들고, 직접 강의를 하면서 학습자의 재능을 살펴 기회를 열어주는 전략가이자 연구원, 대표강사이기도 하다. 다수의 과학영재를 키우고, 탄탄한 기본기로 경시와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그를 만나 학습단계별 과학학습의 올바른 지침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충분한 시간투자가 필요한 과학과목2011년 8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고등공통과학이 융합과학으로 개편되었다. 이것은 중등과학의 단순한 심화내용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되는 본질적 과학탐구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STEAM형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과학Ⅱ 과목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고등 1학년과정으로 통합되면서 과학은 갈수록 어려운 과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과진학을 생각하는 학생이나 과학고나 영재고 등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 수학 못지않게 선행이 필요한 과목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과학 공부에 관한 고민이 커져가는 실정이다. 이에 윤 원장은 내용이 어려워 졌다 생각하기 보다는 제한된 사고의 범위를 좀 더 넓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흥미롭게 과학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윤 원장은 먼저 “초등의 경우 아이들은 과학을 학습이라기보다 재미있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으로 꾸준히 관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죠. 실험 활동과 토론,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주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다음 단계로 성장합니다”라며 초등 과학의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과학고나 영재고를 준비하는 중등의 경우는 늦어도 중2부터는 심화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자신이 쓴 ‘창의력과학 I&I’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총4권) 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교재이며 실제로 특목고 학생뿐만 아니라 고등과학 선행을 하는 많은 학생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의 눈을 뜨게 하는 정규프로그램, 입시성과로 말하는 특강프로그램서울대 물리과를 졸업하고 전직 강남의 고등학교 과학교사였던 윤 원장은 대치동에서 특목고 입시전문 원장을 역임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수의 교재를 집필하면서 학습단계별 연계교재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알탐과학’에서는 이러한 윤 원장의 노력이 담긴 교재와 함께 고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시 진행되는 정규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주일에 한 번 수준별로 진행된다. 경시와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단기간 목표를 세우고 세부계획에 따라 특화된 수업으로 진행한다. 윤 원장은 “이렇게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길을 제시하고 걸어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며 실제로 중2때 윤 원장을 찾아 온 A군은 특목고 입학의 절실한 동기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윤 원장의 지침으로 의욕을 찾아 1년 만에 한성과학고에 입학한 경우라고 얘기했다. 내신도 챙기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발전대입전형이 다양해지고, 학교 내 평가방식이 다면화됨에 따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학교 내 경시뿐만 아니라 각종 토론대회와 탐구보고서 활동, 과학 독후감 글쓰기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이러한 사실은 고등학생의 경우 대입 성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윤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알탐과학’의 프로그램을 따라오면 학교경시는 물론 대외 시험까지 기획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이후 다가올 과학에 대한 공포심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탐과학’은 12월 두 차례 진행되는 학부모 설명회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2014 특목고 진학요강과 수능과학 입시경향을 알려주며, 출석한 모든 분들께 특목고, 수능입시자료집을 증정할 계획이다.문의 알탐과학 02-521-7998/070-7764-7993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 *학부모 설명회 일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이탈리아 명품 다운패딩 ‘두노(DUNO)'' 최근 겨울패션의 가장 핫한 아이템은 ‘프리미엄 패딩’이다. 따뜻하지만 무겁지 않고 패딩 특유의 불룩하고 둔한 느낌 대신 라인을 살린 슬림 핏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패션의 메카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두노(DUNO)’의 등장은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티 역에 ‘두노 역삼점’ 그랜드 오픈, 마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두노는 버버리, 코치 등 글로벌 톱 브랜드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섬유업체 (주)루디아(대표 송세영)가 독점 수입한 프리미엄 이탈리아 다운 패딩 브랜드이다. 한티 역 8번 출구 인근 롯데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문을 연 두노 본점인 역삼점(점장 이수정)은 국내 첫 런칭 기념으로 마진을 최소화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다운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년 동안 파라점퍼스, 페트레이, 돌체앤가바나 등 프리미엄 패딩을 전문으로 생산했던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디자인의 오리지널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소매 기장이나 품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특별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두노 역삼점 이수정 점장은 “두노의 다운패딩은 독자 개발한 고품질 원단과 유럽 위생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오리털 중에 솜털만을 골라 ‘솜털 대 깃털을 9대 1’로 제작한 높은 퀄리티의 내장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다운 패딩과는 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 패딩, 정장과 캐주얼 모두 스타일링 가능 두노의 패딩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일반적인 다운 패딩은 대부분 둔한 느낌인데 반해 두노의 다운 패딩은 몸의 아름다운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슬림 핏 디자인에다 보온성도 뛰어나다. 패션의 메카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각이 그대로 녹아있어 품격 있는 자리에 입어도 손색이 없다. 이 점장은 국내 첫 런칭한 두노 다운 패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에 대해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두툼한 패딩’ 대신 옷 원단에 있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색상, 톤, 터치, 마찰, 소음, 정전기 방지, 다운 프루프 등을 최적화한 소재를 자체 개발해 경량의 원단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 패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본점 웨이브 매장 입점, 프리미엄 패딩 진수 만날 수 있어 역삼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 웨이브 매장에서도 두노 다운 패딩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패딩의 특징인 몸에 착 감기는 피팅감과 사선으로 장식된 지퍼 장식으로 세련미를 자랑하는 ‘퍼 트리밍 롱 패딩’, 초경량 고밀도 다운으로 제작돼 캐시미어 카디건보다 가벼운 ‘후드 롱 패딩’, 안쪽을 누빔 처리해 보온성을 높이고 겉면은 구김 방지와 생활방수가 가능한 ‘브라운 패딩 점퍼’, 가볍고 따뜻하며 스포티함을 강조한 ‘후드 장식 패딩 점퍼’은 여성 고객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허리벨트 장식으로 슬림해 보이며 폴리에스터 원단을 한 번 더 싸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린 ‘벨티드 장식 패딩 점퍼’가 감각과 품격을 중시하는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움과 편안함, 보온성과 가벼움, 프리미엄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두노의 다운 패딩은 정장과 캐주얼 어떤 의상과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올 겨울 프리미엄 패딩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문의 02-543-7685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가볍고 저도수라 부담 없는 캔 막걸리 강남에 사는 주선미 씨는 얼마 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처음으로 캔 막걸리를 접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색달라 무척 신기했다. 친구네는 요즘 캠핑 때마다 맥주 대신 이걸 챙겨간다고. 전통적인 막걸리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을 입힌 캔 막걸리가 인기다. 모두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캔(350㎖) 막걸리로 알코올도수도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몽이나 유자 같은 과일 맛을 첨가해 산뜻함까지 더한 제품도 있어 칵테일처럼 즐기기 좋다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국순당 ‘아이싱’캔 막걸리 가운데 선두주자인 아이싱은 전통주인 막걸리에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도입하고 열대과일인 자몽 맛을 더한 신개념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발효하여 그대로 병에 담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에는 적용하지 않은 슈퍼쿨링이라는 제조공법을 도입하였다. 신선한 자연발효 막걸리를 슈퍼쿨링으로 급냉각 해 냉각 숙성하면 막걸리의 맛이 깔끔하고 더욱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싱은 막걸리에 자몽 맛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자몽과즙을 첨가한 아이싱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막걸리 특유의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찾아낸 것이다. 포장디자인 또한 막걸리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캔(Can)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맥주의 청량감은 좋지만 뒷맛의 씁쓸한 맛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칵테일 맥주의 부드러움은 선호하지만 높은 단 맛과 인공 향을 싫어하는 고객을 주 소비층으로 잡고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 ‘아이싱’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알코올 도수 4%,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에 판매된다. 우리술 ‘me3(미쓰리)’me3(미쓰리) 블루와 그린은 국내산 쌀 100%에 탄산을 가미한 막걸리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 외에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스타일의 막걸리이다. 알코올 도수를 반(3%)으로 낮춰 운동, 등산 등의 스포츠 활동 후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세대 막걸리이다.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화학적 처리방식이 아닌 UV(자외선)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특유의 신선함을 유지하였으며, 또한 디에어레이션공법(Deaeration)을 사용하여 잡취를 제거함으로써 산뜻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e3 그린은 전남 고흥산 유자과즙을 첨가하여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me3(미쓰리)라는 제품명에 담긴 의미는 3퍼센트 막걸리라서 3을 강조하였으며, 쌀로 만들어서 쌀 미(米),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맛 미(味), 여성들이 마시면 아름다워진다고 해서 아름다울 미(美)의 세 가지 ‘미’자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me3(미쓰리)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 선이다. 서울탁주제조협회 ‘Ee:FF(이프)’Ee:FF(이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3S(Sweet, Soft, Sparkling)를 중점으로 한 3%의 저도수 막걸리이다. 살균 탁주인 Ee:FF의 사용 원료는 백미 90%, 말토올리고당 10%이다. 막걸리의 텁텁함을 없애고, 청량감을 더하여 막걸리 음료의 새로운 여성수요자 층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자회사인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막걸리제조장이며, 장근석 막걸리로 유명한 일본수출용 ‘서울막걸리’를 비롯해 ‘장수막걸리’, ‘월매막걸리’를 세계 약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Ee:FF(이프)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800~900원 선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1주 강남구 의료한류, 중국 동북지방까지 접수대한민국 의료한류를 선도하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련시 중산구를 방문, 중국 동북지방 의료관광 세일즈 순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관광 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미 지난 2010년 북경·천진 방문을 시작으로 2011년 광저우·청두, 상하이·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구는 대련시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매도시인 중산구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광 및 통상 분야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한류 확산을 기여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신연희 구청장을 파견단장으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비에비스나무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JK성형외과, BK성형외과, JW정원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옥스치과 등 12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더불어 총 44명의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단을 구성, 현지 VIP, 일반환자, 언론사,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알리고 특히 최근 개관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강남구 의료관광 특화상품 “리본(Re-Born)”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해외마케팅에 참가한 의료기관들은 방문기간 동안 232건의 환자상담과 더불어, 현지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87건, 58건의 현지 환자 유치결정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구는 올해 강남을 찾는 중국인 환자가 지난해 8,296명에서 약 20% 증가한 중국인 환자 1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우리쌀 3만포 팔아주기 운동 전개강남구가 영동농협과 함께 ‘우리쌀 3만포(20kg기준)팔아주기 운동’을 2013.11.27~2014.1.31까지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이천 율면 농협의 ‘임금님표’와 강원 철원 갈말 농협의 ‘오대미’, 아산 둔포 농협의 ‘아산맑은’, ‘쌀눈백미’, 포천 일동 농협의 ‘온천 쌀’, 군산 회현 농협의 ‘옥토진미’, 홍성 갈산농협의 ‘청산유수’ 등 6개 산지 농협이 참가한다.산지 농협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20kg짜리 1포를 시중가보다 2,000원에서 최대 9,000원까지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쌀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늦어도 5일 이내에 직접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 요식업체 및 학교 등 유관기관에 구매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FTA 개방 후 쌀에 대한 의무수입량 증대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쌀 소비 촉진에 강남구가 일조해 농민들에게는 희망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우리 구민들도 고품질 우수 우리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도농상생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발상전환, 돈 버는 환경자원센터강남구는 지금까지 운영돼 온 자원재활용센터의 기존 틀을 탈피해 친근감이 있으면서도 경제성이 보장되는 신개념형 환경자원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전국의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시설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해 설계한 후, 201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의 공사기간과 5개월간의 디자인 개선을 거쳐 올 12월 완공된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1,012㎡,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로 꾸며 친환경적인 청소기반시설로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재활용품 1일 50톤을 선별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선별시설, 음식물쓰레기 1일 300톤을 집하할 수 있는 중간집하시설, 생활폐기물 1일 100톤을 압축할 수 있는 압축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강남구는 이번 센터 건립과 동시에 운영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면서 3년간 최소 21억의 수익이 보장되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개시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위탁 운영자에게 시설 일체를 관리하도록 하는 일괄 위탁제로 위탁업체가 모든 책임 하에 시설을 운영하도록 했다.지금까지 강남구 재활용품 선별은 가정이나 길거리 등에서 버려지는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사람이 일일이 분리하면서 선별률이 50%에 불과한 비효율적인 구조였다. 이번에 완공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을 자동화로 처리해 선별율이 80%를 상회해 고질적인 비효율 구조의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구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다목적 멀티코트와 녹지대,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기반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시설 관람자를 위한 전시개념과 공간디자인을 결합하고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연출하는 콘셉트로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유·초등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이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Smart Gangnam 3.0, 강남구 정보화 전략강남구는 급변하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은 “세계최고의 도시, Smart Gangnam 3.0" 구현을 목표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정부 3.0 및 서울시 정보화 정책과 연계해 강남구 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42개 사업을 발굴했다.사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는 주민 수요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Smart-Service), 스마트 관광 및 기업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Smart-Biz), 지능형 도시관제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Smart-Safety), IT와 행정업무의 효과적인 접목으로 행정비용 절감을 위한 스마트 행정(Smart-Gov) 등 4가지 분야다.특히 이번 계획은 외주 용역이 아닌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정보화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는 물론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구청 업무 담당자 별 인터뷰와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실무형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이행동력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구 관계자는 “제4차 정보화 기본계획 추진이 완료되면 구민들은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구가 ICT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전자정부 추진도시로 자기 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서초구 소식 - 2013년 12월 1주 서초구, 모든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12월 1일 관내 648개소 모든 버스정류소(중앙차선 버스 정류소 제외)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4년 3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 서초구는 ‘버스정류소 승차대(또는 버스표지판)로부터 10m이내’ 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며, 이를 통해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주변 흡연 관련 불편민원이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서초구보건소에서는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남대로 보행자 및 승차대기자 510명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62.7%가 버스정류소 간접흡연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그 중 97%는 그냥 참거나 담배연기를 피해 멀리 가는 소극적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91.5%가 찬성한다고 밝혀 흡연규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관내 버스정류소 648개소 중 버스노선수가 많고 출퇴근 이용객이 집중돼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버스정류소를 집중 관리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버스이용객 수 조사결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당역, 강남역 주변, 교대역 등이 버스노선수가 많고 하루 이용객이 3~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이 구간의 흡연자 수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간접흡연 피해가 높은 버스정류소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법적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초구,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서초구는 12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은 30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이다. 2012년 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모집당시(50명 선발), 모집인원이 적어 탈락자가 많이 생기자 구는 파격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현안회의를 거쳐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2년 여름방학부터 150명, 2013년 겨울방학부터는 300명을 선발하기로 한 것.공무원에 대한 직업적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업무환경이나 보수지급 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공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기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구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내년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학비마련에도 도움을 주고자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서초구청 문화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 현재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부모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로서 그 자녀가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된다.(단, 휴학생, 대학원생 제외) 선발자의 20%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합격자는 12월 23일(월)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발자는 1차(2014년1월 6일~2월 4일), 2차(2014년 1월 22일~2월 20일)로 나눠 구청 각 부서, 각 동 주민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업무보조 및 현장업무 등을 하게 된다. 서초구, 양재천 ‘연인의 거리’ 명품거리로 탄생2001년부터 양재동에서 도곡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양재천길(영동1교~영동2교)을 따라 카페나 와인바, 레스토랑 등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아담한 유럽풍 카페골목이 생겼다. 이후 서초구는 양재천 뚝방길, 와인거리 등으로 불리던 이곳을 문화명소로 가꾸기 위해 새롭게 ‘연인의 거리’라는 애칭을 붙이게 됐다.서초구는 지난 7월 이곳 양재천길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탄생될 수 있도록 양재천 ‘연인의 거리’ 종합정비사업 착공을 시작했고, 5개월 만에 말끔히 새 단장을 마쳤다.우선 거리를 답답하게 가로지르며 지저분하게 늘어서 있던 전봇대와 전선을 철거하고 지중화했다. 또한, 보도를 확장하고 오래되고 훼손된 보도블록을 화강판석으로 교체했으며 가로등까지 모두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바꿔 산뜻한 거리로 바꿨다. 이팝나무를 심어 가로수를 정비하고 관목과 꽃을 심어 산책로를 재정비해 양재천길이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서초구와 한국전력공사, KT 등 방송통신업체가 분담하여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영동1교에서 영동2교까지 총 길이 1.5km 구간을 완공, 최종적으로 보도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초구는 지난 12월 2일(월) 양재천길 둔치 공원(양재동 96-8번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이전의 소리를 되찾았다는 말에 보람 느끼죠”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에게 악기는 자신의 몸처럼 소중한 존재다. 그래서 미세한 소리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같은 전설적인 거장들이 16~17세기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크레모나 장인들이 만든 악기를 애용한 것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답고 심오한 소리 때문일 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악기라도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에 변화가 일어나거나, 부주의로 인해 깨지고 부서지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 최근에는 전문 음악인이나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악기수리를 맡길 일이 많아졌다. 이전에는 악기수리 하면 낙원상가를 떠올렸지만 이제 굳이 멀리 나갈 필요 없다. 서울 등지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우리지역악기수리공방,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장인들을 찾아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돌체악기돌체악기는 색소폰 수리 대가로 알려진 장영갑 선생이 운영하는 악기제조 및 수리공방. 색소폰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입소문난 곳이다. 장 대표는 색소폰 전공자로 1980년 낙원상가에서 색소폰 수리를 시작해 서초동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나라 프로 색소폰 연주가들의 악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강기만, 이정식, 신광식 등 많은 프로 연주가들이 색소폰을 관리하기 위해 찾는 30년 기술의 장인이다. 특히 관악기 제작 30여 년 노하우를 핸드메이드 색소폰 마우스피스에 쏟아 묵직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색소폰 연주를 가능하게 하는 뛰어난 기술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장 대표가 제작한 색소폰 마우스피스는 파워플한 하이베플부터 은은하고 부드러운 로우배플까지 음색의 변화 없이 뻗어나가는 고급스러운 소리가 가능하고 연주 또한 쉬운 매직 마우스피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돌체악기는 색소폰을 비롯해 플룻 클라리넷 호른 바순 오보에 트럼본 트럼펫 등 관악기는 물론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현악기 등 거의 모든 악기수리를 취급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jyg5436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97-4, 1층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2-5436 -미르악기미르악기 김종홍 대표는 첼로 연주자에서 현악기 제작자(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로 변신한 이색 직업의 소유자이다. 영남대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있던 1988년 미국에 있던 선배를 통해 악기제작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서른세 살의 늦깎이로 미국 시카고로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 스쿨 오브 바이올린 메이킹''은 바이올린을 비롯해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제작을 가르치는 곳으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현악기 제작 교육기관 중의 하나다. 김 대표는 타고난 손재주에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1992년 시카고 국립현악기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현악기제조 마이스터를 획득했다. 귀국 후 고향 대구에서 정상급 현악기 연주자는 물론 중고생부터 대학생까지 전공자들을 위한 현악기 제작과 수리로 유명했던 미르악기는 올 3월 일산에 둥지를 틀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미르악기의 현악기는 모양이 예쁘기로 소문났는데 이는 외관의 밸런스가 잘 맞고 모양이 예뻐야 소리도 정확하고 아름답다는 김종홍 선생의 소신 때문이다. 미르악기에서는 악기제조 및 수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문의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kjy347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49-1번지, 1층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7-9966 -시온악기시온악기 이재훈 대표는 19년 경력의 바이올린, 첼로 장인. 초등학교 시절 기타를 치던 사촌형을 보면서 악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고등학교에서 밴드부 생활을 하면서 음악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1993년 악기회사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첼로를 직접 제작하게 됐고, 악기제작을 하면서 나무를 깎는 소리에 매료되어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에 공방을 찾아 제조 및 수리과정을 배웠다. 5년 동안 주경야독으로 악기제작과정을 배운 이재훈 대표는 일산 뉴코아 악기점 점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바 있다. 시온악기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만을 고집하는 장인정신으로 기술적 완벽성을 추구한 첼로와 바이올린을 제작 수리하고 있다. 또 첼로와 바이올린 뿐 아니라 기타, 플롯, 클라리넷, 우쿨렐레 등 현악기 및 관악기까지 수리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연주자뿐 아니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잦다. 특히 요즘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쿨렐레를 직접 지도하고 하는 시온악기는 우후죽순 우쿨렐레를 지도하고 있는 여타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7번지 동부썬프라자 B동 2F 201호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11-6466 -현악공방현악공방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수리 및 제작 전문공방. 이곳 문춘성 대표는 강남에서 오랫동안 현악공방을 운영해오다 안양을 거쳐 일산 ‘현악공방’ 대표까지 35년을 애오라지 현악기에 매달려온 장인. 문 대표는 공방을 운영하기 전 현악기제조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 악기제조부터 수리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완전한 현악기가 탄생된다. 현악기의 A부터 Z까지 차분차분 단계를 거쳐 익힌 노하우로 누구보다 꼼꼼하고 완벽한 수리기술 때문에 개인이 맡기는 것보다 악기상에서 맡기는 주문이 더 많을 정도. 문 대표는 수리는 물론 현악기 제작까지 가능하며 소리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조율가능하다. 문 대표는 수리문의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악기의 종류와 상표, 예를 들면 바이올린 4/4사이즈 심로 SN-591등 정확하게 알려주면 부품이나 수리가격 등을 보다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고. 그 이외에 구입 시 가격, 수리할 부분의 명칭, 문제부분의 정확한 현재 상태를 세심하게 일러주면 좋다고 조언한다. 현악공방에서는 케이스 활 어깨받침 송진 2013-12-09
- 삼성 R&D 센터 옆 분양하는 오피스텔 서초 리슈빌S 글로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구원투수로 나섰던 소형 평수의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도 잠시 활황을 누렸을 뿐 급작스러운 공급확대가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특별한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되는 곳은 되는’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바로 그 ‘되는 곳’ 중 하나인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을 찾아보았다. 중견건설사인 계룡건설은(KR산업) 서울의 노른자위 땅인 서초동 지역을 선점해 지난 4월 서초동 보금자리 주택지구 1블록에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서초 리슈빌S 1차(98가구)’를 불과 2주 만에 모두 계약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확실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별 어려움 없이 높은 경쟁률 속에서 마감되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것이다. 이에 힘입어 인근 지역인 서초보금자리 주택지구 준주거용지 9블록에 ‘서초 리슈빌S 글로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세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주택으로 전용면적 21.52~26.76평방미터(6.5~8.1평)에 총 237실로 구성된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서초 리슈빌S 1차(98가구)’에 비해 2배 이상의 큰 규모인 이곳의 분양에 대해서도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을 배후수요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2009년에 LG전자 R&D 캠퍼스가 조성됐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자리 잡고 있어 약1만 2천명의 배후수요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서초 리슈빌S 글로벌’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2015년 준공예정으로 삼성전자 우면동 R&D 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1만여명의 상근 예정 인구로 오피스텔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R&D 센터 완공되면 ‘삼성효과’ 이곳에 세워질 삼성 R&D 센터는 총건설비 약 1조 원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지하 5층, 지상 10층으로 6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 33만 821평방미터(약 10만 평)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타운 강남사옥의 3배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이곳에는 삼성에서 사운을 걸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연구하는 고급인력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만 근무하는 연구원이 1만여 명에 달할 예정이라 이들만으로도 배후수요 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LG의 경우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 원의 투자에 나설 예정인데다 투자액 중 6조 원을 연구개발(R&D)에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LG전자가 우면동 R&D센터와 서초동 R&D 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면 우수한 연구 인력의 배후수요 역시 비례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오피스텔 분양성공의 관건인 배후수요를 이미 확보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의 분양성공을 확신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실 거주뿐만 아니라 재테크로도 유용 더구나 이 지역은 녹지가 우거져 쾌적한 양재시민의 숲을 비롯해 강남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우면산과 양재천 등이 부근을 감싸고 있어 최적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근에 대단지 오피스텔이 없어 한동안은 주택의 극심한 공급부족이 예상되며, 따라서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이 그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4?1부동산 대책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5년간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50퍼센트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런 혜택 외에도 강남의 주요 오피스텔보다 가격메리트가 있어 실투자금 6천 만 원대부터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공인중계사 정 모씨는 “이 지역 연립주택이나 빌라의 경우 오래돼 허름함에도 불구하고 워낙 물량이 달리다보니 6~9평이 보증금 1000~2000만 원에 월세 65~85만 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새 오피스텔인데다 편의시설이 다 들어가 있는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의 경우에는 아무리 적게 잡더라도 기존 금액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임대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교통여건도 잘 조성돼 있어 시내 접근이 용이한 우면산 터널이 있고 양재IC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경부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도 편리하다. 또한,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서초 리슈빌S 글로벌’ 분양, 실 거주를 하려는 사람들이나 여윳돈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02-571-2280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