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시 통합되는 2015 수능영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계열별·수준별로 나눠져 치러졌다. 이중 영어 영역은 수준별로 응시집단이 나눠짐에 따라 어려운 B형의 경우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등급을 받기가 어려웠다. 실제로 상당수의 입시기관에서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을 92점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93점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영어에 자신이 있었고 시험을 비교적 잘 봤다고 생각한 수험생들조차 1등급을 놓치면서 주요대학의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벗어난 학생들이 많았다.또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간격이 조밀해져 정시에서 점수 변별력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즉, 이번 수능에서 B형 응시자의 경우 확실한 최상위 점수가 아니면 입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은 이러한 수준별 영어시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이전처럼 통합된다. 그럼 2015학년도 수능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KNS 어학원’의 이지정 강사를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EBS 연계교재,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2014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율은 평가원이 약속했던 70%가 지켜졌으며, 앞으로도 이 연계율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렇다고 EBS교재만으로 수능이 정복되지는 않는다. 이지정 강사는 EBS는 수능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2014 수능에서 독해문항은 12문항이 EBS교재와 연계되었는데, 연계교재 중 늦게 출간되면서 난이도가 높은 편인 N제(4문항)와 수능완성(6문항)의 연계율이 특히 높았다. 이에 대해 이 강사는 “교재별 연계 비중은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의 수능이 이번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한다면 수험생활 후반부에 긴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BS교재만으로 수능 만점은 힘들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EBS교재의 충실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만점을 위해서는 비연계 고난도 문항도 정복해야만 한다. “학생들이 이번 수능을 어려워한 이유는 비연계 지문들의 내용이 다소 생소했기 때문이다. 진화, 정치, 수학, 경제,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배경지식이 있었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험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정확한 독해를 기반으로 하는 리딩 스킬을 이용해 생소한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화되는 독해, 탄탄한 기본기 다져야 극복할 수 있다2015학년도 수능영어는 다시 통합되므로 2014학년도에 비해 상위등급 획득은 수월해질 수 있다. 하지만 듣기·독해 문항 수가 각각 17문항과 28문항으로 재조정됨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정 강사는 “EBS 연계율이 100%에 가까운 듣기가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줄어 그 중요도는 감소된 반면, EBS 연계율이 50% 정도인 독해는 23문항에서 28문항으로 늘어 듣기보다 독해가 약한 강남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영어학습량이 많아 영어를 편안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고1~2 때 우수했던 모의고사 성적이 고3이 되어 추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성적하락에 대해 이 강사는 감에 의존하는 영어, 부정확한 어휘력,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지 못하거나 객관식을 주관식으로 접근하는 것 등을 이유로 들었다. “수능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고1~2 때부터 어휘·문법 실력을 탄탄히 갖춘 후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며,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높은 백분위에 해당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NS, 수능 만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KNS 어학원’에는 수능 만점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고1~2 때 실질적인 수능공부를 마무리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고1~2학년의 경우 수능 정규강좌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내신과 텝스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할 수 있어 한 곳에서 영어 관련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학년 최상위권 학생들(텝스 700 이상/수능 기준 1등급)을 대상으로 수능 심화반을 운영해 고3 커리큘럼과 동일한 수능수업(70%)과 심화독해수업(30%)을 진행한다. 고3 강좌는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고급반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종합반이 수준별로 운영된다. 매주 실전모의고사 및 오답문항 분석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주당 700개 이상의 수능 고급어휘를 암기함으로써 수능의 기반이 되는 어휘를 확장시킨다. 나아가 개인별 오답유형에 대한 클리닉 과제를 제공해 집중적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2-555-4569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미국, 중국 유학의 경쟁력 동시에 취할 기회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아시아센터가 한국 예비대학생들을 위해 중국의 하문대학교(Xiamen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규 해외학위 프로그램인 ‘G2 CUDP’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G2) 두 나라 유학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AAU 소속 명문 주립대 진학 위한 신개념 해외학위 과정미주리대학교는 미국 50대 명문주립대중의 하나로 북미지역 최우수 대학연합인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중국 복건성 하문시에 있는 하문대학교는 1921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사립대학교로 2013년 중국대학 순위 20위와 100대 아시아대학에 선정된 명문대이다. 미주리대학교는 1998년 아시아 국가들과 보다 긴밀하게 교류하기 위해 아시아센터를 설립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대학과 기업체, 정부기관 등 120여 단체와 60여개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4,0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문대학교와 협력해 G2 CUDP과정 입학생들에게 미국과 중국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Sang S. Kim 센터장은 “미국에서도 중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중국어에 능통한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기로 하는 등 중국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학생들도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알아야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G2 CUDP과정은 유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하문대학교 정식 학생으로 입학 보장G2 CUDP과정 입학생들은 하문대학교 정식 유학생 자격으로 입학이 보장돼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과과정만 충실히 따라갈 경우 정식 대학생 자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과정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1학년 과정은 하문대학교 정교수진의 중국어 기본과정 및 교양과목 영어강의,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주관하는 방과 후 보강으로 구성된다. 1학년 과정 동안 공통 교양과목과 인문계, 이공계별 전공 교양과목 등 미주리대학교가 지정하는 과목을 수강한 후 30학점을 취득하고 일정한 영어수준을 갖추면 미주리대학교 2학년 진학이 보장되며 AAU 소속 다른 명문 주립대 편입도 가능하다. 물론 하문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어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최종적으로 중국유학이나 미국유학 중 희망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유학비용도 이 과정의 장점 중 하나이다. 미주리대학교 국제학생 학비는 연간 23,500달러로 미국 상위 50대 공립대학 평균학비의 80% 수준이다. 또한, 하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G2 CUDP과정 1년차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보험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학사관리팀의 방과 후 보강 및 특강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연간 26,500달러이다. 2학년부터 미주리대학교에서 공부할 경우 연간 약 35,000달러 내외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1학년 과정 동안 성공적인 미국유학 위한 준비G2 CUDP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미국 대학 진학에만 중점을 두었던 예전 ‘1+3 국제전형’의 문제점을 보완해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해준다는 점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에 개설된 한국사무소에서 상담과 설명회 등 입학과 관련된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따라서 중간 대행료 없이 모든 학비가 미주리대학교로 직접 송금돼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문대학교에서 1학년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멘토링 팀을 파견한다. 이 멘토링 팀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과 후 보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현지생활 및 학사관리 등 적응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준다. 따라서 유학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첫해에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로 학습의지를 다지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및 생활태도를 형성해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졸업 때까지 관리1학년 과정을 마친 후 미주리대학교 2학년에 진학한 학생들은 본교 아시아센터 스태프들이 맡아 기본적인 생활부터 학습적인 면까지 세세하게 관리해준다. 아시아센터의 Sang S. Kim 센터장도 직접 월 1회 1:1 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 여부를 살핀다. 이렇게 각 학생의 전반적인 유학 상황을 확인한 후 자세한 내용을 한국사무소로 전달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자녀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미주리대학교는 신입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학생들끼리 한데 묶어주는 FIGs(Freshman Interest Grou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G2 CUDP과정을 통해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 본교 재학생인 미국인, 중국인 친구 각 한 명씩을 버디로 연결시켜주는 ‘G2 버디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슷한 전공이나 관심분야별로 매칭을 해주는데다 특히 1학년 과정 동안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중국어까지 익혔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와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미국 대학은 4년 졸업률이 50% 이하인 곳이 많을 정도로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운 편이며 유학생들의 졸업률은 그보다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유학생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 진학 후 졸업 때까지 전공별 학사관리를 포함한 코칭을 계속해준다. 이렇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G2 CUDP과정을 직접 주관하고 체계적인 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상담 및 문의 : 02-6001-3177~8, www.muaac.org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독서교실에서 한자, 영어까지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방학에는 동네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알차고 저렴한 특강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프로그램에서 과학, 한자, 영어, 역사나 사회 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http://www.nlcy.go.kr)2014년 겨울 방학독서교실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대상: 초등학교 4~5학년 40명기간: 2014년 1월 6일~1월 10일/오전 9시~12시접수기간: 2013년 12월 24일까지 전화나 인터넷 접수참가비: 무료무료:02-3413-4830 체험형 동화구연유아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책 속 배경 속에서 직접 만져보고 주인공이 되어 보는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준다. 겨울 방학 동안은 『걸리버의 모험과 『동해바다 토끼전」이 진행된다. 도서관 내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대상:6세~9세 어린이(1회 9인 입장)기간: 일요일 13:30~14:30, 14:30~15:30접수 기간: 12월 20일부터 1월 프로그램 접수참가비: 무료문의:02-3413-4853 서울 시립 어린이 도서관(www.childrenlib.go.kr)쏙쏙 어린이 기초한자초등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로 무료로 진행된다.대상: 초등학교 1~2학년/3~4학년 각 20명씩기간: 2014년 1월2일~1월 23일 오전 10시~11시/오전 11시~12시 접수: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참가비: 무료문의: 정보자료과 02-731-2372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전통놀이 연구원과 함께 도토리 팽이와 인형, 나뭇잎 모자 만들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활동.대상: 초등1~4학년, 학부모 25가족기간:2013년 12월 28일(토) 13:00~15:00접수: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참가비: 무료문의:정보자료과 02-831-2372 강남구 대치 도서관(dchlib.gangnam.go.kr)Read and Talk ?아이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와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멘토와 멘티제로 운영된다.대상: 초등 5학년~중학생 15명기간:2014년 1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2시~13시 접수: 2014년 1월 10일까지 전화나 현장접수참가비: 무료(교재비는 별도, 교재는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선정, 도서관 소장도서 이용 가능)문의: 02-565-6666 한동맘의 영어그림책 여행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책 읽기 프로그램. 영어에 대한 흥미와 기초적 책읽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방학기간 동안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대상:7세~9세 15명기간:2014년 1월 25일부터 넷째 토요일 14:00~15:30접수:2014년 1월24일까지 전화나 현장접수참가비: 10,000원(3개월분)문의: 02-565-6666 구립서초어린이 도서관(http://kidslib.seocho.go.kr)책속의 책책과 예술의 만남, 예술 작품을 직접 만지고, 보고,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 초등 1~3학년기간: 2014년 1월~3월까지 매주 화요일 3:00~3:50접수: 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75,000원(수강료 60,000원+ 재료비 15,000원)문의: 02-3471-1337 교과 연계 역사논술교과와 연계된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시대별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화, 인물, 문화재 이야기를 고르게 다루어 시대적 흐름과 특징, 세계사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대상: 초등 3~4학년/5~6학년기간:2014년 1월~3월 매주 토요일 11:00~12:20/12:30~13:50접수: 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 100,000원(수강료 90,000원+재료비 10,000원)문의: 02-3471-1337 지리박사 도전하기 지도 읽는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지도도 직접 그려본다. 교과와 연계해서 우리나라 지형의 특징을 알아보고 산과 산맥을 노래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대 상: 초등 3학년기간:2014년 1월~3월, 둘째, 넷째 일요일 14:00~15:00접수: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45,000원문의: 02-3471-1337NIE, 신문으로 놀자 매일 접하는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놀이처럼 접근, 다양한 사회 현상을 접해보고 사고력을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대상: 초등 1~2학년 기간: 2014년 1월~3월 매주 목요일 4:30~5:30접수: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60,000원문의: 02-3471-1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서울시교육청 정시대비 1:1 무료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정시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돼 대학별로 24일까지 이어진다. 정시는 전형요소가 다양한 수시와 달리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 간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틈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20~30분 상담에 수십만 원씩 하는 고가의 전문가 상담을 받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서울과기대, 가재울고, 청담중 등 세 곳에서 정시대비 무료진학상담을 실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던 청담중학교 상담현장을 찾아가봤다. 사전예약제 상담이지만 현장접수 대기자로 분주했던 상담창구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정시 무료진학상담은 서울지역 고교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철저한 시간예약에 따른 상담이었지만 상담창구에는 미처 예약을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참자로 인한 공백시간에 상담을 받고자 현장접수를 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청담중학교 정시상담 현장의 분위기는 지난 8월에 있었던 대청중학교 수시상담 현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수시상담이 대부분 학부모들 상담이었다면, 정시상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는 부스가 많았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수시상담과 달리 정시상담은 지원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다 정시에서도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상담시간을 지체하는 부스도 간혹 눈에 띄었다. 지원자의 수능성적과 예측 데이터 활용해 객관적인 분석자료 제공정시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상담신청서, 수능성적표, 학생부 사본이다. 상담신청서에는 인적사항과 수능성적(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군별로 1~3지망까지 상담 전에 기재해야 한다. 상담창구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체로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어느 정도 선정해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 분위기였다. 사전준비 없이 현장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받으려는 학부모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이런 경우 정시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시작돼 상담시간이 지체되었다.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정시상담을 위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을 제외한 인문계고 160개교의 수능성적 데이터를 취합해 이중 유효건 5만 건 정도를 데이터로 활용해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성적과 지망대학을 입력하면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까지 고려해 지원자의 대학별 점수가 산출되고 합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설입시기관 다섯 곳의 배치점수를 비교해 최고점, 평균, 최저점을 함께 제시해줌으로써 상담의 신뢰도를 높였다. 모집군별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전문가의 견해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필요에 따라 수험생의 점수에서 ±10점 정도로 지원 가능한 대학교 및 학과 데이터를 출력해주기도 했다. 현장경험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이번 입시는 지난해 정시전형과 비교해 달라진 변수가 많은 만큼 사설입시기관의 배치표 점수도 차이가 많았다. 특히 중위권 대학의 경우 배치표마다 점수 차이가 커서 학부모들은 어떤 배치표를 기준으로 삼아야할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상담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잡아주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학부모 정 씨는 “정시 입시설명회를 두세 곳 가봤고 각각의 배치표도 비교해봤는데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가 서로 달라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난감했었다. 이번 상담에서 각각의 데이터를 종합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강남구 역삼동의 수험생 최 군은 “군별로 안정, 적정으로 지원할 곳은 대략 정한 상태에서 소신 지원할 곳 한 곳을 찾고 싶었는데 지원 가능한 범위도 말씀해주시고 소신 지원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잘 고려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서초구 양재동의 학부모 김 씨는 “아이의 수능점수 영역별 편차가 커서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별로 아이의 대학별 점수를 산출해주니 유리한 곳과 불리한 곳이 한 눈에 들어와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청 상담은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정시 지원을 앞두고 초조하고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적인 입시도움은 물론 위로도 함께 전달한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올 겨울방학엔 영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라” 중2 자녀를 둔 서은아 씨는 워낙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아이의 영어학원을 바꿀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집에 날아드는 전단지 광고만 믿고 아이를 맡기자니 무책임한 것 같고, 그렇다고 일일이 학원설명회를 쫓아다닐 수도 없어 주변 엄마들의 말하는 ‘카더라 통신’을 십분 활용한다. 서 씨처럼 아이의 수준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이 좋더라’라는 말에 솔깃해 보낸 학원들이 과연 내 아이와 얼마나 맞을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하는 대치동 알바트로스 배창식 원장. 학원의 역할에 대해 배 원장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힘들 때 다독이며 이끌어주고 목표의식을 잃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때론 강사이자 멘토로, 때론 형, 누나로 전방위로 역할을 바꾸며 아이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원장의 정직한 교육 모토가 마음에 와 닿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 알바트로스를 소개한다. 강사와 원장 간 파워풀한 팀워크 돋보여대치동 순복음교회 인근 하이캐슬 아파트 앞에 자리한 알바트로스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개원한 지 4년째인 알바트로스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성학원, 강남?서초 메가스터디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수능 영단어 여기서 다 나온다』의 저자이기도 한 배창식 원장을 주축으로 강남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업 시켜보자 데 뜻을 같이 하는 의욕적인 선후배 강사들이 뭉쳐서 만든 학원이다. 원장과 강사, 상담 관리자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이라는 이 학원은 학원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번 믿고 맡기면 2~3년에서 5년까지도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저희 학원 학생들은 대학 들어가서도 찾아오고 심지어 초조하고 불안하다며 수능 전날까지도 찾아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만 높이려 했다면 이런 결과가 가능했을까요.”배 원장은 “아이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친밀감이 높아지니 실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고1 때까지도 3, 4등급을 받던 학생이 학원에서 꾸준히 관리 받아 고3 무렵에는 1등급을 받으며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학생의 성향과 수준 고려한 맞춤형 수업알바토로스는 요즘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최상위 학생들만 선호하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알바트로스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아이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 입학 테스트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학생이나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일대일 수업부터 6명에서 12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 외에 학습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관리자가 따로 있어서 학습 태도에서 과제물 이행, 학습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아이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에서 상처 입으면 이 부분에 늘 자신이 없고 다른 파트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어에서 특수 구문까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상처를 치유해 주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배 원장은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영어에서 입은 상처가 누구보다 깊을 수 있다”며 “최선의 학습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고민하며 변화를 모색하다 보면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중고등 특화수업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꼬여있는 어법문제, 독해와 추론, 빈칸 채우기 등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처럼 변별력을 요구하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등 때부터 기본과정을 충실히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서 알바트로스에서는 중등부를 위한 단계별 독해 통합수업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독해 교재를 가지고 기본적인 영어구조를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2단계에서는 구문과 어법 중심의 큰 틀 안에서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 4단계에서는 고등 독해 교재의 텍스트 읽기를 통해 어휘와 영어의 구문 표현들을 배우고 실전 문법수업과 전개 중시의 글 읽기 수업으로 마무리한다.배 원장은 “수능에 대비한 꼬인 문장, 어려운 문장, 7줄이나 되는 긴 지문의 문장도 글의 구조 파악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면 수능영어의 높은 고난이도의 벽도 넘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문의 (02)563-499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대치동 유기농 발효빵 전문 ‘마리안 베이커리’ 대치동 학원 중심가 뒷골목인 묘동교회 앞에 아담한 유기농 발효빵 전문점 ‘마리안 베이커리’가 몇 달 전 오픈했다. 빵과 커피 맛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벌써부터 자주 찾는 곳이다. 시끌벅적한 대로변 카페나 빵집과 달리 뒷골목이라 아늑하고 조용해서 부드러운 샌드위치에 구수한 커피를 곁들여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고,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기에도 그만이다.‘마리안 베이커리’의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이며 천일염과 100% 우유버터 등 최대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기본 식재료 이외의 화학첨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 맛보면 부담 없이 담백한 맛 때문에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다. 빵의 종류를 보면 우리밀 자연발효종을 100% 사용해 발효시킨 사워도우(Sourdough)빵으로 마리안 브레드, 사워도우 브레드, 깜빠뉴 등이 있고, 우리밀 자연발효종과 상업용 이스트를 적절히 사용해 발효시킨 하이브리드(Hybrid)빵으로 호밀빵, 멀티 그레인 브레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바게트, 포카치아, 브리오슈, 소세지빵 등 다양하다. 부드럽고 촉촉한 매쉬드포테이토 샌드위치와 담백한 닭가슴살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으며 샌드위치는 예약 및 단체주문도 받는다.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매장에 빵이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구입하기 편하다. 샌드위치 가격은 4,500원~6,000원이고 커피와 음료는 2,000원~4,500원. * 위치: 강남구 대치동 1022-4, 묘동교회 앞* 이용시간: 오전 10:00~오후 10:00, 월요일은 휴무* 문의: 02-501-0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우리 동네 모임 - 라틴댄스 기반 치유 모임 ‘여성 댄스테라피’> 강남에서 활동했던 중년 라틴댄스 ‘살사유’ 회원들 중 몇몇이 ‘여성댄스테라피’ 열성 회원으로 변모했다. 역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신재원 여성체형관리 연습실에서 매주 모여 라틴댄스 기반의 치유 모임을 갖고 있는 여성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서로의 마음 치유해주는 댄스테라피 댄스테라피라는 용어 자체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살사리듬에 맞춰 추는 열정적인 라틴댄스와 헬스 동작을 접목한 운동이다. 일반적인 댄스 동작처럼 움직임이 크고 격하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바벨을 들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특징.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조건 춤을 추는 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한 헬스 동작과 접목했기 때문에 단순히 살이 빠지는 것만이 아니라 몸 구석구석 좋지 않은 부분이 개선되는 치유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은 2011년 중년 살사댄스 모임에서 활동했던 몇몇 회원들을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혼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이 40대 이후의 기혼 여성들이며 전업주부부터 회사원, 오케스트라 단원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모여 있다 보니 매번 수다의 주제도 새롭다. 가족 이야기부터 주부 및 워킹맘으로서의 고충, 나이 듦에 따른 두려움, 그리고 여성만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간다.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케케묵은 주부 스트레스도 해소된다는 것. 댄스테라피를 시작한 이후 우울증이 사라졌다는 회원들의 말이 이제야 수긍이 간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 이젠 안녕 5년 전 반복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기 위해 살사를 시작했다는 안나윤 회원은 ‘살사유’ 전임강사였던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 신재원 원장과 인연을 맺어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을 만들게 됐다. 당시 신재원 원장은 여성 미용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라틴댄스와 헬스를 접목한 여성 댄스테라피를 선보였다. 단순히 춤만 추던 것에서 벗어나 치유의 개념이 접목된 댄스테라피는 안나윤 회원의 일상까지도 바꿔놓았다. “예전에 저는 심하게 마르고 야윈 몸매에 손발도 차서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흔히 ‘오다리’라고 말하는 휜 다리여서 치마도 못 입고 다녔죠. 하지만 지금은 예쁘게 살이 붙었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데다 균형 잡힌 여성스러운 몸매를 갖게 됐습니다.”안나윤 회원의 과거사를 듣고 있던 김미려 회원이 뒤이어 말문을 열었다. “저는 자고 일어나면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습니다. 이러다 시집도 못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죠. 하지만 1년 정도 댄스테라피를 배운 뒤에 몸이 가뿐해졌어요.” 이 외에도 현악기를 다루는 윤혜란 회원은 댄스테라피 덕분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이 개선됐으며, 박현아 회원은 1년 만에 7킬로그램을 감량한 것은 물론 극심한 근육측만증으로 인한 통증도 개선돼 건강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아줌마 체형? 20대 몸매로 변신혼자 하는 헬스는 지루하고, 무조건 몸을 흔드는 댄스는 체형의 약점을 보완할 수 없다며 여성에게는 댄스테라피가 최고라고 말하는 회원들. 마라톤 풀코스뿐 아니라 울트라마라톤까지 10년간 마라톤을 취미로 삼고 있다는 이명희 회원은 마라톤으로도 안 빠지던 뱃살이 1년 만에 쏙 빠져 잘록한 20대 허리를 갖게 됐다. 회원들 중 가장 놀라운 변신을 꾀한 주인공은 김영란 회원이다. 99 사이즈의 뚱뚱한 아줌마 몸매에서 1년 반 만에 17킬로그램을 감량, 지금은 55 사이즈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시족이 됐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골반을 비틀고 리듬트레이닝을 하다보면 한 살씩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와 함께 회춘하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http://cafe.daum.net/BACHATAROSA)’ 카페로 놀러오세요.” 댄스테라피로 골반염을 극복했다는 김진경 회원이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고 속마음을 나누며 정을 쌓아가고 있는 여성 댄스테라피 회원들. 언니, 동생 사이처럼 각별한 이들에겐 댄스테라피 그 이상의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듯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3주 강남구에만 있다.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강남구가 순수 우리 기술로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 개발에 성공해 12일부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2014년도 이용객 6만 명을 목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년 365일 연중 운행될 예정이다.이 버스는 첨단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와이파이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 좌석 개인별 VOD 시스템(한·중·일·영 4개 국어 안내), 자동 차량보조발판, 20개국 자국통화결제 서비스인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결제 서비스 등이 구축·실행된다.무엇보다 실내 좌석 수 16석에 좌석 간 간격이 1m로 누구나 편안한 도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차량 후면부는 입석 형태의 외부 오픈형 공간에 와이드 창문을 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원하게 강남을 바라보도록 했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트롤리버스는 강남구와 강남시티투어 운영 사업자인 ㈜스마트로가 공동 TF팀을 구성하고, 타 기초자치단체 시티투어사업과 차별화를 위해 7개월 간 민·관이 함께 노력한 합작품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남다르다.현재까지 국내 기초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시티투어사업 차량은 중국에서 제작·수입되는 2층 버스 차량이 대다수다. 그러나 강남구는 하와이를 비롯한 괌·사이판 등에서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를 벤치마킹해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시티투어용 차량을 제작했다. 탑승권은 단순한 버스 이용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스파시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객실·쇼핑, 공연 콘텐츠와 결합한 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탑승권도 최대 2일 이용권까지 출시한다. 관광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경기도 양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수원 테마투어 셔틀버스 등 타 지역 관광지와의 연결도 추진 중에 있다.더불어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선보인다. 국·내외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으로 결제를 원할 경우 달러·엔화·위엔화로의 지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홈페이지(www.gangnamtour.go.kr)를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를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국어 온라인 예약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남구, 착한 간판 달고 선릉로 변신 완료강남구가 선릉로 구간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선정릉역까지에 이르는 2.3km구간에, 난립하던 510여개의 불법간판을 떼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달아 심미적으로 아름답고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이 편안한 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새 간판은 고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LED제품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을 꾀했고, 디자인·미술·색채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디자인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구는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고 디자인을 협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토록 했고,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외벽보수와 도색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도시미관과 간판개선 효과를 배가했다.특히 선릉로 구간은 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간판개선으로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탈바꿈하게 되면 인근 상권이 활력을 찾게 될 것은 물론 외부 관광객 몰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트롤리버스로 돌아 볼 수 있는 강남시티투어 구간(한남대교 남단~압구정 로데오역)도 현재 간판개선 사업이 진행 중인데 총 142개 점포를 지원하며, 내년 1월 말쯤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강남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꼼짝마강남구가 3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65명의 명단을 16일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를 통해 공개했다. 구는 지방세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자 중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 65명의 총 체납액은 90억 원으로, 올해 처음 공개되는 40명의 체납액은 총 24억3,900만 원이고, 지난해 이어 2차례 이상 공개된 25명의 체납액은 총 65억7,000만 원에 이른다. 또 법인은 14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16억3,500만 원이고, 개인체납자는 51명으로 총 73억7,300만 원이다. 이 중 개인 체납 최고액은 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씨로 체납액은 25억 원에 이르고, 법인 체납 최고액은 ㈜호텔라미르로 체납액은 8억5,900만 원이다. 특히, ㈜호텔라미르는 2008년 4월 한국토지신탁과의 신탁 체결로 소유 부동산을 체납처분(압류)이 불가능토록 만들어 놓은 데다, 납부 의지가 없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명단공개 대상이 됐다.이처럼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재산 은닉 행위와 납부 기피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구는 고액을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들며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자 52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8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한편, 실제 법무부에 출국심사를 의뢰해 2명을 출국금지 시키는 등 단호히 대처하고 있다.또 은행에 대여금고를 개설해 놓은 체납자의 경우 대여금고를 강제로 개문해 보관물품에 대한 압류 및 공매를 진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건전한 납세의식 조성과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주거래계좌 압류 등 지속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한 납세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동해시와 의료관광 바닷길 열어강남구가 19일 강원도 동해시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하는 DBS크루즈훼리(주) “이스턴드림 호” 선상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공조와 지원을 골자로 하는 강남구-동해시-DBS크루즈훼리(주)(대표 윤규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2,400여개의 병원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의료관광을 세계에 알리고,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DBS크루즈훼리(주)의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강남구를 찾는 러시아환자는 2010년 729명에서 2011년 1,331명(전년대비 82.6% 증가), 2012년 2,636명(전년대비 98.1% 증가)으로 매년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이로써 구는 2014년 의료관광객 5만 명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극동 러시아권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 해외 홍보·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및 일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조 및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담 2013-12-24
- 추억의 그 맛, 압구정 고로케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에 자리한 ‘압구정 고로케’. 작년 11월에 문을 연 이곳의 고로케(크로켓이 정식이름) 맛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맛을 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간 베이커리업계에서 종사해 온 두 명의 제빵사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삼아 정성껏 고로케를 만들고 있다. 또한 고로케를 만드는 기름은 매일 신선한 새 기름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감자, 닭가슴살, 계란, 야채가 들어간 압구정, 찹쌀, 호두, 팥알갱이가 들어간 대치, 잡채, 크림치즈, 팥, 모짜렐라 치즈 등 모두 6종류의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데, 이들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압구정 고로케라고. 가격은 압구정, 대치, 잡채, 크림치즈 고로케는 2,000원, 팥과 모짜렐라 치즈 고로케는 1,500원 이다. 특히 모짜렐라 치즈 고로케는 매일유업 상하목장에서 만든 신선한 자연산 생치즈로 만들고 있다. 한 사람당 3개씩 판매하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허니머스타드, 케첩, 매운 소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20-22영업시간: 오전 10시~다 팔릴 때까지/일요일 휴무문의: 02-557-82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전통차와 주전부리 ‘차오름’ 대치본점 으슬으슬한 기운이 느껴지면 따뜻한 차 한 잔 생각나기 마련이다.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전통차는 추운 겨울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전통차 브랜드의 성장으로 젊은이들도 전통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차오름’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료구성, 몸에 좋은 주전부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국식 전통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곳에서 추천하는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로는 감기에 좋은 ‘생강진피라테’와 스트레스 해소에 유익한 ‘대추라테’, 17가지 곡물에 두유로 고소함을 더한 ‘17곡 곡물라테’와 귤피, 도라지, 오미자가 몸의 활력을 더해 주는 ‘으슬슬한 날’이 있다. 이름이 재밌는 이 차는 헤스페리딘과 비타민C, 사포닌과 유기산이 풍부해 추운 겨울 으슬으슬한 몸을 달래 준다.차와 함께 먹으면 좋은 주전부리도 계절마다 메뉴를 달리해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요즘은 버터를 발라먹는 호박고구마가 맛있다.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것으로 달콤한 허니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로열티를 받고 해외진출을 꿈꾸는 ‘차오름’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가장 세계적인 문화라고 생각하고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도 반기는 트렌드에 맞는 음료와 인테리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쉴 수 있는 곳이다.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전 좌석 80석 이상으로 넓고 안락하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42-6 청풍빌딩 1층영업시간 주중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의 02-318-7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