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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생,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자 자녀에게 보다 좋은 절대평가와 이동식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을 떠나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또는 선진국에서 영어 능력 , 국제적인 시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G1 국가인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까다로운 미국 비자 진행이 걸려 있어서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초등학생이나 저학년의 중학생은 대상이 아니다. 교환학생, 사립교환은 최소 중2, 만14세가 되는 시점부터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중2부터 원서 진행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영어 준비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출국을 추천한다.미국 국무부 공립교환학생은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비와 홈스테이 숙식비용이 일체 무료이기에 국내의 연간 사교육비 수준인 1천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미국에서 2학기, 1년을 진행할 수 있다. J-1 비자인 외교, 문화교류 비자를 받으며, 학생들은 아래의 사항을 충족한다면 최종 테스트 이후 선발이 되는데 영어 능력과 성적이 중요하다.<교환학생 자격> 1. 영어 테스트 합격자 2. 최근 3년 성적이 ‘C’ 이상 3.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 없어야 함본사는 강남에 본점, 대구, 울산, 부산에 지점을 둔 미국 조기유학, 교환학생 전문 유학법인으로 미국 최대 교육그룹인 SMG, ISE재단의 공식 한국연락사무소이기도 하다. 매년 200여 명의 청소년 지원자들은 ISE 재단을 통해 미 국무부 초청장을 발급 받아 미국에 1년 동안 ‘청소년 외교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 G1국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국 호스트 부모님과의 생활을 통해 문화를 상호교류하고 있다. 현재 2020년 1월, 8월 학기의 원서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1월 학기의 마감일은 10월 15일이다. 9월 30일 이내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장학금(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배윤후원장(주)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9-06
- 강남서초 중3 학부모를 위한 2020 고등학교 선택, 체크 포인트 우리 자녀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는?자녀가 내신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해, 대입 실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교 진학 후 최소 4등급 이내의 성적을 낼 수 있어야 수시지원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전교 1등에서 10등까지는 영재고, 과고, 전국자사고, 명문 일반고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개인 성향, 전공역량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전교 10등 권에서 30등까지에 해당하는 자녀의 경우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교 진학 후 내신의 불리한 포지션으로 수시 지원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강남서초 고등학교 별 비교과 활동 특징현대고의 경우 탐구동아리 선발을 위해서는 담당강사(석사학위 이상 전공자)를 섭외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출한 후 선발 과정을 거쳐야한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이 많은 세화고는 소수인원으로 자기주도학습 관리운영, 1인 1기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상문고의 과학아카데미는 학년별로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영재반과 로봇아카데미를 운영한다.양재고는 과학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창체 시간을 이용해 프로젝트 탐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 대상으로 모의논술, 면접, 적성대비 프로그램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서초고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토론, 논술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여 수시 전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반포고 역시 과학중점학교로서 고1부터 탐구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콜로퀴움 주제탐구 대회를 통해 진행되는 전공심화 교내활동 등이 있다. 서울고는 학기 초 소주제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고1, 2학년이 R&E 탐구대회를 통해 전공 소양을 기르도록 한다. 포트폴리오 형식의 수행평가가 많은 동덕여고는 독서관련 교내프로그램과 대회가 많아 전공역량을 독서활동으로 어필하는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안지애컨설턴트윌버앤고 입시전략연구소문의 02-533-165 2019-09-06
- 미국 홈스쿨 프로그램으로 조기유학 늦추기 자녀유학 때문에 나를 찾아온 학부모 중에는 본인이 학생 옆에 없으면 학생 스스로는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보딩스쿨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업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스로 학업관리를 잘 못하는 학생이라면 부모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모를 대신하여 현지에서 학생의 학업을 관리해준다는 홍보성 말만 믿고 관리형 유학을 선택하는 분도 있지만 지금까지 나는 관리형 유학의 성공사례를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이분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나는 미국 조기유학의 성공 열쇠는 학생이 우선 학업적인 부분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믿고 있다. 학업적인 자신감은 미국 교과목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이는 어학실력이 기반이 되기도 하지만 크게 비례하진 않는다.내가 운영하는 미국 홈스쿨 프로그램은 5개의 중점 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과목은 학생이 입학 지원하는 대학에 맞춰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은 과목별로 120시간의 학습과 200페이지의 필기 숙제를 통해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년의 과정을 6개월간 타이트하게 학습하면 고3 전체 과정을 18개월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튜터들과 함께 내신학습 뿐만 아니라 미국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SAT, 토플, SAT Subject Test, AP등을 준비한다. 올해에도 5개의 AP를 취득(5점만점)하여 10학년으로 조기유학을 떠난 학생도 있다. 이런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인정해 주는 보딩스쿨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동부지역에 있는 한 명문 보딩스쿨에서 9학년과 10학년을 홈스쿨링 한 학생들에 대해 11학년으로 입학을 허용해주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학생에 따라 바로 해외 유학을 가야 하는 학생도 있지만 국내에서 차분히 자기관리 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국 학습에 대하여 체계적인 적응을 한 후 떠나야 하는 학생도 있다. 어느 방법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상담과 함께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9-06
- 아두이노, 파이썬 코딩 전문 학원 ‘코듀아카데미’ 탐방 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인간은 사물을 움직이기 위해 기계의 물리적 힘을 활용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이 인간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즉, 코딩을 이용해야 한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초·중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총 30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이면서 삼성전자 관련 IT기업에서 13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던 코듀아카데미 문태선 대표를 만나 코딩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초등 4학년, 코딩 교육 시작 최적기!영국은 5년 전인 2014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컴퓨터과학 정규 과목을 편성하고 초등 6학년 때까지는 하나의 컴퓨터 언어를, 중학교 졸업 때까지는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최소한 익히도록 했다. 이스라엘은 1992년, 중국은 2000년, 미국은 2009년부터 발 빠르게 코딩교육을 정규교육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초등 실과시간 내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정보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문 대표는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는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딩은 단순히 기술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체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라며 유치원 때부터 ‘놀이 코딩’으로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컴퓨터 언어의 특징인 순차적 논리를 놀이를 통해 학습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로봇의 움직임 순서를 색상으로 연결해 보는 활동 등이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초등 4학년 전후에 코딩 교육을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창의력이나 사고력,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능력인 컴퓨테이셔널 씽킹(Computational Thinking)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직접 컴퓨터 언어를 입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래밍의 결과를 스스로 체험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탐구, 발명, 영재 등 각종 대회 한 번에 해결!코딩 학습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과학 관련 각종 대회에 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매년 탐구대회와 발명대회가 개최되고 대학이나 교육청 영재에 선발되면 산출물을 만들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창작대회, 로봇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런 모든 창의 융합 관련 활동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문 대표는 “아두이노와 파이썬의 장점은 어떤 것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C언어를 배울 때는 눈으로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파이썬 언어의 다양한 모듈을 통하여 코딩의 결과를 쉽고 재미있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 인공지능으로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코듀아카데미 본사 법인인 ㈜코듀크리에이티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에 코딩 교육 전문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여 산학 협력으로 코딩 교육의 다양한 교구재와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전공적합성, 코딩으로 완성한다!이공계 진학을 꿈꾼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전공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딩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 활동 결과물로 로봇, 드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사물인터넷 장치 등 다양한 코딩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점 학교와 컴퓨터 관련 학과 모집정원은 매년 증가 추세다. 공대 외에 수학, 물리 등 자연 및 인문계열 학과에서도 코딩의 활용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든 관련 적합성을 보여주기에 코딩만한 것이 없어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문태선 대표현)코듀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삼성전자 협력회사 ㈜프로브 13년 재직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문의 : 02-6014-0099 2019-09-05
- 가을은 인문학에 흠뻑 빠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내 도서관들이 분주해졌다. 책읽기 좋은 계절 9월과 10월에 걸쳐 갖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을, 책에 물들다’란 주제의 다양한 교육 강연과 강좌들을 미리 알아본다.◇ 노래인형극과 글쓰기지도를 위한 강좌상동도서관은 9월 8일에 온 가족을 위한 ‘용감한 고슴도치’ 인형극을 준비했다. 귀여운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실수로 가시로 친구를 다치게 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 고슴도치가 그 가시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과정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21일에는 ‘1일 1행의 기적’의 유근용 작가 저자 특강이 마련된다.◇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과 부모특강송내도서관은 9월 9일부터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책에 예술을 입히다’를 테마로 북 큐레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9월 7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사춘기 부모수업’ 장희윤 작가의 저자특강이 있다.◇ 4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19 꿈빛아카데미: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Ⅱ’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한다.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0월 1일), ‘캐츠’(10월 8일), ‘빌리엘리엇’(10월 15일), ‘빨래’(10월 22일) 등 모두 4개의 뮤지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등 인문학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초등3~4학년을 위한 그림으로 보는 로마신화동화도서관은 9월 21일, 28일 토요일에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수업을 운영한다. 25일 수요일에는 ‘타잔’영화도 상영된다.◇ 자존감 높이는 자녀를 위한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19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 강연은 인문학을 자녀들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다뤄본다.◇ 호주 등 여행 테마 도서전시여행 테마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바람따라, 커피따라’의 저자 이담 작가의 특강이 있으며, 2일부터 28일까지는 ‘훌쩍, 모든 것의 여행’을 테마로 ‘대자연의 나라 호주’ 여행도서전시를 연다. 28일에는 도당어울마당 교육실에서 ‘의좋은 형제’ 그림자 뮤지컬을 공연한다.◇ 만화도서전시만화 테마도서관인 오정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이 만화’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직테라피 강좌를 시작한다.◇ 자녀 잠자리 책읽어주기를 위한 작가 노하우북부도서관은 9월 21일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십대가 될 때까지 잠자리에서 책을 꾸준히 읽어준 경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다문화가 열린 날’을 테마로 다문화도서 전시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 모집책마루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어린이 55명이다. 시기는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초등생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두 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오늘은 도깨비랑 놀기 좋은 날’과 사회적 자아 존중 향상을 돕는 발도르프 예술교육 ‘느린 연극 교실’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연극, 국악, 판소리 등에 특화된 국악기반 통합예술 교육단체 ‘소리랑’ 강사진이 함께 한다. ‘느린 연극 교실’에서는 예술을 접목한 학습으로 내면에 잠재된 힘과 열정, 지혜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9-09-05
- 디미고 맞춤학원 코딩부터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고교입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교육부의 자사고 폐지 방침에 따라 지역 내 유일한 자사고인 ‘동산고’의 입지가 좁아진데다가 특목고인 외고의 대학진학 실적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입시환경 변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학교가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입시위주의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는 진짜교육을 하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디미고 입시지도 전문학원으로 운영 중인 ‘인코딩플러스학원’을 찾았다. 디미고 입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전기모집 특성화고 ‘디미고’에는 특별함이 있다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고등학교는 IT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 개교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일반고등학교 보다 먼저 신입생을 모집하는 디미고는 △E-비지니스과 △디지털콘텐츠과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에서 매년 2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인코딩플러스학원 김정준 원장은 “신입생 설명회에 매년 학부모 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디미고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70%의 학생들이 인서울 할 정도로 진학실적이 좋아서 특히 상위권인 중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디미고의 장점이 높은 대학 진학률에만 있지 않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첫째 아들이 디미고 졸업생인 김 원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자율프로그램이 많고 동급생끼리 우애도 남달라 디미고 졸업생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강조한다.이과성향 학생들만 가는 학교? ‘컴,알,못’에게도 열린 기회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준비하면 좋을까? 혹시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들 혹은 컴퓨터 천재들만 진학하는 학교가 아닐까? 김 원장은 “컴퓨터를 알지 못한 학생이라도 디미고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고 문과성향 학생들은 e 비즈니스학과나 디지털컨텐츠과에 진학하면 된다”고 말한다. 디미고를 졸업하고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황승현 강사는 “융합의 시대, 과학과 예술 인문과 자연과학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컴퓨터 지식은 학교 진학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당장 컴퓨터를 잘하는 것보다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진 학생들에게 잘 맞는 학교”라고 설명했다.자기추천 창업특기자 ‘특별전형’ 준비 도와디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인코딩플러스학원’. 이 학원은 논술학원으로 출발해 3년 전부터 사동에서 디미고 반을 운영해오다 최근엔 고잔동에 신도시관을 오픈했다.디미고 입학 전형은 크게 3가지. 중학교 3년간 국영수 과목 성적을 바탕으로 뽑는 일반 전형과 대회입상자나 자기추천, 창업특기자 전형인 진로적성 특성화 전형이다. 일반 전형은 내신환산점수 커트라인이 190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특성화 전형에서 내신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김 원장은 “특별전형에서 내신성적은 변별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대회입상 실적이나 포트폴리오, 자소서, 면접에서 점수차이가 크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하면 학교에서 중상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개별학생 맞춤식 코딩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도록 지도한다.지도는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과학적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자기추천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품을 구상하는데 주력한다. “개인별 관심분야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몇 달간은 기본적인 코딩교육을 하며 진로 코칭을 한다”고 황 교사는 설명한다.한편 인코딩플러스학원은 디미고 입시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과 18일 오후 7시 두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9-05
- 목동지역 고1,2학년 고등국어 내신 학습전략 내신시험 시즌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의 해결이나 성취도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학습의 내외부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적인 부분을 진단하여 볼 필요가 있다.공부할 조건(외부적 요인) 마련이 우선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일 많이 경험하는 학력 저하의 외부적 요소는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있어서의 갈등관계,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성교제와 상처, 과도한 목표의식으로 인한 친구 간의 경쟁구조,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친구들과의 교류 등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간과한 채 학원에만 집착하는 것은 결국 시작과 동시에 학생과 학습간의 적합성의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교재에 맞추어 가지 못한다고 국어공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인과성은 없다. 국어는 학습이해능력이지 교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족감이 아니다. 먼저 외부적 요소를 선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학습의 첫 단추이다.이것을 간과한 채 학원의 좋다는 커리큘럼만을 찾아 강제로 학습 시킨 후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다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학생의 상황과 학원커리큘럼 간의 부적합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면 학습자의 정체성 위기로 심화되어 자신감 상실, 불안감 증가, 대안 부재 등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상시의 내신, 내신 사이의 학습, 그리고 방학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1 2학기 내신대비법고1 2학기 내신교과서의 단원은 문법의 심화와 중세국어의 이해, 고전문학의 시작과 최근 신작 현대소설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방학 중 학습이 어떠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1의 경우 개론과 총론 성격으로 매 시험마다 국어의 전 분야를 테스트 받는다. 6회 완성의 내신대비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2학기에도 학습의 내외부적 요소는 간과한 채 문제풀이 많이 하는 입소문난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서고를 다니는 고1의 강모군은 상위권 학생이다. 개론학습이 종강된 4월부터 내신에 올인하여 두 개의 학원을 시험 때마다 옮겨 다녔다. 시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기초부터 국어수업을 다시 수강하고 있다. 이유는 1학기 시험을 통해 수능형 내신의 의미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한 개념어 정리의 중요성, 비교대조의 심화학습과 학원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수능형 심화학습으로 개념지식과 어휘 풀이의 원리와 유형 등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 내신시험 기간엔 학원에서 연속성 있게 강서고 내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 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학생 스스로 1학기를 경험하고 얻은 깨달음을 부모님이 수용하여 도와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2 2학기 내신대비법고2 2학기는 학교내신으로 어떠한 선택교과를 배우느냐에 따라 곧 다가올 3학년과 수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배우지 않은 부분 문학과 독서가 영향을 받게 되고 소홀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양정고는 화법과 작문을, 진명여고는 언어와 매체의 문법만을, 강서고는 여전히 수능기출의 포괄적 수능 전 범위를 내신시험에 주로 출제하므로 학교의 내신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고3 시작을 맞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다.학원수업의 중요성이 여기에 존재한다. 고2 내신학습은 다가올 내신과 고3에 대한 준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단순 문학작품의 정리가 아닌 3학년 고난도 수능문학을 염두하여 난이도를 끌어 올리는 학습이 주안점이다. 구조가 어려운 소설문학과 주제가 이질적인 고전시가를 학습한 것은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 내신시험에서 문학을 배우지 않기에 학습의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어 효율적이며, 화작문의 개념지식 정리는 9월 말부터 실시 할 2학기 내신시험을 염두해 둔 필수학습이다.목동지역의 내신 고등국어는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교과서의 진도에 충실한 학교가 많다. 또한 유사개념어를 통한 문제의 심화사고 문제가 상당하여 사실 내신국어를 제대로 학습한다면 현재의 수능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만 있다면 내신으로 수능잡기는 아주 흔한 사례일 뿐이다. 늦지 않았다.김경덕 고등국어 강사대치명인학원 목동캠퍼스문의 02-2062-2244 2019-09-05
- 어르신 기억 지킴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신월보건지소 내 4층에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상담은 관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3층의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정상, 경도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모임, 기억교실, 음악, 미술, 운동, 원예, 작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가족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희망메신저, 걷기 프로그램(뇌몸튼튼! 파워워킹!), 기억다방 캠페인 홍보, 천만 시민기억친구 리더 양성교육 등 치매예방 사업 및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왔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억다방 캠페인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올해 초 시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선도학교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가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늘해랑, 치타모 등 다양한 치매환자 가족모임과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신월보건지소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 2019-09-05
- 송파 고교 졸업한 열정인이 뭉친 ‘송파청년리더포럼’ “송파구 청년들을 모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 공들여 씨앗 뿌렸던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의 열망이 ‘송파청년리더포럼’이란 이름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첫 스타트로 대학생과 20대 청년들의 중고생 무료 멘토링을 진행중이다. “10대 때 방황을 많이 하며 돌고 돌아 내 길을 찾았어요. 중고등 시절에 나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내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며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멘토링 팀장을 맡고 있는 소현석 씨는 말한다.중고생 위한 공부법, 자기탐색, 진로탐색 길잡이올 봄 송파2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를 시작한 청년 멘토와 중고생 멘티가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부터 2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탄탄해졌다. 진로 찾기나 공부 방법, 진학에 대한 고민을 멘토링하는데 2기에는 멘토 8명, 중고생 멘티 14명이 참여중이다.“1기 때 만난 멘티가 중3 여학생이었는데 진로 결정을 못해 갈팡질팡했어요. 진학 정보에도 어둡더군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내 경험담 들려주며 생기부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고교 진학 후 효과적인 생기부 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알려주었어요. 2기 때는 멘토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전지은(중앙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씨는 말한다.멘토링 활동에는 대학생 외에 현직 교사, 취업준비생도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마음 속 이야기 들어주고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길잡이’가 필요해요. 선생님이 아닌 언니, 누나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요. 진로나 진학 ‘정보’를 알려주는 것 못지않게 중고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게 멘토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멘토가 준비돼 있어야 하고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송파청년리더포럼에 참여하는 심혜구 교사는 덧붙인다.자가발전하는 중고생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링 신청은 중고생들이 자발적인 신청 보다는 부모 손에 이끌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공부법’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하지만 질풍노도 청소년기를 갓지나온 대학생과 청년 멘토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자체적으로 10주차 프로그램을 별도로 짠 이유이기도 하다.“멘티들이 우선 마음을 터놓아야 멘토가 들려주는 공부법이나 진로진학 경험담과 조언이 스며들어요. 그래서 자기 탐색 - 진로, 직업 탐색 - 공부법 - 문화체험처럼 단계별 프로그램을 짰어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멘토와 멘티가 친해지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라고 소 멘토링팀장은 덧붙인다.멘토들은 송파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지역적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중고생들에게 진로 진학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멘토링을 진행한 1기 멘토링의 경험을 발전시켜 현재는 멘토와 멘티를 팀으로 묶었다. 멘티들이 다양한 멘토를 만나며 폭넓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송파2동주민센터에서는 멘티 모집부터 멘토링 장소를 연결해 주며 송파구 청년 모임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토론논술 인연으로 고교 졸업 후 뭉친 청년들3년 전부터 발로 뛰며 송파청년리더포럼을 엮어낸 소 교사는 감회가 새롭다. 현재 70여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2011년부터 송파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로 인연을 맺은 학생들입니다. 어느새 영리하고 열정 있는 청년으로 성장했더군요. 멋진 제자들을 단체로 묶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해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청년들 역시 대학, 전공, 관심사가 다양한 동네 또래들과 친하게 지내며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다.청년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송파구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9월6일~7일 올림픽공원에서 여는 ‘송파쌤 교육한마당’에도 참여한다.별도의 독서토론팀을 조직하고 각자의 전공, 지식을 함께 나누는 캐주얼한 형태의 TED 강연도 준비중이다.“성장에 목마름이 있어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로 중고생을 돕고 이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성장하지요. 뿐만 아니라 또래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활동을 펼치다 보면 내 세계가 확장됩니다. 이런 성장의 기쁨 때문에 시간 쪼개 가며 모임에 참여합니다”라고 지은 씨는 말한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운영 취지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고교생 대상 진로강연을 열었고 대학생 독서모임도 참여했어요. 이런 경험들을 녹여 송파에서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최근에 합류한 방진수 (가천대 법학과 4학년) 씨는 의욕을 보인다. 2019-09-04
- 송파 사고력수학 ‘시매쓰 잠실직영센터’ 창의사고력 수업으로 많은 송파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시매쓰 잠실직영센터가 지난 6월 잠실학원사거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어릴 때부터의 체계적인 사고력 수학학습으로 중·고등수학 고득점은 물론 수행평가와 서술형평가, 나아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과정중심 평가와 학종대비에까지 최적화된 학습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매쓰.시매쓰 잠실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지민 원장을 만나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만의 강점과 그만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학부모님들의 가장 많은 질문이 ‘교과수학과 사고력수학’에 대한 것입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은 이분화 되어있지 않아요.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인 교과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사고를 확장하거나 깊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과수학을 진행하면서 사고력의 기본인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 시매쓰 수업의 핵심입니다.”교과의 개념 역시 일방적으로 가르쳐주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개념을 형성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다져진 개념이 형성되고 나면 그 개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이런 과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습관’이 된다. 잘 형성된 생각하는 습관이 곧 사고력. 생각하는 습관이 배어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조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풀이로만 수학 학습을 하기 때문”이라며 “상황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이 사고의 연결고리 즉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라 설명했다.연결하는 힘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개념대로 흔들리고, 문제는 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시매쓰 잠실센터 수업의 특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이해와 심화탐구다. 저학년 수업은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여 형성된 개념을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며, 고학년 수업은 스스로 탐구한 개념 형성을 통해 서술 능력을 강화시키며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의 과정평가와 대입의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이 바로 시매쓰의 수업. 이때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에 꾸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학습 환경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학생 한명 한명을 파악하고 주제에 대한 강사의 발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그런 환경과 함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성을 인지하면 발표는 쉽게 이어지거든요. 아이의 특성이나 성향을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 역시 강사의 역량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에의 흥미는 물론 성취감,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다년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이 있는 조 원장은 그 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그는 ‘흥미-성취감-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수학교육을 지향하며 최종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수학의 흥미는 성취감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감까지 갖게 되는데 조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학부모, 학생들과 공유한다.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는 순간이다.이때, 시매쓰 잠실직영센터의 최대 강점인 관리시스템이 큰 몫을 담당한다. 세심한 학생관리가 강사와 원장에까지 이뤄지고, 탄탄한 시스템은 학생들이 향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부교재 관리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개인별 학습상황에 맞게 과제를 제시, 수학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고 책임감, 자기주도력까지 향상시키게 된다.한편,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해 9월 4일(예약필수) 수업이 진행되며 9월 말에도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 무료체험수업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2019-09-04