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생 2막을 위한 현명한 선택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제2의 인생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앞선 말에 대한 의미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꿈을 위한 마음은 있어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못하고 있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꿈을 펼쳐보자. 이곳은 취미와 교양에서부터 취업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알찬 강좌로 성남 분당은 물론 송파, 위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환경과 수준 높은 강사진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분당, 강남, 송파, 위례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훌륭한 강의 시설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얼마 전, 동서울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제교류센터로 이전해 강의실을 확장공사를 해서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증, 생활교양, 활체육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따라서 가장 유망하면서도 인기 있는 분야를 엄선해 알찬 커리큘럼과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특별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에는 수박카빙·동물카빙과 아로마지도사 2급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이밖에 인기 자격증 과정인 커피전문가 자격증반과 웃음행복코치 1급(주/야간) 수업도 개설되어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이 바로 생활교양 과정이다. 2019 가을학기에는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 연필풍경스케치, 민화 전문가 과정, 재개발·재건축 재테크, 인상학,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춘 생활체육 과정의 골프 수업은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강좌로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가을학기 신설된 핫 강좌2019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는 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 아로마지도사 자격증 과정이다.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은 화훼와 원예작물의 소재와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식물재배부터 홈 가드닝까지 다양한 화훼·원예 장식 활용법을 수업한다. 홈베이킹반은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빵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또한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은 예쁜 수박카빙과 멋진 동물카빙을 난이도별로 실습해보고 수박카빙 1, 2급과 동물카빙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수업이다.아로마지도사 자격증 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여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수면, 정서 안정, 통증 완화 등 건강 증진에 활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의 이론과 실기를 배워 아로마지도사로서 자격을 갖추게 해준다. 궁금한 수업은 무료로 미리 들어보고 결정강좌 등록을 결정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무료 공개강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주명리학(20일), 아로마지도사 2급(21일), 웃음행복코치 1급(21일), 인상학(22일) 4개의 강좌가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20-2226~7, 226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9
- 영진전문대학교 4차산업혁명 대비 ‘드론항공전자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2020학년도에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80명 정원으로 신설될 이 대학교 드론항공전자과는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미 개설한(2018년)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과 연계한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 전문기술인의 꿈을 완성할 방침이다.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의 무인항공 실기 교육장, 모의항공 교육장, 무인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시설을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드론항공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배출한다.드론항공전자과에서는 기존 전자공학 기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무인기 운용, 제작 및 정비, 무인기 원격탐사, 항공역학, 영상처리기법,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들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영진전문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을 개원, 무인항공분야 인력양성 기반을 이미 구축했다. 또한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 조종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무인항공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스마트드론센터와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 활성화 국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조종자 교육 및 평가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다. 드론항공전자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등 다양하다. 정부는‘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발표에서 드론산업 규모를 2026년까지 60배로 키운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드론항공전자과 전공 학생들에겐 드론 제작과 어플리케이션 관련 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화테크윈 등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민간항공사 설비운용직,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정보기기 설계 및 제조관련 업체, 정부 기관(경찰청 경찰항공대, 소방방재청 소방항공구조대 등), 아시아나에어포트, 한국공항 등 항공지상조업 관련 업체, IT관련 벤처기업 창업, 경비행기업체, 헬기운용업체, 조종사교육원, 방송국 등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19
- 성장기 어린이맞춤 실내 암벽장 마두동 백마 학원가에 위치한 ‘몽키즈 클라이밍’은 키즈 전용 실내암벽장으로 6세~13세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이라 실내공간을 특별히 밝고 아늑하게 꾸미고, 친환경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소수정예 강습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클라이밍 수업이 가능하다. 함께 동반한 부모님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같은 휴게 공간도 갖췄다. 클라이밍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돕는다. 임지성 대표는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으로 성장판 자극을 통한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고 기초체력과 근지구력 향상에도 좋다”며 “최적의 루트를 찾으려 반복 훈련하다 보면 두뇌발달과 문제해결력도 신장한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있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데 자세교정 효과도 크다고 한다. 특별히 이곳은 짝수 달에 승급 테스트를 진행해 그동안 익힌 암벽등반 실력을 체크하고, 패스하면 상급반으로 월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렇게 단계별 마스터반을 운영해 등급별 교육이 가능하고, 동기부여와 성취감도 키운다. 강습비는 평일 주1회는 10만원, 주2회는 14만원이며 주말은 주1회 11만원이다. 암벽화 및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 157 서울코아빌딩 7층 704호문의 031-903-7191 2019-08-16
- 짧은 여름방학이 아쉬운 자녀들과 함께 영화부터 전시까지, 시원하게 즐겨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젖은 솜처럼 무겁다. 이럴 땐 아무 생각 없이 방콕하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끝나가는 방학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걸음을 옮겨 보면 어떨까.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다. 영화부터 전시회까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우리 동네 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의 특별 이벤트 ‘썸머 아트위크 SUMMER ART WEEK' 시원한 영화관에서 예술 다큐 감상하기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은 관람 환경이 좋기로 유명하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디지털 4K 영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이다.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하며 네 편의 예술 다큐를 만나보는 이벤트 ‘썸머 아트위크 SUMMER ART WEEK'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영화 ‘호크니’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상과 예술, 작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밀착해서 담아냈다.‘이타미 준의 바다’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의 삶과 예술, 그리고 철학에 관한 작품이다.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경계인으로서 살았던 그가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그려냈다. 17일 토요일 오후 3시 10분 상영 후에는 정다운 감독과 함께 하는 GV가 이어진다.‘블루노트 레코드‘는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허비 행콕부터 노라 존스까지 레전드급 뮤지션을 대거 배출한 뉴욕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레코드’의 설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다.‘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는 칼라스의 일과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3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지인들을 인터뷰한 감독은 오로지 칼라스의 생전 영상과 편지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영화를 완성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30-20문의 031-930-6600 ◆ 고양어린이박물관 기획전 ‘소리의 발견’소리를 보고, 느끼고,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요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이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사운드 아트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기본. 보고, 느끼고, 만지는 감각적인 활동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특별하다.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소리의 발견’ 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6~18일까지 특별공연 ‘스탑 앤 고! 그대로 멈춰라’가 펼쳐진다. 음악과 춤을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6세 이상의 어린이와 함께 춤을 출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페이퍼 가든’은 종이의 특성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오픈 창작 프로그램이다. 8월의 주제는 ‘건축 놀이터’. 종이 테크닉을 활용해 나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본다. 이밖에도 ‘움직이는 애니팩토리’ 프로그램은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나만의 플립북을 만들고 애니메이터 기계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제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26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오후 5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 문의 031-839-0300◆ 블루메 미술관 ‘초록엄지 - 일의 즐거움’ 전시정원 일 체험하며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을 키워요파주출판도시 블루메 미술관에서는 ‘초록엄지 - 일의 즐거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의 전시 시리즈로 주목 받아온 블루메 미술관의 기획전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미술 작가들과 정원사들이 함께 다양한 설치 작품을 전시했다.아담한 전시 공간에서는 가드닝 체험도 진행 된다. 털실이나 노끈, 천,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을 이용해 씨앗 심기, 잡초 뽑기, 모내기와 같은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리틀스파크 빅그로우 Little Spark Big Grow’가 운영된다. 하나의 전시를 다양한 주제로 해석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의 주제는 ‘물길 내기’. 고무줄 보트를 제작해 물길을 따라 이동시키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길 59-30관람시간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1시 ~ 6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문의 031-944-6324◆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김포 ‘반 고흐 인사이드 2’빈센트 반 고흐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감상해요한때는 직물공장이었지만 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김포. 이곳에서는 ‘반 고흐 인사이드 2 : 더 라이트 팩토리’ 전시가 열리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해 클로드 모네, 조르주 쉬라, 폴 고갱, 폴 시냐크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된다. ‘고흐의 방’에서는 실제 고흐가 그린 작품 속 방을 인테리어로 구현한 모습과 그의 초상화를 여러 대의 모니터를 통해 보여준다. 150평 미디어홀에서 60대의 프로젝터가 작동을 시작하면 바닥과 벽면은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 이번 전시는 2016년 문화역 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3개월간 15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반 고흐 인사이드’의 후속 전시이다.나인블럭 김포는 아트스페이스와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패션, 가구 등의 라이프 쇼핑 공간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하기 좋다.위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078-2(김포대로 1466-48)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8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문의 1833-3831 계나연 리포터 stormy118@naver.com 2019-08-16
- 몸짓 언어와 예술매체를 통해 나를 치료하고 깨운다! 현대사회는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합의 시대다. 전혀 다른 맥락의 분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예는 수없이 많다. 심리상담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다양한 매체로 표출된 감각 언어를 활용한 심리치료는 자기 탐색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 일산에서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심리치료를 실천하는 ‘아.루다’를 소개한다.예술적 축제의식 치유효과 활용한 심리치료 ‘아.루다’ 표현예술심리상담사 협동조합(이하 아.루다)은 2016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학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상담사 협동조합이다. 동아리 형태로 시작한 이 단체는 개인상담, 학교상담,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등 기존 심리상담소에서 다루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상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청각, 시각, 촉각 등 기본적인 감각 언어를 활동한 통합적 예술심리치료 기법으로 이때 무용, 동작 등의 신체표현과 미술, 사진 등의 표현 매체가 동원된다. 인간이 예부터 불완전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전시켜 온 예술적 행위를 동반한 축제 의식은 안정을 되찾게 하는 치유적 효과가 큰데 이것에 주목한 심리치료 방식이라 하겠다. 집단 소통으로 상담효과 극대화 표현예술심리상담은 집단으로 이뤄질 때 그 효과가 더욱 크다. 구성원들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또한, 집단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다보면 사회적 기술이 향상된다. 특히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청소년은 집단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내적 통찰을 얻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아.루다’의 김미선 이사장은 “현재 나의 문제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다른 문제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집단으로 나와 다른 세대와 교류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판을 짜주면 자연스레 해결점을 찾고 치유된다라고 강조했다.청소년과 중년의 소통, 세대통합과 치유 경험 지난해는 ‘아.루다’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청·중따세(청소년과 중년이 힘을 모아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따복공동체 협동화사업으로 세대 간 통합을 통한 심리 정서적 치유 효과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과도기라는 공통분모를 갖은 청소년과 중년이 만나서 사진, 영상, 연극, 댄스, 악기, 노래 등의 자유 선택 주제의 모둠 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꾀하는 프로젝트였다. 청소년과 부모의 갈등을 개별 가정의 문제로 보지 않고 예술치료적인 접근을 통한 통합적 시각으로 해결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청소년 문화공간 깔깔깔, 아이러브 줌바, 고양시 사진교육 강사모임이 동참해 각 세대를 대표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노인을 중심으로 한 1,2,3세대 통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음악과 춤을 통한 심리치유프로그램으로 11월에 호수공원에서 ‘노인한마당’을 통해 흥겨운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아,루다’는 현재 운영형태를 협동조합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아.루다’의 김 대표는 더 의욕적으로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아.루다’ 김미선 대표“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집단을 일방적으로 돌보기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집단을 서로 만나게 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를 돌보고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치유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워가게 됩니다. ‘아.루다’는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을 짜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실버세대가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자녀와의 대화단절, 중년세대가 느끼는 부모 보양 대한 부담감과 힘든 시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라는 심리적 문제는 소통 프로그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표현예술심리상담을 접목한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와 그 가족을 돕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실행해볼 계획입니다.<청소년 북카페 ‘깔깔깔’>아.루다 상담소대상 : 청소년기 자녀문제로 고통스러운 부모님 (등교거부자녀, 친구관계로 고통 받는 자녀, 자살암시 자녀 등등) 친구문제나 진로문제를 겪는 청소년상담시간 :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2시~4시 (백마역 2층 깔깔깔)상담조건 : 1) 1인당 50분 상담으로 2회까지 가능 2) 구글신청서(https://forms.gle/b1swnvD9ozSEtq7r9) 상담일 하루 전까지 신청문의 또는 신청 : 031-901-3213/ 010-7632-6326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8-16
- 도서관 소식 <교하도서관>DMZ 시니어 다큐필 모집교하도서관에서는 DMZ 시니어 다큐필 회원을 모집한다. 다큐멘터리의 이해와 감상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치고 나면, 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작품 감상을 즐기는 관객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소현 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하며, 1강-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 2강-다큐멘터리의 감상과 이해, 3강-영화제와 관객으로 관계 맺기, 4강-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단으로 활동하며 감상평 쓰기, 5강-다큐멘터리 관객단 활동 기록 발표로 강좌가 진행된다.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9월 20~27일까지)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지도 제공된다.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 일정 : 8월 21일, 28일, 9월 4일,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9월 20~27일 영화제 기간 동안은 관객단 활동대상 : 다큐멘터리에 관심 많은 시니어 20명문의 : 031-940-5153<중앙도서관>이슈&월드 ‘근대 이후 한·일 관계의 질곡과 변화의 역사’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근대 이후 한·일 관계 변화의 역사를 짚어보는 특강을 마련했다. ‘뒹굴뒹굴 성선생의 한국 근현대사’의 저자인 성정헌 작가와 함께한다. 1강은 일본 근대 세력의 형성과 한반도 침략, 2강은 일제 강점과 민족 해방 운동, 3강은 해방 후 한·일 국교 정상화와 한·일 관계의 발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연계 컬렉션 ‘봉인된 과거, 그리고 지금’이 운영 중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일정 : 8월 27일, 9월 3일, 9월 10일, 화요일, 오후 7~9시 대상 : 시민 50명문의 : 031-940-5675두근두근 책 읽기 강좌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冊’인문 책방지기와 함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冊’ 중 한 권으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덕완 두근두근 인문학당 교수가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일정 : 8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대상 : 시민 누구나문의 : 031-940-5661 <물푸레도서관>2019년 2기 어린이 독서클럽 회원 모집물푸레도서관에서는 2019년 2기 어린이 독서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매주 책을 읽고 모여 사서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선착순 방문(본인) 접수 중이며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일정 : 8월 21일~12월 19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대상 : 초등 3~4학년, 10명 문의 : 031-944-5951<한울도서관>어린이 독서 체험 활동 ‘팥빙수의 전설’한울도서관에서는 독서 체험 활동 ‘팥빙수의 전설’을 준비했다. 서다정 사서가 들려주는 ‘팥빙수의 전설’ 이야기를 듣고 팥빙수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 : 8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5시 30분대상 : 8~9세, 15명문의 : 031-940-5000, 5010 2019-08-16
-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확정·발표 교육부가 지난 8월 12일(월) 현 고1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참조)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핵심 내용*자료 :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 자료 재구성특히 2020학년도 수능부터 ‘공통+선택과목’ 으로 치러지는 국어·수학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된다.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년 3월에 수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2019-08-16
- 강남 학생 사례를 통해 본 수학 나형 선택 시 성적 향상도 2020학년도 대학능력수학시험 6월 모의평가 후 수험생들은 수시원서 접수 전까지 여러 가지 선택지에 놓인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 중에는 등급 향상을 목적으로, 혹은 입시 전략의 일환으로 수학 나형 선택을 고민하기도 한다. 수능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선택지를 변경한 학생들은 실제로 어떤 성적 변화가 있을까? 강남 학생의 사례를 살펴보고 수학 나형 선택에 앞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도움말 심재준 교사(휘문고 진로진학부장)·장인수 교사(중산고 2학년부장·前 3학년부장)·김명찬 평가연구소장(종로학원하늘교육 종로평가연구소)·우연철 평가팀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2019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6월 모의평가보다 약 1.55배 증가 추정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은 193,024명이 선택했고, 과학탐구(이하 과탐)은 240,249명이 선택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가형 168,512명, 과탐은 242,128명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을 과탐으로 접수한 수험생 중에 수학 가형을 접수하지 않은 인원 중 대다수는 수학 나형을 응시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표1 참조) 이를 토대로 하면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나형 + 과탐’ 응시자는 47,225명이고, 수능에서는 73,616명으로 26,391명이 증가(약 1.55배) 했다.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준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는 36,468명이다. 김명찬 종로평가연구소장은 “만일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수학 나형 응시자가 증가한다며 올해 수능에서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는 56,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표1. 2019~2020학년도 수학영역 및 탐구영역 응시 인원자료제공 : 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603명 성적 변화수학 나형으로 변경 후 대다수 성적 향상그렇다면 수학 가형에서 수학 나형으로 응시 영역을 변경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성적 변화는 어떨까? 2019학년도 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중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을 응시해 4~6등급을 받고, 수능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한 603명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학 나형으로 변경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되는 경우가 95%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등급별 성적 변화에 대해서도 “6월 수학 가형 4등급에서 수능 수학 나형 3등급으로 1개 등급 상승한 비율은 53%, 수학 나형 2등급 또는 1등급으로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비율은 22.5%였다. 수학 가형 5등급을 받았던 인원 중에서는 1개 등급 상승 인원 비율이 16.4%, 2개 등급 이상 상승 비율은 67.8%였고, 6등급에서는 1개 등급 상승이 12.3%, 2개 등급 이상 상승 비율이 74.5%를 보였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표2. 2019학년도 6월 모평 수학 가형 → 수능 수학 나형 변경 수험생 백분위 성적 변화※ 2019학년도 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중 603명을 대상으로 함※ 성적 변화를 비교할 모수가 적으므로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람강남지역 학생 사례를 통해 본수학 가형 → 나형 성적 변화 및 합격 사례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들의 성적 변화는 어떨까? 휘문고와 중산고 몇몇 학생의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단, 학교별 사례 제시 방법이 다르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람)A학생과 B학생의 사례(표3 참조)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경우로, 이에 대해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변경하면 1~2등급 향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학업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높지는 않다고 본다. A학생 사례처럼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또, 수학 나형을 고려하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첫째, 자연계열 학생인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고민하거나 수학 나형이 불리하지 않은 대학 및 학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 둘째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수능 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학생, 셋째, 목표하는 대학이 현실적인 학생이라면 수학 가형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표3. 휘문고 학생 사례A학생 (성공 사례)B학생 (실패 사례) ※ 자료제공 :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중산고의 경우 2019학년도 3, 4월 모의고사 수학 가형에서 수능 때 수학 나형 응시로 변경한 학생은 총 15명(표4 참조)이며, 이에 대해 중산고 장인수 교사(2학년 부장, 前 3학년 부장)는 “수학 나형으로 응시 변경한 15명 학생의 경우 평균 4.9등급에서 3.6등급으로 향상했다. 특이한 것은 수학 가형 3등급이었던 학생 2명은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똑같이 3등급을 받았고, 수학 가형 2등급 학생도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2등급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수학 가형 2~3등급 학생은 수학 나형을 선택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다.표4. 중산고 학생 사례<수학 나형 응시 변경 학생 특징>※ 자료제공 : 중산고 장인수 교사(2학년 부장, 前 3학년 부장)Tip 강남 교사가 밝힌 수학 나형 변경 시 주의할 점심재준 교사(휘문고)“첫째,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을 때 수능 응시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에서 수능 응시영역을 수학 가형으로 지정한 대학들이 많다. 이런 대학들은 수능 나형으로 응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도 불합격 처리된다. 둘째, 정시에서 수능 응시영역과 가산점을 살펴야 한다.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은 수능 응시영역을 수학 가형으로 지정한 대학들이 많아, 수학 나형 표준점수가 높아도 지원할 수 없다. 강남 자연계열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하면 당연히 등급이 상승하지만, 정시에서 많은 대학이 수학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상승한 점수와 수학 가형을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받는 경우 둘 중 무엇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장인수 교사(중산고)“수학 가형 2~3등급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해 1등급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수학 가형 4~6등급 학생들이 수학 나형으로 바꾸면 2~3등급으로 향상된 사례가 많다. 다만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서울권 대학교를 합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중산고의 경우, 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선호학과(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재활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체육학과, 산업공학과,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지원을 목표로 삼고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합격한 사례가 많았다. 적성고사전형은 수학 가형에서 출제되지 않으므로 수학 나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한 학생들이 수시 적성고사전형에서 합격한 사례가 많이 나온다.”순천향대 의예과 및 일부 한의예과‘수학 나 + 과탐’ 응시자 지원 가능 서울 상위권 대학 대부분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그러나 서울권 대학에서 자연계열의 전체 혹은 일부 학과에 한해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지방권 대학의 경우 거점 국립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 지원을 허용한다.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의예과의 경우 순천향대가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한의예과의 경우 동신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가 여기에 해당한다&rdq 2019-08-16
- 2019년~2020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 및 현황 지난 2일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등에 따른 지정 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과를 받은 서울지역 자사고 8개 학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사고 지정 취소와 법적 대응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에 변수가 많아지면서 곧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중3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내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특목고가 운영성과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자사고를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해보았다(2019년 8월 12일 기준).자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 24개교 가운데 10개 학교가 자사고 지정 취소 결과를 받아서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었다(표1 참조). 서울에서만 13개 학교 중 8개 자사고가 지정 취소 결과가 나오면서 올해 평가 대상 중 절반 이상 학교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될 상황이다. 또한 경문고는 자발적 일반고 전환 신청을 함으로써 일반고로 전환하게 됐다.이번 결과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 취소 통지서를 받은 서울지역 8개 자사고들은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이다. 자사고들은 이달 20일쯤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내년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한편 상산고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했으며, 이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전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부동의 처분과 관련해 대법원에 취소 소송을 청구할 예정이다.<표1>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24개교)<표2> 전국단위모집 및 서울지역 자사고 현황*2019년 8월 12일 현재2020년 자사고·특목고 운영성과평가 예정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지정 취소 가처분 신청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2020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특목고들의 운영성과평가가 예정되어 있다(표3 참조).당장 고등학교를 선택할 중3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앞으로 고입을 치를 중1~2 학생, 학부모들 또한 가처분 신청 결과와 2020년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2020년 운영성과평가 예정인 전국단위 자사고는 2개 학교(외대부고, 인천하늘고)이고, 서울지역 자사고는 8개 학교(휘문고, 현대고, 세화여고, 대광고, 보인고, 선덕고, 양정고, 장훈고) 이다.또한 2020년 운영성과평가 예정인 서울지역 특목고는 총 10개 학교이다. 외고 6개 학교(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서울국제고, 과학고 2개 학교(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그리고 서울체육고가 대상이다.<표3> 2020년 평가예정 전국단위 자사고 및 서울지역 자사·특목고 2019-08-16
- 지역 공간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 지난 7월에 신논현역 인근 서초4동 열린문화센터에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서초구 여성들의 일과 꿈을 찾아주는 곳으로, 기존의 잠원센터와 내곡센터에 이어 서초센터까지 세 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서초센터는 강남의 도심 한복판이라 접근성이 좋고 여성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도 많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를 둘러봤다.여성들의 일과 꿈을 찾아주는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1997년부터 서초구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역량개발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 오픈한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는 서초4동 열린문화센터 4~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3층에는 어린이집, 서초4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및 작은 도서관이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4층에서 7층까지 4개 층 규모의 서초센터는 카페, 대형 강의실, 미디어실, 메이커스페이스, 요리교실, 상상교실, 테라스, 마루강의실, 힐링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4층의 늘봄카페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북 카페 형태로 되어 있어서 분야별로 비치된 다양한 책도 만나볼 수 있다.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 층별 시설4층 - 모두의 교실(인문학 등 대형 강의 진행), 늘봄카페, 사무실5층 - 상상교실1(IT교육/어학), 상상교실2(공예),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룸, 상담실(진로/커리어 상담), 미디어실(1인 미디어실/팟캐스트 스튜디오)6층 - 아트실(미술/도예 등), 요리교실(요리/제과제빵), 테라스7층 - 마루강의실(요가/필라테스/마루운동 등), 힐링강의실(라인댄스/줌바댄스 등 건강강좌)여성 및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는 IT, 어학, 공예, 요리, 자격증 등 커리어 개발 교육과정과 음악, 미술, 건강 등 생애교육에 이르기까지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여성가족플라자라고 해서 이곳을 이용하는 대상이 여성만은 아니다. 여성들은 물론 어린이에서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분야별 정규 강좌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현재 3개월 과정으로 7~9월 강좌들이 진행 중이다. 정규 강좌는 3, 6, 9, 12월 둘째 주 월요일에 모집을 시작한다. 정규 강좌 이외에도 단기과정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며 개설된 단기 강좌는 수시로 모집한다.▒서초센터, 추천할만한 8~9월 단기특강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 이용 안내●위치 : 서초구 서초동 1302-6,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프로그램 이용방법 :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선착순 마감)●방문 접수 시간 : 월/수 오전 9시~오후 9시, 화/목/금 오전 9시~오후 7시, 토 오전 9시~오후 1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주차 : 가능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